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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규모 등 베이 지역 지진 잇달아... “빅원 올라” 주민들 불안
미 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캡처.   미 서부 베이 지역을 흔드는 지진이 이어지고 있어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30일 오전 4시55분께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까운 알라모 동북쪽 2.5 마일을 진앙으로 하는 3.3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댄빌 북쪽 3.7마일, 콘코드 동남쪽 5마일 지점에서 발생한 이 지진은 마운트 디아블로 스러시 지진대에서 29일 이래 발생한 4번째이자 가장 강한 지진이다.   29일 발생한 지진들은 규모 3.0, 2.7, 3.0 등이었다.   이로 인해 이날 아침 철로 점검을 위해 바...
입력:2018-05-01 02:04:11
T모빌·스프린트 합병 타결… 156조 규모 이통사 탄생
당국 승인이 '변수'… 버라이즌·AT&T와 '3강 구도' 가시권 미 이동통신업계의 3·4위 업체인 T모빌과 스프린트가 합병협상을 타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전체 인수·합병(M&A) 금액은 총 26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합병협상은 미국 이동통신업계를 '3강 체제'로 재편하겠다는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사장의 구상과도 맞물려있다.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지분 85%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T모빌의 모기업은 독일 도이체 텔레콤이다. 합병 법인의 경영권은 도이체 텔레콤이 행사하게 된다고 일간 월...
입력:2018-04-30 23:41:36
[포토] ‘밀키트 3종’ 맛 보세요
모델들이 29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울 강서점에서 정량의 재료를 손질된 상태로 담아 조리법과 함께 판매하는 '밀 키트(Meal Kit)'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퓨전 일식 밀푀유 나베'(1만2900원)와 '스페인 감바스 알 아히요'(7990원), '프랑스 라따뚜이'(7990원)를 전국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뉴시스
입력:2018-04-29 19:40:01
[포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 그려요
롯데백화점의 제39회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테마로 진행됐다. 뉴시스
입력:2018-04-29 19:05:01
‘여신도 성폭행’ 이재록, 2차 조사도 혐의 부인
장기간 여러 명의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75)씨가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지난 26일에 이은 두 번째 소환 조사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씨는 1차 조사와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 자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성관계를 인정하나’ ‘피해자들에게 전할 말은 없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신도가 13만명이라고 주장하는 만...
입력:2018-04-29 19:00:01
“포항지진, 지열발전소 때문일 가능성 높아”
경북 포항 지진의 원인을 규명한 국내 연구진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됐다. 고려대는 이진한(사진)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와 김광희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연구팀의 ‘2017년 규모 5.4 포항지진이 유발지진일 가능성 평가’ 논문이 세계 3대 과학 학술지 중 하나인 사이언스에 실렸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진학·지질학·지구물리학 증거를 종합해 지난해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이 지열발전소 유체주입 때문에 발생한 유발지진(사람이 일으킨 지진)이라고 설명했다. 지열발전소가 땅 아래로 물을 주입하는 바람에 지진이 ...
입력:2018-04-27 03:05:02
남북정상 오후 일정 재개… 정주영 소떼길에 소나무 식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오후(한국시간)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재개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담 종료 이후 각자 오찬과 휴식시간을 가졌고, 오후 첫 일정으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소나무 한그루를 공동식수했다.   기념식수 장소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소 떼를 몰고 방북했던 군사분계선 인근의 '소 떼 길'이며, 기념 수목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생 소나무다.   식수 표지석에는 '평화와 번영을 심다'라는 문구와 함께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서명이 새겨졌다.   두 정상은 공동식수 후 ...
입력:2018-04-27 16:49:46
김정은, 文 ‘새벽잠’ 걱정… “잠 설치지 않게 제가 확인하겠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한국시간) 판문점 평화의집앞에서 국군의장대 사열을 마친 후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판문점=이병주 기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이하 한국시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2018 남북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새벽잠 설치지 않도록 제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12시15분쯤 2018 남북정상회담 중간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미공개 대화 내용을 전했다.   윤 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입력:2018-04-27 16:40:32
네이버 매출 70%가 광고수입… 뉴스 포기 못하는 이유 있었네
네이버가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의 70% 이상을 광고를 통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를 클릭하면 포털 사이트 안에서 기사를 보여주는 방식인 ‘인링크’가 이용자들을 네이버에 오랜 시간 머물게 하면서 네이버 광고 실적에 상당 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1조30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다. 모바일 광고 실적이 개선되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며 전체 광고 매출이 오른 영향이라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투자가 확대되면...
입력:2018-04-26 22:10:01
효사랑선교회 글·그림 공모전 5월25일 마감
효사랑선교회는 한인사회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고 진정한 행복은 가정에 있음을 가르쳐 주기 위해 글·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1~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웃·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축복들’이라는 주제로 글(한글 또는 영어)을 쓰거나 그림을 그려 참여할 수 있다.   글은 이메일 hyosarangus@gmail.com으로 보내면 되고 그림은 선교회에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은 5월25일(금)이며, 시상식은 6월16일(토) 오전 10시 풀러톤장로교회에서 축하공연과 더불어 열린다.   참가비는 10달러. 대상(2...
입력:2018-04-27 08:11:40
대한항공 세 노조, 첫 ‘오너 규탄 공동집회’… 당황한 한진家
대한항공 3개 노조가 대한항공 경영정상화를 요구하는 ‘전 직원 촉구대회’를 열어 경영진 압박에 나선다. 대한항공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관세 당국은 ‘갑질 논란’의 진원지가 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탈세·밀수 혐의에 대한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한항공노동조합과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 대한항공조종사새노동조합 등 3개 노조는 25일 위원장 명의로 ‘대한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한 전 직원 촉구대회’를 27일 오후 김포공항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공지문에서 “연일 들춰지는 오너 일가의 일탈을 넘어 범죄 수준의 사건들은 기업...
입력:2018-04-26 05:05:03
11년 기다린 ‘문재인의 꿈’… 미완의 10·4선언 현실화될까
“비서실장 때 가장 보람된 일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이었다”대북정책·정상회담 의제에 공동선언 내용 대부분 담겨종전선언·정상회담 상설화 성사 위한 논의 구체적 진행 ‘한반도 신경제지도’도 탄력문재인 대통령이 11년간 간직했던 ‘10·4 공동선언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 2007년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2차 남북 정상회담 준비를 총괄했던 문 대통령이 이번엔 직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다. 문 대통령은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발표한 10·4 공동선언(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이번 회담에서 완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
입력:2018-04-26 05:05:03
손발 맞춘 南 윤건영-北 김창선… “실전처럼” 합동 리허설
남북이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회담장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합동 리허설을 진행했다. 북측 통일각에서 요리한 평양 옥류관 냉면을 만찬장까지 배달하는 연습도 이뤄졌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25일 “김상균(국가정보원 2차장) 수석대표와 김창선(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단장 등 양측 실무준비단이 오전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판문점에서 남북 합동 리허설을 진행했다”면서 “실무준비단은 정상회담 행사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고 말했다. 앞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등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
입력:2018-04-26 05:05:03
10년 이상 한국 체류 GM 측이 수용한 듯
한국 정부와 미국 GM 본사의 한국GM 지원을 위한 협상이 이르면 26일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GM 측이 한국 정부의 요구조건인 ‘10년 이상 체류, 산업은행의 비토권(거부권) 보장’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GM 측은 산업은행에 ‘한국GM 총자산의 20%를 초과하는 자산의 처분·양도 등 중요 결정사항에 대한 거부권’을 주는데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댄 암만 GM 총괄사장은 26일 한국을 방문해 산업은행 및 정부 관계자를 만나 구체적 방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정부와 산업은행...
입력:2018-04-26 00:10:01
법원, 트럼프 행정부 DACA 폐지방침에 또 제동
다카 폐지방침 반대 시위. 법원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를 폐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에 또 제동을 걸었다.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의 존 베이츠 판사는 미 최대 흑인 인권단체인 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NAACP)와 마이크로소프트, 프린스턴대학이 제기한 소송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은 사실상 설명이 되지 않으며 자의적이고 불규칙해 결론적으로 불법적"이라고 판시했다고 언론이 25일 전했다. 앞서 사법부에서 다카 폐지 방침을 무력화하는 두 차례 판결이 나...
입력:2018-04-26 08:59:33
‘한국 운전면허 가주서 인정’ 법안 주 상원 교통·주택위원회 통과
앤소니 포탠티노(왼쪽) 주 상원의원이 24일 한국과 캘리포니아 주가 운전면허를 서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SB 1360 법안의 통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미국에서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캘리포니아 주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의 효력을 인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과 캘리포니아 주 운전면허를 서로 인정하는 것을 목표로 앤소니 포탠티노 주 상원의원(제25지구·민주당)이 발의한 SB 1360 법안이 24일 공청회를 거쳐 상원 교통 및 주택위원회(Transportation and Housing Committee)에서 위원 13인 가운데 11인이 출석한 가운데 10명의 ...
입력:2018-04-26 08:21:45
내일 판문점 열린다… '한반도 평화' 새로운 시작
2000·2007년 이은 세 번째…비핵화 출발점으로 냉전구도 해체 가늠자 北최고지도자 사상 첫 南땅 밟아…전환기적 남북관계 한 획 긋는 순간 관건은 비핵화·종전선언 등 핵심사안 합의 수준…북미정상회담 길잡이 5월 중순 방미 한미정상회담…김정은 결단 유도하고 트럼프 설득 과제 DMZ 비무장화·이산상봉도 논의…비핵화 대비 경협방안 사전설명할 듯 "한반도에 따사로운 봄이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월 17일(이하 한국시간)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 축사에서 한 말이다. 문재인 ...
입력:2018-04-26 07:49:31
가주 연쇄살인범 '골든스테이트 킬러' 42년 만에 체포
1970년대와 80년대 캘리포니아 주 일대에서 40여 건의 강간과 10여 건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를 받아 '골든스테이트(캘리포니아 주) 킬러'라는 별칭이 붙은 용의자가 42년 만에 체포됐다고 주류 언론이 25일 전했다. 새크라멘토 경찰은 두 건의 살인 혐의로 조세프 제임스 드앤젤로(72)를 붙잡아 송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일단 두 건의 살인 혐의로 드앤젤로를 기소했다. 새크라멘토 카운티 앤 마리 슈버트 검사는 "40년 넘도록 수많은 피해자들이 갈구해온 정의를 이제야 찾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직 경찰 출신인 드앤젤로는 경찰은 물론 연방...
입력:2018-04-26 06:24:19
전방위 압박 받는 한진家… 조양호 퇴진론 힘 실리나
총수 일가 갑질에 공정위도 대한항공 일감 몰아주기 조사… 비위 넘어서 불법·탈법 겨냥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 추가 의혹 땐 조 회장도 위태 소액주주들 모아서 일가를 퇴진시키려는 움직임 있어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갑질에 대한 경찰 수사, 국토교통부의 감사, 관세청 조사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의 ‘일감 몰아주기’ 현장조사에 나섰다. 총수 일가 비위에 대한 조사를 넘어 한진그룹 전반의 불법·탈법을 겨냥한 ‘전방위 압박’으로 해석된다. 공정위는 최근 대한항공 총수 일가의 부당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입력:2018-04-25 05:10:02
광범위한 의제 ‘판문점 선언’… 당일 ‘정상 담판’으로 만드나
2000년 6·15 공동선언도 평양에 가서야 합의 도출 이번에도 추가 논의 없이 회담장서 바로 이뤄질 수도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20일 시험 통화 후 감감무소식 회담 후로 미뤄질 가능성 높아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도출될 정상선언(판문점 선언)은 회담 당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담판을 통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이 선언문 내용을 조율하고 있지만 워낙 의제가 광범위해서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 간 공식 만찬 도중 합의 내용을 발표했던 2000년 6·15 공동선언 사례가 재현될 것이란 관측이다. 청와대는 ...
입력:2018-04-25 05:10:02
南 참모들 막전막후 활약, 北 두 여성 전면에… 정상회담 주역들
과거 1·2차 회담과 달리 준비 과정 속전속결로 성사통일부·조평통, 공식채널을… 국정원·통전부, 막후 협상 담당서훈, 남·북·미 채널 만들고… 정의용은 3국 간 메신저 역할2018 남북 정상회담이 성사된 데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돕는 참모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번 정상회담은 2000년, 2007년 1·2차 회담과 달리 모든 준비 과정이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김 위원장의 올 1월 1일 신년사 발표 시점부터 따져도 4개월이 채 되지 않는다. 김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부인 이설주 등 김씨 일가 여성들이 남북관계 무대 전면에 직접 나선 ...
입력:2018-04-25 05:05:03
北정상 방남·비핵화 의제·공동회견·생중계… 모든 게 ‘처음’인 회담
준비 완료된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 (고양=연합뉴스) 남북정상회담이 3일 앞으로 다가온 27일 오후 역사적인 남북정상의 만남을 전 세계에 알릴 경기도 고양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관계자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김정은, 판문각서 MDL 넘어 文 대통령, 남측 지역서 마중 김정숙 여사·이설주 환담도 ‘판문점 선언’엔 비핵화 명시 南 기자, 金에 직접 질문 가능성 文 대통령, 아베와 통화 “종전선언, 美·日과 긴밀 협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일 남북 정상회담에는 수많은 &lsquo...
입력:2018-04-25 05:05:03
1시간 일찍 조사실로… 언론 피해 몰래 경찰 출석한 정봉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의 성추행 보도가 오보라고 주장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정봉주(사진) 전 의원을 24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10시간가량 조사했다. 정 전 의원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이상 이른 오전 8시53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그는 취재진이 나타나기 전에 기습적으로 조사실로 들어갔다. 지난달 22일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할 때 포토라인에 서서 입장을 밝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조사가 끝나 오후 7시10분쯤 귀가할 때도 청사 옆문으로 빠져나와 서둘러 차량에 탑승했다. 프레시안은 정 전 의원이 2011년 11월 ...
입력:2018-04-24 19:10:01
토론토 한인사회, 차량돌진 피해자·유가족 돕기 나서
차량돌진 사고후 경찰이 도로를 막아놓은 모습.   캐나다 토론토 한인사회가 지난 23일 오후 노스욕 한인타운에서 차량돌진으로 희생된 한인 피해자와 유가족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토론토 번화가인 핀치 애비뉴의 영 스트릿에서 승합차가 인도를 향해 돌진, 한국인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으며 캐나다 시민권자인 동포 1명도 사망했다.   이기석 토론토한인회장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한인회에 지원센터(www.koreancentre.on.ca·416-383-0777)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차량지원, 통역, 숙소 등...
입력:2018-04-25 10:19:32
현대 코나·기아 스팅어, '베스트10 인테리어' 선정
현대차가 북미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 코나(Kona)와 기아차의 스포츠세단 스팅어(Stinger)가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WardsAuto)의 베스트 10 인테리어 차종에 선정됐다.   24일 워즈오토와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코나와 스팅어는 쉐보레 에퀴녹스, 인피니티 QX50, 렉서스 LS500, 링컨 내비게이터, 포르셰 파나메라, 램 1500, 레인지로버 벨라, 도요타 캠리와 함께 베스트 10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 차종에 디자인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포르셰, 레인지로버가 함께 올라 있어 현대차와 기아...
입력:2018-04-25 09: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