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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J에게’ 부르는 북한 예술단, 함께 즐긴 현송월-추미애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관람 (강릉=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오른쪽 세번째부터)와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 등이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기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이별, 당신은 모르실거야, 사랑의 미로, 다함께 차차차, 서인석의 홀로 아리랑과 오페라의 유령 등 서양 교향곡이 포함됐다. 15년 만에 남한을 찾은 북한 예술단이 8일 강릉에서 첫 공연을 마쳤다. 현송월 단장은 관객석 한가운데에, 우리 측 인사들과 함께 앉았다. ...
입력:2018-02-09 17:19:16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혐의 긴급체포…혐의 시인
어젯밤 인천공항서 체포…호주 현지 술집서 필로폰 투약 혐의 경찰 "이틀째 조사 중…구속영장 신청은 조사 후 결정"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9일 "어젯밤(8일) 8시께 인천공항에서 정석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석원이 호주로 출국해 현지 술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어젯밤 귀국하는 자리에서 그를 곧바로 체포했다. 정석원은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를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증거 확보를 위해 정석원을 상대로 간이 시약검사도 ...
입력:2018-02-09 15:50:23
MWC는 삼성 갤럭시S9 독무대
MWC는 삼성 갤럭시S9 독무대 25일 스페인서 발표 후 3월에 출시할 듯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초청장   화웨이, LG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이달 말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 발표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번 MWC는 삼성 갤럭시S9의 독무대가 될 전망이다. 1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다음달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새 전략 스마트폰을 발표하기로 하고 전날 미디어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 자리에선 플래그십 스마트폰 P10의 후속작인 P20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MWC에...
입력:2018-02-09 15:20:44
미 6대 일간지 LA타임스, 중국계 억만장자 손으로
바이오텍 기업가 패트릭 순-쉬옹...5억 달러에 인수   LA의 중국계 의사 겸 바이오기업 CEO인 패트릭 순-시옹. [위키미디어커먼스 캡처]   미국 6대 일간지에 속하는 136년 전통의 LA타임스가 남가주의 억만장자 패트릭 순-쉬옹(65)에게 팔리게 됐다. 7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이 신문과 샌디에고 유니온-트리뷴을 18년 동안 소유해 온 트롱크(Tronc) 사는 두 신문을 남아공 태생 의사 출신 바이오텍 기업가 순-쉬옹에게 약 5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매 계약은 오는 4월 종결될 예정이다. 시카고 트리뷴, 볼티모어 선, 뉴욕데일리뉴스 등도 ...
입력:2018-02-08 06:42:52
30년 만의 美 ‘블랙 먼데이’ 전 세계 시장 덮치다
물가상승·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다우지수 4.6% 하락“美 경제 펀더멘털 강하다” 백악관 대변인은 진화 나서 코스피 장중 3%까지 밀려 日·中 등 지수 3∼4%대 ↓ 전문가 “하락세 점차 완화” 미국 증시의 ‘검은 월요일’이 글로벌 주식시장을 짓눌렀다. 1987년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를 연상케 하는 패닉 장세에 6일 주요 글로벌 증시가 속절없이 추락했다. 한국 증시는 오후 들어 충격을 다소 회복했지만 앞으로 본격적인 약세장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은 진하게 남았다. 전문가들은 강한 하락세가 계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다만 ...
입력:2018-02-06 19:45:01
시니어커뮤티니센터 ‘2018 설날 큰 잔치’ 15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이영송·965 S. Normandie Ave. #200, LA)는 음력 새해를 맞아 15일(목) 오전 11시 센터 내 강당에서 '2018 설날 큰 잔치’를 펼친다. 올해 행사는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형)과 시니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18세 이상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맛난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시니어센터 관계자는 “250명 이상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무용, 장구반, 시니어 합창단, 시니어 라인댄스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민생활의 시름을 ...
입력:2018-02-07 07:20:39
무료 치매환자 가족 지원모임, 21일부터 애나하임서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간병인지원모임(support group)을 21일(수)부터 매달 한 차례 웨스트애나하임연합감리교회(2045 W. Ball Rd, Anaheim)에서 운영한다. 이 단체에 따르면 치매는 환자 본인보다는 그를 돌봐야 하는 가족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게 되는 질병으로 환자 가족들을 위한 그룹 치료가 절실하다. 소망소사이어티는 한인 커뮤니티 역시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 꼭 필요한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모임을 운영하기로 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그동안 치매 환자들을 위...
입력:2018-02-07 06:29:50
‘만경봉’ 타고 오는 北예술단… 5·24조치 완화 떠보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원들이 만경봉 92호(사진)를 타고 강원도 묵호항으로 입항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부는 만경봉 92호의 묵호항 입항을 5·24 조치의 예외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만경봉 92호는 6일 오전 9시30분쯤 동해 해상경계선 특정 지점에서부터 우리 호송함의 안내를 받아 오후 5시쯤 묵호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당초 지난달 15일 남북 실무접촉에서 예술단 방남 경로로 판문점을 제시했다 23일엔 경의선 육로, 다시 4일엔 해상 이용으로 변경했다. 만경봉 92호는 현재 남측 해역에서 운항할 수 없는 선박이다. 2010년 이...
입력:2018-02-05 19:50:01
동부서 여객·화물열차 충돌…"최소 2명 사망·116명 부상"
"여객열차, 선로 잘못 들어선 듯…정차해있던 화물열차 충돌"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앰트랙 열차 충돌 사고 현장[Lexington Sheriff 트위터 캡처]    4일 오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승객 139명을 태운 앰트랙(전미여객철도공사) 열차와 화물운송업체 CSX의 화물열차가 충돌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가던 '앰트랙 열차 91'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케이스에서 CSX 화물열차와 충돌했다. 앰트랙 열차에는 승객 139명...
입력:2018-02-06 15:58:46
미주리 눈길 프리웨이 100중 추돌 사고…드론으로 촬영
끊임없이 이어진 100중 추돌사고 현장 미국 중부 미주리 주의 한 프리웨이에서 눈길에 차량 100여 대가 뒤엉키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끝없이 늘어선 사고 차량의 행렬을 드론으로 촬영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5일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 인근 44번 주간(州間·Interstate)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차량 100여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그러나 미주리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주변에서 일어난 교통사고까지 더하면 차량 300여 대가 사고 피해를 봤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
입력:2018-02-06 14:12:05
미 증시폭락... 다우지수 사상최대 포인트 폭락
5일 뉴욕증시가 패닉 장세를 연출하며 급락하자 백악관이 "미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여전히 이례적으로 강하다(exceptionally)"며 진화에 나섰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인 경제 펀더멘털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경제성장률 증가, 역사적으로 낮은 실업률, 노동자 임금 증가로 여전히 이례적으로 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감면과 조세개혁이 미국 경제를 더 끌어올리고 미국인을 위한 번영을 증진...
입력:2018-02-06 14:03:47
북한 예술단 태운 만경봉호 해상경계선 통과
북한 예술단 본진, 만경봉호로 방남 (PG) [제작 최자윤, 이태호] 사진합성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측 응원단이 이용한 만경봉호의 다대포 입항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전 동해 해상경계선을 넘어 남측 해역으로 건너왔다. 통일부는 6일 "오늘 오전 9시50분께 만경봉 92호가 해상경계선을 통과했다"면서 "오늘 오후 5시께 예정대로 동해 묵호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경봉 92호는 해상경계...
입력:2018-02-06 13:48:52
"이방카, 대통령 대표단과 방한…올림픽 폐막식 참석"
CNN "폐막식 외 스포츠 행사에도 참석…대표단 공식명단 곧 발표"   이방카 트럼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미국 CNN 방송이 6일 보도했다. CNN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 고문이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통령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방카 고문의 폐막식 참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CNN이 인용한 백악관 관계자는 이방카 ...
입력:2018-02-06 13:20:53
슈퍼볼을 게임처럼… KT, 5G 기술 뽐냈다
평창 동계올림픽 통신분야 공식 파트너인 KT는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 삼성전자와 함께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 ‘슈퍼볼’에서 5G 서비스를 실시간 시연했다고 5일 밝혔다. KT는 4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에서 한국과 미국의 5G 통신망을 활용해 옴니뷰와 가상현실(VR) 등 스포츠 중계기술을 선보였다. 시연에는 삼성전자 5G 통신장비와 시범 단말기가 사용됐다. 시연은 KT와 버라이즌의 양 대표가 서로의 5G 영상기술을 경험(사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로웰 맥아담 대표 등 버...
입력:2018-02-05 19:25:01
임은정 검사 “나도 당했다…15년 전 선배가 강제 키스”
“15년前 선배가 강제 키스 조희진 단장께 알렸으나 어떤 후속조치도 없었다” 임은정(44·사진)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가 5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글을 올려 자신도 15년 전 선배 검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털어놨다. 서지현(45) 검사 사건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조희진(57) 서울동부지검장 사퇴를 거듭 요구한 배경을 설명하려는 목적도 있다. 임 검사는 2003년 5월 2일 경주지청 재직 당시 직속상사인 부장검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까지 바래다준 A부장이 ‘물을 달라’고 해서 만취한 정신에 안이한 ...
입력:2018-02-05 19:15:01
웜비어 부친, 펜스 따라 평창 개회식 참석…"대북압박 초점"
WP "펜스 부통령, 올림픽 때 북한의 선전전에 맞서 싸울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듣고 있는 오토 웜비어의 부모.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귀국한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웜비어는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손님 자격으로 개회식에 초대됐다. 펜스 부통령은 5일 출국해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5일간의 순방 일정을 소화한다. “평창에서 막을 내리는 ...
입력:2018-02-06 08:09:00
한인은행들, 설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
개인목적 한해 대부분 액수 제한 없어…20~25달러 수수료 절약   한인은행들이 설을 앞두고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민족의 대표적인 명절인 설(2월16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은행들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 송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뱅크 오브 호프, 한미은행, 태평양은행, CBB은행, 오픈뱅크, US메크로은행, 유니티은행, 우리아메리카은행, 신한아메리카은행 등은 이번 주부터 1~2주 동안 비즈니스가 아닌 개인 목적의 송금에 한해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송금 1건당 20~25달러 수수료를 ...
입력:2018-02-06 06:45:10
세브란스병원 화재 ‘기본’이 참사 막았다
작업복을 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에서 경찰, 소방 당국과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과 병원 측의 신속한 대응, 스프링클러와 방화벽 등 안전장비 정상 작동이라는 기본이 지켜졌다. 191명의 사상자를 낳은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달랐던 점이다. 화재는 3일 오전 7시56분 병원 본관 3층 5번 게이트 천장에서 시작됐다. 소방 당국은 병원 측의 신속한 신고로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관할 소방서 ...
입력:2018-02-05 05:10:01
檢, 국정원 특활비 뇌물수수 주범은 MB… 김백준은 방조범
검찰이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별활동비 뇌물수수 혐의 김백준(78)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구속 기소하며 공소장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명시했다. 이 전 대통령이 직접 특활비 수수를 지시해 사실상 ‘주범’이라고 판단했다. 김백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최측근이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특활비를 받았다”고 분명하게 진술했으며, 검찰은 이에 따라 김 전 기획관을 주범이 아닌 ‘방조범’으로 보고 공소장을 작성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
입력:2018-02-05 15:49:44
“선처를 바란다”… 박근혜, 이재용 2심 선고 앞두고 ‘탄원서’ 제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2심 선고가 5일 열리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의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탄원서는 ‘청탁은 없었다’는 취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자필로 쓴 A4용지 4장 분량의 탄원서를 이 부회장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 13부에 제출했다. 박 전 대통령은 탄원서에서 이 부회장에게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그의 청탁을 들어준 사실이 없으며 삼성이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를 지원한 사실도 알지 못했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
입력:2018-02-05 15:41:54
이재용, 353일만에 석방... 징역 2년6개월에 집유 4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8월 1심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 대부분이 유죄로 인정돼 징역 5년이 선고된 지 5개월 만이다. 이 부회장은 구속수감된 지 약 1년 만에 풀려나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5일 오후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재용 피고인에게 징역 2년6개월, 박상진 최지성 장충기 피고인에게 징역 2년, 황성수 피고인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각각 선고하면서 모두 집행을 유예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4년, 박상진 최지성 장충기 3년 등으로 집행유예 기간이 정해졌다. 이로써 이 ...
입력:2018-02-05 15:32:26
애플 인기 시들시들… 韓·美·濠 등서 배터리 게이트 줄소송
애플이 국내 1호 애플스토어를 개장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지만 마냥 축배를 들기는 이르다. 애플을 정조준한 ‘배터리 게이트’ 소송이 국내에서 정식 제기됐고 야심작 아이폰X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베터리 게이트는 지난해 애플이 오래된 아이폰의 성능을 몰래 떨어뜨린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이 반발하며 불거졌다. 애플은 구형 아이폰의 배터리 급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은 새 아이폰을 사게 만들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한국과 미국, 호주 등 6개국 소비자들이 30건의 줄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에서도 3건의 집단소송이 진행 중이다. 시...
입력:2018-02-04 21:30:01
RFA "北신의주서 1월31일 대형화재…연기 100m 치솟아"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바라본 북한 신의주 지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북한 신의주에서 지난달 31일 대형화재가 발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일 보도했다.   중국 단둥의 소식통은 RFA에 "지난 1월 31일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주와 마주하고 있는 단둥의 시민들은 신의주 시내에서 엄청난 규모의 검은 연기가 100m 이상 하늘로 치솟는 광경을 보면서 무슨 사고가 났는지 궁금해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엄청난 규모의 연기로 보아 폭발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짐작되며 인명피해도 ...
입력:2018-02-03 13:05:35
잇단 화재참사 이어 이번엔 신촌세브란스에 불
소방·시민 '화들짝'..."소방차가 다 덮었다" 목격담   트위터 캡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푸드코트에서 3일 오전 8시쯤 불이 나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3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셜미디어에는 목격담과 함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날 오전 병원을 찾았다가 소방차가 출동한 것을 보고 화재를 알았다고 했다. 촬영한 사진에는 소방 헬기도 있었다.     트위터 캡처 “세브란스 지나는 중인데 화재때문에 사방에 사이렌소리가 난다. 부디 아무도 다치지 않길” 등의 글도 ...
입력:2018-02-03 12:58:22
트럼프 취임 1년이 넘었는데… 41개국 대사 ‘공석’
차기 주한 미국 대사에 내정됐다가 갑작스럽게 낙마한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 사진은 지난해 1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트럼프시대, 한국경제의 진로'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강연하는 빅터 차. 2018.1.31 [연합뉴스 자료사진] 韓·사우디·터키 등 주요 동맹국 국무부 주요 보직도 다수 빈자리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가 내정됐다 철회된 주한 미국대사직뿐 아니라 여러 중요한 나라의 미 대사 자리가 비어 있다고 31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일본 러시아 등 35개...
입력:2018-02-02 0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