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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 “GP 잔해 왜 치우지 않았습네까”, 우리 군 “예산이…”
“잔해를 왜 치우지 않았습네까.” 북한군 검증반이 12일 실시된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파괴·철수에 대한 현장 검증에서 우리 군에 이런 질문을 던졌다. 남측 GP 인근에 쌓여 있는 잔해더미를 보고 의아하게 여긴 것이다. 북측 GP 10개는 파괴 후 잔해를 깨끗이 치운 상태인데 남측 GP의 잔해는 왜 그대로 남아 있느냐는 취지였다. 정부 관계자는 13일 “북측 검증반 질문에 우리 군은 ‘내년도 국방예산에 반영돼 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올해 예산에 잔해를 치우는 것까지 반영돼 있지 않아 내년에 치우겠다는 의미...
입력:2018-12-13 12:05:01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26일 개성 판문역서 개최
통일부는 6일 남북 철도 공동조사단이 북한 신의주-단둥 국경지역 조중친선다리 조사 모습을 공개했다. 통일부 제공 남북이 오는 26일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기로 13일 합의했다. 정부는 연내 착공식 개최를 통해 남북 정상의 9월 평양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이행함으로써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북·미 협상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창수 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사무처장과 황충성 공동연락사무소 북측 부소장 등 남북 협상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착공식 장소와 일정, 방식 및 참석자 등을 논의했다. 착공식은 ...
입력:2018-12-13 03:30:01
“美, 北과 조건없이 만나 원하는 게 뭔지 들어보겠다는 입장”
미국은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북한과 아무 조건 없이 만나 그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들어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고위급 회담 개최에 묵묵부답이던 북한은 “미국이 제정신으로 돌아올 때를 인내성 있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기대하는 최소한의 성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협상이란 건 상대가 있기 때문에 ‘이게 미니멈 라인(최소한의 기준)이다’라는 식으로 얘기할 수 없다는 게 미국의 입장&rdqu...
입력:2018-12-13 03:25:01
물 건너간 김정은 연내 답방… 文 대통령 ‘비핵화 시간표’ 멈칫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참과 주요 야전군으로부터 이날 실시된 비무장지대(DMZ) 내 시범철수 감시초소(GP) 남북 상호 검증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주요 군단과 사단도 화상으로 연결돼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해외 순방 중 가진 전용기 내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언급한 지 11일 만이다. 연말 ‘빅 이벤트’로 기대됐던 김 위원장 답방과 남북 정상의 서울 회담, 또 연내 성사가 ...
입력:2018-12-12 12:05:01
北 옥죄기 나선 美… 2인자 최룡해 등 3명 제재 대상에 추가
미국이 10일(현지시간)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노동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왼쪽부터)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AP뉴시스·노동신문 미국 재무부가 ‘인권 유린’을 이유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겸 조직지도부장 등 북한 정권 핵심 인사 3명을 대북 제재 대상으로 전격 지정했다. 이번 제재는 북·미 비핵화 협상이 본격화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인권 문제와 관련해 단행한 첫 제재 조치다. 북·미 대화가 교착상태에서 출구를 찾지 못하자 미국이 비장...
입력:2018-12-11 12:05:01
답방 결단 못 내리는 김정은…남측 테러 위협·군부 반대 때문?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여부에 답을 주지 않고 있는 배경에 남측에서의 테러 위협과 함께 군부의 반대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북한이 각종 매체를 동원해 김 위원장의 답방을 반대하는 남측 보수 세력에 대한 비난을 퍼붓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0일 ‘민족의 명부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 각 계층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서울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는 여러 사회단체를 구성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
입력:2018-12-10 12:05:01
57.8% “북 비핵화 신뢰 않는다”
국민 10명 중 6명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지만 이를 굳게 믿는 국민은 많지 않다는 뜻이다. 국민일보·타임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4.5%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23.3%)는 답변까지 합하면 불신 의견이 57.8%에 이른다. ‘대체로 신뢰한다’는 27.5%, ‘매우 신뢰한다’는 11.9%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 후 대국민 보고...
입력:2018-12-09 12:10:01
김정은 국회연설 “찬성” 56%… 국회의원 확대 “반대” 65%
TK 제외 남북관계 긍정적 여론 61%가“내년 경제 더 나빠질 것” 집값 하락 전망은 상승의 두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서울에서 국회 연설을 하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 56.0%가 찬성하는 것으로 9일 나타났다. 선거제도 개편과 관련해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방안에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국민일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공공의창과 공동 기획하고 여론조사 업체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 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
입력:2018-12-09 12:05:01
“남북관계 긍정적” 58%… 전 연령대 평화분위기 조성 지지
30·40대서 긍정평가 68% 넘어 호남선 ‘긍정’이 ‘부정’ 5배 상회 대구·경북서만 부정평가가 앞서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개선된 남북 관계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기는 했지만,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으로 군사적 긴장 상황이 완화되고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에 국민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 국민일보·타임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8.0%가 현 정부 출범 이후 남북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
입력:2018-12-09 12:05:01
김정은 결단만 남았다… 靑 “연내 답방 재촉하지 않겠다”
남북이 한강 하구 공동 수로조사를 마무리 지은 9일 하구 공동이용수역의 우리 조사선에서 김양수(오른쪽) 해양수산부 차관과 북측 조사단장 오명철 대좌가 악수하고 있다. 남북은 정전협정 이후 65년 만에 이뤄진 공동 수로조사에서 35일간 660㎞를 측량했다. 국방홍보원 제공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북한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후 약 석 달간 답방 시기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 청와대는 이달 남은 3주간 김 위원장의 방남 시기별로 숙소와 동선을 각각 검토 중이지만 연내 답방 불발도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 ...
입력:2018-12-09 03:20:01
北, 장거리 미사일 기지 확장… 美서 ‘대화 무용론’ 확산 우려
미국 CNN방송이 5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저동(양강도 영저리) 미사일 기지 위성사진. CNN은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인 지난 8월에도 대규모 지하시설 공사를 한 정황이 포착되는 등 북한의 미사일 기지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CNN 홈페이지 캡처 북한이 미국을 공격할 수도 있는 장거리 미사일 기지를 확장하고 있다고 미국 CNN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북·미 외교적 대화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탄두 대량 생산과 배치를 추구하는 것을 막는 데에 거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차 북&middo...
입력:2018-12-06 12:05:01
취임 100일 소강춘 국립국어원장 “남북 초·중·고교 교과서 분석…양측 전문용어 DB 구축 추진”
소강춘(61·사진) 국립국어원장은 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초·중·고교 교과서를 분석해 양측의 전문용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며 “남북통일은 험난한 길이지만 남북의 언어를 통합하는 작업은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국어원은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7000단어 정도를 추출해 놓은 상태다. 예를 들어 북한은 우리가 ‘삼국시대’라고 부르는 시대를 ‘세 나라 시기’라고 쓴다. 소 원장은 “곧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이 ...
입력:2018-12-06 05:40:02
김정은 연내 답방 어려워지나… 靑 “北에 일정 제안 안해”
청와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일정을 북측에 공식적으로 제안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내년 초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속내가 복잡한 북한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방문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하면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이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에 대해 ‘열려 있다’고 했는데 현재 상황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북에 답방 일정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아니라 북한의 제안에 따라 답방 ...
입력:2018-12-05 12:05:01
볼턴 “北 향해 문 열어놔” 에둘러 압박… 北은 묵묵부답
미국 정부 내 대표적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사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공개 언급하고 나섰다. 2차 북·미 정상회담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보조를 맞추면서, 이에 호응하지 않고 있는 북한을 에둘러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볼턴 보좌관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최고경영자 연례 토론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북한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에 부응하지 않았다”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입력:2018-12-05 12:05:01
북·미 판문점 접촉… 고위급·정상회담 추진 탄력받을 듯
미국과 북한이 ‘정보라인’을 가동해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 재개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측 요구로 한 차례 연기된 북·미 고위급 회담 일정과 의제가 주로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 추진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앤드루 김(사진)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이 지난 3일 판문점에서 북측 인사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센터장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최측근으로 6·12 북·미 정상회담 전부터 양측 ...
입력:2018-12-04 12:05:01
볼턴 "2차 북미정상회담서 진전 희망" 톤 조절…美일각 신중론
'슈퍼 매파' 볼턴, '톱다운' 필요성 제기…대북 압박성 메시지도 담아 협상 난항시 美 내부 회의론 등에 업고 강경 태세 복귀 가능성 여전   트럼프 대통령 옆 볼턴 보좌관 (부에노스 아이레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적 '슈퍼 매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4일 모처럼 북한 문제에 입을 열었다. 북미협상이 답보를 계속하는 가운데 볼턴 보좌관이 일단 평소의 대북 강경발언을 자제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의지를 재확인하며 '톤 조절'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볼턴 보좌...
입력:2018-12-05 01:27:56
북한이 원하는 제재 완화 우선순위는 관광·수출·철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원산구두공장에서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의 공장 시찰 소식을 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신발 생산에서 국산화 비중을 높이고 제품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제고하라고 주문했다. 노동신문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초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북한이 요구할 ‘제재 완화 리스트’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관광 개발 사업, 무역 정상화, 철도·도로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제재 해제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
입력:2018-12-03 12:05:01
김정은, 올 크리스마스는 서울 명동서 즐길까
정부가 이달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김 위원장이 묵을 숙소와 방문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상 첫 서울행에 대비해 국무총리 공관이나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등 경호가 용이한 숙소를 우선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되는 방문 시기로는 김 위원장의 부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기일(17일) 직후인 19~21일이나 크리스마스가 낀 마지막 주가 거론된다. 정부 관계자는 3일 “김 위원장 답방에서 가장 중요한 게 숙소 선정”이라며 “방문 일정 동안 동선과 경호 문제를 고려해 다양한 ...
입력:2018-12-03 12:05:01
남북 GP 파괴의 예상 못한 나비효과, ‘릴레이 귀순’ 관측 등장
북한군 1명이 1일 9·19 군사합의에 따라 북측 감시초소(GP)가 파괴된 지역으로 귀순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남북이 각각 비무장지대(DMZ) 내 GP 10곳에 대한 파괴를 공식 완료한 다음 날이다. 군 일각에서는 북측 GP 파괴 지역에서 ‘릴레이 귀순’이 발생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럴 경우 북한 군부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에 반발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들어 북한군 병사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것은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 1명은 1일 오전 7시56분쯤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이동하는 모...
입력:2018-12-02 13:05:01
“김정은 바라는 바 이뤄주겠다… 서울 오면 말해달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해지구 수산사업소를 둘러보는 모습.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수산사업소 3곳을 시찰했다고 1일 보도했다. 지난달 18일 평북 대관유리공장 시찰 이후 13일 만에 나온 공개 활동 보도다. 김 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6만여t의 물고기를 잡았다는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고무해주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노동신문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김 위원장과 함께 남은 합의(6·12 싱가포르 합의)를 마저 이행하기 바라고, 김 위원장이 바라는 바를 내가 이뤄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해...
입력:2018-12-02 13:05:01
트럼프 “김정은과 내년 1~2월 회담… 장소 세 군데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2월 사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한 북·미 접촉이 계속 미뤄지면서 내년 초 회담 개최가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북한 비핵화 방법론을 둘러싼 북·미 사이의 간극이 여전한 상황에서 두 정상 간 ‘톱다운’ 방식으로 난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에어포스원’ ...
입력:2018-12-02 03:20:01
“내년 열릴 2차 北·美 정상회담 1차 때보다 진도 더 나갈 것”
청와대가 내년 초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1차 싱가포르 회담 때보다 진도가 더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선언적 합의에 머물렀던 1차 회담을 넘어 핵무기 리스트 제출 등의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수행 중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기자들에게 “한·미뿐 아니라 북·미 정상 간 케미(호흡)가 좋은 것 같다. 북·미도 한 번 만났는데 서로 괜찮...
입력:2018-12-02 03:20:01
​한미정상 "완전한 비핵화까지 제재유지… 金답방은 모멘텀 제공"
아르헨에서 양자회담 "평화프로세스 올바른 방향 진전…동맹 토대 공조" 트럼프 "이른 시일 내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비핵화 진전 희망" 靑 "김정은 위원장 연내 답방 열려 있고 최종 판단은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한미정상은 30일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대북제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두 정상은 김정은 ...
입력:2018-11-30 17:05:42
김일국, 북·일 고위급 접촉 물꼬 텄나
김일국 북한 체육상(가운데)이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북한의 장관급 인사로는 27년 만에 일본을 찾은 김일국 체육상이 도쿄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총회에 이틀째 참석했다. 김 체육상이 방일 기간 중 일본 정부 관계자나 자민당 고위 간부와 극비리에 접촉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 체육상은 원칙적으로는 방일이 금지돼 있다. 일본이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북한 국적자의 일본 입국을 막는 내용의 독자 제재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
입력:2018-11-29 02:50:02
최정우 “남북경협 본격화 땐 포스코 최대 실수요자”
최정우(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은 29일 “남북 경협 사업이 본격화된다면 포스코가 최대 실수요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포스텍 평화연구소와 포스코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포스텍-포스리 평화포럼’에서 “(남북 경협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해제와 북한 개방 등 북한 내외부의 장기적 투자 여건이 보장돼야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반도 2018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는 “20세기 초 안중근 의사가 ‘동양...
입력:2018-11-29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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