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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팡세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읽고 싶어도 여유가 없어 선뜻 펼치지 못했던 고전 완독에 도전할 기회다. 프랑스어로 ‘생각들’이란 뜻의 ‘팡세’는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이 쓴 기독교 변증서다. 사후 발견된 900여개의 메모를 묶어 1670년 처음 발간됐다. 이번 책은 미국 펭귄출판사의 라푸마 판을 기초로 전기와 여러 편집본을 참고해 번역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지평은 달라졌을 것이다’ 등 명언들이 나온 인류사의 고전이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
입력:2020-04-16 08:15:02
‘부활의 복음’ 그 본질을 이야기하다
김성로 한마음교회 목사가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인 부활을 찾아 치열하게 살아온 목회 여정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로 춘천 한마음교회 목사의 책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 부활’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2015)의 개정증보판인 이 책은 지난 13일 현재 온라인 기독교 서점 갓피플에서 목회부문 1위, 전체도서 부문 2위에 올랐다. 책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지, 왜 사람이 변하지 않는지, 왜 초대교회와 같은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지를 목숨 걸고 찾아 헤맨 김 목사의 목...
입력:2020-04-16 08:15:02
[새로 나온 책] 분노와 스트레스,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스리기
삶을 파괴하는 분노와 스트레스가 다가올 때 우리는 얼마나 성경적으로 생각하고 반응하는가. 분노와 스트레스를 다루는 가장 가치 있고 권위 있으며 믿을만한 정보가 성경 속에 있다곤 하지만 막상 그 상황에 빠지면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게 현실이다. 저자는 그럴 때 하나님은 당신이 무얼 하길 바라는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삶 속에 자리 잡은 분노와 스트레스를 어떻게 성경적으로 바라보고 삶에 적용할 수 있을지 풀어낸다. 임보혁 기자  
입력:2020-04-16 08:15:01
[새로 나온 책] 예수님에 관한 질문
예수님은 실제 존재했던 인물일까. 부활도 사실일까.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둘러싼 민감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책은 ‘예수 이야기는 고대 신학에서 베꼈잖아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기독교 변증 사역을 하는 저자는 예수의 정체성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회의주의자들의 공세로부터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책을 썼다. 기독교 신앙에 대해 지적인 확신을 갖지 못하거나 예수에 대해 확실한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라’는 저자의 마지막 당부가 인상적이다. 장창일 기자  
입력:2020-04-16 08:15:02
[새로 나온 책] 내래 죽어도 전하겠습네다
책은 북한의 실상과 탈북민 선교 실화를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하는 최광 선교사의 사역 보고서다. 그는 1998년 8월 중국 지린성에서 단기 선교를 한 것을 시작으로 성경 통독을 통해 탈북민을 북한 선교사로 세우는 일에 헌신해 왔다.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탈북민 선교 현황과 그 사역 가운데 부어 주신 성령의 은혜, 하나님이 보여 주신 탈북민을 북한 선교사로 세우는 비전 등을 더욱 명확하고 간결하게 볼 수 있다. 북한 선교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질문 및 토론을 돕는 ‘스터디 가이드’가 수록돼 전략적인 북한 선교 사역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김아...
입력:2020-04-16 08:15:02
낙심 땐 자기격리 후 말씀의 약부터 먹어라
낙심하지 않으려면 자기애를 버리고 자기를 객관화하는 게 중요하다. 저자는 성경 말씀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고 권한다. 게티이미지 ‘외부의 부정적 메시지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걸 것. 우울하다고 널브러지지 말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힘쓸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우울증인 코로나블루 처방이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낙심(落心) 퇴치법이다. 조정민 베이직교회 목사는 이 책에서 코로나19 예방과 낙심 치료법의 공통점으로 자기격리를 꼽는다. “코로...
입력:2020-04-16 08:15:01
[새로 나온 책] 개더링
데미안 목사와 그가 시작한 ‘개더링’ 운동을 설명하는 책이다. 1995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개더링은 중국 일본 이집트 독일 요르단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히 열리는 기독교 모임이다. 전 세계 그리스도인이 한곳에 모여 특별한 계획 없이 하나님의 임재만을 놓고 기도하는 게 특징이다. 의사 출신인 데미안 목사가 전하는 개더링 시작 계기와 진행 상황, 이태형 기록문화연구소장과 인터뷰가 들어있다. 한·중·일 그리스도인의 연합, 한반도 통일과 평화에 관한 데미안 목사의 시각이 흥미롭다. 양민경 기자  
입력:2020-04-09 08:10:02
[새로 나온 책] 그런 당신이 좋다
크리스천 연애결혼 전문코치 김숙경사랑연구소 소장이 두 번째 ‘사랑 안내서’를 들고 왔다. 책은 전작 ‘사랑에 다가서다’보다 한층 더 공감될 만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이제 막 결혼해 달콤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신혼부부, 결혼생활이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기혼부부 등 10년간 가정 사역 현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저자 특유의 친밀한 언어로 풀어낸다. 책은 ‘나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나’ 싶은 독자에게 ‘모두의 고민이었구나’라는 공감을 주기 충분하다. 공감이 이뤄진다면 부부 사이를 갈라놨던 ...
입력:2020-04-09 08:10:02
[새로 나온 책] 너는 기도의 아이야
기도로 자녀를 키우는 것은 이 땅의 모든 크리스천 부모가 지향하는 양육의 첫걸음이다. 책은 첫 페이지에서 담요 속 아기에게 속삭이는 엄마의 말로 기도를 통한 자녀 양육의 시작을 알려준다. ‘얘야, 내가 너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나는 너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단다. 때로는 길게, 때로는 짧게.’ 그러곤 옹알이를 하고 걸음마를 떼고 처음 학교에 가서 친구를 사귀며 때로 고난을 맞닥뜨리는, 삶의 모든 순간 가운데 아이를 위해 기도할 것임을 온기 가득한 언어로 고백한다.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는 엄마의 따듯한 기도에 친밀감을 더해준다. 최기...
입력:2020-04-09 08:10:02
[새로 나온 책] 복음과 문화 사이
문화를 어떻게 분석하고 이해해야 세상 가운데 기독교인으로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이 시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복음을 전파하는 힘이라고 가르쳐준다. 저자는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을 닮지 않고도 세상 안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문화와 복음 사이를 이어준다. 이를 통해 분노와 자기 의가 아니라 진리와 은혜로 세상 속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상에 속해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임보혁 기자  
입력:2020-04-09 08:10:02
[새로 나온 책] 폴 트립의 복음 묵상
미국의 목회상담가인 저자는 여러 해 동안 매일 아침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복음과 관련한 3가지 생각을 정리해 공유했다. 책은 SNS에 올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묵상글 121개를 묶은 것이다. ‘자비와 은혜’에 관한 글이 주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으면 복음의 가치보다 나 자신을 의지하게 되기 마련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자비를 기억하려고 분투하는 일이 곧 ‘영적 전쟁’이라고 말한다. ‘자비’ ‘긍휼’ ‘은혜’ ‘도우심’을 주제로 짧은 글이 실려있다. 양민경 기자  
입력:2020-04-02 08:15:01
[새로 나온 책] 너는 빛나는 아이야!
“하나님이 빛을 만드셨을 때, 비로소 우주는 빛났단다.… 그런데 그거 아니. 하나님은 그 빛을 네 안에도 넣어주셨단다.” 하나님이 태초에 온 세상을 만들었을 뿐 아니라 우리 인생도 계획했음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햇빛과 달빛 아래 흑인 꼬마 둘이 장난치는 모습이 익살맞으면서도 사랑스럽다. 저자는 “해님처럼, 달님처럼 하나님이 준 네 안의 빛을 환하게 내뿜어 봐. 어딜 가든 어둠이 따라오지 못할 거야”라고 속삭인다. 자녀의 인생에 그늘이 지거나 어둠이 드리울 때,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해 줄 수 있는 말이다. 양민경 기자  ...
입력:2020-04-02 08:10:01
[새로 나온 책] 죽음 교양 수업
인간은 죽음에 대해 아는 것이 3가지, 모르는 것이 3가지 있다고 한다. 죽음엔 순서가 없으며 혼자서 그리고 빈손으로 가는 건 알지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지는 모른다. 사후세계에 관한 지식은 알려진 게 거의 없지만, 죽음을 배우려는 이는 현저히 적다. 죽음을 금기시하는 사회 풍조 때문이다. 기독교인도 예외는 아니다. 죽음학을 연구한 남충현 선교사와 이규민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이런 자세가 성경적이지 않다고 지적한다. ‘자살과 안락사’ ‘죽음의 실제적 준비’ 등 10가지 주제를 제시해 죽음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를 돕는다. 양민경 기자 &#...
입력:2020-04-02 08:10:01
[새로 나온 책] 유태인 부모의 가치관 교육
유태인 부모는 자녀의 성적 대신 다른 것에 관심이 많다. ‘창의력이 있는가’ ‘스스로 일 처리를 잘 하는가’ ‘교우 관계가 좋은가’ ‘어른을 공경하나’ ‘형제간에 우애 있나’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가’ 등이다. 저자는 이를 가치관 교육의 산물로 봤다. 성적에 전전하는 우리나라와는 상반된 모습이다. 유태인들은 성적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지만, 세계의 경제와 정치, 과학 등을 선도한다. 책에는 이스라엘 벤구리온대 교수를 역임한 저자가 관찰한 유태인 가치관 교육의 핵심이 담겼...
입력:2020-04-02 08:05:01
[새로 나온 책] 대요리문답으로 배우는 십계명
“십계명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미국의 대형교회인 노스포인트커뮤니티교회 앤디 스탠리 목사가 한 매체의 기명 칼럼에서 한 말이다. 여러 신학자가 반박하며 ‘십계명 유효성’ 논쟁에 나섰다. 십계명을 따르는 성도가 줄어드는 세태를 방증한다. 저자는 기독교 주요 교리를 설명한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91~149문에 기초해 십계명이 여전히 유효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는 “십계명엔 성도가 마땅히 따라야 할 제자도의 정수가 있다”고 강조한다. 양민경 기자  
입력:2020-03-26 08:15:01
[새로 나온 책] 영적 전쟁
사탄과 악한 영 같은 초자연적 존재는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시대와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렇지만 성경은 영적 존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 예수는 마귀의 세력을 쫓는 사역을 했고, 부활하면서 악의 왕국에 치명타를 가했다. 미국 탈봇신학교 신약학 교수인 저자는 바울 서신에서 언급된 악한 영적 세력과 이들의 행적을 추적한다. 현대 사회에서 이들이 인간의 감정과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는지 소개한다. 저자의 영적 존재 묘사는 고참 악마가 조카에게 인간 다루는 법을 소개하는 CS 루이스의 책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떠올리게 한다. 양...
입력:2020-03-26 08:15:01
[새로 나온 책] 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
책은 20세기에 출현한 다양한 신학 이론부터 오순절운동, 복음주의, 각종 분파와 이단까지 기독교 안팎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기독교 역사에서 20세기는 ‘묵시적 암흑기’와 ‘새로운 종교적 르네상스’가 긴장 속에 공존한 시기로 평가 받는다. 새롭게 대두한 정치·경제적 이념들이 교회와 종교의 자리를 차지했고 민족과 국가의 이름으로 인류를 향해 무자비한 폭력과 억압의 칼을 휘두르던 시기였다. 저자는 20세기 기독교가 유럽과 미국을 넘어 아시아와 아프리카까지 확산하는 세계화 과정을 구체적으로 추적해 과거를 냉정히 성찰하...
입력:2020-03-26 08:15:01
[새로 나온 책] 내 아이의 가능성을 믿어라
부모는 자녀가 세상 속 경쟁의 늪에 빠지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이뤄가도록 바르게 양육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올바른 양육은 쉽지 않은 숙제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세계가 놀이터, 나라들이 교실’이라고 말씀하시며 나의 세 자녀를 초청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을 여행하며 자녀들을 교육한 경험을 친절하게 들려준다. 책은 부모의 욕심을 아이에게 주입하는 교육을 피하고 하나님이 자녀에게 심어주신 꿈을 찾고 부모 된 특권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최기영 기자  
입력:2020-03-26 08:15:01
[새로 나온 책] 스토리텔링 한국교회 선교역사
선교학 관점으로 한국교회사를 풀어낸 책이다. 백석대 선교학 교수인 저자는 천주교의 조선 선교를 시작으로 성공회 미국남장로회 호주장로회 캐나다장로회 침례교 성결교 등 각 교단 선교 역사와 주요 사업을 정리했다. 한국교회가 해외선교에 나선 시점을 1907년 평양대부흥으로 보고 제주도와 중국 산둥성, 만주와 러시아, 일본, 미주 지역 선교의 특징과 의의를 살펴봤다. 광복 이후 펼친 복음주의 운동과 해외선교, 교단 분열 등 한국교회의 명암도 소개했다. 양민경 기자  
입력:2020-03-19 08:10:01
[새로 나온 책] 마륙삼삼
유쾌하고 재치있는 말장난부터 하나님을 향한 진솔한 고백까지, 짧지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는 옴니버스 시집이다. 책의 시작은 배우 겸 가수 양동근과 방송작가 이환천, 두 사람이 낚시터에서 주고받은 즉흥 시구다. 여기에 교도소와 위기 청소년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의 이야기가 보태졌다. 마태복음 6장 33절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하나님의 의를 구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과 그로 인해 받은 은혜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중간중간 시와 함께 적힌 성경 구절을 함께 읽으며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양한주 기자  
입력:2020-03-19 08:10:01
[새로 나온 책] 나는 왜 그리스도인인가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나는 왜 그리스도인이 아닌가’라는 책으로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전통적 믿음을 뒤집었다. 이 책의 제목만 보면 저자가 러셀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인 듯 보인다. 그러나 현대 기독교를 대표하는 지성인인 저자는 그의 논거를 일일이 반박하는 대신 그리스도를 만나 사역해온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다른 길로 가려고 할 때마다 ‘천국의 사냥개’가 돼 사랑으로 끈질기게 추적하신 그리스도, 이를 통해 얻은 자유를 깨닫게 된다. 양한주 기자  
입력:2020-03-19 08:05:01
[새로 나온 책] 들음과 행함
참된 신앙을 위해선 말씀을 향한 신뢰뿐 아니라 들음(이해)과 행함(순종)이 필요하다. 책엔 목회자가 이 두 덕목을 갖춘 성도를 길러내는 데 필요한 내용이 담겼다. 저자는 조직신학자인 케빈 벤후저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 연구교수다. 그는 “성도들은 문화에 길들여진 양처럼 대중적 지혜와 정치적 올바름을 따르며 산다”고 말한다. 대안은 종말과 구원 등을 논하는 조직신학적 시각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다. 현대인에게 예수는 어떤 의미인지, 예수에게 인간은 어떤 의미인지를 깨닫고 그의 도를 따르고자 하는 이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다. 양민...
입력:2020-03-19 08:05:01
[새로 나온 책] 예수가 선택한 길
미국 성공회 사제인 저자가 1976년부터 26년간 고난주간과 부활절에 전했던 설교 41편을 정리한 책이다. 고난주일부터 세족 목요일, 성금요일, 부활절 등 절기에 맞춘 설교를 7부로 나눠 묶었다.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의 기쁨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렘브란트 외젠 들라크루아 등이 그린 명화도 33점 수록돼 있다. 저자는 “십자가는 저절로 해석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말씀’을 선포하도록 우리에게 사도적 은사와 사명을 주셨다”고 말한다. 기독교의 핵심인 십자가 고난과 부활의 의미를 깊고 넓게 음미할 수 있도록 돕는...
입력:2020-02-27 08:10:01
[새로 나온 책] 전하지 않은 설교
영어 원제는 ‘언스포큰 서몬스(Unspoken Sermons)’다. 저자는 19세기 영국의 작가이자 한때 목사였다. 1850년 잉글랜드의 아룬델 트리니티 회중교회 목회자로 부임했다가 3년 만에 목사직을 내려놓고 작품 활동에 전념했다. 엄격한 빅토리아 시대에 상상력의 힘으로 판타지 문학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순전한 기독교’ ‘나니아 연대기’의 CS 루이스는 그를 스승(Master)이라 불렀다. 말로 전하지 않고 글로 쓴 설교문을 엮은 것이다. 19세기 특유의 복잡한 문장이지만 복음의 본질을 묵상하기엔 적절하다. 우성규 기자  ...
입력:2020-02-27 08:10:01
[새로 나온 책] 변하는 세상 영원한 복음
‘우리 시대의 교회와 복음을 향한 공격의 실체는 무엇일까’ ‘쇠퇴하는 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처방은 없을까’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가져볼 만한 명제에 대해 책은 ‘세상은 변하지만 복음은 영원하다’는 진리를 눈앞에서 강의하듯 조목조목 설명한다. 저자의 강의는 시대 사조, 과학 기술, 사상 대립의 세 영역을 다룬다. 영역별로 피부에 와 닿는 세부 주제들도 눈길을 끈다. 특히 ‘리얼돌과 쾌락주의’ ‘교회 안의 답정너 문화’ 등을 풀어내는 대목에선 철학과 신학, 종교학을 이어 공부한 ...
입력:2020-02-27 0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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