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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쌀쌀한 날씨, 분주한 연탄공장
대전 대덕구의 한 연탄공장에서 30일 직원들이 연탄을 부지런히 트럭에 옮기고 있다. 아직 10월이지만 최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연탄 주문이 크게 늘어났다. 뉴시스
입력:2018-10-30 18:45:01
[포토] 지방세 체납차량 일제 합동 단속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상습체납차량 일제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날 서울 전역에서는 자동차세 두 차례 이상 체납차량과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이 진행됐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8-10-30 18:45:0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北서 열리나
  대한민국 지자체 문화수출 제1호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북한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북도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북한 개최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아이디어는 경북도가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 태스크포스(TF)’의 첫 번째 회의에서 나왔다. 도는 전날 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북한 예술공연단과 개성시 관계자 등을 경주에 초청해 ‘경주 신라와 개성 고려 문화 간 어울림 한마당’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
입력:2018-10-30 18:30:01
트럼프 "미국서 태어났다고 시민권 못 줘… 행정명령으로 폐지"
악시오스 인터뷰…헌법상 권리 폐지 추진 놓고 논란 예상 트럼프 구상 현실화하면 미국 원정출산도 불가능해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사람이 미국 땅에서 낳은 아기에게도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행정명령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자국에 있는 사람에게 권리를 부여하고 법을 적용한다는 법률 원칙상 '속지주의'에 따른 권리를 철폐하겠다는 뜻으로 자국 내에서 태어난 이에게 시민권을 보장하는 미 수정헌법 제14조와 배치돼 논란이 예상된다. ...
입력:2018-10-31 05:03:09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 홈버튼 없애고 페이스ID 탑재
맥북에어는 100% 재활용 알루미늄 재질…'친환경 애플' 이미지 구축   애플이 30일 발표한 뉴 아이패드 프로.   애플이 태블릿 출시 8년 만에 가장 많은 변화를 담은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0일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열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애플 아이패드 언팩 이벤트의 팀 쿡.   뉴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 5.9㎜로 전작보다 15% 얇아졌다.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 XS, XS맥스, XR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
입력:2018-10-31 03:45:10
애플,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 공개… 홈버튼 없애고 페이스ID 탑재
맥북에어는 100% 재활용 알루미늄 재질…'친환경 애플' 이미지 구축   애플이 30일 발표한 뉴 아이패드 프로. 애플이 태블릿 출시 8년 만에 가장 많은 변화를 담은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0일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열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애플 아이패드 언팩 이벤트의 팀 쿡. 뉴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 5.9㎜로 전작보다 15% 얇아졌다. 지난달 공개한 아이폰 XS, XS맥스, XR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홈버튼을 ...
입력:2018-10-31 03:37:51
前 남편 난동 신고하자… 경찰 “잘 살아보라”
여성시민단체 회원들이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가정폭력에 대한 치안 및 사법당국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여성의전화 제공] A씨는 15년간 남편의 가정폭력에 시달렸지만 경찰의 도움은 받지 못했다. 그는 “전 남편이 이혼 후에도 ‘찢어죽이겠다’며 문을 부숴 경찰에 신고했더니 ‘왜 이런 일로 경찰까지 부르냐. 잘 살아보라’는 말을 들었다”며 “수사과정에서 더 큰 좌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수년간 아버지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B씨는 “경찰을 불렀지만 ‘그래도 ...
입력:2018-10-30 04:10:01
서울, 고교도 무상급식... 2021년 초·중·고 전 학년 무상급식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까지 국·공·사립 학교유형이나 초·중·고교 등 학교급과 상관없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계획대로면 2011년 공립초부터 시작된 서울 학교 무상급식이 10년 만에 완성되게 된다. 서울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2021년 전면 실시된다. 내년부터 서울 25개 자치구 중 9개 자치구 96개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우선 시작된다. 2021년 고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면 2011년 초등학교 무상급식 시행 이후 10년 만에 서울에서 초·중·고 전 학교 무상급식 시대를 열게 된다. 박...
입력:2018-10-30 04:05:01
[And 건강] 5회 500만원… 형아 없는 이른둥이 RS 예방접종 ‘그림의 떡’
사진=게티이미지인제대의대 상계백병원 김창근 교수가 지난 25일 천식알레르기센터에서 호흡기치료를 받고 있는 RS 바이러스 감염증 환아를 청진하고 있다.RS 바이러스 추울 때 활동성 강해… 감기와 비슷 쌕쌕거림·호흡곤란격년마다 유행하는 특징 있어 2016년 이어 올해 급증할 수도면역 약한 영유아·이른둥이들은 폐렴 합병 땐 치명률 50% 달해치료약 없어 예방접종 권장되나 고위험군 건강보험 적용 제한적생후 26개월의 유빈(가명)이는 얼마 전 열이 39.5도까지 올라가고 1시간 동안 계속 기침을 해 엄마와 인근 대학병원을 찾았다. 쌕쌕거리는 증상과 함께 숨쉬기를 버거워했...
입력:2018-10-30 04:05:01
헬멧 녹인 불길 뚫고 세 살배기 구한 소방관
지난 28일 화재현장에서 3살 아이를 구조하는 도중에 녹아내린 홍천소방서 박동천 소방장의 헬멧.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19소방대원들이 소방헬멧을 녹일 만큼 뜨거운 불길 속에서 세 살 배기 아이를 구조했다.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었던 아이는 빠른 구조와 응급처치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 구조과정에서 화상을 입기도 했지만 소방대원들은 “아이가 빨리 회복돼 건강하게 퇴원하길 바란다”며 아이의 건강을 먼저 챙겼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18분쯤 홍천군 홍천읍 한 빌라 4층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홍천소방서 진압대원...
입력:2018-10-29 21:55:02
강제징용 손배訴 내일 결론… 13년 恨 풀리나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30일 여운택씨 등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 신일철주금(신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사건의 결론을 낸다.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지 13년 만이며 대법원에서 재상고심이 시작된 지 5년여 만이다. 일본은 일본 기업에 배상책임이 있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등 강경대응 기조를 밝히고 있어 판결 결과에 향후 한·일 외교 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05년 여씨 등은 “1941∼1943년 신일본제철의 전신인 구 일본제철에 강제징용돼 고된 노역에 시달리면서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냈다. 청구금액...
입력:2018-10-29 18:40:01
여야 ‘가짜뉴스’ 극과극 대립 속 구글에 십자포화
  29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는 ‘구글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여야 의원들은 구글 유튜브의 가짜뉴스 삭제·방치 문제를 놓고 집중포화를 퍼부었지만 존 리(사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원칙을 바탕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여야는 유튜브의 가짜뉴스 대응을 두고 기싸움을 벌였다. 여당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구글코리아가 명백한 가짜뉴스를 삭제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고 야당은 구글코리아가 보수성향 채널 ‘고성국TV’의 영상물을 일방적으로 삭제한 일을 ...
입력:2018-10-29 18:10:01
위안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5일 UCI서 상영
UC어바인대학교 크리티컬한국학 연구소는 LA 한국문화원의 2018년 ‘한국 영화 투어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5일(월) 오후 2~5시 교내 매코믹 스크린룸(1070 Humanities Gateway)에서 일제의 위안부 문제를 다룬 김현식 감독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2007년, 119분)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8,000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머니라고 불리는 나옥분(나문희 역)이 원칙주의자인 9급 공무원 박민재(이제훈 역)를 만나 영어를 배우며 벌어지는 감동적인 스토리다. 이번 행사에는 영화의 공동 제작...
입력:2018-10-30 11:09:02
드루킹 측근 “김경수가 보낸 기사 AAA로 최우선 작업”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드루킹’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29일 첫 공판에서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씨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김 지사가 김씨에게 기사 링크를 보내고, 김씨가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에게 댓글 작업을 지시한 정황이 담겨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박모씨(필명 서유기)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신문과정에서 허익범 특별...
입력:2018-10-29 18:35:01
올 국감 최고 스타 박용진 “유치원, 호주머니보다 아이들 먼저 생각했으면…”
사진=뉴시스“교육당국, 비리 알면서도 방치한 것이 가장 속상해 이 문제에 영웅이 있다면 내가 아니라 학부모들 국회는 ‘박용진 3법’ 개정… 근본적 변화 만들어내야” 2018년 국회 국정감사의 최고 스타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사진)의원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박 의원이 폭로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는 전개 과정이 한편의 드라마 같았다. 박 의원이 국회에서 개최하려던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토론회’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실력 저지로 무산되고(5일), 반격에 나선 박 의원의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 이어진 교육부의 대대적인 종합...
입력:2018-10-29 04:05:02
"내년 첫 5G폰 평균가 80만원 육박… 2023년 60만원대 ↓"
SA 분석…제조사·이통사들, 5G 조기 상용화 박차 내년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나오면 평균가가 8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내년 5G 단말 시장은 410만대 수준으로 시작해 2020년 2,570만대, 2021년 1억700만대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내년부터 해당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5G.  2022년에 2억3,380만대, 2023년에는 3억4,31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 매출 역시 2019년 31억달러(약 3조5,000억원), 2020년 180...
입력:2018-10-30 09:51:50
‘경찰의 뿌리’는 미군정 조병옥 박사 아닌 임정 김구 선생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의 경찰 영웅'으로 선정된 고 문형순 전 제주 성산포경찰서장을 대신해 문 전 서장의 도움으로 생존한 강순주씨가 상패를 받았다. 문 전 서장은 제주 4·3사건 2년 뒤인 1950년 8월 한국전쟁 때 계엄군의 예비검속자(좌익 의심자) 총살 명령을 거부하고 221명을 풀어줬다. 이병주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제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경찰의 뿌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라는 뜻을 밝혔다. 광복 이후 미국 군정이 초대 경무국장(지금의 경찰청장)으로 ...
입력:2018-10-25 18:15:01
인도네시아 추락 보잉기, '기술적 문제' 있었다... 약 190명 전원 사망 가능성
교통안전위원회 "비행시간 800시간 불과"   29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서 약 190여명을 태운 현지 저가항공사 소속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한 가운데 목적지였던 팡칼피낭 공항에서 탑승자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약 190 명을 태운 채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 추락한 국내선 여객기는 두 달 전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인도한 최신 모델로 확인됐다. 항공사측은 사고기가 과거 다른 노선을 운항할 때 "기술적 문제"를 겪었지만 이후 해당 문제가 해결됐다고 강조했다. 29...
입력:2018-10-30 02:24:50
리버사이드 나이트클럽 핼러윈 파티서 총격 7명 부상
리버사이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9일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7명이 부상했다고 KTLA 등 현지방송이 보도했다. 총격은 이날 새벽 3시께 리버사이드 시내 세비야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났으며 클럽에서는 핼러윈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부상자가 전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이 클럽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KTLA 방송에 "플로어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총성이 10발 가까이 들렸다. 자동화기를 쏘는 것 같았다"면서 "사람들이...
입력:2018-10-30 01:54:32
불황보다 무서운 불확실성 공포
국내 대기업들이 잇달아 올 3분기 실적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의 공포’가 우리 산업계를 덮치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 특성상 우리나라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의 금리 인상, 신흥국 통화 약세 등 대외 무역환경 악화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분기 좋은 실적에도 마냥 웃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끝났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탓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17조5000억원, SK하이닉스는 6조472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그럼에도 ...
입력:2018-10-29 04:10:01
평양선언 오늘 공포… ‘그때그때 다른’ 법제처 해석 논란
남과 북, 유엔군사령부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공동검증을 실시한 지난 26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한 군인이 경비를 서고 있다. 지난해 10월 사진에서 북한 경비병력이 소지하던 권총(오른쪽 사진 붉은 원)이 사라졌고 ‘판문점 민사경찰 27’이라는 노란 완장을 새롭게 차고 있다. 판문점=사진공동취재단 9월 평양공동선언과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가 29일 관보 게재로 정식 공포된다. 하지만 청와대가 평양선언과 군사합의서 비준에 국회 동의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근거로 내세운 법제처 해석이 그때그때 달라...
입력:2018-10-29 04:05:02
文 대통령 “백두에서 한라라는 말 있어… 김정은 위원장 원하면 등반”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북악산 등반을 하던 중 잠시 쉬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평소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문 대통령이 “국가기밀에 해당한다”고 답하자 웃음이 터졌다. 등산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은 지리산이든 안나푸르나든 항상 꼭대기까지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참모진 20여명·기자단 147명 동행… “연말까지 외교·경제 할 일 많아소득주도성장 등 잘 해나가려면 정기국회 마무리가 중요”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남 시 한라산을 동반 방문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연말 국정운영 기...
입력:2018-10-29 04:05:01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내년 5월 문 연다
인천공항이 내년 5월 입국장 면세점을 오픈한다. 그동안 수차례 무산됐던 입국장 면세점 도입으로 양손 가벼운 출국길이 가능해질지 주목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내년 5월 개점을 목표로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에 이번 주 중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입국장 면세점 최종 위치 선정, 사업자 및 판매품목 선정, 임대료 책정, 임대수익의 사회 환원 방안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위치선정 및 간섭사항 검토 연구용역’이 이번 주에 실시된다.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연구용역...
입력:2018-10-29 04:05:01
경고음 귀 막은 한국號… ‘4각 파도’ 덮친다
고용 절벽 : 실업자 수 1∼9월 평균 117만7100명투자 한파 : 건설투자 외환위기 이후 최대 감소폭수출 흔들 : 이제 버팀목 반도체마저 안심 못해주가 폭락 : 경기 둔화 가늠자… 올들어 18% 낙폭“한국의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자르겠다.”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을 2.0%로 발표하자 글로벌 투자은행(IB)인 ING그룹은 기다렸다는 듯이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낮춰 잡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9년 만에 최저 수준인 3분기 성장률이지만, ING그룹은 “전혀 놀랍지 않다”고 했다. ING그룹은 한국 경제의 영향력이 미치는 대만과 싱가포르 ...
입력:2018-10-29 04:05:02
다르면 ‘적’… 혐오로 뒤덮인 광장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남성 중심 시민단체 ‘남성과 함께 하는 페미니즘(남함페)’ 회원들이 27일 서울 종로구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곰탕집 성추행 사건 피해자의 꽃뱀 추정을 중단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이 단체가 요청해 시위 참가자의 얼굴을 가렸다. 오른쪽 사진은 남함페와 정반대 입장의 단체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당당위)’ 회원들이 약 200m 떨어진 2번 출구 앞에 모여 곰탕집 성추행 사건 유죄 판결을 비판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오프라인 시위, 극단적 충돌… 성대결·보혁 갈등...
입력:2018-10-28 18: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