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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황교안, 오늘 입당 의사 밝혀"… 전대 출마 가능성
김병준 만나 입당 시기 조율   "위기를 기회로"… 강연하는 황교안 전 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1일 자유한국당에 입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황 전 총리가 오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황 전 총리는 입당 시기에 대해 '당과 협의하겠다'고 했다"며 "다만 이날 만남에서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당 안팎에서는 ...
입력:2019-01-12 10:00:42
문 대통령의 북핵 해법, “북한은 과감한 비핵화, 미국은 상응조치”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실 경제가 얼어붙었는데도 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가’라는 질문에 “정책 기조가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은 이미 충분히 드렸기 때문에 새로운 답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이병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결국 대북 제재의 해결은 북한의 비핵화 속도에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해결을 위해서는 우선 북한이 실질적 비핵화 조치를 보다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그런 조치를 하는 대로 계속...
입력:2019-01-11 04:05:01
“美, 유연한 협상안 北에 전달”…패키지 딜 공감
미국과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기와 대북 제재 일부 완화를 주고받는 ‘패키지 딜’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비핵화의 1단계 목표를 ‘핵 동결’로 설정한 타협안을 북한에 제시하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관계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10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비핵화 협상안을 만들었다”며 “북·미 양측이 이 안을 놓고 물밑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비건 안’은 협상의 1차 목표를 핵 신고가 아닌 핵 동결로 잡고 있다”면...
입력:2019-01-11 04:05:01
[단독] 젊은빙상연대 “전명규 측, 성폭행 폭로 막으려 지속 압박”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인 전명규(56·사진) 한국체육대 교수 측이 ‘젊은빙상인연대’의 빙상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 조직적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쇼트트랙 심석희(22) 선수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조재범(38) 전 국가대표 코치는 전 교수의 최측근이자 빙상계 내 같은 파벌로 알려졌다. 젊은빙상인연대 법률자문 박지훈 변호사는 10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연대가) 수개월 전 성폭행 사건을 인지했을 때부터 전 교수 측에서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 규명과 폭로를 위한) 변호사 선임 등 움직임을 보...
입력:2019-01-10 19:00:01
軍, 北 미사일 탐지·추적·파괴 개념 ‘킬체인’ 용어 안 쓴다
국방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인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체계, 대량응징보복(KMPR)체계 용어를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한국형 3축체계는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체계’로, 킬체인은 ‘전략표적 타격’으로, KAMD는 ‘한국형미사일방어’로, KMPR은 ‘압도적 대응’으로 변경했다. 국방부 당국자는 10일 “3축체계 용어 변경은 앞으로 5년간의 국방전력 운영 계획을 담은 ‘2019~2023년 국방 중기계획’ 문서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3축체계는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을 포함한 비대칭 전력에 대비하기 위해 ...
입력:2019-01-11 00:00:01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 수순 밟나… 뜨거워지는 법리공방
'군 건설자금 전용' 등 여러 법률조항 근거로 내세울 듯 58차례 국가비상사태 선포…北 핵·미사일 위협도 국가비상사태 대상 전문가들 "대통령 언제든 원할 때 가능" vs "법적분쟁 소지 높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한 국가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 선포 가능성을 적극 시사하면서 그 실현 가능성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방송된 폭스뉴스 앵커 션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절대적 권한이 있다. 법률에 매우 명확...
입력:2019-01-11 16:47:53
​[양승태 전 대법원장 소환] '징용소송 개입' 집중추궁…"기억 안난다" 맞서
검찰, 재판거래 관련 핵심 의혹부터 조사 청와대 등과 재판절차 논의하고 김앤장에 알려준 혐의 양 전 대법원장, 사실상 혐의 부인한 듯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 없이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1일 출석한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을 상대로 징용소송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와 정부 고위 인사들이 연루된 징용소송 재판거...
입력:2019-01-11 16:33:26
통영 해상서 화물선과 충돌 낚시어선 전복… 3명 사망·2명 실종
낚시객 12명 등 14명 승선, 사망자들 구명조끼 착용 안한채 선내서 발견  "배가 뒤집혀있다" 충돌 숨기고 신고한 화물선 운항 총괄 입건 조사 방침 낚시금지구역인 공해상에서 낚시했는지 전복된 뒤 밀려 왔는지 등도 확인   11일 오전 5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 어선 무적호(둥근 원)가 전복돼 통영해경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경 제공] 11일 경남 통영 인근 해상에서 14명이 탄 낚시어선이 3천t급 화물선과 충돌한 다음 전복돼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인근 선박과 해경에 ...
입력:2019-01-11 16:07:29
“친일잔재 없애겠다” 약속, 3년여 만에 지킨 광주시
사법·경찰·교육 등 각 분야 친일인사 156명과 관련된 친일 잔재물이 광주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는 것으로 광주교대 산학협력단 연구결과 확인됐다고 9일 광주시가 밝혔다. 사진은 광주 도심에서 발견된, 일제 강점기 군사용 동굴. 뉴시스광주시가 친일인사 선정비(善政碑) 철거 등 일제 흔적을 지우는 작업을 수년간 소홀히 해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015년 시민단체 등의 빗발치는 요구와 부정적 여론에 밀려 친일잔재를 없애겠다고 약속했지만 오랫동안 손을 놓아왔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친일잔재 조사결과와 사후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전날 개최했다...
입력:2019-01-10 20:05:01
삼성 갤럭시 S10, 내달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글로벌 미디어에 초청장… "갤럭시 10주년 기념"   삼성전자 갤럭시 S10이 다음 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11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언팩 초청장을 보내 갤럭시 S10 시리즈를 다음 달 20일 오전 11시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파트너사,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약 3,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영국 런던에서도 로컬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대체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
입력:2019-01-11 09:29:39
1종 우편요금 27일부터 50->55센트로 10% 인상
누적된 우정국 적자가 원인… 5센트 인상은 사상 최대    우편요금이 올라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1종 우편물용 포에버 스탬프.  최근 들어 1온스 이내 1종 우편물을 보내는 데 쓸 수 있는 포에버 스탬프 구입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07년 도입된 포에버 스탬프는 우편요금이 올라도 추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이프러스 코스코의 한 직원은 “지난 연말부터 많은 회원들이 포에버 스탬프를 구입하고 있다. ”고 말했다.   코스코는 포에버 스탬프 100장 묶음을 49달러75센트에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코...
입력:2019-01-11 07:33:27
​한인가정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와 MOU 체결
교육 프로그램 공유, 정보·인적 교류 등 기대   한국여성의전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LA 한인가정상담소의 가정폭력 상담부서 직원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조)는 7일 한국 서울 소재 한국여성의전화(상임대표 고미경)와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LA 한인사회와 한국의 가정폭력에 대한 주요 현안 논의 및 경험 교류, 가정폭력 예방, 피해자 지원 활동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공조할 계획이다.   세부 협력사항은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 공유 ▲시범 프로젝...
입력:2019-01-11 06:37:59
文대통령, 혁신성장 전면에… 평화로드맵 제시·특감반 의혹 돌파
신년회견서 집권 3년차 구상 밝혀…경제정책 무게중심 이동 예고 '김태우·신재민'부터 親文 인선 지적까지…사안마다 분명한 생각 밝히며 반박도 김정은 답방 시기·비핵화 프로세스 구체화…평화 행보 동력 살리기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태우 행정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 관련 질문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집권 3년차 국정운영 기조로 '혁신성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먹고...
입력:2019-01-11 03:55:09
가상 주행 자율차, 아이 영상 보이자 멈춰섰다
8일(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개막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현대모비스 전시관에서 자율주행차 콘셉트 ‘엠비전’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 미래차 기술이 가상현실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전시장 벽면 스크린에 실제 도로와 주변 풍경이 펼쳐진다. 무대에 등장한 자율주행차와 함께 벽면의 스크린 화면이 움직이면서 실제 도로를 달리는 것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순간 부모와 함께 인도를 걷던 어린 아이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든다. 이때 자율주행차가 보행자를 ‘어린이’라고 인지하고 보행자와 자동차 ...
입력:2019-01-10 04:10:01
‘金 지상주의’에 코치가 法… 폭력 무방비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재범 전 빙상 국가대표 코치의 심석희 선수 상습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정부 대책을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사죄하고 있다. 정부는 성폭력에 연루돼 징계받은 체육인은 국내외 체육 관련 단체에 종사할 수 없도록 영구 제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현규 기자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심석희(22·한국체대)는 늘 어두운 모습이었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최고의 순간에도 동료인 최민정(21·성남시청)은 뛸 듯이 기뻐했지만 심석희는 약간의 미소만 짓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모습은 특유의 포커페이스로 ...
입력:2019-01-10 04:05:01
스마트폰 한파에… 삼성은 혁신 기술·애플은 콘텐츠로 대응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나란히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두 업체가 위기를 돌파하는 방안으로 서로 다른 전략을 선택해 향후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에서 1조5000억~1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로라면 2015년 이후 삼성전자 IM 부문 분기별 영업이익에서 2조원을 넘지 못한 것은 2016년 3분기 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로 1000억원에 그쳤을 때를 빼면 처음이 된다. 삼...
입력:2019-01-10 04:05:01
로봇이 동화 읽어주고 헬스케어 돕고… AI 대중화 시대 성큼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19’ 네이버 부스에 설치된 로봇 엠비덱스와 악수하고 있다. 엠비덱스는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호평을 받았다. 네이버 제공   중국계 미국 기업인 ‘아바타마인드’가 개발한 휴머노이드로봇 ‘아이팔(iPal)’. 이 로봇은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노인을 돌보는 기능을 수행한다. 뉴시스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전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로봇이다. 2~3년 전 CES에 자동차가 전시되며 IT와 자동차의 융합이 본격화한 것처럼 로봇...
입력:2019-01-10 04:05:01
삼성전자 "스마트TV로 미국서 연내 80개 채널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 안에 미국에서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총 80개 채널을 제공하겠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CES 2019 현장에서 스마트 TV 브리핑을 통해 "현재 30개 TV 플러스 무료채널을 즐길 수 있으며, 올해 안에 모두 80개 채널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TV를 유료로 케이블에 연결하지 않고도 80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삼성 스마트 TV.  삼성전자는 유럽에도 여러 파트너 제휴를 통해 독일의 경우 40개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TV 시청 행태는 방송 대신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로 ...
입력:2019-01-10 15:01:20
삼성SDI 배터리, 할리데이비슨에 탑재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회사인 할리데이비슨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전기 모터사이클에 삼성SDI 배터리 팩(사진)을 탑재한다. 할리데이비슨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9’에서 자사의 첫 전기 모터사이클인 ‘라이브와이어’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SDI와의 4년 협업 끝에 탄생한 모델이다. 할리데이비슨과 삼성SDI는 기술 협업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97㎞ 정도였던 첫 모델과 비교해 배에 가까운 180㎞까지 향상됐다. 제로백(100㎞/h)까지 도달시간은 3.5초 수준이다. 라이더들 간 또는 모터사이클과 라이더 사이의 정보 전달은 물론 위치추적까지 ...
입력:2019-01-09 21:40:01
[포토] 인파 몰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기획재정부 주최로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전력, 산업은행 등 130여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10일까지 개최된다. 윤성호 기자
입력:2019-01-09 19:20:01
​아마존 CEO 베조스 이혼…세계 최고부호 재산분할 어떻게 되나
"계속 친구로 삶 공유"… 145조원 재산에 美언론 '가장 비싼 이혼될 수도'   부인 매켄지와의 이혼을 발표한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베조스(54)와 부인 매켄지 베조스(48)가 9일(현지시간)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 세계 최고 부호인 그의 이혼으로 부인과의 재산분할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프 베조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오랜 기간 사랑에 대한 탐색과 시험적인 별거 끝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
입력:2019-01-10 10:44:08
애나하임 소재 복음대학교 신원하 박사 공개특강 18일
애나하임 본교와 LA 캠퍼스를 두고 봄학기 학생을 모집중인 복음대학교는 18일 오후 6부터 9시까지 공개특강을 실시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계속되면 강사는 신원하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원장, 기독교윤리학 교수). 주제는 '바울의 동성애 신학과 목회윤리'이다. 복음대학교는 TRACS 정회원 학교로, 성경 중심의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신학교육을 하고 있다.  문의 (714)527-0691
입력:2019-01-10 09:49:11
미중 무역전쟁 일단 파국은 피했다… 미국정부 "협상 잘 돼"
미중 '2+1일' 무역협상 마쳐…고위급 협상 이어질 가능성 커 中 양보했지만 美측이 요구한 이행 확약·구조적 변화 '변수' 홍콩 언론 "트럼프, 멍완저우 석방 협상수단으로 활용 가능성" 무역 전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대표단 협상이 9일 마무리됐다. 아직 공식 설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 대표단 쪽에서 일단 긍정적 평가가 나온 만큼 양국이 무역 전쟁 재개라는 파국을 선택하는 대신 일단 협상 불씨를 살려 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측 대표단의 일원인 테드 매키니 ...
입력:2019-01-10 04:11:03
한국어능력시험 4월20일... 한국어 교사 등 성인도 응시 가능
남가주한국학원 산하 주말 한국학교 학생들이 동요대회에서 노래하는 모습.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680 Wilshire Pl. #200, LA)은 4월20일(토)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6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을 실시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2월8일(금)까지 응시 시험장과 상관없이 LA한국교육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시료는 토픽 I(TOPIK I)은 25달러, 토픽 II(TOPIK II)는 30달러. 원서접수 마감 후에는 ▲응시 취소시 응시료를 환불 받을 수 없고 ▲당초 신청한 시험...
입력:2019-01-10 03:57:30
한미여성회 예술영화A·현대미술사 특강 23일 개강
비영리 여성봉사단체 한미여성회(KAWA·570 N. Normandie Ave, LA)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예술영화 특강’과  ‘현대미술사 이해하기’ 강좌를 마련한다. 23일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이 강좌의 강사는 설치미술가 이호영 박사와 프락시 플레이스 갤러리 오미화 과장.  수강생들은 2주간 진행되는 ‘예술영화 특강’을 통해 미술작가와 미술품 소재, 미적 연대가 적절하게 표현된 흥미롭고 유익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게 되며, 그후 이어지는 ‘현대미술사 이해하기&rsqu...
입력:2019-01-10 03:29:27
심석희 “코치가 상습 성폭행” 폭로 파문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수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상습 성폭력을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심석희 측 변호인은 8일 “심석희가 2014년부터 4년 가까이 조 전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력을 당했다는 진술을 했다”며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상해) 등 혐의로 지난달 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에는 심석희가 2014년 여름부터 2018 평창 동계...
입력:2019-01-08 23:50:01
​트럼프 '장벽 여론몰이'로 민주와 극한대치…최장기 셧다운 눈앞
대국민연설서 57억불 장벽건설 예산 통과 촉구… 셧다운 민주당 탓 민주당도 반박 연설… 펠로시 "대통령이 국민을 인질로 잡아"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대국민 TV 연설까지 동원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과 이를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대적인 여론전을 벌였다. 그러나 하원을 장악한 민주당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강공에 맞서 장벽 예산을 지원할 수 없다면서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 좀처럼 접점을 찾기 힘든 갈등상태가 지속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날 18일째로 ...
입력:2019-01-09 15:52:51
[포토] 롯데백화점, 황금돼지해 기념 골드바 판매
모델들이 8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골든듀 매장에서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돼지가 그려진 순금 골드바 2종과 펜던트(왼쪽)를 소개하고 있다. 가격은 당일 금 시세에 따라 달라지며 펜던트의 경우 18k로 만들어진 15인치와 16인치 목걸이를 별도로 10만원에 판매한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9-01-08 19:50:01
[포토] “앗싸! 나도 이제 초등학생 된다”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한 어린이가 8일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입학 관련 서류를 받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9-01-08 21:55:01
[포토] 환상의 얼음꽃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8일 울산시 남구 선암호수공원 연꽃지 인근 나무의 줄기와 잎에 투명한 얼음꽃이 활짝 피어 있다. 뉴시스
입력:2019-01-08 20:45:01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현대차가 세계 첫 수소 고성능차 만들어낼 것”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62·사진) 사장이 “세계 최초의 수소 고성능차를 현대차가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비어만 사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9’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성능 수소차 출시는 시간의 문제다. 현대가 아니라면 누가 수소 고성능차를 만들겠는가. 누군가 수소를 베이스로 한 고성능차를 만든다면 우리가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소전기차와 고성능차 개발 및 생산 경험에서 우러나온 자신감을 표현한 ...
입력:2019-01-08 20:15:01
[포토] 황금돼지 저금통 받은 아이들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8일 대전 중구청에서 열린 황금돼지 저금통 나눠주기 행사에서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이 황금돼지 저금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9-01-08 19:55:01
[포토] 함양곶감 포장하는 농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오현마을 농민들이 8일 찬바람에 잘 익은 함양곶감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함양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천년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3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한다. 함양군 제공
입력:2019-01-08 19:50:01
[포토] 설 예매표 현장판매 긴 줄
설 연휴 기차표 현장판매가 시작된 8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부터 9일까지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설 연휴 기차표 예매를 실시한다. 최종학 선임기자
입력:2019-01-08 19:45:02
김정은 답방과 국회 방문 분위기 띄우는 민주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차가 8일 중국 베이징 기차역에 들어서고 있다. AP뉴시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행보에 여당이 서울 답방과 국회 방문까지 언급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김 위원장의 ‘이벤트성 답방’은 부적절하다며 여당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지난해 10월 정의당이 제안했던 김 위원장의 국회 연설도 다시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차원에서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국회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함께 추진하자”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
입력:2019-01-08 19:20:01
작년 취업자 9만7천명 증가… 금융위기 후 9년 만에 최소
작년 실업자 107만3천명으로 2000년 이래 최다…3년째 100만명 상회   취업 (CG). [연합뉴스TV 제공] 작년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3만4천명에 그치며 지난해 연간 일자리 증가 폭도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9만7,00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6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연간 취업자는 2,682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7,000명 증가해 10만명을 밑돌았다.   이는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8만7,000명...
입력:2019-01-09 09:08:48
​아마존, MS 제치고 '시가총액 세계 1위' 등극
시가총액 1위를 달성한 아마존.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전 세계 주식시장을 통틀어 몸값이 가장 비싼 상장기업의 자리를 차지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7일 아마존 주가가 1,629.51달러로 3.4% 상승해 시가총액 7,967억 달러를 달성하며 시총 1위를 거머쥐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주가가 0.1% 상승에 그치며 시가총액 7,836억 달러로 2위로 밀렸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시총 1조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가총액 7,456억 달러로 3위, 애플이 7,020억 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초 시...
입력:2019-01-09 03:21:51
네이버, CES 데뷔… “이젠 글로벌 기술 기업입니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의 신기술을 들고 ‘CES 2019’에 데뷔한다.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은 네이버가 CES를 계기로 포털 중심의 IT기업에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목표다. 네이버는 스마트폰과 자율주행 기기들을 위한 위치 및 이동 통합 솔루션 ‘xDM 플랫폼’, 3차원 실내 정밀 지도제작 로봇 ‘M1’, 고가의 레이저 스캐너 없이도 원활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G(AROUND G)’, 와이어 구조의 동력 전달 메커니즘으로 정밀 제어가 가능한 로봇팔 ‘엠비...
입력:2019-01-08 04:10:01
고성서 잡힌 명태는 ‘자연산’… 방류한 122만 마리는 어디에?
지난달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잡힌 명태 수백 마리가 바닥에 놓여 있다.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연말까지 죽왕면 공현진 앞바다에서 모두 2만1000여마리의 명태가 잡혔다.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 제공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부화된 명태들이 대형 수조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 제공 “동해 바다에 방류한 명태는 어디로 갔을까?” 지난달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대량으로 잡힌 명태가 자연산으로 판명되면서 이들 명태가 어디서 왔는지 이동경로에 관...
입력:2019-01-08 04:05:01
비서실장에 노영민… '친문 강화' 청와대 2기 공식 출범
정무수석 강기정·소통수석 윤도한 발탁…취임 20개월 만에 변화 선택 집권 중반 '친정체제' 구축하며 개혁 드라이브 강화 해석   임종석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후임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 중국대사를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수석비서관급 이상 인사를 발표하고 있다. 오른쪽은 후임 비서실장 노영민 주중 대사.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62) 주(駐)중국대사를 임명했다. 또 청와대 정무수석에 강기정(55) 전 국회의원을,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58) 전 MBC 논...
입력:2019-01-08 16:49:07
현대차, 삼성동 105층 신사옥 정부 심의 통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서울 삼성동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조감도)가 정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서울시 건축허가 등의 나머지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신청한 현대차 GBC 사업이 이날 수도권정비위원회 본위원회 서면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GBC 사업은 서울시 건축허가, 굴토심의 등을 거친 뒤 착공할 전망이다. 서울시 건축허가는 관계 부서 의견 청취를 거쳐야 해 약 3개월 걸릴 예정이고, 굴토심의는 1개월 정도 소요된다.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착공은 올 상반기 중에 가능하다....
입력:2019-01-07 23:30:01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CEO 과정 학생 모집
한국외국어대학교는 글로벌 CEO 과정 LA 13기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1월 28일~2월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한인 타운 내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745 Oxford Ave., LA)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수료식은 3월 1일(금) 오후 6시에 열린다.   교수진은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의 김중화 대학원장, 남기석 부원장, 권석균 교수, 채명수 교수, 사이버한국외대의 김중렬 총장 등이며, 회계, 인사 조직, 국제 경제, 마케팅, 전략 경영 등을 강의한다.   등록금은 교육비, 5주간의 저녁식사, 졸업가운 등을 포함 3,500달러이며, 졸업생들에...
입력:2019-01-08 09:46:43
​감신대 동문회, 22일 로텍스호텔에서 신년 하례회
감신대 미서부지역동문회(회장 조명환 목사)는 2019년 신년하례회가 오는 22일(화) 오전 10시30분 LA 한인타운 내 로텍스 호텔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미자립 교회 동문자녀 장학금 수여식과 한국 감신동문회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해외동문상’ 전달식(수상자 조찬선 목사)이 진행된다.   또 동문 김택규 목사(‘역사의 창’ 저자), 강신욱 목사(‘성경과 청진기’ 저자), 최승목 목사(‘성경에서 심리학을 읽다’의 저자) 등이 자신의 책을 소개하고 서명한 후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순서도 마...
입력:2019-01-08 08:51:49
​미주크리스천신문사 사장 이·취임 예배 26일
미주크리스천신문사는 사장 이·취임 예배를 26일(토) 오후 6시 LA 한인타운 내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영춘 목사가 이임하고 김성국 목사가 취임하게 된다.   회사 측은 “예배 후에는 만찬을 함께 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고 참석자들에게는 작은 선물을 증정한다”며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예약 (323)665-0009
입력:2019-01-08 08:30:19
​미주한인기독선교재단 사무국장 청빙 18일 지원서 마감
미주한인기독선교재단(KCMUSA)은 사무국장을 청빙한다.   이 재단은 2002년 크리스천 초교파 비영리재단으로 설립되어 인터넷 KCMUSA.ORG를 운영하며 인터넷을 통한 복음전파와 기독교 네트웍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사무국장의 자격은 ▲정식 교단의 신학대학, 대학원 졸업했거나 기관 사역에 경험이 있는 개신교인 ▲미국 체류 및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영주권자 혹은 시민권자) ▲인터넷과 방송 선교 사역에 지식과 열정을 갖춘 사람 ▲팀 사역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 등이다.   pdf 파일로 된 이력서, 자기소개서, 최종학력 증명서, 목사...
입력:2019-01-08 08:19:46
​총영사관, 남가주한국학원 분규단체 지정 본국에 건의
정부 지원금 28만5천달러 끊겨 주말한국학교 교육 차질 가능성    김완중 LA총영사가 지난 3일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인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김완중 LA 총영사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한인타운 인근 총영사 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폐교된 사립 교육기관인 윌셔초등학교를 운영해온 남가주한국학원의 분규단체 지정을 한국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총영사는 “남가주한국학원 이...
입력:2019-01-08 06:59:10
​'기적의 남자'…뇌사 판정 美 60대, 연명장치 떼니 깨어나
치명적 뇌졸중 아닌 뇌병증후군으로 밝혀져…입원 1주일 만에 퇴원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T. 스콧 마(오른쪽)와 그의 딸 프레스턴. [AP=연합뉴스]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의 60대 남성이 생명유지 장치를 떼어낸 후 의식을 되찾아 '기적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족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며 생명 연장 장치 이용을 포기했으나, 그는 오히려 의식을 되찾고 약 1주일 만에 퇴원했다. 5일 미국과 영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사는 T. 스콧 마(61)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방 침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의사는 뇌졸중...
입력:2019-01-08 05:39:35
​미주한인 이민 116년... 美 전역서 다양한 기념행사
지난해 LA한인회관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현기식 장면. [LA한인회 제공] 오는 13일 미주 한인 이민 116년을 맞아 재미동포 사회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기 위해 1903년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첫발을 내디딘 이민 선조의 뜻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캘리포니아주 LA를 비롯해 시카고, 뉴욕 등 전국 곳곳에서 펼치는 것이다. 2004년 1월 12일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공식 제정·선포한 데 이어 이듬해 연방의회도 "미국 내 유일한 소수계 커뮤니티의 대표 이민 기념행사"라며 이...
입력:2019-01-08 04:05:57
‘양심적→ 종교적 병역거부’로… 대체복무 용어 변경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브리핑 하는 모습. 국방부가 ‘양심적 병역거부’라는 용어를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여러 전문가도 헌법상 ‘양심’과 국민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양심’의 의미가 다르므로 용어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최현수(사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용어를 둘러싼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양심’ ‘신념’ ‘양심적&r...
입력:2019-01-07 04:05:01
갤럭시 A9, 세계 최초로 ‘쿼드 카메라’ 탑재해 가성비 탁월
최근 한국에 출시한 갤럭시 A9은 삼성전자의 중저가 시장 전략의 고민이 담긴 제품이다. A9은 세계 최초로 후면에 4개 ‘쿼드 카메라’를 탑재하면서도 59만9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됐다. 가격을 고려할 때 A9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았다. 2개 이상의 카메라가 탑재되는 건 보통 프리미엄 제품인데 A9은 중가 제품임에도 4개가 탑재됐다. 스마트폰 한 대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다. A9은 2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와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카메라, 광학 2배 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500만 화소의 심도 카메...
입력:2019-01-07 04:05:01
중국발 애플 쇼크에… 국내 IT·전자업계도 직격탄
애플이 최근 실적 전망치를 대폭 내리면서 국내 정보기술(IT)·전자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는다. 특히 아이폰에 들어가는 고가 부품을 만드는 한국 기업들의 충격이 우려된다. 애플은 2018년 4분기 매출 전망을 890억~930억 달러(100조~105조원)에서 840억 달러로 5.6~9.7% 낮췄다. 애플은 앞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XS 등 신제품 3종이 잘 팔리지 않으면서 생산량 감축을 예고한 바 있다. 아이폰의 혁신 없는 고가 정책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 둘 다 당...
입력:2019-01-07 04:05:01
등 떠밀린 ‘나홀로족’ 500만 시대, 고립 깊어질수록 모두를 적으로
글 싣는 순서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에서 불이 나 7명이 목숨을 잃었다. 옥탑방까지 빽빽하게 들어찬 54개의 방에는 저마다 ‘고립된 개인’이 몸을 누이고 있었다. 이름은 고시원이지만 입주자는 대부분 40~60대 일용직 노동자로 파악됐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숨진 이들의 신원 파악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고시원을 전전하며 하루벌이로 먹고살다 보니 가족이나 친구도 관계를 끊은 지 오래였다. 사망자 7명 중 4명은 빈소조차 차려지지 않았다. 560만 1인 가구 시대…‘혼자’로 내몰리는 사람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
입력:2019-01-07 04:05:01
출구 안 보이는 한·일 레이더 갈등, 한·미·일 동맹 틀 흔드나
국방부가 지난 4일 공개한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비행’ 영상. 일본 초계기 P-1(노란 원)이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에 저고도로 접근하는 장면이다. 국방부 영상 캡처 우리 해군 구축함이 지난달 20일 일본 해상초계기(P-1)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쐈다는 일본 측 주장과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한국 정부 간 이른바 ‘레이더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달 27일 한·일 국방 당국 간 실무급 화상회의를 연 뒤로 추가 회의 일정도 잡히지 못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계속 한·일 양국이 평행선을 달릴 경우 한&midd...
입력:2019-01-07 04:05:01
황금돼지해 특수 기대했지만… 상인들 “金은커녕 돼지고기도 안팔려”
‘세일. 삼겹살 1근 9600원, 목살 1근 9600원, 전지(앞다리살) 1근 6000원’. 허모(63)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동작구의 한 정육점 간판에 할인행사 문구를 적어 놨다. 38년간 정육점 일을 해왔다는 허씨는 “요즘은 저렇게라도 안 써 놓으면 손님이 아예 안 온다. 일단 들어오라고 붙여 놨다”며 “내년쯤이면 장사 못 한다고 봐야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연초 특수를 기대했던 소상인들이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저하로 울상을 짓고 있다. 황금돼지해라 기대가 컸...
입력:2019-01-07 04:05:01
[포토] 해를 가린 달… 새해 첫 부분일식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새해 첫 부분일식이 6일 펼쳐졌다. 오전 8시35분 태양 위쪽이 달에 의해 서서히 가려지기 시작해 9시45분 부분일식이 최대로 발생했고, 11시3분 종료됐다. 과천=이병주 기자부분일식을 보기 위해 경기도 과천 천체관측소에 모인 시민들. 과천=이병주 기자
입력:2019-01-06 21:35:01
[포토] 소한 추위 잊은 듯… 즐거운 썰매 타기
24절기 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6일 전북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 얼음썰매장을 찾은 이들이 빙판 위에서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9-01-06 23:25:01
[포토] 노란 종이에 새해 소망 담아…
새해 첫 일요일인 6일 서울 남산한옥마을을 찾은 한 가족이 밝은 표정으로 새해 소망을 적은 노란 종이를 새끼줄에 끼우고 있다. 최현규 기자
입력:2019-01-06 21:55:01
​靑참모진 곧 인선 "검증 완료"…'조기추진' 개각 최대 10곳 거론
오늘 대통령 보고 뒤 '靑참모진 교체' 발표시기 정할 듯…신년회견 전 8일 유력 '설 전후' 개각에 '초대장관·정치인' 우선 교체 대상   사진합성·일러스트. 청와대는 임박한 대통령 비서실장 및 주요 수석비서관 등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무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최종 결심만 남겨둔 상태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비서실장과 정무 및 국민소통수석에 대한 복수의 인선 검증 결과를 보고받고 '낙점' 단계를 거쳐 신년 기자회견(10일) 전인 8일께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검증은 ...
입력:2019-01-07 14:54:32
[포토] 겨울바다에 풍덩… 해운대 북극곰 축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6일 열린 ‘제32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에 참가한 ‘인간 북극곰’들이 많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어 힘차게 헤엄치고 있다. 부산일보 제공
입력:2019-01-06 21:40:01
'초연결사회' vs '더나은삶'… 삼성·LG, 기술대결로 CES 달군다
삼성 QLED TV·LG OLED TV로 자존심 경쟁… 전장·5G·로봇서도 경합   6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삼성전자 전시관 입구에서 모델들이 초대형 LED 사이니지로 구성된 파사드가 설치돼 첨단 기술이 만들어 가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의 전략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국내 IT·전자업계 양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9일부터 열리는 'CES 2019'에서 치열한 기술력 대결을 펼친다. 기존에는 주로 TV&midd...
입력:2019-01-07 14:28:31
​北美정상 두번째 담판은 어디서… '비행거리내' 아시아국가 유력
정치적 의미·접근성 감안해 베트남·인니·몽골 거론… 판문점도 고려 트럼프, 지난달 "비행거리내" 언급 주목… 유럽선 스웨덴 물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제2차 북미정상회담 성사가 가시화하면서 회담 장소로 어디가 낙점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대통령 별장인 데이비드로 향하는 길에 기자들에게 양국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면서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이 회담 장소 후보지를 놓고 직...
입력:2019-01-07 14:09:32
[포토] 50만원에 프리미엄 성능…LG, Q9 스마트폰 공개
모델이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1020세대가 선호하는 동영상·게임에 특화된 중가 스마트폰 ‘LG Q9’을 선보이고 있다. Q9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고음질 스피커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자랑한다. LG전자는 11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약 50만원에 Q9을 출시한다. LG전자 제공
입력:2019-01-06 20:25:01
[포토] ‘사람 반 물고기 반’ 산천어 축제
‘2019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이튿날인 6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빙판 위를 울긋불긋 물들이며 산천어낚시를 체험하고 있다. 화천=권현구 기자축제 행사 중 하나인 ‘산천어 맨손잡기’에 참가한 청년들이 갓 잡은 산천어를 들어 보이는 모습이다. 산천어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 익살스럽다. 화천=권현구 기자
입력:2019-01-06 20:20:01
양승태 전 대법원장 11일 검찰 출석… 사법농단 수사 정점
직권남용 등 피의자 신분…전직 대법원장 헌정사상 첫 검찰 조사 박병대·고영한과 함께 신병처리 검토…'거래 상대' 박 전 대통령도 조사방침   양승태 전 대법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꼽히는 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이 내주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한동훈 3차장검사)은 양 전 대법원장에게 11일 오전 9시30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4일 통보했다. 양 전 대법원장 측은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고 이날 오후 검찰에 전...
입력:2019-01-05 06:21:39
​'광화문 대통령' 공약, 보안·비용 문제로 무산… '空약' 논란도
2012 대선 때도 검토…지난 대선 당시 유홍준 "준비 끝나는 대로 이전" 광화문 재구조화돼도 시민 접근성 고려할 때 靑 이전 사실상 불가능   유홍준 광화문 대통령 시대 위원회 자문위원이 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청사 이전 보류 발표를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야심 차게 내놓은 '광화문 대통령' 공약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일각에서는 대선 당시 표를 얻기 위해, '공약'(空約)이 될 것을 알고도 현실성 떨어지는 공약(公約)을 했다는 비평이 나온다. ...
입력:2019-01-05 05:22:58
​플로리다서 대형 교통사고… 디즈니월드 가던 어린이 5명 참변
플로리다주 75번 주간(州間) 고속도로에서 트럭 두 대와 미니밴 등이 다중 충돌 사고를 일으켜 탑승자 7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75번 주간(州間) 고속도로에서 트럭 두 대와 미니밴 등이 다중 충돌 사고를 일으켜 탑승자 7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루이지애나에서 미니밴에 타고 플로리다 디즈니월드로 향하던 어린이 5명이 포함됐다고 고속도로 순찰대는 전했다. 사고는 전날 플로리다 게인스빌 인근에서 북쪽으로 운행하던 트럭과 승합차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
입력:2019-01-05 05:14:37
연방정부 셧다운의 그늘… 혼인신고·이민신청도 '올스톱'
연방정부 셧다운. [AP=연합뉴스]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10일 넘게 이어지면서 혼인 신고나 이민 신청과 같은 대민 업무에서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AFP통신은 3일 셧다운 여파로 혼인 신고를 하지 못한 한 신혼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방 상원에서 근무했던 댄 폴록은 혼인 증명서를 받으려고 워싱턴DC의 관공서를 찾았지만, 꽉 닫힌 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굴러야 했다. 워싱턴DC가 있는 컬럼비아주는 예산 일부를 연방정부에서 받기 때문에 셧다운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것이다. 폴록은 "관공서에 갔을 ...
입력:2019-01-05 0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