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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나이 수업’] 인생의 과제는 순간순간을 성실히 사는 것
<일러스트=이영은> 이번에도 역시 오지랖이었다. 언니가 교회 어른 네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는 소식에 설거지를 책임지겠다며 달려갔다. 내 속내를 고백하자면 7, 80대 어르신들의 소소한 대화를 가까이에서 들어보고 싶어서였다. 남녀가 따로 자리를 잡는 바람에 남자들의 이야기는 거의 들을 수 없었지만, 여자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우면서 이런저런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우선 70대 초중반과 80대 초반이신 네 분은 각기 불편한 몸으로 고생하고 계셨다.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교회에서도 열성적으로 연주하고 지도...
입력:2019-07-19 04:00:01
[신학대가 비어간다] 정원 못 채우는 신학대 25%… 만학도 뽑아 연명
대전 대덕구 대전신학대의 2018년도 신입생 충원율은 31.7%에 그쳤다. 60명 정원에 19명이 입학했다. 정원 미달은 등록금 수입 감소와 정부 지원금 축소로 이어진다.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위기에 빠진 신학대는 한두 곳이 아니다. 적지 않은 학교가 신입생 정원 미달로 골머리를 썩이고 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40개 회원대학 중 10곳의 신학대가 지난해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 중 3개 대학은 대학기관인증평가의 선결 조건인 충원율 95%에도 미치지 못했다. 충원율은 한 번 떨어지면 반등이 어렵다. 실제...
입력:2019-06-23 08:05:01
[신학대가 비어간다] 캠퍼스 팔고 이전하고… 몸집 줄이기로 활로 모색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풀러신학교가 재정난을 겪다 지난해 캠퍼스를 매각한 뒤 이전을 결정했다. 사진은 패서디나 캠퍼스의 정문 모습(왼쪽)과 이전할 포모나의 은행 건물 전경. 국민일보DB 미국 신학대들의 위기는 한국보다 빨리 찾아왔다. 교세 감소에 따른 신입생 감소는 20여년 전에 시작됐다. 캠퍼스 이전과 합병 등을 통해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외국 유학생 유치에도 나섰지만 비자 문제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풀러신학교는 지난해 캠퍼스를 매각했다. 동쪽으로 48㎞ 떨어진 소도시 포모나의 한 은행 건물을 매입해 이전...
입력:2019-06-25 08:05:01
[신학대가 비어간다] ‘미달→지원 감소→교육 질 저하’ 고리부터 끊자
신학대 교수들은 신학대 위기를 이대로 방치하면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진은 한 학생이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사당로 총신대에서 복도를 걷고 있는 모습. 강민석 선임기자 신학대 교수들은 신학대가 처해 있는 위기를 이대로 두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입생 미달과 교육수준 저하라는 악순환을 끊을 마땅한 해법이 없기 때문이다. 부산의 한 신학대 A교수는 24일 “위기 지수를 전체 10단계로 봤을 때 현재는 3~4단계 수준”이라며 “신학대들이 더 큰 어려움에 처할 위험 요소가 도처에 널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세...
입력:2019-06-24 08:05:01
[100세 시대 ‘나이 수업’] 나이에 맞게 잘 사는 지혜를 배워라
<일러스트=이영은> 하얀 도화지 위에 네 사람의 손을 나란히 혹은 서로 엇갈리게 놓고 손 모양 그대로 따라가며 연필로 그리기 시작한다. 좁은 책상 위에서 머리를 맞대고 한 팀이 되어 열중하다 보니, 처음 인사 나눌 때의 어색함은 어느 틈엔가 사라지고 번갈아 상대방의 손을 그려주며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어서 살구색 수채화 물감으로 자유롭게 자기 손을 색칠하고는 손톱이며 주름, 검버섯, 점, 반지나 시계 등을 그려 넣는다. 그러고는 색연필과 색깔 사인펜으로 알록달록 손톱을 칠하고 반짝이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여서 맘껏 꾸민...
입력:2019-06-21 02:55:01
[밀알의 기적]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밀알의 은혜 펴다
경북 구미제일감리교회 서기선 목사와 장재구 장로, 이동근 집사(왼쪽 두 번째부터)가 지난달 30일 아프리카 잠비아 뭄브와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염소를 전달하고 있다. 염소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아이들의 학비를 마련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생계수단이다. 경북 구미제일감리교회 서기선(63) 목사는 지난해 6월 국민일보 지면에서 아프리카에 사랑의 가축 보내기 캠페인 기사를 읽었다. 서울 응암감리교회가 200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아프리카 잠비아 뭄브와 지역 극빈층 가정에 800마리의 염소를 전달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지역 주민들에게 염소는 젖을 ...
입력:2019-05-07 08:10:01
[특별기고] 기독교 장례 이렇게 준비하라
기독교장례 절차와 관련해 교회는 어떤 자세와 마음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까. 교회는 장례식을 통해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한다. 교회 안에 장례위원회를 구성하라 대형교회는 장례위원 인원 구성에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작은 교회라 할지라도 인원수에 비례한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준비사항으로는 행동지침에 관한 매뉴얼 작성, 성가대 조직 및 운영, 각 교회에 적합한 장례용품(도구) 마련 등이다. 이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장례 발생시 초동 조치부터 하관(화장, 매장)시까지 단계별로 개인 행동지침서 등 매뉴얼을 만들...
입력:2019-05-07 08:10:01
“性 방종 옹호하는 학생도 끝까지 이끄는 게 대학의 책무”
장순흥 한동대 총장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회의실에서 “다자성애 매춘 동성애 옹호 강연 주최자를 징계한 것은 건학이념에 반하는 활동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성적 방종을 인권으로 포장하고 이를 비판하는 정당한 의견을 혐오·차별로 제한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그 선두에 국가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가 있다. 국민일보는 한동대(총장 장순흥)와 공동으로 5회에 걸쳐 ‘기독교 학교의 신앙교육을 지킨다’ 기획시리즈를 통해 헌법에 보장된 미션스쿨의 ...
입력:2019-04-28 08:10:01
예수와 전도 발자취 따라 여러갈래 고행의 대장정 엠마오 가는 두 제자 되다
성 금요일이던 지난 19일(현지시간) '거룩한 섬'으로 불리는 영국 동북부의 린디스판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나무 십자가를 메고 걷고 있다. AP   스위스 풍경화가 로버트 쥔트(1826~1909)가 그린 ‘엠마오 가는 길’(1877년 작). 위키피디아 다음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임을 당한 이후의 이야기다. 예수는 부활해 막달라 마리아에게, 그다음엔 길을 가던 두 제자 앞에 나타나셨다. 이들이 다른 제자들에게 가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다고 전했지만 아무도 믿지 않았다. 마가복음은 이 이야기를 짧게 전한다.(막 16:12~13...
입력:2019-04-26 03:25:01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기도
한반도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2019년 부활주일을 기쁨과 감격 가운데 보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를 위해 죽으심과 다시 사심으로 인해, 우리 성도들의 삶 안에, 한국교회 공동체 안에 그리고 지역사회와 이웃 안에 복음의 능력이 충만하게 펼쳐지고 있음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테러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아픔과 상실 가운데 있음을 기억하시어 그들을 위로하고 치유하시며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힘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시간 북한에 있는 우리 동포들을 기억합니다. 부활의 주님으로 인한 기쁨과 감격이 북한 땅 곳...
입력:2019-04-24 08:05:01
[특별기고] 목회자가 기독교 장례 제대로 인도하려면
목회자들에게 주어진 사명 중 하나는 복음전파와 영혼 구원이라는 사실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목회자는 자기가 원치 않아도 장례를 주관하고 집례해야 하는데, 장례는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다. 그러기 위해서 목회자는 먼저 장례사역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현 장례 절차와 예법이 유교와 불교로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식으로 장례를 치른다고 하면서 유교식 용품을 쓰거나 삼우제 등을 하기도 한다. 목회자가 장례를 알아야 하는 이유 구체적인 예로 위패가 있다. 장례 예배를 드리면서 위패(신주)에 고인의 이름을 붙여 세워둔 위패를 그대로 두...
입력:2019-04-23 08:10:01
장애인 인식개선, 이해·존중이 먼저다
26년째 발달장애인 아들과 살아가고 있는 성도 A씨(55·여)는 최근 교회 내 카페에서 황당한 경험을 했다. 평소 아들과 함께 셀(소그룹) 모임에 참석해 왔는데 모임 도중 한 성도가 “우리 민혁이(가명) 까까 줄까” 하며 성인인 아들에게 아이 대하듯 했던 것이다. A씨는 “집에 돌아온 아들이 머뭇거리다 카페에서 속상했던 감정을 드러내는데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쁜 마음으로 한 행동이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지적하거나 화를 내진 못했지만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걸 절감...
입력:2019-04-21 08:05:01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기도
사랑의 빛이신 하나님, 그 빛을 여기 한반도에 비춰 주소서. 전쟁으로 허리가 끊기며 수많은 생명을 잃었습니다. 아직도 이산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통해하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옵소서. 남과 북, 한반도가 십자가의 고난을 넘어 부활의 기쁨을 누리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빛으로 충만한 한반도가 되게 하옵소서. 긍휼의 빛이신 하나님,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기 위해 남한 교인들의 회개가 불일 듯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들에 대한 회개가 있게 하소서. 북한 동포를 외면했던 것을 회개하게 하옵소서. 나 ...
입력:2019-04-17 08:05:01
스마트폰 잠시 끄고 십자가 묵상을
AD 33년 로마령 팔레스타인 유대 지방 예루살렘. 예수와 제자들은 안식일 다음 날인 3월 29일, 올리브산(감람산) 벳바게에 도착한다. 예수는 거기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간다. 군중은 종려나무(대추야자나무·요 12:13) 가지를 꺾어 환영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예수는 3월 31일 화요일까지 성전 정화와 무화과나무 저주, 성전과 장래에 관해 예언하고, 4월 1일 수요일 베다니 한센병 환자 시몬의 집에 머물다가 한 여인에 의해 머리에 향유를 부음 받는다. 2일 제자들과 마지막으...
입력:2019-04-11 08:05:02
‘여성의 낙태권’ 선동에 생명 존중 무너졌다
낙태죄폐지반대전국민연합 회원들이 1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과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선 낙태죄를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헌법재판소가 11일 낙태죄 헌법소원 사건에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법의 공백과 사회적 혼란을 피하고자 낙태죄를 즉각 무효화하지 않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존속시키기로 한 만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계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낙태죄 이슈의 본질이 임신의 책임이 남성에게도 있다는 데 있으므로 남성에게도 임신 출산 양육의 책임을 ...
입력:2019-04-11 08:05:02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기도
평화의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 오늘 한·미 정상회담이 주님의 뜻 안에서 진행되길 기도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국은 회담 가능성을 열어둔 반면, 북한은 우리 정부를 비판하며 미국과의 회담 진행 여부를 차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 왔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 기회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와 제재 해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창안되도록 두 정상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주옵소서. 새로운 환경이 조성돼 남한이 핵을 머리에 두고 살아가는 불안감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소서. 남...
입력:2019-04-10 08:05:01
[밀알의 기적] 7세 소녀의 가장 중요한 일과가 2㎞ 왕복해 물 떠오는 것
손윤탁 서울 남대문교회 목사가 물통을 든 베들레헴 아옐레양과 함께 걷고 있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옐레양에게 물을 뜨는 일은 하루에서 가장 중요한 일과다.   씨감자 보관소를 방문한 손윤탁 목사가 현지 농부들과 함께 감자를 둘러보는 모습.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비행기로 1시간을 간 뒤 다시 차로 1시간30분을 달리면 끝없이 솟아오른 고산지대를 마주하게 된다. 고산지대 위에 펼쳐진 가파른 비탈길을 자동차로 굽이굽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서서히 숨이 가빠진다. 해발 2600m에 위치한 훌라(Hula) 지역으로 가는 길이다. 국제구...
입력:2019-04-09 08:05:01
[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혼자 키우기 막막할 때 교회 손길이 큰 도움 됐어요”
싱글맘 표다영(34·가명·이하 싱글맘 및 그 자녀 가명)씨는 지난여름 수족구병이 유행할 때 쩔쩔맸던 경험을 눈물 흘리며 얘기했다. 아들 찬우(5)의 손을 잡고 발을 동동 굴러야 했기 때문이다. 다영씨는 서울 용산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성심모자원에서 생활한 지 2년째다. 베란다가 있는 원룸 형태의 모자원에는 20가정이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 시설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도움과 인근 용산제일교회 후원 등으로 밝게 지내고 있다. 다영씨는 미혼모를 위한 3차 시설인 모자원에서 생활할 수 있는 법정 기간(3년) 동안 열심히 일해 전셋집이라도 얻어 독립할 ...
입력:2019-01-09 08:05:01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기도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이 땅에 생명의 빛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공간의 경계를 초월해 역사하는 주님, 당신이 비추는 생명의 빛을 얻어 온전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육신과 영혼에 새겨진 온갖 추악한 죄를 고백합니다. 죄에 종노릇해 어둠으로 다니며 생명을 잃어버렸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충만한 은혜로 다시금 새 생명을 회복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주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소서.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부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마 5:14) 가정 학교 직장 교회 ...
입력:2019-04-03 08:05:01
“장례식 일제 잔재 없애고 기독교 장례 매뉴얼 정착돼야”
전상헌 기독교장례문화연구소 대표가 지난달 22일 동수원병원교회에서 현 장례문화의 문제점과 기독교 장례문화 운동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 장례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출석하는 교회 목회자가 장례식장에서 예배를 드리고 영정 사진 앞에서 절하지 않고 분향하지 않으면 기독교 장례일까. 기독교장례문화연구소 대표 전상헌(62) 목사는 “발인예배 등 기독교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예배도 드리고 있지만 요즘 기독교식이라고 행해지는 장례 대부분은 잘못돼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동수원병원교회에서 만난 그는 “전통식 장례와 ...
입력:2019-04-02 08:05:01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기도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한 지도부가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들이 나라의 앞날과 평화, 국민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강권적으로 역사해 주소서. 북한이 지금 뒤로 물러선다면 이들을 덮고 있는 어둠은 더욱 깊어지고 주민들의 삶 또한 한층 더 피폐해질 것입니다. 이사야 2장 4절 말씀처럼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무기를 들고 서로 치지 않으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한반도에 일체의 핵무기가 사라지고 지속 가능한 평화가 구축되도록 북한이 전향적 선택과 결정을 이뤄내게 하소서. 우리 사회 일부가 ...
입력:2019-03-27 08:05:01
[밀알의 기적] 물도 귀한 마을에 들어온 컴퓨터…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다
정용달(왼쪽) 강학근 목사가 지난달 20일 에스와티니 솜퉁고 라부미사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제 이름은 시만가리소 다큐제(13)입니다. 초등학교 7학년이고 여동생 5명과 형 한 명과 함께 살아요. 제 꿈은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 것입니다. 에스와티니로 관광객을 많이 데려오고 싶습니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강학근(서문로교회·63) 정용달(성동교회·54) 목사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에스와티니 솜퉁고 지구 라부미사초등학교의 전산실을 찾았다. 다큐제 등 학생 10여명이 컴퓨터 앞에 앉아 워...
입력:2019-03-26 08:05:01
[미션 & 이슈] 교회 분쟁 시대… 다수결이 갖는 의미는?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동 교회에서 ‘위임결의 청원 관련의 건’ 투표에서 96.42%의 찬성표를 얻은 후 교인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공 사회가 다변화됨에 따라 교회 운영 및 관리, 교회 재판(권징), 재산권을 놓고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숱한 교회분쟁과 갈등 속 문제해결의 실마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교회는 하나님의 뜻과 성경에 최고 권위를 부여하는 신앙단체다.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독립된 사회단체인 것이다. 인적 요소를 중시하다 보니 구성원의 총의(總意), 즉 교인들의 ...
입력:2019-03-21 08:05:01
[하나님의 선물 아이 좋아] “교회가 마을 기반으로 육아·보육 넘어 경제공동체 역할을”
백소영 강남대 기독교학과 초빙교수(왼쪽)와 박홍래 안산 밀알침례교회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한국사회를 위협하는 저출산은 단시간에 풀 수 없는 구조적 문제다. 출산을 결심하고 다음세대를 믿음 안에서 양육하겠다는 크리스천의 다짐은 그래서 더 소중하다. 교회 역시 애를 맡길 곳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젊은 세대에게 친정엄마처럼 버팀목이 돼주는 일을 특별한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국민일보는 지난해 8월부터 교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저출산을 극복하려는 시도들을 발굴해 ‘저출...
입력:2019-03-20 08:05:02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기도
기대를 모았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났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이럴 때일수록 역사의 주관자인 주님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엘리야는 강한 바람과 불길 속에서 주님을 찾지만 당신은 거기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엄청난 상황이 지나간 후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 더욱 민감한 영성을 허락하소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 강대국의 도움과 합의로 이뤄진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주께서 모든 상황을 주관하고 있음을 신뢰하게 하소...
입력:2019-03-20 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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