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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10명 중 8명 “부모 의료비 때문에 가계 소득 감소”
공무원 A씨(49)는 어머니 치료비를 마련하는 데 큰 부담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자궁경부암에 걸린 어머니의 진료비 1500만원을 A씨가 모두 짊어졌기 때문이다. 시어머니의 알츠하이머 치료비 7000만원 중 절반을 낸 B씨(48)도 의료비 부담이 힘겨웠다고 했다. A씨와 B씨는 보험금이나 금융자산 활용 없이 치료비를 마련해야 했다. 부모의 의료비를 지원한 자녀 10명 중 8명은 가계 소득이 줄어드는 경험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자녀가 노후 의료비를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은 절반에 그쳤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20일 ‘고령자 의...
입력:2018-08-21 04:10:01
서울대공원 토막 시신 부패로 사인 특정 못해
게티이미지뱅크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 수풀에서 발견된 50대 초반의 남성 토막 시신의 사인이 명확하지 않다는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20일 실시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1차 구두 소견에서 “시신을 훼손한 도구는 불상의 공구이며 현재로선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시신을 훼손한 공구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에 찔린 흔적 등 사망에 이를 만한 외상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며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나 약물·독극물에 의한 중독사 가능성을 열어...
입력:2018-08-21 04:05:01
등록금 못 올리자… 외국인 유학생 받아 대체 수입
지난해 2학기 복학한 대학생 이모(24)씨는 달라진 캠퍼스 분위기에 놀랐다. 군대에 가기 전에 비해 외국인 학생이 훨씬 많아져 있었다. 이씨는 “축구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예전에는 외국인 학생 몇 명이 끼어 있었다면 이제는 외국인 팀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 주요 사립대에 외국인 유학생이 급격히 늘고 있다. 대학의 세계화 측면에서 바람직한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일부 수준 미달의 유학생 탓에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국인 혐오 현상으로 이어질 조짐마저 보인다.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체 수입원으로 여길 뿐 체계적인 관리를 하지 않아 문제를 키우고 ...
입력:2018-08-21 04:05:01
‘갤노트9’ 예약 판매량 ‘갤S9’ 웃돌아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사진)의 예약 판매량이 직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의 예약 판매량을 웃돌며 양호한 성적을 낸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노트 시리즈 중 예약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시리즈 전작 갤럭시 노트8의 기록은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9 예약 판매 마지막 날인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 예약 판매량은 갤럭시 노트8 예약 판매량 85만대의 70∼80% 수준이다. 다만 예약 판매량이 불분명한 갤럭시S9보다는 30∼50%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8의 예약 판매량이 많았던 건 갤럭시 노트7...
입력:2018-08-21 04:05:01
과천 토막살인 사건 30대 용의자 서산휴게소서 검거
  지난 19일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된 현장. [독자 제공]     경기 과천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30대 남성을 검거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21일 살인 등의 혐의로 A(34)씨를 붙잡아 압송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을 전후해 B(51)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과천시 소재 청계산 등산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1일 오후 4시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A씨를 검...
입력:2018-08-21 17:27:37
시카고 인근 미시간호수에 2.5m 파도…10대 3명 익사
오대호 익사 사고, 올들어 최소 64건·2010년來 총 687건     [미 국립기상청] 시카고 인근 미시간호변에 '경계령'이 내려졌다. 20일 국립기상청은 미시간호수에 발생한 높은 파도와 이안류(rip current·돌발 역류)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사이 시카고 일원의 10대 3명이 익사했다며 '호변 위험 경보'(Beach Hazard)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시카고 인근 미시간호수 일대에 강한 바람과 함께 2.5m에 달하는 파도와 이안류가 반복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영...
입력:2018-08-21 16:30:22
[포토] 좋은 일자리 있을까
구직자들이 20일 서울 중랑구청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장에서 채용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 동대문구가 함께 개최한 이 행사는 일자리를 찾는 구민들과 지역 중소기업을 연결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6개 업체가 참가해 109명을 채용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입력:2018-08-20 21:45:01
수박농사 짓던 농부, 러 국가장학생 됐다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20일 군청을 방문한 러시아 유학생 공근식씨(오른쪽)를 격려하며 악수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수박농사를 짓던 만학도가 러시아 유학길에 올라 갖은 고생을 한 끝에 러시아 정부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충북 영동 출신으로 2016년 모스크바물리기술대를 수석 졸업한 공근식(48)씨다. 공씨는 러시아 정부 장학생으로 뽑혀 박사과정 4년 동안의 모든 학비를 면제받게 됐다. 박사과정 외국인 학생 중 러시아 정부 장학생으로 뽑힌 이는 공씨와 이집트 유학생 단둘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동에서 20여년간 수박농사를 짓던 공씨는 2002년 태풍 ‘루사’...
입력:2018-08-20 19:00:01
[포토] “어? 너 방학 동안 팔힘 엄청 세졌네”
일부 초등학교가 개학한 20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완산서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이 팔씨름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같은 반 친구들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의 표정이 환하다. 뉴시스
입력:2018-08-20 19:35:01
[포토] “와사비, 이젠 직접 갈아드세요”
모델들이 20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시즈오카 와사비'를 소개하고 있다. 갈린 형태로 판매되는 기존 제품과 달리 강판에 직접 갈아서 사용하는 와사비다. 뉴시스
입력:2018-08-20 19:05:01
한국전쟁 때 실종 美 육군 중위 유족에게 ‘명예군민증’
2015년 5월 경북 칠곡군 왜관읍 ‘호국의 다리’에서 6·25전쟁 당시 실종된 미 육군 엘리엇 중위의 딸과 아들이 어머니의 유골을 낙동강에 뿌리고 있다. 칠곡군 제공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에서 실종된 미 육군 엘리엇 중위의 딸 조르자 래 레이번(70)씨와 아들 제임스 레슬리 엘리엇(71)씨 남매가 오는 10월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에 참석해 명예군민증을 받는다고 경북 칠곡군이 20일 밝혔다. 남매는 2015년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칠곡군을 방문해 아버지를 그리워하다 그해 소천한 어머니의 유해를 낙동강에 뿌려 부모의 사후재회를 도왔다. 백선기 칠곡...
입력:2018-08-20 19:00:01
[포토] 지게차 타고… 뭍으로 피난 가는 고깃배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20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인근 송정어촌계에서 어민들이 지게차를 동원해 소형 어선을 육지로 옮기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8-20 18:30:01
나눔카로 주차 해결… 달동네에 모노레일·곤돌라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옥탑방 한 달 살이’를 마친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공유차 주차장 대폭 확대… 자가용 필요없는 생활 확산빈집 1000가구 사들여 청년층에 임대주택 공급도시재생 등 서울시 사업 마을기업이 맡도록 유도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은 강북권의 교통, 주거, 보육, 교육, 문화 등을 전방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담고 있다. 박 시장은 “삼양동 한 달 살이를 통해 강북권 발전에 대한 저의 의지를 분명하게 표시...
입력:2018-08-20 04:05:01
“65년 넘게 기다려 드디어 만나”… 남북 이산가족 ‘꿈의 상봉’ 시작
이산가족 89명, 북측 가족 185명과 단체상봉… 국군포로·납북자 6가족 포함 저녁 식사도 함께할 예정… 2박 3일간 6차례 걸쳐 11시간 상봉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상봉 대상자들이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출경수속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은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꿈에 그리던 헤어진 가족과 드디어 다시 만났다.  89명의 남측 이산가족과 동반 가족 등 197명은 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
입력:2018-08-20 15:26:01
한반도 서해안 남북 쌍둥이 갯벌 세계자연문화유산 동시 등재 노린다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한반도 서남해안의 대표적 갯벌인 인천 강화도와 북한 황해도의 갯벌을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동시에 등재하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벨기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한태준(해양학 박사) 총장은 19일 “한반도 서해안의 쌍둥이 갯벌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해 활용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강화도와 옹진군 해역은 조석간만의 차가 크고 갯벌이 있어 차별화된 해조류 특산물이 많다. 겐트대는 해조류의 하...
입력:2018-08-19 21:45:01
[삶의 향기와 자취] 국제분쟁 해결에 한평생 ‘미스터 유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12년 8월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외교관 중 한 명이었던 그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의 한 병원에서 짧은 투병 끝에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P뉴시스 ‘세상을 선(善)으로 인도하는 힘’ ‘어두운 시대의 특사를 자처한 중재자’…. 당대 최고의 외교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지칭하는 말들이다. 18일(현지시간) 별세한 그는 가나 출신이다. 첫 아프리카계 유엔 최고 수장으로, 역대 사무...
입력:2018-08-19 21:25:01
[포토] LG 트롬 스타일러 “가로수길에서 만나요”
LG전자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운지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스타일러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은 라운지를 찾은 고객들이 스타일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입력:2018-08-19 19:10:01
[포토] 한강 헤엄치기… ‘도강’ 역영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남단 인근 한강에서 19일 열린 '2018 한강 크로스 스위밍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헤엄치고 있다. 노란 티셔츠를 입고 부표 위에 앉아 있는 안전요원들이 참가자들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8-19 18:40:02
시카고 '또 총격의 주말'… 3세 아이 포함 26명 총상
총격 사망자 연간 700명 상회... 뉴욕+LA보다 앞서 미국 3대 도시 시카고에 주말 밤 또다시 총성이 끊이지 않았다. 금요일인 17일 저녁(이하 현지시각)부터 토요일인 18일 새벽 사이 약 14시간 동안 시카고 시내에서 여러 건의 총격 사건이 동시에 벌어져 3세 아이를 포함해 모두 26명이 총상을 입었으며 여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18일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시카고에서는 8월 첫 주말인 지난 3∼5일 복수의 총격 사건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모두 1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했다. 시카고는 미국 내에서 총기 사건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도시로, 근래 ...
입력:2018-08-19 12:27:39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에 전세계 애도
구테흐스 유엔총장 "그는 유엔이었다, 위엄으로 유엔 새천년 이끌어" 메이 영국 총리 "위대한 지도자이자 개혁가"… 푸틴도 조전 보내 엘더스 "최근까지 아프리카 위기 조언"… 출신국 가나, 조기 게양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짧은 투병 끝에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에서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의 별세 소식을 깊은 슬픔으로 접했다"면서 "그는 ...
입력:2018-08-19 12:13:23
애플, 신작 아이폰에 펜슬·트리플 렌즈 장착할까… 소문만 무성
애플의 올가을 신작 언팩(공개) 시즌이 다가오면서 차기 아이폰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 IT 매체 인콰이어러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2018년작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아이폰에 '애플 펜슬'을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애플 펜슬은 삼성 갤럭시노트9의 S펜과 같은 스타일러스 펜을 말한다. 애플 펜슬이 블루투스 원격조정 기능을 갖추게 될지, 펜슬 자체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두 확인되지 않았다. 포브스는 대만 매체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의 스타일러스 펜 제조업체인 엘란에 차기 아이폰용 스타일러스 펜 공급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
입력:2018-08-18 07:34:33
애틀랜타 경찰, 87세 노파에 테이저건 발사… 과잉대응 논란
조지아 주 애틀랜타 경찰이 칼로 민들레 줄기를 채취하던 87세 노파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CNN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주 애틀랜타 북쪽 교외 지역에서 일어났다. 시리아 출신 이민자인 마르타 알-비샤라(87)는 방과후 교육시설인 '보이즈 앤드 걸즈 클럽' 근처 숲을 뒤지고 있었다. 샐러드를 만들 때 넣을 민들레 줄기를 자르고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칼이 들려 있었다. 클럽 직원이 '숲을 배회하는 수상한 여자가 있다'며 911에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다. 챗워스 경찰서 소속 경관 두 명은 비샤라에게 다가가 칼을 내려놓으라고 ...
입력:2018-08-18 04:44:00
김경수 구속영장 기각… "드루킹 공모여부 다툼 여지"
법원, 댓글조작 공모 혐의·증거인멸 가능성 모두 인정 안해 특검 1차 수사기간 마무리 수순…영장 재청구 어려울 듯 특검 "법원 결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수사 계속 방침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구속 위기를 벗어났다. 8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공모 관계의 성립 여부 및 범행 가담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증거 인멸의 가능...
입력:2018-08-18 03:08:11
청와대 국민청원 1년, “청와대로 향하는 참여의 물줄기를 국회로 돌려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해 말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20만명 이상이 동의한 ‘낙태죄 폐지’ 국민청원 글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종교의 자유에 대한 국민청원. 청와대 제공 지난달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회 특별활동비를 폐지해 달라는 글이 수백 건 올라왔다. 노회찬 의원의 죽음을 계기로 그가 생전 발의한 특활비 폐지 법안이 재차 주목받은 것이다. 국회 특활비는 2015년부터 ‘의원 쌈짓돈’으로 불리며 폐지 의견이 집중 제기됐음에도 주요 거대정당으로부...
입력:2018-08-17 04:10:01
위안부, 역사왜곡 갈등 속에서도…, 한·일 고교생 5년째 ‘화합의 합창’
한·일 고교생 음악회 ‘울려라 노랫소리’에 참가하는 김휘연군(오른쪽)과 김준형군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인터뷰를 갖고 “일본 학생들과 함께 노래 부른다고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말했다. 최현규 기자   2013년 8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렸던 ‘제1회 한·일 고교생 가곡 콘서트-노래 하나 울림’ 리허설 장면. 국민일보DB 한국과 일본의 고교생들이 ‘화합의 합창’을 부른다. 한·일음악고등학생음악회 실행위원회는 오는 29일 오...
입력:2018-08-17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