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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운 캐러밴… 멕시코 티화나 주민들 “침략말라” 시위하며 냉대
중앙아메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18일 멕시코 국경도시 티화나의 이민자 대피소 부근에서 열린 현지 주민들의 이민자 반대 시위를 피해 높은 울타리가 설치된 곳에 들어가 주위를 살피고 있다. 아래 사진은 티후아나의 한 주민이 ‘침략 반대’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하는 모습. 티화나 주민들은 이민자 수천명의 유입을 침략으로 규정하며 거세게 항의했다. [AP] 장장 3600㎞를 이동해 마침내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맞닿은 멕시코 국경도시에 도착한 중앙아메리카 출신 이민자 행렬(Caravan·캐러밴)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
입력:2018-11-19 12:05:01
플로리다 재검표 끝… 공화, 상원·주지사 잇단 승전
미 중간선거에서 플로리다주 상원 공화당 후보로 나선 릭 스콧 미국 중간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플로리다주에서 재검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주지사와 상원의원 모두 공화당이 승리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의 릭 스콧 후보가 현직 상원의원인 민주당 빌 넬슨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스콧은 409만7689표로 50.05%를 기록했고, 넬슨은 408만5086표로 49.93%를 얻었다. 전날 플로리다 주지사 선거에선 공화당 후보 론 드샌티스가 407만5445표로 49.6%를 득표, 404만1762표로 49.2%를 얻은 민주당 앤드루 ...
입력:2018-11-19 02:45:01
母校에 2조 내놓는 블룸버그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사진) 전 뉴욕시장이 모교 존스홉킨스 대학에 18억 달러(약 2조원)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인이 고등교육기관에 기부한 액수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능력 있는 학생이 돈이 없어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18일(현지시간) 게재된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에서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 출신 학생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존스홉킨스대에 18억 달러를 기부하겠다”면서 “앞으로 대학이 신입생을 선발할 때 학비 지불 능력은 심사 항목에서 제외될 것”이라...
입력:2018-11-19 02:45:01
‘실언’ ‘모르쇠’ ‘컴맹’ ‘뇌물 의혹’… 사고뭉치 아베 내각
‘망언 제조기’로 유명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가 이번에는 국립대 출신 자치단체장에 대해 “남의 세금으로 학교 다녔다”고 비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일본 언론은 아소 부총리가 지난 17일 후쿠오카에서 열린 거리연설에서 인근 기타큐슈시의 기타하시 겐지 시장을 깎아내리는 과정에서 문제의 발언을 했다고 18일 앞다퉈 보도했다. 일본 최고 명문 도쿄대를 졸업한 기타하시 시장은 아소 부총리가 속한 자민당의 추천을 받아 시장에 당선됐다. 하지만 과거 민주당 경력 때문에 아소 부총리는 내년 1월 다음 선거에 새로운 후보를 낼 계획이다. 아소 발언의 취지는 기타하시...
입력:2018-11-18 12:05:01
트럼프 “서면답변 직접 작성… 주내 제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형 산불로 잿더미로 변한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 마을의 주택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뷰트카운티 지역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정조준하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종착역을 향해 달리고 있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초강수를 던질 경우 거대한 쓰나미가 미국 정가를 덮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뮬러 특검에 제출할 “서면답변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중 특검에 제...
입력:2018-11-18 02:55:01
무역전쟁 때문에…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 채택 불발
마이크 펜스(오른쪽 두 번째) 미국 부통령이 17일 밤(현지시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장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이야기하고 있다. 오른쪽에 문재인 대통령이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펜스 부통령 앞쪽으로 지나가고 있다.AP뉴시스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탓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공동성명도 채택하지 못한 채 18일 폐막했다. 1993년 창설된 APEC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입력:2018-11-18 02:40:01
당선소감까지 밝혔는데… 영 김, 3496표 뒤져 낙선
미국 캘리포니아주 39지구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1.5세 영 김 후보가 끝내 재역전에 실패한 채 17일 오후(현지시간) 낙선이 확정됐다.  미국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 소감까지 밝혔던 한국계 영 김(56·공화·캘리포니아 39선거구) 후보가 막판 초접전 끝에 결국 낙선했다. 영 김은 17일(현지시간) 중간선거 최종 집계 결과 길 시스네로스 민주당 후보에게 3496표 뒤져 패했다. 지난 7일 현장투표 집계가 끝난 직후만 해도 영 김은 3879표를 앞섰다. 하지만 우편투표 집계가 시작되자 격차가 줄기 시작했고, 15일에는 시스네로스 후보가 ...
입력:2018-11-18 02:55:01
佛 전역 “유류세 인상 반대” 28만여명 노란 조끼 시위
유류세 인상을 반대하는 ‘노란 조끼’ 시위대가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가로막고 있다. 노란 조끼 시위대는 차량 등으로 도로를 봉쇄하는 방식으로 시위를 벌여 프랑스 전역에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AP뉴시스프랑스 전역에서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대 28만여명이 17일(현지시간)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이 중 상당수는 ‘노란 조끼(gilets jaunes)’를 입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부자들을 위한 대통령’이라고 비난하며 유류세 인하를 촉구했다. 취임 직후부터 인기가 폭락하던 마크롱 대통령은 결국 집권 이래 최악의 지지...
입력:2018-11-18 02:55:01
미 의회 자문기구 “중국, 비핵화 여의치 않으면 북 핵보유국 인정 가능성”
중국이 이미 대북 제재를 완화하고 있으며 북한 비핵화를 한반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지도 않다는 미국 의회기구의 분석이 나왔다. 북한 비핵화가 여의치 않다면 중국은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정권 붕괴 직후 한반도에서 한·미 양국과 중국이 군사적 충돌을 빚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북한 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대중(對中) 전략적 불신을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의회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는 14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보고서에서 “중국 정부는 이미 대북 제재 완화를 시작한 것으로 보...
입력:2018-11-15 12:05:01
日 “쿠릴열도 2개 섬 우선반환 추진”
사진=AP뉴시스일본이 러시아와 영유권 분쟁 중인 북방영토(러시아명 쿠릴열도) 문제와 관련해 4개 섬의 일괄 반환이 아닌 2개 섬 반환을 우선 협상하기로 전략을 바꿨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전날 싱가포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양국이 지난 1956년 체결한 소·일 공동선언에 기초해 평화조약 체결 협상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일본 취재진에게 밝혔다. 또 “전후 70년 넘게 이어진 과제(쿠릴 4개 섬 반환)를 다음 세대에 미루지 않고 나와 푸틴 대통령의 손에서 반드시 종지부를 찍...
입력:2018-11-15 03:15:01
CNN·백악관 법정공방… 폭스뉴스 “CNN 지지”
짐 아코스타 CNN방송 기자가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왼쪽 사진). CNN은 백악관의 아코스타 기자 출입정지 처분은 부당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백악관은 언론의 접근권 제한은 대통령의 광범위한 재량이라고 맞서고 있다. 오른쪽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의회 양형제도 개편 법안 지지 의사를 밝히는 모습.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민감한 질문을 했다 ‘질문 독점’을 이유로 백악관 출입정지 조치를 당한 CNN방송 기자와 트럼프 행정부가 14일(현지시간)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CNN의 변호인 테드 부트러스...
입력:2018-11-15 03:20:01
앤디 김, 美하원 입성 성공… 영 김은 100여표차 리드
사진=AP뉴시스승리를 선언했지만 상대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아 막판까지 개표 결과를 숨죽이고 지켜봤던 한국계 앤디 김(36·민주·뉴저지 3선거구·사진) 미국 연방 하원의원 후보가 결국 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앤디 김은 중간선거에서 최종 득표율 49.9%로 공화당 3선 의원 톰 맥아더 후보(48.8%)를 1.1% 포인트 차이로 꺾고 14일(현지시간) 승리했다. 중간선거 투표는 지난 6일 실시됐지만 이후에도 우편투표와 임시투표 개표작업이 계속됐었다. 맥아더 후보는 이날 앤디 김에게 “승리를 축하한다”고 말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앤디 김은 뉴저지 3선거구 중 보수 성향...
입력:2018-11-15 03:15:01
트럼프, 켈리·닐슨 교체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커스텐 닐슨 백악관 부비서실장을 국토안보부 장관에 곧 지명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성명으로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8월 22일 닐슨(왼쪽)이 워싱턴 백악관 정원에서 상사인 존 켈리 비서실장과 대화라는 모습.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인적 교체에 나설 태세다. 최근 해임된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에 이어 각료와 백악관 참모 등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교체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의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입력:2018-11-14 12:05:02
지금 백악관은 미·중 무역전쟁 놓고 매파와 비둘기파 갈등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열린 힌두교 최대 명절 ‘디왈리’ 축하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중국과 무역전쟁을 하고 있는 미국 백악관 내에서 대중 협상을 놓고 강경파와 온건파 간 갈등이 불거졌다. 강경 매파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대중 협상파들을 싸잡아 비난하자 비둘기파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발끈하는 등 설전을 벌였다. 중국 정부는 매체들의 부정적인 경제기사를 통제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을 감추려고 애를 쓰고 있다. 커들로 위원장은 13일(현지시간) CNBC방...
입력:2018-11-14 12:05:02
트럼프 한마디에… 국제유가, 50달러대 폭락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4일 유류세 한시 인하 계획을 발표하면서 그 배경으로 ‘국제유가 상승 흐름’을 꼽았다. 한국 수입 비중이 높은 두바이유의 경우 지난 3월 배럴당 66달러 수준에서 6개월 만인 9월 77달러까지 훌쩍 뛰었다. 정부는 내년에 80달러 선까지 오른다고 보고 서민·영세자영업자 부담을 덜기 위해 유류세를 내린다고 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관측되는 등 바야흐로 고유가 시대로 접어드는 모습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1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 회의...
입력:2018-11-14 12:05:02
마침내 브렉시트 초안 나왔지만… 벌집 쑤신 英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내년 3월 29일로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4개월여 앞두고 협정문 초안에 합의했다. 2016년 6월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지 29개월, 영국과 EU가 탈퇴 협상을 시작한 지 17개월 만이다. 하지만 이번 합의가 효력을 얻으려면 영국 의회와 EU 27개 회원국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영국에서 내각 통과조차 장담하기 어려운 만큼 브렉시트를 둘러싼 진통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계속될 전망이다. 가디언, BBC 등 영국 언론은 13일(현지시간) 영국과 EU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최종 협상을 벌인 결과 실무 수준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보도...
입력:2018-11-14 12:05:01
中여행사, 한국 단체관광 눈치 보기 소동
한국 면세점서 쇼핑하는 중국인 관광객들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립(셰청·携程)이 14일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가 갑자기 해당 상품을 모두 삭제하는 소동을 벌였다. 한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자 부담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씨트립과 또 다른 유력 온라인 여행사 퉁청왕(同程網)은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씨트립 사이트에서는 서울 5일, 서울-강원도 4박5일 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금지했던 온라인 여행사의 한국행 단체관광 상...
입력:2018-11-14 05:35:01
북 미사일 기지 논란에 진화 나선 트럼프 “새로운 것 없다”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삭간몰(삿갓몰) 미사일 기지’ 논란에 대해 “우리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던 내용이며 새로운 것이 없다”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회의론이 미국 내에서 확산돼 북·미 대화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삭간몰 미사일 기지 논란은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보고서를 인용한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북한이 거대한 속임수(great deception)를 쓰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도하면서 촉발됐다. 불길이 번질 조짐을 보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소방수를 자처하고 나선 ...
입력:2018-11-14 02:40:01
美 민주, 트럼프 탄핵 대신 소환장 ‘십자포화’ 퍼붓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AP]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정치적 부담이 큰 탄핵 대신 ‘소환장 포화(subpoena cannon)’를 준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2일 보도했다. 내년 1월 의회가 시작되면 소환장 공세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의혹들을 파헤쳐 2020년 대선을 준비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전략이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괴롭히기'(presidential harassment)라고 반발했다. 민주당은 탄핵 절차를 추진하자는 일부 진보 성향 의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지 않고, 대신 의회에...
입력:2018-11-13 12:05:01
美중간선거 女風에 고무됐나 “힐러리, 대권 재도전 내비쳐”
2016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오는 2020년 대선에 다시 도전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 보좌관을 지낸 마크 펜은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클린턴은 민주당 진영에서 75%의 지지를 받고 있고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미완의 임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펜이 여성 대통령을 목표로 언급한 것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강한 위력을 발휘한 ‘여풍’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중간선거 결과 연방 상·하원 의원에 당선된 여성이 최소 118명에 달하고 여성 유권자들의 민주당 지지 성...
입력:2018-11-13 02:45:01
므누신·류허 ‘무역전쟁 通話’… 샅바싸움만
지난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공개한 사진으로, 시진핑의 경제책사로 불리는 류허(劉鶴) 부총리가 10일 베이징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국과 중국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무역전쟁 관련 담판을 앞두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는 최근 무역분쟁 해법 논의를 위해 전화통화를 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중국에 G20 정상회의 전 무역적자 축소와 지식재산권 보호, 비관세장벽 제거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
입력:2018-11-13 02:40:01
“보스에게 보고하라”… 빈 살만 연루 정황 또 나와
무함마드 빈 살만(사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직후 현장요원으로부터 간접 보고를 받은 정황이 새로 드러났다. 당시 카슈끄지 살해에 가담한 사우디 요원 중 한 사람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아랍어로 “보스에게 보고하라(tell your boss)”고 말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이런 내용은 지난달 카슈끄지가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살해되던 당시 터키 정보 당국이 수집한 녹음파일에 담겨 있다. 지나 해스펠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터키를 직접 방문해 녹음 내용을 ...
입력:2018-11-13 02:40:01
미·중 무역전쟁, 산업·금융 시장으로 확전 관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일 중간선거에서 하원의 주도권을 민주당에 뺏겼다. 하지만 중국을 향한 미국의 무역전쟁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두 가지다.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 또한 트럼프 대통령 못지않은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우선이다. 또 미국의 경제체력도 무역전쟁을 계속할 만큼 자신감이 넘친다는 것이다. 미국이 미·중 무역전쟁의 공격 전선을 오히려 관세에서 산업정책과 금융시장으로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무역전쟁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표면적인 이유는 중...
입력:2018-11-12 12:05:01
“파괴적 고립주의… 1930년대와 닮아” 난타당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쉬렌 미군묘지에서 참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엔-마른 미군묘지 방문을 취소해 비난을 받자 이날 이곳을 참배했다. 아래쪽 사진은 파리 라 빌레트 전시관에서 열린 평화포럼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의 모습. 앞줄 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포럼에 불참했다. AP뉴시스‘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집권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
입력:2018-11-12 12:05:01
초고령 일본은 ‘숨겨진 이민 대국’, 일손은 필요한데 이민은 싫고…
일본 NHK방송이 올 들어 특집기획으로 내보내고 있는 프로그램 ‘외국인에 의존하는 일본’ 코너 홈페이지. NHK는 어업,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여러 분야에서 외국인노동자 없이는 유지가 불가능한 일본의 현실을 보여줬다. NHK방송 캡처해산물은 쌀과 함께 일본의 식문화 ‘와쇼쿠(和食)’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현재 일본의 와쇼쿠는 외국인노동자 없이는 상상하기 어렵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외국인 고용 현황 자료(2017년 10월 기준)에 따르면 최고 굴 생산지로 꼽히는 히로시마현의 어업 종사자 6명 중 1명은 외국인이다. 또 일본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가쓰...
입력:2018-11-12 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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