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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강호 스웨덴 상대로 기대 이상 경기력… 올림픽 선전할 듯”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세계적인 강호 스웨덴을 맞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 줬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배영호 강원 하이원 감독이 4일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른 단일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배 감독은 이날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단일팀 선수들이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하다 보니 긴장한 탓인지 1피리어드에서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며 “하지만 3피리어드에선 긴장감을 떨치고 제 기량을 펼쳐 보였다. 평창올림픽에서 선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배 감독은 단일팀이 1피리...
입력:2018-02-05 05:10:01
남북 단일팀 졌지만 빛난 투혼… ‘COR’ 돌풍 시작됐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가진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 만원관중이 모여 한반도기를 흔들며 응원하고 있다. 경기장 전광판에 단일팀이 ‘COR’로 표기돼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女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첫 평가전 北 선수들 기대 이상 기량 과시 머리 감독 예상 깬 라인업 北 정수현 2라인 공격수 투입 3피리어드 들어 스웨덴과 접전 골 결정력 부족 추가골 못 뽑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선수들의 표정엔 아쉬움이 가득했다. 아쉬운 석패였다. ...
입력:2018-02-05 05:10:01
평창 모의 개회식, 추위에 발 동동… 관람객 방한 대책 마련 시급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모의 개회식을 통해 예상대로 관람객의 방한 대책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떠올랐다. 지난 3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올림픽 모의 개회식이 진행됐다. 최종 리허설 차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는 9일 예정된 평창올림픽 개회식과 거의 동일한 조건에 맞춰놓고 운영됐다. 진부역에서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자원봉사자, 행사 출연진,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행사에 초청됐다. 기온은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떨어졌다. 올림픽플라자는 지붕이 없어 관람객들은 평창...
입력:2018-02-05 05:10:01
혹한에 방한 용품도 사비로… 뿔난 평창 자원봉사자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이 3일 유니폼을 입은 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교육받고 있다.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2만4000여명은 열악한 환경과 부당한 처우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뉴시스 열악한 환경·부실 처우 논란 개·폐회식 자원봉사 60여명 한때 리허설 ‘보이콧’ 주장 온수 제한·부실한 식단 등 SNS에 불만의 글도 줄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부실한 교통 지원, 숙소 등 열악한 처우 문제가 잇따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자원봉사...
입력:2018-02-05 05:10:01
거리 집회 나선 스키 선수들 “올림픽 뛸 수 있게 도와주세요”
대한스키협회의 무능한 행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이 막힌 알파인 스키 선수들과 가족들이 4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서 시위를 벌이자 김종환 스키협회 총무이사(왼쪽)가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평창=김지훈 기자 “시간 충분… 아직 기회 있어 결단식 10분 전 탈락 통보 사과나 설명 단 한 번 없어” 대한스키협회 무책임 비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직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알파인 스키 선수들이 거리로 나와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알파인 스키 경성현(28·홍천군청)과 김설경(28...
입력:2018-02-05 05:10:01
남북 단일팀 요구하면서 ‘타이완’ 호칭은 금지… IOC의 모순
1964년 도쿄올림픽 관련 IOC, 한반도기 등 제안 79년엔 나고야 결의안 통해 ‘차이니스 타이페이’ 강요 “브란데이지(에이버리 브런디지)의 요구로 그의 방을 월터 정(정범택)과 손기정이 방문했는데 거기에는 북괴 대표도 참석하였음. 브란데이지는 그 자리에서 조속히 남북한 대표가 다시 어떤 지역에서 만나 해결할 것을 말했으며…” 이는 스위스 제네바 총영사가 1963년 2월 외무부(현 외교부)에 보낸 전보 속 문구다. 스위스를 방문한 우리 측 인사들이 당시 IOC 위원장의 초대로 방에 찾아갔더니 북한 인사들이 있었다는 내용이다....
입력:2018-02-05 05:10:01
충무공 헬멧 ‘NO', 욱일기 유니폼 ‘YES'… IOC의 이중잣대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팀 골리 맷 달튼의 헬멧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왼쪽). 축구 대표팀 박종우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표어와 태극기를 들고 달리고 있다(오른쪽). MBC스포츠플러스 안영균 PD 제공·올림픽 공동취재단   안민석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2년 8월 일본 선수들의 욱일기 사용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골리 달튼이 쓰던 헬멧 불허 논란 “정치적 문제 있다&...
입력:2018-02-05 05:10:01
장웅 “올림픽 관련 일만… 고위급 대표단 내 소관 아니다”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에 관여했던 장 위원은 5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열리는 제132회 IOC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최종학 선임기자 북한의 장웅(8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과 총회 참석 등을 위해 4일 방한했다. 장 위원은 전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 하루 머문 뒤 이날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오는 6~7일 열리는 제132차 IOC 총회에 참석하고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참관할 예정이다. 취재진과의 인터...
입력:2018-02-05 05:10:01
27년 만에 하나된 코리아…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첫 경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박종아(오른쪽 두 번째)가 4일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 1피리어드에서 1-2로 따라붙는 골을 넣은 뒤 북한의 여송희(왼쪽 세 번째) 등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한반도기 물결 아리랑 대합창 스웨덴과 평가전서 1-3 석패 졌지만 가능성 확인한 출정식 꼬박 27년.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같은 해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이후 남북 선수들이 ‘코리아팀’의 이름으로 국제무대에 다시 서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세라 머리 감독이 ...
입력:2018-02-05 05:10:01
동계올림픽 ‘전설’을 향해… 박승희, 역대 최다 메달 6개에 도전
‘한국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42) 해설위원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동계올림픽에서 총 5개의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이후 수많은 후배 선수들이 이 기록을 깨기 위해 나섰지만 메달 5개의 벽은 높았다. ‘안방’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한국인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한국은 그동안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에서만 메달을 수확했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안현수·메달 8개)을 제외하고도 가장 많은 메...
입력:2018-02-05 05:10:01
‘축제는 이미 시작됐다’ 평창문화올림픽 44일간 대장정 돌입
2018평창문화올림픽 개막축제 ‘문화로 여는 잔칫날’이 지난 3일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에서 열렸다. 극단 ‘날다’가 판소리와 행위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공연 ‘날다’를 개막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강원도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서막 ‘평창문화올림픽’이 지난 3일 막을 올리고, 4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문화올림픽은 올림픽 기간을 전후해 열리는 공식 문화행사로 개최지의 문화를 알리고, 세계인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후 2시 강릉원...
입력:2018-02-04 19:45:01
월드컵 통산 80승 대기록 ‘스키 여제’ 린지 본 평창 금메달 청신호
미국의 ‘스키 여제’ 린지 본이 3일(한국시간) 열린 2017-2018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에서 우승한 뒤 두 손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AP뉴시스 ‘스키 여제’ 린지 본(34·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80승 고지에 올랐다. 2004년 12월 월드컵 첫 승을 따낸 이후 13년2개월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본은 3일 밤(한국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7-2018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활강에서 1분12초84를 기록하며 소피아 고지아(26·이탈리아)를 0.02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월드...
입력:2018-02-04 18:55:02
“나도 정현처럼”… 모굴스키 최재우, 雪上 대반란을 꿈꾸다
    한국 모굴 스키 대표팀 최재우가 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모굴스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개훈련을 하며 점프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표팀 서지원 서정화 서명준 최재우(왼쪽부터)가 이날 미디어데이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횡성=이상헌 기자 월드컵 4위 3번… 메달권 진입 유망 ‘재우 그랩’ 가장 자신있는 공중 연기 “경기 전 더 내려 놓게 해달라 기도” 명준-정화-지원 ‘서씨 삼남매’도 대표팀서 한솥밥… 깜짝 메달 기대 &l...
입력:2018-02-03 05:05:01
김연경, 평창 눈밭서 배구… 14일 ‘스노 발리볼’ 시연
AP뉴시스 비치 발리볼 규칙으로 승부 겨뤄 2026년 올림픽 정식종목 도전 ‘배구 여제’ 김연경(30·상하이)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 평창 눈밭에서 배구 실력을 선보인다.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꿈꾸는 ‘스노 발리볼’(사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국제배구연맹은 1일(한국시간)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MVP,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한국의 배구 스타 김연경이 오는 14일 평창 오스트리아 하우스(홍보관)에서 진행되는 스노 발리볼 시범경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
입력:2018-02-01 23:05:01
한·일·중 ‘평창 삼국지’ 승자는… 치열한 자존심 대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유망주인 남자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지난해 10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실전 훈련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왼쪽). 중국 쇼트트랙의 우다징이 지난해 2월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500m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가운데). 일본 여자 스키점프 스타 다카나시 사라가 지난해 2월 16일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2017 월드컵 여자 결승에서 하늘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뉴시스, AP뉴시스 韓, 쇼트트랙 등 선수 144명 출격 홈 이점 앞세워 금 8개·4위 목표 中, 역대 최다인 ...
입력:2018-02-02 05:05:01
[맞수 열전] 부상과 가슴앓이… 둘 다 자신을 딛고 다시 섰다
린지 본이 지난달 19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여자 알파인스키 월드컵 활강경기에서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왼쪽 사진). 미카엘라 시프린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렌제르하이드에서 열린 여자 알파인스키 월드컵 대회전 경기에서 경사면을 질주해 내려오고 있다(오른쪽 사진). AP뉴시스 <11> 여자 알파인스키 신구 최강자 린지 본 vs 미카엘라 시프린 어깨 부상 이후 여유 되찾은 본 시속 120㎞ 활강 속도 자랑 “8년이란 오랜 시간 기다렸다” 심리치료 받으며 배짱 키운 시프린 기술 앞세운 회전·대회전 주종목 “지방질이었던 ...
입력:2018-02-02 05:05:01
[평창, 이렇게 보세요] 알파인스키는… 활강·회전, 한 번 경기로 순위 결정
정동현이 지난해 2월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날렵한 자세로 슬로프를 질주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7> 알파인스키는 알프스 지방 중심으로 발달 활강·슈퍼대회전 1차례 겨루고 대회전·회전은 2차례씩 경기 알파인스키는 이름에서 그 유래를 짐작할 수 있듯이 유럽 알프스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스포츠다. 1936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세부 종목으로는 활강,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 알파인 복합, 국가별 팀 이벤트, 남녀 혼성단체전이 있다. 알...
입력:2018-02-02 05:05:01
[평창수첩] 평창올림픽은 ‘기상올림픽’… 기상청 113명 파견
7개 경기장 등 16개 지점 24시간 맞춤형 날씨 예보 기상청이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4시간 예보, 위험기상정보 등 맞춤형 기상예보를 제공한다. 경기장 내부와 인근에 총 10종 107개의 기상관측장비를 구축하며 24년 만에 가장 추울 것으로 관측되는 ‘한파 올림픽’ 대비에 나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상지원단’은 총 113명(동계올림픽 69명, 패럴림픽 44명)으로 구성됐다. 1일 강원도 평창 현지에 도착, 2일 오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다. 기상지원단은 24시간 ...
입력:2018-02-02 05:05:01
[단독] 평창 개막이 코앞인데… 진부역 주변은 허허벌판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지난 31일 KTX 경강선 진부역 주변에선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이고, 편의시설도 크게 부족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진부·평창역 편의점만 1개 먹거리·편의시설 태부족 강릉역은 기존 상권 있어 그나마 사정 나은 편 진부역 주변 아직도 공사중 임시문화시설 완공도 미정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까지 1주일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관람객이 찾을 KTX 경강선의 진부역, 평창역에 먹거리와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시설 공사가 아직도 진행 중이어서 개막 전에 완료...
입력:2018-02-01 18:40:01
달아오르는 평창… 北 선수단 32명 도착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이끄는 32명 규모의 북한 선수단 본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1일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편으로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강원도 강릉선수촌으로 이동해 임시출입증을 받고 입촌하고 있다. 강릉=윤성호 기자 코트 차림 가슴에 인공기 단장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 “북녘 동포의 인사 전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염대옥(19) 김주식(25) 등 북한 선수단 32명이 1일 한국 측 전세기를 타고 강원도 양양공항으로 입국했다. 북한 선수단은 전날 마식령스키장으로 떠났던 한국 스...
입력:2018-02-01 19:45:01
방남 10명 선수 실력은… 北 피겨 페어 ‘염대옥-김주식’ 메달권?
호흡 맞춰보는 렴대옥-김주식 (강릉=연합뉴스) = 북한 피겨 페어 렴대옥-김주식이 2일 오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첫 훈련을 하고 있다. 2018.2.2 삿포로 동계亞게임서 동메달 그 외 선수들은 메달권 밖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25일 방남한 북한 선수들은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다. 평창올림픽에 나서는 북한 선수는 모두 22명인데,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12명은 지난 25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번에 온 10명은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염대옥(19) 김주식(26)과 알파인스키 최명광(28) 강성일(24) 김련향(26), 크로스컨트리 한춘...
입력:2018-02-01 22:15:01
비둘기 풍선 휘날리며… ‘평화올림픽’ 스타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이희범 올림픽조직위원장, 유승민 평창선수촌장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계자들이 1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선수촌 개촌식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날아가는 비둘기 모양의 풍선을 보며 박수치고 있다. 평창=윤성호 기자 평창·강릉 선수촌 개촌 개촌식 앞서 ‘휴전벽’ 설치 첫날 각국서 500명가량 입촌 바흐 “평창 선수촌 역대 최고”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한 강원도 평창 하늘에 오륜기와 유엔기, 태극기가 차례로 올라 나부꼈다. 평창올림픽 참가 92개국의 국기 틈으로 흰색 비둘...
입력:2018-02-01 22:15:01
마식령서 훈련 남북선수 스스럼없이 어울려
마식령스키장 남북 공동훈련에 참가한 알파인스키 한국 대표팀 상비군들과 북한 국가대표 및 선수들이 1일 북한 강원도 원산 인근에 위치한 마식령스키장에서 공동훈련을 하고 있다. 원산=사진공동취재단 北 선수들 방남, 강릉 선수촌 입촌 양양공항으로 입국 北 선수단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저녁식사도 모두 함께 모여서 마식령 공동훈련은 화기애애 南 선수 “北 선수 실력 좋아” 北 선수 “南 선수들 훌륭해 국제경기 함께 출전 땐 승리” 전세기가 도착한 지 1시간가량 흐른 1일 오후 7시7분에야 양양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
입력:2018-02-01 22:10:01
LA문화원, 9일 평창올림픽 개막 축하행사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 축하행사를 9일(금) 오후 5시 타운 인근에 위치한 ‘LA84재단’(2141 W Adams Bl., LA)에서 펼친다. 문화원이 1984년 LA올림픽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LA84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이 행사에는 김완중 LA 총영사, 허브 J.웨슨 LA 시의장,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2018 LA 올림픽 자문위원인 지미 김, 전 수영 국가대표 성민, 아시아의 물개로 불리던 고 조오련 씨의 아들 조성모 등 캘리포니아 주의 한국 출신 올림픽 선수와 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입력:2018-02-02 09:35:59
IOC “평창, 30년전 서울올림픽처럼 한국에 긍정 효과”
1988년 서울올림픽 개회식 직후 공개행사에서 고싸움놀이가 시연되고 있다. 국민일보DB 국제 위상·문화 알릴 계기 마련 포브스 “시설 활용하지 못하면 유지비용이 더 들 것” 우려도 국제사회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나중에 어떤 올림픽으로 기억하게 될까. 최근 분위기는 평창올림픽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문화를 알릴 기회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적자를 떠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평창...
입력:2018-02-01 0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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