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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로쑈핑, 2030·외국인에 매혹… 누적 방문객 420만 돌파
이마트가 지난해 6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처음 문을 연 삐에로쑈핑이 1년 만에 총 8개 점포로 늘고 누적 방문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에 문을 연 삐에로쑈핑 명동점. 이마트 제공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야심작 ‘삐에로쑈핑’이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모방’ 등 논란에도 불구하고 만물상 개념의 잡화점이라는 콘셉트가 2030세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지난해 6월 론칭한 삐에로쑈핑에 1년간 420만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삐에로쑈핑은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
입력:2019-06-26 12:10:01
국내 1위는 잊어라, 글로벌 1위 노린다
게티이미지게티이미지기업들은 요즘 변곡점에 서 있다. 시시각각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기존 사업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을 정도로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이럴 때일수록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움직임은 특히 더 분주하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시...
입력:2019-06-26 04:35:01
“9·19 군사합의 제대로 이행 땐 남북, 군축으로 나아갈수 있어”
문재인(사진) 대통령은 지난해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9·19 남북 군사합의가 제대로 이행되면 군축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비핵화 논의가 진전되면 남북 군사회담을 통해 군축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26일 연합뉴스 등 6개 국내외 통신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 나에게 평화는 헌법이 부여한 책무”라며 “적어도 임기 중에는 평화의 물결이 되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진척되게 하는 게 내 소망”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 군사합의서가 제대로 ...
입력:2019-06-26 07:00:01
[포토] 자유한국당 여성당원들 속옷 엉덩이 춤
자유한국당 여성 당원들이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에서 장기자랑 도중 속옷 차림으로 엉덩이 춤을 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속옷에 ‘한국당 승리’라고 적혀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성 존중 없는 여성 페스티벌”이라고 했고, 바른미래당은 “경악스러울 정도로 여성을 희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입력:2019-06-26 05:30:02
[포토] 대한해협해전 전사 전우들을 기리며…
대한해협해전 참전용사들이 26일 오후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7600t급)을 타고 부산앞바다에 도착해 당시 전사한 전우들을 추모하는 해상헌화를 하고 있다. 1950년 6월 26일 이 곳에선 우리 해군 백두산함이 북한의 무장수송선과 해전을 벌여 이 수송선을 격침시켰다. 해군작전사 제공
입력:2019-06-26 04:10:01
[포토] 쥬라기 월드에 공룡 만나러 왔어요
서울 강서구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쥬라기 월드 특별전’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26일 로봇공룡을 관람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미국 유니버셜사와 손잡고 앞으로 1년간 영화 ‘쥬라기 월드’를 재현한 전시를 진행한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9-06-26 03:55:01
[포토] 외화벌이 관광상품 북 집단체조
평양 능라도의 5·1경기장에서 지난 25일 ‘인민의 땅’이라는 주제로 대집단체조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집단체조는 북한이 사회주의 종합예술로 내세운 대표 여행상품으로 1970년대에 시작됐다. 뉴시스
입력:2019-06-26 03:10:01
일리노이주 미국내 11번째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캘리포니아주의 마리화나 판매점 일리노이주가 미국 내에서 11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날 일리노이주 주민이 1온스(28.3g)까지 기호용 마리화나를 구매·소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일리노이주 비거주민은 15g까지만 구매·소지가 허용된다. 이 법안은 프리츠커 주지사의 선거 공약 중 하나였다. 이로써 일리노이주는 콜로라도, 워싱턴, 캘리포니아, 버몬트, 미시간 등에 이어 미국 50개주 가운데 11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일리...
입력:2019-06-26 01:28:24
135년 된 우체국, 내달 9일 첫 총파업하나
전국우정노조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다음 달 9일 총파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우편 대란’이 눈앞에 다가왔다. 집배원 노조인 우정노조는 사상 최초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사측이 계약직 집배원 1000명을 채용하지 않으면 다음 달 9일부터 총파업에 나서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우정노조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24일 집배원 2만8802명 중 2만718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92.87%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집배원 총파업은 135년 우정사업 사상 처음이다. 일반...
입력:2019-06-25 02:50:01
MB “직권남용죄는 위헌” 위헌심판 신청
이명박(사진)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죄의 위헌 여부를 헌법재판소에서 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25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등을 통해 차명재산 상속세 절감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게 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앞서 1심은 “이러한 지시는 대통령의 일반적 직무권한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 판결했다. 직권남용죄는 공무원이 일반적 직무권한에 기대어 타인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도록 하거나 타인의 권리행사를 ...
입력:2019-06-25 03:25:01
북한 어선 NLL 넘어 독도 부근까지 남하했다가 돌아가
동해해양경찰서 1513함 소속 고속단정이 22일 동해 먼바다에서 경유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어선(5t급 목선)에 다가가고 있다. 해양경찰청 제공북한 목선의 ‘제2 노크 귀순’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북한 어선이 독도 부근까지 남하했다가 스스로 북한 해역으로 돌아간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해군과 해경은 북한 해군이 조난 구조를 요청했다는 이유로 이 선박에 대해 침범경위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5t급 북한 동력선 한 척이 22일 오전 9시쯤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남하해 독도 인근까지 내려왔다가 오후 8시쯤 NLL 연장...
입력:2019-06-23 12:05:01
김정은 “트럼프 친서 만족”, 미, 셈법 변화 밝혔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읽고 있는 사진을 노동신문이 23일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 대해 “훌륭한 내용이 담겨 있다”며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별장이 있는 캠프데이비드로 가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노동신문, 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고 “흥미로운 내용을 심중히 생각해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23일 보도했다.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이 끝나고 이번 주 한...
입력:2019-06-23 03:00:02
BTS, 서울관광홍보대사 올해도 계속한다
글로벌 한류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올해도 서울 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선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서울관광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BTS가 오는 22일과 2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과 88잔디마당에서 팬미팅을 열고 서울 관광 홍보를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서울 곳곳에서는 BTS가 출연한 서울 관광 홍보 영상이 송출돼 전 세계 아미(팬)들에게 서울 관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TS의 팬미팅 행사를 기념해 21일부터 23일까지 일몰 이후 서울 유명 관광명소들은 BTS 상징색인 보라색 조명으로 물들게 된다. 서울로 7017...
입력:2019-06-20 04:50:01
‘소록도 천사’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100만명 눈앞
한센인의 손과 발이 돼준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85·사진 왼쪽)와 마가렛(84·오른쪽)의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자가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사)마리안느·마가렛은 소록도에서 40여년간 한센인을 돌본 두 간호사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 11월부터 추진된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100만인 서명운동’에는 정관계 학계 재계 복지...
입력:2019-06-20 04:50:01
시진핑 방북하자, 당근·채찍 동시에 꺼내든 미국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0일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중국 CCTV 에 환영나온 북한 주민 모습을 비추고 있다. CCTV 캡처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국빈방문하기 몇 시간 전 미국이 조건 없는 북·미 대화라는 당근과 북한의 대북 제재 회피를 도운 러시아 금융회사에 대한 제재라는 채찍을 함께 꺼냈다. 한·미의 북핵수석대표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 싱크탱크 애틀랜틱 카운슬이 동아시아재단과 함께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문재인 대통령...
입력:2019-06-20 02:55:01
요식업계로 들어간 공유경제… 공유주방 매장 2곳 문 열었다
규제 샌드박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 1호점이 20일 서울 만남의광장휴게소에서 문을 열었다. 왼쪽부터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창업주 변혜영씨, 엄태훈씨,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건강검진센터에서 임상병리사로 일했던 변혜영(33)씨는 출산 후 재취업에 실패했다. 낮에는 4살짜리 아이를 돌봐야해 저녁시간대 일자리를 주로 알아봤지만 여의치 않았다. 카페나 프랜차이즈 등의 창업도 생각했지만 억대의 비용이 들어 포기했다. 사회생활을 원했던 변씨에게 남편은 ‘고속도로 휴게소 공유주방’ 사업을 알려줬다. ...
입력:2019-06-20 02:55:01
"美전문가들, 개성공단 달러 전용가능성에 최대 관심"
개성공단 방미단 "달러 투명성 확보되면 전향적 논의 가능 의견도"   개성공단 대표단, 방미 결과 설명회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개성공단기업 대표단 미국 방문 결과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미국 전문가들이 방미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에게 북측에 임금으로 지급되는 달러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공단 문제를 전향적으로 논의할 수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인들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던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18일 서울의 ...
입력:2019-06-18 01:15:24
“U-20 군면제” “그럼 BTS는”… 무원칙 병역특례, 냉온탕 여론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이들에게 병역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론이 또 들썩이고 있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처음 진출해 국위를 선양했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현역 복무를 면제해 주자는 것이다. 그러나 국민 여론에 오락가락하기보다는 병역특례 제도를 제대로 보완해 정착시키는 게 우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U-20 대표팀에 병역 혜택을 줘야 한다는 여론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다. 또 ‘국위를 선양한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병역특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55.2%로 집계된 ...
입력:2019-06-13 12:05:01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 마약 의혹… 경찰 “재수사 검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마약 구매 의혹이 또 제기돼 경찰이 수사 가능성을 검토하고 나섰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2일 YG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23·사진)의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김씨와 마약 구매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A씨와 접촉해 (과거에 했던) A씨의 진술에 변화가 있으면 김씨에 대한 수사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A씨와 김씨가 나눈 마약 구매 관련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김씨의 마약 구매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2016년 8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용인동부경찰서...
입력:2019-06-12 07:25:01
“전쟁·고통의 상징 철책이 평화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났으면…”
비영리 봉사단체 코액트 문정연(가운데) 회장이 회원들과 함께 오는 29일 열리는 DMZ 평화대축제 행사의 일환인 ‘DMZ 휴전선 철책에 평화를 걸다(Hand in Hand for Peace)’ 전시회 영문 홍보 팸플릿을 들고 있다. 문 회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액트 제공피지 학생들이 코액트에서 마련한 헌책 모으기운동을 통해 받은 책을 들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코액트 제공“분단의 상징인 휴전선 철책이 더 이상 전쟁과 고통의 상징이 아닌 평화를 사랑하는 전세계인의 그림과 글을 전시하는 문화의 공...
입력:2019-06-12 12:05:02
의회서 북한포럼 개최…'단계적 해법' 주장도 나와
아태의원코커스 주최…북미지역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도 논의   미국 연방의회 레이번빌딩에서 열린 북한포럼 [미주민주참여포럼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연방의회 레이번빌딩에서 아시아태평양의원코커스(CAPAC) 주최로 '북한포럼'(Congressional Forum on North Korea)이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미주민주참여포럼(대표 최광철)에 따르면 CAPAC 의장 주디 추(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비핵화와 대북 경제제재 해제...
입력:2019-06-13 01:40:51
한·일 갈등 무풍지대 신오쿠보는 한류로 뜨거웠다
한·일 관계가 급속히 냉각됐음에도 일본 도쿄의 한인타운 신오쿠보는 뜨거웠다. 정치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 일본의 10~20대는 K팝을 비롯한 한류가 좋아서 신오쿠보를 즐겨 찾고 있다. 지난 5일 신오쿠보 거리 곳곳에 자리 잡은 한국어 간판의 치즈핫도그 가게 앞은 교복 차림의 학생들로 북적였다.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전철역을 빠져나오는 데만 수십 분이 걸린다고 한다. 신오쿠보는 한국 음식과 화장품, 연예인 캐릭터 상품 등을 파는 점포가 즐비한 곳이다. 2004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욘사마(배용준) 열풍이 일면서부터 이곳에 일본인들이 몰려들었다. ...
입력:2019-06-10 12:10:01
‘고난과 영광의 회전무대’ 같은 삶 살았던 1세대 여성 운동가 이희호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1988년 장남 홍일씨, 차남 홍업씨 가족과 함께 통일전망대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독재 정권 치하에서 감옥과 연금, 망명 생활을 하는 동안에도 한결같이 김 전 대통령 곁을 지켰다. 김대중도서관 제공퍼스트레이디, 여성운동가, 민주화운동가. 10일 타계한 이희호 여사는 어느 한가지로 규정하기 어려울 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삶을 살았다. 100년에 가까운 이 여사의 삶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군사독재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고비와 맞물렸다. 이 여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의 동반자였고, ...
입력:2019-06-10 09:15:02
‘DJ의 영원한 동반자’ 이희호 여사 별세
사진=국회사진기자단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사진) 여사가 10일 밤 별세했다. 향년 97세. 이 여사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난 4월부터 노환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이 여사는 가족과 동교동계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밤 11시37분 임종했다. 이 여사를 가까이에서 모셔온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가족은 (이 여사를) 사회장으로 모실 것을 고려하며 장례위원장으로는 권노갑 평화당 상임고문,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을 모시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5당 대표들을 사회장 장례위 고문으로, 현역 의원은 장례위원으...
입력:2019-06-10 09:10:01
“헌혈 행렬에 헬기사격… 총탄이 빗방울처럼 바닥에 떨어졌다”
10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법 법정동 앞에서 정수만(73) 전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장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 실상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헌혈하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을 향해 헬기에서 총을 쐈어요.” 10일 오전 광주지법 201호 대법정에서 형사8단독 장동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두환(88) 전 대통령의 사자(死者)명예훼손 사건 3차 공판에서는 헌혈 행렬에 대한 헬기사격 증언과 함께 “로켓포를 쏴서라도 때려라”는 출동명령 자료가 증거물로 제출됐다. 이날 재판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간 헬기사격을 목격한 6명의 시민에 대한 증인신문...
입력:2019-06-10 0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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