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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인의를 찾아서-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난치성 장질환자 ‘집중케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 협진팀.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류마티스내과 박윤정, 피부과 배정민, 소아청소년과 조원경, 소화기내과 김대범 이지민 교수, 영양팀 구민정 윤민향 영양사, 병리과 정지한, 대장항문외과 김형진 조현민, 영상의학과 김경아, 소화기내과 이강문, 안과 지동현 교수. 성빈센트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베체트장염 등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 때문에 고통을 받는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돌봐주는 곳이다. 2011년 처음 문을 열었다. 이제는 어디 내놔도 부끄...
입력:2017-10-17 05:10:02
N포세대에게 희망… 요즘 TV 짠돌이가 그뤠잇!
요즘 방송가에는 짠돌이 캐릭터를 앞세운 방송인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사진은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을 이끄는 김생민. 방송화면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상민(위 사진)과 윤정수(아래 사진). 방송화면 캡처 그야말로 짠돌이 전성시대다. 근검절약을 인생의 모토로 내세운 방송인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최근 1∼2년간 우리사회에 ‘탕진잼’(인형뽑기 게임처럼 돈을 탕진하며 재미를 느낄 때 사용하는 신조어)이 유행하고, 현재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욜로(YOLO)’ 바람이 불...
입력:2017-10-17 05:05:04
[And 건강] 한창 젊은데 벌써… 20대 관절염 환자 증가, 왜?
#1. 주말마다 동호회에서 축구를 하는 대학생 박지환(25)씨는 경기 도중 무릎이 뒤틀리면서 주저앉았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 동네병원에서 X선을 찍어봤으나 뼈에 이상이 없다고 해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다. 간혹 축구 경기 후 무릎에 통증을 느끼거나 심하게 부어올랐지만 그냥 넘어갔다. 통증을 참아가며 축구를 한 적도 있다. 젊음을 과신했던 박씨는 현재 골관절염 초기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2. 최근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20대 직장 여성 A씨는 계단을 오르거나 걸을 때 무릎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엔 단순 근육통이라 여겼지만...
입력:2017-10-17 05:05:04
[헬스 파일] 폐경기증후군과 골다공증
  한인권 KMP헬스케어서울의원 원장 건강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명료하다. 채소를 자주 많이 먹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 병이 났을 때 전문가의 조언과 처방을 따르는 것도 중요하다. 폐경기증후군과 골다공증을 앓는 여성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호르몬 요법을 전문의한테 처방받아 사용하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호르몬요법은 폐경으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이상 증상들과 치명적인 골절부상 위험을 막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도 현실은 몇몇 전문지식을 갖춘 의사들을 제외하곤 여성호르몬 처방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신 ...
입력:2017-10-17 05:05:04
꽉 막힌 남북관계… 평창서 출구찾기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안경을 만지고 있다. 이병주 기자北 피겨 출전권 획득해 참가 가능성 높아져 유엔, 내달 ‘올림픽 중 휴전 결의안’ 채택문재인정부는 악화 일변도로 치닫는 한반도 정세를 되돌릴 계기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출범 이후 이명박·박근혜정부 대북정책과 차별화하기 위해 ‘대화·압박 병행론’을 내세웠지만 북한의 무반응으로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다. 정부 내부에서는 평창올림픽마저 소득 없이 끝나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은 실현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
입력:2017-10-17 05:05:04
[깊이읽기] 올드정치 염증·변화 갈망… 유럽 30대 구원투수 뜬다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젊은 지도자들이 잇따라 배출되고 있다. 기성 정치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동시에 변화에 대한 염원이 확산되면서 기성 정당들이 젊은 지도자를 적극 내세우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왼쪽부터 위리 라타스 에스토니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국민당 대표,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 볼로디미르 그로이스만 우크라이나 총리,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 국민일보DB 유럽에 ‘30대 젊은 정치’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정치권을 향한 염증이 커지고 변화를 향한 열망이 확산되면서 ...
입력:2017-10-17 05:05:04
한·미 통화스와프 재체결? 지금 상황선 유인책 없다
정부가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부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중 통화스와프 협정이 3년 연장됐지만 ‘사드 갈등’이 개입되면서 견고하지 못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통화스와프로 보유하게 되면 위안화보다 더 강력한 안전판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한·미 통화스와프 협의가 단시일 내 재개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당장 미국이 협정 체결에 나서게 만들 유인이 없다. 한국 역시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한국산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 등으로 미국과 통상 마찰을 빚고 있어 ‘자충수’가 될 수 있다....
입력:2017-10-17 05:05:04
긍정적 죽음관, 더 윤택한 삶 이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죽음을 긍정적으로 보는 태도가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사진) 교수 연구팀이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암환자 1001명과 그 가족 1006명, 의사 928명, 일반인 1241명 등 총 4176명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암환자 및 가족, 일반인(A군)과 의사(B군) 중 대다수는 죽음과 함께 삶은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죽음은 고통스럽고 두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A군의 58.3%, B군의 45.6%였다. 또 죽...
입력:2017-10-17 00:05:01
갈루치 前 美 북핵 특사 “美, 北과 조건 없이 대화해야”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특사는 16일 “미국이 북한과 조건 없는 대화를 시작했으면 한다”며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을 중단하고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하는 방안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갈루치 전 특사는 연세대 통일연구원 주최로 열린 특별강연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대북 협상의 최종 목표가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로선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 대한 협상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역량을 통해 미국의 취약점을 보여주고 ...
입력:2017-10-16 19:30:01
트럼프 내달 방한, 7일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방한해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미 대통령으로선 24년 만에 국회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의 고강도 대북 제재를 호소할 예정이다. 청와대와 백악관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동시에 공개했다. 다음달 5일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이어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8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시점이 6일인지, 7일인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문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양 정상은 북...
입력:2017-10-16 19:30:01
朴, 사실상 재판 보이콧… 심리 지연 불가피
‘필요적 변론 사건’에 변호인 7명 모두 사임 직접 결정 국선변호인 지정하면 자료 검토부터 다시 해야 박근혜(얼굴)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자신의 상황을 ‘정치보복’이라고 비난하며 재판 흔들기에 나섰다. 변호인단은 전원 사임했다. 구속 연장과 자유한국당의 출당 움직임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외부 여론전을 노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심리에 차질이 예상된다. 박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자신의 80번째 재판에서 ...
입력:2017-10-16 19:55:02
‘60년대 은막의 여왕’ 김보애 별세
원로배우 김보애(사진)씨가 뇌종양으로 1년여간 투병해온 끝에 지난 14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서라벌예대 연극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56년 영화 ‘옥단춘’으로 데뷔해 ‘고려장’(1963) ‘부부전쟁’(1964) ‘종잣돈’(1967) ‘외출’(1983) ‘수렁에서 건진 내 딸’(1984) 등에 출연했다. 2000년에는 영화기획사 NS21을 설립해 남북영화 교류를 추진했다. 2003년 월간 ‘민족21’의 회장 겸 공동발행인을 맡기도 했다. 저서로는 ‘슬프지 않은 학이 되어’ ‘잃어버린 요일’ ...
입력:2017-10-16 21:15:01
亞최대 저비용 항공사 회장의 한국부인은 누구?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53·사진 왼쪽) 회장이 한국인 여성과 결혼했다. 16일 일간 더스타 등 말레이시아 언론은 페르난데스 회장이 지난 14일 프랑스 남부 해안의 코트다쥐르에서 ‘클로에’(오른쪽)라는 이름의 한국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 회장과 클로에는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로에의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언론은 클로에를 30대 초반의 여배우로 설명했지만 에어아시아 승무원 출신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결혼식에...
입력:2017-10-16 21:10:01
입기만 해도 피로 풀리는 옷… 우리가 몰랐던 세계 트렌드
최근 네덜란드에선 처음 만난 사람과 악수만 해도 상대의 개인정보와 사진이 이메일로 저장되는 셰이크-온(Shake-on) 팔찌가 유행이다. 팔찌는 손을 마주잡고 흔들 때 동작을 감지해 해당 정보를 개인 서버로 전송한다.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만났을 때 명함 교환 등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데다 만났던 사람들을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다. 코트라는 셰이크-온 팔찌처럼 전 세계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담은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책 ‘2018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를 16일 발간했다. 86개국 127개 무역관 주재원이 직접 ...
입력:2017-10-16 18:40:01
문소리-장동건-이제훈, 영화를 사랑한 4인3색 대담 [22회 BIFF]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행사에서 팬들을 직접 만난 배우들.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왼쪽)와 한국의 문소리가 지난 13일 행사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같은 날 무대에 오른 장동건과 지난 14일 대담자로 나선 이제훈(왼쪽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폐암 투병 중 참석한 신성일 “영화인이라는 자부심 갖고 있다”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꽃이 아닌 뿌리·열매 될 수 있어” 5년 만에 부산 찾은 장동건 “문화예술에 정치 개입 없기를” ‘박열’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
입력:2017-10-16 00:05:01
韓·美 연합훈련 어떻게, 美 전략자산 대규모 전개… 北 도발 ‘원천 봉쇄’
송영무 국방부 장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김영우 국방위원장(일곱 번째)을 비롯한 국회 국방위원들, 한·미 군 관계자들이 부산항에 입항한 미국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호 앞에서 14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핵항모 ‘레이건호’ 동해서 北 SLBM 대비 훈련 집중 최강의 정찰기도 출격, 서해선 특수부대 격멸 훈련 핵잠수함 미시간호에는 ‘참수작전’ 요원들 탑승 한·미 양국이 동해에서 본격적인 연합해군 훈련에 돌입한다. 해군은 15일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 항모전단이 동해상에 진입했다&rdquo...
입력:2017-10-16 05:05:04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러시아 혁명, 예술의 혁명적 변화를 부르다
  국립발레단 ‘스파르타쿠스’의 한 장면. 스파르타쿠스는 분노한 민중들이 봉기하는 모습을 군무로 비장하게 그린다. 국민일보DB   구소련에서 활동한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그는 작품에 위장된 진실을 아이러니하게 담아 당국의 검열을 피했다. 국민일보DB 올해는 러시아 혁명이 발발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사회민주주의 급진세력인 볼셰비키는 1917년 10월 혁명을 통해 러시아의 권력을 장악했다. 이 혁명의 궁극적 지향은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이론에 근거한 공산주의 사회, 즉 착취와 계급 차별, 국가기구의 강제가 사라...
입력:2017-10-16 05:05:04
1000만 촛불 시민, 獨 ‘2017 에버트 인권상’ 수상
국정농단을 규탄하며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1000만 시민이 독일의 ‘2017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는 독일의 공익·정치 재단인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1000만 촛불시민에게 주는 이 상을 대리수상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에버트 재단은 “민주적 참여권의 평화적 행사와 집회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필수적 구성요소이며, 한국 국민의 촛불집회는 이 중요한 사실을 전 세계 시민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평화...
입력:2017-10-15 21:25:01
한반도 다시 긴장…전략무기 한반도 집결
한·미 양국이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진행할 고강도 한·미 연합훈련에 미국의 전략무기가 총집결한다. 이번 훈련은 정례적으로 이뤄져 왔으나 올해는 최근 한반도 안보위기를 감안해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를 비롯한 미군의 첨단무기와 전력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 6월 29일 로널드레이건호를 필두로 한 항모전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동맹국들과 연합훈련을 위해 항해하고 있다. 미 해군 홈페이지 한반도에 다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전략무기가 총출동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16일부터 시작된다.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무모...
입력:2017-10-15 22:05:01
[단독] “매일 1.5% 수익” 비트코인 사기… 한국인 700억 뜯겼다
英 맨체스터에 투자사 설립 배우가 전문가 가장 홍보올 7월부터 국내투자자 모집 처음엔 매일 수익금 지급 지난달부터 인출도 안돼 주부·퇴직자 등 주로 피해 동유럽 출신 배우를 가상화폐 ‘비트코인’ 투자 전문가로 내세워 전 세계 5만여명의 투자자로부터 1100억원 이상을 편취한 국제 사기사건이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만 2000여명이 투자에 나서 700억원가량을 날린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 수입’이 없는 주부, 퇴직자, 자영업자 등이 주요 피해 대상이었다. ‘컨트롤 파이낸스(Control Finance)’는 지난해 9월 8일 영국 맨체스터에 투자회사로 등록한 뒤 하루 1...
입력:2017-10-15 19:20:01
인종차별 항의 ‘무릎 꿇기’ 유럽으로 확산
헤르타 베를린 트위터 캡처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이뤄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의 ‘무릎 꿇기’가 유럽 축구계로 확산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소속 선수들과 코치진이 14일(한국시간)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샬케 04와의 경기에 앞서 무릎 꿇기(사진)를 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번 무릎 꿇기는 NFL 선수들의 행동에 대해 유럽 축구팀에서 나온 최초의 연대 움직임이다. 장내 아나운서는 “베를린은 (인종적으로) 다양하다. 헤르타 베를린은 다양성을 지지하며 폭력...
입력:2017-10-15 21:25:01
배우 프레드 아미슨 “알고보니, 난 한국계”
미국에서 시트콤 ‘포틀랜디아’로 유명한 배우 프레드 아미슨(51·사진)이 한국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신을 일본계로 알았던 아미슨은 유명인사들의 혈통을 추적하는 미 PBS방송 프로그램 ‘당신의 뿌리를 찾아서(Finding Your Roots)’를 통해 그의 할아버지 쿠니 마사미(邦正美)가 사실은 한국 울산 출신의 유명 무용가 박영인(1908∼2007)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방송된 아미슨 편은 드라마틱한 내용 때문에 미 현지에서도 상당히 화제를 모았다. 박영인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국내 무용계에...
입력:2017-10-15 21:25:01
강원도, LA서 평창올림픽 열기 제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 13일 미국 LA시의회에서 LA시민들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동참을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경제인단체연합회, 수출기업체 등으로 꾸려진 강원토털마케팅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주 최대 한인사회가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리기 총력전을 펼쳤다. 대표단은 미주지역 한인 최대 행사인 ‘제44회 로스앤젤레스한인축제’에 참여해 올림픽 참여 열기를 끌어올렸다. 도내 우수제품의 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도 냈다. 최 지사는 지난 13일 미국 현지 대형유통...
입력:2017-10-15 18:55:01
명사들 이야기 인문기행으로 전통시장 살린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경북도의 ‘전통시장 이야기 인문기행’에 참가한 예천출신 안도현 시인이 추억어린 안동 풍산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출신 유명작가들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이야기 인문기행’을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통시장 이야기 인문기행은 경상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지역출신의 시인, 소설가, 화가, 음악가, 웹툰작가, 영화감독, 파워블로거, 언론인 등으로 인문기행단을 구성해 전통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적 명소들을 찾아다니...
입력:2017-10-15 18:55:01
다저스, ‘불펜’야구로 귀중한 첫 승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에서 LA 다저스는 불펜야구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선발야구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1차전에서 시카고 컵스를 5대 2로 격파했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포함) 2실점 했지만 불펜진의 호투가 빛났다. 토니 싱그라니-마에다 겐타-브랜든 모로우-토니 왓슨-켄리 잰슨이 이어 던지며 무안타로 컵스 타선을 봉쇄했다. 포스트시즌 ‘믿을맨’으로 거듭난 마에다는...
입력:2017-10-15 18: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