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포토] 北 남성 8명 탄 목선 日서 구조
일본 아키타현 유리혼조시 해안가에 24일 뒷부분이 부서진 목조 어선이 정박해 있다. 길이 20m의 이 배는 전날 밤 11시30분쯤 발견됐으며 북한 남성 8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한 달 전 북한에서 출항했으며 오징어를 잡다가 배가 고장 나 표류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AP뉴시스
입력:2017-11-24 18:50:01
젊어진 CJ… 50대 CEO 전면으로
81명 임원승진 역대 최다이재현 회장 복귀 후 첫 인사맏딸 부부 상무로 동반 승진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신현재CJ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홍기CJ그룹이 역대 최다 신임 임원을 승진, 발탁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5월 경영에 복귀한 뒤 이뤄진 첫 인사다. 이번 인사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50대로 세대교체해 분위기를 일신하고 조직을 다잡아 ‘월드베스트 CJ’ 달성을 향해 진군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CJ그룹은 24일 사장 1명, 총괄부사장 4명, 부사장 2명, 부사장대우 9명, 상무 23명, 상무대우 42명 등 모두 임원 81명을 ...
입력:2017-11-24 20:05:01
[포토] ‘블프’ 시즌… 삼성 TV 구매행렬
미국 추수감사절 최대 쇼핑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23일(현지시간) 캔자스주 오버랜드파크시의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시민들이 삼성전자 UHD TV를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TV의 경우 40% 안팎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뉴시스
입력:2017-11-24 20:10:01
[포토] 뉴욕의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삼엄’
미국 뉴욕에서 23일(현지시간)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펼쳐진 가운데 중무장한 경찰이 차량에 탄 채 행렬 뒤편을 감시하고 있다. 지난달 뉴욕과 라스베이거스에서 각각 트럭 테러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이번 퍼레이드는 삼엄한 경비 속에 진행됐다. AP뉴시스
입력:2017-11-24 20:00:01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5000만 달러 내기 이겼다
각종 기행으로 유명한 ‘괴짜 갑부’ 일론 머스크(46·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000만 달러(약 540억원)짜리 내기에서 이겼다. 세계 최대 규모의 초대형 리튬이온 저장 시스템을 100일 안에 만들 수 있느냐를 두고 벌인 이색 도박이다.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남호주 주정부는 23일(현지시간) 테슬라와 프랑스 재생에너지 회사 네오엔이 합작한 100㎿(메가와트)급 리튬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머스크 역시 전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기록적으로 짧은 시간에 배터리 건설을 마친 테슬라 직원들과 남호주 주정부에 ...
입력:2017-11-24 20:00:01
[감성노트] 감정 선택
제임스 앙소르. ‘가면과 함께 있는 자화상’ 분노가 조절되지 않는다며 고민을 털어놓는 이가 많다. 자기도 모르게 화가 났다거나, 참고 싶은데도 억누를 수 없었다고 한다. 화를 내고 싶지 않지만 짜증나는 일이 자꾸 생긴다며 세상 탓을 하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사실 우리 인간은 자신의 생존에 가장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감정을 의도적으로 선택해 만들어낸다. 감정 선택이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자각하지 못할 뿐이다. 화라는 감정도 마찬가지. 무의식적으로 화가 나는 것도 아니고, 참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터져 나오는 것도 아니다. ...
입력:2017-11-24 17:55:01
지구의 ‘잠 못 드는 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위성이 촬영한 미 동부지역 일대의 일몰 후 모습. NASA 제공인공 빛에 밤 계속 밝아져생태계에 악영향 끼칠 우려여러 국가에서 매년 인공 빛이 더 밝아지고 면적도 확대되면서 밤이 사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지질학연구센터 크리스토퍼 카이바 박사 연구팀은 22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2012년부터 지난해 사이 인공 빛으로 밝힌 지구 표면이 매년 2.2%씩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위성이 촬영한 고화질 이미지를 분석해 밤 시간대 인공조명이 켜진 지역을 측정했다. 기존...
입력:2017-11-24 05:05:05
[책과 길] 쇠락의 길을 걷던 골목, 어떻게 부활했을까?
‘뜨는 동네’에는 골목이 있다. 이건 자명한 사실이다. 이 말을 듣고 어사무사한 기분이 든다면 당장 스마트폰을 들고 친구들이 SNS를 통해 주고받는 ‘맛집’ 정보를 훑어보시길. 혹은 요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를 생각해보시길. 머릿속에는 삼청동 이태원 가로수길 등 서울의 명소로 거듭난 근사한 골목 상권들이 떠오를 테니까. ‘골목길 자본론’을 쓴 모종린(56) 연세대 교수는 ‘골목길 경제학자’로 통한다. 골목이 지닌 경제학적 잠재력에, 골목의 사회자본적 가치에 주목하는 학자다. 그는 산업화 과정에서 쇠락의 길을...
입력:2017-11-24 05:10:02
[책과 길] 시간은 현재의 연속… 지금에 충실하라
지팡이를 든 노인이 기억을 상징하는 나무와 세월을 의미하는 시계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시간에 대한 온갖 지식을 집대성한 ‘시간은 왜 흘러가는가’는 현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픽사베이 제공 이제 곧 올해 달력도 12월 한 장만 달랑 남게 된다. 이맘때면 한 해가 무척 빨리 흘러간 것 같다. 왜 매년 시간이 더 빨라진다고 느끼게 되는 걸까. 미국 뉴요커 수석편집장을 역임한 과학기자 출신 저술가 앨런 버딕은 신간 ‘시간은 왜 흘러가는가(Why Time Flies)’에서 인간의 생체시계를 중심으로 시간은 어디에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를 ...
입력:2017-11-24 05:10:02
‘유재하 30주기’ 갈수록 커지는 그리움
30년 전 세상을 떠난 유재하는 천부적인 감성으로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뮤지션이었다. 유재하장학재단   지난 10일부터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유재하 추모전을 촬영한 것이다. 한 시민이 전시장에서 고인과 관련된 영상을 보고 있다. 뉴시스 가요계 안팎 추모 물결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 후배들, 내달 그를 기리는 앨범 내 모교 한양대에선 추모전 한창 스물다섯 해 짧은 삶이었지만 가요사에 영원한 자취 남겨 1987년 11월 1일, 스물다섯 살 청년이 세상을 떠났다. 교통사고였다. 인...
입력:2017-11-24 05:10:02
[책속의 컷] 19세기 말 뉴욕 하층민의 삶 담은 르포르타주
덴마크 출신 미국 저널리스트인 제이컵 A. 리스(1849∼1914)는 대단한 기자였다. 지금도 그의 이름 앞엔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사진의 아버지’ 같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이토록 엄청난 명성을 쌓은 데는 이 책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의 영향이 컸다. ‘세상의 절반은…’은 19세기 말 미국 뉴욕 하층민의 삶을 담은 르포르타주다. 지금의 뉴욕은 마천루가 즐비하고 ‘세계의 수도’로 통할 만큼 위세가 대단하지만 과거엔 그렇지 않았다. 전염병의 온상이었고 범죄의 소굴이었다. 더럽...
입력:2017-11-24 05:05:05
[책과 길] “내 안에 깃든 빈자리, 공허는 오직 당신의 시를 읽을 때 채워집니다”
봉인된 우정을 반세기 만에 열어보는 떨림이랄까. ‘르네, 당신을 알기 전에는 시 없이도 잘 지냈습니다. 내 안에 깃든 빈자리가, 공허가 오직 당신의 글을 읽을 때 채워집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알베르 카뮈(1913∼1960)가 시인 르네 샤르(1907∼1988)에게 썼던 편지의 한 대목이다. 카뮈가 샤르의 시에 얼마나 감동했는지 알 수 있다. ‘알베르 카뮈와 르네 샤르의 편지’는 카뮈가 교통사고로 숨지기 직전까지 두 남자가 13년간 주고받은 편지 184통을 묶은 서간집이다. 국내 첫 출간이다. ‘이방인’으로 주목을 받은 카뮈는 ...
입력:2017-11-24 05:05:05
[지구촌 베스트셀러] 필립 터 ‘아웃사이더 : 탈출, 난민 그리고 현대유럽에 편입’
책은 두 장면으로 시작된다. 난민들의 유럽 내 첫 관문인 그리스 난민수용소 그리고 난민의 독일 내 종착지인 베를린 중앙 난민 등록처. 범유럽적 이슈인 난민, 탈출과 한 사회로의 편입(통합)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테마이다. 더불어 이는 유럽에서 우파 포퓰리스트(대중영합주의) 연합 정당이 득세하고 유럽연합을 분열시키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면 2015년의 ‘난민 위기’는 상대적인 것이다. 1492년 세파르디 유대인(스페인에 살던 유대인)들이 이베리아 반도에서 추방된 이래 유럽은 늘 피난민들의 대륙이었기 때문이다. ...
입력:2017-11-24 05:05:05
[And 엔터스포츠] 허재가 본 두 아들 “웅이는 슛 좋고, 훈이는 시야 넓다”
농구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허재 감독(가운데)과 아들 허웅(왼쪽) 허훈이 지난 16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쑥스러워하는 두 아들을 허 감독은 “웅아! 훈아! 이리 와봐”라고 부르며 사진 촬영에 응했다. 진천=서영희 기자 ‘농구대통령’ 허재 감독은 두 아들 허웅(24·상무)·허훈(22·부산 kt)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허훈은 프로농구(KBL)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첫째인 허웅은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
입력:2017-11-24 05:05:05
[책과 길] 우린 어쩌다 지독한 가족주의에 빠졌나
아동 인권 문제를 조명한 영화 ‘4등’(2016)의 한 장면. 수영선수인 준호(유재상)는 허구한 날 코치의 체벌에 시달린다. 하지만 엄마는 “준호가 맞는 것보다 (수영대회에서) 4등 하는 게 더 무섭다”며 이 사실을 모른 척한다. 저자는 ‘4등’에 대해 “아이를 자신과 분리된 독립적 인간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과보호 부모의 심리를 노골적으로 보여준다”고 적었다. 프레인글로벌 제공 한국의 가족주의를 도마에 올린다. 엔간한 국가들은 근대화를 거치면서 가족의 힘은 떨어지고 개인주의가 단단해졌는데 한국은 예...
입력:2017-11-24 05:05:05
[월드 화제] 일본이 금괴 밀수 종착지 된 까닭
日 2014년 소비세 인상골드바 몰래 들여와 팔면소비세까지 보상받아 이득中부유층 재산도피에 활용한국과 홍콩 등지에서 일본으로 금을 밀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의 소비세율이 오르면서 금 밀수가 늘었다. 소비세를 안 내고 밀반입해 팔면 상당한 이익이 남는 것이다. 2㎏짜리 골드바 시세는 1000만엔(9800만원) 정도다. 골드바 1개를 갖고 일본에 들어오면 세관에 신고하고 세율 8%로 소비세 80만엔(780만원)을 내야 한다. 만약 스마트폰 2개 사이즈인 골드바를 세관의 눈을 피해 잘 숨겨서 들여와 일본 금은방에 팔면 세금을 얹어 1080만엔을 받는다. 개당 80만엔의 차액...
입력:2017-11-24 05:05:05
[And 엔터스포츠] 허~ 제가 올림픽 도전합니다… ‘농구대통령’ 허재의 야망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허재 감독이 지난 16일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 경기 도중 선수들에게 전술을 설명하고 있다. 진천=서영희 기자   16일 경기에서 대표팀 센터 김종규가 호쾌한 덩크슛을 성공시키는 모습. 진천=서영희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겨냥 대표팀 지휘봉 올 아시안컵서 조직력 앞세워 3위 올라 23일부터 농구월드컵 지역예선 개막 중국 등과 겨루며 올림픽 여정 시작 “디펜스는 정확하게 하고 오펜스는 맞춰가는 과정이다. 패턴대로 하자.”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아시...
입력:2017-11-24 05:05:05
한국전통 무형문화 전수 워크숍 11월 30일 문화원 3층 아리홀
LA한국문화원이 오는 11월 30일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한국전통 무형문화 전수 워크숍’을 개최한다. LA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전통공연가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입력:2017-11-25 04:27:58
칼빈국제대학교 학위수여식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개교 1주년을 맞이한 칼빈국제대학교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나침반교회(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에서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설교는 나침반교회 민경엽 담임목사가 진행하며 Dr. Danny Daniel, 남성수목사, 이정민목사, 오은규목사가 축사를 맡는다. 학위수여자는 안주영박사, 김정삼 박사, 이우천박사가 받게 된다.
입력:2017-11-25 04:26:22
미주한인의 날 기념 학생 미술대회 수상작 전시회
11월 28일 1차 전시회 개막식 12월 14~28일 2차 전시회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은 한인 이민 115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자라나는 한인 2, 3세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한국인으로서의 자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킨 ‘2018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상작 전시회에는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코리아타운 갤 러리아 2층 광장에서 대상 작품인 김아현 학생의 ‘Shooting to Achieve’를 비롯한 각 학년의 1등과 2등, 특별상 수상작 총 32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차 전시회 개막식은 11월 28일 오후 5시 30분  코리아...
입력:2017-11-25 04:24:09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멕시코 국경지역 전광판에 홍보
샌디에고와 멕시코 티후아나 국경지역 평창 홍보 영상 전광판. 11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재미동포 사업가 제이 김 제공   LA한국문화원은 11월 16일부터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나는 내년 3월 18일까지 미국 내 가장 번잡한 국경 지역인 샌디에고와 멕시코 티후아나 국경 출입국사무소 선상의 대형 전광판(1,100sq)에 90초 분량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동영상을 1일 약 100회 상영한다. 동 지역은 하루 평균 5만대의 차량과 약 12만명이 통과하는 국경지역으로, 미국과 멕시코를 왕래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쉽게 평창동계올림픽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입력:2017-11-25 04:15:15
美언론 “이국종, 메디컬 드라마 매력적 주인공”
외신들은 판문점을 통해 극적으로 귀순한 북한 병사의 탈출기와 총상을 입고 사경을 헤매던 이 병사를 살려낸 아주대 의대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에 주목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2일(현지시간) “북한 병사의 쾌유를 바라는 한국인들이 이 교수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며 “믿기 어려운 북한 병사의 탈출과 치료 과정은 한 편의 메디컬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이 드라마의 매력적인 주인공은 이 교수라는 것이다. 신문은 미국과 달리 한국은 총상 환자가 드문 편인데도 탈출 과정에서 총상으로 장기 등에 관통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북한 병사를 치료한 이 교수의 의술을 높이 ...
입력:2017-11-23 19:10:01
‘포스트 IS’ 시리아 해법 손잡은 러·이란·터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왼쪽부터)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시리아 평화 구축과 관련한 정상회담에 앞서 손을 잡고 있다. AP뉴시스냉혈한 이미지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의 비둘기’가 될 수 있을까. 푸틴이 이란과 터키, 시리아 등 시리아 내전 관계국 사이 광폭외교를 펼치며 평화협상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유엔 주도의 평화협상과 별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푸틴이 자국의 잇속을 먼저 챙기려 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22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
입력:2017-11-23 19:10:01
[200자 읽기] 법학자가 쓴 대한민국 법 제정 과정
대한민국의 법이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살핀다. 일본법의 체계를 상당 부분 가져온 만큼 일본법의 역사를 다룬 내용이 비중 있게 다뤄진다. 국민대 법대 교수인 저자는 “우리의 법이 언제, 어떤 형식으로 어떤 절차를 밟아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한다. 280쪽, 2만2000원  
입력:2017-11-23 20:45:02
[200자 읽기] 소설로 풀어낸 1987년 6월 항쟁의 의미
소설 6월10일/김형진/씽크스마트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1987년 6월 항쟁을 다룬 소설이다. 고교 동창인 학생운동세력의 리더, 전투경찰 소대장을 중심으로 6월 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민주주의가 압살 당하던 시대, 그 시대와 함께 사라지는 것에 기꺼이 동의한 박종철 김세진 열사에게 이 이야기를 바친다”고 적었다. 312쪽, 1만2200원.  
입력:2017-11-23 20: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