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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학습 동아리 ‘살롱 문화’… 젠더 뉴트럴 뜬다
사진=게티이미지 연말이 가까워지면 서점가엔 이듬해 대한민국을 뒤흔들 흐름이 무엇인지 내다본 트렌드서가 쏟아져 나오는데 올해 역시 마찬가지다.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19’(미래의창)를 필두로 수많은 트렌드서가 서점 매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물론 이들 트렌드서를 놓고 이미 유행하는 어떤 흐름을 그럴듯하게 포장한 수준이라고 깎아내릴 수도 있을 게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번뜩이는 대목도 자주 만나게 된다. 몇몇 트렌드서를 통해 2019년 대한민국에서 어떤 현상이 주목받을지 정리해봤다. 일...
입력:2018-11-18 12:05:01
[200자 읽기] 지구촌 식재료의 풍미 탐구한다
푸드 라이터의 탐식기. 사과, 복숭아 같은 과일부터 감자, 쌀 같은 식량의 생산 현장을 찾아 식재료의 풍미를 탐구한다. 외식 생활의 주류로 부상한 스시, 냉면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인 곰탕, 불고기 등을 맛있게 먹는 법도 소개한다. 아울러 음식이 지닌 고유한 맛과 그 맛을 내는 이유를 탐색한다. 부제는 ‘알수록 더 맛있는 맛의 지식’이다. 356쪽, 2만원.  
입력:2018-11-16 12:10:01
[200자 읽기] 근·현대 사상 32가지 쉽게 소개
고교 철학 교사인 저자가 공화주의에서 사회 민주주의, 낭만주의, 신자유주의, 생태주의, 관료주의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의 대표적 사상 32가지를 쉽게 소개한다. 각 사상의 장단점과 인류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각 사상을 우리 삶에 적용해보는 생각거리도 담겨 있어서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 344쪽, 1만7800원.  
입력:2018-11-16 12:10:01
[200자 읽기] 파란만장한 삶 이덕리와 학문
실학서 ‘동다기’와 ‘상두지’의 저자 이덕리(1725∼1797)의 파란만장한 인생사와 학자적 면모를 밝힌 책이다. 동다기는 차 전문서이고, 상두지는 국방 관련 제안서로 그동안 다산 정약용의 책으로 알려져 있었다. 고문서 추적담이기도 하다. 발굴에서 집필까지 10년 넘게 걸렸다. 436쪽, 2만2000원.  
입력:2018-11-16 12:10:01
[200자 읽기] 세계적 작가 위화의 에세이
‘허삼관 매혈기’ ‘형제’ ‘제7일’ 등으로 유명한 중국 출신의 세계적 작가 위화의 에세이. 글쓰기, 독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등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담겨 있다. 서울 베이징 프랑크푸르트 뉴욕 등 세계 곳곳에서 독자를 대상으로 강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 입말을 살려 술술 읽힌다. 김태성 옮김, 384쪽, 1만4500원.  
입력:2018-11-16 12:05:02
[200자 읽기] 도덕 측면서 바라본 세계화
‘경제적 세계화와 더불어 도덕적 세계화도 이루어지고 있는가?’ 카네기국제문제윤리위원회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전 세계 7개 지역 사람들을 만났고 그 결과물을 내놨다. 모두가 인권과 평등이라는 가치를 내면화하고 있었다. 자신이 인간으로 존엄하고, 자기 목소리는 다른 이의 목소리와 똑같이 소중하다고 여겼다. 박중서 옮김, 368쪽, 1만8000원.  
입력:2018-11-16 12:05:02
[지구촌 베스트셀러] 배우·농구스타·물리학자 감춰진 내면의 얘기 담아
가을이 깊어가면서 미국 사람들도 삶을 되돌아보는 책들을 집는 것 같다. 인기 스타들의 회고록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3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삶 속에 감춰진 내면의 얘기들이 담겨 있다. 지난 3월 별세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유고집 ‘어려운 질문에 대한 간략한 답변’도 9위를 기록했다. 은퇴한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농구 기술과 농구에 대한 인생철학을 담은 ‘맘바 정신'은 7위에 올랐다. 맘바는 코비의 선수 시절 별명이었던 아프리카 독사를 가리킨다. 1위를 기록한 ‘비스티 보이즈 북’(사진)은 백...
입력:2018-11-16 12:05:02
“지나친 호의·무례한 관심은 폭력”
신작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을 낸 구병모 작가는 “지금은 작가로서 살아가겠다는 소망 외에 다른 것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 “양육은 언제나 어렵기 때문에 그때그때 벌어지는 눈앞의 상황에 전력을 다한다”고 말했다. 문학동네 제공 문단에서 ‘돌봄노동’을 본격적으로 다뤄온 구병모(42) 작가가 새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문학동네)을 냈다. 역설적으로 이 돌봄 때문에 기자는 작가를 대면하기 어려웠다. 서울에 살던 작가는 3년 전부터 경남 진주에 살고 있다. 남편의 근무...
입력:2018-11-16 12:05:02
[책속의 컷] 삶의 추억 속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한 아파트의 복도 풍경을 화폭에 옮겼다. 자전거를 타고 복도를 내달리는 소년, 어딘가로 급하게 숨는 듯한 아이의 모습이 각각 담겨 있다. 저 그림의 주인공은 오른쪽에 있는 단발머리 소녀다. 그런데 저 소녀는 누구이며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것일까. 그림이 등장한 페이지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우리는 왜 이곳을 떠난 걸까요.” 저자는 자신의 유년기를 떠올리면서 저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그럴 때가 있지 않나. 어린 시절을 추억하다가 나는 지금 어디까지 떠나와 버린 걸까 자문하게 될 때가. ‘나의 둔촌아파트’ ...
입력:2018-11-16 12:05:02
화상사고 겪은 자들의 절망과 희망
초등학교 1학년이던 딸은 향초를 갖고 놀다가 촛불이 원피스에 옮겨붙으면서 심한 화상을 입었다. 당시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까. 엄마는 그때를 회상하다가 이렇게 말한다. “매년 사고 난 날짜가 되면 제가 좀 심하게 아파요.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처음에는 인식을 못 했어요. 사고 나고 2년 정도 지나고 3년째인가, 아, 아프네, 하면서 달력을 보니까 그 날짜인 거죠. 제가 그때 신체적으로 다친 건 아닌데도 그게 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이어지는 내용은 “조용히 지옥을 견딘” 딸의 투병기. 읽고 있으면 누구나 기분이 까라지면서 책장을 덮고...
입력:2018-11-16 12:05:02
법대 위에서 바라본 세상의 진풍경 담아
요즘 사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사법부가 과거 정권에서 벌인 갖가지 재판 거래 의혹이 잇달아 불거졌기 때문이다. 판사 출신인 정재민씨는 이렇게 적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권력과 사법부 사이에 도저히 거래라는 것이 성립할 수 없도록 스스로 그 가교를 완전히 불태우고 이를 국민 앞에 인정받으면, 그때부터 사법부에 대한 진정한 신뢰가 싹트기 시작할 것이다.” 창비 제공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신해 판사의 역할까지 떠맡는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AI는 인간보다 더 공정한 잣대로 정확한 판결을 내리게 될까. 엉뚱한 ...
입력:2018-11-16 12:05:02
“자고 싶지만 이 책은 읽고 싶어”... 구어체 책 제목 인기몰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잘 돼가? 무엇이든’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근래 인기인 책의 제목들이다. 공통점이 있다. 하나같이 ‘구어체 문장형’이다. 책 내용을 요약한 문장을 친숙한 입말로 표현한 게 특징이다. 교보문고는 최근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안에 든 책 중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
입력:2018-11-11 12:05:01
[200자 읽기] 주류에서 소외된 이들이 감행한 반란
세계 곳곳에서 아웃사이더의 반란이 시작됐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자리에 올랐고 영국은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는데 이것 역시 주류에서 소외된 이들이 감행한 반란이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걸까.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현대 정치의 내밀한 속사정을 자세하게 들려준다. 장서연 옮김, 376쪽, 1만8000원.  
입력:2018-11-09 12:05:01
[200자 읽기] 젊은 기자가 백혈병 진단 후 치른 투병기
한 기자의 백혈병 투병기. 젊은 기자로 한참 현장에서 일하던 2015년 첫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1차 항암 치료 후인 2016년 2차, 올해 3차 발병이 있었다. 고통 속에서도 타고난 ‘긍정 에너지’로 꿋꿋하게 병마와 싸우는 한 인간의 기록이자 성장기다. 병상의 글이란 게 믿기 어려울 만큼 유쾌하고 통쾌하다. 232쪽, 1만5000원.  
입력:2018-11-09 12:05:01
[지구촌 베스트셀러] 다니엘 슈텔터 ‘풍요로운 나라의 동화’
독일 경제의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은 증가하는 추세이고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거시 경제학자인 저자 다니엘 슈텔터는 현재 독일의 경제가 호황인 것은 경쟁력 덕분이 아니라 낮은 금리와 유로화의 약세 때문이라고, 또한 방만한 재정 정책의 결과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독일 정부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써야 할 재원을 사회복지에 쏟아붓고 있다는 점을 비판한다. 지금과 같은 방만한 재정 정책이 이어지면 독일 경제가 위기를 맞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어떤 대안이 존재하는지 들려준다. ...
입력:2018-11-09 12:05:01
일본 맛 칼럼니스트의 부엌을 향한 사랑 고백
저자는 일본의 맛 칼럼니스트다. 그는 이 책 ‘손때 묻은 나의 부엌’에서 온갖 추억이 깃든 자신의 갖가지 조리 도구를 하나씩 소개하면서 맛깔나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무엇보다 필력이 보통이 아니다. 도마를 소재로 써 내려간 글을 보자. 그는 오랫동안 편백나무 도마만 썼다. 그러던 어느 날 만난 ‘은행나무 장인’으로부터 이런 조언을 듣게 된다. “은행나무의 나뭇결은 유분을 촘촘히 머금고 있어요. 그래서 부엌에서 쓰기에 제격이죠. 물이 스며들지 않거든요. 게다가 뭐니 뭐니 해도 가볍습니다.” 실제로 은행나무 도마의 ...
입력:2018-11-09 12:05:01
[200자 읽기] 제1차 세계대전이 남긴 흔적 복기
11일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1000만명 넘는 사람이 숨졌던 이 최악의 전쟁은 인류 역사에 무엇을 남겼을까. 저자는 “이 전쟁은 폭력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고 적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남긴 흔적을 복기할 수 있는 역작이다. 최파일 옮김, 507쪽, 2만2000원.  
입력:2018-11-09 12:05:01
김일성은 어떻게 소련의 지지를 받았나
1945년 8월 30일 ‘붉은 기 훈장’을 받은 김일성(가운데) 당시 소련군 대위가 미하일 칸 소령과 메클레르 중령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한울아카데미 제공   1945년 평양에 입성하는 소련의 ‘붉은 군대’. 한울아카데미 제공 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과 전쟁을 벌이지 않았다면 북한 정권이 설립되지도, 한반도가 분단되지도, 중국 대륙이 공산화되지도 않았을지 모른다. ‘김일성 이전의 북한’은 소련이 참전한 1945년 8월 9일부터 김일성이 평양에서 연설한 10월 14일까지 아시아 역사에 가장 결정적인 67...
입력:2018-11-09 12:05:01
[200자 읽기] 일상의 불편함 타개하는 ‘사이다 대처법’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온갖 불편한 상황을 타개하는 ‘사이다 대처법’이 담겼다. SNS에서 인기를 끌던 웹툰 ‘삼우실’에 에세이를 포개 책으로 엮었다. 말미에는 이런 글이 등장한다. “모든 불편함에 관하여 이 책이 여러분에게 의문을 던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256쪽, 1만4800원.  
입력:2018-11-09 12:05:01
우주는, 울림이고 떨림이다
사람들은 ‘우주’라고 하면 밤하늘의 별을 떠올린다. 하지만 김상욱 교수는 “우주는 존재하는 이 세상 전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런 설명을 덧붙인다. “우주는 시공간과 물질이라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시공간은 무대, 물질은 배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주는 시공간이라는 무대 위에서 자연법칙이라는 대본에 따라 물질이라는 배우가 연기하는 연극이다.” 픽사베이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이 펴낸 첫 대중 과학서 ‘코스믹 커넥션’에는 이런 일화가 등장한다. 그는 출판 기획자와 미국 보스턴에 있는 ...
입력:2018-11-09 12:05:01
[책속의 컷] 나조차 나를 못 믿을 때 나를 믿어주는 이… ‘친구’
언제, 어디서, 누구를 찍은 사진인지는 적혀 있지 않다. 히말라야 산맥 아래에 자리 잡은 마을이거나 남미 대륙 어딘가에서 셔터를 누르지 않았을까 짐작할 뿐이다. 저 사진이 담긴 페이지에는 ‘친구’라는 제목이 달린 짤막한 글이 등장한다. “친구는 무너질 듯 힘들고 희망을 잃었을 때 내 인생의 좋았던 것을 기억해주는 이다. 가끔 스스로를 충분히 믿지 못할 때, 그럴 때조차 나를 믿어주는 이다.” 그렇다면 사진 속 세 여인은 모두 친구인 걸까. 그렇다면 저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서로를 의지하면서 추억을 쌓아왔을까. ‘내 마음의 빈 ...
입력:2018-11-09 12:05:01
[200자 읽기] 링컨이 어린 아들 시신 안고 운 실화
2017년 맨부커상 수상작. 링컨 미국 대통령이 어린 아들을 잃은 뒤 그 시신을 안고 오열했다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윌리 링컨을 중심으로 40여개의 다른 목소리가 서사를 전개하는 특이한 형식이다. “문학적 환각제”란 찬사를 들었다. 바르도는 지상과 천상 사이를 뜻한다. 정영목 옮김, 500쪽, 1만5800원.  
입력:2018-11-09 12:05:01
교수들이 뽑은 ‘다시 읽고 싶은 책’ 1위 성경
교수들이 뽑은 다시 읽고 싶은 책 1위에 ‘성경’이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지난달 22∼28일 교수 405명을 대상으로 독서실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성경이 4.9%의 지지를 얻으며 가장 다시 읽고 싶은 책으로 꼽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2∼4위에는 ‘삼국지’(나관중)와 ‘논어’(공자) ‘토지’(박경리)가 각각 올랐다. ‘도덕경’(노자)과 ‘총, 균, 쇠’(제레드 다이아몬드)가 공동 5위, ‘자본론’(칼 마르크스)과 ‘사...
입력:2018-11-08 08:05:01
[200자 읽기] 대중음악평론가가 들려주는 ‘힙합’ 이야기
대중음악평론가인 저자가 청소년들을 위해 내놓은 ‘힙합 교과서’. 힙합의 기원과 역사를 들려주면서 힙합이 바꿔놓은 음악계 지형도를 그려낸다. 교양서이면서 동시에 실용서의 성격도 띠고 있다. 래퍼가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떤 주제로 가사를 써야 하며 어떤 비트를 골라야 하는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232쪽, 1만3000원.  
입력:2018-11-02 12:10:01
[200자 읽기] 따뜻함이 배어 있는 김금희의 짧은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 ‘체스의 모든 것’ ‘경애의 마음’ 등으로 독자들이 신작을 가장 기다리는 작가 중 한 명이 된 김금희의 짧은 소설 모음집. 실패한 연애담을 아무렇지 않게 나누는 선후배(‘우리가 헤이, 라고 부를 때’), 위내시경 검사에 동행하는 대학 동기(‘온난한 하루’) 등 19편의 이야기에 따듯함이 배어 있다. 256쪽, 1만3500원.  
입력:2018-11-02 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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