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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아이코스도 발암물질… 간접흡연 피해 더 심각”
아이코스(사진) 등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폐암, 구강암, 위암, 신장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은 국회도서관에 아이코스의 위해성과 관련된 국제 분석자료를 의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지난 7월 소개된 스위스 베른대학 레토 아우어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코스는 일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 암 관련 화학물질을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협회지의 부...
입력:2017-10-11 05:05:04
초대형 불길에 美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 ‘초토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카운티의 샌타로자시에서 9일(현지시간) 소방관이 불타는 집을 바라보고 있다. 산불이 강풍을 타고 단숨에 캘리포니아주 북부로 번지면서 1500채의 주택과 상가 등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불을 진화하기보다 주민 대피에 힘을 쏟고 있다. AP뉴시스미국 최고 와인 생산지 나파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북부지역에서 동시다발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과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산불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7만5000에이커(여의도 면적의 10배) 지역에서 1500채의 주택과 상가 등이 불탔다고 전했다. 2만...
입력:2017-10-11 05:05:03
中 파워맨 5일 뽑아보니… 시진핑·마윈·왕치산·마화텅·리커창
현재 중국의 5대 권력 서열은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마윈 알리바바 회장, 왕치산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 마화텅 텐센트 회장, 리커창 총리 순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CNN방송이 10일 보도했다. CNN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제19차 중국 공산당대회를 앞두고 정치 고문, 학자, 언론인 등 전문가 10명에게 중국에서 가장 힘 있는 인물 5명이 누구인지 물은 결과다. 시 주석은 덩샤오핑 이후 가장 강력한 지도자로 평가된다. 제프리 와서스트롬 미 캘리포니아대 역사학과 교수는 “중국 내 5대 권력자로 각기 다른 사람을 고를 수 없었다”며 “말하자...
입력:2017-10-10 18:05:01
노영민 주중대사 “한·중 갈등 해결 정상회담 성사 위해 노력”
노영민(사진)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10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한국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노 대사는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한미군의 사드(THAAD) 배치로 인한 한국과 중국의 갈등이 더 이상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노 대사는 “현재 사드로 촉발된 갈등이 이대로 갈 수는 없다”며 “사드로 인해 양국 간 경제관계가 지금처럼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이 양국 모두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정상회담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 대사는 “우리는 이럴 때일수...
입력:2017-10-10 19:10:01
美 ‘퍼스트레이디’ 자리 두고 때아닌 설전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멜라니아 트럼프(47)와 전(前) 부인 이바나 트럼프(68·사진)가 ‘퍼스트레이디’ 자리를 두고 때 아닌 설전을 벌였다. 이바나는 회고록 홍보를 위해 9일(현지시간) ABC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내가 원래 트럼프의 첫 번째 아내(first Trump wife)”라며 “내가 퍼스트레이디”라고 농담을 섞어 발언했다. 또 “백악관 직통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지만 멜라니아가 있으니 트럼프에게 전화하고 싶진 않다”며 “그 어떤 질투도 유발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방송 직후 멜라니아 측은 정색하고 반발했다. 멜라니아의 홍보...
입력:2017-10-10 21:25:01
“한반도 전쟁 막으려면?” 질문에 매티스가 권한 책 ‘이런 전쟁’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9일(현지시간)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군사옵션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육군협회 연례행사에 참석해 “지금은 외교적으로 경제 제재를 통해 북한이 방향을 바꾸도록 노력하는 중”이라며 “그러나 미군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적용할 수 있는 군사옵션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엔이 최근 대북 제재 결의를 두 번 연속 만장일치로 채택한 사실을 강조하며 “국제사회가 단호한 목소리를 내고...
입력:2017-10-10 19:15:01
[미술산책] 고통 속에 깃든 힘
정현 ‘서있는 사람들’. 파리 팔레루아얄 정원. 2016∼2017 오랜 세월 기차의 속도와 무게를 견뎌낸 침목(枕木)이 조각이 되었다. 돌들이 깔린 철로에 누워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기차를 받쳐주느라 침목은 흉터투성이다. 조각가 정현(1956∼)은 침목의 그 거칠고 황량한 물질성에 끌려 반추상의 인체 조각을 만들었다. 깊게 파인 상처가 있다면 그 상처까지, 찌든 빛깔은 찌든 빛깔 그대로 살려가며 거대한 직립 인간으로 환치했다. 이처럼 고통의 흔적을 고스란히 반영했기 때문일까. 그의 인간 군상에선 억압에서 튕겨져 나온 에너지들이 가득...
입력:2017-10-10 18:25:01
캘리포니아 최악의 산불사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9일(현지시간) 소방대원들이 산불이 집으로 옮겨 붙자 진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산불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입력:2017-10-11 05:43:24
[헬스 파일] 양·한방 협력 진료
  김현호 동신한방병원장 최근 들어 미국의 몇몇 유명 병원들이 새삼 세계 의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존스홉킨스, 메이요 클리닉,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 등이 난치병 치료 목적으로 양·한방 협동진료(협진)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어서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암과 뇌졸중 환자 재활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양·한방 협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양·한방 협진이 항암 치료 또는 뇌졸중 재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
입력:2017-10-10 05:05:04
[명의&인의를 찾아서- 서울성모병원 갑상선암센터] 갑상선암 원스톱 검진…최적 치료시기 정확히 찾아
서울성모병원 갑상선암센터 다학제 진료 의료진. 앞줄 왼쪽부터 영상의학과 정소령 교수, 이비인후과 김민식 교수, 핵의학과 김성훈 교수, 내분비내과 임동준 교수 강무일 교수, 병리과 정찬권 교수. 뒷줄 왼쪽에서 3·4번째가 갑상선내분비외과 이소희 교수 배자성 교수(센터장).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성모병원 갑상선암센터(센터장 배자성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는 갑상선암의 진단에서 수술, 그리고 수술 후 추적관리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펼치는 곳이다. 갑상선암은 말 그대로 목 울대뼈(방패연골)를 나비 모양과 같이 감싸고 있는 갑...
입력:2017-10-10 05:05:04
휴전 없는 ‘말 전쟁’… 10일 北 도발 촉각
북한과 미국이 최근 3주간 상대를 극도로 자극하는 말폭탄을 퍼부으며 긴장을 고조시켜온 가운데 노동당 창건 72주년인 10일 이후 양측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격한 말폭탄은 실행에 앞선 ‘경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현 상태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몸부림일 수도 있어서다. 북·미는 지난 8월 초 ‘화염과 분노’(미국), ‘괌 포위 사격’(북한) 등의 위협 발언을 주고받은 뒤 한동안 잠잠하다 지난달 말 유엔총회를 계기로 최근까지 ‘선전포고’ 수준의 말폭탄을 재개했다. 표현도 거칠어 미국은 ‘북한 완전 파괴’ ‘북한 오래 못갈 것’ 등의 발언으로 북한을 한껏 ...
입력:2017-10-09 18:40:01
[포토] 571돌 한글날… 참 아름다운 우리글 우리말
571돌 한글날인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7 한글문화 큰잔치 휘호 경진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붓으로 글씨를 쓰고 있다. 윤성호 기자
입력:2017-10-09 21:30:01
김동연, 3대 평가사 찾아 “한국경제 이상 없다”
사진=뉴시스당국은 경제 위기감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핵 리스크에서 촉발된 금융 및 실물 지표 둔화 조짐이 한국의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연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막으려는 의도다. 김동연(사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주 미국으로 날아가 국제 3대 신용평가사와 만나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김 부총리는 11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 총회에 참석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중앙은행 수장 자격으로 동참...
입력:2017-10-09 23:00:01
비누로 검은 피부 씻어내라? 도브, 또 인종차별 광고 ‘물의’
미용용품 브랜드인 도브가 시대착오적인 인종차별적 광고를 내보냈다 호된 비판을 받았다. 문제의 광고는 지난 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공개된 것으로 흑인 여성이 셔츠를 벗자 미소 짓는 백인 여성이 나타나는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4장의 사진에 등장하는 모델 옆에는 도브의 ‘보디 워시’ 제품이 보인다(사진). 네티즌들은 “검은색은 더럽고 흰색은 순수하다는 수백년된 고정관념을 다시 부추기는 건가” “검은색 피부는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고 씻어내야 한다는 말이냐”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결국 도브는 8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 광고로 인해 기분 상한 ...
입력:2017-10-09 21:40:01
노벨경제학상에 리처드 세일러 美 시카고대 교수… ‘승자의 저주’ 쓴 행동경제학 창시자
심리학과 경제학을 결합한 공로로 리처드 세일러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201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014년 6월 독일 키엘에서 세계 경제학상을 수상하는 세일러 교수의 모습. AP뉴시스남성이라면 공감한다. 소변기 안쪽 아래에 붙은 파리 스티커. 이것 하나만으로도 소변기 밖으로 새는 소변 양의 80%를 줄일 수 있었다. 똑똑한 선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개입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찍을 때 ‘찰칵’ 소리를 인위적으로 내어 순간 포착의 느낌을 돕거나 밥공기 크기를 줄여 살을 빼도록 돕는 것과 같은 선택 설계의 기술. 행동경제학의 본질이다. 팔꿈치로 ...
입력:2017-10-09 21:40:01
[포토] 세종대왕 어가행렬 재현
571돌 한글날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9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을 기리는 ‘세종대왕 어가행렬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윤성호 기자
입력:2017-10-09 21:40:01
NFL 선수들 ‘무릎 꿇기’ 시위에 경기장 나가버린 펜스 美 부통령
마이크 펜스(사진) 미국 부통령이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장을 찾았다가 일부 선수들이 ‘무릎 꿇기’ 시위를 벌이자 경기장을 박차고 나갔다. 펜스 부통령과 부인 캐런은 8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NFL 경기장을 찾았다. 펜스 부통령은 인디애나 주지사 출신이다. 펜스 부통령 부부는 경기 전 국가가 연주되자 나란히 한쪽 가슴에 손을 얹고 국민의례에 동참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선수 20여명은 한쪽 무릎을 꿇어 저항의 뜻을 표시했고, 펜스 부통령 부부는 곧바로 관람석에서 일...
입력:2017-10-09 21:40:01
트럼프의 소원은 이민 규제… ‘위시리스트’ 의회 제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민정책 개편안이 포함된 ‘위시 리스트(wish list·소원 목록)’를 8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했다. AP통신 등은 목록에 그린카드(영주권) 제도 전면 개편과 국경장벽 건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공무원 1만명 이상 신규 채용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의 이민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에 나선 상황에서 의회에 전달된 위시 리스트에는 미국 이민 자격을 점수로 심사하려는 의도가 보다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다. 가족에 기반한 시민권·영주권 부여를 제한하고 미국 입국 수수료를 인상해 보호자 없는 어린이의 단독 입국...
입력:2017-10-09 21:35:01
獨재무장관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 크다”
볼프강 쇼이블레(사진) 독일 재무장관이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가능성을 경고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과도한 통화완화 정책에서 비롯된 막대한 부채와 유동성이 새 금융위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쇼이블레 장관은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부채와 유동성이 세계 경제에 주요 리스크(위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앙은행들이 시장에 수조 달러를 쏟아부으면서 ‘새로운 거품(new bubbles)’이 생길 위험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쇼이블레 장관은 “전 세계 이코노미스트들이 점점 더 많은 유동성의 축적과 공공 ...
입력:2017-10-09 20:30:01
[미묘의 아이돌 열전]하이라이트,‘3중 악재’에도 얼굴 찌푸리지 않고 재기
  보이그룹 하이라이트가 오는 16일 데뷔 8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올해 두 번째 앨범 ‘Celebrate’의 표지. 왼쪽부터 손동운 양요섭 윤두준 용준형 이기광. 어라운드어스 제공 반짝이는 별은 수없이 많지만, 선을 그어야 별자리가 된다. K팝의 현재를 대표하는 아이돌들의 행보를 정리해본다. 이들이 K팝의 역사 속에서 갖는 의미는 무엇인지, 또한 지금 어떤 지형도를 그리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보이그룹 ‘비스트’는 지난해 아이돌로서 매우 특이한 일을 세 가지 겪었다. 한 가지는 팬들이 특정 멤버의 탈퇴를 요구하고 나선 사...
입력:2017-10-09 05:05:04
[특파원 코너-노석철] 노영민 대사의 중국 인식
“중화민족의 피에는 남을 침략하거나 세계를 억눌러 제패하려는 유전자가 없다. 중국은 2100여년 전 실크로드를 개척해 문명교류의 족적을 남겼고, 600여년 전 정화가 함대를 이끌고 30여 개국을 방문하면서도 한 치의 땅도 점령하지 않았다. 중국의 근대사는 재난의 역사이며 비참한 역사였다. 중국인은 비참한 역사를 다른 민족에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4년 5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국제우호대회 연설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일본의 군사 대국화 움직임을 비판하면서 중국 패권주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차원으로 해석됐다. &lsqu...
입력:2017-10-08 17:25:01
한글날, 10월 9일 된 이유… 태극기 게양하는 5대 국경일
세종대왕 동상. 국민일보 DB 한글날은 한글 창제를 기념하는 날이다. 3·1절,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과 함께 정부 지정 5대 국경일이다. 태극기를 게양할 경우 기와 깃봉 사이를 떼지 않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 밖에서 보이도록 내걸면 된다.  9일은 한글 창제 571돌이다. 한글에 대한 한문해설서인 훈민정음은 세종 28년(1446년) 9월 상순에 발간됐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발간일이 ‘정통 11년 9월 상순’으로 기록돼 있었다. 세종 28년 9월 상순의 마지막 날(10일)을 그레고리력으로 변환하면 144...
입력:2017-10-10 03:35:32
[포토] 갤노트8으로 만든 작품 전시회
관람객들이 8일 싱가포르 레플스시티 쇼핑몰에서 열리고 있는 ‘일상 예술의 기쁨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싱가포르의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와 미술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대거 참여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으로 일상생활을 촬영한 사진에 S펜으로 디자인한 다양한 작품이 공개됐다. 전시회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 제공
입력:2017-10-08 20:55:01
평화상 수상 ICAN “트럼프·김정은, 둘 다 멈춰야”
올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베아트리스 핀 사무총장이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다니엘 혹스타, 그레테 오스턴(왼쪽부터) 등 ICAN 관계자들과 함께 노벨상 수상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07년 제네바에서 발족돼 101개 국가에 468개의 협력단체를 지닌 ICAN은 지난 7월 유엔의 핵무기금지조약을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AP뉴시스2017년 노벨상이 6개 부문 가운데 마지막으로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만을 남겨뒀다. 지난 2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문학상,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한 노벨상은 9...
입력:2017-10-08 17:30:01
북핵 분수령… 중국 중재론·트럼프 亞순방 촉각
북한은 연내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두 차례 더 감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 조치’를 언급한 이상 도발 효과를 극대화할 시점과 방식을 택하는 일만 남았다는 평가다. 노동당 창건 기념일(10일)이 1차 고비다. 동시에 국면 전환의 계기도 있다.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오는 18일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북핵 문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세 변화를 가져올 변수로 우선 중국의 중재론이 거론된다. 중국 당 대회 이후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중 ...
입력:2017-10-08 17:3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