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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의 “김주혁 사인은 심근경색 아닌 머리 손상”
배우 김주혁씨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김석준 상무가 31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국과수 “머리뼈 심각한 골절”약물·조직검사는 7일 소요경찰, 차량 블랙박스 회수 나서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돼 숨진 배우 김주혁(45)씨의 사망 원인은 심각한 머리 손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심근경색은 1차 부검에선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김씨 부검을 의뢰한 결과 직접사인은 사고로 인한 머리뼈 골절로 보인다는 내용의 1차 구두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입력:2017-10-31 19:15:01
4년여 임금 체불 회장님, 구속되자 ‘화들짝’ 공탁
최동열 前 기륭전자 회장2억여원 체불혐의 재판구속 16일 만에 보석 석방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최동열 전 기륭전자 회장이 수감 16일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근로자의 피해를 보상하겠다며 체불 임금 2억여원을 부랴부랴 공탁금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임금 체불은 근로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 형사처벌을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부(부장판사 김성대)는 지난 27일 최 전 회장 측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30일 밝혔다. 최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직접 고용 근로자 10명의 임금 ...
입력:2017-10-31 05:05:03
윤송이 부친 살해범 ‘계획범행’ 가능성 수사
27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윤송이 엔씨(NC)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대표의 장인인 윤모씨의 살해 피의자 허모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사진은 피해자 윤씨의 집(왼쪽 흰색 건물)과 주차장, 피의자가 공사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진 신축중인 건물(오른쪽). 뉴시스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이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장인 윤모(68)씨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피의자가 주차 시비에 따른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돈 문제 등에 따른 계획범행일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피의자 허모(41)씨를 추궁하고 있다. 27일 경기도 양평...
입력:2017-10-27 18:50:01
[단독] 中 저가항공 제주 노선 재취항… ‘금한령’ 풀리나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움직임과 맞물려 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은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던 서울 중구 명동 거리의 지난 26일 모습. 뉴시스막혔던 하늘길 다시 뚫려 12월 28일부터 매주 3회 지난 3월 중단됐다 복항 중국의 사드(THAAD) 보복 완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는 가운데, 한때 4분의 1까지 떨어졌던 중국발 제주행 항공편 운항이 복원될 전망이다. 중국 저가항공사인 길상항공(사진)은 지난 3월 운항을 중단했던 상하이(上海)∼제주 노선을 올 연말부터 재개할 계획인 것으로 27일 확인...
입력:2017-10-27 19:00:01
[포토] 北 코앞에서 손 맞잡은 한·미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왼쪽)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27일 경기도 파주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대북 메시지를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매티스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아닌 비핵화"라고 밝혔고 송 장관도 "북한은 무모한 도발을 중단하고 남북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파주=사진공동취재단
입력:2017-10-27 21:45:01
[단독] 靑, 한·중 정상회담 의제서 사드 뺀다
회담테이블서 거론 안된다면 사드 진화국면 돌입 시그널 양국관계 중대 변곡점 될 듯 청와대가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문제를 한·중 정상회담 의제에서 제외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청와대는 다음달 초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사드 문제를 포괄적으로 매듭짓겠다는 방침이다. 27일 복수의 여권·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두 정상이 사드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 방향으로 중국과 조율하고 있는...
입력:2017-10-27 18:55:01
판문점 찾은 美국방 “우리 목표는 전쟁 아닌 한반도 비핵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를 예방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방문을 아주 뜨겁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양국 간의 동맹이 ‘신뢰, 신뢰, 신뢰’라는 중요한 부분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화답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2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우리의 목표는 전쟁이 아니고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오전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JSA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틀 전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국방장관...
입력:2017-10-27 19:15:02
“섬 여교사 성폭행 모두 공모”… 무죄 부분 파기
지난해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고인들에 대해 대법원이 “일부 무죄로 판단된 부분이 모두 파기돼야 한다”며 사건을 다시 재판토록 판결했다. 피해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병설유치원의 학부모였던 이들은 징역 7∼10년형을 선고받은 뒤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 “형이 너무 무겁다”며 상고했지만 오히려 형량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0) 이모(36) 박모(50)씨의 상고심에서 각각 징역 10년, 8년,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
입력:2017-10-26 18:50:01
송선미씨 남편 피살 사건 “20억 줄테니 죽여달라” 외사촌 동생이 청부살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형사3부장 이진동 부장검사가 배우 송선미 남편 살해 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배우 송선미씨 남편 고모(44)씨가 거액의 상속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외사촌 동생 곽모(38)씨에게 청부살해당한 것으로 검찰이 결론 냈다. 곽씨는 살해범에게 고씨를 돕던 변호사마저 살해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씨 피살 사건은 곽씨가 아버지(72)와 공모해 재일교포 재력가인 할아버지(99)의 680억원대 국내 부동산을 허위 증여계약서로 빼돌린 게 발단이 됐다. 곽씨 할아버지는 외손자인 고씨와 함께 지난 2월 곽씨 부자를 ...
입력:2017-10-26 18:55:01
오렌지카운티 두 곳서 한류문화 즐겨
부에나팍에서 개최된 아리링축제에서 아리랑축제재단 주최로 개최된 케이팝 결승 무대에 참가한 한 팀이 신나는 가요를 배경으로 춤추고 있다.   아리랑축제 올스타쇼에 참가한 서유석 씨가 추억의 가요를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아리랑축제는 부에나팍에서  개막식 ‘아리랑의 날’ 선포  다민족축제는 가든그로브서 인근지역 민족들 다양한 공연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가 지난 주말 가든그로브와 부에나팍에서 각각 개최돼 타민족과의 어울림은  물론 한류문화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축제...
입력:2017-10-27 04:48:00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해외동포의 역할 강조
민주평통 김덕룡 수석부의장(앞줄 3명중 맨 왼쪽)과 시카고민주평통 정종하 회장(앞줄 3명중 맨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시카고 민주평통 18기 출범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참석 교민사회에 다가가는 협회로   민주평통 시카고지역협의회 18기 출범식이 김덕룡 수석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시카고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18기 시카고 협의회는 140여 명의 의원이 활동을 할 예정이며 21%의 여성위원비율로 구성됐다. 협의회 의원 중 50% 이상이 새로 임명된 의원들이다.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대한민국의 평화통...
입력:2017-10-27 04:27:18
재외동포재단 첫 재외동포 이사장 취임
  미주 한인언론인 출신 외교부 한우성 이사장 선임 “재외동포 위한 재단으로" 제9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한우성 김영옥평화센터 이사장(사진)이 임명됐다. 재외동포로는 첫 번째 재단 이사장이 됐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23일 신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한우성 이사장은  재미언론인 출신으로 미주 한국일보 기자, 사단법인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외교부는 한 이사장이 재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큰 공을 ...
입력:2017-10-27 04:22:46
“금융권 정보의 모든 것 얻어가세요”
오픈청지기재단 주최 젊은이를 위한 금융 컨퍼런스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이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굿사마리탄병원 모슬리-살바토리컨퍼런스센터(637 S. Lucas Avenue, Los Angeles, CA 90017)에서 ‘2017 펄스윙 파이낸스 컨퍼런스(2017 Pursuing Finance Conference)’를 개최해 젊은이들에게 금융감각을 알게할 계획이다. 오픈청지기재단이 주최하고 오픈 뱅크와 KLK 자산 운용사...
입력:2017-10-27 04:16:30
한미특수교육센터 발달장애 검사
한미특수교육센터 로사 장 소장(앞줄 오른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이 무료발달검사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0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 발달장애, 조기발견이 중요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지난 21일 동양선교회에서 LA 지역 한인 영유아들을 위한 어린이 발달무료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0세에서 5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각과 청각, 치아, 정서발달, 언어발달 등 7개 영역에 대해 실시됐다. 로사 장 소장은 “영유아의 경우는 아직 자신이 무엇이 불편한지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라 부모들이 이를 찾아 줘야 ...
입력:2017-10-27 04:11:12
26일부터 미국입국 항공편 보안강화 시행
미국행 항공기 보안 강화      연방 교통안전청(TSA) 요청에 따라 미국으로 들어오는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 검색이 26일부터 강화됐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델타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미국 국적기와 미국령인 괌·사이판 등에 취항하는 한국 저가항공사등은 당일부터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내년 상반기로 유예받았다. 지난 25일 인천공항 출국장 항공사 카운터 앞에서 제주항공 직원들이 강화된 보안검색 안내 팻말을 설치하고 있다.    탑승까지 2시간가량 늘어 전 세계 공항 ‘혼잡 비상’ 저가항공사들은 26일...
입력:2017-10-27 04:05:13
마리화나 합법화 전국 확대 찬성 여론 늘어
마리화나 합법화를 연방차원에서 수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갤럽이 조사한 합법화 찬성률 연도별 변화.              갤럽제공 갤럽조사 지난 25일 발표 반세기 만에 5배 이상 늘어 2002년 이후 꾸준히 증가 전국의 1천명 이상 표본조사   마리화나를 연방법으로 합법화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지난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마리화나 흡연을 전국적으로 합법화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조사대상의 반 이상인 64%로 나타났다고 발...
입력:2017-10-27 03:32:18
트럼프 방한 앞두고… 美 핵항모 3척 한반도 주변 집결
미국의 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사진)와 니미츠호가 서태평양 해역에 진입했다. 부산항에 머물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호를 포함하면 3개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전단이 한반도 인근 서태평양 해역에 동시에 배치된 셈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달 한·중·일 순방을 앞두고 대북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포석으로 보고 있다. 일본 NHK 방송은 루스벨트호가 24일 미사일 구축함 등 호위함 4척과 함께 일본 요코스카(橫須賀) 기지를 거점으로 하는 제7함대 관할 서태평양 해역에 진입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미 해군도 루스벨트호와 니미츠호가 제7...
입력:2017-10-25 22:20:02
[단독] 대안학교 몇 곳인지 파악도 못하는 교육부
교육부가 파악한 미인가 대안학교는 전체의 절반 정도에 그쳤다. 나머지 절반은 존재조차 모르는 셈이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교육부가 파악한 미인가 대안학교의 수가 관련 학회가 파악하고 있는 540곳의 절반 정도인 287곳에 불과하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입수한 2017년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현황 자료는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취합한 대안학교의 주소와 학생 수 등을 종합해 만들어졌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미인가 대안학교는 경기(124곳)가 가장 많았고 서울(46곳)이 그 뒤를 이었다. 울산(2곳) 대구(5곳) 경북(10곳) 등 경북권은 대안...
입력:2017-10-12 00:05:01
현대차 美에 56억원 투자, 미래차 기술력 높인다
현대·기아차 미국기술연구소 앤디 프릴스 소장(왼쪽)과 존 매독스 ACM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미시간주 ACM 연구단지 건립 현장에서 악수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ACM(American Center for Mobility)’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투자한다. 미래 자동차의 키워드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IT를 접목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차량) 시대에 대비해 미국 현지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25일 ACM이 추진하고 있는 첨단 테스트베드 건립에 500만 달러를 투자...
입력:2017-10-25 18:55:01
“재개발에 내 땅 수용됐다”… 미국인이 FTA 근거로 첫 ISD 소송
한국계 미국인이 자신의 땅이 재개발 과정에서 수용된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위배되는 일이라며 한국 정부에 투자자-국가소송제(ISD)를 활용해 소송을 제기했다. ISD는 해외투자자가 상대국의 법령·정책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국제 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한·미 FTA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에 ISD가 제기된 것은 처음이다. 24일 법무부에 따르면 미국 시민권자인 서모씨는 지난달 7일 자신의 부동산이 위법하게 수용됐다며 ISD 중재의향서를 접수했다. 2013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서씨는 2001년 남편 박모씨와 공동명의로 서울 마포구의 ...
입력:2017-10-24 23:50:01
[포토] 핵항모 로널드레이건 함장으로부터 보고받는 정경두 합참의장
정경두 합참의장(가운데)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왼쪽)이 24일 부산에 정박 중인 미 해군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에 올라 함장 버즈 도넬리 대령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합참 제공
입력:2017-10-24 22:45:01
트럼프 방한 앞두고… 외교부, 이방카 부부 코드 맞추기
AP뉴시스한국과 미국의 첫 민관 합동 경제포럼이 2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외교부가 개최한 이번 포럼의 키워드는 ‘여성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실세 맞춤형 주제 선정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두 번째 세션에서 양국의 여성 기업인들은 여성의 사회 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리 호리에 위민스스타트업랩 대표는 여성 기업가에 대한 펀딩 확대를, 박선정 소프트웨어연합 한국의장은 근로 방식의 혁신을 강조했다. 여성 역량 강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사진)의 최대 관심사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방카의 제안...
입력:2017-10-24 05:05:03
미국행 항공기 보안강화 대비 출발 3시간전 공항 도착해야
정부가 미국행 항공기 보안강화 조치를 앞두고 행동요령을 소개했다. 출발 3시간 전에만 공항에 도착하면 비행기 탑승에 문제가 없었지만 미국행 항공기로 환승할 경우엔 항공기에서 내리자마자 환승검색장으로 가는 게 좋다. 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하거나 환승하는 승객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는 것과 관련해 지난 19일 항공사,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대응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그 결과를 23일 소개했다. 미국의 교통보안청(TSA)은 지난 6월 잇따른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취항하는 전 세계 항공사에 보안강화 조치를 알렸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지난 ...
입력:2017-10-24 05:05:03
우병우 또 출국금지 사찰 의혹 본격 수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또 다시 출국금지됐다. ‘심복’으로 지목된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을 통한 민간인·공무원 사찰 등 추가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은 23일 우 전 수석에 대해 출금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최근 추 전 국장을 ‘우병우 비선 보고’ 의혹과 관련해 수사의뢰한 게 직접적 계기가 됐다. 앞서 검찰은 우 전 수석의 직권남용 혐의 등을 수사할 때 출금 조치를 내렸었지만 지난 4월 그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긴 후 ...
입력:2017-10-23 19:20:01
北 최선희 “핵무기는 협상 대상 아니다”
사진=뉴시스최선희(사진)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국장이 “미국이 핵을 가진 조선(북한)과 공존할 준비가 돼 있지 않는 한 조선의 핵무기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최 국장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핵비확산회의 연설에서 최근 한·미 해군이 실시한 해상 합동훈련을 ‘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하며 “현재 정세는 미국의 공격을 막기 위해 핵무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더욱 굳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핵 6자회담에도 부정적 입장임을 거듭 확인했다. 최 국장은 회의 2일차 세션에서 6자회담 재개 전망을 묻는 참석자 질문에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
입력:2017-10-23 23: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