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종합

日 ‘왜곡’ 맞서… 초·중·고 내달 ‘독도’ 집중교육
일본 정부의 영토·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 늘어난다. 교육부는 22일 발표한 ‘2018년 독도 교육 기본계획’에서 다음 달 전국 학교에서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도교육청 또는 일선 학교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일주일 동안 독도 관련 교육을 한다. 독도교육주간에는 서울 광화문과 KTX동대구역에서 학생·시민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도 열린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과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근거가 되는 전시물을 볼 수 있다. 특히 동북아역사재단은 다음 달 18일까지 광화문에서 한국어와 영어...
입력:2018-03-23 05:05:03
소고기·돼지고기, 자판기서 산다… 그것도 편의점에서
편의점에서 냉장 소고기와 돼지고기까지 살 수 있게 돼 편의점에서 장보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는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자판기’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 IoT 스마트 자판기는 농협과 KT, 알파미트코리아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냉장육 무인 판매 플랫폼이다. 소비자는 원하는 제품을 스크린에서 터치한 뒤 제품을 받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면 된다. 자판기에서는 농협에서 인증 받은 1등급 한우와 한돈 중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등을 판매한다. 온도 유지가 중요한 만큼 점주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
입력:2018-03-23 05:05:03
전국 최대 인구증가 도시, 댈러스-휴스턴-애틀랜타 순
연방 인구조사국 발표... 시카고 인구 3년 연속 감소 해외 인구 유입 뉴욕-LA-워싱턴DC 순으로 많아   텍사스 주 댈러스 도심 스카이라인 [AP=연합뉴스]   미 전국 10대 도시권 가운데 지난해 인구가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텍사스 주 댈러스,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한 곳은 일리노이 주 시카고로 확인됐다.   22일 연방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 주 댈러스 대도시권(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인구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 사이 14만6,238명 증가하며 740만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생아 수(10...
입력:2018-03-23 15:24:36
'아이폰을 권총으로 오인' 경찰이 흑인 사살하자 시위 확산
경찰관 2명이 용의자 휴대전화 불빛 보고 20발 사격   캘리포니아 주 경찰이 22일 주도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경기장에 시위대 수백 명이 몰리자 체육관 입구를 봉쇄했다. 시위대는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s)를 외쳤다. 이 지역 흑인 민권단체는 도심에서도 같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새크라멘토에서 이처럼 시위가 확산된 건 지난 18일 주택가에서 벌어진 경찰의 흑인 청년 사살 사건 때문이다.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 시위. A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
입력:2018-03-23 14:38:44
영국 해리 왕자 커플, 600명에 결혼식 초청장 공식 발송
영국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은 오는 5월 19일 열리는 해리(33) 왕자와 약혼녀 메건 마클(36)의 결혼식 참석자 600명에게 초청장을 공식 발송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들 참석자들은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열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고 이어 점심 축하연회에도 참석하게 된다. 이날 저녁에는 해리 왕자의 아버지인 찰스 왕세자가 윈저성 인근 프로그모어 하우스에서 200명을 초청해 비공개 연회를 열 예정이다. 켄싱턴 궁이 공개한 초청장을 보면 가운데 윗 부분에 금형 각인이 돼 있고, 테두리 역시 ...
입력:2018-03-23 08:20:59
'무너진 장난감천국' 토이저러스 창립자 라저러스 별세
전체 매장 폐점 절차에 들어간 북미 최대 완구 유통체인 토이저러스의 창립자 찰스 라저러스(94)가 별세했다고 AP통신과 블룸버그가 22일 전했다. 토이저러스는 성명에서 "지난 몇 주간 슬픈 소식이 있었지만 창립자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일보다 가슴 아픈 건 없다"라고 말했다. 라저러스는 뉴욕 맨해튼에서 눈을 감았다. 2차 대전에 암호해독 요원으로 참전한 라저러스는 1948년 워싱턴DC에 유아가구점을 연 뒤 1957년 메릴랜드 교외에 당시로선 혁신적은 슈퍼마켓 형태의 완구 전문점을 개장했다. 1966년 연 매출 1천200만 달러의 대성공을 거둔 라저러스는 8년...
입력:2018-03-23 06:17:51
'뇌물·다스 횡령'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법원 "증거인멸 염려"
서울동부구치소 독실 수용 예정…출석 포기해 서류심사로 구속 결정 전두환·노태우 구속 이후 23년만에 두 전직 대통령 동시 구속 재연 110억 뇌물·350억 비자금 등 14개 혐의…내달 10일께 재판 넘길 듯   검찰 조사 마치고 차량 탑승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110억원대 뇌물수수·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상 네 번째로 부패 혐의로 구속된 ...
입력:2018-03-22 23:53:04
‘상습 성추행’ 영장 청구된 이윤택 “기억 없지만 사실일 것”
서울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단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상습강제추행)로 연극인 이윤택(66)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 연극인 17명을 62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법으로 처벌 가능한 것은 8명에게 저지른 24건의 성추행이다. 경찰은 2013년 성범죄 친고죄 폐지 이전에 발생한 성추행은 2010년 신설된 상습죄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공소시효 등의 문제로 혐의 적용이 어려운 나머지 성추행 사례도 영장에 함께 적시했다. 법으로 처벌하기는 어렵지만 범죄의 상습성을 뒷받침하는 ...
입력:2018-03-22 05:10:02
“소멸 예정 마일리지로 여행 가세요”
대한항공이 마일리지로 현지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일리지 알뜰투어’ 기획 상품을 21일 출시했다.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내년 1월 1일 이후 소멸되는 마일리지의 효과적인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과 한진관광이 함께 운영하는 마일리지 알뜰투어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제외한 중국, 일본, 동남아 및 국내 한진관광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로 상품에 따라 해외 상품은 2만∼3만 마일, 국내 상품은 5000마일이 공제된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맥주로 유명한 중국 칭다오 3일 투어는 ...
입력:2018-03-22 05:10:02
한국GM ‘완전 철수’ 땐 일자리 9만4천개 ‘소멸’
한국GM이 국내에서 완전히 철수할 경우 일자리 9만4000개가 사라지고 연간 부가가치 손실이 8조4000억원, 생산 손실은 30조9000억원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1일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보고서에서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연계 산업이 많아 생산시설이 국내에서 철수하는 경우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함께 일자리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한국GM 2016년 사업 보고서의 매출액, 종업원 수 자료와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의 부가가치유발계수, 취업유발계수, 취업계수를 이용해 한국GM 철수 시 손실 규모를 자체 산출했...
입력:2018-03-22 05:10:02
연방 의회, '셧다운' 이틀 앞두고 예산안 극적 합의
연방 의회가 21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데드라인을 이틀 앞두고 2018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양당 지도부는 국방비와 사회복지 예산은 증액하고,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 일부를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총 1조3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합의했다.   공화당 보수층 일부는 예산 증액 규모 등을 문제 삼았으나 폴 라이언 하원의장은 "이 정도 규모의 예산안이 완벽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이 예산안은 중요한 우선 과제를 다루고, 우리를 안팎에서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232...
입력:2018-03-22 12:35:50
[포토] 전역 앞둔 장병들의 ‘취업작전’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일자리를 소개하는 ‘2018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가 국방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 주최로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군복 차림의 장병들이 등록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3-21 19:25:01
“한미관계 발전에 보탬 될터” LA평통, 해외지역 회의 참석
LA 평통은 전북 평통과 지난 13일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서영석)는 최근 약 10일간 한국에서 열린 해외지역회의(미주)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는 평통위원들을 비롯, 물론 전·현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특강, 한반도 정세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각 협의회별 통일 대북정책관련 분임토의 등을 하는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또 자매결연 지역인 부산지역회의, 광주지역회의와 우호협력지역인 충북보은 및 전라북도지역회의를 방문, 통일문제를 토론하고 페럴림픽 ...
입력:2018-03-22 10:12:34
기준금리 0.25%P 인상… 올해 3차례 인상 기조 유지
파월호 첫 FOMC… 4차례 인상론도 대두 GDP 증가율 전망치 2.5%→2.7%로 상향조정   처음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인상 조치를 단행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AP]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개월 만에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향후 긴축 행보에 대해서는 다소간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을 강화하면서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레토릭'을 내놨다.   연준은 워싱턴DC 본부에서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기준금리인 연금기금 금리를 현재의 1.25~1.50%에...
입력:2018-03-22 08:22:56
텍사스 '연쇄 소포 폭탄' 폭파범 자폭 사망
[그래픽] 미 텍사스 연쇄 소포 폭탄 용의자 자폭 사망.   경찰 추격받자 차량서 폭탄 터트려… 24세 백인 남성 5건 폭발로 2명 사망·5명 부상… 경찰 "폭탄 남아있는지 수색"   텍사스의 주도 오스틴과 인근 도시에서 최근 발생한 연쇄 소포 폭탄 사건 용의자가 21일 도주 중 차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 자살했다고 AP통신·CNN 등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브라이언 맨리 오스틴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오스틴 북부의 한 호텔로 용의자의 위치를 추적해 뒤쫓았으며, 용의자는 주차된 차 안에서 ...
입력:2018-03-22 01:57:49
신성일, 폐암 3기·체중 7㎏ 감소… “엄앵란과 함께하고 싶다”
MBC ‘사람이 좋다’ 화면 촬영.   암 투병 중인 영화배우 신성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그는 체중이 크게 감소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사람이 좋다’는 20일 폐암 판정 후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신성일의 모습을 다뤘다. 신성일은 이날 체중이 많이 감소한 듯 핼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한 7㎏ 빠졌다. 입맛이 떨어졌다. 의사가 더는 빠지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군것질도 하고 아령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딸 강수화씨가 틈틈이 ...
입력:2018-03-22 01:30:54
전국 기존주택판매 석달 만에 상승 반전… 2월 3%↑
    기존주택 판매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554만 채로, 전월보다 3.0%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1.1% 증가했다. 기존주택 판매는 지난해 11월까지 증가세를 이어가다 같은 해 12월과 올해 1월 연속 2개월에 걸쳐 감소세를 나타냈다.   AP통신은 매물로 나온 주택이 줄어들고 있지만, 고용시장 훈풍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평균 주택 판매가는 전년 동기보다 5.9% 상승한 24만1천700달러를 기록했다...
입력:2018-03-22 01:08:02
아프간 카불서 IS 자폭테러… 최소 29명 사망 52명 부상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자폭테러 현장에 부서진 자전거와 희생자의 신발 등이 널려 있다. 이날 정오께 카불 시내 이슬람 시아파 사원인 카르테 사키 사원 근처에서 한 테러범이 폭탄 조끼를 터뜨려 자폭하면서 26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또다시 자폭테러를 벌여 적어도 29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고 아프간 톨로뉴스 등이 전했다.   21일(현지시간) 아프간 내무부와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카불 시내 이슬람 시아파 사원인 카르테 사키 사원 근처에서 한 ...
입력:2018-03-22 00:40:41
동네 커피숍 1인 창업자, ‘골리앗’ 물리치다… 서울서 5년째 커피숍 운영 배준석씨
서울 은평구에서 5년째 커피숍을 운영 중인 배준석(39·사진)씨는 지난해 4월부터 LG화학 자회사인 ‘행복누리’에 로스팅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 행복누리는 LG화학 오창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납품하는 양은 월 평균 450∼500㎏으로 가격으로 1000만∼1100만원 정도다. 배씨가 납품으로 올리는 연간 매출액은 1억2000만원에 이른다. 그는 “커피숍과 함께 운영 중인 커피아카데미 수료생이 요청하면 일부 로스팅 원두를 납품한 적은 있지만 대규모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배씨는 어떻게 대기업에 납품하는 행운을 거머쥐었을까. 지난...
입력:2018-03-21 05:10:02
한국에 베트남은… 2년 뒤 美·日 제친 ‘2대 수출국’
2020년 베트남이 미국을 제치고 한국의 2대 수출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효과와 함께 우리 기업들이 중국 외 지역에 생산기지를 하나 더 구축하는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을 베트남에서 착실히 실행하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일 ‘2020년 2대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베트남’ 보고서를 통해 “2020년 한국의 대(對)베트남 수출이 965억8000만 달러로 대미 수출 809억3000만 달러를 추월해 베트남이 중국에 이어 2대 수출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트남은 2014년 한국의 수출국 순위에서 6...
입력:2018-03-21 05:10:02
檢 “다스 관련 범죄는 대통령 당선 무효 사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이틀 앞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왼쪽)과 김효재 전 정무수석이 같은 차를 타고 나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뉴시스설립 자금 66% 본인이 부담… 12년간 비자금 339억 조성정치 활동 밑천으로 삼아 다스는 ‘화수분’에 가까워청계재단조차 다스 문제 해결하기 위해 만든 정황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벼랑 끝에 섰다. 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릴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2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 전 대통령은 영장...
입력:2018-03-21 05:10:02
폰 교체 ‘2년 룰’ 바뀌나… LG ‘오래 쓰는 스마트폰’ 첫발
LG전자가 스마트폰 사후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오래 쓰는 스마트폰’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 혁신보다는 성능 및 관리에 집중해 고객 신뢰를 되찾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SW)와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센터는 사후지원 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어떤 SW 업그레이드를 언제, 누구를 대상으로 할지 등을 결정한다. 센터 신설은 LG전자가 “고객 신뢰를 되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앞서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입력:2018-03-21 05:05:04
조용필·이선희·윤도현·레드벨벳 등 2차례 평양공연
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씨(오른쪽)와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실무접촉 종료 후 공동보도문을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남북은 가수 조용필씨를 비롯한 우리 측 예술단 160여명의 3월 말∼4월 초 두 차례 평양 공연에 합의했다. 통일부 제공우리 측 예술단 평양 공연의 음악감독인 가수 겸 작곡가 윤상씨(가운데)가 20일 오후 남북 실무접촉을 마친 뒤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윤씨는 박형일 통일부 국장(왼쪽), 박진원 청와대 선임행정관(오른쪽)과 함께 우리 측 실무접촉 대표로 나섰다. 뉴시스가수 조용필 ...
입력:2018-03-21 05:05:04
사람 잡은 우버 자율주행차… 브레이크 걸린 ‘상용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우버 자율주행차량 주변에서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왼편에 피해자가 끌고 가던 자전거가 쓰러져 있다. AP뉴시스 미국서 밤 10시에 자전거 끌고 길 건너던 여성 치어 첫 사망 보조 운전자 있었지만 속수무책… 우버, 시범 운행 전면 중단 선언 자율주행차에 대한 우려 커져 애리조나주에서 자율주행 차량에 보행자가 치여 숨지면서 무인 자동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차 사고로 보행자가 숨진 것은 처음이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지난 18일 오후 10...
입력:2018-03-21 05:05:04
작년 해외직구 2조2000억 역대 최대… 중국산 2위
관세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해외 직구는 2359건에 금액은 21억1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로 전년보다 각각 35.6%, 29.1% 늘었다. 20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13년(10억4000만 달러) 이후 4년 만에 배 이상 증가했다. 국가별 점유율(건수 기준)은 미국이 56%를 차지했다. 중국은 17%를 기록해 유럽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미국은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32%) 비중이 가장 높았던 반면 중국은 컴퓨터부품 등 전자제품류(22%)가 인기 품목이었다.이성규 기자
입력:2018-03-21 0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