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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렇게 보세요] 바다서 즐기던 서핑이 산으로… 스노보드의 모든 것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 <6> 스노보드 유래와 세부 종목 속도로 승부하는 평행대회전 회전·기술 경쟁하는 프리스타일 크게 3가지로 나뉘어 프리스타일엔 HP 등 3개 종목 여름에 바다를 가르며 파도타기를 즐기던 서퍼들은 겨울에도 서핑을 즐기고 싶어 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그들은 서핑보드를 요모조모 분석하며 개량하기 시작했다. 1960년 미국의 서퍼 셔먼 포펜이 ‘스너퍼’(Snurfer)라는 발명품을 내놓으면서 바다에서만 즐기던 서핑이 산으로 가게 됐다. 이때부터 스노보드가 스포츠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70년대엔 스노보드에 ...
입력:2018-02-01 05:05:01
[맞수 열전] 우정 쌓은 18세 동갑내기, 금메달은 양보 없다
<10>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클로이 김 vs 매디 마스트로 여자 세계랭킹 1위 클로이 김 부모 모두 한국인… 만점 받기도 AFP ‘주목할 선수 톱10’에 올려 공중회전 기술 뛰어난 마스트로 현재 3위까지 순위 끌어올려 “평창서 경기할 내 모습 그려 본다” 둘은 여섯 살 때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의 마운틴 하이와 빅 베어 스키장에서 함께 스노보드를 탔다. 매년 겨울 스키장에서 만난 둘은 함께 스노보드 하프파이프(U자형 슬로프에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프리스타...
입력:2018-02-01 05:05:01
남북 선수들 스키장 정상에 올라 “우리는 하나” 구호
우리 측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상비군과 지원인력 등 대표단이 31일 북한 마식령스키장 방문에 앞서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항공기 내에서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이들은 마식령스키장에서 북측 스키 선수들과 1박2일간 공동훈련을 한 뒤 1일 귀환한다. 양양=사진공동취재단 전세기 방북·마식령 공동훈련 이모저모 전세기, 동해 항로 첫 방북 원산 갈마비행장에 착륙하자 北 관계자 “반갑습니다” 인사 1시간30분간 자율 스키 즐겨 우리 선수들 “마식령스키장 南보다 크게 부족한 것 없었다” ...
입력:2018-01-31 19:30:01
[단독] 한반도기에 독도 표시, 2000년 국정원 등 일부 부처 반대로 무산됐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막식에서 정은순 당시 여자농구대표팀 선수(앞줄 오른쪽)가 북한 박정철 남자유도대표팀 감독과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국민일보 DB 2000년 시드니올림픽 직후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시하는 방안이 검토됐지만 국가정보원이 “일본을 자극한다”며 반대해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공론화를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폈다. 정부는 “향후 남북 체육교류 시 북한과 협의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이번 평창올림픽에 쓰일 한반도기는 독도가 빠진 그대로다. 이러한 내용은 국민일보가 30일 입...
입력:2018-01-30 18:45:01
[단독] 치과 치료·생일파티… 아이스하키 北女 환대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단이 2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최은경(오른쪽 세 번째)의 생일잔치를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내래 생일인데 이가 아픕네다.” 지난 28일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의 주장을 맡고 있는 진옥(28)은 생일을 맞이했다. 생일임에도 진옥의 얼굴은 부었고 수심이 가득했다. 진옥은 연일 이어지는 치통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통증이 멈추지 않자 진옥은 이 사실을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관계자에게 털어놨다. 자칫 북한 선수들의 주장이자 맏언니인 자신의 컨디션 저하가 팀 전체 경...
입력:2018-01-30 18:40:01
[동계올림픽 야사] 정치에 이용 당하고 국제적 갈등 푸는 역할도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에서 관람객들이 나치식 경례를 하고 있다. 뒤쪽에 나치 깃발(왼쪽)과 성조기가 나란히 걸려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 <4> 스포츠에 개입된 정치 나치 선전의 장으로 악용된 4회 대회 ‘최악’ 평가 받아 1984년 사라예보 올림픽은 동서 어우러져 감동 연출 스포츠는 때로 권력 앞에 무력하게 무릎 꿇는다. 특히 정치인들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해왔다. 1936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제4회 동계올림픽은 역...
입력:2018-01-30 05:10:01
[맞수 열전] 고난도 공중묘기 ‘하프파이프’… 명예회복? 첫 금메달?
<9> 남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전설 화이트 vs 샛별 아유무 소치올림픽 때 자존심 구긴 화이트 스노보드 최초 통산 세 번째 金 노려 민첩한 몸놀림이 강점인 아유무 생애 두 번째 올림픽서 금메달 사냥 ‘전설’ 숀 화이트(32·미국)와 ‘샛별’ 히라노 아유무(20·일본)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종목인 하프파이프에서 운명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띠 동갑내기이기도 한 두 선수는 하나의 금메달을 두고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고난도 공중 묘기를 펼치며 관중들의 눈을 사로...
입력:2018-01-30 05:10:01
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올림픽, 역대 최고 평화올림픽 준비 완료”
최문순(사진) 강원도지사는 29일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분야별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또 “문화올림픽, 재난·안전대응 시스템, 환경·경제올림픽, 교통·수송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전 분야의 준비를 완료하고 올림픽 성공 개최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북한 참가에 따른 정치권 공방과 관련해 “올림픽 정신인 ‘평화와 화합’ 실현을 위해 평창올림픽이 진...
입력:2018-01-30 05:05:01
[겨울영웅에게 듣는다] ‘썰매 개척자’ 강광배 “네 번 출전, 의무감이 컸다”
강광배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 대학본관에서 진행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 앞서 봅슬레이 4인승용 썰매를 양 옆에 둔 채 웃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5> ‘한국 썰매 개척자’ 강광배 교수 엘리트 스포츠 접해보지 못해 스키 연습하던 중 십자인대 파열 재활 매진 끝 루지 국가대표로 스켈레톤·봅슬레이로 종목 전환 겨울 체육 저변 확대 책임감 가져 든든한 후배들이 메달 사냥 준비 “썰매, 지속 가능한 종목 됐으면…” 처음부터 썰매 종목 국가대표를 꿈꿨던 것은 아니었다. '한국 썰매의 개척자'로 ...
입력:2018-01-29 05:05:01
IOC, 평창행 러 선수 169명 확정… 빅토르 안 결국 빠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8일(한국시간) 회의를 열고 개인 자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Olympic Athlete from Russia) 169명의 명단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지난 26일 OAR 169명 명단을 발표했다. IOC가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와 유럽피겨선수권대회에서 메드베데바를 꺾고 우승한 알리나 자기토바가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한국명 ...
입력:2018-01-28 19:20:01
장이머우 감독, 평창 폐막식서 ‘베이징의 8분’ 공연
차기 올림픽 개최지 베이징 소개 중국 공연팀 2개월 가량 맹연습 세계적 영화감독인 중국의 장이머우(사진)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8분짜리 공연을 선보인다. ‘베이징의 8분’이란 이름으로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을 소개하는 홍보 공연이다. 신화통신은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 장 감독이 연출하는 8분짜리 공연이 펼쳐진다고 26일 보도했다. 장 감독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의 8분'은 현대 중국의 모습과 함께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베이징의 위상, 세계를 향한 환대의 표시를 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감...
입력:2018-01-26 19:35:01
한국 男아이스하키, 기적은 가능할까… 첫 올림픽 ‘당찬 도전’
백지선 감독·박용수 코치 NHL 출신으로 팀 이끌어 완벽한 전술·노하우 전수 귀화선수 7명 영입하기도 “목표는 금메달” 당찬 도전 “조국의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아이스하키를 시작할 때부터의 오랜 꿈이었다. 큰 도전이 되겠지만 철저한 계획을 세운 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이 2014년 7월 부임하면서 밝힌 포부였다. 아이스하키의 변방이나 다름없는 한국에서 그는 원대한 도전 끝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입력:2018-01-26 05:05:01
남북 女아이스하키 선수들 “우리는 하나다”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들(왼쪽)이 2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 앞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에 합류한 북한 대표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건네주고 있다. 이날 오전 차량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남한 북한 선수들은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에 나선다. 진천=윤성호 기자 방남 북한 선수단 15명 진천선수촌 합류 추위 화제에 오르자 北 관계자 “북한은 더 춥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하나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2...
입력:2018-01-25 19:10:01
러 강자 못온다는데… 메달 경쟁 지각변동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허용 명단에서 메달이 유력한 러시아 선수들 일부를 제외하면서 각 종목에서 많은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왼쪽은 토리노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각 3관왕에 오른 빅토르 안(안현수), 오른쪽은 빙속 1500m 제왕인 데니스 유스코프. 국민일보DB AP뉴시스 빅토르 안·유스코프·시풀린 등 올림픽 출전 명단서 빠져 안, 소치대회 쇼트트랙 3관왕 유스코프, 빙속 男 1500m 최강자 시풀린, 바이애슬론 男 계주 핵심 소치 피겨 페어 2위도 출전 못해 빅토르 안(안현수)을 비롯, 메달권에 근접한 러시아 선수...
입력:2018-01-25 05:05:01
‘ICT 경연장’ 평창… 美대표팀 ‘VR훈련’ 구슬땀
미국 알파인스키 대표 로렌 로스가 실내훈련장에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훈련을 하고 있다. 미국스키스노보드협회 홈페이지 스키·스노보드 등 설상 종목 실내 훈련장서 새 코스 경험 스키·스노보드 선수들은 훈련을 위해 설상을 찾는다. 무거운 장비를 착용한 뒤 슬로프를 오르고 내려오는 과정을 반복한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코스를 파악하기 위해선 경기가 열리는 슬로프를 가급적 많이 밟아봐야 한다. 하지만 최근 설상 종목 선수들도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추세다. 가상현실(VR) 기술이 발전하면서다. 미국 대표팀은 평창 ...
입력:2018-01-25 05:05:01
평창 ‘타임키퍼’ 오메가, 1000분의 1초 단위로 경기 분석
오메가가 개발한 플래시건(왼쪽). 방아쇠를 당기면 선수들 뒤편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총성이 나와 선수 모두가 동시에 소리를 듣고, 기록측정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을 시작한다. 오른쪽은 빙상 종목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결승선 통과 기록을 측정하는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 오메가 제공 선수들 신체나 장비에 모션 센서 속도 차 등 TV 화면으로 보여줘 평창 동계올림픽을 안방에서 접할 시청자들은 윤성빈의 스켈레톤 썰매가 어느 구간에서 기록을 단축했는지, 이상화가 자신보다 앞 조에서 달린 경쟁 선수에 비해 얼마나 앞서나가는지 하나의 화면 안...
입력:2018-01-24 22:55:01
[평창, 이렇게 보세요] 봅슬레이 썰매엔 첨단 車기술… 루지는 선수 몸이 방향타
사진 위부터 앉아서 타는 봅슬레이, 엎드려서 타는 스켈레톤, 누워서 타는 루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들 중 가장 큰 관심을 끄는 곳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안에 있는 ‘올림픽슬라이딩센터’다. 이곳에선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 썰매 경기가 열린다. 썰매 종목은 썰매에 대한 의존도가 무척 높다. 개인 기량이 뛰어나더라도 썰매가 좋지 않으면 메달을 바라볼 수 없다.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봅슬레이는 2인승과 4인승 두 종류가 있다. 올림픽에는 남녀 2인승과 ...
입력:2018-01-24 05:05:01
[맞수 열전] 월드컵 접고 실전훈련… 태극전사 “홈 무대선 금빛 질주”
뉴시스, AP뉴시스   원윤종(오른쪽)과 서영우(왼쪽 사진).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앞쪽)와 토르스텐 마르기스(오른쪽 사진). 뉴시스, AP뉴시스 <8> 봅슬레이 韓 원윤종·서영우 vs 獨 프리드리히·마르기스 원·서組, 봅슬레이 불모지서 2015-2016시즌 깜짝 1위 부상 원윤종 월드컵서 빠지자 프리드리히組 거침없는 활약 원, 몸 상태 90%까지 회복 홈 이점 더해져 ‘첫 金’ 기대감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3)·서영우(27) 조가 가장 경계하는 대상은 독일...
입력:2018-01-24 05:05:01
‘강원도 다섯 아이’ 30년 전 ‘굴렁쇠 소년’ 감동 잇는다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오른쪽)과 송승환 개폐회식 총감독(가운데)이 23일 강원도 평창군 메인프레스센터(MPC) 강원도룸에서 열린 개폐회식 미디어 브리핑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평창=김지훈 기자 ‘행동하는 평화’ 주제로 한국의 역동성·평화 염원 담아 역대 최초 오각 스타디움 어느 객석에서든 무대 한눈에 성화대는 전통 달 항아리 모양 北 참가에도 콘셉트 변화는 없어 적막을 뚫고 깊이 울리는 한국의 종소리가 세상을 하얀 얼음으로 만든다. 순백으로 변한 공간에 문득 다섯 아이들이 나타난다. 고대 신화에...
입력:2018-01-23 19:00:01
[평창, 이렇게 보세요] 쫄쫄이 빙상복… 선수들은 왜 끝나자마자 지퍼를 내릴까
경기를 마친뒤 지퍼를 내린 이상화.국민일보DB 아이스하키복은 탄소 소재 썰매 종목은 최첨단 결정체 “쫄쫄이가 굉장히 불편하다. 여기 저기 모두 불편하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승훈이 과거 한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한 발언이다. 스피드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경기복은 온몸에 착 감겨 일명 쫄쫄이로 통한다. 이 쫄쫄이를 우습게보면 안 된다. 한국 빙상 선수들의 기량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심지어 경기 출전 자체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승훈은 2015년 11월 매스스타트 전용 경기복의 지퍼 부분이 찢어져 2015-2016...
입력:2018-01-23 05:05:01
[맞수 열전] 독재자 몰아내고 윤성빈 황제 굳힌다
명실상부 스켈레톤의 1인자로 부상한 윤성빈(왼쪽 사진), 전 스켈레톤 챔피언 라트비아의 두쿠르스(오른쪽 사진). AP뉴시스, 신화뉴시스 <7> 윤성빈 vs 두쿠르스 ‘넘사벽’ 넘은 윤성빈, 명실상부 썰매 1인자 스타트·조종술 모두 앞서 이변 없는 한 골드 속도 줄이는 회전각 마의 9번 커브가 관건 “지난 시즌까지는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라고 생각했다. 올 시즌에는 그 정도는 아니다.” 윤성빈(24)은 2015년 3월 마르틴 두쿠르스(34·라트비아)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었다. 2014-15시즌 스...
입력:2018-01-23 05:05:01
알파인 스키 여제 대관식 ‘오리무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에서 메달을 노리고 있는 ‘알프스 스키 스타’ 라라 구트와 ‘스키 여제’ 린지 본, ‘스키 요정’ 미카엘라 시프린(왼쪽부터)이 시상식에서 웃고 있는 모습. 본과 시프린의 양자대결 구도에 구트까지 가세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알파인 스키 메달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AP뉴시스 ‘알프스 스타’ 라라 구트, 린지 본·미카엘라 시프린에 도전장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슬럼프 10월 복귀 후 올해 들어 기량회복 22일 FIS 월드컵 슈퍼대회전서 본·시프린 따...
입력:2018-01-23 05:05:01
세계최강팀 꺾은 韓 여자 컬링, 평창 리허설 ‘굿’
여자 컬링 대표팀이 지난 1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훈련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진천=윤성호 기자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서 올림픽 출전 캐나다팀 꺾고 4강 8강전서 지난해 세계선수권 13전승 챔피언 ‘호먼’팀 제압 내달 올림픽 예선 첫판서 격돌 마지막 모의고사 호성적 거둬 한국 최초 올림픽 메달 청신호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4-3으로 앞서던 8강전 6엔드. 김은정 스킵(주장)이 노란색 스톤을 던졌다. 스위퍼로 나선 김선영(세컨드)이 빠른 손놀림으로 브룸(브러...
입력:2018-01-22 05:05:02
[겨울 영웅에 듣는다] 아이스댄스 1호 메달 양태화 심판… “男 파트너 구하기가 별따기였죠”
양태화 국제빙상연맹(ISU) 기술 심판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3차 선발전이 열린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본보와의 인터뷰 도중 환하게 웃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양태화(오른쪽)-이천군 조가 1999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부문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국민일보 DB <4> 국내 첫 아이스댄스 선수 출신 양태화 심판 사상 첫 국제대회 메달도 2002년 솔트레이크 출전후 은퇴 “내가 불편해야 파트너가 편해 16년만에 출전 민유라·겜린 명맥 이어줘 너무 고마워&rd...
입력:2018-01-22 05:05:02
주한외교사절들 ‘평창 올림픽 성공’ 위해 기도
주한외교사절들이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열린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국제대회’에서 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주여, 평창 동계올림픽이 갈등과 분열의 가시덤불을 뽑고 국민화합의 꽃길을 열게 하소서/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는 사랑과 용서의 물줄기가 되게 하소서/전 세계에 평화의 불을 확산하는 타오르는 불꽃이 되게 하소서.”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서울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국제평화포럼(대표대회장 엄신형 목사) ㈔평화통일범국민운...
입력:2018-01-22 0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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