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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예술단 ‘노쇼’에… 숙소 인제스피디움 거액 손실 ‘당혹’
북한 응원단에 자필 응원을 요청하는 서명판이 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호텔 로비에 설치돼 있다. 서명판은 정부합동지원단 요구로 6일 치워졌다. 인제=손재호 기자 北 예술단 본진·기술진 숙소 갑작스런 변경에 손실 눈덩이 정부 정보 공유도 안해 답답 북한 예술단 본진과 기술진의 연이은 ‘노쇼’(no show·예약부도) 결정에 6일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들 표정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자칫 북한 응원단마저 안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기도 했다. 5∼6일 이틀간의 노쇼로 3500만원가량의 손실을 보는...
입력:2018-02-06 19:50:01
[포토] 남북 피겨 페어 男 선수들 즐거운 한 컷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 우리 대표로 출전하는 감강찬(왼쪽)이 북한 피겨 페어 대표 김주식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감강찬 인스타그램  
입력:2018-02-06 19:25:02
이방카 폐막식 참석… 美, 평창 이후 포석
AP뉴시스트럼프, 양국 이상기류설 막고올림픽 뒤에도 긴밀 공조 의지펜스 “무슨 일 일어날지 보자”北대표단과 대화 가능성 언급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사진)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미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고 CNN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 파견’을 통해 한·미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평창올림픽 이후에도 대북 문제에 있어 문재인 대통령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CNN은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미 올림픽위원회가 이방카에게 폐막식 참가를 요청했다”고...
입력:2018-02-06 18:40:01
문단에도 '미투'…최영미 시인 '괴물'로 성추행 폭로
SNS 통해 문인들 과거 행태 고발 확산   문단의 성추행 문제를 공론화시킨 최영미 시인. 2016년 '#문단_내_성폭력'이란 해시태그로 문인들의 성폭력 행태를 고발해 '미투' 운동의 원조가 된 문학계에서 다시 유명 문인들의 과거 행적에 대한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최영미 시인이 계간 '황해문화' 2017년 겨울호에 게재한 시 '괴물'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 시는 "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K의 충고를 깜박 잊고 En선생 옆에 앉았다가/Me too/동생에게 ...
입력:2018-02-07 09:49:58
가주 하원, 평창 동계올림픽 지지 결의안 채택
가주 하원에서 평창 올림픽 지지 결의안이 채택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오상훈 영사(왼쪽부터), 김지민 부총영사, 최석호 하원의원, LA총영사관의 황인상 부총영사. 캘리포니아 주하원은 5일 전체 회의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지지 결의안을 찬성 71, 반대 0 만장 일치로 채택했다. 최석호 하원의원과 섀런 쿼크-실바 하원의원의 공동발의한 이 결의안에는 ‘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의 화합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서울 올림픽에 이어 30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
입력:2018-02-07 09:24:20
시니어커뮤티니센터 ‘2018 설날 큰 잔치’ 15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이영송·965 S. Normandie Ave. #200, LA)는 음력 새해를 맞아 15일(목) 오전 11시 센터 내 강당에서 '2018 설날 큰 잔치’를 펼친다. 올해 행사는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기형)과 시니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18세 이상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맛난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시니어센터 관계자는 “250명 이상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중”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국무용, 장구반, 시니어 합창단, 시니어 라인댄스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민생활의 시름을 ...
입력:2018-02-07 07:20:39
무료 치매환자 가족 지원모임, 21일부터 애나하임서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간병인지원모임(support group)을 21일(수)부터 매달 한 차례 웨스트애나하임연합감리교회(2045 W. Ball Rd, Anaheim)에서 운영한다. 이 단체에 따르면 치매는 환자 본인보다는 그를 돌봐야 하는 가족들이 더 많은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게 되는 질병으로 환자 가족들을 위한 그룹 치료가 절실하다. 소망소사이어티는 한인 커뮤니티 역시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 꼭 필요한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모임을 운영하기로 했다. 소망 소사이어티는 그동안 치매 환자들을 위...
입력:2018-02-07 06:29:50
[헬스 파일] 담적증후군
  최서형 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 직업상 외식과 술자리가 잦은 사람들은 위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조금만 방심해도 위 손상을 자초하기 쉽기 때문이다. 분위기에 취해 절제력을 잃으면 과음 과식을 하기 쉽고 위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위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소를 공급해 생명 유지와 에너지 수급에 큰 역할을 하는 내장기관이다. 그러나 우리가 잘 모르는 위장의 중요한 역할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음식 내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정화조 기능이다. 위와 장은 음식찌꺼기와 세균성 독소로 인해 환경이 불결해질 수밖에 없다. 이를 방지...
입력:2018-02-06 05:05:01
오승환, 텍사스 유니폼 입는다... 추신수와 한솥밥
1+1년 최대 925만 달러, 메디컬테스트 남아   오승환과 추신수. [연합뉴스TV 제공]   오승환(36)이 텍사스 레인저스에 둥지를 튼다. 스포츠매체 '디 애슬래틱'은 6일 "텍사스가 FA 불펜 오승환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도 "텍사스와 입단에 합의했다. 미국시간으로 7일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고 확인했다. 오승환은 '1+1년 925만 달러'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래틱은 "첫해 보장 연봉은 275만 달러다. 두 번째 해 계약은 구단 옵션이며 오승환이 조건을 채우면 450만 달러(약 4...
입력:2018-02-07 04:08:29
[깊이읽기] 워싱턴 ‘메모 전쟁’… 목표는 뮬러 특검
트럼프 대통령과 뮬러 특검. AP뉴시스 민주당 버전의 메모 공개 추진 뮬러 특검 해임 막는 반격 조치 민주당 “트럼프, 러 스캔들 수사 방해하려고 누네스 메모 공개” 트럼프의 워터게이트로 비화되나 미국 백악관과 연방수사국(FBI)의 집안싸움이 워싱턴 정가를 집어삼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FBI의 무리한 수사과정 내용을 담은 ‘누네스 메모’를 공개하자 민주당은 같은 기밀문서의 다른 버전인 ‘민주당 메모’ 공개를 추진하며 맞불을 놨다. ‘메모 전쟁’ 이면에는 트럼프 정권의 정통성, 사법기관 길들이기,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민주 양당의 ...
입력:2018-02-06 05:10:01
[겨울 영웅에게 듣는다] 빙속 제갈성렬 “올림픽은 내게 인내를 가르쳤다”
지난달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만난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단 감독이 자신의 스케이트화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제갈 감독이 현역 시절이던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출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6> 빙속으로 3회 출전 제갈성렬 감독 동계스포츠 불모지 같은 환경서 메달 꿈 위해 몸부림쳤던 기억 릴레함메르올림픽 한 달 반 전 발목 부상 입었지만 출전해 완주 신앙생활하며 많은 도움 받기도 “이상화, 감격의 3연패 일굴 것” “하나 둘 하나 둘.&rdquo...
입력:2018-02-06 05:10:01
[명의&인의를 찾아서-강동경희대 다학제팀] 320g 초극소 저체중아 살려낸 소중한 경험 축적
강동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 신생아 다학제팀을 이끄는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교수(왼쪽)와 산부인과 설현주 교수가 지난 2일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실에서 고위험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처치가 필요한지 협의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서 늦게 가진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탈 없이 만삭 열 달을 채우고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까.” 고령산모들이 하나같이 궁금해 하는 걱정거리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가까스로 2세를 갖게 됐다는 기쁨에 앞서 아기 건강에 대한 걱정과 조바심이 커진다고 입을 모은다. 우리나라는 요즘 저출산 문제 못...
입력:2018-02-06 05:05:01
불모지서 핀 꽃들, 평창 성화 든다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해 꿈을 이룬 동계스포츠 선수와 지도자들이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 사진은 평창올림픽 드림 성화 봉송 주자로 확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이컵스 자매가 2011년 7월 남아공 더반에서 김연아와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강원도 제공 눈 없는 곳·분쟁지역 출신 6명 ‘드림프로그램 통해’ 우뚝 서 8∼9일 강릉·평창 주자로 2005년 13세의 나이로 드림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타마라 제이컵스(25)는 드림프로그램이 배출한 첫 결실이다. 드림프로그램을 계기로 피겨에 입문한 그녀는 2...
입력:2018-02-06 05:05:01
싱어송라이터 전성시대… 아이돌도 곡 써야 진짜 ‘대세’
가요계 싱어송라이터 전성시대 그룹 ‘아이콘’ 리더 비아이, 새 앨범 ‘리턴’ 수록 12곡 작사·작곡 참여하며 재능 과시 보아·수지도 신규 앨범 수록곡 작사·작곡 지드래곤·아이유는 남의 노래까지 만들어 자신이 부르는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하는 가수, 싱어송라이터(Singer-songwriter) 전성시대다. 요즘은 처음부터 싱어송라이터를 표방한 가수뿐 아니라 아이돌들도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가창과 퍼포먼스 능력뿐 아니라 작사·작곡 능력을 보여주면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
입력:2018-02-06 05:05:01
‘만경봉’ 타고 오는 北예술단… 5·24조치 완화 떠보기?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원들이 만경봉 92호(사진)를 타고 강원도 묵호항으로 입항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부는 만경봉 92호의 묵호항 입항을 5·24 조치의 예외로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만경봉 92호는 6일 오전 9시30분쯤 동해 해상경계선 특정 지점에서부터 우리 호송함의 안내를 받아 오후 5시쯤 묵호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당초 지난달 15일 남북 실무접촉에서 예술단 방남 경로로 판문점을 제시했다 23일엔 경의선 육로, 다시 4일엔 해상 이용으로 변경했다. 만경봉 92호는 현재 남측 해역에서 운항할 수 없는 선박이다. 2010년 이...
입력:2018-02-05 19:50:01
태극남매, 금맥 캘 채비 본격화
우리나라 동계종목 중 최다 메달밭으로 불리는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유빈, 김예진, 서이라(오른쪽부터)가 5일 평창 동계올림픽 강릉선수촌으로 입촌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강릉=윤성호 기자 동계 최고 효자 종목 쇼트트랙, 강릉선수촌 입촌 심석희 “부상없이 경기 잘 할 것” 피겨 男 싱글 차준환도 강릉 입성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밭’을 일굴 최고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강릉선수촌에 입촌했다.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인 심석희와 최민정을 비롯해 서이라, 임효준 등 쇼트트랙 대표팀은 5일 ...
입력:2018-02-05 21:40:01
[단독] 한국戰 격전지, 평화의 둥지로… 北숙소 ‘인제스피디움’ 르포
5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호텔 앞 기둥마다 북한 응원단을 환영한다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인제=김성훈 기자 응원단·기자단 기다리는 인제스피디움 인제 읍내서 차량 30분 거리 인적 없어 적막감 속 긴장감 경찰 곳곳 배치 삼엄한 경계 기둥마다 각종 환영 현수막 정부합동지원단 이미 가동 직원 식당은 가건물 신축 중 강원도 인제군 읍내에서 차를 타고 30분 가까이 산을 넘어야 만날 수 있는 인제스피디움. 5일 이곳은 적막감 속에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북한 예술단 선발대가 이날 온다는 보도에 호텔 프런트 직원은 ...
입력:2018-02-05 18:55:02
[단독] “먼저 말 걸지 말고, 손가락 쓰지 말고”… 北손님맞이 ‘직원교육’
북한 응원단 등이 이용할 호텔 내 식당 전경. 인제=김성훈 기자 北대표단 숙소 인제스피디움 ‘직원교육’ 보니 北서 손가락질은 불손 행위 불필요한 분란 미연에 차단 강원 인제스피디움 소속 직원들은 5일 북한 응원단 등을 맞이하기에 앞서 ‘북한 고객’에 대한 접객 요령을 교육받았다. 호텔은 직원들에게 “북측 인사에게 먼저 말을 걸지 말고, 말을 걸어오더라도 가급적 짧게 대화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컸던 만큼 불필요한 분쟁을 미연에 차단하려는 의도...
입력:2018-02-05 18:50:01
동부서 여객·화물열차 충돌…"최소 2명 사망·116명 부상"
"여객열차, 선로 잘못 들어선 듯…정차해있던 화물열차 충돌"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앰트랙 열차 충돌 사고 현장[Lexington Sheriff 트위터 캡처]    4일 오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승객 139명을 태운 앰트랙(전미여객철도공사) 열차와 화물운송업체 CSX의 화물열차가 충돌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욕에서 마이애미로 가던 '앰트랙 열차 91'이 이날 오전 2시 35분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케이스에서 CSX 화물열차와 충돌했다. 앰트랙 열차에는 승객 139명...
입력:2018-02-06 15:58:46
[굿모닝! 수호랑] 개막 코앞인데 스케이트 날에 발목이… 부상 주의보
사진=AP뉴시스 노르웨이 男 빙속 호바르 뵈코 스케이트 날에 발목 부근 베어 강원소방본부 구급팀 응급 치료 노르웨이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인 호바르 뵈코(31·사진 앞쪽)가 지난 4일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훈련 도중 넘어지며 자신의 스케이트 날에 발목 부근을 베었다. 뵈코는 사고 직후 선수촌 폴리클리닉으로 이송됐다. 강원소방본부 산하 강릉 오벌 소방CP(커맨드포스트)는 뵈코가 전날 오후 훈련 중 넘어져 왼쪽 발목 위쪽에 2㎝가량의 열상(피부가 찢어진 상처)을 입었다고 5일 밝혔다. 뵈코의 훈련 당시 경기장 안에는 의...
입력:2018-02-05 19:10:01
[포토] “평창선수촌 첫 번째 입촌입니다”… 벨기에 등 3개국 흥겨운 춤
벨기에와 브라질, 루마니아 선수단이 5일 강원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첫 선수단 입촌식을 합동으로 가졌다. 한국 탈 모양 가면을 쓴 벨기에 선수들(앞줄 오른쪽)이 입촌하며 사물놀이 공연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브라질 선수들이 이 모습을 보며 흥겨워하고 있다. 평창=윤성호 기자  
입력:2018-02-05 21:45:01
[투데이 포커스] “정경유착 아닌 권력자 요구형 뇌물사건”… 이재용 석방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노타이 양복 차림으로 걸어 나오고 있다. 이병주 기자 이재용 부회장 뇌물혐의 항소심서 집유… 353일 만에 석방 “최고 권력자 요구형 뇌물사건” 영재센터, 미르·K재단 지원 등 혐의 사실 대부분 무죄 판결 재산 국외도피도 불인정 특검 “안타까워… 즉시 상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지난해 2월 17일 구속된 지 353일 만이다. 이 부회장은 선고 직후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
입력:2018-02-05 18:15:01
미주리 눈길 프리웨이 100중 추돌 사고…드론으로 촬영
끊임없이 이어진 100중 추돌사고 현장 미국 중부 미주리 주의 한 프리웨이에서 눈길에 차량 100여 대가 뒤엉키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끝없이 늘어선 사고 차량의 행렬을 드론으로 촬영한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5일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 인근 44번 주간(州間·Interstate)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차량 100여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그러나 미주리 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주변에서 일어난 교통사고까지 더하면 차량 300여 대가 사고 피해를 봤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
입력:2018-02-06 14:12:05
미 증시폭락... 다우지수 사상최대 포인트 폭락
5일 뉴욕증시가 패닉 장세를 연출하며 급락하자 백악관이 "미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은 여전히 이례적으로 강하다(exceptionally)"며 진화에 나섰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인 경제 펀더멘털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경제성장률 증가, 역사적으로 낮은 실업률, 노동자 임금 증가로 여전히 이례적으로 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금 감면과 조세개혁이 미국 경제를 더 끌어올리고 미국인을 위한 번영을 증진...
입력:2018-02-06 14:03:47
북한 예술단 태운 만경봉호 해상경계선 통과
북한 예술단 본진, 만경봉호로 방남 (PG) [제작 최자윤, 이태호] 사진합성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측 응원단이 이용한 만경봉호의 다대포 입항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6일 오전 동해 해상경계선을 넘어 남측 해역으로 건너왔다. 통일부는 6일 "오늘 오전 9시50분께 만경봉 92호가 해상경계선을 통과했다"면서 "오늘 오후 5시께 예정대로 동해 묵호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경봉 92호는 해상경계...
입력:2018-02-06 13:4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