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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여권 남색으로 바꾸고 주민번호 삭제
정부가 2020년 하반기부터 발급할 새 전자여권 시안(사진)을 15일 공개했다. 일반여권의 경우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뀐다. 녹색 여권은 1988년 도입돼 30년간 사용돼 왔다. 종이 재질로 돼 있는 신원정보면은 범용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되고, 사진과 기재 사항은 레이저로 새겨 넣게 된다.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주민등록번호는 삭제되고, 여권 번호 중간에 알파벳이 추가된다. 정부는 새 여권 시안을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하고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관용여권과 외교관여권의 색상을 현...
입력:2018-10-15 19:00:01
‘대한민국 독도’ 세계에 알린다... 경북도 문화·예술·학술 행사
지난 12일 영남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들의 독도사랑 대표 잔치 ‘독도뮤직아트콘서트’ 공연 모습. 경북도 제공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코리안 페스티벌'의 홍보전시관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학술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독도가 ‘문화예술이 숨쉬는 평화의 섬’이라는 것을 국내외에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범국민 독도사랑 실천을 위한 ‘제9회 독도문화대축제’는 1...
입력:2018-10-15 19:00:01
‘혜경궁 김씨’ 정체는 이재명 지사 前 운전기사
소위 ‘혜경궁 김씨’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08__hkkim)의 실제 인물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운전기사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전날 트위터 계정 실제 인물의 연락처 등을 이재명 경기도지사 팬카페의 과거 운영자로부터 제공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운영자가 13일 밤 수사팀에 전화를 걸어와 계정의 실제 인물이 ‘누군지 찾았다’고 말했다”며 “14일 운영자를 만나 실제 인물의 연락처를 받았고 운영자는 실제 인물과 약 ...
입력:2018-10-15 18:55:01
[포토] 필립스, 분당 15만번 커팅하는 전기면도기 출시
세계 전기면도기 업계 1위 필립스가 세계 최초의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 출시 80주년을 기념해 최고급 제품 ‘S9000 프레스티지’를 내놨다. 필립스코리아 모델들이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초의 로터리 방식 전기면도기(오른쪽)와 72개의 특수 나노코팅 면도날이 분당 15만번 커팅하는 신제품 ‘S9000 프레스티지’를 비교해 보이고 있다. 김지훈 기자
입력:2018-10-15 18:55:01
가을에 덮친 미세먼지, 이른 추위와 국외 유입 탓?
15일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시내 모습이 안개와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려져 있다. 기상청은 16일엔 영남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김지훈 기자 기온이 낮아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15일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나쁨’이 기록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16일 부산과 울산,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충청권 등 한반도 서쪽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 2.5) 농도...
입력:2018-10-15 18:50:01
“北 장사정포 잡는 전술지대지유도탄 전력화 늦춰져”
  우리 군이 서울과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해 개발 중인 전술지대지유도탄(KTSSM) 전력화 시기가 지연될 전망이다. 방위사업청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올해 안에 양산계약 체결이 가능하지 않아 양산예산(착수금 4억원)의 불용 처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술지대지유도탄의 조속한 전력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난해 국방위 요구사항에 대한 보고였다. ‘장사정포 킬러’로 불리는 전술지대지유도탄 사업 지연은 올해 들어 급변한 남북 관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력화 시점은 북한...
입력:2018-10-15 18:40:01
MS 공동창업자 폴 앨런 별세… 빌 게이츠와 '윈도 신화' 일궈내
대학 중퇴후 PC산업 파고들어…1991년 윈도 PC시장 점유율 93% 기록 림프종 최근 재발해 투병해와… MS 떠난 뒤론 자선·스포츠사업 매진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1970년대에 어릴 적 친구 빌 게이츠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를 창업한 억만장자 폴 앨런이 15일(현지시간) 암으로 별세했다고 AP통신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향년 65세. 앨런의 회사인 벌컨은 이날 그의 별세 사실을 확인했다. 앨런은 지난 2009년 암 치료를 받았던 림프종이 최근 재발했다고 이달 초 밝힌 바 있다. 앨런의 누이는 "많은 사람이 ...
입력:2018-10-16 10:34:02
‘애니콜 팀장’ 비리 눈감고… 공정위, 되레 취업 도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백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직원을 징계하지 않고 되레 대형 법무법인(로펌)에 취업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직원이 취업한 직후 해당 로펌의 공정위 과징금 감경 성공률은 급격하게 높아졌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업계에서는 해당 공정위 출신 직원이 조사 정보를 미리 입수하는 등 공정위 사건 처리를 잘한다는 이유로 ‘애니콜’ 팀장으로 부른다”면서 “공정위는 뇌물죄 공소시효가 남아 있는 해당 전관(前官)을 지금이라도 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일보 2018년 10월 11일자 1·3면 ...
입력:2018-10-15 18:15:01
'유통 공룡' 시어스… 126년 역사 끝에 파산보호 신청
1892년 카탈로그 판매 기업으로 출발…한때 미 최대 유통업체 142개 매장 곧 폐점·정리세일… 램퍼트 회장 "고객에 마지막 봉사"   시어스 로벅 카탈로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126년의 역사와 '유통 공룡'으로서의 명성을 자랑했던 미국 백화점 체인 시어스가 매출 감소와 자금난 끝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시어스 홀딩스는 15일 뉴욕 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신청서에 명시된 시어스의 부채는 113...
입력:2018-10-16 10:19:49
캘리포니아 전기회사, 대형산불 발화 우려 12만가구 단전
캘리포니아 산불.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전기를 공급하는 퍼시픽가스&일렉트릭(PG&E)이 지난 주말부터 샌프란시스코 북쪽 나파·소노마 카운티 등지의 12만 가구에 강제 단전을 시행했다고 현지 NBC 방송이 15일 전했다. 지난해부터 대형산불이 잇달아 일어난 이 지역에 강풍이 불면서 산불 발화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전기회사들은 끊어진 전깃줄과 파손된 전신주에서 일어나는 스파크로 인해 산불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PG&E는 현재 산불 피해와 관련해 여러 건의 소송에 연루돼 있다. 중서부에...
입력:2018-10-16 08:39:08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LA에 미주본부 개설
겨레얼살리기운동본부 미주본부 현판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사진 중앙 왼쪽 박성기 이사장과 오른쪽 박윤숙 미주본부장. [화랑청소년재단 제공] 사단법인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박성기)는 로스앤젤레스에 미주본부를 최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미주본부 개소식은 지난 10일 LA 윌셔 블러버드에 있는 화랑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 사무실에서 현판식과 함께 진행됐다. 본부장에는 박 총재가 임명됐다. 박 본부장은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겨레 얼의 긍지를 심어주고, 한국의 아름다운 ...
입력:2018-10-16 06:55:39
동원산업 "월마트 등 美소매업체에 가격담합 관련 피소"
동원산업 종속회사인 스타키스트. 동원산업은 유통업체 월마트 등 미국 소매업체들이 동원산업과 미국에 있는 종속회사인 스타키스트 등 총 9곳을 상대로 가격담합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며 스타키스트가 일부 원고 측과 합의를 진행 중"이라며 "소송금액이 공시기준 이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송의 결과와 재무적 영향은 확인 가능한 시점에 추가로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입력:2018-10-16 06:49:56
미국 우파는 구글, 좌파는 페이스북·트위터 선호
정치 광고 분석 결과… 트럼프, 광고 회수 최다   [위키미디어 제공] 미국에서 정치 광고를 분석해보니 우파는 구글을, 좌파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대 공대(Tandon School of Engineering) 컴퓨터 과학자들이 이들 3개 사이트에 대한 최근의 정치 광고 88만4,000 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 보도했다. 조사 결과, 구글의 상위 3위 정치 광고주의 경우 공화당의 슈퍼 팩(Super PAC)인 '상원 리더십 펀드'(Senate Leadership Fund)를 포함해 모두 공화당 단체가 차지했다. 슈퍼 ...
입력:2018-10-16 06:45:46
[사건 인사이드] “상습 폭행 아들 꼭 처벌해달라” 법원에 호소한 아버지
아들의 폭행을 참아온 50대 아버지가 “이번만은 아들을 처벌해 달라”고 호소하자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실형을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이재환 판사는 아버지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혐의(존속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A씨(27)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보면 죄질이 극히 좋지 않고 패륜적”이라며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반사회성이나 폭력의 습성이 정신질환에 근거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8월 1...
입력:2018-10-15 04:05:02
SNS에 자발적으로 노출 영상 올리는 아이들…‘좋아요’ 누르며 성폭력 조장하는 사회
중학생 A양은 올해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한사성)를 찾았다. 자신의 은밀한 신체부위가 담긴 영상이 SNS에 유포되면서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해당 영상은 자신이 스스로 찍어 올린 것이어서 더욱 당황스러웠다. A양은 “SNS에 (성적) 영상을 올리는 사람이 계속 보였고 그 밑에 ‘예뻐요’ 등 댓글이 달리며 인기를 얻었다. SNS를 하려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A양의 사례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그루밍’(길들이기·가해자가 자신보다 어리거나 미숙한 사람에게 접근해 신뢰관계를 형성한 뒤 촬영물을 받...
입력:2018-10-15 04:05:02
입김 센 프랑스·교황 우군 만들어 트럼프 우회 설득 전략
프랑스 국빈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올리비에 뒤솝트 프랑스 공공재정담당 국무장관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1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핵 문제 진전을 꾀하기 위한 7박9일 유럽 순방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유럽의 정신적 지주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잇달아 만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럽이 북한 문제에 전향적인 입장으로 돌아선다면 도...
입력:2018-10-14 23:25:01
서울-평양 2021년 유니버시아드 공동개최 제안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서울시에 202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서울·평양 공동개최를 제안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에릭 생트롱 FISU 사무총장은 지난 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찾아와 202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서울·평양 공동 개최를 제안했다. 생트롱 사무총장은 이날 유럽 순방 중인 박 시장이 스위스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로잔에서 취리히로 이동해 만남을 가졌다. FISU는 투르크메니스탄이 2021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포기하면서 다른 개최지를 급히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달 말에는 올레그 마티친 FISU 회장이 ...
입력:2018-10-14 21:40:01
‘페북 해킹’ 피해 한국인 계정 3만5000개
지난달 해킹으로 페이스북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한국인 계정이 3만500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일부 계정에서는 기본정보 외에 ‘최근 메시지 대화명’까지 털린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페이스북이 지난달 29일 해킹을 당해 약 5000만개의 계정 접근권(액세스 토큰)을 탈취당했다고 발표하자 페이스북에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규모, 경위에 대한 자료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페이스북은 14일 개인정보 유출 한국인 계정 수는 3만4891개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왔다. 피해 계정 수는 추가 조사를 통해 늘어날 수 있다. 기본...
입력:2018-10-14 21:35:01
중간선거 판세, 민주 '우위' 지속… 공화 '뒤집기' 가능성도
WP-ABC 지지율 조사 민주 53% vs 공화 42%… 투표율 높아질 듯 CBS 조사 하원의석 전망 "민주 226석 vs 공화 209석"  트럼프 지지율 두달새 36%→41%로 상승… 공화당에 긍정적 신호   11월 미국 중간선거.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11·6 중간선거 레이스에서 야당인 민주당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힘입어 공화당의 '뒤집기' 가능성도 열린 것으로 보인다. 14일 나온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등록 유권자 1천144명을...
입력:2018-10-15 07:19:12
캄보디아 시골마을 침 맞던 날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콤스타)에 참여한 한의사가 지난달 26일 캄보디아 씨엠립주 타이약 마을 주민에게 침을 놓고 있다. 콤스타 소속 한의사는 지난달 25일 씨엠립 주립병원에서도 환자를 치료했다(오른쪽 사진). 한의학을 처음 접한 캄보디아 사람들은 “처음엔 침이 무서웠는데 아프지 않고 치료 효과가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봉사는 단기팀과 중기팀으로 나뉘어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한의사와 일반봉사자, 현지 통역사로 구성된 ‘콤스타’ 단기 의료봉사팀이 지난달 27일 타이약 마을 보건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입력:2018-10-13 04:05:01
히말라야 도전한 한국인 5명 등 9명 사망... 베이스캠프 근처서 시신 발견
주네팔 한국대사관 "사망 시점은 확인되지 않아"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산. [히말라야타임스 캡처] 히말라야에 도전한 김창호(49) 대장 등 한국인 5명과 외국인 4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사망했다. 주(駐) 네팔 한국대사관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원정 도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등반가 5명의 시신을 13일(현지시간) 새벽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해발 3,500미터 지점에 있는 베이스캠프가 눈사태에 파괴된 채 전날 발견됐다"며 "이어 ...
입력:2018-10-13 17:00:42
연방 순회항소법원 판사에 한인 변호사 2명 지명
뉴욕·코네티컷주 등을 관할하는 제2순회 항소법원과 캘리포니아주 등을 담당하는 연방 제9 순회 항소법원에 한인 마이클 H.박, 케네스 K.리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12일 뉴욕 로저널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비어있던 제2순회 항소법원 판사 두 자리에 박 변호사와 조지프 비안코 연방지법 판사를 지명했다. 뉴욕 로펌 콘소보이 매카시 파크의 파트너인 박 변호사는 치안, 일반범죄, 상업, 행정, 헌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연방법무부 고문변호사도 맡은 바 있다. 안보, 헌법 분야에 관해 백악...
입력:2018-10-13 06:35:12
김혜숙 이대 총장 “이대·김일성대·베이징대 3자 콘퍼런스 이끌 것”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이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총장 접견실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정유라씨 부정입학으로 혼란스럽던 학교를 수습한 김 총장은 “당시 일은 정보 공유나 논의의 장이 크게 열려 있지 않은 데서 비롯된 문제였다”며 “이제 ‘나를 따르라’는 영웅주의적 리더십이 작동하지 않는 사회라고 본다. 소통과 자율을 통해 리더십보다 팔로어십이 되게끔 노력한 게 취임 후 지난 1년 반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종학 선임기자 “이화여대와 북한 대학과의 교류를 중국 베이징대를 통해 추진하...
입력:2018-10-12 04:05:02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제주도 위해 50여년 헌신, 아일랜드 신부가 만든 복지기관 올 아산상 대상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 설립자인 고 맥그린치 신부가 생전에 환자를 돌보는 모습.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던 이재훈 의사가 현지 어린이와 함께 찍은 사진.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4·3사건과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제주도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푸른 눈의 신부가 세운 복지사업 기관이 올해 아산상 대상을 받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주도 농촌 지역 주민의 빈곤 해소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를 30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
입력:2018-10-12 04:05:02
낸시랭 "결혼부터 이혼까지 요란해 죄송… 아트에만 전념하겠다"
이혼설 이후 SNS에 글 올려…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   팝아티스트 낸시랭(오른쪽)과 남편 왕진진(전준주)이 2017년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시각미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이 12일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 씨와 결국 이혼할 뜻을 내비쳤다.   낸시랭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제가 선택했던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저의 소식을 전하게 돼 많은 분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입력:2018-10-12 14:5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