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문화-스포츠

푸근함이 녹아 있다 돌아온 레전드 영상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배우 김성은(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KBS ‘개그콘서트-달인’의 콤비 김병만(왼쪽)과 류담. 방송화면 캡처 “스토리는 내가 짤 거고, 글은 누가 쓸래?” 오미선(박미선)이 순풍산부인과 가족들을 모아놓고 말한다. 방학 내내 펑펑 놀기만 하던 미달이. 개학 전날에서야 모범생 의찬이에게 일기를 써야 한다는 걸 듣게 된다. 가족들은 식탁에 둘러앉아 밀린 43일치 일기를 쓰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일기가 방학 숙제의 끝이 아니란 걸 곧 알게 ...
입력:2018-11-06 04:05:02
최주환 불 방망이… 맞은만큼 돌려줬다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SK 와이번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노아웃 주자 2루에서 두산 최주환이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 최주환의 맹타에 힘입어 두산은 SK를 7대 3으로 제압하며 1승 1패 동률을 이뤘다. 뉴시스 올 시즌 장타에 눈을 뜬 최주환(두산 베어스)이 한국시리즈에서도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가며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한국프로야구(KBO) 한국시리즈(7판 4선승제) 2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올린 최주환의 맹타에 힘입...
입력:2018-11-06 00:00:01
대산문학상에 강성은·최은미·우찬제·조은라·스테판 브와
대산문화재단은 제26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강성은, 소설가 최은미, 문학평론가 우찬제, 번역가 조은라·스테판 브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은 암울한 세계를 경쾌하게 투영한 강성은의 시집 ‘Lo-fi’(문학과지성사), 사회 병리 현상을 정밀하게 접근한 최은미의 장편소설 ‘아홉 번째 파도’(문학동네), 정치한 독해가 돋보이는 우찬제의 비평집 ‘애도의 심연’(문학과지성사), 원작의 은유와 풍자를 잘 전달한 조은라·스테판 브와의 불역서 ‘호질: 박지원단편선’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
입력:2018-11-05 21:15:01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앨범 발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3·사진)가 5일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을 통해 데뷔 앨범 ‘파가니니:24개의 카프리스’를 발매했다. 양인모는 이날 서울 종로 문호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카프리스를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는 바이올린 기교가 총망라돼 매우 난해한 곡으로 꼽힌다.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 5월 열린 문호아트홀 공연 실황을 이 앨범에 담았다. 그는 “무수한 카프리스 레코딩 중 내 앨범이 ...
입력:2018-11-05 21:10:01
메이웨더, UFC 간보기?… 日 스무살 킥복서와 맞대결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왼쪽)와 일본의 킥복싱 선수 나스카와 텐신이 5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둘은 다음 달 31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대결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AP뉴시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일본의 스무살 킥복서와 격돌한다. 메이웨더와 일본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은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맞대결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자회견은 일본 격투기 단체 라이진(RIZIN)에 의해 유튜브로 중계됐다. ...
입력:2018-11-05 19:05:01
손흥민·장현수·기성용 없는 한국축구는? 벤투, 벤처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11월 호주 원정 A매치 평가전에 나설 대표 선수명단을 발표한 뒤 선수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수년간 대표팀을 지탱한 손흥민, 장현수, 기성용을 제외하면서 새로운 실험을 천명했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미래의 대표팀 조합을 위한 실험에 나섰다. 벤투 감독은 지난 수년간 대표팀의 공격과 중원, 수비를 지탱해오던 손흥민, 기성용, 장현수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차포를 떼고 원정길에 나서는 벤투호는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벤투 감독은 5일 서울 종로구 ...
입력:2018-11-05 19:05:01
‘무적’ 조코비치 꺾은 ‘신성’ 카차노프
사진=AP뉴시스 러시아의 신예 카렌 카차노프(22·사진)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인도어 하드코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487만2105유로)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박 조코비치(31·세르비아)에게 2대 0(7-5 6-4) 완승을 거뒀다. 카차노프는 지난 8월 웨스턴 엔드 서던 오픈부터 22연승을 내달리던 조코비치를 제압하고 개인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카차노프가 마스터스 1000시리즈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우승으로 카차노프의 세계랭킹은 18위에서 11위로 껑충 뛰었다. 2...
입력:2018-11-05 19:05:01
류현진 ‘1년 204억’ 카드 받을까 말까
사진=AP뉴시스 류현진(사진)이 LA 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고 고민에 들어갔다. 퀄리파잉 오퍼는 원소속구단이 자유계약선수(FA)에게 1년 재계약을 제시하는 절차다. 당초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의 다저스 잔류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지만, 다저스는 1년 더 뛸 것을 희망했다. 다저스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 류현진은 2015년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약 402억원)에 계약을 맺고 미국프로야구(MLB)에 데뷔했다. 퀄리파잉 오퍼는 리그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을 해당 FA선수의 몸값으로 매긴다. 올...
입력:2018-11-05 04:10:01
‘한국 대중음악의 미래’ 정상에서 활동 접는다
10년간의 밴드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음반을 발표한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왼쪽부터 정중엽, 하세가와 요헤이, 이종민, 장기하, 이민기, 전일준. 두루두루AMC 제공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상한 음악이었다. 복고풍의 사운드와 멜로디는 그 옛날 산울림이나 강산에의 음악을 연상시켰는데, 노랫말은 동시대 젊은이의 감성을 건드리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 랩인지 내레이션인지 노래인지 분간하기 힘든 곡의 흐름도 인상적이었다. 이런 음악을 들려준 밴드는 2008년 싱글 ‘싸구려 커피’를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등장한 ‘장기하와 얼굴들&rs...
입력:2018-11-05 04:05:01
[노승림의 인사이드 아웃] 촛불혁명 2주년… 세상 안바뀌면 다시 타오르리
  지난해 2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 장면.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6년 10월 29일부터 전국에서 진실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듬해 3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으로 박 대통령이 물러나기 전까지 연인원 1500만명이 집회에 참가했다. 국민일보DB   독일 통일 전 촛불집회를 지도했던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 국민일보DB 독일 통일은 촛불 시위가 직접적인 계기가 된 사례로 유명하다. 구동독 시절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에서는 1982년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마다 평화의 기도회가 열렸다. 이 기도...
입력:2018-11-05 04:05:01
작품 속에서 당신 모습이 보이나요
천경우 작가는 평범한 사람들을 퍼포먼스에 참가시켜 자신을 응시하게 만든다. 왼쪽부터 첫 번째와 두 번째 사진은 프랑스 환경미화원이 그린 소중한 사람의 얼굴과 미화원의 장갑을 나란히 배치한 ‘가장 아름다운’(2016). 세 번째 사진은 우리나라 배우의 초상 사진에 그가 그린 제 얼굴을 겹쳐 놓은 ‘얼굴 속 얼굴’(2016). 성곡미술관 제공 이 가을, 문득 하늘을 쳐다보며 관성처럼 살다 놓쳐버린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 작가 천경우(49)의 개인전 ‘모르는 평범함’은 화들짝 그런 순간과 마주치게 ...
입력:2018-11-05 04:05:01
[신성일 빈소 표정] 최불암 “농담 잘하고 솔직… 로맨틱한 배우”
배우 신성일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이 4일 영정을 바라보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은 고인의 아내 엄앵란. 사진공동취재단 배우 신성일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4일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날 낮 1시쯤 조문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배우 최불암이었다. 1시간 가까이 빈소에 머문 그는 “반짝이던 별이 사라졌다. 조금 더 살아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아쉽다”며 안타까워...
입력:2018-11-05 04:05:01
‘B급 감성’ 자극하니 ‘A급 폭소’ 쏟아지네
  요즘 방영되고 있는 신서유기의 장면들. 방송화면 캡처   나영석 PD 온라인 사전 나무위키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이런 문구를 만나게 된다. ‘1박2일의 정신적 후속작.’ 신서유기가 어떤 방송이고 제작진과 출연진이 누구인지 안다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만한 문구일 것이다. 신서유기는 KBS 2TV 인기 예능 ‘1박2일’의 첫 시즌을 만들었던 나영석 PD가 1박2일의 전성기를 함께 보낸 방송인 강호동과 손잡고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1박2일이 그랬듯 출연자들은 다양...
입력:2018-11-05 04:05:01
‘군산’ 장률 감독 “영화엔 일상이… 뒤죽박죽 삶과 같아” [인터뷰]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를 연출한 장률 감독. 주연배우 박해일 문소리와는 전작 ‘필름시대사랑’(2015)에서 함께했는데, 특히 박해일과는 ‘경주’(2014)부터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그는 “서로 익숙해지면 그 사람의 리듬이 보인다. 작업이 쉬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트리플픽쳐스 제공   박해일 문소리 주연의 영화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한 장면. 트리플픽쳐스 제공 장률(중국명 장루·56) 감독이 자주 언급하는 단어는 이런 것들이다. 리듬, 질감, 일상, ...
입력:2018-11-05 00:15:01
아산, 혼심을 다해 우승했지만… 그들은 미래가 없다
아산 무궁화축구단 선수들이 4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함께 가자 아산!” 킥오프와 동시에 관중들은 아산무궁화축구단을 지지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장을 찾은 4277명 홈팬들의 응원 덕분일까. K리그2 우승을 확정한 후 치른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아산은 선제골을 내주고도 경기 종료 직전 2골을 넣으며 짜릿하게 승리했다. 드라마 같은 역전승처럼 팬들은 아산의 무궁화가 다음 시즌에도 피어나기를 소망하고 있다. 아산은 4일 홈구장인 ...
입력:2018-11-04 21:30:01
대한제국 시대 육군 장교 군복 ‘풀세트’ 첫 공개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이 4일 공개한 대한제국 육군 장교 예복 상·하의와 모자. 육사 제공 대한제국 시대 육군 장교의 군복이 처음 공개됐다.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은 대한제국 시절 부위(副尉·현재의 중위급)를 지낸 황석(1849∼1938)의 군복 등 유물 80점을 오는 18일까지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군복은 1895년 지방 질서유지와 변경 수비를 위해 창설된 최초의 근대식 군대인 진위대(鎭衛隊) 장교였던 황석이 입었던 예복과 상복(常服·현재의 정복), 도대(칼집이 달린 허리띠) 등이다. 이 군복은 1900년 이후 제작...
입력:2018-11-04 18:40:02
[신성일 빈소 표정] 최불암 “농담 잘하고 솔직… 로맨틱한 배우”
배우 신성일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이 4일 영정을 바라보며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은 고인의 아내 엄앵란. 사진공동취재단 동료 배우 등 각계 인사 발길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엄수 4일 배우 신성일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날 낮 1시쯤 조문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배우 최불암이었다. 1시간 가까이 빈소에 머문 그는 “반짝이던 별이 사라졌다. 조금 더 ...
입력:2018-11-04 21:30:01
[신성일 별세] 엄앵란 “뼛속까지 영화인”… 영원한 맨발의 청춘
1960년 ‘로맨스 빠빠’로 데뷔, 524편 출연 주연만 507편 대종상 등 수상경력 화려, 영화계 성공 발판 정계 진출도 지난해 6월 폐암 판정 투병, 지난달까지 영화제 참석 ‘열정’ ‘원조 미남배우’였던 신성일(본명 강신성일)이 4일 파란만장한 삶의 결승선에 도착했다. 향년 81세.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오전 2시30분 숨을 거뒀다. 생전 고인은 자기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했다. “모두들 내가 잘생겨서 쉽게 성공한 줄 알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인생이란 마라톤을 맨발로 뛰었...
입력:2018-11-04 20:40:01
쾅!쾅!… 대포 2방에 쓰러진 곰
SK 와이번스의 한동민이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선제 투런포를 날리고 있다. 오른쪽은 이날 6회초 2점 홈런으로 재역전을 이끈 뒤 베이스를 돌며 환호하는 SK 박정권. 뉴시스 SK 와이번스는 승부처에서 단숨에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홈런 타자들이 즐비하다. 올 정규시즌 가장 많은 홈런(233개)을 때린 SK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5경기에서 총 13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려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홈런공장’ SK의 진가는 서울 잠실구장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됐다. SK는 4일 서...
입력:2018-11-04 21:30:01
한국문학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각은?
국제펜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는 6∼9일 경북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에서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개최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한글문학-민족혼의 요람’을 주제로 열린다. ‘한글문학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각’ ‘세계한글문학의 민족 정체성’ ‘한민족 문학의 어제·오늘·내일’ ‘한글문학, 세계화의 길’이 세부 주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특별강연, 주제발표, 문학강연, 한글문학축제, 문학역사기행 등이다. 신경림·김후란 시인은 6일 개회식에서 축시...
입력:2018-11-04 21:05:03
옛 연초제조창 사택, 청년예술창조공간 탈바꿈
대구시는 중구에 있는 옛 연초제조창 사택을 청년예술창조공간으로 바꾼 ‘수창청춘맨숀’(사진)이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수창청춘맨숀은 KT&G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연초제조창 사택 부지(3층짜리 아파트 2개동)를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내부에는 전시실과 북카페, 아트숍, 작가작업실, 교육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이곳은 청년예술창조공간이 조성되기 전까지 유료주차장으로 사용됐다. 지난 3일 개관식과 함께 ‘수창, 청춘을 리노베이션하다’를 주제로 한 개관전이 시작됐다. 전시회에는 공개모집 등을 통해 ...
입력:2018-11-04 21:00:01
현대모비스 ‘무풍 질주’… 작년 꼴찌 KT ‘돌풍 신호’
울산 현대모비스의 귀화선수 라건아(오른쪽)가 지난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덩크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부산 KT의 외국인 선수 마커스 랜드리가 지난 2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2019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한정원의 블록슛을 피해 슛을 쏘고 있다. KBL 제공 2018-2019 시즌 프로농구가 정규리그 1라운드를 마쳤다. ‘우승후보 1순위’로 평가받던 울산 현대모비스는 예상대로 리그 선두를 꿰차며 독주 체제를 형성했다. 반면 지난 시...
입력:2018-11-04 18:40:02
역사를 뛰어 넘는 ‘체조 여신’ 바일스
미국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 시몬 바일스가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아스파이어돔에서 열린 제48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마루운동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 손을 흔들고 있다. AP뉴시스 체조계의 ‘작은 거인’, 145㎝의 시몬 바일스(21·미국)가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의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며 기계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바일스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끝난 제48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운동), 은메달 1개(이단 평행봉), 동메달 1개(평균대)로 전 종목에서 메달을 목...
입력:2018-11-04 18:40:02
골 폭풍 황의조, ‘손’ 빠진 벤투호 해결사 예고
감바 오사카의 공격수 황의조가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J리그1 원정경기에서 후반 17분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캡쳐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리그 5경기에서 6골을 폭발시키며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빠지는 축구 대표팀의 호주 원정에서 해결사로서의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우라와 레즈와의 J리그1 원정경기에서 후반 17분 팀의 두 번...
입력:2018-11-04 18:40:02
[신성일 빈소 표정] 최불암 “농담 잘하고 솔직… 로맨틱한 배우”
4일 배우 신성일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배우 최불암(왼쪽 사진)과 빈소에서 조문객들을 맞은 고인의 아내 엄앵란. 사진공동취재단 동료 배우 등 각계 인사 발길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엄수, 온라인에도 추모 글 이어져 4일 배우 신성일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각계 인사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장례위원회에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온라인엔 고인의 삶을 되새기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이날 낮 1시쯤 조문이 시작되자마자 가장 먼저...
입력:2018-11-04 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