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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가 곧 전도”… 복지 사각지대 어루만지는 사랑 손길
상록교회 김은환 목사(맨 왼쪽)와 사회봉사팀이 예배당에서 지난 설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준 선물상자를 펼쳐보이고 있다. 아래 사진은 지난해 5월 한 원룸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 송지수 인턴기자, 상록교회 제공 #1. 임대아파트 14층에는 퀴퀴한 냄새가 떠나질 않았다. 14층 주민들은 ‘냄새가 너무 심하다’며 관리사무소에 여러 차례 민원을 넣었다. 폐암과 싸우는 남편과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된 아내가 사는 집이 냄새의 근원이었다. 식탁과 냉장고에는 일주일에 두 번 복지관에서 가져온 반찬이 그대로 썩어 있었다. #2. 월세 30만원짜리 ...
입력:2019-02-13 08:05:01
‘성경으로 자녀 교육’ 세계교회와 공유… 기수마다 수백명 몰려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의 전신인 글로벌 목회자 쉐마학당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2012년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약수교회 제공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과천약수교회 제공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 15기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가 오는 25~27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린다. 콘퍼런스는 쉐마교육의 모든 것을 한국교회, 나아가 세계교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출발은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입력:2019-02-13 08:05:01
‘발품 전도’로 성도 늘 무렵 교회 강제철거 날벼락
이종승 창원 임마누엘교회 목사(맨 오른쪽)가 1987년 상가교회 시절 성도들과 함께 경남 고성 옥산기도원에서 첫 전 교인 연합수련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내와 함께 축호전도를 했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불교 영향이 컸던 마산은 복음에 대한 반감이 수도권보다 훨씬 컸다. 어쩌다 문이 열리면 닫지 못하도록 곧바로 발을 들여놓고 간청했다. “개척교회 목사입니다. 새벽마다 축복기도를 해줄 사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가족 이름과 시급한 가정문제를 써 주십시오. 그러면 간절히 기도해드릴게요.” 사람들에겐 복을 받고 싶은 심리가 있...
입력:2019-02-13 08:15:01
강단서 벗어나 ‘목회적 돌봄 사역’으로 영적 부흥 이루라
주다산교회 성도들이 지난해 8월 열린 치유축제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다산교회 제공   상가교회 당시 건물 외벽에 내건 플래카드 모습. 주다산교회 제공 최근 개척교회 목사님 한 분의 간증을 들었다. 찢어지게 가난한 교회였는데 하루는 걸인이 구걸을 왔다. 도와주겠다고 했더니 걸인이 교회를 보고 “나보다 더 거지가 있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그 목회자는 개척의 어려움을 가슴에 담고 삼각산에서 철야기도를 10년 이상 했다고 한다. 그 후 하나님이 은사를 주셔서 시인이 됐다. 그는 지금 교계에서 유명한 시인 목사다. ...
입력:2019-02-13 08:10:01
“한 손에는 성경, 다른 손엔 신문을 들라”
김기석 청파교회 목사. 크리스챤아카데미(원장 이근복 목사)는 11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에서 ‘에큐메니컬 신학생 TAS(Theology-Art-Science) 융합 교육과정’을 열었다. 과정은 신학을 토대로 예술 사회 과학 등 인접 학문을 이해하는 융합적 사고를 지닌 목회자를 길러내고자 개설됐다. 2박3일간 이어지는 과정에는 전국 11개 대학 27명의 신학생이 참석했다. 김기석 (사진) 청파교회 목사는 이날 ‘인문학적 관점으로 성서 읽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5·18민주화운동이라는 구체적 상황 속에 ‘죄의 용서’라는 신학적 용어...
입력:2019-02-11 08:05:01
[권성수 목사의 생명사역 목회] 생명사역 ‘미션’ 위한 구체적 ‘비전’ 충실히 수행
대구동신교회가 2013년 헌당한 비전관(왼쪽 건물)은 ‘천국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생명사역’이라는 교회의 미션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목표, 즉 비전 중 하나였다.대구동신교회 제공   권성수 목사 대구동신교회에 2000년 부임한 후 초기 7년은 생명사역의 미션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일념으로 달렸다. 교세는 점점 늘어났다. 부임 이듬해 교육관을 건축했지만 좌석이 모자랐다. 이 과정에서 생명사역의 구체적인 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전은 오랫동안 미션과 혼동됐다. 미션(사명)은 생명사역 육각형 ...
입력:2019-02-10 08:05:01
“교회 건축비의 ‘십일조’ 멋지게 써주세요”
황명환 수서교회 목사가 6일 서울 강남구 교회 예배당에서 스테인드글라스 등 교회 건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교회 건축에 든 비용 100억원의 10분의 1인 10억원을 한국교회를 위해 내놓았다. 이를 귀하고 멋지게 쓸 방법을 공모하고 있다. 개교회주의가 만연하지만 각 교회가 한국교회를 위해 10분의 1씩 내놓는다면 엄청난 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황명환(61) 수서교회 목사를 6일 서울 강남구 교회에서 만났다. 수서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일까지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하고 있다. 수서교회는 2013년 7...
입력:2019-02-07 08:05:01
기성 113년차 총회 오는 5월 28∼30일 개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윤성원 목사) 제113년차 총회가 오는 5월 28~30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에서 열린다. 기성 총회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총회 본부에서 임원회를 열어 총회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아동·청소년 성범죄 목사 치리 등 현안을 논의했다. 임원회에서는 교단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목회자에 대해 총회가 적법한 치리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보고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 총회는 우선 최근 한 매체에서 성범죄 경력이 있는 것으로 보도된 목사들을 소속 지방회의 재판위원회와 인사...
입력:2019-01-31 08:05:01
신길교회 청소년 콘퍼런스, 다음세대를 깨우다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에서 열린 ‘2019 전국 청소년 겨울 성령 콘퍼런스’에서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함께 찬양하고 있다. 신길교회 제공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가 지난 23일 담임목사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이번 성령 콘퍼런스 상황과 그간의 청소년 사역을 설명하고 있다. 이기용(54) 신길교회 목사는 지친 기색이 전혀 없었다. 그를 만난 지난 23일은 신길교회가 주최한 ‘2019 전국 청소년 겨울 성령 콘퍼런스’ 마지막 날이었다. 콘퍼런스는 지난 21일부터 ‘역...
입력:2019-01-30 08:05:01
연고 없는 곳에 교회 개척하게 하신 주님
이종승 창원 임마누엘교회 목사가 1987년 경남 마산 무학산 바위 위에서 경남 복음화를 감당할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교회개척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구현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한국선교 134년은 교회 개척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들의 숫자가 많이 줄었고 그나마 개척된 교회 중 상당수는 부흥보다 생존문제에 급급한 실정이다. 왜 이렇게 교회 개척과 성장이 어려운 것일까. 혹자는 인본주의와 세속주의의 확산, 종교다원주의의 만연,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국민의식 등이 교회개척의 장벽이...
입력:2019-01-30 08:05:01
목회의 영적 무기력과 침체를 기도로 돌파하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 주일예배 광경. 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기도회와 금식집회 등을 열고 신앙 중심의 교회를 조성했다. 주다산교회 제공   신년 초 개최되는 사흘간의 금식기도 이후 참석자들이 죽을 먹으며 하나 됨을 만끽하고 있다. 주다산교회 제공   2017년 3월 27일부터 3주간 진행된 ‘새기비(새벽기도비전)’에 나온 성도들이 특송을 부르고 있다. 주다산교회 제공 20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집회가 있었다. 당시 옥한흠 사랑의교회 목사는 한국교회를 사데교회와 같이 죽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교회의 영적 침체와 ...
입력:2019-01-30 08:05:01
“세상 변화시킬 수 있는 오직 한 사람은 예수님 교회는 그 유일한 소망”
분당제일교회 박기철 목사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 교회 현관에서 대형 황동 조형물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용인=강민석 선임기자   교회 전경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용인=강민석 선임기자   새신자반 성도들과 함께한 박 목사. 용인=강민석 선임기자 빨갛고 노란 동티모르 전통 목도리를 걸친 교인들이 강대상에 올랐다. ‘어두운 밤에 캄캄한 밤에~’로 시작하는 복음성가 ‘실로암’을 한 번은 우리말로, 또 한 번은 ‘이하테 엠푸 테에루 우스로~’란 발음의 현지어로 불렀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
입력:2019-01-30 08:05:01
한기총 새 대표회장에 전광훈 목사… 反정부 투쟁 나서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당선된 전광훈 청교도영성훈련원장(오른쪽)이 29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엄기호 전 대표회장으로부터 의사봉을 전달받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에 청교도영성훈련원장인 전광훈(63) 서울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강경보수 성향인 전 목사는 반(反) 문재인정부 입장을 견지하며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현실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는 주요 교단 및 연합기구의 반발도 예상된다. 전 목사는 29일 서울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된 제30회 한기총 총회...
입력:2019-01-29 08:05:01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김한식·전광훈 목사 ‘2파전’
김한식 한사랑선교회 대표(왼쪽)와 전광훈 청교도영성훈련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표회장 후보자 정견발표회에서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악수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 선거에 김한식(73) 한사랑선교회 대표와 전광훈(63) 청교도영성훈련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두 후보 모두 대형 집회에서 문재인정부 퇴진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던 인사로 누가 당선되든 교계 연합기관의 ‘정치적 도구화’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장...
입력:2019-01-24 08:10:01
교회 규모·업적보다 하나님 말씀이 예배의 중심 돼야
주다산교회 성도들이 지난해 12월 31일 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새해를 다짐하고 있다. 주다산교회 제공   주다산교회 소그룹인 가족셀의 신자들이 지난해 12월 24일 성탄절 발표회를 갖고 있다. 주다산교회 제공 모두가 교회 성장을 원한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목회적 노력은 침체로 이어지고 목회자는 무기력으로 빠진다. 이는 목회에 대한 잘못된 접근이 낳은 결과다. 과연 어떤 목회관이 문제인가. 첫째, 외형적이고 업적 중심의 목회관이다. 업적주의는 교인 수와 헌금액, 건물 등의 외형적인 것을 강조하게 된다. 둘째, 본질이 아닌 ...
입력:2019-01-23 08:05:02
170여개 셀에서 사랑 나누고 실천… 아름다운 교제로 커간다
지난달 9일 경기도 파주 주사랑교회에서 진행된 양육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 주사랑교회 제공   주사랑교회 선한사마리아선교팀에서 지난해 11월 연탄배달 봉사를 하는 모습. 주사랑교회 제공   최정도 파주 주사랑교회 목사가 지난 17일 교회에서 인터뷰를 갖고 있다. 파주=송지수 인턴기자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있는 주사랑교회(최정도 목사)를 찾아갔다. 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주중 개방하고 있는 주차장이 눈에 먼저 들어왔다. 두리번거리다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이면도로로 들어가니...
입력:2019-01-23 08:05:02
[권성수 목사의 생명사역 목회] 복음으로 사람을 살리고 키우고 고치는 데 핵심가치 둬
권성수 대구동신교회 목사가 2017년 8월 교회에서 개최된 ‘성경을 따라가는 조직신학 세미나’에서 전국 목회자들에게 생명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동신교회 제공   권성수 목사 ‘권성수 총신대 교수가 교수직을 그만두고 목회를 선택한 것은 학내 신학 논쟁에서 밀려났기 때문이다?’ 2000년 대구동신교회에서 목회를 막 시작했을 때 돌았던 근거 없는 소문이다. 당시 나는 총신대 60여명 교수 중 변경된 학내 규정에 따라 최초로 선발된 ‘정년보장 정교수’였다. 내가 맡은 ‘로마서 강해’ 강...
입력:2019-01-13 08:05:01
전도·양육 목표로 하는 소그룹 목회로 건강 지키는 주다산교회
권순웅 주다산교회 목사는 1992년 상가에 교회를 개척, 27년 만에 5000명이 넘는 성도가 모이는 교회를 일궜다. 부흥의 기폭제는 스파크운동을 통한 건강한 교회 지향이었다. 주다산교회 제공   주다산교회 신자들이 소그룹 ‘스파크셀’ 모임에서 가족 단위로 모여 예배를 드리며 친교의 시간을 갖고 있다. 주다산교회 제공   주다산교회 성도들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교회에서 열린 금식 집회에서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있다. 주다산교회 제공 교회 부흥 이끄는 권순웅 목사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 자리 잡...
입력:2019-01-09 08:05:01
[권성수 목사의 생명사역 목회] 성령으로 성경을 풀어 사람을 변화시키는 ‘생명사역’
대구동신교회는 2000년 총신대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던 권성수 목사 부임 이후 생명사역으로 폭발적인 부흥을 경험했다. 교회는 매년 생명사역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사역 노하우를 나누고 있다. 대구 동신교회 제공   권성수 목사 예수 복음만이 진정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은 성경의 진리다. 그러나 한국교회 안에 체험적 신앙과 복음주의적 신학이 부재해 교회 침체 현상을 가져오고 있다. 설상가상 영적으로 건조하고 종교적 타성에 젖어 변화하지 않는 형식적 신자의 문제는 목회현장의 최대 고민으로 대두되고 있다. 국민일보는 대구 동신교회와 ...
입력:2019-01-06 08:05:01
“‘오직’ 쓰임받기를 소망한다”… 이영훈 목사, 목회 40년 기념총서 출판 기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18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목회의 길 40년 기념총서’ 출판기념회에서 총서 발간을 총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신학 담당 김호성 부목사로부터 책을 전달받고 있다. 송지수 인턴기자   이영훈 목사의 모교인 연세대 백양누리에 설치된 이 목사의 목회 소개 배너. 송지수 인턴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의 목회 40년 발자취를 담은 ‘목회의 길 40년 기념총서’ 출판기념회가 18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출판기념회에...
입력:2018-12-18 08:05:01
이성희 NCCK 신임 회장 “NCCK 진보적 연합기관이라지만 남들보다 조금 빨리 가는 것일 뿐”
이성희 신임 NCCK 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뒤편 초상화는 부인 김봉희 화가의 작품이다. 송지수 인턴기자 “한국교회 보수와 진보의 폭이 좀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극좌나 극우가 아니라면 함께할 수 있습니다. 시계추처럼 신학적 신앙적 좌우 진폭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성희(70·연동교회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 회장은 중도와 연합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 13일 NCCK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계추의 진폭(Swing of Pendulum)’...
입력:2018-12-17 08:05:01
대 이어 교회 개척한 父子, 미자립교회 돕기도 ‘부전자전’
류인영(다음세대교회) 류기전(공주 하대감리교회 원로) 목사 부자가 17일 인천 서구 다음세대교회 예배당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연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작은교회 인테리어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곳 예배당 인테리어는 아들 인영 목사가 직접 했다. 인천=송지수 인턴기자 류기전(66) 하대감리교회 원로목사는 아들 인영(37) 목사가 태어난 1981년 충남 공주 계룡면에 교회를 개척했다. 무당이 흔한 계룡면 하대마을에 세워진 첫 교회였다. 반겨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전도대상자라고 해봐야 노인과 무당, 어린이들이 전부였다. 한 교회를 37년간 담임...
입력:2018-12-17 08:05:01
‘은퇴 목회자들의 사랑방’ 경은교회, 끝내 문 닫아
백낙기 목사와 안광자 사모가 12일 경북 김천 경은교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갈 데 없는 경북 지역 은퇴 목사들의 마지막 예배처였던 경은교회가 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교회 설립자인 백낙기(84) 목사 건강이 악화되면서 후임자를 물색했으나 오려는 이가 없었다. 고심 끝에 백 목사는 교회의 자산을 그가 수학했던 한신대에 기증했다. 12일 찾은 경은교회에는 교회임을 나타내는 표지석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은혜롭게 한다는 ‘경은(敬恩)’이라는 한자가 비석에 새겨져 있었다. 비석 뒤편엔 설립자인 백 목사 ...
입력:2018-12-13 08:05:01
예장통합 총회, 동남노회 수습 전권위 구성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림형석 목사)은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동남노회(명성교회) 수습 전권위원회’(위원장 채영남 목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변창배 총회 사무총장은 “전권위원회는 분쟁 중인 노회 임원회를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다”며 “노회의 현황을 면밀히 살핀 후 사고노회로의 전환 여부 등을 총회 임원회에서 논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노회 파행은 명성교회를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 서울동남노회 김수원 목사는 명성교회 세습 청빙을 반려한 이유...
입력:2018-12-12 08:05:01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 재개 앞서 북한에 의약품·밀가루 보낸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위임목사가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 사역과 향후 10년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가 평양심장전문병원 공사 재개를 앞두고 북한에 의약품과 밀가루를 지원한다. 5개 분야 개혁 비전을 제시해 교회의 체질 개선과 사회구원 극대화에도 나선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목사는 “지난달 12일 통일부로부터 북한 의약품 지원 및 인도주의적 식량 지원을 목적으로 의약품과 밀가루의 북한...
입력:2018-12-11 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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