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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식당가 ‘메스홀 마켓’ 내년 터스틴에 문 연다
2019년 터스틴 레거시에 문을 열 예정인 전문식당가 '메스홀 마켓'.   그리스 요리, 프렌치·멕시코 퓨전 등 9개 점포... 잼버리 + 버랭카 인근 천편일률적이지 않는 독특한 요리들을 앞세운 또 하나의 전문식당가가 오렌지카운티에 생긴다.   글로벌 개발업체인 링컨 프라퍼티 컴퍼니(Lincoln Property Company)는 2019년에 잼버리 로드와 버랭가 파크웨이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계획 커뮤니티인 ‘터스틴 레거시’(Tustin Legacy)에 ‘메스홀 마켓’(The Mess Hall Market)을 오픈한다.   어바인 접경지역의 메스홀 마켓은 연면...
입력:2018-04-25 07:50:26
커피 한잔도 태아에 해롭다?… 카페인, 소아비만 연관 가능성
노르웨이 연구팀…카페인 과다, 기존 저체중아 출산 주장과 어긋나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완전히 피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 원두.   임신 중 카페인 섭취와 소아기 체중증가 사이에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일반적인 카페인 섭취조차 자녀가 3살이 되면 과체중이 되거나 유아기에 지나치게 키가 클 수 있는 만큼 임신부들은 카페인 섭취를 완전히 피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노르웨이 공공보건연구소(NIPH)가 2002년부터 2008년 사이 ...
입력:2018-04-25 04:24:47
한국GM 노사 합의… 부평·창원 “다행” 군산은 ‘침통’
“군산공장 하루 빨리 매각… 새 업체가 들어오길 고대” 인천 협력업체 위기 탈출 지역경제 살아나길 기대 한국GM 노사가 23일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곳곳의 한국GM 사업장 분위기는 엇갈렸다. 인천 부평과 경남 창원지역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쉰 반면, 전북 군산지역은 “결국 올 것이 왔다”며 침통한 분위기다. 사측이 군산공장에 남은 직원 680여명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은 뒤 나머지는 향후 부평과 창원공장에 단계적 전환배치하기로 했다고 ...
입력:2018-04-24 05:15:02
봄바람 부는 남북… 기대감 부푸는 경협
정상회담 의제 아니어도 관련주 벌써 상승기류… 대북제재 완화가 관건 경협 땐 ‘개성’ 재가동 0순위 두만강 개발·철도 연결 탄력… 글로벌 신평사 “모니터링”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남북관계 경색으로 2년2개월째 멈춰선 개성공단 재가동을 시작으로 광역두만강개발계획 등 그간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던 유망 사업들이 다시 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다. 다만 경협 재개를 위해서는 유엔 등의 대북제재 완화가 전제돼야 한다. 남북 경협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많은 만큼 국제사회 설득은 한국 정부가 해결해야 할 ...
입력:2018-04-24 05:15:02
직원 밀치고 삿대질… 이명희 추정 ‘폭력 영상’ 파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2014년 5월 인천 하얏트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있다. 이 여성은 공사를 진행하는 여성 직원에게 삿대질을 하고(①) 화가 풀리지 않는지 여성 직원의 등을 거칠게 밀었다(②). 또 이를 말리는 다른 직원도 주먹으로 위협한 뒤(③) 서류 뭉치를 바닥에 집어 던지고 있다(④). JTBC 화면 캡처2014년 인천 호텔 공사장서 “현장 지휘 중 폭언·폭행”익명 제보자 언론에 공개… 경찰, 이명희 사건 내사 착수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입력:2018-04-24 05:05:03
컵라면 시장에도 마침내 ‘치면’… ‘양념치킨+라면’ 등장
농심은 매콤달콤한 양념치킨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양념치킨 큰사발면’(사진)을 23일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올해 첫 용기면 제품에 국민 간식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먹는 ‘치면(양념치킨+라면)’ 트렌드를 도입해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농심은 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고, 국산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함까지 더했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블랙사발로 전자레인지 용기면 트렌드를 만들었다. 올해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
입력:2018-04-24 05:05:03
[단독] “드루킹, 문산에 대규모 땅 매입 시도… 명품 걸치고 자금력 과시”
네이버 뉴스 댓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동원씨가 지난해 3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대선 경선 현장투표가 치러졌던 부산 연제구 부산실내체육관에서 찍힌 사진이 23일 공개됐다. 뉴데일리 제공경공모 간부급 회원 “문산 매물 다 넘겨달라” 중개업자에 주문두루미타운 건설 위해 추진한 듯 경공모 자금 운용 의구심 커져인터넷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동원(49·닉네임 드루킹)씨가 경기도 파주에 두루미타운을 건설하려고 대규모로 땅을 사려 했던 정황이 새롭게 포착됐다. 두루미타운은 김씨가 주요 회원들을 모아 만들려 했던 공동체 마을이다(...
입력:2018-04-23 18:30:01
김경수, 3월 드루킹 협박 메시지에 직접 두 차례 답장
보좌관이 돈 받은 시점 인사청탁 무렵인 작년 9월경공모 관계자 “金의원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보좌관에 돈 건넨 걸로 알아”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인터넷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동원(49·닉네임 드루킹)씨로부터 보좌관의 금전 거래와 관련한 협박 메시지를 받고 직접 두 차례 답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월 이후 연락을 끊었다는 김 의원의 기존 해명과 배치된다. 김 의원의 보좌관 A씨가 돈을 받은 시점도 김씨가 오사카 총영사 관련 인사 청탁을 시도할 무렵인 지난해 9월로 밝혀졌다. A씨는 김씨 구속 하루 뒤인 지난달 26일 돈을 돌려준 것으로 ...
입력:2018-04-23 19:05:01
아시아계 여성 첫 CIT 판사 한국계 제니퍼 최 그로브스 “판사 된 후 첫 방한 가슴 벅차요”
제니퍼 최 그로브스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판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회의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국제무역법원(CIT) 판사로 임명된 한국계 제니퍼 최 그로브스(49) 판사가 23∼24일 서울에서 열리는 뉴욕주변호사협회 2018 지역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그는 서툰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넨 뒤 “판사가 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 온 것이어서 너무나 감격적이고 영광스럽다”며 밝게 웃었다. 뉴욕주변호사회와 서울변호사회, 사법정책연구원이 23일 서울...
입력:2018-04-23 21:15:01
'아버지 부시' 입원… 바버라 여사 별세 닷새만
사진은 21일 부시 대통령 가족 대변인이 제공한 것으로 중앙이 아버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다. 왼쪽에서부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부인 힐러리 클린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차례로 서 있다. 이 사진은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의 백악관 사진가였던 폴 모스가 찍은 것이다. 조지 H.W.부시(아버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혈액 감염으로 입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
입력:2018-04-24 10:59:07
캐나다 토론토 한인타운 인근서 인도로 차량 돌진… "한인 6명 등 25명 사상"
23일 캐나다 토론토의 차량돌진 현장에서 한 부상자가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토론토 북부의 핀치 대로에서 흰색 밴 차량이 인도를 향해 돌진, 보행자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AP=연합뉴스] 밴 운전자 현장서 체포… 목격자 "1.6km정도 광란 질주했다"   23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밴 차량(승합차)이 인도를 향해 돌진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가운데, 경찰이 사건 현장을 봉쇄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래픽] 캐나다 토론토서 승합...
입력:2018-04-24 09:32:37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오늘 판문점서 정상회담 리허설
판문점 자유의 집과 킨텍스에 상황실도 설치 26일에는 킨텍스에 메인프레스센터 개소   남북정상회담을 1주일여 앞둔 18일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만남을 가질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내 평화의 집에서 유엔사 소속 장병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리허설을 한다. 이날 리허설에는 준비위 의제분과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 소통분과장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운영지원분과장인 김상균 국가...
입력:2018-04-24 07:31:53
와플하우스 총격범 검거… 4명 사망 총격 하루 뒤 붙잡혀
23일(현지시간) 내슈빌 경찰국에 의해 체포된 총격 용의자 트래비스 레인킹. [AP=연합뉴스] 테네시 주 내슈빌의 한 와플식당에서 AR-15 반자동소총을 난사해 4명을 숨지게 하고 도주한 총격범이 범행 하루 지나 붙잡혔다고 A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내슈빌 경찰국은 총격 용의자 트래비스 레인킹(29)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체포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레인킹은 전날 새벽 내슈빌 외곽의 와플하우스에 알몸인 상태로 난입,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숨지게 하고 여러 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났다. 당시 식당에는 손님 20여 명이 있었고 사망자는 대부분 20대 젊은이...
입력:2018-04-24 07:10:05
보건당국 "모든 유형 로메인 상추 먹지말라" 권고
대장균 감염 위험… 16개 주 60여명 먹었다가 병원신세   '로메인 상추'로 만든 샐러드.[AP=연합뉴스 자료사진] 병원성 대장균(이콜라이·E.Coli) 중독 환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로메인 상추를 매개로 지목하고 섭취 금지령을 내렸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 "로메인 상추를 먹은 뒤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 병원 신세를 진 환자가 16개 주 최소 61명으로 늘었다"며 "모든 유형의 로메인 상추 섭취를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지난 16일 '미리 썰어 판매되는 로메인 상추 포장 제품'에 대...
입력:2018-04-24 06:31:40
분노한 안철수 ‘댓글맹폭’… “7년간 영혼이 파괴되는 느낌”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2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의 최대 피해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른바 ‘드루킹 게이트’로 서울시장 선거 초반 국면을 이끌겠다는 의도다. 다만 대선 불복까지는 외치지 않았다. 수위 조절에 신경 쓰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20일 바른미래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후보로 결정된 이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정 청사진 제시는 과감히 생략했다. 오직 ...
입력:2018-04-21 05:10:02
[단독] “경공모 자금 총괄책은 ‘서유기’ 아닌 ‘파로스’”
서유기라는 닉네임을 쓰며 댓글 조작에 관여한 박모씨가 20일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검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윤성호 기자회원 금융·신용정보 총괄… 경찰, 파로스 소환 조사 김경수·드루킹, 보안성 높은 ‘시그널’로 메시지 55번 오가 ‘댓글 조작’ 서유기 박씨 구속… 매크로 의심 기사 추가 확인 민주당원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핵심인 김모(49)씨가 자금 관련 업무를 총괄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김씨는 경공모 회원들 사이에서 ‘파로스’로 ...
입력:2018-04-20 18:40:01
김경수, 드루킹에 URL 주며 “홍보해주세요”… 경찰 “곧 소환”
댓글 작업 직접 요청 드러나… 보안 뛰어난 ‘시그널’로 대화, 여러 경로 통해 접촉 확인 경찰 “조만간 金 의원 소환” 특검 도입 가능성 높아져 김경수(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터넷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49·닉네임 드루킹)씨에게 인터넷 기사 주소(URL)를 보내면서 직접 홍보까지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대선 경선 기간인 지난해 1∼3월 보안성이 높은 ‘시그널’이라는 메신저로도 대화를 주고받았다. 경찰은 김 의원에 대한 직접 수사를 검토 중이지만 수사의 공정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특별검사 도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
입력:2018-04-20 18:35:01
[포토] 소록도 한센인 어르신들 생애 첫 서울 나들이
롯데월드가 마련한 한센인의 생애 첫 서울 나들이 지원 행사에 초청된 소록도 한센인 어르신들이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서 한강을 비롯한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4-20 18:40:01
마곡에 한국판 실리콘밸리… 축구장 24배 LG사이언스파크 오픈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개장식에 참석해 종이처럼 휘어지는 대형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장치를 손으로 만져보고 있다. 앞줄 왼쪽 끝은 구본준 LG 부회장. 뉴시스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단지 개방형 혁신성장 전초기지 4조 투자… 축구장 24개 크기 연구 인력 2만2000여명 터전 文 “신기술 막는 규제 풀 것” 로봇,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가 2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그룹의 미래와 혁신성장을 ...
입력:2018-04-20 18:40:01
지방선거 낙승 자신했던 與… ‘트리플 악재’에 휘청
올 초엔 ‘후보 풍년’ 자랑하며 TK 제외 전 지역 석권 기대 ‘미투’에 유력 대권주자 잃고 ‘김기식 사태’ 질질 끈 데다 ‘드루킹’ 해명도 의혹 키워 경남지사 선거 타격은 물론 수도권 선거까지 악영향 우려 전남지사 후보 김영록 확정 6·13 지방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미투(#MeToo)·김기식·드루킹(민주당원 댓글 조작 의혹 사건 피의자)’ 3대 악재에 휘청이고 있다. TK(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광역단체장 석권을 자신했던 올해 초 기류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민주당은 올해 초 유례없는 ‘후보 풍...
입력:2018-04-20 05:10:02
라스베가스 유명호텔 한인 여성 부사장 총격 피살
라스베가스 카지노 한인 임원 총격살해 용의자 앤서니 로벨. [AP=연합뉴스] 美경찰 '직장내 폭력' 규정… 정확한 범행동기 조사중 라스베가스 유명호텔의 한인 여성임원이 회사 야외 파티 행사장에서 부하 직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AP통신은 지난 15일 라스베가스 선셋공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 앤서니 로벨(42)이 19일 텍사스 주 북서부 도시인 베가 인근에서 검거됐다고 보도했다.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인 베네시안 호텔 카지노 딜러로 일한 로벨은 지난 15일 회사 야외 파티가 열린 라스베가스 선셋공원에서 직원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1명...
입력:2018-04-21 04:25:06
캘리포니아서 한국 운전면허 인정될까… 상호인정 법안 발의
미국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의 효력이 인정될지 관심을 끈다. LA 총영사관과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법안이 제출됐기 때문이다. 19일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의회 앤서니 포탠티노(민주) 상원의원은 최근 한국과 캘리포니아 주 사이에 운전면허를 서로 인정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자는 법안(SB 1360)을 발의했다. 법안의 내용은 한국과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주민이 거주증명서류, 적법한 체류서류, 유효한 한국 및 캘리포니아 주 운전면허증과 번역공증서류...
입력:2018-04-21 04:16:25
컬럼바인 총기참사 19주년 전국 수만명 동맹휴업 시위
컬럼바인 총기 참사 19주년 동맹휴업 시위. [AP=연합뉴스] WP "컬럼바인 이후 19년간 미국내 학생 20만명이 총기폭력 경험" 1999년 4월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콜로라도 주 컬럼바인 고교 총기 참사 19주년을 맞아 20일 워싱턴DC와 플로리다 등 미 전역에서 수만 명의 학생들이 동맹휴업 시위를 벌였다.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동맹휴업에 동참한 학교는 2,700여 곳으로 파악됐다. 컬럼바인 총격 사건은 1999년 4월 20일 콜로라도 주 리틀턴의 컬럼바인 고교 재학생 두 명이 교정에서 총탄 900여 발을 무차별 난사해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으로 미...
입력:2018-04-21 04:05:50
'드루킹' 핵심 공범 '서유기' 구속… 법원 "필요성 인정"
드루킹이 관여한 댓글 여론조작 사건 공범으로 지목된 박모(필명 '서유기')씨가 20일 오전(한국시간) 포털 댓글 '공감' 클릭 수를 조작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된 '드루킹' 김모(48)씨의 핵심 공범인 필명 '서유기' 박모(30)씨가 20일(이하 한국시간)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현재까지 수사 경과와 내용에 비춰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
입력:2018-04-21 02:47:16
남북 정상, 군사분계선서 악수… 걸어서 자유의집 거쳐 평화의집으로 갈 듯
남북정상회담 장소인 '평화의 집' 취재진이 18일 찾아간 경기도 파주 판문점 내 자유의집 2층 출입구 앞에는 높이 5㎝, 폭 50㎝의 콘크리트 경계석이 놓여 있었다. 휴전선으로도 불리는 군사분계선(MDL)이다.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이 평시에 넘을 수 없는 선이지만 눈에 띄는 표지판 하나 찾아볼 수 없었다. MDL을 기준으로 남쪽에는 자갈이 1m가량 깔려 있고 북쪽은 흙으로 돼 있는 게 전부였다. 남북 경계병이 군사분계선을 알아보지 못해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자갈과 흙으로 경계를 표시해 놓은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이날 취...
입력:2018-04-20 0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