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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동연 부총리, 9개 고용·산업위기지역 간담회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산업위기지역 9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세 번째) 등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 부총리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경우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주 기자
입력:2018-10-09 18:50:01
[포토] 한글날 즐기는 한글 컬링
한글날인 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린 ‘2018 한글, 서울을 움직이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한글 컬링 게임을 즐기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10-09 21:35:01
[단독] ‘논문에 자녀 끼워넣기’ 최소 11건 연구부정 판정
연구에 실질적 기여를 하지 않은 미성년 자녀들을 논문 공저자로 등록해 연구부정으로 판정된 사례가 최소 11건에 달하는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국내 학계에서 ‘교수 자녀 논문 저자 끼워넣기’가 연구부정에 해당한다는 공식 결정이 나온 건 처음이다. 저자 등재에 대한 연구윤리 판단에 중요한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해당 교수들의 자녀들은 국내외 명문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나 나머지 상당수 대학은 교수 자녀가 자료 수집이나 엑셀 작업에만 참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연구부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자녀의 기여도가 연구부정 판정을 받은...
입력:2018-10-09 18:00:01
[단독] 논문 저자 등재된 초중고생 56개 대학 452건 추가 확인
교육부 조사에서 자녀 여부와 상관없이 미성년자(초·중·고교생)들이 논문 저자로 등재된 사례가 최근 10년간 591건이나 된 것으로 9일 파악됐다. 자신의 자녀를 논문 저자로 올린 139건 외에 452건(56개 대학)이 추가 파악된 것이다. 교수 사회는 기여도가 없는 동료 교수의 자녀를 자신의 논문에 저자로 올리는 이른바 ‘품앗이 등재’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대학 402곳은 지난 4일까지 미성년자들이 논문 저자로 등재된 현황을 자체 파악해 이 같은 내용을 교육부에 보고했다. 앞서 교육부는 논문 기여도가 낮은 미성년자...
입력:2018-10-09 18:15:01
에스토니아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됐다
서울시는 9일 시청에서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사진)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국과 에스토니아는 디지털 정책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강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서울시와 에스토니아 간의 실질적 교류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에스토니아나 한국 같은 작은 나라는 작은 목표를 이루는 것에 안주할 시간이 없다”며 “크게 보고 크게 생각하고 큰 목표를 세워야 하는데 이런 점이 지리적으로...
입력:2018-10-09 19:55:01
밀알장애인장학금 11월말까지 신청접수
밀알선교단은 2019년 밀알장애인장학생을 모집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는 일반 장학생, 근로복지생, 꿈나무장학생등이다.   일반 장애인장학생과 근로복지생은 1인당 3,600달러, 꿈나무장학생은 1,000달러를 지급한다.   선교단은 2018년 한 해 동안 88명에게 총 13만6,800달러를 지급했다.   신청은 밀알선교단 장학복지위원회(562-229-0001, smilal@milalmission.com)으로 하면 된다. 접수 마감일은 11월30일.  
입력:2018-10-10 11:35:20
한글학교 교사연수 12월1일까지 LA·OC서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과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회장 김응호)는 공동으로 2018년도 한글학교 교사 대상 연수를 10월 9일(화)부터 12월 1일(토)까지 LA, 오렌지카운티 등 4개 장소에서 실시한다.   행사 장소는 LA한국교육원, 감사한국학교, 선한청지기한글학교, 성프란치스코한국학교 등이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최신 교수·학습방법 학습을 소개, 교사들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12시간의 일반 연수과정과 20시간의 심화 연수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 연수과정은 한글학교 교사 및 교사 지망생을, 심화 연수과...
입력:2018-10-10 11:25:16
‘날아다니는 불씨’ 풍등 구매 쉽고 규제 있으나마나
경기도 고양시 고양경찰서에서 9일 장종익 형사과장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화재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는 가운데 경찰 관계자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풍등과 동일한 모형을 공개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의 원인이 풍등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관리감독이 허술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규제를 마련했지만 일상에서 적용되기가 힘들어 사실상 있으나마나 하다는 비판이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7일 화재를 일으킨 건 지름 40㎝, 높이 60㎝의 풍등이었다. 경찰은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 국적 A(27)씨가 전날 초등학교 행...
입력:2018-10-09 19:00:01
풍등으로 잔디밭에 불났는데, 탱크 폭발할 때까지 아무도 몰랐다
경기도 고양시 고양경찰서에서 9일 장종익 형사과장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화재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는 가운데 경찰 관계자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풍등과 동일한 모형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화재 당시 현장 근무 직원들은 탱크 폭발 전까지 저유소에 불이 난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결과 저유소에 설치된 유류탱크 외부에는 화재감지센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에 산재한 저유소들의 화재 방지 대책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9...
입력:2018-10-09 19:00:01
삼성전자, 집단지성의 힘으로 AI 기술 혁신에 도전한다
삼성전자 전 임직원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에 도전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일까지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MOSAIC)’를 운영해 AI 제품 및 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AI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논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생활 속 AI 시나리오를 토론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과 고동진 IM(IT·모바일) 부문장이 토론회를 이끌었다. 두 부문장은 지난 1일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
입력:2018-10-09 18:55:01
존엄사법 시행 8개월 만에 연명치료 중단 2만명 넘었다
지난 2월 연명의료결정법(존엄사법) 시행 후 8개월 만에 연명의료를 중단하기로 한 환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무의미한 치료보다 자연스러운 죽음을 택하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임종기에 접어들어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한 환자는 2만742명에 이른다. 연명의료는 치료의 효과 없이 환자 생명만을 연장하기 위해 시도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4가지 의료행위를 말한다. 조사 결과 아직까지는 가족의 뜻에 따라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훨씬 많았다. ...
입력:2018-10-09 18:30:01
위원장도 없고 지원단장도 없는데 예산은 10억 늘렸다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홈페이지의 위원장 소개 코너. 지난 7월 사임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전히 위원장으로 돼 있다. 문재인정부가 의욕적으로 출범시켰던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70일 넘게 후임 위원장을 임명하지 못하고 있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10억원 가까이 늘었는데 위원장 공석 상태가 지속되면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6월 북방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담당할 기구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현판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위...
입력:2018-10-09 18:30:01
李 총리 “北과 겨레말 큰사전 편찬사업 이어가겠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2016년 전면 중단됐던 남북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 사업이 본격 재추진된다.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는 이달 중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할 예정이다. 이낙연(사진) 국무총리는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에서 “노무현정부가 2005년 북한과 함께 겨레말큰사전 공동편찬을 시작했으나 남북관계의 기복으로 멈췄다”며 “이제 문재인정부가 공동편찬을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주셨을 때는 우리 겨레가 하나였는데 세계 냉전이 겨레와 땅을 두 동강 냈다&rdqu...
입력:2018-10-09 18:30:01
“독박 가사·육아 개선” 아빠들이 앞치마 두르고 나섰다
‘리더들이 앞장서는 일·가정 균형 및 아빠육아 응원 캠페인’에 참여한 조종묵 소방청장(가운데)이 지난 8월 직접 촬영해 온라인에 올린 영상에서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함께하는아버지들 제공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함께하는아버지들 제공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오른쪽)이 지난달 캠페인의 실천 선언문을 작성한 뒤 김혜준 ㈔함께하는아버지들 대표와 기념촬영한 모습. ㈔함께하는아버지들 제공 이른바 ‘독박가사’...
입력:2018-10-09 04:05:01
코리아세일페스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난 7일 초라한 실적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일인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뉴시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백화점 ‘빅3’(롯데·신세계·현대)의 매출 신장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가을 정기세일과 겹친 데 따른 결과여서 축제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론이 높다. 롯데백화점은 8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린 9월 28일∼10월 7일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입력:2018-10-09 04:10:01
고양 저유소 화재 원인은 외국인이 날린 풍등
대한송유관공사 서울북부저유지 지하 탱크 화재가 완전 진화된 8일 오전 경기 고양시 화재현장에서 소방 관계자 등이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17시간 동안 휘발유 260여만ℓ를 태우며 수도권 시민들의 휴일을 불안케 한 경기도 고양 저유소 폭발 화재는 인근에서 날려보낸 풍등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 화재사고와 관련, 스리랑카 국적의 A씨(27)를 중실화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7일 오전 10시40분쯤 저유소 인근 야산 강...
입력:2018-10-09 04:10:01
맥주에 미친 MBA 졸업생 ‘발효음료 기업’ CEO 되다
왼쪽부터 콤부차 스타트업 ‘부루구루’의 김형진 고객경험총괄이사, 박상재 대표, 박훈 CTO, 추현진 전략이사. KAIST 제공 5년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기숙사에서 맥주를 빚다가 정전 사건을 일으킨 학생이 동문 석·박사들과 함께 유기농 발효음료 스타트업을 창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KAIST 테크노 MBA 졸업생 박상재(30)씨로 부루구루라는 회사 대표다. 국내·외 각종 양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맥주회사를 공동으로 세운 경험도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지난해 12월 KAIST MBA 출신 동문들과...
입력:2018-10-09 04:05:01
노벨경제학상에 미국 윌리엄 노드하우스·폴 로머 교수 공동 수상
윌리엄 노드하우스(77) 미국 예일대 교수와 폴 로머(62) 뉴욕대 교수가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노드하우스 교수는 기후변화의 경제적 효과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로머 교수는 ‘내생적 성장’ 이론을 주창한 경제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2018년 제50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두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은 글로벌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에 관해 연구해 왔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노드하우스 교수는 1980년대부터 기후변화 경제학을 ...
입력:2018-10-08 21:20:01
韓·美 FTA 개정협상, 독소 조항 제거 못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이 서명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정문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피할 수 없게 독소 조항을 그대로 남겨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배숙 의원실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8일 한·미 FTA 협정문 제23.2조 필수적 안보 조항에 달린 주석을 독소조항으로 거론했다. 이 주석은 “당사국이 제11장(투자) 또는 제22장(제도규정 및 분쟁해결)에 따라 개시된 중재절차에서 제23.2조를 원용하는 경우 그 사안을 심리하는 중재판정부 또는 패널은 그 예외가 적용됨을 판정한다”고 돼 있다. 현재 FTA 협정문 제2.3조는 &lsquo...
입력:2018-10-08 18:25:01
BTS, 한류 확산 공로 ‘화관문화훈장’ 받는다… 국무회의서 의결
정부는 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대중문화예술 발전(한류 확산)의 공로를 인정해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7명(사진)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회의에서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방탄소년단의 업적을 평가했다. 방탄소년단은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 기록을 세우게 됐다. 훈장 포상은 병역특례와는 무관하다. 정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겐 양국의 우호 증진 공로를 인정해 무궁...
입력:2018-10-08 18:40:01
토마토로 식빵을 만든다고?
부산 강서구에서 생산돼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대저토마토’가 식빵으로 개발됐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특산물 가공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저토마토를 이용해 만든 5종의 토마토맛빵 레시피를 개발,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토마토맛빵 레시피는 대저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한 것으로 견과류를 첨가한 ‘토마토 식빵’을 비롯해 땡초와 통밀가루를 넣은 ‘토마토 시골빵’, 설탕·버터·계란이 첨가된 ‘토마토 치아바타’, 버터 대신 올리브오일을 넣어 만든 ‘토마토 마들렌’, 국산 찹쌀가루...
입력:2018-10-08 20:20:01
지구온난화 최후 방어선 1.5도를 지켜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지도자들이 8일 인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AP뉴시스 지구 기온의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시대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지 않으면 인류는 엄청난 환경재앙에 직면할 것이라는 국제 보고서가 채택됐다. 기상청은 지난 1∼6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195개 회원국 대표가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IPCC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기후변화와 영향, 대응정책 관련 평가보고서를 작성한다....
입력:2018-10-08 19:10:01
쌍둥이 ‘아너 소사이어티’ 최초 탄생
8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열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서 쌍둥이 소방관 형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형 김수현씨, 이철우 경북지사, 동생 김무현씨, 아버지 김점곤 대표. 경북도 제공 “나눔의 DNA는 아버지를 통해 배웠고 앞으로도 평생 실천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경상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쌍둥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 김수현·무현(30) 회원은 소방공무원이다. 형 수현씨는 문경소방서에서, 동생 무현씨는 안동소방서에서 근무한다. 쌍둥이 회원은 8일 ...
입력:2018-10-08 18:30:01
삼성전자, ‘반도체 고점론’ 비웃듯 또 실적 경신
반도체산업의 초호황기(슈퍼 사이클)가 끝났다는 증권가의 비관론이 무색하게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두고 반도체시장이 정말 고점에 다다른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앞으로도 호황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1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20.4%, 전 분기보다 17.7%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매출은 과거 최고치였던 지난해 4분기의 65조9800억원보다는 다소 적었지만 지난해 동기보다는 4.8% 늘었다....
입력:2018-10-07 20:00:01
서울대 총장 선거 리스타트, 판 커졌지만 '그들만의 잔치' 비판도
성추문 등 사태로 무산됐던 서울대 총장 선거 일정이 다시 본격 시작됐다. 거물급 후보가 등장하면서 기존 구도가 뒤바뀌는 등 판이 커지는 추세다. 그러나 서울대 안팎에선 공약이나 후보 면면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채 외부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그들만의 잔치’만 되풀이된다는 우려가 계속된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는 4일 총장후보대상자 8인을 확정하면서 후보자 추리기 작업을 재개했다. 바른미래당 의원직을 내던지고 선거에 뛰어든 오세정 전 의원을 비롯해 강태진 공과대 명예교수, 이우일 공과대 교수, 김명환 자연과학대 교수,...
입력:2018-10-05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