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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학생들의 치열한 문학 경연 대회
미국의 단편소설 르네상스를 이끈 소설가 토바이어스 울프의 대표 장편. 계급과 명예가 지배하는 미국의 한 명문 사립고에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유명 작가를 초청하는 전통이 있다. 이번에는 헤밍웨이가 온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작가와 면담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문학 경연 대회 우승을 위해 학생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작가의 진정한 자질을 묻는 작품이다. 강동혁 옮김, 352쪽, 1만5000원.  
입력:2019-04-05 12:10:01
[200자 읽기] 우리 몸의 진정한 주인은 호르몬
호르몬이 인체나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살펴본다. 호르몬이야말로 우리 몸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인간과 호르몬의 관계를 제대로 알 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말한다. ‘포브스’나 ‘사이언스뉴스’ 같은 해외 유수 매체들이 지난해 최고의 과학책으로 뽑았던 수작이다. 양병찬 옮김, 452쪽, 1만9800원.  
입력:2019-04-05 12:10:01
[200자 읽기] 줄어드는 일자리 해법은 기본소득
북미 서비스 노동조합 조합장을 지낸 앤디 스턴이 언론인 리 크래비츠와 함께 썼다. 두 저자는 기술 발전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은 명약관화하니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이 내건 해법은 기본소득. 이들은 “기본소득은 모든 사람을 우려로 몰아넣은 기술적 진보를 자아실현과 공공 이익을 끌어내는 힘으로 바꿀 것”이라고 주장한다. 박영준 옮김, 388쪽, 1만8000원.  
입력:2019-04-05 12:10:01
[200자 읽기] 中 문화대혁명이 3代에 남긴 상처
중국 문화대혁명이 일가족 3대에게 남긴 상처를 담고 있다. 주인공의 할아버지는 문화대혁명 당시 머리에 못이 박혀 식물인간이 된다. 주인공이 유년으로 돌아가 자신과 부모, 조부모 3대의 삶을 살고 새로운 체험에 도달하는 성장소설이다. 이 작품은 아버지가 썼던 소설을 딸인 작가가 다시 쓴 것이다. 작가는 “기억의 실체를 철저히 규명하고 진실과 상처를 껴안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성 옮김, 712쪽, 1만8000원.  
입력:2019-04-05 12:10:01
[200자 읽기] 디저트의 기원·발전 과정 조명
저자는 음식의 역사를 주로 다루는 작가로 영국 옥스퍼드 백과사전 집필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가 이번 책에서 집중하는 분야는 디저트. 다채로운 디저트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달콤하고 황홀한 해피엔딩의 인문학’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박설영 옮김, 316쪽, 1만6800원.  
입력:2019-04-05 12:10:01
[200자 읽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특징은…
‘마케팅=사기’라는 생각마저 드는 마케팅 홍수 시대. 그럼에도 까칠해진 소비자들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들이 있다. 활명수, LG 코드제로 A9, 젠틀몬스터…. 국내외 사례를 연구해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이들 브랜드의 9가지 특징을 ‘진정성 마케팅’이라는 키워드로 제시한 책. 마케팅을 전공한 교수와 현장의 광고 전문가가 함께 썼다. 264쪽, 1만6000원.  
입력:2019-03-29 12:10:01
[200자 읽기] 사진으로 보는 카메라 오디세이
사진의 역사는 곧 카메라의 역사이자 사진가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사진, 카메라, 사진가의 역사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메라 대중화를 이끈 전설적인 제작자들과 관련된 내용도 인상적이다. 사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상적인 사진 작품을 일별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선사하는 재미다. 이정우 옮김, 324쪽, 2만3000원.  
입력:2019-03-29 12:10:01
[200자 읽기] 슬픔 치유하는 북, 그리고 딸들
아메리카 원주민 문학의 대모 루이스 어드리크의 장편소설. 북은 사람들의 슬픔을 치유해주는 오지브웨족의 중요한 유산이다. 이 북을 중심으로 모녀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페이는 어머니가 부재한 상황에서 동생을 잃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아픔은 상처로 남는다. 딸들이 이 슬픔을 인정하고 직시하는 순간 딸들은 성장한다. 정연희 옮김, 368쪽, 1만4000원.  
입력:2019-03-29 12:10:01
[200자 읽기]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30년간 뇌를 연구한 과학자가 어느 날 정신질환에 걸렸다가 회복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정신질환이 ‘마음만 먹으면 극복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는 걸 이 책은 가르쳐준다.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과학의 언어로 살뜰하게 들려주는 신간이다. 정지인 옮김, 372쪽, 1만6800원.  
입력:2019-03-29 12:10:01
[200자 읽기]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낼 수 없다면…
1953년, 27세 청년 HM은 뇌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 이후 그는 이상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지능·감각·운동 능력은 정상이었지만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낼 수 없었다. 2008년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는 ‘영원한 현재’만을 살았다. 기구한 삶을 살았던 한 남성의 전기이자 신비로운 뇌 과학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민아 옮김, 536쪽, 2만4800원.  
입력:2019-03-29 12:10:01
[200자 읽기] 프랑스어 탄생 순간의 현장 스케치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 작가의 신작 소설. 신화나 역사에서 망각된 인물을 끌어내 조명해온 작가는 프랑크 왕국의 사료에 단 한 줄로 남은 형제 아르트니와 니타르를 소환한다. 아르트니는 평생 사랑을 찾아 방랑하고 니타르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 돼 최초의 프랑스어 문서인 스트라부르 서약을 기록한다. 프랑스어가 태어나는 순간에 대한 현장 스케치다. 송의경 옮김, 272쪽, 1만5000원.  
입력:2019-03-22 12:10:01
[200자 읽기] 취재현장의 희노애락 생생히
1983년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입성한 저자는 2018년 YTN 사장 자리에서 내려올 때까지 신문기자, 방송기자, 미디어 경영자의 삶을 두루 경험했다. 책은 저자의 자서전 성격을 띠고 있지만 8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한국 언론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는 과거 취재 현장에서 겪은 일과 당시 느낀 감흥 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220쪽, 1만5000원.  
입력:2019-03-22 12:10:01
[200자 읽기] 초연결시대, 여유의 삶을 찾아서
인터넷이 하루만 ‘먹통’이 돼도 우리 삶에는 비상이 걸린다. 어쩌다 인간은 이렇게 기술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일까. 저자는 지금과 같은 ‘초연결 시대’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자세하게 분석한다. 캐나다의 논픽션 작가인 저자는 이 책으로 2014년 캐나다 총독문학상 논픽션 부문을 수상했다. 김승진 옮김, 336쪽, 1만6000원.  
입력:2019-03-22 12:10:01
[200자 읽기] 漢字, 그 문자의 힘
한자가 어떻게 ‘입말’과 결합해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의 무의식을 지배하게 됐는지 들려주는 흥미로운 교양서다. 동아시아 국가들이 한자의 지배를 받게 된 과정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 일본 도쿄대 교수인 저자는 문자란 무엇이며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가르쳐준다. 허지향 옮김, 280쪽, 1만6000원.  
입력:2019-03-22 12:10:01
[200자 읽기] 중국의 역사 세계에 알린 니덤 평전
영국의 과학사회학자 조지프 니덤(1900~1995) 평전이다. 니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백과사전으로 통하는 ‘중국의 과학과 문명’이라는 대작을 내놓으며 중국의 역사를 세계에 알렸다. 저자는 니덤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다. “그는 평생에 걸쳐서 사실상 혼자의 힘만으로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버렸다.” 박중서 옮김, 472쪽, 2만2000원  
입력:2019-03-22 12:10:01
[200자 읽기] 생화학자가 들려주는 지방 이야기
생화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지방(fat)’에 관한 이야기다. 지방이 식욕이나 의지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들려준다. 지방은 사춘기를 촉발하고 면역계가 돌아가게 하며 뇌 크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체질적으로 뚱뚱해지기 쉬운 사람이라도 기초 대사율보다 6배 이상 높은 대사를 초래하는 격렬한 활동을 하면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저자는 지방과 “과학적으로 이별하는” 방법을 설득력 있는 필치로 그려낸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에게 요긴할 듯하다. 이충호 옮김, 328쪽, 1만5500원.  
입력:2019-03-15 12:10:01
[200자 읽기] 개화기 여성들의 좌절과 슬픔 담아
100년 전 조선의 여성 작가들이 쓴 소설집. 땅을 잃고 대륙을 방랑하는 빈농의 후손, 불구가 된 몸으로 남편을 떠나온 아내, 남편에게 이혼장을 받은 조강지처, 부유한 양반 가문의 여식 등 여성 주인공이 자신의 운명에 맞서 삶을 개척하는 이야기들이다. 개화기 여성들의 좌절과 슬픔, 도전과 용기를 느낄 수 있다. 368쪽, 1만4000원.  
입력:2019-03-15 12:10:01
[200자 읽기] 베테랑 전문기자의 야구 안내서
야구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야구 안내서다. 18년차 베테랑 야구 전문기자인 저자는 야구와 관련된 갖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야구 스타 이승엽은 “야구의 모든 것이 이 책에 있다”고 평가했으며, 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은 “선수들끼리 더그아웃이나 라커룸에서 하던 얘기들이 그대로 담겨 있어 놀랍다”고 말했다. 328쪽, 1만4800원.  
입력:2019-03-15 12:10:01
[200자 읽기] 해외영업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실용서
25년 동안 해외영업을 해온 비즈니스맨의 이야기. 그는 그동안 미국 브라질 영국 네덜란드 중국 러시아 일본 베트남 이란 등 125개국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책에는 최근 4년 동안 다닌 24개국 42개 도시의 주요 생활 정보를 생동감 있는 사진과 함께 흥미롭게 기록했다. 해외영업을 담당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실용서이자 여행기다. 344쪽, 1만5000원.  
입력:2019-03-15 12:10:01
[200자 읽기] 소음의 시대, 침묵의 가치
저자는 1994년 역사상 최초로 혼자서 도보로 남극점에 도착했고 북극점과 에베레스트 정상까지 정복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탐험가다.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곳에서 사색에 잠겨본 경험이 많은 그는 침묵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전해준다. ‘소음의 시대와 조용한 행복’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김민수 옮김, 192쪽, 1만3000원.  
입력:2019-03-08 12:10:01
[200자 읽기] ‘둘리툴 박사의 모험’ 시리즈 완간
아동문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11권과 12권(표지)이 출간됐다. 1920년 ‘둘리틀 박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세상에 나온 이 시리즈는 1922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뉴베리상’을 수상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은 “(이 시리즈를 통해) 아프리카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장석봉·임현정 옮김, 각 권 160~520쪽, 각 권 1만~1만5000원.  
입력:2019-03-08 12:10:01
[200자 읽기] 독립국가 소말릴란드를 아시나요
아프리카 소말리아 안에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떠받드는 독립국가가 존재한다. 국가명은 ‘소말릴란드’. 일본의 논픽션 작가인 저자는 소말릴란드로 날아가 왕성한 취재력으로 이 나라가 거둔 독특한 성취를 분석해냈다. 일본의 권위 있는 상인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신창훈·우상규 옮김, 508쪽, 1만9800원.  
입력:2019-03-08 12:10:01
[200자 읽기] 손석희, 그의 인생 스토리와 언론 철학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을 조사하면 언제나 정상을 차지하는 저널리스트가 있다. 바로 JTBC 대표이사인 손석희다. ‘왜 손석희인가’는 그의 인생 스토리와 언론 철학을 정리한 ‘손석희 평전’이라고 할 수 있다. 미디어와 대중문화 분야를 오랫동안 취재한 저자는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 손석희’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316쪽, 1만7000원.  
입력:2019-03-08 12:10:01
[200자 읽기] 현대 경제 시스템의 기원·발전 등 탐구
주식회사, 화폐 제도, 은행업…. 저자는 현대 경제를 움직이는 이들 시스템이 어디서 기원했으며,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들려준다. 철학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면서 현재의 재산권과 계약권의 역사를 들려주는 역작이다. 지금의 한국 사회를 거시적인 차원에서 들여다보게 해줄 것이다. 272쪽, 2만원.  
입력:2019-03-08 12:10:01
[200자 읽기] 4차 산업혁명 등 대한민국의 미래
세계 질서의 지각 변동은 한반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국가 비전 전략가’를 자처하는 저자는 ‘신냉전 질서’가 바꿔놓을 국제 정세와 4차 산업혁명,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 등을 종합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한다. ‘신냉전 시대, 우리는 어떻게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을까’라는 부제가 붙었다. 265쪽, 1만5800원.  
입력:2019-03-01 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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