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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자녀 원했는데 돈만 펑펑
김지현(가명·45)씨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의 키가 또래 평균보다 작은 것 같아 걱정이다. 성장클리닉을 찾아 성장판검사를 받은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또래보다 성장이 늦다”며 호르몬치료 권유를 받았다. 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아이를 위해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여전히 성장이 더딘 것 같아 속상하기만 하다. 김씨는 “한약도 먹이고 성장 호르몬치료도 받았다. 안해 본 것이 없지만, 뚜렷한 효과가 없다”고 토로했다. 한창 성장할 나이의 초·중학교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자녀의 ‘키 성장’이다. ...
입력:2017-03-22 17:55:46
골다공증 예방활동이 최선.. 햇빛 받으며 중력 가해지는 운동 중요
#50대 주부 윤모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골밀도 검사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골밀도 수치가 정상보다 낮게 나와 골다공증 바로 전단계라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 게다가 비타민D 수치도 평균보다 낮았다. 윤씨는 평소에 식습관도 규칙적인 편이고, 틈틈이 운동도 해왔기 때문에 골다공증 위험이 생길 거라곤 예상치 못했다. 이후 윤씨는 칼슘 위주로 식단을 바꾸긴 했지만, 이것만으로 골다공증 예방이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점점 약해지면서 뼈가 쉽게 골절되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입력:2017-03-22 17:30:34
골종양의 진단과 치료
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혹이다. 대부분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다. 양성 골종양은 골연골증, 섬유성 이형성증, 골 낭종, 동맥류성 골 낭종, 내연골증 등이 있다.   반면 악성은 폐암 전립선암 간암 등이 뼈로 옮겨 붙은 골 전이 암이 많고 뼈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 암은 드물다. 골육종과 연골육종이 이에 해당된다. 전체 골종양의 약 20%를 차지한다. 원발성 악성 골종양 환자는 국내에서 연간 400여명 정도 발견된다. 보통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양성 골종양은 재발 위험이 있긴 하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를 하지 않고 생명에 영향...
입력:2017-03-22 17:51:25
‘메신저 귀요미’ 산업 효자 됐네
직장인 김경미(26)씨는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눌 때 꼭 이모티콘을 쓴다. ‘부장님’이 함께 있는 회사 대화창에서도 마찬가지다. 메시지를 보낼 때마다 내용에 딱 어울리는 이모티콘을 쓰려고 이모티콘 목록을 자주 들여다본다. 친구가 띄운 이모티콘이나 아예 새로운 이모티콘을 사려고 ‘이모티콘 숍’을 들락거린 적도 많다. “맘에 쏙 드는 이모티콘을 사면 기분까지 좋아진다”는 김씨는 얼마 전 자주 쓰는 이모티콘 캐릭터 ‘라인’이 그려진 카드 지갑도 샀다.  ‘스마트폰 속 작은 그림’ 이모티콘은 스마트폰 ...
입력:2017-03-22 17:01:05
전통예절 교육
남가주 서울 경기 향우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노인센터(965 S. Normandie Ave) 2층 강당에서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50명이 정원이다. 문의(323)4020882.  
입력:2017-03-22 16:36:39
간호조무사 장학생 모집
한미여성회(KWMA)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LA한인타운 여성회관(570 N Normandie Ave) 에서 간호조무사(CNA)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설명회를 개최한다. 장학생 대상자는 현재 남가주에 거주해야 하며 고등학교 이상 학력을 소유한 사람이면 된다. 문의(323)660-5292.  
입력:2017-03-22 16:33:58
한국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제19기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TaLK) 장학생’을 모집 한다. 한국 정부는 올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전세계 7개국에서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지원자격은 영어를 모국 어로 사용하는 국가 국적자(시민 권자)로서,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재외동포는 1 년 이상 수료)한 재학생 및 졸업생이다.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교육활동에 경험자이 있는 사람 및 영어 관련 전공 학생들은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을 위해 8월 중 3주간 한국문화 및 ...
입력:2017-03-22 16:32:32
“한인 일레인 박 씨를 찾아 주세요”
실종 한 달이 넘은 한인 일레인 박 (20)씨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 한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한인회(회장 로라 전)를 비롯해 한인사회에서 발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LA한인회는 지난 7일 일레인 박 씨의 어머니 수잔 박 씨 등과 함께 글렌데일 경찰국의 적극적인 수사 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한편 로버트 엠 카스트로 글렌데일 경찰 국장에게 수사에 총력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하는 서신을 전달했다. 로라 전 회장의 이름으로 전달된 서신은 한인사회는 일레인 박 씨의 실종 사건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사가 뒤 늦게 시 작된 것 등을 감...
입력:2017-03-22 16:26:36
한인여성, 구글이 선정한 여성의 날 13인에 등재
고 이태영 박사(왼쪽에서 4번째)가 한인가정상담소 창립 멤버들과 함께 자리를 함께 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 제공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 설 립에 초석을 다진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 이태영 박사가 8일 구글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선정한 13 인의 세계 여성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은 기념일이나 행사, 인물의 업적 등을 기리기 위해 홈페이지 첫 화면 로고가 있는 자리에 특별히 제 작한 그림(두들)을 게재하고 있다. 구글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13명을 선정해 ...
입력:2017-03-22 16:22:06
OC민주평통, 축제재단공동 사진 그림 전시회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 장 권석대)는 오렌지카운티 한미축 제재단(회장 조봉남)과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라하브라 웨스트리치 골프 클럽(1400 S. LaHabra Hills) 연회실에서 유명 사진 작가들과 그림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 마지막 날 오후 5시부터는 전시작품에 대한 경매시간을 마련한다. 당일 참석자들에게는 경품권과 저녁을 제공하며 작품 중 3점을 경품으로도 제공한다. 문의(714)537-6919  
입력:2017-03-22 16:16:02
“한인타운 밤거리 노상강도 조심하세요”
로스앤젤레스 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지난 7일 올림픽경찰서 관계 자들과 만나 타운 범죄율을 낮출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인타운 내에 서 발생하는 범죄율과 최근 범죄유형, 범죄예방 등에 대해 폭넓은 의 견을 나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인 타운 인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 죄유형은 소매치기 같은 길거리 강도(Street Robberies)로 피해자의 대부분은 히스패닉들이다. 하지만 한인들과 흑인들도 피해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대부분은 야간에 홀로 길을 걷다가 지갑이나 스마트 폰을 빼앗기는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들의 ...
입력:2017-03-22 16:14:06
남가주 이민단속은 범죄자들이 주 대상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이기철 총 영사는 지난달 28일 연방이민세관 단속국(ICE) 남가주 지역 총책임자 인 데이비드 마린 국장과 만나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이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만남을 통해 최근 강 화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 의 외국인에 대한 이민정책이 현장 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현황 을 확인했으며 ICE와 총영사관 핫 라인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인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 민정책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ICE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양국 이민 당국간 교류강화 방 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데...
입력:2017-03-22 16:10:59
CIA 도감청 문서유출에 러시아 개입설 나와
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도, 감청 문서들이 위키리크스에 유 출된 과정에 러시아 해커들이 역할 을 했을 것이라고 미국과 영국 정보 기관 관리들이 의심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 정 보기관 관리들은 CIA직원이나 계 약업체 직원일 수 있지만 이들과 러시아 해커들의 합작에 의한 유출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지난 8일 전 했다. 위키리크스는 이보다 앞선 6일 CIA ‘사이버 정보센터’에서 작성한 8761건의 문서와 파일을 공개했다. 문서와 파일에는 CIA가 삼성,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 업의 제품...
입력:2017-03-22 15:49:04
中, 한국관광 전면금지 사드 보복… “단체·자유여행상품 판매 중단”
중국 정부가 여행사를 통한 자국민의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확정에 따른 보복 조치다. 중국 정부가 공언해 온 초강수를 실행에 옮김에 따라 한·중 관계가 최악으로 빠져들고 동북아 정세의 긴장도 급격히 높아지게 됐다. 중국 국가여유국은 2일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한국행 여행상품에 대한 전면적인 판매 중단을 구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행 단체관광은 물론 여행사를 통해 항공티켓을 끊고 한국으로 출국하는 자유여행도 금지되는 것이다. 이미 계약된 ...
입력:2017-04-18 09:51:03
태극기엔 '보-혁'이 없다
   독립과 민주주의, 애국심, 단합을 상징하는 태극기는 역사의 고비마다 등장했다. 최근에는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에서 시위도구로 쓰이면서 3·1절 국기 게양에 반감도 커졌었다. 사진 왼쪽부터 1987년 부산에서 열린 6·25 평화대행진, 2002년 한·일 월드컵,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17 아우내봉화제’에서 펄럭이는 태극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공, 곽경근 선임기자    
입력:2017-04-18 09: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