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종합

오스틴 경찰국, 소포 폭탄 범인 '테러리스트'로 규정
텍사스 주 오스틴 경찰국이 최근 3주간 오스틴 일대를 공포에 떨게 한 연쇄 소포 폭탄 사건의 용의자 마크 앤서니 콘딧(23)을 일종의 자생적 테러리스트로 규정했다. 브라이언 맨리 오스틴 경찰국장은 29일 공영라디오 NPR의 지역방송국 KUT가 주최한 패널토론에 출연, 이번 소포 폭탄 사건 수사결과를 설명하면서 범인이 연방기관에 의해 공식적으로 테러리스트 낙인이 찍힌 것은 아니지만 자국 내에서 활동한 테러리스트로 규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맨리 국장은 "그가 우리에게 저지른 행동을 보면 실질적으로 그를 테러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면서 "사건 초기...
입력:2018-03-30 06:28:22
이설주의 ‘퍼스트레이디 외교’… 정상국가 면모 부각시키려는 北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오른편 배경막 앞)과 부인 이설주가 27일 베이징 중관촌에 있는 중국과학원에서 가상현실 헤드셋을 쓰고 수중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부인 이설주도 ‘퍼스트레이디’로 국제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이설주는 김 위원장의 25∼28일 방중 행사 전반에 동행했다. 북한이 정상국가임을 대내외에 보여주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중국 CCTV가 28일 공개한 영상에는 베이지색 치마정장 차림의 이설주가 김 위원장,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함됐다. ...
입력:2018-03-29 05:05:03
朴, ‘세월호 7시간’ 참모들 연락 안 받고 침실에만 머물렀다
  2014년 4월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6천825t급 청해진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해양경찰청 제공 골든타임 지나 보고받고 뒤늦게 구조 지시 내려 부실 대응 책임 회피 위해 조직적으로 ‘상황’ 조작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 인턴이 볼펜으로 수정 최순실 행적 규명 열쇠는 남산1호 터널 통행료·김밥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던 2016년 10월 박근혜정부 청와대는 홈페이지에 ‘세월호 당일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근...
입력:2018-03-29 05:05:03
靑 “김정은 방중 사전 통보 받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두 번째)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국빈관인 베이징 댜오위타이의 양위안자이 경내에서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양위안자이는 1987년 김일성과 덩샤오핑이 만찬을 가졌던 곳이다. 웨이보 캡처 NSC 통해 중국서 알려와… 김정은 특정 여부 언급 안해 통보 받은 시점도 불분명… 25일 이후 알았을 가능성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 사실을 중국 정부로부터 사전 통보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중국 정부로부터 방중 관련 사실을 사전에 통보 받았다”며 “중국 정부가 방중 사실을 발표한다는 것도 우리 ...
입력:2018-03-28 21:30:01
‘2018 남북정상회담’ 4월27일…‘당일치기’로 결정
사진공동취재단 =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인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북이 4월27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앞서 2000년, 2007년 평양에서 두 차례 개최된 정상회담이 2박3일이었던 것과 달리 하루 안에 끝낸다는 계획이다. 남북은 29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3개항이 담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또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의전·경호·보도에 대해 ...
입력:2018-03-29 16:13:40
애플, 교육 시장 겨냥한 아이패드 첫선
애플이 교육 기능에 초점을 맞춘 새 아이패드를 공개했다(사진). 보급형 모델이지만 펜 기능도 지원된다. 이를 통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에 뺏긴 학교 시장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었다. 외관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성능은 향상됐다. 무엇보다 기존에 고가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애플 펜슬을 쓸 수 있게 했다. A10퓨전 프로세서와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장 10시간이다. 학생과 ...
입력:2018-03-28 20:35:01
어바인 등에 노숙인 셸터 설립하려던 계획 철회
OC수퍼바이저위원회, 주민 반발에 새로운 장소 물색하기로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가 400여명의 노숙인을 수용하기 위해 어바인, 헌팅턴비치, 라구나니겔에 비상 노숙인 셸터를 설립하려던 당초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수 주 내로 앞으로 결정될 카운티 내 시에 노숙인 셸터를 세우기 위한 2번째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7일 수퍼바이저위원회는 근래에 보기 힘든 많은 주민들이 참관한 정기회의에서 지난 19일 승인했던 어바인 등 3개 도시 노숙인 셸터 설립 계획을 백지화시키기...
입력:2018-03-29 07:22:59
한인 밀집 오렌지카운티, 주정부에 반기… "피난처도시 반대“
이민정책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트럼프 진영으로 돌아선 카운티가 등장했다.   미주 최대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는 27일 주 정부 차원의 피난처 도시법에 반대하고 관련 소송에서 이를 위헌으로 주장한 연방정부를 지지하기로 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표결에서 연방 이민단속국에 협조하지 말도록 한 주 상원법안 54호를 비난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 법안은 민주당 소속인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와 맞서기 위해 들고나온 대표적 무기다. ...
입력:2018-03-29 06:35:55
오스트리아서 한국인 관광객 버스사고… 35명 부상
눈길에 미끄러져 벽에 충돌… 크로아티아인 운전기사 크게 다쳐   2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관광객 35명이 다쳤다고 쥐드쿠리어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고는 잘츠부르크에서 남동쪽으로 30km가량 떨어진 고사우에서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지인 할슈타트로 가던 이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벽을 들이받았다. 오스트리아 APA 통신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출신 버스 운전기사는 크게 다쳐 헬리콥터로 잘츠부르크 병원에 옮겨졌다. 가벼운 상처를 입은 ...
입력:2018-03-29 04:41:59
KAWA, 4월4일부터 클래식 음악의 이해 클래스
한인여성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독교 비영리 재단인 한미여성회(KAWA·570 N. Normandie Ave, LA)는 4월4일~6월6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클래식 음악의 이해'(Art of Classical Music)를 진행한다.   이 수업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방법을 영상과 함께 쉽게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 강의 내용은 서양 음악사, 오페라, 심포니, 챔버음악, 프랑스 인상주의, 가곡 등으로 구성된다.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이 아니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하는 이 프로...
입력:2018-03-29 04:20:48
초·중급 영어, 초급 컴퓨터, 스마트폰 교양강좌 개설
성인들에게 교양증진, 정보교류 및 결속력을 증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성인교양강좌’가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680 Wilshire Pl. #200, LA) 주관으로 열린다.   교양강좌는 초급영어, 중급영어, 초급 컴퓨터, 스마트폰반으로 구성되며 4월3일부터 6월28일까지 화, 수, 목요일 주 3회 매일 2시간씩 운영된다.   수강료는 강좌 당 월 30달러(주차비는 별도)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 (213)386-3112  
입력:2018-03-29 02:54:14
문화원, 중⦁서부 지역 태권도대회 필요물품 지원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신규 사업으로 ‘미 중⦁서부 지역 태권도대회 필요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태권도 해외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권도 인재 양성 및 태권도⦁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오는 11월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의 신청 마감은 4월13일(금) 오후 5시(서부시간 기준).   신청자격은 중⦁서부지역에서 각종 태권도대회를 유치 또는 개최하는 등 태권도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필요물품 지원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결격 사유가 없어 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 등은 LA한국문화원 홈페...
입력:2018-03-29 02:48:55
‘비서 성폭행 혐의’ 안희정 구속영장 기각 사유는?
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8일(한국시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을 나서 차량에 오르고 있다. 김지훈기자 dak@kmib.co.kr 자신의 비서 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 자료와 피의자가 수사에 임하는 태도 등 제반 사정에 비춰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거나 도주의 염려가 ...
입력:2018-03-29 02:25:44
박근혜 둘러싼 ‘설설설’… 진실은 세월호 침몰 당시 침대서 자고 있었다
‘정윤회 밀회설’부터 프로포폴 투약·굿판 루머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4년 5월 19일(한국시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 발표 연설 말미 '의로운' 희생자 이름을 거명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동희기자   2014년 4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4년 가까이 풀리지 않았던 박근혜(66)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이 검찰 수사로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관저 침실에서 ...
입력:2018-03-29 02:16:52
‘정봉주 의혹’ 새 국면… 피해 주장 여성, 사진 증거 제시
鄭 “정치적 저격 인상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 반박성추행이 있었다는 장소 머물렀던 시간 특정되며5시 이후 행적 진실공방 가열정봉주(58)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2011년 12월 23일 오후 5시37분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정 전 의원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사진). 성추행이 있었다는 장소와 머물렀던 시간이 특정되면서 진실 공방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정 전 의원은 당일 행적을 5∼10분 간격으로 찍은 사진을 갖고 있다면서 렉싱턴호텔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오후 5∼6시 무렵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A씨(가...
입력:2018-03-28 00:30:01
예술단 평양공연 190여명… 김광민·강산에 합류, 싸이는 불참
다음 달 평양에서 열리는 우리 예술단 공연에 피아니스트 김광민(사진 왼쪽)과 가수 강산에(오른쪽)가 함께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합류가 거론됐던 가수 싸이는 최종 불참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예술단 평양 공연 일정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번 공연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고 단장은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 맡았다”며 “단장, 예술단, 정부지원인력 등 190여명이 방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예술단 공연에 참석하는 가수 명단은 거의 확정됐다. 기존 ...
입력:2018-03-27 22:15:01
서울 벚꽃축제 다음 달 ‘팡파르’
서울 영등포구 봄꽃축제가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이맘때 여의도 벚꽃축제를 즐기는 상춘객들의 모습.영등포구 제공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벚꽃축제가 다음 주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는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4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YOLO, 욜로와’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욜로(YOLO)는 ‘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 뿐)’의 줄임말로 현재 행복을 중요시하자는 의미의 신조어다. 축제 기간 ...
입력:2018-03-27 21:50:01
정봉주 “호텔 카드내역 직접 발견… 기억 잘못 됐다”
성추행 의혹으로 피해자와 진실공방을 벌이던 정봉주 전 의원이 “사건 당일 호텔에서 결제한 내역을 스스로 확인했다”며 프레시안 기자를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 스스로 2011년 12월 23일 오후 6시43분께 렉싱턴 호텔에서 결제한 내역을 찾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저는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분명하게 입장을 밝혔고 관련 사진, 관련자들의 진술, 제보내용 등을 통해 더욱 자신했다”며 “하지만 직접 나서서 결재 ...
입력:2018-03-28 12:46:34
故 장자연 문건 속 ‘조선일보 방 사장’은 방용훈?… 경찰 수사기록 공개
KBS '뉴스9' 캡처. 배우 장자연의 성접대 의혹 사건의 경찰 수사기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경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와 달리 수사 기록엔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식사 모임을 주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덕분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방용훈 사장의 이름이 1위에 랭크됐다. KBS1 ‘뉴스9’은 장자연 성접대 의혹 사건의 수사기록을 입수한 결과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식사 자리를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인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했다는 진술이 담겨 있었다고 27일 보도했다. 경찰은 당시 ‘장자연 문건’에 ...
입력:2018-03-28 12:41:10
애플, '교육 초점'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 329달러
시카고 공립고교에서 공개… "교실 되찾기 전략"   시카고 레인테크 대입준비고에서 신형 아이패드 공개한 팀 쿡 애플 CEO 애플이 시카고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은 27일 시카고 북부 레이크뷰의 선발형 고등학교 레인테크 대입준비고에서 '현장학습 가자'(Let's Take a Field Trip)라는 타이틀로 개최한 행사에서 "교실 공략을 위한" 신형 아이패드를 소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시카고 트리뷴은 "저가 보급형이 출시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가격대는 이전 버전과 동일...
입력:2018-03-28 12:27:31
‘김영옥 기념 하이웨이’ 지정 결의안 4월2일 공청회
새크라멘토에서 가주 하원 교통위원회가 주관   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을 전설적인 한인 전쟁 영웅인 고 김영옥의 이름을 따 ‘김영옥 기념 하이웨이’(Colonel Young Oak Kim Memorial Highway)로 명명하는 결의안(ACR 188)이 지난달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 상정된 가운데 오는 4월2일 이와 관련한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가주 하원 교통위원회는 한인 최석호 하원의원(68지구)과 샤론 쿼크-실바 의원(65지구)이 5번 프리웨이의 일부 구간(LA·오렌지 카운티 경계 남쪽 아테시아 길 인근에서부터 91번 프리웨...
입력:2018-03-28 10:33:43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자 구제 한국 정부에 요청할 것”
현직 한인회장단 회의 23~25일 애틀랜타에서 개최   지난 23~25일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미주 한인회장단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신상헌씨]   미주 한인사회 각 지역을 대표하는 현직 한인회 회장단이 지난 23~25일 조지아 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한 자리에 모여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를 비롯 한인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시카고에 이어 2번째로 애틀랜타에서 열린 미주 현직 한인회장단 회의는 첫날 김일홍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환영...
입력:2018-03-28 08:00:01
2020년 인구조사 시민권 질문 부활 놓고 논란
정부 "투표법 위해 인구통계 정확해야" 민주당 "위축된 이민자들 응답회피" 캘리포니아 주는 소송제기로 대응   연방 정부가 2020년 실시되는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보유 여부에 대한 질문을 다시 포함시키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서를 반영하는 발상이라며 민주당과 이민자 친화적인 일부 주 정부들이 반발하고 있다.   윌버 로스 연방 상무부 장관은 26일 “미국의 시민인지를 묻는 질문을 2020년 인구조사부터 다시 도입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의 인구조사에서 이 질문은 1950년까지 ...
입력:2018-03-28 07:04:44
애리조나, 보행자 친 우버에 자율주행차 운행 무기한 금지
우버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 현장. [AP=연합뉴스] 애리조나 주(州)가 보행자 사망사고를 낸 우버의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무기한 중단시켰다고 CNN머니가 26일 보도했다. 덕 듀시 애리조나 주지사는 이날 다라 코스로우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이런 결정을 알렸다. 이번 운행 금지 결정은 지난 19일 세계 최대 차량호출업체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애리조나 주 피닉스 교외의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몰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차 시험운행과 관련한 보행자 사망사고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듀시 주지사는...
입력:2018-03-28 03:28:24
김정은 전격 訪中 시진핑과 정상회담... 北·美회담 앞서 입장 타진한 듯
김정은 전격 訪中… 시진핑과 정상회담 기사의 사진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탄 차량(원 안)이 27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역으로 들어서고 있다. 북한 특별열차는 전날 도착해 하루 동안 대기하다 이날 오후 3시쯤 베이징역을 출발해 북한과 연결되는 중국 동북 지역으로 향했다. AP뉴시스 中 지도부와도 연쇄 회담… 소원했던 北·中관계 복원 中매체 “부인 이설주 동행”… 27일 오후에 베이징 떠나 北은 ‘지렛대’ 확보 성과… 中은 ‘차이나 패싱’ 해소 김정은(왼쪽 얼굴)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입력:2018-03-28 03: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