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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의 티 테이블]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절망의 순간에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대답은 “내 인생에서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삶의 의미를 상실할 때 우린 마음의 병에 걸리기 쉽다. 우울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가장 근원적인 출발은 ‘나는 사랑(인정)받지 못한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두 가지 요인에서 시작된다. 삶의 의미와 목적은 우리의 삶을 이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삶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지 말해주지 않는다.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것을 찾은 사람은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 성장할 수 ...
입력:2019-08-09 12:05:01
말 못하던 입 열리고 지체 장애인 일어서자 “할렐루야”
오창균 서울 대망교회 목사와 홍예숙 사모가 2010년 미국 포틀랜드 온누리성결교회 전교인수양회 후 성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홍예숙 사모 미국으로 부흥회를 간 것은 나를 치료해주신 의사 장로님을 만날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안 사실은 미국인 교회에는 한국 사람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일곱 군데 집회하고 나서야 알았다. 어른이 되어 안 사실은 미국 교회 본당은 우리나라 강당처럼 지어진 곳이 많다는 것이었다. 교회가 크다 보니 일부를 한인교회에 빌려준 곳이었다. 미국인, 한국인이 같이 부흥회에 참석했다. 그...
입력:2019-08-07 08:05:02
[미션 톡!] 기감 감독회장 또 직무정지… ‘4년 전임제’가 화근
전명구 감독회장(가운데)이 2016년 10월 경기도 성남 불꽃교회에서 진행된 취임 감사예배에서 인사하고 있다. 국민일보DB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6500여개의 교회가 있는 대형 교단입니다. 교회연합운동을 주도하는 교단이기도 하죠. 하지만 2004년, ‘4년 전임 감독회장제’를 도입한 뒤 크고 작은 소송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도력과 영향력이 휘청거리는 이유입니다. 이 제도에 따르면 감독회장이 되면 시무하던 교회에서 사임한 뒤 4년 동안 교단의 수장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2년 겸임 감독회장제(담임목사와 ...
입력:2019-08-04 08:05:01
[선택]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주님 시선을 따르라
픽사베이   르비딤 전투에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붙들고 있는 그림이다. 존 에버렛 밀레이 작 ‘모세의 승리’ 1871년, 영국 맨체스터미술관 소장. 우리는 날마다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그 결과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한다. 수많은 선택은 우리의 삶을 직조하며 선택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선택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선택은 정체성과 깊은 관계가 있다.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나는 누구인가’부터 알아야 한다. 그 답을 찾지 못한다면 일생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한 채 누군가...
입력:2019-08-02 04:35:01
처음 인도한 부흥회서 핏덩이 토하고 병 나은 목사님
서울 대망교회 성도들이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교회에서 열린 금요치유집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다. 대망교회 제공   홍예숙 사모 영안(靈眼)이 열려 사람의 병이 보이고 고민이 보이면서 괴로움도 따라왔다. 잘못하면 사람을 정죄할 것 같았다. 감사하면서도 감당하기 어려웠다. 자아가 죽으려면 금식해야 한다는 말씀이 생각나 금식을 해보기로 했다. 당시 나는 밥만 안 먹으면 금식인 줄 알았다. 물도 먹고 국도 먹었다. 이틀이 지났을 때 대구 주암산기도원장님이 물으셨다. “너, 밥은 왜 안 먹니?” “저, 저, 금, 금식해요.”...
입력:2019-07-31 08:10:01
[이재서 박사 한 알의 밀알 되어] 첫 외부 강연서 엉뚱한 말 튀어나와 낭패
이재서 세계밀알연합 총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1983년 제2회 밀알의밤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982년 5월 진행된 한국밀알선교단 ‘수화점자 특별공개강좌’ 포스터.   이재서 박사 사실 내가 이형자 권사님께 전화를 하게 된 배경이 있었다. 통화하기 얼마 전 한얼산기도원에서 구국기도회가 열렸는데 나도 거기에 참석했었다. 그때 이 권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미대를 졸업하고 몸이 많이 아팠던 일, 신앙적으로 갈등했던 일, 그러나 남편과 함께 신앙으로 승리했던 삶을 간증했는데 은혜를 많이 받았...
입력:2019-07-30 08: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목회자, 교회 자주 옮기는게 바람직한가요
Q : 목회자인 저는 한곳에서 장기목회를 주장하지만 친구는 자기발전을 위해 자주 교회를 옮기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A : 목회지의 선택이나 임기는 목회자의 뜻대로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자기발전이 사역지를 자주 이동함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목회자의 교회 이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목회환경이나 불가피한 상황 때문에 교회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목회자의 선택이나 결정이 중요하지만 교회의 결정도 외면해선 안됩니다. 목회자에게 교회를 떠나 달라는 사람들과 싸우지 마십시오. 교회의 분쟁에는 승자...
입력:2019-07-28 08:10:01
[정흥호 총장의 성경과 선교] 전도여행 요나, 선민의식 깨고 ‘보편적 사랑’ 깨달아
아세아연합신학대 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태국 선교지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하면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신대 제공   정흥호 아신대 총장 구약성경 곳곳에는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로 오는 자들은 이방인이든 외국인이든 박대하지 말라는 내용이 나온다. 똑같이 이스라엘의 문화에 동화될 것을 기대하며 대우해 주는 것을 볼 수 있다.(레 19:33~34) 그들 민족이 이동함에 따라 주변국에서 영향을 받고 함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무리에 합류하기를 바라는 ‘수동적이고 구심적인 선교’(centripetal mission)였다고 말할 수 있다. ...
입력:2019-07-26 01:25:01
[인 더 바이블] 용서하다 (forgive)
신약성경에 ‘용서하다’로 번역된 그리스어는 ‘아피에미’입니다. ‘히에미’(보내다)에 접두어 ‘아포’(여기로부터 떨어진 곳으로)를 붙였습니다. 멀리 보내다, 놓아주다, 내버려두다, 허락하다란 뜻입니다. 아피에미는 주로 ‘용서하다’로 번역됐지만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마 3:15, 이하 새번역), 숨을 “거두셨다”(마 27:50), 초보적 교리를 “제쳐놓고서”(히 6:1)로도 쓰였습니다. 영어 성경은 아피에미를 ‘forgive leave allow’로 번역했습니다. ‘Forgive’는 &...
입력:2019-07-24 08:10:01
산기도 길 막은 하나님… 안수기도 받고 첫 번째 입신
서울 대망교회 성도들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교회에서 열린 금요치유집회에 참석해 축복의 찬양을 부르고 있다.   홍예숙 사모 “예숙아, 그만하면 됐다.” 1979년 동상에 걸렸던 발이 낫고 다시 산기도를 하러 올라가려 하자 하나님은 산기도의 길을 막으셨다. 마침 그때 최자실 목사님이 3년 만에 다시 대구 주암산기도원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오셨다.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된 것처럼 나는 너무 반가웠다. 목사님에게 그동안 하나님과 어떻게 깊이 만났는지 자랑하고 싶었다. ‘목사님, 축복하신 기도대로 됐습니다. 저, 하나님 만났...
입력:2019-07-24 08:10:01
[이재서 박사 한 알의 밀알 되어] 신앙서적 녹음해 전국에 무상 보급
이재서 세계밀알연합 총재가 1981년 8월 지리산 지압골에서 열린 한국밀알선교단 제2차 하계수련회를 진행하고 있다.   1980년 3월 창간한 밀알보의 현재 모습인 ‘밀알&세계’ 소식지.   이재서 박사 지금은 컴퓨터를 이용해 시각장애인도 독서를 할 수 있게 됐지만, 과거엔 시각장애인이 책을 읽는다는 건 정말 어려웠다. 누군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거나, 녹음을 해 주거나, 점자(點字)로 옮겨줘야 가능했다. 몇 군데 점자도서관이 있기는 했지만 소장된 점자 서적이 몇 종류 되지 않았다. 당시 전국에 시각장애인 목회...
입력:2019-07-23 08:10: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예수님 형상을 만드는 건 괜찮은지요
Q : 유치부 아이들이 교회 올 때 예수님이 반갑게 맞아주신다는 의미로 예수님의 형상을 종이로 만들어 교회 입구 게시판에 붙였습니다. 예수님의 형상을 만드는 건 괜찮은지요? A :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지니라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신 5:7~9) 이스라엘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사물을 신격화하는 것, 그것들을 형상화하고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가톨릭은 마리...
입력:2019-07-21 08:10:01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은사] 여덟 번째 창조의 날 각자에게 선물 주셨으니
픽사베이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있는 엘 그레코 작 ‘사도 베드로와 바울’. 사도의 은사를 받은 베드로와 바울은 초대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은사(恩賜)’는 헬라어로 ‘카리스마(charisma)’이며,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주신 재능을 의미한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선물’이다. 은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 심어 놓은 ‘보화’이다. 그 선물(보화)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
입력:2019-07-19 04:10:01
[정흥호 총장의 성경과 선교] ‘구원’을 전하는 이들의 발걸음은 아름답다
아세아연합신학대 학생들이 2017년 7월 필리핀 마닐라 바세코 빈민가에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신대 제공   정흥호 아신대 총장 이사야 40~55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소위 ‘종의 노래’는 선교적 관점에서 볼 때 많은 의미가 있다. 이스라엘은 우선적으로 선교적 공동체로 부름을 받았다. 이는 단순히 집합체적 의미인 공동체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개개인을 일컫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전체 공동체에 맡겨진 임무에 그치지 않고 이스라엘 개인들에게 주어진 책임과 임무가 있다는 것이며, 그들이 이루어 가야 할 과...
입력:2019-07-19 03:55:01
산기도 3년 “이제 올라오지 말라” 음성… 다리 회복 ‘기적’
홍예숙 서울 대망교회 사모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교회에서 열린 금요치유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홍예숙 사모 1977년부터 산기도를 다녔다. 평지에서도 잘 걷지 못하는 다리로 정상인도 오르기 힘든 대구 주암산 산꼭대기를 올라다니기 시작한 것이다. 보통 사람은 2시간 반 걸리는 거리를 나는 4시간 반이 걸려 기다시피 올라갔다. 꿇어앉아 기도하려고 하면 소변이 너무 마려웠다. 그 바람에 기도줄이 잡히지 않았다. 산꼭대기에서 자꾸 일어나니까 낭떠러지로 떨어질까 봐 겁이 나고 짜증도 났다. 참을 때까지 참아 보자 하는 마음에 찬양을 ...
입력:2019-07-17 08:10:01
[이재서 박사 한 알의 밀알 되어] ‘화요모임’ 단원들 통해 3대 목표 구체화
이재서 세계밀알연합 총재(오른쪽 세 번째)가 밀알선교단원들과 함께 1980년 10월 열린 일일찻집에 참석한 모습.   이재서 세계밀알연합 총재(뒷줄 가운데)가 1981년 여수밀알수련회 당시 여수지부 단원들과 함께 애양원 시각장애인들의 하모니카 연주를 듣고 있다.   이재서 박사 단원의 활동이 밀알 사역의 요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단원을 확보하고 훈련, 교육하는 일에 더욱 힘을 기울였다. 그 일은 주로 화요모임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래서 화요모임을, 가능하면 알차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예배나 성경공부, 특수교육과 모든 순...
입력:2019-07-16 08:10:02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섬기는 교회 목회자의 설교용어가 모호한데
Q : 신학교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 목사님은 설교용어가 애매합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되어집니다’라고 표현합니다. A : 옳은 표현이 아닙니다. ‘보여집니다’는 ‘보입니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는 ‘그랬습니다’, ‘그렇게 생각되어집니다’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로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런 표현은 멋도 아니고 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베드로가 갈릴리 바다에서 ...
입력:2019-07-14 08:10:01
[정흥호 총장의 성경과 선교] 흔들림 없는 믿음의 백성들, 구원역사 동참 사명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학생들이 2017년 1월 베트남 꽝찌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신대 제공   정흥호 아신대 총장 유대인들이 참된 아브라함의 자손인지를 논의하면서 혈통적인 이스라엘에만 중점을 두고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증거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 하나님을 믿어 참되고 영적인 이스라엘, 곧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예수님 당시도 많은 유대인이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은 육체적·혈통적인 아브라함의 자손들이라는 가정하에 ...
입력:2019-07-12 01:10:01
최자실 목사 찾아가 “안수기도 해주세요”
홍예숙 서울 대망교회 사모가 지난달 서울 송파구 석촌동 교회에서 금요치유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홍예숙 사모 어머니는 그때부터 나를 살살 달래 1977년부터 대구 주암산기도원에 데려가기 시작하셨다. 처음에는 1주일 정도 기도원에 있었다. 그러다 아예 기도원에 머물게 됐다. 그날 눈물이 많이 났다. “엄마도 나 싫어? 왜 엄마는 날 기도원에 갖다 놔? 학교 가야 하는데….” 어느새 기도원이 내 집처럼 됐다. 여자 기도원 원장님을 비롯해 많은 이들은 은혜받는 데 온통 마음이 가 있었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어떻게 하면 놀 수 ...
입력:2019-07-10 08:10:01
[인 더 바이블] 다림줄(plumb line)
구약성경 아모스서에 나오는 다림줄은 히브리어 ‘아낙’을 번역한 말입니다. 줄을 뜻하는 ‘카베’(렘 31:39, 슥 1:16), 돌을 뜻하는 ‘에벤’(슥 4:10) 역시 묵직한 추를 줄에 매달아 수직을 알아보는 다림줄을 이릅니다. 영어로 다림줄은 plumb line입니다. 라틴어 ‘플룸붐’(납)에서 온 plumb은 다림줄 끝에 매다는 다림추(plumb bob, plummet)를 뜻하기도 합니다. 로마 시대에 납으로 수도관을 만든 것이 plumbing(수도 시설, 배관 공사), plumber(배관공) 같은 단어에 흔적으로 남아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언자 아모...
입력:2019-07-10 08:10:01
[이재서 박사 한 알의 밀알 되어] 시각장애자용 녹음도서와 ‘밀알보’ 발행
이재서 세계밀알연합 총재(뒷줄 왼쪽 두 번째)가 1981년 2월 제2회 하계수련회에서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계밀알연합 제공   1983년 열린 ‘심신장애자돕기 자선음악회 밀알의 밤’ 포스터. 세계밀알연합 제공   이재서 박사 새해 분위기 쇄신을 위해 1980년 1월 22일 화요모임에서는 새로운 임역원을 임명했다. 그리고 각 부의 사업계획과 예산 한계를 정했다. 내가 발표한 사업계획을 보면 2월부터 시각장애자를 위한 신앙 녹음도서 보급 사업을 시작할 것과 2월 내 지방수련회를 개최할 것, 3월부터 매달 ‘밀알...
입력:2019-07-09 08:10:01
‘에이즈 고위험군’ 분류는 국민 건강 수호 차원, 차별 아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인 김지연 약사가 지난해 8월 서울 한성교회 금요철야예배에서 보건당국이 동성 간 성접촉을 한 남성의 헌혈을 제한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김지연 약사 2014년 헌혈에 동참한 사람은 약 300만명이다. 헌혈로 모인 혈액은 공급 전 반드시 선별 검사를 하는데 부적격 판정을 받아 폐기되는 혈액이 3년간 6800만㎖다. 이렇게 버려지는 혈액 중 간염이나 에이즈에 감염된 피가 15%가량 된다. 한국에서 헌혈하려면 헌혈기록카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데 ‘헌혈 자진 배제 문진 항목’ 중 10번에는 이런 질문이 나온다. &l...
입력:2019-07-08 08:10:01
[미션 톡!] “목사가 정치를?… 선비 목사 이원영 보라”
일부 목회자의 부적절한 정치적 발언을 두고 논란이 많았습니다. 한국교회 원로들이 나서 ‘염려와 통회’를 금치 못한다고 했지만, 한국정치사에서 목사와 평신도 지도자들의 정치 참여가 빈번했음을 부인하긴 어렵습니다. 1952년 이승만 장로 대통령, 함태영 목사 부통령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마지막 러닝메이트였던 이기붕도 권사 출신입니다. 임희국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수련회에서 목사의 공인(公人)됨을 이야기하며 선비 목사 이원영(사진) 전 총회장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이들과 정반대의 길을 걸은 ...
입력:2019-07-08 08:05:01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복 받으라’ ‘축복 받으라’ 중 어떤 말이 맞는지요
Q : ‘복 받으라’와 ‘축복 받으라’ 중 어떤 말이 맞는지요. 바른 용법이 궁금합니다. A : 복과 축복이 혼용되고 있지만 그 뜻은 다릅니다. 복이란 편하고 만족한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은 복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 존재이지, 복의 근원을 만드는 존재는 아닙니다. 성경은 복의 근원과 주체가 하나님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람은 복을 바라고 빌어줄 수는 있지만 복을 만들고 베푸는 것은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복을 주셨고, 12장 2절에서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22장 ...
입력:2019-07-07 08:05:02
[이지현의 두글자 발견 : 어부] 말씀의 그물에 잡힌 나 쓸모없는 물고기라 버려지지 않게 하소서
픽사베이   두치오 디 부오닌세냐의 ‘고기를 잡는 제자들’(1308~11년),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박물관 소장. 예수님은 어떤 기준으로 제자를 삼으셨을까. 열두 제자 중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어부였다.(막 1:16∼20) 예수님은 갈릴리 해변에서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똑같이 부르셨다. 그들은 모두 그물을 버리고 ...
입력:2019-07-05 0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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