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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마을 전체가 잿더미… 캘리포니아 산불, 여의도 면적 237배 소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로자시 가옥들이 11일(현지시간) 산불로 전소돼 마을 전체가 잿더미로 변해 있다. 지난 8일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나흘이 지나도록 멈추지 않고 있다. 11일까지 23명이 숨졌고 서울 여의도 면적의 237배에 달하는 686㎢의 산림과 도시가 소실됐다. AP뉴시스
입력:2017-10-12 21:40:01
‘최다연승팀의 저주’에 무릎 꿇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수들이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 9회말에 팀이 뉴욕 양키스에 2-5로 뒤지며 패색이 짙어지자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AP뉴시스   이날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확정지은 양키스의 브렛 가드너(왼쪽)가 기뻐하며 샴페인을 동료에게 뿌리는 모습. AP뉴시스 올 시즌 22연승을 달리며 미국프로야구(MLB) 역대 최다 연승 2위 기록을 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결국 저주의 사슬을 끊지 못하고 ...
입력:2017-10-12 18:25:01
‘마블 체험관’ 亞 최초 부산서 문 연다
관객들이 직접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스파이더맨 등 영화 ‘마블’의 주인공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게임도 하는 3D·4D 영상체험시설이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문을 연다. 부산항만공사와 와우플래닛은 마블 체험관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조감도)을 오는 26일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에서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360도 거대한 돔 안에서 마블 캐릭터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의 기술이 접목된 IT 가상 체험시설이다. 이 체험관에선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헐크 등 다양한 영화 캐릭터들이 눈앞에 나타나는 것은 물론 관객 ...
입력:2017-10-12 19:20:01
[색과 삶] 지하철 노선도
서울 지하철 노선도(부분) 1863년, 영국이 세계 최초로 지하철을 건설했다. 1974년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한 이래 부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도시 지하철은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었다. 하루 700만명, 연간 26억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은 이용자 측면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운영체계는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외국인이나 지방 사람들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할 때 가장 당혹스러워하는 부분은 복잡한 노선을 어떻게 갈아타고 내리는가에 있다. 엄밀한 지도 제작법에 따라 만든 노선도는 색으로 노선을 구분한다. 세계 어느 지하...
입력:2017-10-12 18:50:01
[And 경제인사이드] 신기술 삼키는 중국… 세계 곳곳 방어戰
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여기를 클릭하세요中자본, 에너지·자원에 집중하다최근 신산업 인수·합병 부쩍 늘어각국 첨단기업 겨냥 M&A 가속도한국 첨단기술도 호시탐탐 노려지난달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례적' 결정 하나를 내렸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기반을 둔 반도체 회사 '래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 Corp.)' 매각을 불허한다는 것이었다. 기업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하는 미국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통령이 외국 투자자의 미국 기업 인수를 가로막은 것은 지난 27년간 4차례밖에 없었다"고 ...
입력:2017-10-12 05:05:04
[단독] 朴정부 국정교과서 TF팀 PC 21대 ‘미스터리’
박근혜정부 당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컴퓨터(PC) 21대가 은밀하게 회수돼 교육부 곳곳에 분산 배치된 사실이 11일 확인됐다. 교육부가 최근 자체 구성한 진상조사팀도 뒤늦게 PC의 존재를 확인하고 관련 PC를 수거해 복원작업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교육부에 요청해 제출받은 ‘연도별 외부 사무실 신규 PC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2013년 12월 서울 동숭동 국립국제교육원(이하 교육원) 사무실에 PC 21대를 신규 설치했다. 교육원은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위한 별도의 비공개 ...
입력:2017-10-11 18:20:01
FP “美, 유네스코 탈퇴 계획…反이스라엘과 재정 때문”
미국이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탈퇴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유네스코가 친(親) 팔레스타인 성향을 보였다는 것과 재정 부담을 더는 것이 주된 이유다.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몇 주 전에 유네스코 탈퇴 결정을 내렸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P에 따르면 친(親) 이스라엘인 미국은 유네스코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서 반(反) 이스라엘 성향을 보인다며 이에 항의하는 취지로 탈퇴를 계획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지난 7월 요르단 강 서안 헤브론 구시가지를 이스라엘...
입력:2017-10-13 01:15:21
카탈루냐 “독립 유보, 대화하자”… 스페인 “타협 안한다”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이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자치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독립선언서에 서명했지만 수주일간 공식 선언을 연기하겠다”면서 중앙정부에 대화를 제안했다. AP뉴시스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공식적인 독립 선언을 유보한 가운데 중앙정부가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BBC방송 등은 카를레스 푸지데몬 자치정부 수반이 10일(현지시간) 독립선언서에 서명했지만 공식 선언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푸지데몬 수반은 이날 자치의회 연설에서 “카탈루냐와 스페인 사이의 갈등 해소...
입력:2017-10-12 05:05:04
전투기 팔려고 거액 뇌물 준 ‘유럽의 날개’ 에어버스
‘유럽의 날개’이자 세계 2위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를 겨냥한 부패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유럽대륙이 발칵 뒤집혔다. 전투기, 여객용 제트기 등의 판매를 위해 각국 정부 고위 관료와 군 장성에게 뇌물을 먹인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뇌물로 쓰일 자금 운용을 위해 곳곳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까지 설립한 정황도 포착됐다. 현지에서는 이번 스캔들이 자칫 회사 지분을 대거 소유한 독일과 프랑스 정부 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독일 주간 슈피겔은 9일(현지시간) 발간된 최신호에서 프랑스 온라인매체 메디아파르트와 공동입수...
입력:2017-10-12 05:05:04
하와이大 “북한이 공격해오면…” 학생들에 대응요령 이메일
미국 하와이대학이 ‘핵 공격이 벌어질 경우’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발송했다가 내용을 정정했다고 하와이 뉴스나우 등 현지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 학교 측은 지난 9일(현지시간) 학생 5만명, 교직원 1만명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북한 미사일 시험에 관한 우려를 감안해 주와 연방기관들은 핵 위협과, 가능성이 낮은 핵 공격 및 방사선 노출 응급상황에서 취해야 할 행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하와이에 있는 10개 대학 캠퍼스는 하와이재난관리국의 경보 시스템에 의지해 적절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한 ...
입력:2017-10-12 05:05:04
동네북 된 한국축구… ‘申의 자리’ 흔들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손흥민(가운데)이 지난 10일(한국시간) 스위스의 빌/비엔의 티쏘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아미네 하릿(왼쪽)과 파우드 샤피크의 샌드위치 마크에 고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 감독 신태용(사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두 차례의 유럽 원정 평가전을 마친 뒤 “선수들의 경기력이 그렇게 떨어질 줄은 몰랐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의 말처럼 평가전 2연패의 원인은 태극전사들의 부진한 경기력이었다. 하지만 더 큰 패인은 신 감독 자신의 전술, 용병술 부재였다. ‘종이호랑이&r...
입력:2017-10-12 05:05:04
20m 발아래 아찔한 바다… 부산갈매기 안부럽다 아이가!
부산 해운대구에 지난 8월 개장한 20m 높이의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부산 바다를 즐기고 있다. 반달 모양의 투명 강화유리에 서면 일렁이는 바다가 짜릿하게 내려다 보인다.   송도해수욕장 인근 송도 구름 산책로와 해상케이블카. 부산은 ‘바다의 도시’다. 최근 부산 바다를 더욱 아찔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부쩍 늘었다. 청사포 하늘전망대, 송도 구름산책 등이다. 해운대구 달맞이 언덕 정상에서 숲길을 따라 내려오면 미포, 구덕포와 함께 해운대의 삼포 중 하나인 청사포가 있다. 이곳에서 동해남부선 ...
입력:2017-10-12 05:05:04
천재시인 윤동주를 오페라로
20일 LA한국문화원서 ​LA한인음악가협회 공연 박제가 된 천재시인 윤동주가 오페라로 LA한인들을 만난다. LA 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2017년 공연작품 공모전 ARI Project 열 번째 무대로 LA한인음악가협회(음악감독 윤임상)의 ‘오페라 윤동주’를 20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아 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 윤동주’는 시인 윤동주의 시와 생애를 바탕으로 작곡가 황성곤 씨가 곡과 가사를 만들어 지난 2014년 발표된 작품이다. 당시 오페라 윤동주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초연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LA한인음악가협...
입력:2017-10-13 04:06:20
아름다운 수요모임 한미여성회 주최
한미여성회(KAWA, 570 N. Normandie Ave)는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아름다운 모임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18일 아름다운 대화법, 25일 건강한 피부관리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문의(323)660-7979.
입력:2017-10-13 03:54:09
“겨울방학 장학금으로 한국 공부해요”
LA한국교육원서 신청자 모집 체재비, 항공료 50%까지 지원 오는 11월 3일까지 접수마감 사이버 유학박람회 참여 당부   LA한국교육원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한국에서 한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이버 한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영어권 한인들의 한국교육을 알리고 있어 주목된다.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은 한국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재외동포학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역사교육 등 ‘모국문화 체험’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모국이해과정과 방학특별과정으로 나눠진다. LA한국교육원을 통해 ...
입력:2017-10-13 03:50:19
중소기업들의 미주진출 보다 쉽게
이기철 LA총영사(앞줄 오른쪽에서 8번째)와 한인 지역 상공인, OKTA 관계자들이 총영사 관저에서 모임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A총영사관, OKTA LA주최 상공인들을 위한 ‘믹서 나이트’ 엘에이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지난 10일 총영사 관저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회장 임정숙)와 공동으로 한국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믹서 나이트를 개최했다. 한국 중소기업들이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상공인들과 관계기관 직원들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통한 정보교류를 진행했...
입력:2017-10-13 03:40:39
“火魔(화마) 캘리포니아를 휩쓸다”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역사상 최악이 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화재가 휩쓸고 지역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산타로사 지역의 모빌홈 단지의 모습. ​나파밸리 지역에서 전소된 한 차량에서 금속의 일부가 뜨거운 열로 녹아져 내려 기이한 모양을 만들고 있다. 캘리포니아 전역 35개 지역서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   캘리포니아가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고통당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산불은 캘리포니아 35개 지역이 화염에 휩싸였다. 이번 북가주 화재로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
입력:2017-10-13 03:31:48
[단독] 출국 때 1만원, 영화 볼 때 3%… ‘부적절 준조세’ 손본다
이미지를 크게 보려면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여기를 클릭하세요소리 없는 세금 ‘부담금’ 연 20조 규모평가단, 4개 중 1개꼴 “타당성 없다”정부 “내년 초까지 개선안 마련할 것”영화관에 가서 1만원짜리 입장권을 끊을 때마다 관람객들은 약 300원(3%가량)의 부담금을 내고 있다.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부과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부과금’이다. 알게 모르게 관람객들이 낸 부담금은 지난해에만 496억6500만원이나 된다. 2008년 274억6300만원에서 배가량 늘었다. 출국납부금 역시 국민들이 잘 모른 채 내고 있는 부담금 중 하나다. 관광진흥개발기...
입력:2017-10-11 19:50:01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12일 조사
가수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외동딸 서연양 사망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 1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김씨 친형 광복씨는 서연양이 급성 폐렴으로 위독한데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했다며 지난달 서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고발했다. 김씨 노래의 저작권을 둘러싼 소송에서 유리한 재판 결과를 얻기 위해 딸 사망 사실을 재판부 등에 알리지 않는 등 사기혐의도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서씨 소환에 대비해 서연양 진료 및 ...
입력:2017-10-11 21:55:01
美 B-1B·핵잠수함·항모전단 총출동 北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회동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키신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 핵 문제 해법을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AP뉴시스미 공군 37비행단 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10일 오후 태평양의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하고 있다. B-1B 2대는 이날 밤 동해와 서해 상공에서 우리 공군 전투기 F-15K와 가상 공대지미사일 사격 등 연합훈련을 실시했다.미 공군 홈페이지미국 전략무기들이 속속 한반도에 집결하고 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랜서’ 편대가 북...
입력:2017-10-11 19:05:01
와인스타인 성추문 일파만파… 졸리·팰트로“나도 당했다”
미국 할리우드 거물 영화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65)의 성추문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유명배우 기네스 팰트로(45)와 앤젤리나 졸리(42)도 과거 와인스타인에게 몹쓸 짓을 당할 뻔했다고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털어놨다. 팰트로는 22세 때 영화 ‘엠마’의 주인공으로 자신을 캐스팅한 와인스타인이 업무 핑계로 호텔방으로 불러내 마사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팰트로는 거부하고 당시 연인이던 브래드 피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격분한 피트는 와인스타인을 만나 “팰트로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피트의 전처 졸리도 1990년대 ...
입력:2017-10-11 22:10:01
트럼프, 다양한 對北군사옵션 공식 보고받아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구체적 방안을 보고받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군 수뇌부가 대북 군사옵션을 공식적으로 테이블에 올려놓았다는 의미로, 북한이 도발할 경우 한반도 정세가 급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달 3∼14일 한국, 중국, 일본 방문 때도 군사옵션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매티스 장관과 던포드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의 침공에 대한 방어부터 핵무기 위협을 예방하는 방법에 이...
입력:2017-10-11 18:20:01
틸러슨 ‘멍청이’ 발언에 열받은 트럼프 “IQ 테스트 하자”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멍청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누가 지능이 높은지 IQ를 검사하자고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보도된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틸러슨 장관이 나를 멍청이라고 말했다는 NBC방송 기사는 가짜 뉴스”라며 “만약 그가 그렇게 말했다면 IQ 테스트로 겨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이길지 미리 말할 수 있다”고 말해 자신의 지능이 더 높다고 자신했다. 이에 포브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틸러슨 장관에게 펀치를 날리며 반격했다”고 풀이했다. 이 발언 이후 틸러슨 장관 ...
입력:2017-10-11 19:10:01
[즐감 스포츠] 벤치 스트레스
조진호 부산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44) 감독이 지난 1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조 감독은 최근 팀 성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 지난 8일 챌린지 선두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했지만 리그 1위에 올라 클래식(1부 리그)에 직행하는 기회는 놓쳤다. 동료 감독들은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벤치 스트레스’를 조 감독의 사인으로 꼽았다.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은 “벤치 스트레스는 일반인의 ...
입력:2017-10-11 18:05:01
소녀시대도 권불십년?… 멤버 이탈로 위상 흔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 3명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팀의 앞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8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를 발표했던 소녀시대 멤버들. 왼쪽부터 윤아 수영 티파니 효연 유리 태연 써니 서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의 여왕’으로 통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멤버인 티파니 수영 서현 3명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의 재계약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당장 팀이 해체되는 건 아니지만 소녀시대의 활동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
입력:2017-10-11 0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