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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이야기 마음 끌려요”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이야기에 늘 끌리는 것 같아요. 이 작품을 하면서 시청자들께 ‘위로받았다’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어요. 덕분에 저까지 따뜻해졌죠.”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이혜리(25·사진)는 ‘청일전자 미쓰리’(tvN)를 끝맺은 소회를 이렇게 전했다. 지난 14일 종영한 극은 위기의 중소기업을 다시 일으키려는 오합지졸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여기서 하루아침에 회사 대표가 된 말단 경리직원 이선심 역을 맡은 이혜리는 사회초년생의 고충과 성장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안방에 희망의 메시지...
입력:2019-11-19 12:10:01
이하늬 “매 순간 최선 다할 뿐… 올해는 기적같은 선물 받아”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으로 1000만 흥행을 달성한 이후 실화 소재의 영화 ‘블랙머니’로 돌아온 이하늬. 김지운 감독이 프랑스에서 연출하는 드라마 ‘클라우스47’(가제) 출연을 앞둔 그는 미국 에이전시와도 계약해 할리우드 진출을 타진 중이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저의 2019년은 ‘선물’ ‘기적’ ‘은혜’라는 세 단어로 압축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배우로서 방황을 많이 하다가 이제 하루하루 연기하는 것에 만족하며 살자고 마음먹은 참이었는데, 때마침 생각지도 못...
입력:2019-11-13 12:10:01
“北 때문에 위기? 소련 옆에서 살아남은 핀란드서 배워라”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가 31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그는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리더십을 다룬 작품을 쓰고 싶다”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이 마주한 가장 큰 위기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이 나오자 재레드 다이아몬드(82) 미국 UCLA 지리학과 교수는 “위험한 국가 북한과 이웃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해법은 뭘까. 그는 한국에 모델이 될 만한 사례가 있다면서 핀란드를 언급했다. “핀란드는 강대국 소련을 옆에 두고 있지만 오랫동안 독립 국가의 ...
입력:2019-10-31 12:10:01
‘82년생 김지영’ 정유미x공유 “악플? 하고픈 얘기 했을 뿐” [인터뷰]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주연배우 정유미(왼쪽 사진)와 공유. 두 사람은 ‘도가니’(2011) ‘부산행’(2016)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워낙 서로를 잘 알다 보니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들이 있다. 작품에 대해 이렇게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매니지먼트 숲 제공   극 중 모습.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페미니즘 열풍을 몰고 온 베스트셀러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비상한 ...
입력:2019-10-16 08:10:01
“내 장점은 류덕환이 아닌 작품·배역으로 남는 것”
유명 연극 ‘에쿠우스’에서 알런 스트랑 역을 연기하는 배우 류덕환. 그는 “에쿠우스는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운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며 “삶을 되돌아보고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씨엘엔컴퍼니 제공 류덕환(32)은 배우에게 가장 어려운 일을 곧잘 해내곤 한다. 자신을 지우고 무대 위 인물을 오롯이 돋보이게 하는 일이다. 그런 그가 오는 7일부터 서울 종로구 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개막하는 연극 ‘에쿠우스’(원작 피터 쉐퍼) 무대에 오른다. 1975년 국내 초연 후 순...
입력:2019-09-01 12:10:01
‘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 “감정의 공감이란 귀한 일” [인터뷰]
레트로 감성의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돌아온 정지우 감독. 그는 “90년대 정서를 느껴보지 못한 10대 관객들도 감성적으로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개봉한 영화는 국내 멜로 장르 사상 최초로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고은과 정해인이 연인 호흡을 맞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한 장면. CGV아트하우스 제공 영화에서, 특히 멜로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감정의 전이다. 설레고 두근대고 요동치다 이내 평온해지는, 주인공이 겪는 감정의 파노라마...
입력:2019-08-28 12:05:01
“비틀스가 내 아이들 학비 대주는 상황 올 줄 상상도 못했죠”
사진가 MJ KIM(왼쪽)이 폴 매카트니와 주먹을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08년부터 12년째 함께하고 있다. MJ KIM은 “매카트니와 나는 서로를 ‘투어 패밀리(tour family)’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MJ KIM 제공 “아내와 종종 이런 농담을 주고받곤 합니다. 비틀스가 저희의 생활비를, 아이들의 학비를 대주는 상황이 올지는 상상도 못했다고요.” 사진가 MJ KIM(본명 김명중 47)은 16일 국민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밴드 비틀스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76)의 전속 사진가로 12년째 일하...
입력:2019-07-16 12:05:02
[인人터뷰] “이위종 열사는 한국 최초 코스모폴리탄이자 독립전쟁론자”
이승우씨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회의실에서 저서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씨는 “한국 최초의 코스모폴리탄이자 공화주의자, 민본주의자였고 독립전쟁론자였던 열사는 구국의 일념으로 치열한 삶을 살다 갔다”고 말했다. 서영희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열린 ‘시베리아의 별, 이위종’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위종 열사의 외증손녀 율리아 피스쿨로바씨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열사의 외손녀 류드밀라 예피모바, 오른쪽은 저자 이승우씨. 김영사 제공 ...
입력:2019-07-16 12:05:02
가수 윤하 “내가 가장 잘하는 건 역시 발라드”
“보컬리스트로서 한 번 더 방점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만난 가수 윤하(31·사진)는 이렇게 말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지난 2일 발표한 새 음반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2017년 12월 발표한 전작이 전자음을 곁들이거나 힙합처럼 낯선 장르에 도전한 앨범이었다면, 신작은 다르다. 자신의 특기라고 할 수 있는 ‘감성 발라드’에 집중한 작품이다. “지난 앨범을 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 고민이 많았어요. 팬들로서는 전작이 당...
입력:2019-07-04 12:10:01
쫓고 쫓기는 두 형사, 복잡미묘한 인간 군상을 얘기하다 [인터뷰]
연기력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운 배우 이성민(왼쪽 사진)과 유재명이 한 작품에서 만났다. NEW 제공   이성민과 유재명이 ‘투톱’ 주연으로 나선 영화 ‘비스트’의 한 장면. 이 영화의 원작 ‘오르페브르 36번가’(2005)를 만든 프랑스 제작사 고몽은 “‘비스트’는 원작에 대한 최고의 경의”라는 찬사를 보냈다. NEW 제공 쫓는 자는 선하고 쫓기는 자는 악한가. 그리 간단하게 단정 지어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무언가에 사로잡혀 이성이 마비돼버리는 순간, 누구나 짐승 같은 행동을 ...
입력:2019-06-26 08:10:01
“닭이 사랑 받은 건 인간 운명과 닮았기 때문”
지난 20일 서울국제도서전이 한창이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만난 이욱정 KBS PD. 그는 최근 펴낸 신간 ‘치킨인류’에 대해 “닭을 통해 인류가 걸어온 과정을 살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윤성호 기자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 펼쳐진 지난 15일 밤, 전국의 치킨집 주방장들은 쉴 새 없이 닭을 튀겨야 했다. 치킨이야말로 응원전 현장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15일 총 주문량은 역대 최대치인 150만건 이상이었는데, 특히 치킨 주문량이 평소의 3~5배에 달했...
입력:2019-06-25 12:10:01
“BTS는 정말 열정적 친구들… 한국은 제2의 집 같아”
오는 9월 내한 공연을 여는 체인스모커스 멤버 알렉스 폴(왼쪽)과 앤드루 태거트.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방탄소년단(BTS)은 정말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친구들이에요. 리더인 RM이 영어를 잘해서 그와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죠. 음악과 공연을 즐길 줄 아는 재미있는 그룹이에요.” 과거 BTS와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던 체인스모커스는 최근 국내 취재진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2014년 데뷔한 이들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듀오다. 2016년 발표한 ‘클로저(Closer)’는 빌보드 싱글 차트...
입력:2019-06-09 12:05:02
‘안나 카레니나’ 김소현 “힘듦의 연속 끝엔 카타르시스가” [인터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주연배우 김소현. 그는 “물음표로 끝날 수도 있는 공연인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생각할 거리가 많다”며 “귀갓길에 혼자만의 고독을 씹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공연으로, 그 매력이 굉장하다”고 소개했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김소현.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무대에서 웃지 못하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어요(웃음). 저는 워낙 쾌활한 사람이고 전작들에서도 항상 밝은 신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감정이 완전히 배제...
입력:2019-05-30 17:05:01
[인터뷰] 감독 차인표 “촬영 과정 험난했지만 개봉만으로도 감사”
30일 개봉하는 영화 ‘옹알스’로 장편 연출 데뷔를 한 배우 겸 감독 차인표. 그는 “큰 영화 가서 대접받으려 하지 말고 작은 영화부터 찍어보라는 한 감독님의 조언을 듣고 연출을 시작했다. 작은 것부터 차곡차곡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이야기를 담은 극 중 장면. 리틀빅픽처스 제공 배우 아닌 ‘감독’ 차인표(52)를 만났다. 첫 장편 연출작 공개를 앞둔 그에게는 긴장감보다 안도감이 감돌았다. “그저 감사한 마음이에요. 개봉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전주...
입력:2019-05-27 08:15:01
‘우상’ 한석규x설경구, 맹렬히 부딪히는 두 사내의 집념 [인터뷰]
영화 ‘우상’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배우 한석규(왼쪽 사진)와 설경구. CGV아트하우스 제공   한석규 설경구 주연의 영화 ‘우상’ 한 장면. CGV아트하우스 제공   영화 ‘우상’에서 권력을 향한 욕망에 휩싸인 정치인을 연기한 배우 한석규. 그는 “가짜를 통해 진짜의 정곡을 찌르는 것이 영화를 만드는 일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우상’은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CGV아트하우스 제공   ‘우상’에서 핏줄에 대한 집착 어린 부성(父性)을 ...
입력:2019-03-13 08:15:01
조우진 “평범함에서 공감이… 심장 떨리는 작품 기대해” [인터뷰]
영화 ‘돈’으로 돌아온 충무로 ‘열일’의 아이콘 조우진. 본인을 향한 관객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그는 “부담감이 커지지만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있다. 그 무게를 감당해내신 선배들을 바라보며 그 뒤를 따라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쇼박스 제공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주연의 영화 ‘돈’ 한 장면. 쇼박스 제공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 한없이 선한 인상이다. 그러다가도 표정을 굳히고 두 눈을 치켜뜨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서늘함이 감돈다. 그야말로 ‘천의 얼...
입력:2019-03-12 08:15:01
“부모는 자녀에겐 최고의 학습·인생 코디”
자기주도학습으로 아들을 키운 부부 김상섭(오른쪽)·김지영씨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약속한 과제를 다했는데 엄마가 ‘더 공부하라’고 하는 순간 공부가 하기 싫어졌다는 아이들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새 학기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만한 신간 ‘강남 코디의 중고등학생 공부법’(북루덴스)이 나왔다. 드라마 ‘SKY캐슬’(JTBC) 속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같은 인물이 책을 썼을 거라고 기대하는 이들은 실망스럽겠지만, 저자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아들을 ‘부모표’로 교...
입력:2019-03-10 05:10:01
“미디어 속 청년 모습 공감 못해… 100명 직접 만났어요”
최근 서울 마포구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김창인씨. ‘청년현재사’ 출간을 주도한 김씨는 “청년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현구 기자 대한민국 청년 20명이 또래 젊은이 100명을 인터뷰했다. 그렇게 인터뷰한 내용을 갈무리해 최근 출간된 책의 제목은 ‘청년현재사’(시대의창). 책에는 대학생, 생산직 노동자, 9급 공무원, 전업주부 등 저마다 다른 삶을 사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부제도 눈길을 끈다. 표지에는 “당신이 말하는 청년은 ‘우리&r...
입력:2019-03-03 12:05:01
정지훈 “내 정체성은 지독한 열정, 결혼 이후 편안해져” [인터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정지훈. 그는 “엄복동이라는 이름 세 글자는 알렸다는 데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고 말했다. 아내 김태희에 관한 언급에는 “가족 이야기는 조심스럽다. 양해해주시라”며 말을 아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지훈이 주연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한 장면.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꽤 오랜만에 ‘가수 비’가 아닌 ‘배우 정지훈’으로 대중 앞에 섰다. 한국영화 출연은 ‘알투비: 리턴...
입력:2019-02-26 08:15:01
정재영 “코미디 연기? ‘웃겨야지’ 의도 들키는 순간 끝” [인터뷰]
좀비물과 코미디를 접목한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순박한 가장을 연기한 배우 정재영. 그는 “현장 분위기가 정말 가족적이었다. 배우들끼리 함께 등산도 하며 재미있게 지냈다. 그런 적은 처음이었다.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영화 ‘기묘한 가족’의 한 장면.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어쩐지 그의 입에선 구수한 사투리가 흘러나올 것 같다. 반듯하게 빼입은 양복보다는 캐주얼한 차림이 잘 어울린다. 슬리퍼 끌고 동네를 어슬렁대다 눈 마주치면 싱긋 인사...
입력:2019-02-11 08:15:01
[영화 '뺑반' 주연배우 류준열 인터뷰] “매 작품 새로운 나를 만나”
영화 ‘뺑반’을 시작으로 올해 스크린 활약을 예고한 배우 류준열. 그는 “영화는 관객을 기분 좋게 배신해야 한다는 한준희 감독님 말씀에 공감이 간다. 나도 예상과 다른 독특함이 있는 작품을 좋아하는 것 같다. ‘뺑반’이 그런 영화”라고 소개했다. 쇼박스 제공   영화 ‘뺑반’에서 에이스 순경 민재를 연기한 류준열. 쇼박스 제공 참으로 한결같다. 배우 류준열(33)이 뿜어내는 건강한 에너지 말이다. 전작 ‘독전’(2018) 이후 8개월여 만.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여느 때처...
입력:2019-01-29 08:15:01
[주목! 이 사람] “아무리 잘못한 피고인도 본인이 잘못한 만큼만 벌 받도록 돕는 게 옳죠”
최근 이슈가 됐던 사건들의 변호를 맡았던 법률사무소 청 대표 곽준호 변호사가 지난 21일 서울 법률사무소 청 사무실에서 “변호사는 자신의 이익보다 의뢰인의 억울함과 잘못된 문제를 풀어주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용환 드림업 기자 법조인이었던 아버지를 보면서 자란 덕에 자연스레 변호사를 꿈꿨다. 법률사무소 청 대표 곽준호 변호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건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법률사무소 청에서 곽 변호사를 만났다. -...
입력:2019-01-29 06:35:02
제작진이 밝힌 ‘엑스칼리버’… “판타지, 공감, 스펙터클” [인터뷰]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제작진. 왼쪽부터 극작가 아이반 멘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가 스티븐 레인.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스위스 세인트 갈렌 극장에서 공연됐던 뮤지컬 ‘아더-엑스칼리버’의 극 중 장면.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새로운 작품을 할 때마다 나 스스로를 재발견한다. 이번엔 아일랜드·스코틀랜드의 켈틱 음악을 처음 경험했는데, 그 안에 완전히 빠져서 내 취향과 감수성을 섞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게 만족스럽다.” 신작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음악을 맡은 세계적 ...
입력:2019-01-15 08:25:01
유호정 “8년 만의 복귀, 울 엄마 생각나는 얘기에 선뜻” [인터뷰]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유호정. 데뷔 29년차에 접어든 그는 “예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을 지금까지 기억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뿌듯하다. 그것으로 위로와 보람을 얻는다”고 했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유호정과 채수빈이 무녀 호흡을 맞춘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의 한 장면. 박성웅 오정세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 등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함께했다. 리틀빅픽처스 제공 “갑자기 연예인이 된 느낌이에요. 오랫동안 엄마로 살다가 안 하던 헤어·메이...
입력:2019-01-09 08:15:01
“인간 모습 그대로… ‘알리타’는 혁명” 김기범 CG 감독 [인터뷰]
고도의 CG 기술이 투입된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한 장면. 알리타 역을 맡은 배우 로사 살라자르의 움직임을 캡처한 데이터들을 통해 실감나는 디지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CG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웨타 디지털 스튜디오의 김기범 CG 감독. “타협하지 않는다”는 고집스러움이 웨타 디지털의 문화이자 정체성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기술 혁명이라 할 만하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주인공은 컴퓨터그래픽(CG)으로 ...
입력:2019-01-08 0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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