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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무중계·무관중 경기… 결과는 무득점·무승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흰색 유니폼)이 15일 텅 빈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북한전을 치르고 있다. 이 경기장은 5만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관중이 없는 상태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뉴시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 북한과의 경기에 앞서 태극기를 앞에 두고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선수들 뒤로는 관중 없는 텅 빈 관람석이 보인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
입력:2019-10-15 12:10:02
잦은 실수에 우왕좌왕… 김학범호, ‘허술한 빗장’ 수선 숙제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후반 35분 상대에 역전골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반 29분 정우영의 골을 어시스트한 김대원(앞)이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공격진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비에서의 잦은 실책은 보완이 필요할 전망이다. 대표팀은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전...
입력:2019-10-15 12:10:01
KIA 외국인 새 사령탑, 호랑이 포효하게 만들까
15일 KIA 타이거즈 신임 감독으로 취임한 맷 윌리엄스 감독. 윌리엄스 감독은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에 이은 프로야구 역대 3번째 외국인 감독이 됐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도 국내 프로야구의 외국인 감독 성공사례를 이어받을 수 있을까. KIA가 구단 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다. 메이저리거 시절 김병현과 한솥밥을 먹은 맷 윌리엄스(54) 감독이 주인공이다. KIA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윌리엄스 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작전 코치를 제9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입력:2019-10-15 12:05:01
‘원투 펀치’에 ‘훅’까지… 워싱턴 공포의 선발 3승
맥스 슈어저. AFP연합뉴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AFP연합뉴스   애니발 산체스. 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선발야구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워싱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7전 4선승제 메이저리그 NLCS 3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8대 1로 대파했다. 3승째를 거둔 워싱턴은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다승 1위(18승)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선발로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트...
입력:2019-10-15 12:05:01
설리 비보에 연예계 이어지는 추모 물결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캡처 설리(본명 최진리·25·사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튿날인 15일 연예계에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온라인상에 글을 올리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고인을 기억했고, 방송가는 예정됐던 행사들을 일제히 미루며 애도에 동참했다. 팬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설리를 추모했는데, 노래가 그중 하나였다. 가수 아이유가 2012년 발매한 싱글 앨범 ‘스무 살의 봄’에 수록된 곡인 ‘복숭아’는 이날 오전부터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 새로 진입해 이른바 역주행을 했다. 이 곡은 ...
입력:2019-10-15 12:05:01
1차전 영봉패 휴스턴, 연장 끝내기포로 돌려줬다
미국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14일(한국시간)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 휴스턴의 카를로스 코레아(가운데)가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카를로스 코레아의 맹활약으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전적을 동률로 만들었다. 휴스턴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7전4선승제 ALCS 2차전에서 연장 11회말까지 가는 혈투 끝 코레아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대 2...
입력:2019-10-14 12:10:02
15세 테니스 천재 소녀 가우프, 어른 무대 우승 신고
15세 신예 코리 가우프가 13일(한국시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어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15세 천재 소녀 코리 가우프(71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어퍼 오스트리아 린츠(총상금 25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가우프는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예레나 오스타펜코(22·72위)를 2대 1(6-3 1-6 6-2)로 제압했다. 2004년 3월 13일생인 가우프는 2004년 타슈켄트오픈에서 15세에 우승을 차지한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
입력:2019-10-14 12:10:02
유일한 1패가 평양… ‘정일관·한광성’ 묶어야 악몽 없다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 3차전 원정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를 쓴 채 14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경기 요주의 인물로 꼽히는 북한 대표팀 주장 정일관. 아시아축구연맹 제공   북한 스트라이커 한광성. 아시아축구연맹 제공 베일 속에 가려진 북한전이 오늘(15일) 킥오프한다. 정일관(26·무적)과 한광성(21·유벤투스)을 경계하며 중원 압박을 이겨내는 게 북한전 승리를 위한 비책으로 지적된다. 파...
입력:2019-10-14 12:10:02
BTS 이어 ‘슈퍼엠’… 美 무대 데뷔하자마자 ‘빌보드 200’ 정상 등극
데뷔하자마자 빌보드 음반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한 그룹 슈퍼엠. 왼쪽부터 태용 마크 백현 태민 카이 텐 루카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어벤져스’로 통하는 그룹 슈퍼엠이 미국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을 잇는 한국 대중음악의 또 다른 쾌거다. 일각에서는 K팝이 세계 주류 음악 시장에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다. 빌보드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슈퍼엠의 첫 미니음반 ‘슈퍼엠’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
입력:2019-10-14 12:10:02
식을 줄 모르는 ‘악뮤’ 인기… 3년 만에 선보인 신곡도 돌풍
최근 정규 3집 ‘항해’를 발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악뮤의 이찬혁(오른쪽)과 이수현. 음반에는 이찬혁이 해병대에서 군 생활을 하면서 보고 느낀 것들이 담겨 있다. 이찬혁은 “대부분의 곡을 배 위에서 썼다. 기타도, 녹음기도 없이 수첩과 펜만 가지고 달달 외우는 식으로 작업했다”고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달 29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은 한 가수의 컴백 공연을 보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쌀쌀한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열기가 상당했다. 무대의 주인공은 남매 이찬혁(23) 이수현(20)으로 구성된 듀오 ‘...
입력:2019-10-14 12:05:01
생중계 결국 무산… ‘깜깜이’ 월드컵 평양 예선전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위해 평양 원정길에 오르는 한국축구 대표팀이 13일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결국 ‘깜깜이 평양 원정’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전으로 처음 성사된 북한 원정경기를 관중의 응원과 TV 생중계가 없는 ‘암흑’ 속에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국내 지상파 3사(KBS·MBC·SBS)가 에이전트를 파견해 북측과 논의했던 위성 전파 수신을 통한 생중계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팀 선...
입력:2019-10-14 12:05:01
“10년 만의 연극, 100분 동안 웃음 이어져요”
25일 개막하는 연극 ‘렌드미어 테너’로 10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배우 박준규. 그는 “번갈아 무대에 서는 20명가량의 배우들 모두 호흡이 척척이다”며 “이색적이면서도 재미 가득한 연극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최근 서울 대학로에서 만난 배우 박준규(55)에게선 친근함이 묻어났다. 지난 7월 인기리에 끝맺은 드라마 ‘검법남녀2’의 강동식 수사계장, 혹은 예능에서 그가 보여준 유쾌하고 담백한 모습 그대로였다. 그를 만난 건 오는 25일부터 대학로자유극장에서 선보이는 연극 ‘렌드미어 ...
입력:2019-10-13 12:10:01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가을 DNA’ 다나카·슈어저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3일(한국시간)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가 진정한 가을 사나이로 우뚝 섰다. 다나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
입력:2019-10-13 12:10:01
벤투호, 평양서 ‘외로운 싸움’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평양 원정의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을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벤투호가 응원단·취재진·중계진 없이 북한 평양 원정길에 올랐다. 국내 지상파 방송 3사가 북측에서 촬영된 영상을 위성 전파로 수신하는 생중계 방식을 논의하고 있지만, 한국 축구대표팀의 ‘외로운 평양행’은 불가피해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단 25명과 대한축구협회 실무진 30명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에어차이나 항공편으...
입력:2019-10-13 12:10:01
서로 너무 잘 아는 ‘창’과 ‘방패’ 1년 만에 맞붙는다
키움 히어로즈·SK 와이번스 선수단이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4차전에 플레이오프를 끝낸다는 의미로 손가락 네 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우, 박병호, 장정석 감독(이상 키움), 염경엽 감독, 최정, 하재훈(이상 SK). 연합뉴스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두고 리턴매치를 펼친다. SK와 키움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염경엽 SK 감독은 김광현, 장정석 키움 감독은 제이크 브리검...
입력:2019-10-13 12:10:01
오케스트라, 글로벌 외교의 ‘마중물’ 역할을 하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 4~8일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 3개 도시 순회공연을 마쳤다. 사진은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로 자라지예 콘서트홀에서 열린 8일 모스크바 공연. ⓒ서울시향/KIMWOLF ‘조국 사태’와 같은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허구의 무대보다 훨씬 자극적인 리얼리티를 제공하며 공연 관객들을 앗아간 지는 오래되었다. 그럼에도 늘 매진을 기록하는 스테디셀러 공연도 있다. 오는 11월 1일 예정된 빈 필 내한공연도 그중 하나로, 올해 초에 이미 전석 매진된 상태다. 이어서 내한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입력:2019-10-13 12:10:01
BTS 사우디 공연 3만 관객 운집… 중동의 아미들 열광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있는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다. 왼쪽부터 RM 정국 뷔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목에서 발목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옷 ‘아바야’를 입고, 머리에는 두건의 일종인 ‘히잡’까지 둘렀지만 스타를 향한 젊은 여성 관객들의 마음은 지구촌 또래들의 그것과 다를 게 없었다. 이슬람 국가여서 공공장소에서 여성이 춤을 추는 건 금기에 가까웠지만, 공연장에 모인 이들은 콘서트 내내 어깨를 들썩이며 스타의 이름을 연호했고 한국어로...
입력:2019-10-13 12:10:01
생일상 한국 ‘미역’과 일본의 ‘콘부’… 닮은 듯 다른 두 나라의 일상
관람객들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최근 개막한 ‘미역과 콘부-바다가 잇는 한일 일상’전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강원 강릉 정동진에서 미역 채취에 쓰던 ‘떼배’(왼쪽), 일본 아오모리현의 목조선 ‘이소부네’.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1960년대 제주 해녀가 꼈던 물안경 ‘족쉐눈’(왼쪽),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사용된 목제 물안경 ‘미카간’. 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제주 해녀복 하의인 ‘소중이’(왼쪽), 제주 해녀복을 따라 지은 일본의 ‘조센’. ...
입력:2019-10-13 05:50:01
덕분에 좋은 작품 만나지만… 토종 드라마 넷플릭스 딜레마
‘배가본드’ ‘동백꽃 필 무렵’ ‘나의 나라’ ‘아스달 연대기’ ‘SKY 캐슬’…. 방송사와 방영 시기, 장르 모두 제각각인 이 작품들을 꿰뚫는 키워드는 넷플릭스다. 최근 갈고닦은 국내 작품 대부분이 이 글로벌 OTT(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약 1억5000만명 가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에 진출,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국내 제작진들과 ‘킹덤’ ‘좋아하면 울리는’ 등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판권 구입 등 콘텐츠 투...
입력:2019-10-13 05:40:01
다저스 비극의 가을드라마 ‘Cut 쇼’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백투백 홈런을 맞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뒤 머리를 감싸쥐며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AP뉴시스   3-7로 패색이 짙어진 10회말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AFP연합뉴스 포스트시즌만 되면 작아지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투수 교체 실수로 류현진의 가을무대가 예상보다 일찍 막을 내렸다. 다저스는 10일(한국...
입력:2019-10-10 12:10:01
[손영옥의 컬처 아이] 태극기를 돌려다오
드디어 태극기가 나타났다. ‘태극기 부대’가 모이는 광화문을 말하려는 게 아니다. 서초동이었다. 지난 토요일의 2차 집회에서였다. 참여자 200만명 숫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1차 집회에서는 없던 일이었다. “태극기는 그들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흔들고 있는 태극기는 우리가 접수하도록 하겠습니다.” ‘검찰 개혁 촛불집회’ 주최 측은 태극기 부대의 전유물로 인식돼 버린 태극기를 다시 돌려놓겠다고 했다. 대형 실물 태극기가 등장했다. 사람들은 한 손엔 촛불, 한 손에 태극 팻말을 들었다. ‘그래도 조국’이든, &ls...
입력:2019-10-09 12:05:01
주저앉은 다저스 커쇼 "PS에서 약하다는 비난, 인정한다"
NLDS 5차전 8회 연속 피홈런으로 동점 허용한 뒤 강판 "변명의 여지 없어…내가 잘 못 던졌다"   충격받은 커쇼 9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8회 초 동점 홈런을 맞고 물러난 클레이턴 커쇼가 벤치에서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19.10.10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1)가 최악의 투구로 다잡았던 승리에 재를 뿌렸다. 커쇼는 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
입력:2019-10-10 01:19:25
호아킨 피닉스 압도적 열연… ‘조커’ 캐릭터 완성하다
2019년 ‘조커’ 호아킨 피닉스   1989년 ‘배트맨’ 잭 니콜슨   2008년 ‘다크 나이트’ 히스 레저 영화 ‘조커’를 향한 시선은 엇갈린다. 코믹스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한편, 사회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운 한 가지는, 주연배우 호아킨 피닉스(45)의 연기력이다. 호아킨 피닉스는 소외된 광대 아서 플렉이 내면의 악에 눈뜨며 희대의 악당 조커로 변모하는 과정을 섬세한 심리 묘사로 그려낸다. 개봉 전에는 과...
입력:2019-10-09 08:05:01
류현진, 콜로라도 제물로 빅리그 첫 홈런 치고 마침내 13승
동점 솔로포로 빅리그 첫 아치…다저스 시즌 100승의 '물꼬'  7이닝 8탈삼진 3실점으로 42일 만에 승수 추가…ERA 2.41로↑   생애 첫 홈런 치고 3루 코치와 손 부딪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프로야구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등판에서 데뷔 이후 첫 홈런을 터뜨리고 6번째 도전 만에 시즌 13승(5패)을 수확했다. 류현진은 22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3실점...
입력:2019-09-22 16:57:29
[손영옥의 컬처 아이] 아내의 쓸모
언론의 단골 메뉴였던 명절 스트레스 기획기사가 이번 추석엔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다. ‘추석 연휴 금기어’가 된 ‘조국 사태’의 파장 탓이 있겠다. 차례 문화가 간편화, 간소화되고 있어 뉴스 가치가 떨어진 이유도 크다. 한국 여성들이 명절 가사 노동에서 해방되는 추세다. 우리 집도 추석을 펜션에서 보낸 게 두 해째다. 허리가 뻐근하도록 지글지글 전 부치던 아내의 쓸모는 줄었다. 가부장제의 힘은 약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조국 사태를 들여다보면 가부장제는 때려도 때려도 고개를 내미는 두더지게임의 두더지처럼 매복해 있다. ...
입력:2019-09-18 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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