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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평양행’ 8월로 앞당기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1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에서 위원들과 대화하다 밝게 웃고 있다. 9월 유엔총회서 3국 정상 만나 종전선언 할 가능성 고려 가을로 잡았던 남북 정상회담 이르면 내달 말 개최 방안 검토 문재인 정부가 남북, 남·북·미 3국 정상회담 띄우기에 나섰다. 북·미 간 비핵화 후속회담이 지지부진하자 정상 간 연쇄 만남으로 협상 동력을 되살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입력:2018-07-19 12:10:01
[특파원 코너-전석운] 김정은이 본 싱가포르 야경
싱가포르의 야경을 감상하는 데 이만한 데가 있을까 싶었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꼭대기의 스카이파크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아름다웠다. 싱가포르 시청을 바라보면 주변 건물들이 모두 독창적인 형태의 디자인을 뽐내면서 밤하늘을 배경으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그려내고 있었다. 형형색색의 분수쇼가 펼쳐지는 만(灣) 위에는 음악이 흐르고, 작은 배들이 반딧불이처럼 반짝이며 느릿느릿 움직이고 있었다.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 초대형 화물선들이 다도해의 섬처럼 싱가포르 해협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6만 달러를 자...
입력:2018-07-18 12:05:02
트럼프 “비핵화 시간·속도 제한 없다”… 장기전 태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공화당 하원의원들과의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의원 면담에서 북한 비핵화 과정은 시간과 속도 제한이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북한 비핵화에 시간 제한(time limit)도 없고, 속도 제한(speed limit)도 없다”며 “(비핵화) 과정을 밟아가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전날에 이어 북한과의 협상이 장기화되더라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
입력:2018-07-18 02:20:01
“북핵 서두르지 않겠다”… 트럼프, 장기전 공식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한 비핵화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현실 인식 위에 장기전을 공식화한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결과 이행을 위해 얼마나 빨리 움직인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것은 수십년간 계속돼 온 것으로 나는 서두르지 않는다”며 “그러는 동안 막후에서 아주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우리...
입력:2018-07-17 02:45:01
폼페이오 “우라늄 늘린다는데…”…김영철 “그런 일 없다” 시치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6∼7일 방북 당시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문제를 직접 추궁했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한·미·일 소식통을 인용해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회담에서 “(북한이) 고농축우라늄 생산도 늘리고 핵시설과 핵탄두도 은폐하고 있다”면서 “함흥 미사일 공장이 확장공사 중이라는 정보도 있는데, 이는 미·북 관계에 좋은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우리는 (핵시설과 핵탄두...
입력:2018-07-16 02:25:01
2∼3주 내 유해 송환 가시화… 비핵화 협상 힘 받는다
대화하는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북·미는 16일 판문점에서 영관급 실무회담을 열고 6·25전쟁 때 북한 지역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를 송환하기 위한 세부 절차를 협의했다. 양측은 전날 장성급 회담에서 이미 발굴한 유해 송환과 공동 발굴작업 재개에 합의했다. 정부 소식통은 “미국에선 유엔군사령부의 영관급 장교를 포함해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북한에선 같은 급의 인민군 ...
입력:2018-07-16 02:20:01
北, 9·9절 앞두고 대규모 사면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이 정권 수립 기념일인 9·9절을 앞두고 3년 만에 대사면을 단행했다. 내부 체제 결속을 다지면서 동시에 국제사회의 인권 개선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일흔 돌을 맞으며 조국과 인민 앞에 죄를 짓고 유죄판결을 받은 자들에게 대사(사면)를 실시한다”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보도했다. 정권 수립 70주년을 계기로 단행된 이번 대사면은 다음 달 1일부터 실시된다. 사면의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입력:2018-07-16 02:25:01
유해송환 대화 매개로 종전선언 탄력 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원본과 영문 번역본. 원본에는 ‘각하’ 표현이 6번 쓰였고 ‘관계 개선’이라는 용어가 2번 나왔다. ‘비핵화’ 관련 언급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으로부터 아주 멋진 친서를 받았다”며 “위대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트위터 캡처 미국과 북한이 15일 판문점에서 6·25전쟁 때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을 위한 회담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북·미 유해 송환 실무회담에 불참한 ...
입력:2018-07-15 12:10:01
“北과 나진·하산 프로젝트 첫 논의”
북한 나진항[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미국의 대북 제재가 풀리기 전까지 북한과 나진-하산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전 연구와 정보 교환, 경제성 평가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 1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13일 북한 함경북도의 나선(나진·선봉) 지역을 방문, 나진항 등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송 위원장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러시아를 통해 관련 정보를 들어왔는데, 북측 관계자와 직접 나진-...
입력:2018-07-15 05:40:01
“北 강선 우라늄 농축시설은 평양 외곽 천리마구역 위치”
북한의 비밀 우라늄농축시설로 알려진 강선(Kangson) 단지의 위치는 평양 외곽 천리마구역이라고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디플로맷’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북한의 비밀 핵시설 존재를 보도한 미 언론들도 강선의 정확한 위치는 지목하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평안북도로 추측하기도 했다. 디플로맷은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 비확산센터와 함께 위성사진 등 공개된 자료를 분석해 강선 단지의 위치를 찾아냈으며 미 정부 당국자도 이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디플로맷에 따르면 강선 단지는 천리마구역의 동쪽 끝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
입력:2018-07-15 02:20:01
北 “유해협상 격 높이자” 장성급회담 제의
판문점에서 12일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북·미 간 미군 유해 송환 실무회담이 북측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았다. 북한은 대신 유엔군사령부 측에 장성급 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에 오는 15일 장성급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고 말했다. 유엔사는 북측 인사들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정위 소회의실(T3)에 나타나지 않자 전화를 걸었고, 북한은 이에 15일 장성급 회담을 열자고 역제안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북측은 통화에서 ‘유해 송환 문제를 협의하는 격을 높이자&r...
입력:2018-07-12 12:05:01
“北·美협상, 이제 정상적 궤도 진입…성공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에서 열린 난초 명명식에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왼쪽), 부인 호칭 여사와 함께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탁자에 놓인 난초가 '문재인·김정숙 난'으로 명명됐다. 싱가포르=이병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이후 격화된 대미(對美) 비난을 북한의 협상전략으로 판단하면서 북·미 협상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스타나 대통령궁에서 열린 리셴룽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외...
입력:2018-07-12 03:00:01
北·美 신경전에도… 文 대통령 “종전선언 연내 목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해 입 웨이 키앗 주한 싱가포르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2박3일간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한다. 싱가포르=이병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둘러싼 북한과 미국 간 신경전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 이를 도출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한·미 연합 군사훈련 유예 조치는 남·북·미 간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혔지만 주한미군 철수는 북핵 문제와 상관없는 한·미동맹과 관련된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3박4일간의 인도 국빈방문 일정을 ...
입력:2018-07-11 12:10:01
故 정몽헌 15주기 맞춰… 현대그룹 방북 추진
현대그룹이 고(故) 정몽헌 전 회장의 15주기에 맞춰 방북을 추진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다음 달 4일 정 전 회장 15주기에 맞춰 방북을 추진하기 위해 이날 통일부에 북한 접촉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신청서는 이번 주 내로 승인이 날 것”이라면서 “북한에서 초청장을 받고 최종 방북 허가를 받는 과정까지는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청서 제출 주체는 금강산에 사업소를 두고 남북 경협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현대아산이다. 현대그룹은 2003년 정 전 회장 영결식부터 시작...
입력:2018-07-11 02:45:01
나진·선봉 경제특구 점검차… 송영길 북한 간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 송영길(사진) 위원장이 13일 북한 나선(나진·선봉)경제특구의 철도와 항만시설 등을 점검하기 위해 방북한다. 통일부는 11일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초청을 받은 북방위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며 “송 위원장과 민간위원 등 11명이 13∼14일 방북해 나선 지역에서 러시아 측이 주최하는 ‘남·북·러 국제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등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달 정상회담 때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철도와 ...
입력:2018-07-11 02:50:01
트럼프, 中에 거듭 경고하는 의미는… ‘북한 문제 사보타주’ 판단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은 북·미 협상이 꼬일 때마다 중국을 배후로 지목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그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세 번째 방북이 사실상 빈손으로 끝나자 다시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부정적인 영향을 행사하는지 모른다”며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거듭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중국이 북한 문제를 ‘사보타주’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
입력:2018-07-10 02:50:01
북한이 갑자기 종전선언 강조하는 이유, 구속력 없지만 체제 보장 ‘입구’
북한은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종전선언에 대해 긍정이든 부정이든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그러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지난 6∼7일 평양을 다녀간 뒤로 적극적으로 변했다. 북한은 종전선언을 ‘이미 합의된 문제’(7일 외무성 담화)로 표현하면서 미국이 이런저런 구실로 발을 빼려 한다고 압박했다. 이는 북·미 관계 정상화의 불가역성을 담보하고, 비핵화와 체제 안전 보장을 동시적으로 주고받는 협상 틀을 세팅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북한 입장에서 종전선언은 그 자체로 북·미 관계 개선을 입증하는 성과다. ...
입력:2018-07-09 12:05:02
폼페이오 “기회 잡으면 기적은 김정은 당신의 것”… 美, 北에 ‘베트남의 길’ 공식 제시
“베트남이 한때는 상상할 수 없었던 미국과의 동반자 관계를 맺고 번영을 누리는 것을 봐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길을 따라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 기회를 잡는다면 베트남의 기적은 김 위원장, 당신의 것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메트로폴 호텔에서 연설하며 김 위원장에게 북한의 경제 발전 모델로 베트남을 제시했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미래상에 대해 ‘베트남 모델’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현지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가진...
입력:2018-07-09 02:35:01
블라디보스토크 다녀간 참매 1호, 김정은 9월 방문 준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전용기인 ‘참매 1호’가 5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국제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참매 1호는 9일 평양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왕복 비행했다. 조선중앙TV 캡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전용기 ‘참매 1호’가 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왕복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의 첫 러시아 방문과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을 조율하기 위한 실무진을 태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항공기 운항정보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참매 1호는 이날 오전 북한 동해 상공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입력:2018-07-09 02:20:01
美 “先비핵화”, 北 “동시·균형적”… 근본적 이견 드러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이 지난 7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맞은편)과 회담하고 있다. 헤어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트위터에 공개한 사진이다. 김 부위원장 옆은 최선희 외무성 부상. 트위터 北의 비핵화 관련 조치, 미사일 시험장 폐기뿐 美 요구에 한참 못 미쳐…종전선언 두고도 마찰 김정은, 일방적 비핵화 불만…폼페이오 면담 취소 분석도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24일 만에 열린 고위급 회담이 큰 성과 없이 끝난 건 비핵화 조건과 시기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가 ...
입력:2018-07-08 12:05:01
[투데이 포커스] “비핵화 美 요구가 강도 같다면 전 세계가 강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왼쪽)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8일 일본 도쿄 외무성 리쿠라 영빈관에서 한·미·일 3국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고위급 회담 결과를 한·일 외교장관에게 설명했다. 3국 외교장관은 회담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AP뉴시스 “핵 폐기, 빠른 시일 내 해야” 검증 때까지 강한 제재 시사 北 “체제보장 없고 비핵화만” 비난 와중에 “트럼프는 신뢰” 판 깨지 않으려는 ...
입력:2018-07-08 12:05:01
부쩍 가까이 온 北… 어울림의 선결조건은?
“북한에서 결핵으로 죽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갑자기 열이 나고 몸이 약해지는 게 느껴지면 결핵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는 게 흔해요. 의사들도 결핵약을 먹어요. 폐에 구멍이 난 적이 있다고 그래요. 그런데 사람들은 결핵약을 먹으면 죽는다고 생각해요. 결핵약이 독하잖아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약만 먹으니 눈도 안 보이고, 간도 안 좋아지고 더 아파진다는 인식이 강해요. 또 대부분은 결핵이 못 먹어서 온 병이라고 생각해서 더 약을 안 먹기도 하고요.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여자들은 40세가 넘으면 다 할머니처럼 보여요. 애들도 병에 ...
입력:2018-07-08 04:00:01
‘기회의 땅’ 북한을 잡아라…이통사, 주도권 경쟁 나서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이동통신사들이 잇따라 대북사업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기회의 땅’ 북한을 두고 주도권 경쟁에 나선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일자로 남북협력 전담 조직인 남북협력기획팀을 직원 10여명 규모로 신설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KT가 남북협력사업개발 TF를 만들었다. 두 조직은 전사적 차원에서 대북 협력사업 기회를 찾고 남북 간 정보통신기술(ICT) 교류를 지원한다. SK텔레콤과 KT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 ICT 교류협력 방안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나란...
입력:2018-07-08 03:10:01
靑 “북·미, 첫술에 배부르랴”
청와대는 북·미 간 지난 6∼7일 고위급 회담에서 구체적 비핵화 성과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해 “아직 시작이며 첫걸음을 뗀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의겸(사진)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평양 북·미 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로 가기 위한 여정의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리 속담처럼 시작은 전체를 통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술에 배부르랴는 말도 있듯 앞으로 비핵화 협상과 이행 과정에서 이러저러한 곡절이 있겠지만 북·미 두 당...
입력:2018-07-08 02:10:01
“北의 밝은 미래, 美가 가져다주지 않을 것” 김영철, 北 뒤에 中 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난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밝은 미래는 결코 미국이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 발언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미국과의 협상용인 동시에 북한 내부 체제 결속용 의도를 가진 발언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회담이 막 시작된 뒤 미국 기자들이 회의실에 잠시 머물던 때에 작심하고 해당 발언을 했다. 미국 기자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들으라고 일부러 준비해왔을 가능성이 높다. 우선 이 발언은 북한이 중국의 전폭적 지원을 등에 업은 상황에서 ...
입력:2018-07-08 0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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