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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정보의 모든 것 얻어가세요”

오픈청지기재단 주최
젊은이를 위한 금융 컨퍼런스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오픈청지기재단(Open Stewardship Foundation)이 한인사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굿사마리탄병원 모슬리-살바토리컨퍼런스센터(637 S. Lucas Avenue, Los Angeles, CA 90017)에서 ‘2017 펄스윙 파이낸스 컨퍼런스(2017 Pursuing Finance Conference)’를 개최해 젊은이들에게 금융감각을 알게할 계획이다. 오픈청지기재단이 주최하고 오픈 뱅크와 KLK 자산 운용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금융권 진출에 꿈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이피 모건,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에이치 에스비씨(HSBC)등 주류금융 기업에서 활동 중인 한인들을 초청해 취업방법 등과 업무 적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또 최근 금융시장의 새로운 개념과 상황 등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젊은 패널이 참여해 현장 경험을 들려주고 대학을 졸업한 뒤 금융기관에 취업하기까지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게 된다. 오픈뱅크 민김 행장은 “이전의 컨퍼런스들이 대부분 기업의 홍보 담당자나 고위층 간부들을 초청해서 진행이 됐다면 이번 컨퍼런스는 이제 막 취업을 했거나 취업한 지 얼마 안 된 선배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보다 실제적인 내용들을 다루게 될 것”이라며 “패널 토의 후 참석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KLK 자산운용사의 김형진 대표는 “모든 산업이 발전하면서 금융권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직종이나 전문분야가 생겨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막연히 금융권 진출이라는 포괄적인 목표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를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자는 차원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오픈뱅크 직원들이 직접 나와 한인은행권에 대한 설명과 취업 준비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며 특별히 한국 방송 컨텐츠 스트리밍 기업인 온디멘드 코리아의 차영윤 대표가 게스트로 참가해 자신의 창업 경험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문의(213)593-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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