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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 “나라와 교회 위한 ‘횃불 기도’ 42년째… 한인 디아스포라 힘모아 선교 힘쓸 때”
이형자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사장이 20일 서울 서초구 횃불선교센터에서 최근 펴낸 ‘담장을 넘은 평생 기도’를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제공 18세기 영국의 영적 대각성에는 조지 윗필드와 웨슬리 형제의 공헌이 크다. 하지만 셀리나 헌팅던(1707∼1791) 백작부인의 역할도 잊어선 안 된다. 그는 윗필드와 웨슬리 형제의 후원자였으며, 복음을 위해 자신의 재산과 명예를 바쳤다. 한국의 ‘헌팅던 백작부인’을 찾으라면 누가 떠오를까. 나라와 민족,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을 이끌며, 대규모 선교대회와 집회를 열고 신...
입력:2019-11-21 08:10:01
[저자와의 만남-김온유] “자가호흡도 못하는데 행복하냐구요?… 네!”
자전적 에세이 ‘숨 쉬지 못해도 괜찮아’를 낸 김온유씨와 아버지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종합병원 병실에서 함께한 모습. 아버지가 딸의 목에 연결된 수동식 인공호흡기, 앰부로 숨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호흡, 살기 위해 자동으로 몸이 수행하는 이 평범한 행위가 누군가에겐 기적이다. 11년째 자가 호흡 대신 수동식 인공호흡기(앰부)로 24시간 숨 쉬는 김온유(31)씨가 그렇다. 김씨는 2008년 ‘갈비뼈가 사라진 소녀’란 기사로 세상에 알려졌다. 2002년 흉막에 혹이 보인다는 의료진의 오진 이후 수차례 수술을 받다 ...
입력:2019-11-14 08:10:01
[저자와의 만남-김기석 목사] “욕망을 제대로 다뤄야 영성 깊어진다”
김기석 청파교회 목사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의 교회에서 신간 ‘욕망의 페르소나’를 펴낸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빼어난 우리말 표현을 활용해 성경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탁월하게 풀어내는 김기석(63) 청파교회 목사가 최근 ‘욕망의 페르소나’(예책)를 펴냈다. 이번이 27번째다. 이 책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만 3권의 책을 냈는데, 공통점은 모두 ‘욕망’을 다뤘다는 것이다. 새 책에선 욕망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시작은 아름다웠어도 끝은 추했던 성경 인물 속 이야기를 담았다. 자칫 과도하면 한 사람의 ...
입력:2019-11-07 08:10:01
[저자와의 만남-공순용 장로] “가수가 된 두 딸과 함께 한 가족의 신앙 여정 담았죠”
공순용 밀레니엄 댄스 아카데미 대표가 지난 25일 서울 양천구 아카데미에 걸린 둘째 딸 공민지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다. 벽에 걸린 사진은 모두 세계 각지의 팬들이 보내왔다. 송지수 인턴기자 공순용(56) 밀레니엄 댄스 아카데미 대표는 딸 둘을 모두 가수로 키웠다. 첫째는 CCM(현대기독교음악) 가수 공민영(28)이고 둘째는 유명 아이돌 그룹 ‘2NE1’ 출신 가수 공민지(25)다. 두 딸의 공통점은 음악에 재능이 있고, 기독교 신앙이 깊다는 것이다. 공 대표는 최근 두 딸의 자녀교육과 가족의 신앙 여정을 담은 책 ‘아빠 닮았네’(도시사역연...
입력:2019-10-31 08:10:01
[저자와의 만남-제원호 교수] “신앙과 과학은 대립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
제원호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연구실에서 신간 ‘과학, 창세기의 우주를 만나다’를 쓰게 된 계기를 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영화 ‘인터스텔라’에는 기묘하면서도 감동적인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 쿠퍼가 생존 위협을 마주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우주여행을 다녀온 뒤 딸을 마주하는 장면이다. 지구를 떠날 때의 모습과 큰 차이가 없던 쿠퍼와 달리 딸은 임종을 앞둔 할머니가 돼 있었다. 우주의 한 행성에 있던 아버지의 1시간은 딸이 있는 지구의 7년과 맞먹었다. 아버지와 딸의 시간이 서로 다르...
입력:2019-10-10 08:10:01
[저자와의 만남-정성진 목사] “성도가 뛰지 않으면 교회 성장은 없다”
정성진 목사가 자신의 책인 ‘성장하는 교회들의 8가지 정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주=강민석 선임기자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는 개혁 성향의 목회자다. 지역교회를 섬기면서도 교단을 초월해 다양한 교계 연합 운동에 힘써왔다. 아사교회생(我死敎會生),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는 그의 구호는 25년의 목회철학이었다. 정 목사가 최근 ‘성장하는 교회들의 8가지 정석’(국민북스)이란 책을 펴냈다. ‘자연적 교회 성장’의 저자인 크리스천 A 슈바르츠 목사가 집대성한 교회 성장 원리를 목회 현장에서 실...
입력:2019-10-03 08:10:02
[저자와의 만남-김유비 목사] “상처 입은 단 한 사람을 위한 목사로 살자고 다짐하듯 써”
책 ‘돌봄의 기술’ 저자 김유비 목사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인터뷰를 갖고 자기 돌봄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상처 입은 단 한 사람’을 위해 설립 자금, 개척 멤버 등 여러 혜택이 보장된 교회 개척을 포기했다. 한 사람의 존재가 온 우주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에 지극히 보편적인 이야기가 담겼다는 신념으로 진심을 다해 상담하고 글을 썼다. 지난해부터 2년여간 만난 이들의 상담 내용과 자전적 이야기를 엮어 3권의 책을 냈고 모두 2만부 가까이 팔렸다. ‘아프면 아프다고 힘...
입력:2019-09-05 08:10:01
[저자와의 만남-유기성 목사] “기도는 주님과의 데이트 시간… 응답에 초점 둬선 안돼”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목사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의 교회에서 새 책 ‘한 시간 기도’를 쓴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북한은 지난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한 지 이틀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도 고조된 상황이었다. 주변 열강과의 갈등 속에 동족의 도발까지 일어난 고립무원의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3년여 전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치며 최근 ‘한 시간 기도’(규장)...
입력:2019-08-01 08:10:01
[저자와의 만남-손석일 목사] “기독인, 일상 속 작은 실천 통해 환경 청지기 삶 살아야”
손석일 상일교회 목사가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의 교회 목양실에서 ‘성경 속 환경이야기’ 출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지난해 말 출간된 ‘사랑한다 환경아’(두란노)는 국내 기독 출판계에선 드물게 ‘환경 동화’를 표방한 책이었다. 저자 이력도 독특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텍사스A&M대에서 환경공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환경공학도이자 목회자다. 기존 환경 동화와는 달리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한 게 특징이었다. 책이 나온 지 1년도 채 안 돼 최근 ...
입력:2019-07-18 08:10:02
“은혜받은 사람의 언어는 세상과 달라야”
김준수 목사가 삶을 변화시키는 7가지 축복의 언어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쓸데없는 말로 구설에 올라 곤욕을 치르는 정치인들의 이야기가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우리도 과거에 생각 없이 내뱉은 말 때문에 손해를 보거나 후회하는 일이 많다. 카리스바이블 원장 김준수 밝은세상교회 목사는 책 ‘말의 축복’을 발간하고 최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의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김 목사는 “은혜를 많이 받았다면 가정과 일터, 교회 안에서 말하는 언어에 선하고 아름답고 은혜로운 말들이 맺혀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lsqu...
입력:2019-06-24 08:05:01
[저자와의 만남-유한익 원장] “부모 자체가 자녀에 결정적 영향 주는 양육 환경”
유한익 서울우리아이정신과의원 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의 병원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로서 성경적 자녀 코칭에 대한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자식 농사’란 말이 있다. 자녀 양육을 농사에 비유한 말인데, 둘 다 때에 맞게 정성을 다해 돌봐야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다는 우리 조상의 체험적 지혜가 담겼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학부모의 대부분은 자녀의 대학 진학 전까지 최대한 좋은 면학 환경을 조성하려 애쓴다. 명문 학군과 주요 학원가를 둔 주거지가 대체로 값비싼 가격대에 형성돼 있는 것도 이와 ...
입력:2019-06-20 08:05:01
[저자와의 만남-박양규 목사] “중세란 역사적 거울로 오늘의 교회를 비춰 보길”
박양규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청파동 한 카페에서 새 책 ‘중세 교회의 뒷골목 풍경’ 집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중세 교회라고 하면 흔히 암흑기를 떠올린다. 유구한 교회 역사 중 중세 시기는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겐 무의미한 시간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하지만 박양규 목사의 안내에 따라 ‘중세 교회의 뒷골목 풍경’(예책)을 읽다 보면, 그 시간이 21세기 한국교회에 던져주는 역사적 의미가 절대 작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박 목사는 연암 박지원에 관한 이야기부...
입력:2019-06-13 08:10:01
[저자와의 만남-김민정·박광리·진영훈 목사] “교회 안과 밖 사람들 간 소통으로 복음 흘려보내야”
‘모든 성도는 이제 인대인이다’를 공저한 우리는교회 박광리 목사, 좋은목회연구소 대표 김민정 목사, 링컨시티한인교회 진영훈 목사(왼쪽부터)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 ‘우리는교회’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모든 성도는 이제 인대인이다’(생명의말씀사)는 ‘인대인(人對人)’이라는 생소한 용어만큼이나 내용도 남다른 책이다. 복음이 교회 밖으로 퍼져나가려면 교인들이 세상 사람과 만나는 방식부터 바꿔야 하며, 이를 위해 자기 자신은 물론 복음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방법도 ...
입력:2019-06-06 08:10:01
[저자와의 만남-김진혁 교수] “신학은 지금까지 쌓아온 것으로 현재의 질문들에 답할 수 있어야”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국민일보 빌딩에서 자신의 책 ‘질문하는 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책 제목 때문일까. ‘질문하는 신학’의 저자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교수는 요즘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는다. 사람들은 내심 그가 어떤 질문에든 답을 줄 것이라 기대하는 눈치다. 딱딱하고 어려운 조직신학을, 사람들이 일상에서 한번쯤은 품었을 법한 질문을 통해 설명하니 그럴 법도 하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김 교수를 만났다. 이번 책은 ...
입력:2019-05-23 08:10:01
[저자와의 만남-홍종락] “루이스처럼 문답을 통해 신앙의 길 찾아보세요”
CS 루이스의 책을 번역하며 누려온 즐거움과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집 ‘오리지널 에필로그’의 저자 홍종락씨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카페 앞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영국 작가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는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으로 손꼽혀왔다. 한국엔 1990년대 가톨릭계 출판사 성바오로서원 등을 통해 소개됐다. 독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기 시작한 건 2000년 홍성사가 ‘정본 CS 루이스 클래식’을 펴내면서부터다. 시리즈의 첫 책인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
입력:2019-05-16 08:05:01
[저자와의 만남-마상욱 목사] “교회가 청소년들에게 자아를 찾아갈 수 있는 이야기의 장 제공해야”
‘이야기 청소년신학’의 저자 마상욱 예수믿는교회 목사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청소년불씨운동(YSM) 사무실에서 책의 발간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송지수 인턴기자 ‘다음세대, 다음세대’ 노래를 부르지만, 한국교회 현장에서 초등부나 중·고등부 사역은 뒤로 밀릴 때가 많다. 열정을 가진 교회학교 교사나 사역자들조차 “청소년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막막해한다. 새 책 ‘이야기 청소년신학’(샘솟는기쁨)은 그런 이들의 갈증을 씻어줄 만한 책이다. 지난달 30일 저자 마상욱 ...
입력:2019-05-02 08:05:01
[저자와의 만남-성석환 교수] “한국교회, 공공신학으로 시민사회에 다가서야”
성석환 장로회신학대 교수가 지난 23일 그가 소장으로 있는 도시공동체연구소에서 새 책 ‘공공신학과 한국사회’의 집필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오늘날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무한경쟁은 인간 소외와 삶의 의미 부재라는 잔혹한 현실로 사람들을 내몰고 있다. 이런 현실이 근대를 거치며 사적 영역으로 추방됐던 종교를, 다시 공적 영역으로 불러들이는 촉매제로 작동한다. 한국에서도 교회가 공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석환 장로회신학대 교수가 쓴 ‘공공신학과 한국사회’(새물결플러...
입력:2019-04-25 08:05:01
[저자와의 만남-김용규 작가] “신학 기초 위에 인문학이 서야 온전한 가치 실현돼”
철학자 김용규가 지난 2일 서울 청파동의 한 카페에서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송지수 인턴기자 기독교 내부에서 인문학을 바라보는 시선은 꽤나 다양하다. 덮어놓고 따라 하는 무분별한 수용부터 ‘교회에서 무슨 인문학이냐’며 무조건 거부하기까지 극단적으로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그런데도 분명한 것은 이 시대 그리스도인은 인문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바로 그 질문에 철학자 김용규만큼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
입력:2019-04-04 08:05:02
[저자와의 만남-주대준 장로] “선교사가 전한 복음,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꿨다”
서양의 기독교 역사를 조금만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다. 기독교가 2000여년간 단순히 ‘교회’ 안에만 머물고 ‘종교’라는 틀로만 작동하거나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130여년 전 기독교가 전해진 뒤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이 적잖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를 애써 하나의 종교 분파로 축소시켜 보려는 경향이 강하다. CTS인터내셔널 대표인 주대준(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는 이런 현실이 몹시 안타까웠다고 한다. 역사학자도 아닌 그가 초창기 선교사들이 한국에 미친 선한 영향력에 대한...
입력:2019-03-21 08:05:01
[저자와의 만남-‘역사에서 사라진 그녀들’ 하희정 박사] 기독교 역사에서 지워진 여성의 흔적을 좇다
‘역사에서 사라진 그녀들’의 저자 하희정 박사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 덕양구 연구실에서 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고양=강민석 선임기자 고대부터 현대까지 정통 기독교 역사의 기록에서 배제되거나 기억에서 지워진 여성들의 삶을 되살려내 그들의 지위와 역할을 재조명한 책이 국내 처음으로 출간됐다. 하희정 박사가 쓴 ‘역사에서 사라진 그녀들’(선율)이다. 하 박사는 현재 감리교신학대 외래교수로 ‘한국교회와 역사’ ‘한국기독교여성운동사’ 등을, 이화여대 강사로 ‘이단의 역사’를 강의하고 있다. 저...
입력:2019-03-14 08:05:01
[저자와의 만남-‘말씀사수’ 출간한 지용훈 목사] “성경 사수하고 보존하는 쉐마신앙 절실한 때”
‘말씀사수’의 저자 지용훈 목사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있다. 그는 양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말씀 자체를 사모할 때 성경을 제대로 암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말씀사수’의 저자 지용훈(57) 목사는 성경 3900여절을 외운다. 복음서 중 마가복음과 요한복음, 서신서 중 갈라디아서, 골로새서, 에베소서 등 8권 전체를 줄줄이 읊는다. 요즘은 창세기 1~9장, 히브리서 1~9장 암송을 진행 중이다. 성경을 암송할 때 성경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그를 지난 5일 서울 여...
입력:2019-03-07 08:05:01
[저자와의 만남-이삼열] “교회가 한반도 평화체제 만드는 데 앞장서야”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삼열 이사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대화문화아카데미 사무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삼열(78) 이사장의 ‘평화체제를 향하여’(동연)는 1980년대부터 한반도 평화 정착에 앞장서온 한국교회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550여쪽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평화통일 운동과 남북 교회 간의 대화, 대북통일 정책, 동·서독의 평화체제와 통일의 교훈까지 방대한 내용을 실었다. ‘평화체제’를 줄기차게 주장해왔던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그리...
입력:2019-02-28 08:05:01
[저자와의 만남-박정관 목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성경 해석법 알아야”
‘성서해석학’을 쓴 박정관 목사가 20일 서울 중구 문화연구원 소금향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집필 배경 등을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문화연구원 소금향 원장인 박정관 목사의 ‘성서해석학’은 성경을 일상에서 어떻게 해석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겐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책이다. 올바른 성경해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 목사를 지난 20일 서울 중구 소금향 사무실에서 만났다. 박 목사는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한다”(삿 21:25)를 인용하며 “지금 한국은 사사시대와 똑같다”고 ...
입력:2019-02-21 08:10:02
[저자와의 만남-최윤식 박사] ‘디지털 영생’ 꿈꾸는 시대 그리스도인이 갈 길을 묻다
최윤식 소장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윤식의 퓨처 리포트-빅 테크놀로지’의 집필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인간의 기억과 인식 능력을 컴퓨터로 옮기고 홀로그램으로 가상 신체를 만든다. 비록 육체는 사라졌지만 나의 아바타는 현실 세계의 가족과 대화하며 생을 이어간다. 공상과학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기술적으론 이미 가능하며 비용과 윤리·철학적 문제가 정리되면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될지 모를 일이다. 이런 시대에 인간의 구원과 영생을 말하는 기독교는 어떻...
입력:2019-01-31 08:05:01
[저자와의 만남-김동일 목사] 역사와 신학의 두 눈으로 성경을 다시 보다
김동일 서울 생명찬교회 목사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의 한 카페에서 ‘예수로 성경읽기’의 집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성남=송지수 인턴기자 새 책 ‘예수로 성경읽기’(한국NCD미디어)를 어떤 책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다. 하지만 일단 읽어보면 성경 전체를 꿰뚫어 이해하고 기독교 복음의 핵심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된다. 성경 전체를 역사에 비춰보는 동시에 하나님의 언약과 계시라는 신학적 관점으로 읽어나가며 새로운 성경읽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역사의 창과 신학의 눈으로 새롭게 보는 계시’라는 부제...
입력:2019-01-24 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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