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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 ‘오벤저스’, 팀 킴 기적 잇는다
1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패럴림픽 한국과 슬로바키아의 휠체어컬링 예선에서 방민자(오른쪽)가 신중한 자세로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강릉=최현규 기자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의 신드롬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 ‘오벤저스(오성+어벤저스)’가 이어갈 수 있을까. 휠체어컬링팀이 패럴림픽에서 승승장구하면서 ‘팀 킴’이 썼던 기적과 감동 스토리를 재현할 채비를 마쳤다. 휠체어컬링 대표팀은 11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패럴림픽 예선 3차전 슬로바키아와...
입력:2018-03-11 22:35:01
[패럴림픽] 한국 아이스하키, 첫 경기 한일전서 4-1 완승
장동신, 2피리어드 선제골…정승환 등 3피리어드 3골 합작 준결승 진출 향해 기분 좋은 첫 단추…11일 체코와 2차전   10일 오후(한국시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일전 3피리어드에서 정승환(가운데)이 골문으로 쇄도하고 있다.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첫 경기에서 성사된 한일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메달 획득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예선 B조 1차전에서 2피...
입력:2018-03-11 00:31:39
역경 이긴 감동의 드라마 시작… 평창 패럴림픽 역사적 개막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이 9일 강원도 평창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성화 점화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1988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패럴림픽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평창=최현규 기자 장애인 선수들의 지구촌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열정의 불꽃과 함께 막을 올렸다.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1988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입력:2018-03-09 23:30:01
두 다리 잃은 후 ‘인생의 춤’ 배우다
에이미 퍼디가 2014년 3월 러시아 소치의 로자 후토르 알파인 센터에서 열린 소치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에 출전해 설원을 질주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2016년 9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두 다리에 의족을 착용한 채 로봇과 춤을 추는 모습. AP뉴시스 2016 리우 하계패럴림픽 개회식, 의족 착용하고 로봇과 삼바 댄스 그의 화려한 춤에 6만 관중 열광 2014 소치선 스노보드 크로스 銅… 평창 패럴림픽서도 감동 전할 듯 2016년 9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
입력:2018-03-09 05:10:01
외신 "우려안고 시작한 평창… 성공으로 막내려"
'평창 외교전' 주목… "경제적으로도 전반적 성공" 외신 '개고기 문화' 또 조명… "美 스키선수, 강아지 입양"   16일간의 평창동계올림픽 열전이 끝났다. 외국 언론들은 북한과 관련한 안전 문제와 혹한 등의 우려를 안고 시작한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외교전이 펼쳐지는 동시에 스포츠 선수들의 열정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25일(한국시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이 발...
입력:2018-02-27 03:27:38
평창에서 울고 웃은 우리… “4년 뒤 베이징에서 다시 만나요”
17일 열전 마감… '미래의 물결' 폐회식선 남북 선수단 각자 단복 착용 바흐 IOC 위원장, 한국말로 "수고했어요, 평창“ 차기 개최지 베이징조직위, 판다 등장한 공연으로 4년 뒤 만남 기약   남북 선수들 폐회식 나란히 입장 25일(한국시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남과 북 선수들이 나란히 입장하고 있다.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가 17일간 이어진 '감동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9일 화려하게 개막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25일 오후 8...
입력:2018-02-26 02:55:16
한국, 6개 종목 역대 최다 17개 메달로 화려한 피날레
  금메달 5개·은메달 8개·동메달 4개로 2010 밴쿠버 메달 14개 경신 빙속·쇼트트랙 쌍끌이에 스키·스켈레톤·컬링·봅슬레이 4종목도 메달 보태   아쉬워 하는 한국 선수들 25일(한국시간)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결승 스웨덴전에서 패해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모두 17개의 메달...
입력:2018-02-25 16:15:32
'세계랭킹 50위' 봅슬레이 4인승, 공동 은메달… 역대 최고 성적
2인승에 가려 주목받지 못하던 4인승, 평창올림픽 '피날레' 장식 독일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2인승 이어 4인승도 우승하며 2관왕   '좋았어!' 25일(한국시간) 강원도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4인승 3차 주행에서 원윤종-서영우-김동현-전정린 조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윤종(33)-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김동현(31·강원도청) 팀은 24∼25일(한국시간)...
입력:2018-02-25 16:06:23
"갈릭걸스 金 놓쳤어도 영웅"… 외신들 신드롬 결산
"올림픽 동화…끝판에 마법 바닥났으나 상쾌한 엔딩" 완벽한 경기력 보인 스웨덴에 3-8 패배했음에도 박수갈채 보낸 한국인-'컬트영웅' 된 선수들 주목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자 외신들의 긍정적 조명이 다시 줄을 이었다. 금메달 사냥은 불발했으나 이변을 바라는 지구촌 스포츠 팬들에게 '언더독 반란'을 선사하고 한국에도 신드롬을 일으킨 여걸들을 향한 찬사는 여전했다.   대한민국에 컬링 열풍을 일으키며 사상 최초 컬링 금메달까지 노렸던 여자컬링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
입력:2018-02-25 15:56:21
銀메달 따고도 웃지 못했다... 눈물로 큰절 올린 김보름
김보름, 국민에게 큰절 24일 오후(한국시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전에서 김보름이 은메달을 획득한 뒤 큰절을 하고 있다.    '3위에 0.03초차 승리'…간발의 차로 은메달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보름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32초99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 40점을 얻어...
입력:2018-02-25 04:19:20
이승훈, 빙속 男매스스타트 금메달… '초대 챔피언’
평창에서 세계 정상에 오르다 24일 오후(한국시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의 이승훈이 시상대에서 메달을 보이고 있다.   세 차례 올림픽에서 금2·은3개 ‘아시아 빙속선수 최다메달 행진' 막내 정재원도 선전하며 '금빛 조력자' 역할 '라이벌' 크라머르, 이승훈에게 축하인사   환호하는 이승훈 24일 오후(한국시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금...
입력:2018-02-24 23:23:48
한국 스키 70년 한 풀어준 '배추보이' 이상호는 누구?
정선 사북 고랭지 배추밭 개량한 썰매장에서 스노보드 입문 작년 한국스키 첫 월드컵 메달 이어 올림픽 시상대에도 '우뚝'   20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훈련에서 평행대회전에 출전한 한국 이상호가 훈련하고 있다.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이상호(23)는 '배추 보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스노보드를 접한 이상호는 강원도 정선군 출신으로 사북읍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썰매장에서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배추 보이'로 불린다.   사북...
입력:2018-02-24 16:43:24
이상호, 스노보드 銀… 한국스키 58년 만에 감격의 첫 메달
평행대회전 예선 3위로 통과… 얀 코시르와 4강전서 0.01초 차 승리로 결승행   이상호 깜짝 은메달 따며 한국 스키 첫 메달 24일(한국시간) 강원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전에서 한국의 이상호가 스위스의 네빈 갈마리니와의 대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배추보이' 이상호(23)가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이상호는 24일(한국시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
입력:2018-02-24 16:32:31
'집념의 스케이터' 김태윤, 빙속 男 1,000m '깜짝 동메달'
1분8초22 기록…두 번째 올림픽 출전 만에 생애 첫 메달 차민규 12위·정재웅 13위…네덜란드 나위스 금메달   꿈의 무대서 동메달 획득한 김태윤 23일 오후(한국시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김태윤이 플라워 세리머니에서 환호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24·서울시청)이 빙속 남자 1,000m에서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태윤은 23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
입력:2018-02-24 04:50:03
'팀 킴' 여자컬링, 연장 끝 일본 꺾고 결승행… 은메달 확보
우린 결승으로 간다 23일 오후(한국시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을 8-7로 누르고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한국 컬링 사상 최초 메달 '새 역사'… 아시아 최초 올림픽 결승 진출 막판 동점 허용하며 연장행… 김은정 마지막 샷 성공으로 승리    금을 향해 가는 의성소녀들 23일 오후(한국시간)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준결승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일본을 8-7로 누르고 승리한 ...
입력:2018-02-24 00:35:03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노 메달'… 결승서 넘어져
12년만의 정상 탈환 시도 실패… 헝가리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아쉬운 임효준 22일(한국시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넘어진 대한민국 임효준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넘어진 임효준 22일 (한국시간)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의 임효준이 레이스 도중 넘어져 보호벽에 부딪히고 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곽윤기(고...
입력:2018-02-23 08:27:07
심석희·최민정, 女 1,000m 결승에서 충돌…'노메달'
여자 1,000m 2연패 도전 실패…심석희 개인전 메달 좌절   넘어지는 심석희-최민정 22일(한국시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한국 심석희와 최민정이 충돌후 넘어지고 있다.   '이럴 수가' 22일(한국시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한국의 심석희(왼쪽), 최민정이 서로 부딪혀 넘어지고 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충돌...
입력:2018-02-23 07:24:00
황대헌 銀·임효준 銅… 쇼트트랙 남자 500m 최초 동반 메달
우다징, 세계신기록 금메달…이번 대회 중국 첫 금메달 획득   소중한 은·동메달 22일(한국시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은·동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황대헌, 임효준이 플라워 세리머니에서 단상에 서 있다.   금이 아니라도 괜찮아 22일(한국시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따낸 황대헌(오른쪽)과 임효준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   '고교생 스케이터' 황대헌(부흥고)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쇼트...
입력:2018-02-23 04:56:31
'왕따 논란' 여자 빙속 팀추월, 폴란드에 패해 최종 8위
'오늘만큼은 한마음으로' 21일(한국시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7-8위전에서 한국 김보름(왼쪽부터), 노선영, 박지우가 함께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준준결승 나섰던 김보름-박지우-노선영 똑같이 출전 기록단축보다 팀워크에 중점…성적은 최하위에 그쳐   여자 팀추월, 밀어주고 끌어주고 21일(한국시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팀추월 7-8위전에 한국 왼쪽부터 김보름, 노선영, 박지우가 질주하고 있다.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 ...
입력:2018-02-22 04:18:42
빙속 남자 팀 추월 은메달 추가… 한국 8위로 도약
이승훈 통산 올림픽 메달 4개째 아시아 빙속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   여자 컬링 대표팀, 결승 길목서 유일한 패배 안긴 숙적 일본과 격돌   빙속 3형제 헛둘! 헛둘! 21일(한국시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팀추월 결승전에 출전한 한국 이승훈(흰색), 김민석(노란색), 정재원(빨간색)이 함께 질주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가별 종합순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강원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
입력:2018-02-22 00:47:46
김경두 컬링훈련원장 “눈물 젖은 빵이 기적을 만들었지요”
김경두 경북컬링훈련원장이 20일 한국과 미국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전이 열린 강릉 컬링센터를 찾아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강릉=김지훈 기자 20일 한국과 미국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7차전이 열린 강릉컬링센터. 초로의 한 남성이 3층의 구석진 좌석에서 말없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김경두(62) 경북컬링훈련원장(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었다. 의성 ‘마늘소녀’라는 애칭을 얻은 한국 선수들이 스톤을 던질 때마다 그는 예리한 눈길로 스톤의 궤적을 좇았다. 김 원장에게 ‘가까운 곳에서 경기...
입력:2018-03-07 14:21:09
남은 건 이상호… 한국 스키, 58년 묵은 한풀이 나선다
스키 선수 첫 올림픽 출전인 1960년 이후 '노메달' 이상호, 한국 선수 최초의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월드컵 2위   배추를 선물 할 줄이야!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에서 2관왕에 오른 이상호가 21일(한국시간)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지인들이 꽃다발 대신 전달한 배추를 받고 활짝 웃고 있다.  한국 스키선수가 동계올림픽 무대에 첫 모습을 드러낸 건 1960년 스쿼밸리 대회였다.   임경순(알파인스키)과 김하윤(크로스컨트리 스키)은 한국 스키의 선구자로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세계 무대의 ...
입력:2018-02-21 06:59:16
여자 쇼트트랙 '금빛 릴레이'…金 4개 한국 9위 수성
    쇼트트랙서만 金 3개…대한민국 金 4개·銀 2개·銅 2개 수확 태극남매, 22일 男 500m·5,000m 계주·女 1,000m 싹쓸이 도전 女아이스하키 단일팀, 5전 전패로 감동의 여정 마감   오늘은 웃어도, 울어도 좋다! 20일(한국시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우승한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 이유빈 등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세계 최강'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4번째 금메...
입력:2018-02-21 01:13:30
울음 터트린 김보름, 인터뷰 발언 논란에 "진심으로 죄송"
'팀워크 논란' 눈물 흘리는 김보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팀워크 논란이 제기받은 한국 김보름 선수가 20일 오후(한국시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의혹에 대해 해명하던 도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빙상연맹 긴급 기자회견…노선영은 '감기몸살'로 불참 김보름, 끝내 눈물…"4강 목표 이루려다 생긴 일…내 잘못"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예선전 경기를 마치고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보름(강원도청·25)이 "진심으...
입력:2018-02-20 18:55:59
점수 이상의 감동…민유라-겜린의 뭉클한 '평창 아리랑'
주위 만류 뚫고 '아리랑' 고집…'꿈의 무대' 성공적으로 마무리   20일(한국시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한국의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의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장내 아나운서의 힘찬 소개에 20일(한국시간) 강릉아이스아레나를 찾은 관중은 큰 함성으로 환호했다.   한복 저고리를 변형한 연분홍색 상의와 한복 치마를 연상시키는 진분홍색 하의를 단아하게 입은 민유라와 역시 한복을 변형한 하늘...
입력:2018-02-20 18: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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