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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조차 “반역 행위”… 미·러 정상회담 후 트럼프 비난 들끓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월드컵 공인구를 선물로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축구공을 넘겨주고 있다. 기자회견장 앞줄에 앉아있던 멜라니아 여사가 축구공을 받으면서 활짝 웃고 있다(사진 위부터).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2016년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문제 삼지 않고 도리어 푸틴 대통령을 옹호하는 ...
입력:2018-07-17 12:05:01
파리 샹젤리제거리에 나부낀 욱일기…재불 한인사회 '분노'
프랑스 정부, 14일 대혁명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에 자위대 초청 욱일문양 들어간 자위대기 휘날려…마크롱은 엘리제궁 초청해 기념사진도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행진하는 일본 자위대원들. 일장기와 함께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물인 욱일 문양이 들어간 자위대기도 들고 나왔다   프랑스 파리의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에서 일본 자위대가 전범기인 욱일기를 들고 행진해 프랑스 거주 한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자위대는 프랑스 정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최대 국경일인 대혁명 기념일에 샹젤리제에서 연 ...
입력:2018-07-17 22:56:59
아마존 CEO 베조스, 역사상 최고 부자 등극
미국 최대 유통기업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사진)가 역사상 최고 부자에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를 인용해 베조스의 자산 평가액이 1500억 달러(약 169조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베조스가 보유한 자산은 1982년 포브스가 부자 순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종전 최고기록은 99년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세웠다. 당시 게이츠의 자산은 현재 가치로 따지면 1490억 달러에 달했다. 베조스의 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520억 달러가 늘었다. 아시아 최대 부호를 다투는 마윈 ...
입력:2018-07-17 03:20:01
日, 독도 왜곡교육 의무화 3년 앞당겨
2018년 1월 25일 일본 정부는 도쿄 히비야공원 입구에 있는 시정회관 1층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하는 주장하는 상설 전시관을 열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17일 고등학교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역사 왜곡 교육을 의무화한 시기를 2022년에서 2019년으로 3년 앞당기는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를 공고했다. 정부는 즉각 유감을 표명하고 마루야마 고헤이 주한 일본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했다. 문부성이 공고한 이행조치는 독도와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일본 고유 영토로 가르치도록 개정한 학습지도요령을 앞당겨 ...
입력:2018-07-17 02:50:01
트럼프, 푸틴 향해 “우린 특별한 관계 맺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두 정상의 단독 양자회담은 처음이다. 회담은 두 정상이 모두 예정보다 늦게 대통령궁에 도착하는 바람에 70분 늦게 시작됐다. 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 정보기관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 등으로 수년간 불편한 관계를 이어왔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첫 양자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다자...
입력:2018-07-16 05:30:01
유럽 들쑤신 트럼프표 ‘분란 외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교외의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보다 앞서 걸으며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여왕에게 등을 보이지 않는 게 관례여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 행동은 결례라는 지적을 받았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버킹엄셔의 총리 지방관저에서 미·영 정상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교외에 있는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10분 이상 기다리게 하고 걸음을 막아서 결례 논란을 빚었다. 올해 92세의 여왕이 ...
입력:2018-07-15 12:10:01
스텔스기 제조사 노스럽, 여성 수장 맞는다
미국의 ‘방산 공룡’ 가운데 하나로 스텔스 폭격기를 생산하는 노스럽 그루먼이 여성 수장을 맞는다. 미국 방산·항공우주 업체인 노스럽 그루먼은 내년 1월 1일부터 캐시 워든(사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웨스 부시 현 최고경영자(CEO)를 대신해 CEO를 맡는다고 15일 발표했다. 노스럽 그루먼에서 오랜 기간 실무를 쌓아온 워든은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 등을 대체할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 ‘레이더’의 전력화, 양산 등 주요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워든은 “모든 주주를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내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 방산업계는 워든을 ...
입력:2018-07-15 05:30:01
伊 난민 떠넘기기에… 佛·몰타, 50명씩 받기로
구조 요청하는 지중해 난민들   이탈리아와 몰타가 어선 또는 구조선을 타고 북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난민들의 입국을 놓고 서로 떠넘기기를 계속하고 있다. 난민 451명은 북아프리카에서 나무배를 타고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인근 해역에 도착했지만 이탈리아와 몰타는 이들의 입항을 거부했다. 몰타는 이탈리아와 북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섬나라다. 이탈리아와 몰타는 한 달 동안 4번이나 난민 수용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지난달에는 난민 구조선 아쿠아리우스호와 라이프라인호, 오픈암스호의 입항을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 ...
입력:2018-07-15 02:40:01
“무역전쟁 제목 뽑지마” 보도 지침 내린 중국
미국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이 관영매체들에 ‘무역전쟁’이란 단어를 제목으로 달지 말라는 내용의 보도지침을 내려 주목된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인신공격은 삼가라”는 지침을 내린 데 이어 확전을 바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로키’ 행보로 해석된다. 중국 당국은 최근 주가 하락과 위안화 약세 등을 보도할 때 무역전쟁과 연관시키거나 이를 제목으로 뽑지 말라는 식의 지침을 내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관영매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유력 관영매체들은 무역전쟁...
입력:2018-07-15 02:40:01
푸틴 만나는 트럼프… ‘시리아 미군 철수’ 카드 던질까
사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의 16일(현지시간) 첫 양자 정상회담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오후 1시 열리는 양국 정상회담 의제는 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사안들이기 때문이다. 두 정상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만난 적은 있지만 단독으로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회담에선 우선 시리아 내전, 우크라이나 분쟁, 군축협정, 북한 비핵화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러 양국이 개입돼 있고, 7년째 지속 중인 시리아 내전은 핵심 ...
입력:2018-07-15 02:35:01
미국 vs 중국, ‘파워 게임’에 지축이 흔들린다
남중국해는 물류 핵심·자원의 보고… 양측 군사적 충돌 가능성 가장 높아 中, 최근 인도양으로 세력 확장 시도… 美, 日·인도 등과 함께 中 견제 나서 美·中, 카리브해·아프리카서도 대립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이 한창이다. 양국은 지난 6일 1차 340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상대국 수입 제품에 25%의 고율관세를 물리는 ‘치킨 게임’을 시작했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득실만 따지는 싸움이 아니다. 기존 세계 질서의 패권자인 미국이 급속히 부상하는 신흥 강대국 중국...
입력:2018-07-14 15:05:01
美-中 무역전쟁, 물밑 협상 시도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확산되고 있지만, 한편에선 양측 간 사태 해결을 위해 물밑 협상을 시도하는 움직임도 조금씩 감지되고 있다. 미·중 양국의 정부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2000억 달러 규모 대중(對中) 관세 부과 방침 발표 직후 대화 재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왕쇼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부과 방침 발표 직후 미국 측에 갈등 해소를 위한 양자 협상을 제안했다. 중국은 미국에 맞서 보복 조치를 예고한 바 있지...
입력:2018-07-12 12:10:02
트럼프 “나토 방위비 안늘리면 美 단독 행동”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유럽 정상들이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생캉트네르 공원에서 기념촬영하던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맨 오른쪽)을 바라보며 웃고 있다. 왼쪽 앞줄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트럼프 대통령. 뒷줄 왼쪽부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 AP뉴시스벨기에 브뤼셀에서 11∼12일(현지시간) 이틀간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선 유럽 회원국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방비 증액 압박이 ...
입력:2018-07-12 03:10:01
트럼프와 성관계 폭로·제소, 포르노 배우 클리포드 체포
사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해 온 포르노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사진)가 11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스트립클럽에서 체포됐다. 클리포드의 변호사는 그녀가 정치적인 이유로 체포당했다고 주장했다. 오하이오주법은 신체를 노출한 상태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의 몸을 만지는 고객과 이를 허용한 종업원에게 경범죄를 적용한다. 클리포드는 클럽에서 공연하다가 고객 한 명이 몸을 만지도록 허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클리포드의 변호사 마이클 아베나티는 트위터에서 “클리포드는 미국의 100여개 클럽에서 했던 것과 똑같이 행동...
입력:2018-07-12 05:55:01
카다시안家 막내 카일리 제너,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
미국 방송계와 패션계에서 유명인사인 카다시안가(家) 자매 중 막내 카일리 제너(21)가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사진)가 11일(현지시간)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너의 자산 규모는 9억 달러(약 1조원)로 포브스가 꼽은 미국 내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여성 60명 중 27위다. 제너는 현재 기업가치가 8억 달러(8940억원)에 달하는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1억 달러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출연료와 SNS 관련 사업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아 기자 minajo@kmib.co.kr  
입력:2018-07-12 05:45:01
멕시코 대통령 당선자 “美 헬기 8대 구입 취소”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65·사진)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 해군이 미국 정부로부터 구입하기로 했던 록히드마틴 MH-60R 헬기 8대의 구입을 취소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브라도르는 소속 정당인 국가재건운동(MORENA) 회의에서 “우리는 이 정도의 지출을 감당할 수 없다. 헬기 구매를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라도르는 선거 기간 내내 정부 예산 낭비를 줄이고 복지 예산을 늘리겠다고 공약해 왔다. 오브라도르는 대선 과정에서 마약 카르텔에 대적하기 위해 헬기를 구입하겠다는 엔리케 페냐 니에토 전 멕시코 ...
입력:2018-07-12 03:20:01
“류샤, 남편 노벨상 대신 받으러 오시오”
사진=AP뉴시스중국인 최초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반체제지식인 류샤오보(1955∼2017)의 부인이자 예술가인 류샤(57·사진)가 남편의 1주기를 앞두고 상을 대리수상할 것을 요청받았다. 노벨평화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류샤가 남편 류샤오보의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르웨이에 초청했다고 뉴스인잉글리시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류샤오보는 2010년 중국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국가전복선동죄를 선고받고 옥중 투병하다 지난해 7월 숨졌다. 라이스 안디셴 노벨평화상위원장은 “위원회는 류샤오보 사망 ...
입력:2018-07-12 03:15:01
美, 2000억 달러 추가 관세 폭탄… 中 “반드시 반격할 것”
한 남성이 11일(현지시간) 홍콩 증권거래소 앞에서 항셍지수 하락을 나타내는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AP뉴시스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수입품 2000억 달러(약 224조원)어치에 대해 관세 10%를 부과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지난 6일 발표한 고관세(25%) 부과대상 500억 달러어치를 합치면 관세부과 대상 중국산 수입품은 2500억 달러(약 280조원)어치로 불어난다. ...
입력:2018-07-11 12:10:01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동굴 기적’
“구조돼서 기뻐요. 집에 가고 싶어요.” 태국 치앙라이주 탐 루앙 동굴에서 17일 만에 13명 전원이 살아 돌아온 유소년 축구팀이 가족과의 첫 통화에서 한 말이다. 소년들은 병원 유리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그토록 그리던 가족의 얼굴도 봤다. 병원 침실에 누워 환자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족들에게 손을 흔드는 소년들의 모습도 11일 영상으로 짧게 공개됐다. 태국 보건 당국은 11일 “소년들 몸무게가 평균 2㎏ 줄었지만 건강은 대체로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구조된 소년들은 장시간 잠수가 동반된 탈출에 앞서 진정제(항불안제)를 먹었...
입력:2018-07-11 02:50:01
트럼프 “獨, 러시아에 포로로 잡혀” vs 메르켈 “獨 독립적으로 결정한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첫날부터 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자마자 유럽 국가들이 방위비를 너무 적게 낸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첫 번째 타깃은 독일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의가 공식 개막한 11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조찬 회동에서 “독일이 러시아에 포로로 잡혔다”고 맹비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최근 독일과 러시아가 체결한 ‘노드스트림2’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을 거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입력:2018-07-11 02:55:01
15세 소녀 신부에 격분 신랑 때린 사진사, 조혼 반대 터키 시민 영웅으로 떠올라
터키에서 결혼식 사진사가 소녀 신부의 사진 촬영을 거부하면서 신랑과 주먹다짐까지 벌여 결혼식을 망쳐놨다고 일간 하베르튀르크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사는 조혼 풍습을 반대하는 터키 시민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사진사 오누르 알바이라크는 지난 5일 열린 터키 말라티아주에서 열린 결혼식에 고용됐다. 알바이라크는 처음 본 신부가 무척 어려 보인다는 생각에 나이를 물었다. 알바이라크는 언론 인터뷰에서 “신부가 공포로 떨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부는 고작 15살이었다. 터키에서는 18세 이하의 결혼이 법으로 금지돼 있다. 법원 허가를 받아도 17세...
입력:2018-07-11 02:55:01
8년 만에 찾은 자유… 노벨평화상 류샤오보 부인 류샤 가택연금서 풀려나 베를린 도착
중국 반체제 지식인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가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서며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밝게 웃고 있다. 류샤는 2009년 남편이 감옥에 갇힌 뒤부터 중국의 인권 탄압에 항의하는 의미로 삭발 머리를 유지해 왔다. 류샤는 8년 만에 중국 당국의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이날 헬싱키를 거쳐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AP뉴시스중국의 첫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1955∼2017)의 부인이자 예술가인 류샤(57)가 8년 만에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신병 치료지만,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 공세...
입력:2018-07-11 02:50:01
“트럼프, 나토 깨뜨리면서 푸틴과 포옹하나” 속타는 유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부터 엿새 동안 유럽 순방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영국과 핀란드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취임 후 첫 단독회담 일정도 잡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유럽 간 전통적 집단안보체제를 부실화하고 ‘주적’ 러시아와의 밀월 관계를 과시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유럽 국가들을 작심하고 압박할 태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자신의 트위터...
입력:2018-07-10 12:10:01
고립 17일 만에 전원 생환… “참 아름다운 순간”
태국 구조대가 10일(현지시간) 치앙라이주 탐 루앙 동굴에 갇혀 있다 구조된 유소년 축구팀 단원을 헬리콥터로 급히 옮기고 있다. 태국 당국은 사흘간의 구조작업 끝에 선수와 코치 등 13명 전원을 동굴 밖으로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AP뉴시스인도 학생들이 9일(현지시간) 동굴 속에 고립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의 생환을 바라며 ‘안전한 귀환을 기원한다’고 적힌 팻말과 촛불을 들고 기도하고 있다. AP뉴시스태국 치앙라이주 탐 루앙 동굴에 갇혀 있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 전원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태국 네이비실은 10일(이하 현지시간) 탐 루앙 동굴에 고립돼 있던 ...
입력:2018-07-10 07:40:01
美 새 대법관에 캐버너 지명… 보수색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브렛 캐버너 신임 연방대법관 지명자와 악수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퇴임하는 앤서니 케네디 연방대법관 후임으로 이날 캐버너를 지명했다. 캐버너 지명자는 총기 소지, 불법이민 등의 사안에서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연방대법관 후보로 보수 성향의 브렛 캐버너(53)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지명했다. 캐버너 지명자가 대법원에 합류하면 낙태와 불법이민 등 쟁점 사안에서 보수 색채가 한층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오후 9...
입력:2018-07-10 02: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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