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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용어 바로 알기] ‘대표기도’는 ‘기도인도’로
한국 기독교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었던 요인을 여러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그중에서 다른 나라의 기독교와 비교할 때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은 기도에 대한 열심과 열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교회 성도들만큼 새벽부터 밤까지 기도에 열심인 나라는 드물다. 기도에는 묵상기도, 통성기도, 개인기도, 방언기도, 치유를 위한 신유기도, 새벽기도, 철야기도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어떤 기도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하나님과 기도하는 사람 사이에 끼어들 수 없다. 그러나 기도자와 하나님 사이에 그 무엇도 끼어들 수 없다는 성경적 이해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것...
입력:2018-09-19 08:05:01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죄 짓지 않도록 만들면 되지 않나요
“하나님은 왜 인간의 범죄를 허용하셨나요.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 때, 아예 죄를 짓지 않도록 만들면 되지 않았나요.” 어느 초신자의 질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죄를 짓지 않도록 만들 수 있다. 그 방법은 무엇일까. 인간을 로봇으로 만들면 된다. 로봇은 프로그램대로 움직인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 그래서 인간은 자유롭게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인간은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 존재다. 인간은 이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자유롭게 경배하고 순종할 수 있다. 물론 인간이 자유의지로써 하나님을 거부할 수 있는 가능...
입력:2018-09-19 08:05:01
[우리교회 새신자반을 소개합니다] ‘가정교회’를 모델로 한 작지만 강한 교회
예심교회 김예식 목사가 ‘새가족의 삶’ 교재를 가지고 새신자들을 대상으로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심교회 제공 양적인 교회 성장보다 성도들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교회가 있다.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심교회는 초대교회의 ‘가정교회’를 모델로 성장하는 ‘작지만 강한’ 강소교회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림형석 목사) 교단 1호 여성 목회자, 총회에서 유일한 여성목사 대의원 등으로 새 길을 열어온 김예식 목사가 2000년 11월 개척했다. 예심교회는 ‘예수님의 마음’ 닮기를 지향하는 ...
입력:2018-09-19 08:05:01
[미션 톡!] 과거의 오점을 회개하는 한국교회 교주 신격화하는 이단의 황당한 공격
80년 전 신사참배를 결의한 한국교회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 17일 오후 길을 걷다가 전단 한 장을 받았습니다. ‘한국기독교는 회개하라’는 문구가 담긴 쪽지엔 출처도 없었습니다. 대신 신사참배를 결의했던 한국교회를 무차별 비난하는 내용만 가득했습니다. 문건 하단에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실체’를 운운하는 문장도 보였습니다. 한국교회의 발목만 붙잡고 늘어지는 신천지의 단골 메뉴들이었습니다. 전단을 준 중년 여성에게 “신천지냐”고 묻자 정색을 하고는 “절대 아니다”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
입력:2018-09-18 08:05:01
[이창우 박사의 바디 바이블] 가장 뛰어난 의사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줄기세포’
몸의 장기를 만들어내는 배아 줄기세포는 자기 활동을 완성하면 성체 줄기세포로 남는다. 만약 줄기세포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아 움직인다면 기형적인 암세포처럼 면역체계를 거부하는 이기적 세포가 될 수 있다. 성체줄기세포(왼쪽)와 지방세포.국민일보DB 우리 몸은 60조∼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그 세포 하나하나마다 핵을 갖고 있고 세포질 미토콘드리아 리보솜 등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핵 안에 DNA가 들어 있는데 세포 한 개의 DNA를 다 펼쳤을 때 길이가 2m에 달한다고 한다. 100조개 세포의 DNA를 다 펼친다면 그 길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
입력:2018-09-16 08: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부모님이 목사 되라는데…저는 확신이 없어요
Q : 군 제대 후 복학을 준비 중입니다. 부모님은 시골교회 장로님, 권사님이십니다. 부모님은 제가 목사가 되는 게 소원이라며 기도를 계속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저는 확신도 없고, 어느 신학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신학교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A :답을 두 가지로 나누겠습니다. 왜 목사가 되어야 하는가와 어떤 신학을 선택하는가입니다. 목사의 사전적 의미는 교의를 해설하고 예배를 인도하며 교회의 관리와 신자의 신앙지도를 맡아보는 교직자입니다. 1919년 평양 장로교신학교에서 실천신학을 강의한 클라크(곽안...
입력:2018-09-16 08:05:01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언약] 언약, 메모·자물쇠로 지킬 수 있다면…
이탈리아 베로나 ‘줄리엣의 집’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붙여진 사랑의 메모들.   철문에 걸린 자물쇠들을 한 관광객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   한 여성 관광객이 이탈리아 베로나 ‘줄리엣의 집’ 발코니에 서 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인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카펠로의 좁은 골목길 중간쯤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이 있다. 사랑의 성지(聖地)처럼 입구 양쪽 벽에는 연인의 이름과 하트가 그려진 낙서, 사랑의 맹...
입력:2018-09-14 02:50:01
[인 더 바이블] 지혜(wisdom)
구약성서에서 지혜를 뜻하는 히브리어 단어 ‘호크마’는 ‘하캄’(현명하다)에서 온 명사형입니다. 신약성서에서는 그리스어로 ‘소피아’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뜻도 좋고 어감도 좋아 우리가 ‘지혜(智慧)’를 사람 이름으로 쓰는 것 같이 영어로도 ‘소피아’를 이름으로 쓰죠. 사랑과 정의만큼이나 지혜 역시 성서에서 하나님을 설명하는 중요한 개념이며,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좇아야 할 덕목으로 꼽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열두 제자들을 보내시며 지혜로워라 하셨습니다.(마 10:16) 솔로몬이 하나...
입력:2018-09-14 02:25:01
[교회 톺아보기] 버려야 채워지는 역설
일제의 압제는 1945년 8월 15일로 종지부를 찍었다. 하지만 광복의 기쁨도 잠시, 극심한 혼란이 시작됐다. 한마음으로 해방을 기다렸을 이들은 잘린 허리의 양측에 서서 서로에게 총을 겨눴다. 1950년 6월 25일 이전에도 38선 근처에선 충돌이 빈번했다. 공산당의 박해를 피해 남쪽으로 떠나는 피난민들의 행렬도 끊이질 않았다. 교회도 마찬가지였다. 공산주의자들은 기독교인들을 적대시했다. 그들은 미국과 기독교를 동일시하면서 적대감을 키웠다. 적어도 북한에선 기독교인들이 설 자리가 없었다. 피난은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물론 핍박의 땅에 끝까지 남아 ...
입력:2018-09-14 02:25:01
[교회용어 바로 알기] ‘묵도’는 ‘묵상’으로
예배를 시작할 때 “다같이 묵도(默禱)하심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라는 사회자의 말은 너무나 귀에 익숙하다. 이 말이 아닌 다른 어떤 표현으로 예배의 시작을 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보통 한국 기독교인들은 묵도를 ‘묵상기도(默想祈禱)’의 줄임말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묵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조용히 드리는 기도가 아니다. 묵도는 일본인들이 신사참배를 할 때나 가정에서 자신들의 신을 생각하며 잠시 묵념하는 것을 말한다. 묵도라는 말이 예배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
입력:2018-09-12 08:05:01
[우리교회 새신자반을 소개합니다] 꺼져 가는 믿음 되살리는 ‘새가족 테마여행’
전북 익산 이리신광교회 장덕순 담임목사가 마이크를 잡고 새가족 환영 모임에서 인사하고 있다. 이리신광교회 제공   지난해 대전 장태산 휴양림으로 새가족 테마여행을 다녀온 새가족국 식구들. 이리신광교회 제공 꺼진 불 다시 보듯, 새가족도 다시 돌봐야 한다. 이를 위해 가을철 새가족 테마여행을 다녀오는 교회가 있다. 새가족 중에서도 교회에 잘 못 나오는 사람들을 모아 이들을 전도한 교인들과 함께 토요일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다. 교회 가자면 시큰둥해도 등산 가자면 좋아할 사람들을 편안하게 이끄는 전북 익산 이리신광교회(...
입력:2018-09-12 08:05:01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영혼이란 무엇인가
영혼은 인간의 본질적인 요소다. 영혼은 육체를 제외한 모든 것이다. 육체를 제외하면 무엇이 남는가. ‘나’라는 자의식이 있고, 나의 마음과 정신 생각 감정 등이 남는다. 그리고 영혼에는 나의 마음과 생각, 욕구와 뜻, 의지 같은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한마디로 영혼은 나라는 자아를 말한다. 그래서 영혼이 육체와 분리됐을 때도 여전히 생각하고 기억하며 감정을 느낀다. 육체와 영혼의 관계는 자동차와 운전자에 비유할 수 있다. 자동차는 인간의 육체로, 운전자는 영혼으로 볼 수 있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것은 운전자이듯이 육체를 지배하는 것은...
입력:2018-09-12 08:05:01
[인 더 바이블] 솔로몬(Solomon)
솔로몬의 히브리어 이름 ‘슐로모’는 ‘샬롬’(평화)과 연관이 있으며 평화로운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솔로몬에게는 이름이 또 하나 있습니다. 솔로몬이 태어났을 때 ‘여호와께서 사랑하신다’는 뜻으로 선지자 나단을 보내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삼하 12:25) 다윗은 밧세바와 낳은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습니다.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을 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셔서 “구하면 무엇이든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솔로...
입력:2018-08-17 01:50:01
[인 더 바이블] 데가볼리(Decapolis)
데가볼리는 그리스어로 숫자 열(10)을 뜻하는 ‘데카’와 도시를 뜻하는 ‘폴리스’를 합쳐 열 개의 도시라는 뜻입니다. ‘데카’가 들어있는 영어단어로는 decade(10년) decagon(10각형) 등이 있습니다. Metropolis(대도시) acropolis(성채)처럼 도시와 관련 있는 단어에 ‘폴리스’가 들어있습니다. 성서에서 데가볼리는 다메섹(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부터 남쪽으로 카나타, 힙포, 디온, 라파나, 가다라, 스구도볼리, 벨라, 거라사, 빌라델비아(요르단 수도 암만)까지 열 개 도시와 작은 마을들을 아우르는 지역이며...
입력:2018-09-07 02:20:01
[이창우 박사의 바디 바이블] 균형·조화 지키는 정상세포, 상호 존중의 사랑과 닮아
생명체는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려는 항상성, 즉 '호메오스타시스의 상태'를 추구한다. 그러나 암세포는 다른 세포에 대한 배려 없이 무한증식하며 이기적으로 몸의 균형을 파괴한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 이웃과의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 십자가를 붙잡아야 한다. 게티이미지 의과대학에 들어가면 공부를 하는 단계가 있다.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약리학이다. 해부학이란 건강한 사람의 몸이 어떤 형태인지 관찰하는 학문이고, 생리학은 그 건강한 사람의 몸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병리학은 병든 사람의 몸의 형태가 뭔지, 어떤 과정으로 ...
입력:2018-09-09 08: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목회 운영, 교인들 태도 모든 것이 마음에 안 들어…
Q : 저는 서울시내 모 교회 7년 차 안수집사입니다. 목회방법, 당회운영, 교인들의 신앙태도, 언행 모두 다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운오리처럼 ‘왕따’ 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친구는 제 성격 탓이라며 고치라고 하지만 견디기 힘듭니다. 다른 친구는 교회를 옮기라고 하고요. 대대로 다니는 교회를 옮기는 것도 여의치 않습니다. A : 집사님의 경우 영적 방황이 누구 탓일까를 먼저 살펴야 될 것 같습니다. 교인 99%가 집사님과 동일한 견해라면 방황의 책임은 전적으로 목회자와 교회 구성원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집사님만 불평스럽다면 방...
입력:2018-09-09 08:05:01
[안녕? 나사로] 어려움≠약함
지난달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의 JSC 테니스 코트. 흠뻑 땀에 젖어 상체에 달라붙은 티셔츠를 떼어내던 한 선수가 소리 없이 오른손을 불끈 쥐며 들어 보였다. “파이팅!” 제스처에 어울릴 만한 외침은 선수 좌우에 나란히 선 코칭스태프의 몫이었다. ‘소리 없는 도전’이란 수식어를 달고 출전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테니스 단식에서 동메달을 딴 이덕희(20) 선수의 경기 후 모습이다. 파워 넘치는 스트로크와 절묘한 발리를 주 무기로 하는 그에겐 테니스 선수로선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선천적 청각장애 3급. 이덕희에겐 라...
입력:2018-09-07 02:20:01
[교회용어 바로 알기] 총회용어 ‘헌의’vs‘촬요’
언어의 생명은 소통에 있다. 서로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언어로서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생명력을 잃게 된다. 9월에는 한국교회의 주요 교단들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각 교단이 법정에서 쓰는 언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총회에서 쓰는 많은 말은 교회를 오랫동안 다닌 사람도 이해하기 힘들 때가 있다. 총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 ‘헌의’라는 말을 쓴다. 이 말은 1909년 ‘예수교장로회조선노회’ 3차 회의에서 처음 쓰인 말로 알려져 있다. ‘헌의’는 회원들이 정기총회에서 다뤄 달라고 상정한 ...
입력:2018-09-05 08:05:01
[우리교회 새신자반을 소개합니다] 새가족부 전도명단에 오르면 영락없이 출석
지난 2일 오후 서울 창신동 초원교회 새신자와 새가족부 부원들이 예배를 마치고 교회 마당 장미넝쿨 벤치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 오른쪽 맨 뒤가 최윤태 목사. 송지수 인턴기자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실 때 좀 당황했습니다. 저분이 왜 제게 쓸데없는 얘기를 할까. 그런다고 내가 교회 나가나 봐라 그랬어요. 먹고살기도 바쁜데 교회 가서 시간 허비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하지만 오늘 권사님을 따라왔습니다. 권사님 같은 분이라면 틀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요. 쑥스럽지만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김명훈(가명...
입력:2018-09-05 08:05:01
[박명룡 목사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단순한 믿음과 참된 신앙의 차이
기독교 신앙과 단순한 믿음은 어떻게 다른가. 대충 믿는 것과 참된 신앙은 무슨 차이가 있는가. 인식론적으로 믿음(belief)이란 ‘어떤 것이나 어떤 사건이 진리이거나 진리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생각의 상태’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단순한 믿음은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언제든 바뀔 수 있다. 신앙생활이 신념 수준에 머물면 새로운 정보에 따라 믿음이 흔들린다. 왜냐하면 단순한 믿음은 자신이 믿는 바에 대한 정당한 이유 없이 그저 받아들여졌거나 습관적으로 믿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교회에서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믿었던 학생이 학교에...
입력:2018-09-05 08:05:01
[한국교회 설명서] 연합운동 상징, 한국 찬송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송은 교회에 주신 최고의 선물이자 은혜입니다. 성도들에겐 곡조 있는 기도죠. 한국 찬송가의 역사는 18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찬송가의 6대조 격인 ‘찬미가’가 원조입니다. 감리교에서 만들었는데 배재학당 교사였던 존스와 이화학당의 교사였던 로스와일러가 편집했습니다. 당시 조선인 중 악보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음표 없이 가사만 수록됐습니다. 찬송가에 악보가 들어간 것은 2년 뒤 출시된 ‘찬양가’(1894년)부터입니다. 언더우드가 편찬 작업을 했는데, 117곡 중 한국...
입력:2018-08-31 01:3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남자 선교모임 식사 자리서 술을 마시는데…
Q : 제가 출석하는 교회 남자 선교모임에서 식사와 함께 반주라며 막걸리나 맥주를 마십니다. 선교모임이라는 이유로 식사비용은 교회 돈으로 지불합니다. 그래도 되나요? A : 교회는 사람들이 모이고 만나는 곳이어서 함께 어울려 교제하고 식사를 나눌 기회가 많습니다. 식사 자체를 탓하거나 문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초대교회의 경우도 모이고 떡을 떼고 나누기에 힘썼습니다. 열두 명으로 시작한 예루살렘 초대교회는 성장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넓혀 나가는 데 힘썼습니다.(행 2:41∼42) 모이는 수가 급증했고 기사와 표적이 일어났고 소유의 통용과 나눔 ...
입력:2018-09-02 08:05:01
[이창우 박사의 바디 바이블] 골반 기능의 최고 경이로움은 생명 출산
생명의 잉태와 출산의 과정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섭리가 들어있다. 생명의 잉태와 입덧, 배아기, 태아의 출산준비 등은 인간의 노력과 열심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는 생명의 열매, ‘이스라엘 출산’의 영역이다. 사진은 출산을 앞둔 임신부가 초음파 검사를 받는 모습. 국민일보DB   의료진이 골반뼈 이상증후군 검사를 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는 과정은 한마디로 신비 그 자체다. 그리고 그 신비를 묵상하면 인간의 업적이나 노력은 뒤로 물러가 버린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신비에 감탄...
입력:2018-09-02 08:05:01
[인 더 바이블] 무화과(fig)
무화과를 뜻하는 영어단어 ‘fig’는 라틴어 ‘ficus’에서 유래했습니다. ‘Fig’는 일반적으로 무화과를 뜻하지만, 상황에 맞게끔 잘 차려입은 의상을 가리키거나 아무것도 아닌 아주 작은 것을 이르기도 합니다. 우리말로는 꽃이 피지 않는 열매라 하여 무화과(無花果)라 부르지만, 사실은 꽃이 열매 안에 숨겨져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지중해 연안과 서남아시아 재래종인 무화과는 인류가 가장 먼저 재배한 식물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땅은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올리브기름과 꿀이 있...
입력:2018-08-31 01:40:01
[김선주의 작은 천국] 교회는 칼국수다, 이야기가 있는…
비 오는 날 대전의 한 손칼국숫집 열린 주방의 모습. 이 집은 칼국수가 아니라 이야기를 팔고 있다.   김선주 목사 비 오는 날 연상되는 음식들이 있다. 뇌과학의 언어를 빌려 말하자면 음식에 대한 이해와 욕구는 뇌세포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과거 어느 한때의 경험이 신경세포에 일정한 값의 데이터로 저장되었다가 그것과 연관된 사건이 일어나면 그 경험을 재현하고픈 욕구가 작동하는 것이다. 우리가 먹고 싶어 하는 모든 음식에 대한 욕구는 뉴런의 시냅스 작용에 의한 것이다. 비 오는 날의 칼국수에는 노동의 긴장과 피로, 그리고 나른한 휴...
입력:2018-08-31 0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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