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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3억명 얼굴 인식 시스템 추진… 커지는 빅브라더 공포
중국 정부가 13억 국민의 얼굴을 3초 안에 구별할 수 있는 안면 인식 시스템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 방지와 범죄자 검거, 각종 신분 확인 등 치안과 보안을 위해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취지지만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빅브라더’ 사회가 가속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중국 공안부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보안회사 이스비전과 함께 2015년부터 전 국민 안면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중국 국민의 신분증 사진과 실제 얼굴을 대조해 90% 이상의 정확도를 목표로 ...
입력:2017-10-14 05:05:04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삼가하는’ 게 아니라 ‘삼가는’ 것
‘수심이 깊으니 수영을 삼가해 주세요.’ 이런 안내문을 보고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걸 대개 모릅니다. 세종대왕이 앉아 계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되는 청계천. 물고기들이 노니는 그 물길을 걷다 보면 물고기를 방생하거나 먹이를 주지 말라는 설명과 함께 이런 안내판이 군데군데 붙어 있는 게 보입니다. ‘잠깐, 청계천에서는 삼가 해 주세요.’ 이런 것들이 ‘삼가해 주세요’가 옳지 않은 표현이라는 걸 사람들이 모르는 결정적 이유로 보입니다. 하물며 ‘삼가 해 주세요’라니. ‘삼가하다’는 말은 없습니다. ...
입력:2017-10-14 05:05:04
조명균 “北, 개성공단 인근 예성강 수력발전소 가동 중”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개성공단 가동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조 장관은 “공장 가동으로 판단할 만한 구체적인 동향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3일 북한이 최근 개성공단 인근의 예성강 수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고, 이 전력으로 개성공단 공장을 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단 가로등과 공장 불이 점등되는 경우가 있으나 공단 자체 발전인지 예성강 전력으로 하는지 식별은 안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월 정부의 개성공...
입력:2017-10-13 18:55:01
“예견됐던 일” vs “사법사상 치욕의 날”… 정치권 박근혜 구속 연장 엇갈린 반응
박근혜 전 대통령이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8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법원이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대다수 야권은 ‘예견됐던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사법사상 치욕의 날” “법원이 정치권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바른정당은 피고인 인권과 방어권 보장 논란을 언급했다.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법원이 법률적으로 잘 판단했고 형사절차상 영장 발부는 당연하다”며 “구속 사건에서 심리가 ...
입력:2017-10-13 22:05:01
[MLB] 컵스 vs 다저스, 양키스 vs 휴스턴
미국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대진표가 완료됐다. 내셔널리그는 지난해 경기를 벌였던 시카고 컵스와 LA 다저스가 리턴매치를 펼치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팀 홈런 1, 2위를 차지한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화끈한 불방망이 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컵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 5차전에서 9대 8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만든 컵스는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반면 워싱턴은 믿었던 ‘철완’ 맥스...
입력:2017-10-13 19:15:01
[감성노트] 고통 속의 온전한 삶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끝내 울고 말았다. 연휴 동안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를 읽으며 슬픔과 분노, 열정과 회한의 감정들로 롤러코스터를 탔는데, 주인공이 숨을 거두며 “넌 무엇을 기대했나”라고 질문 같은 독백을 할 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주인공 스토너는 영문학과 교수다. 비열한 동료 교수 로맥스의 끊임없는 방해와 위협 속에서도 그는 학문과 문학에 전념한다. 공부를 수단으로 삼지 않고, 인생 그 자체로 여기며 산다. 죽음의 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못 한다. 삶을 훼방하는 악인과 타협하지 않았으...
입력:2017-10-13 18:05:01
[책과 길] 스트레스의 역설
한 관객이 2009년 미국 현대미술관 모마(MoMA)에서 행위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오른쪽)와 마주 보고 있다. ‘예술가가 여기 있다’는 퍼포먼스다. 침묵을 유지하며 마주보는 것은 매우 스트레스 받는 일이지만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이 ‘고문’을 자청했다. 모마 홈페이지 “스트레스는 무익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는 가능한 빨리 풀어야 한다”…. 우리가 상식으로 여기는 것들이다. 그런데 독일의 과학전문기자 우르스 빌만이 갑자기 “스트레스는 생활필수...
입력:2017-10-13 05:05:03
[책과 길] 레닌·트로츠키·스탈린이 주고받은 영향
러시아 출신 사학자로 노르웨이 오슬로대에서 한국학을 가르치는 박노자(44) 교수의 신간이다. 1917년 러시아에서 일어난 사회주의 혁명의 스토리가 담겼다. 저자가 들머리에서 앞세우는 내용은 20세기 러시아의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세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과 레온 트로츠키, 이오시프 스탈린이 주인공이다. 세 인물의 개인사를 일별하면서 이들이 서로 주고받은 영향을 살핀다. 그렇다고 이들을 혁명의 주역으로 내세우진 않는다. 100년 전 러시아 농민과 노동자가 얼마나 엄혹한 환경에서 하루하루를 살았는지 들려준다. 박 교수...
입력:2017-10-13 05:05:04
노진혁 같은 가을야구 ‘깜짝스타’ 또 누가 있나
11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최고의 화제는 NC 다이노스 노진혁이란 깜짝 스타의 등장이었다. 노진혁은 교체선수로 들어가 4타수 4안타 2홈런이라는 믿기 힘든 활약으로 팀의 소중한 승리를 가져왔다. 노진혁처럼 가을야구에는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가 맹활약을 펼쳐 팀에 승리를 선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한국시리즈에선 OB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었다. OB는 3승1무1패로 리드한 채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6차전을 벌였다. 3-3으로 맞선 운명의 9회. OB는 신경식의 밀어내기 포볼로 한 점을 ...
입력:2017-10-13 05:05:04
한국축구 망신살… 中에 FIFA 랭킹 처음 뒤질 듯
유럽 원정 2연전에서 참패를 당한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폭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 수 아래로 여겼던 중국보다도 순위가 떨어질 예정이어서 망신살이 뻗쳤다는 지적이다. 12일(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가 제공한 한국의 10월 예상 랭킹 포인트는 588점이다. 지난달 659점보다 71점이나 떨어졌다. 지난 7일과 10일 각각 러시아,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연달아 패한 것이 치명타였다. 9월 FIFA 랭킹 51위의 한국은 러시아(64위), 모로코(56위)보다 순위가 높았는데 무력한 플레이 끝에 패했다. 이에 16일 발표되는 10월 FIFA 랭킹에서 60위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
입력:2017-10-13 05:05:04
[책과 길] 이 시대 무력한 젊은이의 초상
‘N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은 어디에 서서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 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박솔뫼(32)의 두 번째 소설집 ‘겨울의 눈빛’에는 시대의 우울을 한없이 무겁게 느끼는 젊은이들이 등장한다. 우리 사회에 도사린 위험을 예민하게 감지하지만 별 도리를 찾지 못하는 무력한 이들이다. 수록된 단편 9편 중 표제작인 ‘겨울의 눈빛’은 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원자력 사고가 난 상황을 가정한다. ‘나’는 한 극장에서 원전사고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다. 이 영화는 발전소에서 20여㎞ 떨어진 부산 ...
입력:2017-10-13 05:05:04
[책속의 컷] 어떤 상황에서도 삶의 끈을 놓지 말자
미국 여성 에이미 블루엘은 굴곡진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다. 스스로 “성장기 자체가 끊이지 않는 시련의 연속”이라고 말할 정도로 불행한 시절이었다. 엄마로부터 학대를 당했고, 아빠는 딸이 열여덟 살일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블루엘은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다. 하지만 스물다섯 살 때 한 남자를 만나면서 그의 삶은 달라졌다. “처음으로 진실한 사랑을 경험했고, 마침내 치유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 여정을 통해 나는 내 소명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진정한 자신의 가치보다 못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돕기로 했다.” 블루엘은 2013년 4...
입력:2017-10-13 05:05:04
[지구촌 베스트셀러] 장즈천의‘일본군 6사단의 난징 대학살 실록’
15세 때부터 전쟁사에 천착한 저자 장즈천(23)은 중국 젊은이들이 난징 대학살의 잔혹성을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을 개탄했다. 일본군이 80년 전 난징에서 민간인 23만명 이상을 도륙할 때 구마모토현의 일본군 6사단은 대학살의 주범이었다. 장즈천은 사학을 전공한 우징마오(24)와 함께 난징 대학살 80주년을 앞두고 9월말 책을 출간했다. 구마모토 6사단이 난징에 진격한 1937년 11월부터 1947년 당시 사단장이던 다니 히사오가 난징 전범 법정에서 사형당할 때까지의 기록이다. 기존 중국 책들과 달리 일본군 퇴역군인의 메모들과 당시 군 기록 등 일본에서 얻은 자료...
입력:2017-10-13 05:05:04
[책과 길] 히트작 성공 요인은 ‘친숙한 놀라움’
‘스타워즈’ 시리즈는 지금까지 4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영화계 최고의 히트작이다. 데릭 톰슨은 이 시리즈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분석했다. “스타워즈는 여러 장르에서 따온 수백 개의 클리셰 조각들을 하나로 모아 우주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낸 수많은 영화 ‘모음’이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사진은 2015년 12월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얄팍한 메...
입력:2017-10-13 05:05:04
[And 엔터스포츠] ‘감독’ 현주엽 “매직히포요? 이젠 나 아닌 선수들 빛내야죠”
창원 LG 세이커스의 현주엽 감독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농구공을 끌어안은 채 미소짓고 있다. 사령탑 데뷔 첫 시즌을 맞은 현 감독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끈끈한 농구로 6강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이천=박구인 기자   현주엽 감독(왼쪽 두 번째)이 지난 4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 위치한 창원 LG 세이커스 구단 사무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LG 주장 조성민, 현 감독, 김종규, 기승호. KBL 제공   현 감독(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
입력:2017-10-13 05:05:04
세월호 ‘7시간’ 사실은 ‘7시간 반 의혹’이었다… 靑 “참담” 진상규명 의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정부 청와대가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상황보고서 등을 조작한 정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세월호 사고 당시 첫 보고 시간이 조작된 보고서. 위 문서에는 4월 16일 1보 보고 시점이 오전 9시30분으로 돼 있었으나 아래 문서에는 보고 시점이 오전 10시로 변경돼 있다. 뉴시스청와대가 12일 박근혜정부 청와대의 세월호 보고서와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사후 조작을 공개하면서 박근혜정부를 정조준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가장 참담한 국정농단의 표본적인 사례”라며 ...
입력:2017-10-12 18:35:01
“美, 유네스코 탈퇴”… 反이스라엘 성향 등 이유로
미국이 다음 주 유네스코를 탈퇴한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유네스코의 반(反)이스라엘 성향과 분담금 절약이 탈퇴 사유로 꼽힌다. 포린폴리시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몇 주 전 탈퇴 방침을 결정했으며, 지난 9월 유엔총회 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도 이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유네스코는 대대로 프랑스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가져왔다. 미국은 1984년 유네스코 안에서 제3세계의 목소리가 커지자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탈퇴했다가 2002년 복귀한 바 있다. 미국은 재정 규모에 따...
입력:2017-10-12 19:10:01
[200자 읽기] 아베 총리를 통해 들여다 본 日 사회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통해 일본 사회를 들여다본다. 아베 총리의 인생 스토리와 그가 내놨던 각종 정책들을 토대로 일본이 어떤 나라인지 살핀다. 한겨레신문 기자인 저자가 2013년 9월부터 3년 6개월 동안 도쿄 특파원 생활을 하면서 취재한 내용도 비중 있게 실려 있다. 480쪽, 1만9500원.  
입력:2017-10-12 22:25:01
[200자 읽기] 현대 음악의 거장 필립 글래스 회고록
현대 음악의 거장으로 불리는 필립 글래스(80)의 회고록. 자신의 예술 세계와 삶의 여정을 담담하게 써내려간다. 글래스는 전위적 오페라로 평가받는 ‘해변의 아인슈타인’과 ‘미녀와 야수’를 비롯해 각각 10개가 넘는 교향곡과 협주곡 등 다양한 곡을 창작했다. 뉴욕의 택시운전사에서 대가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그의 궤적을 살펴볼 수 있다. 이석호 옮김, 568쪽, 2만8000원.  
입력:2017-10-12 22:25:01
[200자 읽기]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 담긴 책 소개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현대의 고전들에 담긴 사상을 전한다.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를 시작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통찰이 담긴 책들을 한 권씩 소개한다. 김 교수는 “인간에 내재한 사유의 본성과 의지는 그 구속을 넘어서는 새로운 자유와 평등에로의 행진을 비출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368쪽, 1만6000원.  
입력:2017-10-12 22:25:01
[200자 읽기] 혁명이 일어났을 때 경제적 평준화
제목처럼 인류가 겪은 ‘불평등의 역사’를 정리한 역작이다. 저자는 오스트리아의 역사학자. 그는 불평등 문제의 근원을 파헤친다. 전쟁이 발발하거나 혁명이 일어났을 때, 혹은 치명적인 전염병이 창궐했을 때 상대적으로 경제적 평준화가 이뤄졌다는 내용이 눈길을 끄는 신간이다. 조미현 옮김, 768쪽, 4만원.  
입력:2017-10-12 22:25:01
[200자 읽기] 주식회사가 불러온 자본주의 한계
저자는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 성향 경제학자다. 그는 주식회사의 역사를 살피면서 자본주의의 한계를 꼬집는다. 주식회사가 쥐락펴락하는 경제 시스템이 양극화를 불러온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주식회사가 어떻게 달라져야하는지 주문한다. 이용택 옮김, 232쪽, 1만4000원.  
입력:2017-10-12 22:25:01
서해순씨 “김광석과 인연 끊고 싶다”
고 김광석씨 아내 서해순씨가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윤성호 기자가수 고(故) 김광석씨 아내 서해순씨가 처음으로 경찰에 출두하면서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타살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자신을 고발한 남편 가족을 비난했다. 서씨는 12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나타나 영화 ‘김광석’을 만든 이 기자를 향해 “돈을 벌기 위해 그런 것은 아닌지, 정신상태가 정상인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이 기자는 공개 사과하고 고발뉴스 후원금을 어떻게 썼는지 밝혀...
입력:2017-10-12 18:15:01
트럼프 “난 누구보다 北에 강경… 내 태도가 중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 공군기지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하면서 북한을 강하게 비난하고 대북 강경책을 고수할 방침을 시사했다. 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나는 북한 문제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강경하고 터프하다(stronger and tougher)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기 전 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
입력:2017-10-12 22:10:01
[포토] 국민일보 들고 질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국정 역사 교과서 태스크포스 관련 기사를 보도한 국민일보(10월 12일자)를 들어 보이며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7-10-12 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