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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천고마비의 계절
그렇게 덥더니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겉옷을 입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눈에 띄는 계절입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흔히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부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의미인데, 청명하고 풍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이 고사성어의 유래는 그렇지 않습니다. 중국 북방에서 끊임없이 한족과 대결했던 흉노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옛날 은나라 때부터 중국 북방에 나타나기 시작한 흉노족은 척박한 초원에서 방목과 수렵을 하는 것이 생활 방편의 전부였던 민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초원이 얼어붙...
입력:2018-09-19 08:05:01
[오늘의 설교]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
우리 주님은 넘치는 은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은혜를 주시고 따르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사울이 믿지 않을 때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음에도 오래 참고 용납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전할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은혜가 넘치도록 풍성하다”고 찬양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주님의 은혜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이미 예정하시는 은혜를 주셨다”고 감사했습니다.(엡 1:3∼5) 이렇게 넘치는 주의 은혜를 감사했던 바울이기에 육체의 가시, 사탄의 가시를 ...
입력:2018-09-18 08:05:01
[오늘의 설교] 예수님의 교회개혁
본문은 예수님이 이스라엘 종교 본산인 예루살렘의 성전을 청결케 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세우실 신약교회에 대한 비전을 갖고 누구도 할 수 없는 위대한 개혁을 하셨습니다. 흔히 자기가 교회를 개혁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개혁의 주체이자 주도자는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일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기 원합니다. 첫째, 교회개혁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구약예배에선 흠 없는, 일 년 된 숫양을 정성껏 준비해 제물로 바쳤습니다. 하나님이 제물에 대해 말씀하실 때는 그것을 준비...
입력:2018-09-17 08:05:01
[오늘의 설교] 죽어야 한다
사람은 자기 판단으로 의의 기준을 삼습니다. 내가 옳다고 강변하기만 합니다. 이런 삶을 살다 죽으면 죄가 가득해 결국 영원한 벌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의의 기준을 두면 주님과 영원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늘의 진리가 인간의 눈높이로 낮아진 게 바로 성경 66권입니다. 성경엔 이미 세상이 부패했고 이 땅에 의는 없다고 선언합니다. 나는 이미 죄와 허물로 죽은 존재라고 인식하는 게 바로 믿음의 첫걸음입니다. 무엇이든 기초가 중요합니다. 기초가 없는 건물은 무너지고 공부도 기초가 세워지지 않으면 더 이상 성장은 없습니다. 기독...
입력:2018-09-16 08:05:01
[오늘의 설교] 미래의 영광을 바라봅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의 말씀을 의심 없이 믿고 순종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생각과 기대를 초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믿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사람, 위대한 사람, 밤하늘에 찬란히 빛나는 샛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게 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과거에 아무런 비전도 갖지 못했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는 삶을 살았다면 현재도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다가 평범하게 죽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다릅니다. ...
입력:2018-09-14 02:20:02
[오늘의 설교] 내 안의 문제
살다 보면 사람들 마음 밭이 저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이의 마음은 꽃밭입니다. 이 사람이 와서 쉬고 저 사람도 와서 쉽니다. 어떤 이의 마음은 가시밭입니다. 이 사람도 상처받고 저 사람도 상처받습니다. 우리 몸은 똑같지만 마음은 이토록 차이가 납니다. 우리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인생 가치가 달라집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거듭났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거듭났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시밭 같은 마음을 소유한 사람도 꽃밭의 마음으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핵심은 마음입니다. 초기 교회의 교부 중에 성 요한네스 크리소스톰이...
입력:2018-09-12 08:05:01
[오늘의 설교] 갈등의 태풍 속으로
어느 사회든지 갈등은 존재합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 주위를 보면 갈등 과잉이요, 분노 증폭 사회가 된 것 같습니다. 주차 문제로 갈등을 빚은 사례가 공론의 장에 던져져 여러 사람의 분노를 자아냈던 것처럼 요즘은 갈등을 해결하려 하기보다 그 판을 더 키우는 듯합니다. SNS 속에서는 익명의 그늘 아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운 수많은 문제가 제기됩니다. 지혜로운 해결책을 마련하는 대신 서로 비방하고 싸우는 데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갈등은 교회 내에도 존재합니다. 본문을 보면 성령이 충만했던 초대교회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헬라파 과부와 히브리...
입력:2018-09-11 08:05:01
[오늘의 설교] 푯대를 향해
본문 말씀은 바울 사도의 위대한 신앙고백입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갇힌바 된 바울의 고백은 우리가 일생 무엇을 위해 달려야 하는지 몇 가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바울은 자신을 ‘예수님께 사로잡힌 종’이라고 고백합니다. 12절에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받는 우리도 ‘예수님께 사로잡힌 종들’입니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하면 ‘그리스도의 노예’라는 것입니다. 종은 노예라는 뜻입니다. 바울...
입력:2018-09-10 08:05:01
[오늘의 설교] 먹다 살다 죽는 인생
창세기 12장 2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람을 불러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라를 세우시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 12:3)는 말씀처럼 복이 모든 나라에 전파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백성의 사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불러내셨으면 하나님이 책임지시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늘 먹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먹는 ...
입력:2018-09-09 08:05:01
[오늘의 설교] 누가 더 커 보입니까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성경 안에서 가장 극적이고 재미있는 얘기로 꼽힙니다. 사람들은 왜 이 이야기에 열광할까요. 이유는 극적인 반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전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에서 다윗이 이겼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봐도 골리앗의 승리를 점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이겼습니다. 사람들은 다윗에 감정을 이입하고 용기를 얻고 힘을 얻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여러분은 다윗과 골리앗 중 누가 더 커 보이십니까. 백이면 백 모두 골리앗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골리앗이 커 보입니까. ...
입력:2018-09-07 02:30:01
[오늘의 설교] 가인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
오늘은 잘 알려져 있는 말씀으로 시작하려 합니다.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쫓겨난 그 직후 이야기입니다. 가인과 아벨 이야기의 주인공은 사실 가인입니다. 15절까지 내용에서 대부분의 분량이 하나님과 가인 사이의 대화로 이뤄져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본문은 예배에 실패한 가인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 말씀 바로 앞에 있는 창세기 3장은 아담이 죄를 짓고 징계를 받지만 구원에 대한 약속도 함께 이뤄지는 말씀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낳은 두 아이 가인과 아벨이 처음 언급된 4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이들은 이제 죄...
입력:2018-09-05 08:05:01
[오늘의 설교] 왼손잡이십니까?
세상 사는 사람 중에 약점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그 약점에 발목을 잡혀 산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약점이라는 울타리 안에 갇혀 더 큰 꿈을 꾸지 못하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지도 못한 채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에훗도 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왼손잡이였습니다. 왼손잡이인 것이 에훗에게 약점이었던 것은 그의 출신을 살펴보면 나옵니다. 에훗은 베냐민지파 출신이었습니다. 베냐민은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베냐민을 낳다 산고로 숨진 라헬은 죽기 전 갓 태어난 아이를 베노니라고 불렀습니다. 내 슬픔...
입력:2018-09-04 08:05:02
[오늘의 설교] 종노릇 잘하는 자
사람들은 다 높은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큰 인물이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큰 사람은 내가 되고 싶다고, 부모가 바란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하고 높이고 세우시는 것입니다. 시편 75편 6∼7절을 보면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고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안 도와줘도 성공하고, 돈 잘 벌고, 내가 내 자식 성공시키고 큰 인물 만들 수 있어요’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크게 쓰는 인물의 공통적인 자질이 있습니다. 스승에게 종노릇하는 자, 영적인 권위자에게 ...
입력:2018-09-03 08:05:02
[오늘의 설교] 새 계명을 주시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최고의 사랑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누구든 제 몸은 아낄 줄 압니다. 그러니 이웃의 몸도 아껴주라는 것이 구약이 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신약성경 본문에서는 한 단계 넘어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34절)는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님 사랑은 자신이 죽어서라도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사랑이기에 구약보다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사랑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은 내 기분대로 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 계명을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 같이&rdq...
입력:2018-09-02 08:05:01
[오늘의 설교] 마무리를 잘하자
인생은 마라톤 경기와 같습니다. 페이스를 끝까지 잘 유지해야 합니다. 처음에 빨리 달린다고 끝까지 잘 달릴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인생을 잘 마무리할 것인가는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 인생은 마지막 모습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단 한 구절로 요셉의 생애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요셉에 대해 “마무리를 아주 잘했던 사람이다”라고 결론 내립니다. 그렇다면 마무리를 잘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첫 번째, 나그네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요셉에 대해서는 할 ...
입력:2018-08-31 01:55:01
[오늘의 설교] 평안의 비결
조수아 립브맨의 ‘마음의 평화’란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젊은이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젊은이는 건강 사랑 재물 아름다움 재능 권력 명예 등 참으로 원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 말을 다 들은 현명한 신앙인은 이렇게 충고합니다. “젊은이여 마음의 평화가 없이는 이 모든 것을 즐길 수가 없네.” 우리는 어디서 이 평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성경은 그 비결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첫째,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실 때 평안을 얻게 됩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이 평안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입력:2018-08-29 08:05:02
[오늘의 설교] 우상인가 복음인가
사람은 뭔가 눈에 보여야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역사상 인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종 우상을 만들어왔습니다. 출애굽기 32장 1절 하반부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모세가 내려오지 않자 아론을 부추겨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옛사람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요즘도 곳곳에서 돼지머리를 앞에 두고 소원을 비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도대체 왜 우상을 만드는 것일까요.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태풍과 홍수, 가뭄, 지진 같은 자연재해 앞에서 인간의 연약함을 경험합니다. 또 죽음 앞에서도 무력감을 느낍니...
입력:2018-08-28 08:05:01
[오늘의 설교] 큰 것이 담아야 할 의로움
사람들은 큰 자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많이 가진 자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고, 지식이 많고, 권력이 높고, 지위와 명예가 높은 자를 큰 자라고 생각합니다. 성도나 교회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인수가 많고, 재정이 넉넉하고 역사가 길면 큰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성경이 말하는 큼은 무엇일까요. 신명기 17장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 통치할 이상적인 왕을 말합니다. 성경은 역사 속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면에 비추어 진리를 제시합니다. 세속적인 왕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을 거울로 삼아서 이상적인 왕의 모습을 제시합니...
입력:2018-08-27 08:05:02
[오늘의 설교] 천국의 예배 누리는 신앙 원리
본문에서 이사야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천상의 예배를 통해 경험합니다.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고 천사들은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며 만군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의 예배입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는 것은 성도들의 당연한 인식입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면 도대체 무엇을 하게 되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성도는 많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면 황금 집에 살며 호의호식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곤고한 사망의 몸’이라고 로마서 8장 24절에서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
입력:2018-08-26 08:05:02
[오늘의 설교] 사라지는 매개자
철학자 슬라보이 지제크는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인간사랑)에서 헤겔 철학의 개념을 빌려 ‘사라지는 매개자’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지제크는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사라지는 매개자’는 본디 서로 대립하는 두 개념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고 퇴장하는 개념을 뜻합니다. 지제크는 프랑스혁명 때의 자코뱅당(자코뱅 수도원을 본거지로 하는 정치 결사)이 ‘사라지는 매개자’였다고 말합니다. 자코뱅당은 구체제(앙시앵 레짐)...
입력:2018-08-24 02:10:01
[오늘의 설교] 유난히 더운 계절
대구에 온 지 19년째인 올해 유독 많은 전화를 받습니다. 많은 분이 “대구 덥지요?” 하는 인사를 전해옵니다. 30도, 35도. 피할 수 없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늘에 있어도 마치 찜질방에 앉아 있는 것처럼 더운 바람이 온몸을 감쌉니다. 하루에 두 번 씻고 두 번 옷을 갈아입는 날도 드물지 않습니다. 땀을 씻어내며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날이 몹시 더운 것도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 아닌가.’ 그렇습니다. 아무리 과학 만능의 시대라고 해도 사람의 힘으로 날씨를 바꿀 수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일기조차도 하나...
입력:2018-08-22 08:05:01
[오늘의 설교] 잘못된 자기 신념
성경에는 아주 경건한 신앙을 가졌더라도 오랫동안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잘못된 자기 견해와 주장을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삭이 그런 인물입니다. 이삭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순종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떤 면에서는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로 자기 신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곳에 많은 에너지를 쏟는 과오도 범했습니다. 이삭은 60세에 에서와 야곱을 낳고 에서를 더 깊이 사랑했습니다. 136세가 되도록 에서에게 장자의 축복을 내려 언약의 계승자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신념 속에 살았습니다. 그 결과 영적인 ...
입력:2018-08-21 08:05:01
[오늘의 설교] 호수 저편으로의 행선
프랑스의 작가 라브니엘은 “세상의 언어 가운데 최후에 두 단어만 남긴다면 사랑과 여행일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행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고 슬픔과 고독도 있고 만남과 헤어짐도 있습니다. 우리 인생길은 여행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를 타고 호수 이편에서 호수 저편으로 가는 행선은 우리 인생길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호수 저편으로 가는 것은 어떤 행선입니까. 첫째, 주님과 함께 가는 ‘기쁨’의 행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라고 했습니다.(22절) 호수 저편으로 가는 길은 우리 주님...
입력:2018-08-20 08:05:01
[오늘의 설교]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 속에서 기쁨과 감사를 찾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도들의 삶에도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얼마나 넘쳐나는지 스스로 살펴보시길 권면합니다. 이를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성도들은 왜 항상 기뻐해야 할까요. 기뻐해야 할 이유를 성경에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빌립보서 4장 4절에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박국 3장 17∼18절에는 “내게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나는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는 말씀이 기록돼 있죠. 죄로 ...
입력:2018-08-19 08:05:01
[오늘의 설교] 인생 견인차
‘견인차’라는 말이 있습니다. ‘짐을 실은 차량을 끄는 기관차’ 혹은 ‘견인자동차’라는 말인데, 비유적으로는 ‘선두에 서서 여러 사람을 이끌어 가는 사람’을 일컫는 경우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모두 다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과 판단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진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다 인생이라는 초행길을 가는 나그네와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우리 앞에 어떤 인생 표지판이 나타나거나 혹은 어떤 안내자가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안내...
입력:2018-08-17 01: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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