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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초승달 벨트’ 뜨니… 사우디·이스라엘 ‘적과의 동침’
칼리드 빈아흐메드 알칼리파 바레인 외무장관(앞줄 왼쪽)이 1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랍연맹 총회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을 비판하고 있다. 회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AP뉴시스反이란동맹의 부상이란, IS와의 전쟁 최대 수혜자수니파 종주국 사우디는 위기감美 중재로 이스라엘에 손 내밀어유대인 사위 쿠슈너가 핵심 역할이슬람권 국가들 반발 변수될 듯중동에서 맹위를 떨치던 수니파 이슬람국가(IS)가 궤멸됐지만 수니파와 시아파의 대결이 거세지고 있다. 수니파 맹주 사우디아라비아는 빠르게 세력을 확대하고 있는 시...
입력:2017-11-21 05:05:05
[명의&인의를 찾아서-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인공와우클리닉] 인공와우 이식 2∼3시간에 끝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변재용 교수가 이명 증상과 함께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호소하는 한 난청 환자의 귓속을 살펴보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난청은 말 그대로 소리나 말을 잘 듣지 못하는 증상이다. 소리를 청신경으로 전달하는 고막과 이소골 등 귓속 구조물의 이상으로 못 듣는 ‘전음성 난청’과, 청신경계가 일부 또는 전부 고장이 나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다. 전음성 난청은 약물 치료와 수술요법으로 이상이 생긴 구조물을 개선, 보강해주면 해결이 된다. 하지만 청신경의 일부 또는 전부가 손상됐을 때(감각신...
입력:2017-11-21 05:05:05
[비즈카페] 아시아 부호 가문 1위 자리, 인도 재벌에 내준 삼성家
삼성가(家)가 2년간 차지했던 ‘아시아 최고 부호 가문’ 자리를 인도 재벌에 내줬다. 20일 미국 유력 경제전문 매체인 포브스에 따르면 아시아 최고 부자 집안은 인도의 암바니 가문으로 나타났다. 암바니 가문의 자산보유액은 지난 3일 현재 448억 달러(약 49조3114억원)에 달한다. 암바니 가문은 릴라이언스 그룹을 보유한 집안으로 인도에서 정유·화학·금융·통신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 가문의 자산보유액은 408억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삼성가는 포브스가 같은 조사를 시작한 2015년과 지난해 잇따라 1위에 올랐으나 올해 처음으로 선두자리를 내줬다. 포브스는 삼성에 대해 ...
입력:2017-11-21 05:05:05
[다 함께, 따뜻한 대한민국 만듭시다] 세븐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일 동참해 행복”
가수 세븐(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팬들과 함께 연탄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세븐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팬들과 연탄을 배달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레븐나인 제공 추위에 직면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밥상공동체·연탄은행(대표 허기복 목사)과 국민일보는 ‘사랑의 연탄 300만장 나누기’를 목표로 ‘다 함께,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공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크리스천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인 및 팬들과 함께 연탄 봉사 현장에서 섬김...
입력:2017-11-21 00:05:01
귀순 북한 병사 자가호흡… 의식은 완전히 회복 못해
패혈증… 생존 예단 어려워귀순병 구조한 건 중사 2명대대장은 엄호사격 자세중환자실에서 무의식 상태로 치료를 받던 북한군 귀순 병사가 최근 눈을 뜨고 자가 호흡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정부 관계자는 북한군 병사가 눈을 깜박이며 주변을 둘러볼 정도로 의식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또 이 병사가 스스로 숨을 쉴 수 있게 돼 기도에 삽입해놨던 관을 제거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다만 말을 할 정도로 의식을 회복하진 못한 상태로 파악됐다. 의료진은 북한 병사가 패혈증 증세를 보이고 있어 여전히 생존 가능성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0대 중반의 하사...
입력:2017-11-20 23:45:01
시진핑 특사, 김정은 면담 여부 ‘안갯속’
나흘간 방북 후 귀국했지만만났는지 여부는 확인 안돼신화통신 거론 ‘조선노동당중앙지도자’가 김정은 가능성“회동했지만 공개 시점 조율”“못 만나 모호하게 표현” 갈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사진)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3박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그러나 쑹 부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만났는지는 북·중 양국 언론을 통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쑹 부장은 오후 6시20여분쯤(현지시간) 중국국제항공편을 이용해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쑹 부장이 방북할 때처럼 지재...
입력:2017-11-20 18:40:01
유명 여배우 등 35명 살해한 ‘20세기 최악 살인마’ 찰스 맨슨, 종신형 복역 중 83세로 사망
미국에서 연쇄 살인극을 벌이다 1969년 체포된 희대의 살인범 찰스 맨슨(가운데)이 재판을 받기 위해 호송되고 있다. AP뉴시스희대의 살인마 찰스 맨슨이 수감 중 8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추종자들과 유명 여배우를 포함해 35명을 연쇄적으로 살해해 세계 범죄사에 악명을 남긴 것은 물론 20세기 후반 반사회적 성향의 미국 히피 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친 범죄자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맨슨은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의 한 병원에서 자연사했다. 지난 1월 입원했다가 이달 중순 감옥으로 돌아왔던 그는 다시 병원으로 이송된 끝에 숨을 ...
입력:2017-11-20 21:45:01
英 윌리엄·해리 왕자 ‘스타워즈 8’에 카메오 출연
영국 왕실의 윌리엄(사진 오른쪽) 왕자와 해리(왼쪽) 왕자가 다음 달 14일 개봉하는 영화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에 깜짝 출연한다고 BBC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형제인 둘은 지난해 8월 스타워즈가 촬영 중이던 런던 파인우드 스튜디오를 격려차 방문했다. 이들은 취재진 앞에서 광선검으로 장난을 치거나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이후 취재진을 물리고 비밀리에 영화에 카메오 출연했다. 둘은 영화 속 제국군(軍) 스톰트루퍼(Stormtrooper) 역으로 출연했으며, 얼굴과 몸 전체가 가려지는 의상을 입었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직접 ...
입력:2017-11-20 21:35:01
미국 쇠고기가 어느새 수입시장 50.7% 점유
올해 국내 쇠고기 수입 시장에서 미국산 점유율이 광우병 파동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길 전망이다. 20일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미국산 쇠고기(냉장·냉동) 수입은 9억8900만 달러로 전체 쇠고기 수입액 19억5270만 달러의 50.7%를 기록했다. 1∼9월 점유율(50.3%)과 비교하면 계속 높아지고 있어 연간 점유율 50%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산 쇠고기는 2003년 75.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입 시장을 석권했지만 광우병 파동으로 수입이 전면 금지됐다. 수입이 재개된 이후에도 호주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2012년 발효된 한·미 FTA 이후 ...
입력:2017-11-20 19:15:01
“감옥 가게 둘 걸 그랬어” 속 좁은 트럼프 ‘분노의 트윗’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발끈했다. 자신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부탁해 풀려난 대학 농구선수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게 이유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서 절도는 징역 5∼10년형에 처해지는 큰 범죄인데, 풀려난 농구선수 리앤젤로의 아버지 라바 볼에게는 그렇지 않은가 보다”라며 “그 사람 아들은 내가 다음 번 중국 갈 때나 빼줄 걸 그랬다. 매우 배은망덕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보다 6시간 전 올린 글에서는 “라바 볼은 내가 자기 자식을 위해 한 일을 인정하지 않고, 절도가 별 일 아니라...
입력:2017-11-20 18:35:01
쑹타오, 北 고위급 두루 만나 ‘북핵 메신저役’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오른쪽)이 18일 평양에서 이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쑹 부장은 전날에는 북한의 실질적 권력서열 2위인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났다. AP뉴시스한반도 정세 폭넓게 논의북·중 관계개선에 주력북핵 관련 美의 입장도 전달트럼프 기대가 부담스런 中“과도한 기대를 갖지 말라북핵 해결 당사자는 北·美”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북한 고위인사들과 잇따라 회담을 가졌다. 쑹 부장은 북측 인사들과 만...
입력:2017-11-20 05:05:05
썰매 왕자, 황제도 추월… 스켈레톤 세계 1위 윤성빈, 평창 청신호
한국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펼쳐진 2017-2018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힘차게 스타트를 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대회 1차 레이스를 1위로 마친 윤성빈이 기록을 확인한 뒤 기뻐하는 모습. AP뉴시스 고교 3학년때 스켈레톤 처음 접해 입문 1년 반 만에 올림픽 출전권 2014년 생애 첫 올림픽에서 16위 스타트 반복 훈련으로 기록 향상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공동 세계 1위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스무살 새내기였던 윤성빈은 스켈레톤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16위에 ...
입력:2017-11-20 05:05:05
평창 롱패딩이 불 지핀 ‘벤치다운’ 열풍
아웃도어 업계 차별화 시도파카 양 옆에 지퍼 달거나글래스 클리너 부착하기도최근 화제를 모은 ‘평창 롱패딩’(사진)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패딩인 ‘벤치다운’ 열풍에 불을 지폈다. 아웃도어 업계는 무릎 아래까지 길어지고 활동성을 높인 디자인을 더해 벤치다운 제품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 오프라인 공식매장에서 평창 롱패딩의 마지막 수량 7000장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출시된 평창 롱패딩은 입소문을 타고 보름 만에 1만장이 판매됐다. 이 제품은 100% 거위털 충전재에 14만9000원으로 다른 벤치다운 제품이 30만∼40만원대인 데 비...
입력:2017-11-20 05:05:06
[미묘의 아이돌 열전] ④ 레드벨벳, 귀여움 그 이상의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
  걸그룹 레드벨벳의 2집 정규앨범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의 재킷 사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아이린 조이 웬디 예리 슬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이 지난 17일 2집 정규앨범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피카부’는 무거운 드럼이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며 만들어내는 그루브와 어두우면서도 활기가 있는 멜로디가 조합된 곡이다. 호러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앨범 수록곡 역시 다채롭고 탄탄하다. ‘봐’ ‘아이 저스트(I Just)&r...
입력:2017-11-20 05:05:05
[특파원 코너-노석철] 성급한 한·중 해빙 기대
1950년대부터 70년대 중·후반까지 중국은 암흑기였다. 대약진운동 실패로 1000만명 이상이 굶어죽었고, 문화대혁명 때는 자식이 부모를 고발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견제받지 않는 절대권력자의 오판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낳는지 극명하게 보여줬다. 대약진운동 때 마오쩌둥 주석은 벼 이삭을 쪼아 먹는 참새를 ‘해로운 새’라고 규정했다. 곧바로 소탕작전이 이뤄졌고 참새가 사라지자 곤충과 해충이 확산돼 대기근을 초래했다. 또 무턱대고 철강 생산을 독려하자 멀쩡한 농기구와 냄비, 숟가락까지 용광로에 넣어 형편없는 철을 생산하기도 했다. ...
입력:2017-11-19 17:55:01
존 하이튼 美 전략사령관 “트럼프가 북한에 핵미사일 발사 명령 내려도 불법이면 거부할 것”
존 하이튼(사진) 미국 전략사령관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라는 명령을 내리더라도 불법이라고 판단되면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핵무기를 관장하는 전략사령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명령을 거부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건 처음이다. 하이튼 사령관은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국제안보포럼에서 “불법이라고 생각되는 공격 명령을 대통령이 지시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느냐를 놓고 많은 생각을 했다”며 “대통령의 핵미사일 발사 지시가 합법적 명령이 되려면 무력충돌법(Law of Armed conflict)에 어긋나지 않고 표준...
입력:2017-11-19 19:10:01
대만국기 휘날린 괘씸죄… 中, 팝스타 페리 입국 막아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33)가 중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페리가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중국으로부터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페리가 비자를 받지 못한 것은 2015년 대만 타이베이 공연과 관련 있다고 미국 언론은 지적했다. 당시 해바라기 장식이 달린 의상을 입은 페리(사진)는 대만 국기를 흔들기도 했는데, 중국은 페리 공연이 대만에서 일어난 반(反)중국 성향의 ‘해바라기 운동’과 관련됐다고 봤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해바라기 운동은 2014년 대만...
입력:2017-11-19 18:40:02
[4차 산업혁명 사람이 답이다] 日, ‘4차 산업혁명 인재회의’서 가이드라인 제시
지난달 18일 일본 도쿄 ‘일본 산업기술대학원대학(AIIT)’에서 한 학생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첨단 운송장치 모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있다. AIIT 제공 지난달 18일 오후 6시30분쯤 일본 도쿄 시나가와 시사이드 역 근처에 위치한 ‘일본 산업기술대학원대학(AIIT)’ 2층 강의실로 중년의 남성과 여성들이 속속 들어섰다. 각자 일을 마치고 온 직장인들이다. 학생 20여명이 모두 도착하자 하야시 히사시(46) 교수가 로봇의 행동계획을 잡아주는 ‘플래닝’ 기법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론 설명이 끝나자 학생 ...
입력:2017-11-19 21:25:01
[4차 산업혁명 사람이 답이다] 美, 연령·신분별 맞춤형 SW교육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아카데미 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AFSE)’의 한 교실에서 소프트웨어(SW) 교사(왼쪽 세 번째)가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아카데미 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AFSE)’. 뉴욕의 최초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 교육 공립학교인 이곳 교실 세 곳에서 동시에 소프트웨어(SW)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세 곳 교실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컴퓨터를 쓰지 않는 소프트웨어 수업이었다. 학생들은 컴퓨터에는 손을 대지 않고 교사의 말과 토론에만 집중했다. ...
입력:2017-11-19 21:25:01
[우리동네 주치의-더조은병원 도은식 원장] 척추·관절치료 특화된 경험…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 제공
지난 14년여 동안 서울 강남에서 환자들을 진료했던 더조은병원 도은식 대표원장(사진)은 병원의 제2도약을 위해 규모를 키워 위례신도시로 확정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위례신도시에서 본격 진료에 나선 더조은병원은 약 3500평(약 1만1570㎡)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11층으로 12개 진료과와 9개 특화된 센터를 구축해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확정 이전을 통해 더조은병원은 진료과목 신설과, 전문인력까지 대폭 늘렸다. 기존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외에도 일반외과, 부인과 등이 신설되며 소아과, 치과 피부과,...
입력:2017-11-19 20:15:01
[암과의 동행] 고려대안암병원 유방센터, 토탈케어로 건강한 ‘이브의 삶’ 부축
고려대안암병원 유방센터는 환자가 센터 내에서 진단·검사·수술 스케줄까지 잡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정승필·유방내분비외과 교수)는 첨단 기기를 갖추고 환자가 센터 내에서 진단·검사·수술 스케줄까지 잡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예방, 수술, 재건, 항암치료, 호르몬치료, 재활치료가 이뤄진다. 이에 대한 환자들의 교육까...
입력:2017-11-19 20:15:01
[건강 나침반] 환자 위한 위험분담제 지속가능한 운용 기대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7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문재인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해석’ 특별 세션을 통해 문재인 케어를 통한 암치료 보장성 강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다른 많은 질환이 있음에도 특히 암환자들을 위해 이런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단순히 우리가 종양전문의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질환 특성상 효과적이지만 고가 치료를 오랜 기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해 이로 인한 ‘메디컬푸어’를 암치료 보장성 강화 정책을 통해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이다. 2016년 11월 한국암치료...
입력:2017-11-19 19:05:01
이집트, 팔 내부갈등 중재 결실… 10년 만에 가자지구 국경 개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다. 팔레스타인 내부 정파 갈등이 해소된 뒤 이웃 이집트가 국경을 10년 만에 개방하는 등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이 팔레스타인에 국제형사재판소(ICC) 이스라엘 제소 계획을 철회하라고 압박하면서 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 주간 하레츠는 18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집트로 통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라파 국경검문소가 개방된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여권 소지자와 학생에 한해 인도주의적 목적에서만 통과가 허용된다. 가자지구 라파와 연결되는 이집트 국경...
입력:2017-11-19 18:40:02
혁오 ‘톰보이’ 뮤비에 담긴 뜻은… 제작자 박광수 인터뷰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두산갤러리에서 포즈를 취한 박광수 작가.   혁오의 ‘톰보이’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불 사람’. ‘불 사람’ 원화는 금호미술관의 기획전 ‘B컷 드로잉’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상호 작가의 소개로 혁오와 인연 4분 애니메이션 위해 4000장 그려 흑백 드로잉 회화의 독창성 돋보여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이젠 인디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해진 밴드 ‘혁오’. 지난 4월 발매한 정규앨범 ‘23’에 수록된 ‘톰보이(TOMBOY...
입력:2017-11-16 05:05:01
포항 지진 진앙지 인근 땅이 늪처럼 변하는 액상화 현상 국내 첫 발견
포항지진의 진앙지 부근인 포항 북구 흥해읍 논바닥에 지진 이후 지하수가 솟아올라 흙이 물러지는 액상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교원대 경재복 교수팀 제공합동점검팀이 17일 오후 지진 피해를 입은 수능고사장인 경북 포항 북구 포항고등학교 교실을 방문, 벽면 마감재 일부를 망치로 걷어내고 구조물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최일영 기자경재복 한국교원대 교수팀 등이 진앙지 인근 1∼2㎞서 확인 추수 마친 마른논 곳곳 흥건히 젖고 모래 솟구쳐 가라앉은 지반이 아파트 기울였을 수도 오랫동안 퇴적물 쌓인 부산·김해·울산서도 액상화 일어날 가능성 ...
입력:2017-11-18 0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