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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정의’ 삭제하고 ‘다양한 가정’만 강조… 숨은 의도 직시해야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반대 전국단체네트워크가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동성 결혼 합법화 행사 및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이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제공 지금 국회에서 ‘건강가정기본법’을 근본적으로 변경하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남인순 정춘숙 의원이 중심이 된 개정안은 “가족의 형태를 이유로 차별받지 아니하며, (…)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를 이루려는 것”을 새로운 기본 이념으로 내세우면서 법명도 아예 ‘가족정책기본법’으로 바꾸려고 ...
입력:2021-05-31 11:10:01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인류 공멸의 기후위기 앞에 10년간 비상행동 전개”
한국교회 2021년 환경주일 연합예배가 열린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코로나19 방역으로 제한된 인원만 모인 가운데 참석자들이 말씀을 봉독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기후위기 시대 생태적 전환을 이루는 교회를 다짐하며 제38회 환경주일 연합예배가 열렸다. 다음세대와 함께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하는 한편 2021년 새로이 녹색교회에 선정된 8곳 교회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기후위기기독교비상행동,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기후위기기독교신학포럼 등은 ...
입력:2021-05-25 11:05:02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골재채취장 될 뻔한 순천만 지켜낸 그 교회, 이젠 ‘에덴동산’ 가꾼다
공학섭 순천 대대교회 목사가 지난 20일 교회가 바라보이는 정원에서 순천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순쳔=신석현 인턴기자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2부를 시작합니다. 교회가 기후위기 시대 녹색 은총의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던 창조세계를 온전히 보전하는 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세계적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진 개발 대신 환경 보호를 외친 많은 이들의 ...
입력:2021-05-25 11:05:02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교회, ‘쓰레기 제로’ 실천… 일회용품부터 줄이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이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탄소중립과 쓰레기제로교회 교육워크숍’ 참가자들이 강사로 나선 송경호 더 피커 대표의 강연을 듣고 있다. 줌 영상 캡처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주요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을 선언하면서 교회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이행방법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살림·센터장 유미호)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탄소중립과 쓰레기제로교회 교육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재 교회...
입력:2021-05-23 11:05:04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탄소 배출 제로 시대 앞당기자” 교계 실천의 힘 모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주요 교단 대표와 실무자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 모여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탄소중립 선언문을 채택한 뒤 펼침막을 들어 보이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기후위기로 신음하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가 행동을 다짐하고 나섰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과 흡수를 일치시켜 더 이상의 지구 온난화를 막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보시기에 좋았던’ 피조세계 복원을 위해 생태목회 매뉴얼 개발, 기후위기 지원기구 설립, 다음세대 녹색교육 강화 등을 결정했다. 한국기독교...
입력:2021-05-20 11:05:03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기후위기 인식 높아가지만 기성세대와 다음세대 절박함에선 차이”
한신대 신학과 4학년인 이정규(왼쪽) 전도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인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대담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은 모습. 강민석 선임기자 기후위기 대응엔 세대별 온도 차가 있다. 다음세대가 훨씬 절박하다. 하나님 창조세계 보전에 앞장서야 한다는 믿음엔 차이가 없지만 ‘바로 지금 기후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절박함은 젊은 세대에게 더 강하다.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을 외쳐온 한국교회가 청년들의 기후대응 목소리에 더욱 ...
입력:2021-05-18 11:10:01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교회 “저탄소 삶 살자”… 정부·기업보다 먼저 나섰다
세계교회협의회(WCC)가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하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는 ‘창조 세계와 기후 정의에 대한 관심’ 프로그램. WCC 홈페이지 “주 하나님이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 동산에 두시고, 그곳을 맡아서 돌보게 하셨다.”(창 2:15, 새번역)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기후 정의와 창조 세계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이 말씀을 인용한다. WCC는 “성경은 창조의 온전함을 가르치고 에덴 동산을 돌보도록 인간을 부르고 있다”면서 “성경의 하나님은 자신의 피조물 중에서 가장 연약한 이들을 보호...
입력:2021-05-11 11:05:03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조세계 돌보는 건 인간의 의무… 보수·진보 초월해 연합해야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은 기독교인의 책임이다.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15년 지구의 날을 맞아 우주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이다. 미주 대륙 전경. 국민일보DB   뉴질랜드 에그몬트 국립공원. 국민일보DB   미국 루이지애나주 아차팔라야강 하구. 국민일보DB 2018년 10월 유엔 산하 기구인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가 2040년 지구에 큰 환경 위기가 올 수 있다는 내용의 특별 보고서를 제출했다. 전 세계 언론이 곧 닥칠 수도 있는 환경 위기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환경 종말론이 등장한 것도 이즈음이었다. 하지만 지금...
입력:2021-05-04 11:05:02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국내 첫 환경단체 설립 주도… 공해·새만금·탄소감축 대응 앞장
한국공해문제연구소(공문연)가 공해추방운동 활성화를 위해 1986년 개설한 ‘제1회 청년교육강좌’ 개강식 모습. 공문연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로 개칭하면서 선교로서의 환경운동에 본격 나서게 된다. 기환연 제공   98년 2월 열린 기환연 부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창립총회. 기환연 제공   99년 10월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1회 기독교 환경상 시상식에서 강연하는 원경선 풀무원농장 원장. 기환연 제공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역사는 그 자체가 한국교회 환경운동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9년 전 ...
입력:2021-04-27 11:05:03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채식에 참여합시다…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 실천을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가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7주간 진행하는 한국교회 탄소중립 캠페인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포스터) 실천 수칙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기환연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펼치는 ‘그린 엑소더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한국교회가 생명의 길, 초록 발자국으로 창조세계를 온전히 회복합시다’다. 기환연은 캠페인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후대응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 교단 및 기관 9곳과 협력할 예정이다. ...
입력:2021-04-22 11:05:02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기독인 기후위기 민감… 89% “경제보다 온난화 방지 먼저”
코로나19로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인식은 더욱 높아졌다. 문제는 실천이다. 크리스천부터 하나님 창조세계를 보존·관리할 의무를 지닌 청지기로서의 삶으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지난해 7월 전국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식 결과를 보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 질문에 66.4%가 ‘매우 심각’, 30.6%가 ‘약간 심각’이라고 응답했다. 둘을 합쳐 97.0%가 심각성에 동의했다. ‘심각하지 않다’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 7월 같은 조사보다 심각...
입력:2021-04-21 11:05:02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조세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복음 전하는 길”
다리놓는교회 로비에 있는 제로 웨이스트 상점 모습. 청주=신석현 인턴기자   청주에서 환경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지난 5일 성공회산남교회에 모였다. 왼쪽부터 오동균 신부, 백영기 홍승표 김인규 목사. 청주=신석현 인턴기자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시리즈를시작하며 기후위기는 창조세계를 위협합니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은 물론 자연재난 빈곤 난민 등 여러 문제가 여기서 비롯합니다. 국민일보는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연...
입력:2021-04-21 11:05:02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10) 좋은씨앗 1집 <Comfort> (1992)
좋은씨앗은 명품 남성 듀오다. 서정성 짙은 포크 음악에 수준 높은 편곡이 가미된 이들의 앨범은 따라 부르기도 좋지만 감상용으로도 고품격 가치를 지닌다. 교회음악은 중창이나 합창이 주를 이루었던 환경에서 좋은씨앗은 모든 면에서 신선했다. 어쿠스틱 기타가 주를 이룬 세련된 편곡과 앨범 전반에 녹여낸 선명한 콘셉트를 통해 본격적인 감상용 CCM 시대를 열었다. 탁월한 작곡자인 이유정과 개성 가득한 메인 보컬 이강혁의 조화는 그때까지 들어온 찬송과는 확실히 결이 다르다.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주님의 솜씨’ ‘네 안에’ ‘시편...
입력:2021-02-08 11:10:03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9) 두란노 경배와 찬양 <전하세 예수 1집> (1988)
영미권 예배음악의 변화를 소개하고 정착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번안곡들이지만 곡의 구성과 전개가 탁월하다. 시종일관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춘다. 연주와 노래에 대중음악의 리듬과 화성을 거부감 없이 사용해 당시 보편적 교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예배에 젊은 세대들이 열광했다. 앨범 곳곳에 삽입된 하스데반의 멘트는 예배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며 이후 예배 인도자들의 교본이 됐다. 온누리교회의 성장과 더불어 두란노 경배와 찬양은 무대, 음향, 조명 등 한국교회 건축양식에도 큰 변화를 주도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에 새로운 예배 문화를 심...
입력:2021-02-01 11:10: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8) 이성균 1집 <골목길 걸을 때> (1990)
1990년 찬양은 이래야 한다는 전형적인 교회음악 문법과는 다른 파격적 작품이 탄생했다. 처음 ‘골목길 걸을 때’란 노래를 들었을 때 많이 놀랐다. “한 걸음 두 걸음 골목길 걸을 때… 우리 주님 네온 십자가.” 일상적이며 참신한 표현에서 상투적인 경건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독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오랜 기간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을 만큼 출중했던 그의 기타 실력은 앨범에 수록된 ‘갈매기’ ‘하늘나라’ ‘기도’ ‘내 맘속에 있는 노래’ 등의 곡에서 빛을 발한다. 이성균의 노래들은 이후 ...
입력:2021-02-01 11:10: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7) 옹기장이 1집 <영원히 찬양 드리세> (1989)
전통적이며 현대적인 옹기장이 선교단의 등장은 주찬양만큼이나 신선했다. 클래식을 전공한 리더 백승남의 역량을 통해 탄탄한 작·편곡과 4부 합창 구성의 노래까지 수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처음부터 백승남의 관심은 음악보다 찬양에 있었다. 그의 열정은 당시 붐을 이루던 여러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도장 깨기’식으로 휩쓸었다. 12곡의 창작곡으로 구성된 1집은 어느 곡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풍성했다. 옹기장이의 찬양 사역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정규 앨범 사이사이 발표한 라이브, 아카펠라, 그리고 ‘키즈 옹기장이’ 등의...
입력:2021-02-01 11:10: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4) 시인과 촌장 3집 <숲> (1988)
동화 같은 가사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이어지지만 앨범 전체를 지배하는 감성은 어둡고 무거운 자기 고백이다. ‘가시나무’는 화자가 찾아 헤매던 희망의 끈마저 놓아 버리고 신 앞에 벌거벗은 ‘죄인’의 모습으로 서는 순간을 그려낸다. 이어지는 ‘새벽’ ‘새 봄 나라에 살던 시원한 바람’ ‘좋은 나라’ ‘푸른 애벌레의 꿈’ 등에선 절망과 단절을 넘어 ‘당신과 내가 만날’ 이상향을 바라본다. 시인은 앨범 전체를 통해 거듭나기 직전의 황폐한 절망에서 그 이후 찾고 싶은 희망...
입력:2021-01-25 11:10: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6) 송정미 1집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1991)
신학적 깊이와 음악성은 물론이요 대중성까지 갖춘 수작(秀作)이다.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돋보인다.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간절한 사랑과 결연한 다짐을 부드러우면서 힘 있게, 안정적이면서 세련되게 담아냈다. 가사의 문학적 완성도가 높고 신학적 깊이도 놓치지 않는다. 연주와 편곡도 보컬을 압도하거나 과한 느낌 없이 전반적으로 절제미가 느껴진다. 이 앨범은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사랑과 관심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중심으로 곁눈질이나 과도한 치장 없이 담담하게 성도의 소명을 일깨운다. 찬양하는 이의 분명한 비전을 빼곡히 담은, 영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
입력:2021-01-25 11:10: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5) 박종호 1집 <살아계신 하나님> (1988)
한국 CCM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명반이자 클래식 크로스오버의 정수가 담긴 앨범이다. 제6회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수전도단 4집(박종호, 최인혁 찬양모음)을 통해 그의 가창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었다. 그의 친구이자 최고의 작곡가 최덕신이 프로듀싱하며 이 앨범은 모든 면에 최선의 결과물로 태어났다. 웅장한 뮤지컬 넘버와도 같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비롯해서 박진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하는 ‘찬양하라’ ‘다 찬양해’ 아름다운 하모니의 진수를 선보인 ‘내가 산을 향하여’ 등 전곡에 펼쳐 놓은 다...
입력:2021-01-25 11:10: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1) 주찬양선교단 <그이름> (1985)
<div style="border:solid 1px #e1e1e1; margin-bottom:20px; background-color:#f5f5f5;" "=""> 크리스천뮤직(CCM) 100대 명반 리뷰가 이번 주부터 3개씩 매주 연재된다. 100대 명반은 국민일보와 빅퍼즐문화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선정했다. 주찬양선교단은 한국 CCM의 토대를 만든 선구자다. 탁월한 작곡자 최덕신의 곡들로 채워진 첫 앨범은 한국 교회음악 미학의 혁신을 불러왔다. 발매되자마자 신선한 충격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앨범의 또 다른 백미는 이전 찬송에서 볼 수 없던 송명희 시인의 경이로운 가사에 ...
입력:2021-01-18 12:15: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3) 고형원(예수전도단 8집) <부흥> (1997)
예수전도단 워십리더 고형원의 작품들을 한국 CCM의 대표적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발표한 앨범이다. 1997년 외환위기로 온 나라가 절망으로 가득했던 시기에 새로운 회복을 소망하게 한 역사적 앨범이다. ‘부흥’ ‘비전’ ‘파송의 노래’ 등 전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흰옷 입은 주님의 백성’ 등의 표현과 멜로디에서는 한국적 정서가 가득하다. 이 앨범에 흐르는 중요한 주제는 교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이다. 복음의 원초적 본질 속에서 회복의 길을 촉구하는 선지...
입력:2021-01-18 12:15:01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2) 김명식 1집 <영원한 사귐> (1995)
한국컨티넨탈싱어즈의 리더 김명식의 가창력은 안정적 중저음과 힘 있는 고음이 어우러져 청중을 사로잡는다. 이 앨범은 듣자마자 그 음악적 비범함을 알아챌 수 있지만 반복해서 들으면서 그 안에 펼쳐놓은 세상으로 더 빠져들게 된다. ‘오직 예수’ ‘주만이’ ‘승리’ ‘봄’ 등 수록된 전곡이 사랑을 받았다. 앨범의 주제인 ‘영원한 사귐’은 일상에서 만난 하나님과 그의 자취방을 거쳐 간 많은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가족과 얽힌 깊은 사연에서 흘러나온다. 당시 20대 초중반에 불과했던 젊은 아티스트들의 ...
입력:2021-01-18 12:15:01
[시온의 소리] ‘CCM 100대 명반 선정’이 쏘아 올린 작은 공
습관적으로 눈길이 가는 제목이 있다. ‘지역 맛집 베스트 10’ ‘올해의 책 30’ ‘세계에서 가장 ○○한 100인’과 같은 리스트다. 그 기준이 절대적일 리 없는데 어느새 순위를 따라 읽는다. 잘 아는 영역일 땐 내 앎과 비교하고, 모르는 영역일 땐 빈 창고에 지식을 쌓는 마음으로 읽는다. 최근 제목 자체만으로도 설레게 만든 리스트가 있었다. 국민일보와 빅퍼즐문화연구소가 주관한 ‘한국의 CCM 100대 명반’이다. 1980년대 이후 출반된 현대 기독교 음악을 대상으로 예술적 완성도, 대중적 영향력, 시대성과 메시지, 실험...
입력:2021-01-11 11:05:03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뜨겁게 불렀던 찬양, 명작 앨범으로 되새긴다
  크리스천뮤직 100대 명반 선정위원들이 지난해 1월 서울 마포구 빅퍼즐문화연구소에서 100대 명반 선정을 위한 토의를 하고 있다. 빅퍼즐문화연구소 제공 국민일보와 빅퍼즐문화연구소(대표 윤영훈 성결대 교수)는 주찬양선교단 1집 ‘그이름’, 김명식 1집 ‘영원한 사귐’, 예수전도단(고형원) ‘부흥’ 등 크리스천뮤직(CCM) 100대 명반을 선정, 3일 발표했다. 국내 최초로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1980년 이후 출시된 앨범을 대상으로 예술적 완성도, 대중적 영향력, 시대성과 메시지, 실험성과 창의성 4개 부문을 기준...
입력:2021-01-03 11:05:03
[크리스천 뮤직 100대 명반] “CCM 운동, 다양한 해석 통해 새 방향 찾았으면”
크리스천뮤직 100대 명반 선정위원장을 맡은 윤영훈(사진) 성결대 문화선교과 교수는 3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CCM운동이 시작된 지 한 세대가 지나는 시점에서 다각도의 해석이 필요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CCM 역사가 정립되고 기독교 문화의 작은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반 선정을 기획한 이유는. “현대적 기독교 음악을 지칭하는 CCM은 1980년대 기독 청년들의 문화운동으로 출발해 하나의 음악 장르로 발전했다. 그렇게 한 세대가 지난 시점에서 이 운동에 대한 다각적인 해석과 비평이 필요한 때...
입력:2021-01-03 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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