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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풀무불 신앙
우리는 신앙으로 현실의 어려움과 고난이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때론 즉각적인 기도응답을 받아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도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평소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펼쳐져 어찌할 바 모를 때도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그저 알고 지내왔던 누군가가 갑자기 내게 비난을 쏟아낸다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외면할 경우 깊은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지인이 아닌 연인 또는 배우자, 부모에게 이런 대접을 받았다면 우리의 마음은 어떨까요. 인간이라면 삶에서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일을 겪을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한 고통...
입력:2018-07-17 08:05:01
[오늘의 설교] 여전히 찾아오시는 주님
세 살 때 뇌성마비 판정을 받고 13년간 누워 지냈던 지수(가명)라는 자매가 치료제를 교체한 지 이틀 만에 자리에서 일어나 걷는 일이 있었습니다. 의사는 지수를 뇌성마비로 진단했지만 그를 치료하던 물리치료사는 다르게 봤고 다시 검사하니 세가와병이었습니다. 치료제를 바꾸자 그는 온전한 몸짓으로 걷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알려진 이 이야기는 오늘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사람의 말과 진단으로는 온전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치료자 되시는 주님은 우리를 다르게 보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에스겔은 제사장 부시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모습...
입력:2018-07-16 08:05:01
[오늘의 설교] 구원의 능력
유다 백성은 자신들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다른 민족이 믿던 우상을 따라 섬김으로 큰 위기를 겪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차라리 유다 백성이 이런 위기에 빠지지 않고 구원받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은데, 왜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죽을 수밖에 없는 구석으로 몰아넣으신 후에 구원해 주시는 것일까요. 그것이 바로 본문 말씀의 중요한 핵심입니다. 유다 백성은 두 가지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진노였고, 다른 하나는 회개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회복과 기쁨이었습니다. “그날에 네가 말하...
입력:2018-07-15 08:05:01
[오늘의 설교] 고난의 섭리
‘고난’이라는 단어만큼 인생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말은 없을 것입니다. 인생도, 우리의 신앙도 고난의 렌즈를 통하지 않고서는 피상적으로 이해될 뿐입니다. 고난이 무엇인지, 그 기원과 의미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고난의 현존 앞에서 신앙인들의 반응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암묵적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1∼3장에서 바울 사도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남으로써 그 타락한 마음에 음행과 불의, 탐욕과 시기, 살인과 분쟁, 비방이 가득함을 지적합니다. 그 결과 모든 피조물은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습...
입력:2018-07-13 08:05:01
[오늘의 설교] 두 개의 국적
기독교인에게는 두 개의 국적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육신의 국적이라면, 하나님 나라는 영혼의 국적입니다. 기독교인은 하나님 나라 안에서 생에 받은 구원을 완성합니다. 구원이 완성된 순간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매 순간 기도하고 감사하는 습관은 그래서 필요합니다.(1절) 기독교인이 가지는 가장 큰 기쁨이 삶의 마지막 순간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일인 이유입니다. 살아있는 동안에는 발 딛고 살아가는 나라의 존재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우리의 반면교사입니다. 이스라엘은 한때 세계 최고의 부를 자랑하며 번영을 누렸지만, 하나님을 잊...
입력:2018-07-11 08:05:01
[오늘의 설교] 우리나라 만세
오늘 본문 중 성도에 대한 독특한 정의가 나오는데 바로 ‘거룩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사람은 본래 거룩한 나라로 창조된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죄로 인해 거룩함을 잃어버리고 모든 사람, 모든 나라가 서로 원수가 되어 전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2000년 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 거룩한 나라로의 통일이 시작된 것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나라가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최근 들어 한반도에 급속한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
입력:2018-07-10 08:05:01
[오늘의 설교] 누가 난민의 이웃인가
산상수훈에 나오는 여섯 가지 반대명제 중 마지막 명제는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43∼44절)입니다. 예수님이 예로 들고 있는 레위기 말씀에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만 있지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있지도 않은 말씀을 첨가하면서까지 이런 말씀을 하실까요.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히브리인에게 사랑은 공동체적 개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체적 연합을 이루는 ...
입력:2018-07-09 08:05:01
[오늘의 설교] 포도원의 품꾼들
마태복음 20장 1절은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천국은 포도원과 같은 특정 공간이 아니라 바로 그 포도원의 주인, 즉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일할 품꾼을 찾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품꾼들을 포도원으로 데려오고 또 오전 9시에도 나가 품꾼들을 데려왔습니다. 정오에도 나가 봤더니 일할 사람들이 있어 다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오후 3시에 나가 보니 길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게 아...
입력:2018-07-08 08:05:01
[오늘의 설교] 게으름
인간은 한계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주어진 시간, 주어진 물질, 주어진 환경, 우리에게는 이렇게 한계가 있습니다. 한계를 완전히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없애려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러나 한계 때문에 주저앉을 필요도 없습니다. 주어진 한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부지런함입니다. 오늘 말씀 6절을 보면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고 합니다. 왜 개미를 부지런함의 상징으로 말했을까요. 그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개미는 스스로 일합니다.(7절)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습니다. 누가 뭐라고 ...
입력:2018-07-06 08:05:01
[오늘의 설교] 못생긴 나무라 할지라도
성경에는 위대한 인물이 많습니다. 이스라엘을 통일 왕국으로 드높인 다윗이 대표적입니다. 파란만장한 다윗의 인생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 넘치는 드라마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막내로 태어난 다윗은 아버지나 형제로부터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요즘 말로 왕따나 다름없었지요. 아버지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다는 건 당시 미래가 없는 아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의 부모나 형제는 다윗이 지닌 능력을 몰랐습니다. 오직 주님만 알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에게는 아버지와 형들이 몰랐던 사실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오직 여호와만이 나...
입력:2018-07-04 08:05:01
[오늘의 설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성도 여러분, 회개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거듭난 성도라 할지라도 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죄를 거의 안 짓고 사는 성인 같아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날마다 생각과 말, 행위로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종교개혁자 장 칼뱅은 신자의 삶을 ‘회개하는 삶’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이 언제나 회개와 직결돼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엔 자기 존재를 걸고 회개를 외치는 인물이 등장합...
입력:2018-07-03 08:05:01
[오늘의 설교]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행하라
본문은 흔히 알려진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입니다. 주님은 말씀을 마친 뒤 율법사에게 질문합니다.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율법사는 차마 사마리아인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자비를 베푼 자’라고 답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엔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강도 만난 사람이란 죽음의 고비에서 신음하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를 말합니다. 만약 아무도 돕지 않고 방치한다면 길 위에서 죽고 말 것입니다. 상황...
입력:2018-07-02 08:05:01
[오늘의 설교] 착한 사람 바나바
그리스도인들이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 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물론 일부이긴 하지만 몇몇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전체 기독교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 복음의 진보에 큰 지장이 되고 있죠. 오늘 본문의 바나바에 대한 기록은 믿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이에 큰 무리가 더하여지더라.” 바나바는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요즘 ‘착하다’는 단어가 많이 사용됩니다. ‘착한 사람’뿐 아니라 ‘착한 기업’ ‘착한 가게’ ...
입력:2018-07-01 08:05:01
[오늘의 설교] 바보새를 아십니까
‘바보새’라 불리는 새를 아시나요. 거추장스러운 긴 날개, 우스꽝스러운 물갈퀴, 아이들이 돌을 던지면 그냥 맞으며 뒤뚱뒤뚱 도망가는 새입니다. 사람들에게 쉽게 잡히며 날갯짓을 해도 쉽게 날 수 없는 새입니다. 그러나 폭풍우 치던 어느 날 절벽 위에서 바보새는 비상합니다. 비상이라는 말보다는 그냥 폭풍우에 자신의 몸을 던진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그러고는 6일 동안 한 번의 날갯짓 없이 바람에 몸을 맡긴 채 비행하며 두 달 안에 지구를 한 바퀴 돕니다. 이 새는 바로 ‘신천옹’이라고도 불리는 앨버트로스입니다. 바보새는 우...
입력:2018-06-29 08:05:01
[오늘의 설교] 성경을 통해 받는 은혜
일찍이 성경을 사랑하고 잘 배우고 믿고 행한 나라나 민족, 가정과 개인은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고 살았습니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귀중한 책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요 5:39)이므로 성경을 읽을 때 예수를 알게 되고 새 생명을 얻게 합니다. 성경은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미국의 정치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패트릭 헨리는 “전 세계의 모든 책보다 더 가치 있는 책이 성경”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사람에게 항상 필요한 영혼의 양식입니다.(욥 23:12, 마 4:4) 육신의 양식을 한 끼라도 거르면 우리는 힘이 없습니다. 마찬가지...
입력:2018-06-27 08:05:01
[오늘의 설교] 이 여자의 행한 일을 기억하라
기독교는 기억하는 종교입니다. 사람과 공동체는 저마다 인생과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과 역사는 선택적으로 축적된 기억입니다. 그 기억은 오랜 세월이 지나 이성의 작동이 멈출지라도 무의식에까지 잠겨 개인과 집단에 영향을 미칩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며 살아간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것이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는 것입니다. 또 믿음의 역사를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여교역자회 5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와 총회가 열렸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면서 ‘...
입력:2018-06-25 08:05:01
[오늘의 설교] 세상을 이기는 능력
히브리서 기자가 본문을 기록한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유대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 중에서 다시 율법과 제사를 중요시해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자들을 권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둘째는 유대교인들에게 종교적으로 핍박을 받고, 로마 정부에서도 정치적으로 핍박을 받아 어려움을 당하는 이들에게 소망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본문을 통해 핍박과 유혹이 넘치는 세상 가운데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가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 소유해야 하는 능력은 천국에 대한 확신과 소망입니다. 성도들이 자신들의 재산을 억울하게 빼앗기는 고통 ...
입력:2018-06-26 08:05:01
[오늘의 설교] “다 이루었다” 그 순간
여러분이 간직한 최고의 순간은 무엇입니까. 혹시 가족들과의 추억, 아이가 태어날 때의 순간, 대학 합격의 기쁨 등을 떠올리십니까. 이렇듯이 성경에도 가장 중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돌아가시는 순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며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질 때입니다. 그 순간 일어났던 결과는 무엇입니까. 제사장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 제사에서 예배로, 성전에서 우리 몸이 하나님 성전이 되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
입력:2018-06-24 08:05:01
[오늘의 설교] 세상과 직면하라
한국말에 ‘삼세판’이 있습니다. 뭐든 적어도 세 번은 해야 제 실력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와 신하들, 애굽 사람들은 세 번에 걸쳐 평생 경험해 보지 못한 재앙을 겪었습니다. 그야말로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아직 재앙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로는 여전히 완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낼 마음이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는 당시 최고의 권력자요 신적인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매일 아침 나일강에 나가 신하들과 함께 그가 섬기는 신께 종교적인 의식을 행했습니다. 재앙을 계속 경험했어도 하나님께 마음을 ...
입력:2018-06-22 08:05:01
[오늘의 설교] 하나님과 가까움이 능력입니다
태양빛과 지면의 각도가 비스듬할수록 추워지고 생물이 살기 어렵습니다. 반면 태양빛이 수직으로 내리쬐는 곳엔 동식물이 번성합니다. 북극과 남극엔 빙하가 있고,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엔 생명이 풍성한 이유입니다. 우리 인생이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가 되기 원하지만 메마르거나 얼어붙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경은 하나님과 멀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생명의 원천인 하나님을 멀리하면 인생이 목마르고 어두워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블레셋은 늘 가시 같은 존재입니다. 사무엘상 4장 엘리 제사장 시대에 블레셋의 침략으로 4000명...
입력:2018-06-20 08:05:01
[오늘의 설교] 피의 부르짖음
인간은 흙으로 빚어져서 흙으로 돌아갑니다. 다른 말로 하면 땅에서 태어나 땅으로 돌아가는 존재입니다. 인간의 생존 조건 가운데 땅은 매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땅에 발을 딛고 살고 땅의 소산물을 먹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 의식주 모든 것은 땅에 기반을 둡니다. 성경은 땅을 마치 생물체처럼 취급합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하나님은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 3:17)고 말씀하시며 땅을 인격체처럼 취급합니다. 본문에서 가인은 동생 아벨에 대한 시기심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무도 없을 ...
입력:2018-06-19 08:05:01
[오늘의 설교] 복 받을 사람은
시편은 복 있는 사람, 즉 복 받을 사람을 가장 먼저 언급합니다. 저자인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로 큰 복을 받았으며 그 복을 후세의 사람들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시편에서 강조하는 복 받을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첫째,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 자’입니다. 여기서 악인은 마귀가 주는 생각을 주저 없이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득이 되고 돈이 되는 일이라면 서슴지 않고 행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는 자’입니다. 죄인들의 길은 세상 사람들이 가는 길입니다. 그 길은 돈과 명예, 쾌락, 자신들의 ...
입력:2018-06-18 08:05:01
[오늘의 설교] 교회와 나라 사랑
바울은 유대민족의 애국자이자 이방인의 사도로 인류를 가슴에 품고 교회 개척의 선봉에 섰던 인물입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1∼4절) 이를 통해 하나님(교회)과 이웃(국가)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죠. 동족을 구원하기 위해 목숨까지 걸...
입력:2018-06-17 08:05:01
[오늘의 설교] 가룟 유다의 배신과 신앙생활
본문은 가룟 유다의 입맞춤을 신호로 대제사장들 무리에게 예수께서 잡혀가시는 장면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 한 사람이요 회계업무까지 맡았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모습을 통해 우리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기 바랍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한 것은 탐심 때문이었습니다. 그의 약점은 바로 돈, 물질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과 죽음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을 때 가룟 유다의 실망은 컸습니다. 그는 예수께서 장차 유대국가를 로마의 압제에서 구원할 분으로 알고 따랐습니다. 실망했다면 조용히 예수님을 떠나면 됩니다. 하지만 유다는 대...
입력:2018-06-15 08:05:01
[나눔설교] 예수님의 시간
지난 4월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우간다의 엠발레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미리암이라는 여자아이의 집과 존이라고 하는 남자아이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우간다로 향하면서 이 아이들과 깊은 사귐과 사랑의 교제가 있기를 바라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이들과 친해졌고, 그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채 하루가 되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가까워지고, 서로 이해하고 기도해 줄 수가 있었을까요. 세상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있습니다. 또 예수님이 주시는 은혜의 시간이 있습니다. 왜 예수님은 이 땅에...
입력:2018-06-13 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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