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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 역사는 한국교회가 성찰해야할 거울이다
3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트리니티교회. 세계 금융의 중심지 속에 놓인 교회의 모습이 이채롭다. 게티이미지 기독교를 기준 삼아 미국의 종교지형도를 세밀하고도 방대하게 그려낸 책이다. 미국 기독교 역사 연구의 전설로 불리는 시드니 알스트롬(1919~1984)이 10년간 집필해 1972년 발간했다. 지금도 미국 기독교사의 교과서로 꼽힐 정도로 빼어난 책이다. 분량도 예사롭지 않다. 1584쪽. 흔히 말하는 ‘벽돌책’이다. 원제는 ‘미국인의 종교사’(A Religious History of the American People)이나 역자 김영재 전 합동신학대학...
입력:2019-11-14 08:30:01
[새로 나온 책] 기다림의 불꽃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2019 대림절 묵상집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을 돕도록 제작됐다. 강대국에 짓밟히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이 절망적 상황에서도 메시아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린 그 마음이 담겼다. 한영수 한국YWCA연합회 회장,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한용길 CBS 사장, 서진한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등이 일주일을 여는 기도문을 한 편씩 썼으며, 작곡가 이준이 한 주를 마무리하는 음악 묵상을 이끈다. 스마트폰으로 책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우성규 기자  
입력:2019-11-14 08:15:01
[새로 나온 책] 하나님의 대사여, 가라 세상으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지탄받고 있다. 부흥의 불길은 잦아들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세상의 빛이 되고 부흥을 경험하는 공동체는 늘 존재해왔다. 부흥하는 공동체의 강단에서는 그 공동체가 쉼 없이 영적 에너지를 발산하게 하는 메시지가 빠지지 않는다. 오륜교회 강단이 그렇다. 저자는 연초에 정하는 교회의 표어를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매년 한 권씩 책으로 엮는다. 이번이 여덟 번째 설교집이다. 주제는 ‘하나님의 대사’다. 234쪽 분량의 책엔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대사로서 어떻...
입력:2019-11-14 08:10:01
[새로 나온 책] 큰 보자기
김상길 대전순복음교회 목사가 발간한 이 시집은 사물의 피상적 인식을 넘어 근원적 차원을 향한 순례자의 노래다. 그는 버드내 길을 걸으며 황혼의 노래를 불렀다. 그곳에서 의식의 전환, 정감의 발성, 관성의 보행에 유연한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힌다. 그의 시는 ‘섭리의 언어’다. 성찰을 통해 섭리의 손길에 맡긴 아름다운 언어로 승화시켰다. 그 언어에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려 나가는 하나님의 의지와 사랑, 은혜가 담겨있다. 시는 ‘소리치는 별’ ‘사시나무 숲을 밟는 발자국 소리’ ‘흐린 날의 연가’ 3부로 나뉘는데 하...
입력:2019-11-14 08:10:01
[새로 나온 책] 따뜻한 손글씨로 전하는 말씀 캘리그라피 365
그림책 같은데 달력처럼 보인다. 그런데 책이다. 하루 한 장씩 넘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다. 작가 양윤선의 펜글씨와 삽화로 구성했다. 양 작가가 캘리그라피 작가로 나선 이유를 알면 책 속의 따뜻함은 배가된다. 힘든 일을 겪던 양 작가는 배우던 캘리그라피로 매일 성경 말씀을 읽고 쓰면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로 이어지는 걸 경험했다. 어려움을 이겨낼 힘도 얻었다. 캘리그라피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한다. 어노인팅 캘리그라피 이벤트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CCM 좋은 씨앗의 ‘선물’ 등 타이틀 작업도 했다. 서윤경 기자  
입력:2019-11-14 08:10:01
[새로 나온 책] 가만히 위로하는 마음으로
김영봉 미국 와싱톤사귐의교회 목사가 쓴 책으로 ‘우리 시대의 아픔과 해법’을 담았다. 저자는 ‘아프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단언한다. 지금 힘들게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도 상처가 있어 그런 것이므로 그의 내면을 보려고 노력해보자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의 상처가 내 마음으로 ‘전이’될 수 있어서다. 상처를 ‘전환’하려면 아픔을 솔직히 인정하고 하나님과 믿음의 형제자매 앞에 내어놓길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아픔을 품은 우리네 삶을,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품어야 할 신비로 볼 때 삶은 ...
입력:2019-11-07 08:10:01
[새로 나온 책] 피어오름
병약했던 저자는 초등학교 다닐 나이에 학교 대신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어머니는 무당의 제안으로 장손을 동자승으로 보낸다. 살리기 위해서였다. 성인이 돼서도 삶은 녹록지 않았다. 취업은 어려웠고 희망마저 사라져갔다. 그러던 그에게 들린 음성이 있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를 나의 종으로 불렀다.” 이 말씀을 따라 목회자의 길에 들어선 그에게 놓인 건 지하실 개척교회였다. 책 제목인 ‘피어오름’은 저자의 신앙고백이다. 겨우내 혹독한 추위를 딛고 새봄 꽃봉오리를 터트리는 것처럼, 고난 속에서 목사로 성장해 경기도 화성에 섬기...
입력:2019-11-07 08:10:01
[새로 나온 책]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
직장인의 출근길과 일반 성도들의 일상 속 기도생활을 위해 기도문을 출간했던 저자는 이제 ‘기도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런 그가 세 번째 기도문을 책으로 엮어낸 것은 앞서 선보였던 저서를 통해 얻은 깨달음 때문이다. 기도에 하나님을 향한 ‘간구’의 비율이 너무 높았다. 그 자성의 결과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가득채운 세 번째 기도문이다.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페이지에 하루씩 감사를 주제로 한 기도문을 담고 있다. 간구와 요청은 쉬웠는데 감사하기는 어려웠던 기도자에게 든든한 ...
입력:2019-11-07 08:10:01
[새로 나온 책] 죽음 인문학
수서교회 목사이자 천국과 죽음 연구를 다루는 교회 부설 이폴(EPOL)연구소장인 저자가 쓴 ‘죽음 개론서’다. 암 투병 경력이 있고, 주위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죽음을 맞는 모습을 적지 않게 접한 게 계기가 됐다. 책은 저자가 3년간 죽음 관련 책만 연구하며 완성한 역작이다. 무교 유교 도교가 포함된 무신론부터 범신론인 힌두교 불교 뉴에이지, 유신론인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까지 이들 종교와 사상이 말하는 죽음과 사후세계를 망라했다. 죽음에 대한 막연한 공포에서 벗어나 인생을 더욱 가치 있게 살도록 돕는다. 죽음에 관한 12가지 주제를 다루는 워크...
입력:2019-11-07 08:10:01
[새로 나온 책] 왕이 된 양치기
양들에 둘러싸인 양치기를 표현한 책표지는 평범한 신앙서적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골리앗과 사울, 광야 등 다윗과 관련된 주제어와 성경 구절을 소제목으로 표현한 목차도 그렇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저자의 경험에 빗대어 풀어내는 성경 이야기, 먹과 선만으로 이뤄진 삽화가 몰입감을 더하며 깊은 묵상으로 이끈다. 기발한 표현방식으로 성경 속 교훈을 묘사해내는 그림, 크리스천으로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일상 속 에피소드들은 무릎을 치게 만든다. 작가의 글과 그림에 집중하다 보면 사랑으로 양 떼를 돌본 다윗과 그를 보호하신 하나님의 따뜻한 ...
입력:2019-10-31 08:10:01
[새로 나온 책] 성경 묵상 어떻게 할까
1517년 당시 사회에 만연했던 왜곡된 성경 해석은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요인이 됐다. 오늘날도 잘못된 성경 해석으로 미국의 한 교단은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성경 해석학을 전공한 저자는 이 같은 사실을 들어 주관적 성경 해석의 위험성을 지적한다. 저자는 정통 성경 해석학 원리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말씀을 묵상하도록 돕는다. 기존의 성경 묵상 방법인 큐티(말씀묵상)가 가질 수 있는 빈약한 성경 해석이라는 약점을 보완해 주고 있다. 저자는 26가지 성경 묵상법을 따라가면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권한다. ...
입력:2019-10-31 08:10:01
[새로 나온 책] 마르틴 루터 95개 논제
10월 31일은 종교개혁기념일이다. 마르틴 루터는 1517년 10월 31일 로마 가톨릭의 문제를 지적하는 95개 논제를 발표했다. 교황의 권위, 사면증의 효력과 한계, 회개의 신학적 의미 등 주요 교회론에 관한 전방위적 문제 제기가 담겼다. ‘종교개혁의 신호탄’으로 기독교 역사와 서양 문화사의 흐름을 바꾼 문서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가장 유명한 문서이자 가장 안 알려진 문서’란 별칭이 있을 정도로, 내용을 제대로 아는 이는 흔치 않다. 루터 전문가인 저자가 95개조 배경과 의의, 라틴어 원본과 한국어 대조역, 역자주를 달아 쉽게 읽을 수 있다....
입력:2019-10-31 08:10:01
“하나님, 왜요? 왜 지금…” 39세에 불치병 선고받은, 한 신학자의 믿음의 투쟁기
게티이미지 골수암의 일종이자 난치성 암인 다발성골수종 3기. 아내와 함께 세 살배기 딸과 7개월 아들을 둔, 불과 39세의 신학자인 저자가 2012년 받은 진단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65세 이상 노령층이 주로 걸리는 병.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이 지독한 병을 얻은 저자는 주치의에게 암의 원인을 절박하게 묻지만 “알 수 없다”는 답만 돌아온다. “하나님, 왜요? 30~40년 뒤가 아닌 왜 지금입니까.” 미래를 기약할 수 없어 한껏 좁아진 자신의 세계에서 저자는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마치 ‘사방이 온통 안개 속에 뒤덮여 ...
입력:2019-10-31 08:10:01
기독교의 공공을 위한 발자취와 가야할 길
광화문과 서초동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촛불을 드는 교회를 만난다. 지금은 사회참여를 하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교회가 어떤 자리에서 누구의 이웃이 될 것이냐는 신학적인 사유가 필요하다. 그것이 공공신학이다. 시의적절하게 나온 이 책은 젊은 한국인 신학자가 우리의 상황에 맞춰 공공신학 논의의 세계적인 흐름을 소개하고 나름의 방향을 제시한다. 신학과 정치철학을 종횡무진 오가는 논의를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저자가 간결하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천천히 읽어가며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다. 읽다가 문득문득 현실 교회 모습이 떠올...
입력:2019-10-31 08:10:01
[새로 나온 책] 사물의 일터신학
성경의 인물들은 무엇인가를 들고 일터로 나섰다. 저자는 모든 사물에 하나님 나라의 신학이 담겨 있다고 말한다. 모세는 자신이 목자와 지도자로 있을 때 지팡이로 사명을 감당했다. 사도 바울도 두란노서원에서 일하다 손수건과 앞치마로 치유사역을 펼쳤다. 다윗의 물맷돌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은 사람을 부를 때 사물을 활용하셨다. 책에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사물인터넷(IoT)도 언급돼 있다. 바로 지금, 나는 무엇을 들고 일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어떤 역사를 여실까. 저자는 ‘하나님 나라에는 쓰레기통이 없다’고 말한다. 모든 사물이 하나님을 위해 ...
입력:2019-10-31 08:05:01
[새로 나온 책] 상처 주지 않고 비판하기
잠언은 성경의 기도서인 시편 바로 뒤에 이어진다. 시편의 시점이 인간이 하나님을 의식적으로 만나는 시간이라면, 잠언은 일상의 시간을 다룬다. 지혜자의 전형으로 불리는 솔로몬이 극히 평범한 일상 가운데 발견한 지혜를 잠언에 기록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잠언은 ‘책망하는 사람이 아첨하는 사람보다 나중에 더욱 귀히 여김을 받을 것’(잠 28:23)이라고 기록한다. 참된 충고가 빛을 발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충고를 받아들이는 자를 ‘지혜롭게 비판하는 것’이다. 사람을 무너뜨리는 비판과 사람을 바로 세우는 비판의 차이가 궁금...
입력:2019-10-24 08:15:01
[새로 나온 책] 투나비안 나이트
저자는 앞서 ‘족자비안 나이트’ ‘쏘라비안 나이트’를 통해 선교 동원 사역가로 활동한 30년의 여정을 꼼꼼히 기록했다. 이들 책은 선교 지망생들에게는 낯선 선교지를 위한 지도이자 나침반이었다. 책 이름을 ‘투나’로 지은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동원’ 전문가로 살면서 종종 참치(투나) 회사 관계자라는 오해를 받았던 게 첫 번째 이유란다. 유쾌한 성격의 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는 농이다. 사실 투나는 인도네시아어로 ‘무엇이 없다’는 뜻이다. 아무것도 없는 선교지에 복음을 심고 한국을 오가며 선교...
입력:2019-10-24 08:15:01
영웅과 악당의 구도로 정리한 성경 이야기
성경에도 할리우드 영화처럼 히어로(영웅)와 빌런(악당)이 존재할까. 이 책을 펼쳐보면 단번에 답을 확인할 수 있다. 성경 이야기를 이미지로 정리한 ‘바이블 인포그래픽’의 후속작이다. 성경 인물과 사건을 영웅과 악당, 빛과 어둠 등 반대 개념의 대결 구도로 설정해 흥미롭게 설명한다. 저자들은 이 같은 ‘궁극의 이항대립’이 하나님은 빛이며, 어떤 형태로 어둠이 등장하더라도 그분이 모두 물리친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려줄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 등장하는 영웅과 악당은 각각 12명씩이다. 카드 형태로 제작된 영웅과 악당 프로필엔 개성 ...
입력:2019-10-24 08:10:02
[새로 나온 책] 코리아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1884년 9월, 미국인 의사였던 호러스 N 앨런이 선교사로선 최초로 한국 땅을 밟는다. 앨런이 문을 연 한국 개신교 선교 역사에서 의료 선교는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 책은 앨런 선교사부터 1912년 한국 땅을 밟은 엘리자베스 J 쉐핑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 한국 초기 의료 선교사로 활동한 이들의 삶을 담았다. 저자 역시 의사 출신으로 목사 안수를 받고 중국 선교사로 활동했다. 그런 그의 눈으로 초기 의료 선교사들의 일기 편지 보고서를 바탕으로 써 내려 간 한국 의료 선교사 이야기여서 더 감동적이다. 임보혁 기자  
입력:2019-10-24 08:10:02
[새로 나온 책] 뒷골목에서 만난 하나님
문화선교단체 예하운선교회 대표이자 카카오톡 이모티콘 ‘샬롬 스토리’ 작가인 저자가 펼쳐온 사회선교 이야기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저자는 자신을 신앙 명문가에서 태어난 목회자도, 사회 운동을 하는 진보 목사도 아니라고 말한다. 평범한 개척교회 부교역자일 뿐이라는 그는 세월호 진상 규명을 응원하고 저소득층 청소녀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며 기독교 난민을 돕는 등 약자의 곁을 지켰다. 최근엔 스텔라데이지호 실종 선원의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날마다 힘겹게 사는 뒷골목 이웃에 관심이 많은 주님의 역사를 발견할 수 있는 ...
입력:2019-10-24 08:10:02
[새로 나온 책] 삶을 드리는 레위기 읽기
제사는 우리 삶과 존재를 평범한 자리에서 거룩한 영역으로 옮기는 행동이다. 하나님과 연결되어 그분을 만나는 일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구약성경 레위기는 어렵지만 간과해서는 안 된다. 책은 예배가 약화된 세태에서 다소 골치 아픈 레위기 내용을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해석하는 데 주력한다. 제사 성막 정결법 속죄 안식년 희년 복과 저주 등을 비롯해 거룩한 삶을 위한 가르침 등 12가지 주제를 펼치면서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을 믿고 그 은혜를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전한 예배를 사모하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김아영 기자 &#...
입력:2019-10-17 08:10:01
[새로 나온 책] 팀 켈러의 변증 설교
팀 켈러 목사의 설교 15편을 분석해 그의 변증 설교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이다. 켈러 목사는 지성적인 변증 설교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전문직 종사자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했다. 미국 샌앤젤로한인침례교회 목사인 저자는 켈러 목사가 언급한 ‘변증 설교를 위한 6가지 요소’ 등을 사용해 그의 설교를 분석했다. 예화 대신 청중의 질문을 중심으로 본문을 주해하고, 청중이 신뢰하는 자료를 사용하는 것 등이 켈러 설교의 강점이다. 반면 지식인에 맞춘 어려운 설교, 하나님의 심판을 약화시키는 측면 등은 약점이다. ‘들리는 설교’를 고민하는 ...
입력:2019-10-17 08:10:01
왜 조선 교회는 두개의 문을 만들었는가
왜 조선 교회는 두 개의 문을 만들었는가   왜 조선 교회는 두 개의 문을 만들었는가? 지금은 교회 출입문이 하나인 게 이상할 리 만무하지만 100년 전만 해도 교회로 통하는 문은 최소 두 개였다. 유교 문화에 따라 남녀 출입을 구분하기 위해서다. 각자의 문을 통해 교회로 들어간 남녀는 가림막을 중심으로 좌우로 나눠 예배를 올렸다. 저자들은 20세기 초반에 지은 교회 3곳의 공통된 특징과 역사를 따라가며 한국교회 100년사를 짚는다. 음양의 이치에 따라 남자는 왼쪽 문, 여자는 오른쪽 문만 이용했던 군위성결교회 문화재예...
입력:2019-10-16 20:32:31
‘가나안 신자’ 200만 시대… 교회 밖 교회 열어 품다
가나안교회를 이끈 동역자와 성도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출판 간담회를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손원영 서울기독대 해직 교수, 이강선 성균관대 초빙교수, 최승언 서울대 명예교수, 뒷쭐 왼쪽부터 옥성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겸임교수, 심광섭 감신대 교수. 기존 교회에 ‘안 나가’는 ‘가나안’ 성도가 200만명을 넘겼다며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느라 분주할 때, 당장 이들을 난민(Refugee)처럼 품고 쉼터(Shelter)처럼 돌보는 게 급선무라며 일어선 크리스천 지식인들이 있다. 가나안 신자들을 위한 ‘교회 밖 교회&rsquo...
입력:2019-10-15 08:05:01
[새로 나온 책] 결혼을 앞둔 그대에게
경산중앙교회 김종원 목사와 성민경 사모는 결혼을 앞둔 단 한 쌍을 위해 3주를 할애한다. 사모가 가르치고 상담하며 목사가 축복하고 주례하면 어느덧 예비부부는 성경적 결혼관으로 다져진 행복한 공동체가 된다. 저서에는 이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로 돕는 배필로서 어떻게 연합하고 헌신할지, 건강한 가정을 위한 소비와 지출의 우선순위는 어디에 둘지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행동유형검사를 통해 부부의 성격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케 하고 갈등 속에서 원만히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선배 부부들의 결혼 체험기도 담겨있다. 김동우 기자  
입력:2019-08-29 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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