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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또 드러난 부실… 고의 축소 의혹
이전 정부 10차례 감사에도 기대수익 뻥튀기·경제성 미검토… 부실 사례·문제점 대거 발견 4대강 사업 이어 부실 감사 지적 손실 16조 부채 51조5000억 강도 높은 구조조정 불가피 이명박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했던 해외자원개발의 부실 사례와 문제점이 대거 드러났다. 이전 정부에서 10차례나 감사를 진행하고도 발견하지 못했던 문제점들이 추가로 나오면서 4대강 사업에 이어 해외자원개발도 감독 당국과 공기업들이 부실을 고의로 축소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가스·광물공사 등 자원 공기업 3사는 26일 해외자원...
입력:2018-07-27 04:10:01
文 대통령, 자영업자 “너무 힘들다” 호소하자 “지원책 강구” 다독여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밤 서울 광화문의 호프집에서 열린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에서 아이를 안고 참석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 세 번째)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 아파트 경비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도시락업체 대표, 직장인 등이 참석했다. 오른편 창밖에서 문 대통령을 보러 온 시민들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병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소상공인·직장인·취업준비생 등과 호프타임을 갖고 최저임금 인상 등 경제 현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시민...
입력:2018-07-27 04:05:02
캘리포니아 곳곳 산불…방화·폭염에 비상사태 선포
남·북부 주민 수천명 대피…요세미티 밸리 주말까지 폐쇄 폭염이 닥친 미국 캘리포니아 주 곳곳에 대형 산불이 발화해 주내 여러 카운티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6일 캘리포니아 소방당국과 현지언론에 따르면 산불은 북부 캘리포니아 전원 마을부터 북동부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걸친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동부 휴양지 팜스프링스 인근까지 여러 곳에서 동시에 번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내륙지역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어서는 등 폭염이 산불의 기세를 키우는 가운데 일부 산불은 방화에 의해 발생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 지사는 로스앤젤레...
입력:2018-07-27 14:36:01
[포토] 폭염도 울고 갈 ‘수시 대입정보박람회’ 열기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 불볕더위도 대학입시 정보를 얻으려는 행렬을 막지 못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 입구 앞을 가득 메우고 있다. 최현규 기자
입력:2018-07-26 21:35:01
서울·LA 공동 관광마케팅 협약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에릭 가세티 시장과 26일 시청에서 만나 서울·LA 간 공동 관광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박 시장과 가세티 시장의 만남은 2014년 9월(미국)과 같은 해 11월(서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아시아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해 26일 방한한 가세티 시장은 서울시 측에 먼저 만남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세티 시장은 2014년 서울시청 방문 시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두 시장은 협약에 따라 온라인 이벤트나 교환 광고를 통해 양 도시 관광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대기질 ...
입력:2018-07-26 19:55:01
“경주馬 럭셔리 여름나기, 말도 말아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경주마들이 샤워로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한 마리에 2000만∼3000만원을 호가하는 ‘귀하신 몸’이잖아요. 사람도 이만큼 관리해 주면 한여름에도 지낼 만할 걸요?”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여름 귀하신 몸인 경주마(競走馬)들은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2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시속 60㎞ 이상 속력으로 달려야 하는 경주마는 무더운 여름에 몸무게가 20㎏ 이상 빠진다. 또 예민한 말의 특성상 온도변화에 민감해 무더운 여름철 배탈이 잦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경주마들의 몸무게가 줄고 배탈이 ...
입력:2018-07-26 19:45:01
영화 ‘카트’ 실제 주인공 정규직 됐다
홈플러스스토어즈 직원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습. 홈플러스 제공서울 마포구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근무하는 윤수미(45·여)씨는 지난 21일 월급 명세서를 받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명세서에는 정규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선임’이란 직급이 적혀 있었다. 윤씨는 2004년 까르푸에 계약직으로 입사했다. 하지만 몇 년 뒤 까르푸를 인수한 홈에버가 계약직 직원을 대량 해고하면서 윤씨도 회사를 떠나야 했다. 윤씨는 홈플러스가 홈에버를 인수한 뒤에야 복직할 수 있었다. 윤씨는 대형마트 비정규직 근로자의 애환과 복직 투쟁을 그린 영화 ‘카트’...
입력:2018-07-26 19:45:01
"학비 싼 한국서 공부할까"... 내달 8일까지온라인 유학박람회
    대한민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은 ‘2018년 하반기 사이버 한국유학박람회’를 오는 8월8일(수)까지 온라인상에서 개최한다.   유학 박람회에는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등 한국의 52개 주요 대학이 참가하며, 접속 및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스터디인코리아 웹사이트(www.studyinkorea.go.kr)로 접속하여 박람회 링크를 선택하고 등록(registration)을 하면 된다.   지난 번 2018년 상반기 사이버 한국유학박람회의 경우 148개국 약 1만여 명 학생들이 참여, 한국 유학 및 개별대학 정보, 장학금 제도, 온라인 입...
입력:2018-07-27 08:18:00
포린폴리시 “한국의 다문화 캠페인은 이민정책 성공사례”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한국의 다문화캠페인을 성공적인 이민정책 사례로 꼽았다. 모든 선진국들이 당면한 고령화 문제와 반 이민 정서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한 나라로 한국을 지목한 것이다. FP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인들,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라는 제목의 분석기사에서 일제침략 이후 단일민족을 강조하던 한국이 2005년 이후 정부 정책과 언론 캠페인에 힘입어 이민자들을 포용하는 성숙한 사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FP는 특히 다문화를 수용하는 한국의 변화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고 진단했다. 2...
입력:2018-07-18 04:10:01
노회찬 오늘 영결식…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서 영면
지난 23일 별세한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영결식이 27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엄수된다. 오전 9시 발인에 이어 10시에 시작하는 영결식에서는 국회장(葬) 장의위원장인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결사 후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 금속노동자 김호규 씨가 조사를 낭독한다. 이후 노 의원의 생전 영상이 상영되고, 노 의원의 큰 조카 노선덕 씨가 유족을 대표해 인사한다. 유족과 조문객의 헌화와 분향도 이어질 예정이다. 영결식이 끝나면 고인은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된다. 포털...
입력:2018-07-27 06:46:07
이찬진, 정의당 입당의사 밝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다"
노회찬 별세 후 결심… "정의당, 잘해달라"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자 포럼·페스티벌인 '이버프 제주'(EVuFF@Jeju)를 개최하는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1일 행사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한컴신화'의 주역인 이찬진 포티스 대표가 고(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며 정의당에 입당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주에서 전기차 사용자 포럼·페스티벌인 '이버프 제주'(EVuFF@Jeju)를 개최하는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1일 행사 관계자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
입력:2018-07-27 06:42:09
캘리포니아서 5억2,200만 달러 복권 잭팟… "1장만 당첨돼"
미 전역에서 판매되는 숫자 맞추기 복권 '메가밀리언'에서 5억2,200만 달러짜리 '잭팟'이 터졌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24일 추첨 결과, 1-2-4-19-29와 메가볼 번호 20 등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힌 복권이 한 장 나왔다고 밝혔다.   이 복권은 캘리포니아 샌호세에 있는 '어니스 리커'라는 주류판매점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잭팟의 주인공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1년 안에 당첨금을 받아갈 수 있다.   29년에 걸쳐 당첨금을 연금처럼 분할해 받는 방법과, 금액은 줄어들지만 3억800만 달러를 일시불로 현금 수령하는 방법...
입력:2018-07-27 04:57:09
LA-서울, 관광 공동홍보한다... 가세티·박원순 시장 MOU 체결
MOU를 맺은 박원순 서울시장(맨 오른쪽)과 에릭 가세티 LA 시장(맨 왼쪽). [서울시 제공] 에릭 가세티 LA 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만나 아시아 교류 강화 차원에서 두 도시 간 '공동 관광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 홍보 매체 교환을 통한 광고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실무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박 시장과 가세티 시장은 관광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양성평등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시장은 "서...
입력:2018-07-27 03:36:16
출생아 수 또 역대 최저… 26개월째 감소
최악의 저출산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26개월째 바닥을 치며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인구가 급속하게 줄어드는 ‘인구 절벽’이 예상보다 더 빨리 닥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통계청이 5월 출생아 수가 2만7,900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400명(7.9%) 줄었다. 5월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2016년 4월 이후 월별 출생아 수는 매월 ‘사상 최저’다. 올해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4만5,300명에 그쳤다. 이 역시 가장 낮은 기록이다. 통계청은 출산율이 높은 30대 ...
입력:2018-07-26 04:05:01
[르포] “이 더위에 손님 기대도 안해” 상인들 한숨
25일 서울 서대문구 모래내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한 상인이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재래시장에서는 손님을 찾아보기 힘들다. 최종학 선임기자낮 기온 37도… 손님 발길 뚝배추·쪽파값 치솟았지만 팔지 못한 채소 시들어가울며 겨자먹기 ‘떨이’ 처분… 일부 시장은 물뿌리개 장치소비자들도 지치긴 마찬가지… “조금만 사고 빨리 돌아가요”“요새 장사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 손님 기다리는 상인은 없을 걸….” 서울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았던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만난 상인 김인순(58·여)씨는 ...
입력:2018-07-26 04:05:01
고은, 성추행 의혹 폭로 최영미 등 상대 10억 손배소
사진=최현규 기자 고은(85·사진)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57) 시인 등을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고 시인이 지난 17일 “성추행 의혹 폭로로 피해를 입었다”며 최 시인과 박진성 시인, 최 시인의 글을 게재한 언론사 대표 및 기자 등을 상대로 모두 10억7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시인과 박 시인에게 청구된 손해배상액은 1000만원씩이다. 고 시인의 성추행 의혹은 지난 2월 최 시인이 계간지 ‘황해문화’에 기고한 시 ‘괴물’을 통해 처음 ...
입력:2018-07-25 21:55:01
박원순 시장, LA 시장과 '공동 관광마케팅' MOU
박원순 서울시장 (PG) 사진합성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아시아 교류 강화 차원에서 한국을 찾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에릭 가세티 시장과 만나 두 도시 간 '공동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나 홍보 매체 교환을 통한 광고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박 시장과 가세티 시장은 또 관광산업 활성화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양성평등 등의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확대·강화하기로 뜻을 모을 예정이다. 박 시장은 특히 ...
입력:2018-07-26 14:31:31
파주 DMZ 일원서 멸종위기 생물 대거 발견
흰꼬리수리   매화마름 경기도 파주 비무장지대(DMZ) 생태계의 끈질긴 생명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경기도는 파주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2018 상반기 생태자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화마름과 저어새, 삵 등 각종 멸종위기 생물들이 대거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조사지점은 파주출판도시에서 반구정을 지나 장남교로 이어지는 파주 평화누리길 4개 코스(6∼9코스) 67㎞로 식물은 총 100과(科) 327속(屬) 575종(種)이 발견됐다. 할매밀망과 쥐방울덩굴 등 희귀식물 22종, 벌개미취와 외대으아리 등 특산식물 13종에다 적색목록(국제...
입력:2018-07-25 21:45:01
반환점 돈 드루킹 특검 “핵심 인물 소환 계획”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특검 기자실에서 수사 상황 관련 브리핑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6일로 수사기한의 반환점인 30일째에 들어선다. 수사기간의 절반만 남겨둔 특검팀은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가 최근 제출한 USB에 담긴 자료를 바탕으로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여권 핵심 인사 연루 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25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은...
입력:2018-07-25 18:40:01
박근혜 탄핵 반대 활동 정미홍 前 아나운서 별세
아나운서 출신인 정미홍(60·사진) 전 대한애국당 최고위원이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정 전 최고위원의 측근은 “고인은 2015년 1월 폐암 판정을 받았고 애국당 창당 무렵 이미 병세가 깊어졌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 전 최고위원은 KBS 아나운서, 서울시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 지난해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뒤에는 석방을 촉구해 왔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입력:2018-07-25 18:40:01
여름밤 수놓는 고운 선율, 이야기들... 27일 한국가곡의 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한국문화가 있는 날’ 7월 행사로 보나기획(음악감독 이혜자)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한국가곡의 밤’(A Night of Korean Art Songs and Stories) 공연을 27일(금) 오후 7시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미주 한인사회의 테너 오위영, 소프라노 이클라라, 테너 양두석, 바리톤 채홍석, 소프라노 김종숙 등과 한국에서 초청된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교수 등 여섯 명의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한국가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한국 ...
입력:2018-07-26 08:53:41
글렌데일 시의회 '입양인시민권법 법안 지지 결의안' 채택
글렌데일 시의원들이 24일 연방 상하원의 입양인시민권법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킨 후 LA총영사관 및 한인사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글렌데일 시의회는 연방 상ㆍ하원에 계류중인 입양인시민권법(Adoptee Citizenship Act of 2018)을 지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ACA 법안(연방 하원 HR 5233, 상원 S 2522)은 2001년 2월 현재 18세 미만인 입양아동들에게만 시민권을 부여하도록 한 2000년 아동 시민권법(CCA)의 법적 허점을 보완해 동일한 시점에 18세 이상인 미국 입양자로 적법하게 미국에 거...
입력:2018-07-26 06:37:08
요세미티 국립공원 대형산불로 폐쇄… 관광객 수천명 대피
여의도 10배 넘는 면적 출입금지… "요세미티 밸리 폐쇄는 30년만에 처음"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2주째 거세게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로 인해 폐쇄됐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원 곳곳에 묵고 있던 관광객 수천 명이 대피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산불 진화. 25일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캘파이어)과 현지 방송에 따르면 미 국립공원관리국(NPS)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대부분 지역이 퍼거슨 산불의 영향으로 이날 정오부터 폐쇄된다고 밝혔다. 공원관리국은 "폐쇄되는 지역은 8,000 에이커로 요세미티 밸리, 와오나 등을 포함한다...
입력:2018-07-26 04:42:17
다시 들썩이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900만원 넘어서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급등세가 무섭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규제 관련 논의가 이뤄진 뒤 가격이 올랐다. 비트코인 ETF(지수연동형 펀드)가 승인될 거란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4일 비트코인 가격은 900만원 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가격(674만9000원)과 비교해 200만원 이상 급등했다. 비트코인 강세 요인은 복합적이다. 우선 최근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영향을 미쳤다. G20 경제 수장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감시를 ...
입력:2018-07-25 04:10:01
진에어 직원들 “면허취소 안돼”… 오늘 국토부 규탄대회
‘면허취소’ 위기에 처한 진에어가 국토교통부 청문회 공개 요구에 이어 직원들의 거리집회를 예고하며 여론전을 포함한 총력 사수에 나섰다. 진에어 직원모임은 24일 진에어 직원 생존 위협에 항의하는 ‘국토부 갑질 규탄대회’를 25일 오후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원모임은 “진에어 면허취소 청문절차가 30일로 정해졌다”며 “오너 갑질, 항공법 오류, 국토부 업무 방기로 일어난 일에 죄 없는 진에어 직원들만 일터를 잃을 처지에 놓였기에 자발적 모임을 만들어 국토부의 어처구니없는 갑질에 정면 ...
입력:2018-07-25 0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