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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제조업도 넘보나… 자체 브랜드 70개 돌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지난해 이후 자체 브랜드(PL) 제품을 대거 출시해 제조업을 넘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8일 리서치 업체 L2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7년 이후 최소 60개의 자체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정보기술(IT) 매체 리코드(Recode)가 보도했다. 리코드는 아마존 측과 L2 보고서에 있는 목록을 확인한 후 자체적으로 집계한 결과 아마존이 현재 70개 이상의 자체브랜드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아마존의 자체브랜드는 주로 의류와 신발, 보석류였다. 아마존은 2009년 첫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4년간...
입력:2018-04-10 03:28:12
“정의용 실장 한마디에 썰렁해진 분위기 이설주가 수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5일 부인 이설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함께 대북특사단 만찬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제공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국 특사단의 지난달 5일 평양 만찬 때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 위원장에게 금연을 권한 뒤 분위기가 썰렁해지자 김 위원장 부인 이설주가 상황을 수습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히신문은 8일 복수의 남북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정 실장이 만찬 도중 김 위원장에게 ‘담배는 몸에 좋지 않으니 끊으시는 게 어떠시냐’고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최고지도자 ...
입력:2018-04-09 05:05:02
우버와 테슬라 시대… 사라지는 군소자동차 딜러들
마진축소·인터넷판매 흐름에 공유경제 영향까지 가세 상업부동산 가격 상승도 중소 딜러들엔 사업매각 유혹 미국의 군소 자동차 딜러들이 급격한 여건 변화로 속속 사업을 접고 있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8일 보도했다. 미국 각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를 판매해왔던 군소 딜러들이 대형 판매회사나 투자회사들에 사업을 매각하는 추세가 근년에 들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도 이처럼 군소 딜러들이 대거 시장을 떠나는 것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차량 공유 서비스로 인해 여건이 불리해지고 있기 ...
입력:2018-04-09 17:30:00
靑 "국회 합의 부분만 우선 개헌… 미진한 부분은 추후 할 수도"
국회 개헌안 의결(PG). 사진 합성. [제작 최자윤] 靑관계자 "총선 때 추가개헌 할 수 있어"…지방선거·총선 2단계 개헌 염두 "여야 입장차 크다면 권력구조 빼고 합의되는 부분만 해도 될 것" '협상 당사자' 민주당 운신의 폭 커질 듯…개헌논의 속도 낼지 주목   청와대가 개헌 쟁점 중 여야가 합의 가능한 부분만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하고, 합의를 보지 못한 부분은 2020년 총선 때 추가로 개헌을 추진하는 '단계적 개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통령 개헌안의 골간...
입력:2018-04-08 16:02:36
최악 미세먼지, 프로야구도 삼켰다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선수들이 6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경기를 준비하다 미세먼지로 취소되자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뉴시스잠실 일대 경보 기준치 넘어KBO “선수 플레이에 지장… 관중 건강도 고려해 판단” 시민 “모처럼 왔는데 섭섭 빨리 알렸으면…” 아쉬움도 서울시, 전역 미세먼지 경보 올해 처음… 외출 자제 당부미세먼지 때문에 6일 수도권의 프로야구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미세먼지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 잠실구장(NC-두산전)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삼성-SK...
입력:2018-04-06 21:45:01
美, 키 188㎝ 인간형 킬러로봇 ‘아틀라스’ 개발 중
미군 병사가 200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뢰 탐지 및 제거 로봇 ‘헤르메스’를 원격조종하고 있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처음으로 지뢰 제거 및 위험지대 수색 임무를 로봇에 맡겼다. 헤르메스는 본체에 장착된 카메라 2대로 위험지역의 상황을 전송하며 궤도와 2개의 팔을 이용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수색작업을 벌인다. AP뉴시스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의 폭발물 제거 로봇이 지난 1월 강원도 평창 스키점프대 부근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에 접근하고 있다. AP뉴시스미국 로봇 전문 제조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 중인 ‘아틀라스’. AP뉴시스체중 156㎏… 두 발로 걸어 현재...
입력:2018-04-06 05:10:02
박근혜 선고 예정대로 생중계… “공공의 이익에 부합” 법원, 중계 제한 가처분 신청 각하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5일(한국시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방송사 중계차량들이 취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원의 1심 선고 생중계 결정에 상당히 언짢아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은 선고공판에 나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혀 6일(이하 한국시간) 선고는 피고인 없는 궐석재판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구치소 관계자에게 선고 생중계 소식을 듣고 “재판부가 생중계 동의 여부 요청서를 보내와 자필로 반대 의사를 명백히 썼는데도 이...
입력:2018-04-06 05:10:02
걸어서? 車로?… 김정은, 군사분계선 어떻게 넘을까
구체적 동선은 당일까지 비공개… 걸어서 MDL 넘으면 가장 상징적차로 오면 가건물 좌우 통로 유력… 경호 예민한 北, 제3의 길 관측도남북이 5일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열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방남 일정과 동선 등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측 지역으로 온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MDL을 넘는 것은 1953년 7월 6·25 전쟁 정전 이후 65년 만이다. 김 위원장의 구체적인 이동 경로는 회담 당일까지 극비에 부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의 예상 경로 중 상징성이 가장 큰 곳...
입력:2018-04-06 05:05:03
법원 “朴, 징역 24년·벌금 180억원 선고”
법원 “朴, 징역 24년·벌금 180억원 선고” “朴, 대통령 직권남용죄 충분히 유죄 인정” “朴, 명시적 협박 없어도 기업에 강요” “재단 출연 과정, 朴 강요죄 인정” “朴, 안종범 통해 현대차에 납품계약 체결 요구” “朴, 현대차와 무관한 업체에 계약 강요” “KD코퍼레이션 계약 강요…朴, 협박죄 인정” “朴, 최순실 부탁받고 안종범에 현대차에 지시” “KD코퍼레이션 직권남용·...
입력:2018-04-06 16:04:36
‘흥남철수’ 생존 선원 68년 만에 방한
1박2일 일정으로 5일 한국을 방문한 벌리 스미스씨(오른쪽)와 바버라 해커씨 부부. 국가보훈처 제공 전세 불리해지자 흥남→거제 피란민 1만4000여명 태워와 방한 소식 들은 文 대통령 “스미스씨 같은 분 없었다면 내 부모님도 거제 못 왔고 나도 없었을 것” 감사 전해 6·25전쟁 흥남철수작전 당시 1만4000여명의 피란민을 태우고 남쪽으로 내려온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원이었던 미국인 벌리 스미스(89)씨가 5일 한국을 방문했다. 스미스씨는 이날 오전 크루즈 여객선을 타고 부산항에 도착했다. 부인, 딸과 함께 한국에 온 스미스씨는 1박2일간 머...
입력:2018-04-05 21:05:01
‘이러다 빅원 오나’... LA 인근 해상 5.3 규모 지진에 다운타운 빌딩 흔들려
[그래픽] 미 캘리포니아 해상 규모 5.3 지진.   부상자·건물파손 보고 없어… 주민들 두려움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상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5일 밝혔다.   지진은 이날 오후 12시 29분께 LA에서 서쪽으로 86 마일 떨어진, 채널 아일랜드 남서쪽 35마일 거리의 해상에서 일어났다.   10초간 지속된 이날 지진은 LA 일원에서도 꽤 큰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강력했다.   이는 2010년 캘리포니아주-멕시코 접경 지역 보레고스프링스에서 일어난 규모 5.2도 지진 이후 캘리포니...
입력:2018-04-06 09:52:14
할리웃 진출 1세대 원로배우 오순택 별세… 향년 85세
30여 년간 미국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한 오순택. 할리웃 진출 1세대 원로배우인 오순택 씨가 4일 LA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전남 목포 출신인 고인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59년 영화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UCLA와 뉴욕 배우전문학교를 거쳐 UCLA 대학원에서 연기분야 최고학위인 연기 및 극작 석사학위(MFA)를 받고 연극 무대에 섰다.   1965년 브로드웨이 상연 연극 '라쇼몽'을 공연하면서 배우 생활을 시작한 그는 30여 년간 연극과 뮤지컬은 물론 TV 시리즈물('맥가이버' 등), 영화('007'시리즈 등) 등 모두 200여 ...
입력:2018-04-06 03:06:55
월드옥타 글로벌 리더들 제주서 모인다…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
세계대표자대회에 72개국 800명 참가… '1기업 1청년 채용' 선포    지난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대표자대회 장면.   고국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모색해 주는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와 국가기간 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조성부),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공동 개최하는 이 대회에는 전 세계 72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 회원 800여 명...
입력:2018-04-06 02:51:27
안철수 “표, 한 곳에 모아야”… 2野 ‘단일화 전쟁’ 시작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청사 앞에서 열린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두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안 위원장의 서울시장 도전은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7년 만이다. 윤성호 기자安, 표 쏠림 현상 기대하며 후보 단일화엔 일단 거리두기 한국당도 겉으론 부정적… 安 지지율 보며 전략 찾을 듯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표는 한 곳으로 모아야 힘이 되고 의미가 있다”며 “야권의 대표선수로 나선 안철수로 힘을 모아주시길 호소한...
입력:2018-04-05 05:10:02
넷마블, 방탄소년단 소속사에 2000억 투자 2대 주주로 ‘우뚝’
게임업체 넷마블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한다. 지분 매입이 이뤄지면 넷마블은 빅히트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 넷마블은 빅히트 주식 44만5882주를 2014억3000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빅히트 지분의 25.71%에 해당하고 넷마블 자기자본의 4.51% 규모다. 넷마블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넷마블과 빅히트 간 사업적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분투자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빅히트 측은 “재무적 관점과 전략적 관점...
입력:2018-04-04 21:25:01
논문에 자녀 끼워넣기, 56건 추가 적발… 제도개선 착수
해당大에 연구부정 검증 요구… 부정 확인 땐 입학 취소 등 조치 연구윤리 강화 제도개선 착수 미성년 자녀를 자신의 논문에 끼워 넣은 교수들이 무더기로 추가 적발됐다. 그러나 교육부 조사는 직계 가족으로만 조사 범위가 한정돼 있다. 친척이나 지인 등을 통한 논문 무임승차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빙산의 일각만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는 2007∼2017년 발표된 논문을 조사한 결과 49개 대학에서 자녀 이름을 논문에 올린 사례가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4년제 대학 전임교원 7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녀를 공저자로 등록...
입력:2018-04-04 22:15:01
[포토] “용접은 내가 최고”
서울 동작구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4일 열린 2018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 종목에 참가한 선수가 연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4-04 22:15:01
베델교회 13~15일 ‘C.S. 루이스 컨퍼런스’ 개최
‘순전한 기독교’ 등의 기독교 명저를 저술한 복음주의의 거장인 C.S. 루이스. 베델교회(담임목사 김한요·18700 Harvard Ave., Irvine)13일(금)~15일(일) ‘순전한 기독교와 C.S. 루이스’를 주제로 제3차 베델신학강좌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7시, 14일 오전 6시와 오후 7시, 15일 1~3부 예배 시간에 열리는 이번 신학강좌는 교인들이 ‘순전한 기독교’의 저자이자 복음주의의 거장인 C.S. 루이스의 생애와 작품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으면서 영적 성장을 경험하는 자리다.   강사는 박성일 목사(필라델피...
입력:2018-04-05 08:02:16
현대·기아차, 3월 미국 판매 부진… SUV만 성장세
현대·기아차(CG). [연합뉴스TV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는 강세를 보이면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4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3월 한 달간 미국에서 총 6만1천540대를 팔아 전년 동기 실적(6만9천265대) 대비 11% 감소했다. 엘란트라(한국명 아반떼), 쏘나타 등 주력 세단의 판매량이 각각 33%, 28% 줄며 부진한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총 5만645대를 판매해 작년 3월(4만9천429대)보다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현대·...
입력:2018-04-05 06:57:39
킹 목사 50주기 미 전역 수십만 행렬…'나는 사람이다' 울림
암살현장 멤피스서 39회 타종…워싱턴DC에서도 수만명 행진 '킹목사의날' 골프장 갔던 트럼프 "미국인들 증오에서 해방되길" 트윗   1968년 4월 4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로레인 모텔 306호 발코니. 분리주의자(인종차별주의자) 제임스 얼 레이의 총탄에 맞은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한 시간 만에 과다출혈로 39세 짧은 생을 마감한다.   그해 3월 말부터 킹 목사는 멤피스에서 1천300여 명이 참여한 청소 노동자 파업을 지원하던 중이었다.   3월 28일 멤피스 시내 청소 근로자 노조 집회를 이끌고 4월 4일에는 또 ...
입력:2018-04-05 06:46:16
“한국 금융부실 관련자 해외 은익재산 신고하세요”
예금보험공사, 10일 총영사관서 포상금 지급 등 설명회       한국의 예금보험공사는 10일(화) 오후 2시 LA총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금융부실 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의 업무 및 신고 절차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금보험공사는 금융기관 부실을 초래하여 공적자금 투입을 유발한 금융기관 전·현직 임직원 및 금융기관에 대한 빚을 갚지 않는 채무자 등 부실관련자들의 재산 은닉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함에 따라 신고센터의 존재를 한국은 물론 미국 등 해외에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신고대상 재산은 부실관련자가 ...
입력:2018-04-05 06:09:27
잠들려면 30분, 깨려면 8시간 이상 걸리는 노인… ‘치매 위험’
잠드는 데 30분 넘게 걸리거나 하루 8시간 이상 자는 노인은 인지 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수면 습관에 변화가 생기면 치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중앙치매센터장인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팀은 60세 이상 2893명을 4년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신경학회보 최신호에 발표됐다.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수면 습관과 치매 등 인지 감퇴와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는 그간 전무했다. 연구결과 정상 노인의 경우 누워서 잠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30분 이상이면 30분 미만보다 인지 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40% ...
입력:2018-04-04 05:10:02
美증시 ‘기술주’ 신화 끝?… 페이스북·아마존·애플 일제히 휘청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3일 코스피 마감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73포인트 내린 2442.43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기술주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3일 코스피지수는 개장하자마자 1% 넘게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개인 매수세가 커지면서 낙폭을 크게 줄었다.최현규 기자지난해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기술주가 휘청거리고 있다. 바람 잘 날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국내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입력:2018-04-04 05:10:02
본인은 거부했지만 “공익성 크다”… 朴 선고 6일 생중계
대법 규칙 개정 후 첫 사례… 법원이 촬영해 실시간 송출 朴, 당일에도 불출석 예상… 변호인 “무죄 추정 원칙 어긋나” MB 재판도 생중계 가능성 커 박근혜(사진)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장면이 6일 TV로 생중계된다. 사법부 역사상 형사재판 하급심 선고를 중계하는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선고 당일에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3일 “공공의 이익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중계방송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방송사들이 법정 안을 직접 촬영하는 것이 아...
입력:2018-04-04 05:05:03
용산전자상가, 디지털산업 중심지로 재생한다
진영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장병군 상인연합회 회장(오른쪽부터)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6동에서 열린 ‘용산 Y밸리 혁신 풀랫폼 선포식’에서 디지털 현판식을 위한 버튼을 누르고 있다. 뉴시스서울시가 쇠퇴한 용산전자상가를 도시재생 방식으로 개발한다. 창고형 상가 중심인 기존 4개 상가를 대기업·대학 등과 손잡고 2022년까지 창업과 교육시설, 청년 일자리, 주거가 어우러진 디지털산업 중심지 ‘Y밸리’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3일 용산전자상가 6동에서 ‘용산 Y밸리 혁신 플랫폼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
입력:2018-04-04 0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