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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클로이 김 "나는 미국과 한국을 모두 대표"
13일(한국시간)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클로이 김이 공중연기를 펼치고 있다       "우승 확정 후 3차 시기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 생각" 한인 '천재 스노보드 소녀' 클로이 김(18)이 올림픽 금메달로 '눈의 여왕'에 오르는 대관식을 치렀다.   클로이 김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8.2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2위 점수 차 8.5점이 2∼3위 점수 차 4점의 두 배 이상일 정...
입력:2018-02-14 14:00:53
“올림픽에 선생님 초대”… 임효준, 8년 전 약속 지켰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왼쪽)이 지난해 10월 대구 TREX 트레이닝센터에서 배주영 트레이너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주영 트레이너 제공   배 트레이너가 임효준의 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선물받은 뒤 임효준과 메신저로 대화한 스마트폰 화면. 배주영 트레이너 제공 평창에서 지킨 14살 소년 임효준의 약속 14살 때 정강이뼈 골절상 “제가 태극마크 달고 뛰는 올림픽 경기에 초대할 것” 이후 6번의 수술도 지켜봐 경기장서 金 확인한 스승 너무 감격에 북받쳐 축하 메시지만 남기고 떠나 “제가 태극마크 달고 뛰는 올림픽 ...
입력:2018-02-13 05:10:01
[주목 이 경기] 첫 金 도전 최민정 “경쟁상대는 나… 부담도 내가 감당”
한국, 동계올림픽 500m서 지금까지 정상 오르지 못해 스타트 능력 키우기 위해 최근 2년간 근력운동 집중 500m 우승 땐 4관왕도 기대 세계 최강인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아직 한 번도 오르지 못한 정상이 하나 있다. 단거리 종목인 500m가 그것이다. 여자 대표팀은 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로 500m에서 동메달 2개(1998년 전이경, 2014년 박승희)를 따내는 데 그쳤다. ‘500m 한풀이’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20)이 나선다. 최민정은 13일 오후 7시부터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평창...
입력:2018-02-13 05:10:01
메달 없으면 어때? 내가 주인공인데… 민유라·겜린 ‘스타덤’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혼성 국가대표 민유라(왼쪽)·알렉산더 겜린은 오는 19일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 댄스에 진출할 경우 한복을 입고 출전한다. 민유라 인스타그램   겜린이 동계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둔 지난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결연한 각오를 밝히며 올린 사진. 겜린 트위터 두 사람에게 한국은 제2 조국 낯선 시선에 위축되지 않고 끼·흥 발산하며 분위기 띄워 19일 아이스댄싱 쇼트 출전 올림픽에서 가장 빛나는 곳은 시상대다. 세계 최고를 향한 4년의 땀과 눈물은 시상대에 섰을 때 비로소 반짝이는 빛이 ...
입력:2018-02-13 05:05:02
추위보다 무서운 ‘평창 바람’… 알파인스키 이틀째 연기
슬로프 정상에선 초속 20m 조직위 “15일부턴 잦아들어 경기 일정 소화엔 문제 없다” 추위보다 바람이 변수로 떠올랐다.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부는 강풍 때문에 알파인 스키 경기 일정이 이틀 연속 연기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국제스키연맹(FIS)은 12일 오전 10시15분부터 강원도 용평알파인경기장에서 치를 예정이던 여자 대회전 예선을 15일로 연기했다. 용평알파인경기장 관계자는 “초속 6∼8m 정도 강풍이면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슬로프 정상에서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닥쳤다”고 설...
입력:2018-02-13 05:05:02
올림픽 여성들 외침… “양성평등을 허하라”
노르웨이의 여자 스키점프 선수 마렌 룬드비(23)가 11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스키점프는 노멀힐 라지힐 팀경기 3개 세부종목으로 구성됐지만 여성들은 노멀힐 경기에만 참여한다. AP뉴시스 체력 소모 많고 위험하다는 이유로 여러 종목에 금녀의 벽 스키점프, 노멀힐 출전만 허용 빙속은 5000m까지만 참가시켜 “체육, 모든 인류에게 동일해야 남성들이 만든 상황 타개 필요” 남자 스키점프 세계랭킹 1위 카밀 스토흐(31·폴란드)는 10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키점프 남자 노...
입력:2018-02-13 05:05:02
“원더풀”… 문화올림픽 외국인들 호평
평창 동계올림픽과 함께 열리는 문화올림픽이 많은 내외국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첫 무대를 선보인 뒤 연일 매진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테마공연 ‘천년향’의 한 장면. 강원도 제공   프랑스 리옹비엔날레 디렉터 티에리 라스파엘이 12일 오전 강원국제비엔날레를 찾아 유리 큐레이터로부터 작품 ‘하우스 테이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강릉=서승진 기자   강릉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스페인 알헤메시 시장단 일행이 12일 오전 강원국제비엔날레를 찾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릉=서승진 기자 비언어극 ...
입력:2018-02-13 05:05:02
[굿모닝! 수호랑] 메달 수여식, 왜 경기 다음날 할까?
한국 쇼트트랙 대표 임효준(가운데)이 11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잡고 은메달, 동메달 수상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창=윤성호 기자 추위 심한 종목 특성상 관중들 퇴장하고 시상식 집중도 하락 다음날엔 티켓 없어도 관람 지난 1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효준(22)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하지만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임효준과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 러시아 출신 올림픽선수(OAR)세멘 엘...
입력:2018-02-13 05:05:02
클래스가 다르다…설원 빛낸 스노보드 '천재와 황제'
클로이 김, 각종 기록 세우며 금메달…화이트는 98.5점으로 예선 1위 통과   금메달 딴 스노보드 천재 소녀 (평창=연합뉴스) = 13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로이 김이 플라워세리머니 때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노보드 종목 최고 스타인 '천재 소녀' 클로이 김(17)과 '황제' 숀 화이트(32·이상 미국)가 한 차원 높은 기량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클로이 김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평창올림...
입력:2018-02-13 17:43:17
또 0대 8 대패… 남북 단일팀 스웨덴에 져 예선 탈락
12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예선에서 남북 단일팀 선수(파란색 유니폼)가 스웨덴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강릉=윤성호 기자 스위스 이어 스웨덴에도 패배 조직력 흔들리며 대량 실점 허용 ‘철벽 골리’ 그란에 막혀 무득점 4강 PO 실패한 日과 14일 최종전 ‘코리아팀’의 첫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그리고 또 0대 8 대패였다. 세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감독은 스웨덴전을 앞두고 “(스위스와의 1차전 같은) 그런 경기는 다시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고 ...
입력:2018-02-13 00:20:01
동생을 위해… ‘후회 없는 질주’ 빛났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노선영이 1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경기에 출전해 질주하고 있다. 강릉=김지훈 기자 우여곡절 끝 4번째 올림픽 무대 선 여자 빙속 노선영 연맹 행정착오로 예상 못한 시련 러 선수 출전 불발로 출전권 확보 팬들 응원에 올림픽서 최선 다짐 女 빙속 1500m 아쉬운 14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각국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노선영(29)은 그 누구보다도 험난한 과정을 거쳐 우여곡절 끝에 이번 올림픽에 도전한 선수...
입력:2018-02-13 00:00:01
최재우, 설상 첫 메달의 꿈 무너지다
최재우가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두 번째 점프를 하고 내려오던 중 넘어지고 있다. AP뉴시스 男 프리스타일 모굴 2차 실격 ‘스노보드 천재’ 클로이 김 女 하프파이프 결선 직행 女 바이애슬론 獨 달마이어 평창올림픽 첫 2관왕 올라 한국 동계스포츠 사상 설상 종목 첫 메달을 노리던 최재우(24)가 아쉽게 2차 결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두 번째 ...
입력:2018-02-12 19:00:01
[단독] 개회식 난입 30대, 택시기사에 “나 알죠?” 자랑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도중 난입한 남성(오른쪽)이 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제지를 당하고 있다. AP뉴시스 “앞으로 세 번 더 난입하겠다” 떠벌려 경찰 “조증 앓고 있는 사실 파악” 조직위, 경찰에 정보 제공 소홀 논란 평창올림픽 개회식 정선아리랑 공연 도중 무대에 난입했던 한국계 미국인 박모(37)씨가 세 번 더 난입할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씨를 검거한 경찰 관계자는 “그가 미국에서 보험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조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입력:2018-02-12 18:50:01
'17세 스노보더' 클로이 김, 여자 하프파이프 최연소 세계 제패
클로이 김 공중연기 13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한인 소녀 클로이 김이 공중연기를 펼치고 있다. 다중촬영.   금메달 확정한 후 3차 시기서 만점 가까운 98.25점…경쟁자 압도 미국 대표로 출전한 남가주 출신 '천재 스노보드 한인소녀' 클로이 김(17)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클로이 김은 13일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점수 98.2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 4월 23...
입력:2018-02-13 13:10:27
美 IOC 위원 “女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에 노벨평화상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국 위원이 11일(현지시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고 제안했다. 선수로서 놓칠 수 없는 올림픽 출전 기회를 평화를 위해 희생한 공로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선수 시절 미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으로 활약한 안젤라 루기에로(38) IOC 위원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 단일팀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자고 주변에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루기에로 위원은 “남북 단일팀에 노벨 평화상이 수여됐으면 한다”면서 “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팀원들이...
입력:2018-02-12 20:00:01
‘수도 타이베이’ 자막 트집 잡아… 중국 언론, 한국 방송사들 비난
중국 언론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 대만 선수단 입장 당시 국내 방송사들의 국적 표기 자막을 놓고 한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9일 개회식에서 국내 방송사들이 한글 자막에 ‘대만(타이완)’이라고 표기하면서부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대만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 ‘차이니스 타이베이(Chinese Taipei)’로 쓰도록 했다.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 주장을 반영한 조치다. 개회식 당시 국내 방송사는 모두 영어 자막에 국명을 ‘Chinese Taipei’라고 표기했다. 하지만 한글 자막의 경우 ...
입력:2018-02-12 19:30:01
어렵게 출전했지만… 북극곰, 존재감 ‘뿜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11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우아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메드베데바는 81.06점을 획득, 자신이 갖고 있던 종전 세계 기록 80.85점을 경신했다. AP뉴시스 한국대표팀 잇단 제압 등 다양한 종목서 뛰어난 실력 과시 피겨 여왕 노리는 메드베데바 팀이벤트 女 싱글 쇼트서 세계新 컬링 믹스더블 예선전 한국 꺾어 男 아이스하키 평가전서도 위력 일부선 부정적 이슈로 주목 받아 자국 국기를 운동복에 달지도 못하는 러시아 ...
입력:2018-02-12 05:05:02
[주목 이 경기] ‘천재 스노보더’ 올림픽 데뷔… 클로이 김, 하프파이프 출전
클로이 김이 표지로 나온 ESPN 매거진. “헌신적으로 도와준 부모님도 내 몸 한국인 피도 자랑스럽다” “어릴 적부터 꿈꿔 온 일이라 첫 올림픽 출전이 굉장히 기대 됩니다. 제게 첫 올림픽이 부모님 나라에서 열린다는 건 특별한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가주 출신의 한인 클로이 김(18·사진)이 미국 대표로 12일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 출전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첫 선을 보인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높이 6m, 길이 170m 가량의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고난도 공중묘기를 겨루는 종목이다. 높...
입력:2018-02-12 05:05:02
김일성 가면? 일본이 한국 모델?… 평창, ‘논란’도 개막
북한 응원단이 10일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전 코리아-스위스 경기에서 '김일성과 유사한 외모의 인물' 가면을 들고 응원해 논란이 일고 있다.강릉=김지훈 기자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 앵커들이 진행한 9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화면. 이날 NBC 아나운서는 "한국인들은 일본이 식민 시절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고 발언, 파문을 일으켰다.SBS 화면 캡처 ■北 응원단이 쓴 가면은 '젊은 김일성'? 북한 응원단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첫 경기 응원과...
입력:2018-02-12 05:05:02
클로이 김 아버지 "오늘은 네가 용이 되는 날"
"예선 통과 걱정했지만 잘 해줬다…내일 결선이 중요"   소감 밝히는 클로이 김 아버지 김종진 씨 (평창=연합뉴스) =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클로이 김의 아버지 김종진 씨가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경기를 지켜본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클로이 김(17)의 아버지 김종진 씨가 딸에게 '용이 되라'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클로이 김은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노보...
입력:2018-02-12 17:20:08
국제루지연맹 국제심판 기술대표 신성식 목사 “동계올림픽 신우회 격 MIS 스포츠 선교 통로 되길 기대”
지난 8일 심판 유니폼을 입고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슬라이딩센터 선수 대기실 앞에 선 국제루지연맹 국제심판 기술대표 신성식 서울 사랑하는교회 협동목사. 신성식 목사 제공 “국제대회가 열릴 때마다 마주치는 심판이나 선수, 통역, 언론인 가운데 기독교인이 적지 않더군요. 간접적으로나마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기도해 주는 게 심판이자 목사인 제 역할이라 생각했습니다.” 국제루지연맹(FIL) 국제심판 기술대표(TD)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신성식(62) 서울 사랑하는교회 협동목사의 말이다. 신 목사는 올림픽 기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입력:2018-02-12 00:05:01
한국교회 ‘선교 올림픽’ 열기 뜨겁다… 관람객들 위해 공연, 전도지와 지갑 등 기념품 건네며 복음 전해
서울 사랑의교회와 강릉시기독교연합회 성도들이 지난 9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의 소망장로교회 앞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올림픽파크를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봉사 및 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공 1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인근의 소망장로교회.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이 울려 퍼졌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강기연·회장 이철 목사) 소속 목회자들과 성도들로 이뤄진 브라스밴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을 위해 공연에 나선 것이다. 지나가던 외국인들이 공연에 관심을 ...
입력:2018-02-12 00:05:01
포기는 없다… 일어서는 한국 청년들
1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최민정이 넘어진 이유빈(왼쪽)과 손을 마주쳐 주자를 교대하고 있다. 한국은 주자가 넘어졌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반 바퀴 벌어진 간격을 모두 좁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강릉=윤성호 기자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한 임효준이 다음 날인 11일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시상대 위에 올라 목에 건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모습. 좀 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치올림픽 때부터 시상식을 경기 다음 날에 연다. 평창=윤성호 기자...
입력:2018-02-11 19:05:01
매스스타트 메달 전망 밝힌 이승훈
빙속 5000m서 쾌조의 레이스 피겨 최다빈 싱글 쇼트 개인 최고점 바이애슬론 ‘귀화 선수’ 랍신 남자 10㎞ 스프린트서 16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에이스 이승훈(사진)이 남자 5000m에서 쾌조의 레이스를 선보였다. 주력 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승훈은 11일 강원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 경기에서 6분14초15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5위에 올랐다. 장기인 막판 스퍼트도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이승훈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록이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rdquo...
입력:2018-02-11 19:50:01
남가주 한인소녀 클로이 김, 예선 1위로 결선 진출
클로이 김 '천재의 연기' 12일 오후 강원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남가주 한인 소녀 클로이 김이 공중 연기를 하고 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서 압도적 기량으로 경쟁자들 압도 본선에서 금메달 가능성 높아 '천재 스노보더'로 불리며 미국 대표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남가주 한인 소녀 클로이 김(18)이 금메달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클로이 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5.50점을 얻어...
입력:2018-02-12 16: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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