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종합

은퇴자 동상이몽… 남성 ‘배우자와 있을 때 가장 즐거워’ 여성은?
‘누구와 함께 있을 때 가장 즐거우십니까.’ 은퇴자들에게 물었더니 남성은 배우자, 여성은 자녀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은퇴 연령을 62세로 예상했지만 실제 은퇴 연령은 57세로 나타났다. 비(非)은퇴가구의 자산 가운데 부동산 비중이 70%를 넘었고 부채는 1억원에 육박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 25∼74세 남녀 2453명(비은퇴자 1953명, 은퇴자 500명)을 면접조사해 7일 ‘한국인의 은퇴준비 2018’을 발간했다. 남성 은퇴자 중 33%는 배우자와 함께 있을 때 가장 즐겁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 은퇴자가 꼽은 1위는 ...
입력:2018-10-08 04:10:01
태풍 ‘콩레이’에 인명·침수 피해… “이젠 복구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첫 번째)이 7일 경북 영덕군 축산면을 찾아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주택에서 가전제품을 운반하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동남부 지역을 할퀴고 지나가면서 경북과 울산, 제주 등 피해 지역에서는 휴일에도 복구 작업을 벌였다. 흔치 않은 ‘10월 태풍’이었지만 콩레이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7일 기준 12명이 부상을 당하고 주택·공장·상가·차량침수 피해 50여건이 발생한 부산시는 태풍이 지나간 ...
입력:2018-10-07 18:30:01
‘한·일 공동선언’ 이후 양국에 ‘한류’ ‘일류’ 바람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가 1998년 ‘한·일 공동선언-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채택하면서 양국 관계는 근본적 전환을 맞았다. 김대중정부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은 우리 국민의 이른바 ‘왜색 문화’에 대한 반감 등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2003년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도리어 일본 내 ‘한류(韓流)’ 열풍이 일어나는 단초가 됐다. 한국에서도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게임 등 분야를 중심으로 ‘일류(日流)’가 유행했...
입력:2018-10-07 19:15:01
1998년 ‘공동선언’ 韓·日 관계 새 가능성 열었다
1998년 10월 8일 일본 영빈관에서 국빈 방문한 김대중 대통령(오른쪽)이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두 정상은 역사적인 한·일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내외에 공표했다. 국민일보DB 1999년 3월 20일 저녁 청와대에서는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1937∼2000) 일본 총리 부부를 위한 국빈만찬이 열렸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1924∼2009)은 환영사에서 5개월 전 도쿄에서 오부치 총리와 함께 제창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하 공동선언)에 대해 “한·일 양국 국민이 서로 마음을 ...
입력:2018-10-07 19:15:01
[포토] 고양 유류탱크 폭발 화재
7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고양저유소의 옥외 유류탱크 19곳 중 1곳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시뻘건 불길과 새카만 연기가 치솟고 있다. 소방 당국은 최고 단계인 3단계로 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300여명의 인력과 10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기름빼기 작업과 동시에 진화에 나섰으나 저장돼 있던 유류 용량이 워낙 많아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권현구 기자
입력:2018-10-07 18:20:01
[단독] 軍 에이즈 확진 강제전역자 5년간 152명
군 복무 중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 확진 판정을 받아 강제 전역한 병사가 2013년 이후 1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에이즈 확진 판정으로 전역 조치된 병사는 모두 1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30명꼴이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13명의 병사가 에이즈 판정을 받았다. 2008∼2012년 5년 동안에는 에이즈 판정 병사가 총 102명이었다. 2013∼2017년 통계를 계급별로 보면 훈련병(54명)과 이병(45명)이 99명으로 일병·상병·병장(53명)...
입력:2018-10-07 18:15:01
[단독] 靑 직원들이 갑자기 휴대전화 번호 바꾸는 이유는
노출 번호 도청당할 우려 “평화와 별개로 보안 만전” 지난달 평양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청와대 비서진의 휴대전화번호 교체가 이어지고 있다. 방북한 직원들이 북측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서울의 실무진과 통화하면서 보안 문제 발생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달 18∼20일 평양 정상회담 기간 중 방북한 청와대 직원들은 남쪽에서 가져간 휴대전화로 서울에 남은 참모진과 통화했다. 평소 남북 간 휴대전화 통화는 불가능했지만 이번에는 회담의 중요성에 따라 북측이 일시적으로 통신망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과 서...
입력:2018-10-07 18:10:01
뉴욕주서 생일파티 가던 리무진 주차장 돌진... 20명 사망 참변
뉴욕주 교통사고 현장. [AP=연합뉴스]   뉴욕 주에서 6일 리무진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주차장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 20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을 비롯한 주류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2시께 뉴욕주 주도인 올버니에서 서쪽으로 약 40마일 떨어진 스코해리(Schoharie)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뉴욕 주 경찰에 따르면 사고차량인 '포드 익스커션 리무진'(Ford Excursion limousine)은 '루트 30' 고속도로를 달리다 '루트 30A' 고속도로와의 'T자'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건너편의 '애플 배럴 카운티 스토어' 주차장을 덮친 것...
입력:2018-10-08 07:49:40
캐버노 대법관 지명자, 상원 인준…美 연방대법원 무게추 보수로
상원 표결끝 찬성 50표·반대 48표… 881년 이후 가장 근소한 표차 트럼프 "훌륭한 대법관 될 것"… 대파 온종일 시위 "상원에 오명"   인준안 가결. [AP=연합뉴스] 성폭행 미수 의혹으로 지연됐던 브렛 캐버노(53) 미국 연방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6일(현지시간) 상원을 최종적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캐버노 후보자는 미 역사상 114번째 연방대법관에 취임하게 됐다. '젊은 보수' 캐버노의 인준 통과로 미 연방대법원은 앞으로 상당 기간 보수 우위 구도를 지속하게 됐다. 인준안 가결의 여파가 ...
입력:2018-10-07 14:15:52
류현진·커쇼 연속 호투… 다저스 PS 새역사를 함께 쓰다
류현진과 커쇼 포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가 눈부신 호투 릴레이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PS) 새역사를 함께 썼다. 커쇼는 5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8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3-0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5일 1차전에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6-0 승리의 주역이 됐다. 류현진과 커쇼 모두 볼넷 없는 무결점 투구로 다저...
입력:2018-10-07 14:02:37
“애는 혼자 낳았어, 왜 나만 독박 쓰는 건데…”
  9월 20일 종영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장면들. 극중 워킹맘인 서우진(한지민 분)이 남편 차주혁(지성 분)과 육아 분담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결국 손에 들고 있던 꽃게를 던진다. tvN 제공 “죽을 것 같이 사랑해서 결혼했다가 죽일 것 같은 원수가 되어 산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나온 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맞벌이 부부의 현실을 고스란히 담은 이 드라마의 주인공들은 아내, 남편 할 것 없이 팍팍한 현실에 지쳐 있다. 기혼 여성이 주로 활동하는 ‘맘카...
입력:2018-10-06 04:05:01
‘디지털 카르텔’을 아십니까, 고무줄 가격 뒤 ‘보이지 않는 담합’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온라인 쇼핑을 하다 보면 어딘지 수상한 때가 있다. 판매자가 같은 쇼핑몰에서 파는 상품의 가격이 갑자기 오르거나 내리는 경우다. 인터넷에서 살 물건을 검색해 놓고 ‘바쁜 일 끝내고 사야지’ 했는데 몇 시간 있다 결제하려고 보면 가격이 올라 있다.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해 주문했는데 다음날 보니 더 내려가 있다. 최저가는 생각보다 자주 바뀐다. 내려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올라가기도 한다. 비싼 물건일수록 가격변동 폭이 크다. 몇 천원, 몇 만원짜리는 변화가 미미한 편이지만 가...
입력:2018-10-06 04:05:01
“간호사들이 힘든 건 양심 지키려 발버둥치기 때문” 최원영 서울대병원 간호사
전국단위 간호사 모임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소속 최원영 간호사가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국민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윤성호 기자 병원 내 괴롭힘을 뜻하는 ‘태움’을 비롯해 선정적인 장기자랑 동원, 첫 월급 30만원 지급 등 간호업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 말 수업시간에 제비뽑기를 해 학우를 상대로 관장실습을 했다는 한 간호대생의 SNS 고발이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건강권 실현을 위해 행동하는 간호사회’ 소속 최원영(32) 간호사는 “이제껏 들은 제보 중 가장...
입력:2018-10-05 04:05:02
"돈봉투가 어디갔지"… 두살배기, 파쇄기에 1,000달러 갈아버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는 벤과 재키 벨냅 부부는 최근 부부의 공통취미인 유타대학 풋볼경기 시즌 티켓을 1,060 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시즌권이다 보니 목돈이 들어갔고, 당장 현찰이 부족해 부모에게서 티켓 살 돈을 빌렸다. 나중에 조금씩 저축해 갚을 돈을 서류 캐비넷에 넣어뒀다. 부모에게 돈을 돌려드려야 할 때라고 메모해둔 날이 되자 재키는 캐비넷을 뒤졌지만 '고이 모셔둔' 돈 봉투가 온데간데 없었다. 집안을 샅샅이 뒤졌지만 '거금'의 행방이 묘연했다. 그때 평소 기계에 관심이 많던 두 살배기 아들 레오가 떠올랐다.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우편...
입력:2018-10-06 07:52:53
류현진, 7이닝 8K 무실점 완벽투구… 다저스 NLDS 1차전 승리
애틀랜타와 NLDS 1차전 선발 등판해 4피안타 역투…다저스 6-0 완승 한국인 최초로 빅리그 PS 첫 경기 선발등판 및 승리투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로 출격, 투구하고 있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한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속팀의 포스트시즌(PS) 첫 경기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31·로스앤젤...
입력:2018-10-06 02:11:29
MB, 1심 징역 15년·벌금 130억… "다스는 MB 것"
다스 자금 246억 횡령·삼성 뇌물 61억 등 7가지 공소사실 유죄인정 법원 "국민 기대 무색하게 범행 저지르고 책임 전가" MB측 "법원 판단 납득 안 가"… 검찰도 항소 방침   "다스는 MB 것" 첫 사법판단…10년만에 바뀐 측근 진술이 근거 (CG). [연합뉴스TV 제공]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받았다. 법원은 10년 넘게 논란이 된 다스의 소유관계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자라는 결론을 ...
입력:2018-10-06 01:29:48
노벨평화상에 무퀘게·무라드… "전쟁 성폭력 종식 노력에 기여"
민주콩고 의사 무퀘게, 내전 속 성폭력 피해여성 돌보고 재활 도와 성노예 피해자 무라드는 IS의 만행 폭로한 야지디족 여성 인권운동가   노벨평화상 수상한 드니 무퀘게와 나디아 무라드와.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분쟁 과정에서 벌어지는 집단 성폭력의 광기를 끝내기 위해 노력해온 콩고민주공화국의 의사 드니 무퀘게(63)와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여성운동가 나디아 무라드(25)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무퀘게와 무라드를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
입력:2018-10-06 01:15:59
문 대통령의 솔직한 고백 “아직 일자리 해법을 찾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충북 청주 SK하이닉스 M15에서 열린 제8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8차 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정책 성과 부진을 인정하고, 그동안 주력해 온 공공 부문 일자리 창출 대신 민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의 대기업 현장 방문은 반(反)대기업 정부라는 시선을 불식하고, 혁신성장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
입력:2018-10-05 04:05:02
“다스는 MB 것입니까” 5일 1심 통해 첫 법적 판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판 생중계에 반발하며 5일 선고 공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고 전후 이 전 대통령의 모습을 TV로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은 4일 기자들에게 SNS 메시지로 “전직 대통령의 선고 전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국격을 해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선고가 2시간 이상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건강이 좋지 않아 그 시간 내내 법정에 있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5일 오후 2시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전 ...
입력:2018-10-05 04:05:02
“인도네시아 강진지역 실종 교민 시신 발견” 외교부, 유족과 장례 절차 협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 지역 지진으로 실종됐던 우리 교민 A씨(39)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당국의 수색 결과, 숙소였던 로아로아호텔 잔해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신체 특징을 통해 A씨임이 확인됐다. 시신은 팔루 시내 경찰병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출신인 A씨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해 왔고, 지난달 24일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참석하려고 팔루 지역을 찾았다가 28일 지진 발생 이후 실종됐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실종을 인지한 직후부터 현지 당국에 A씨가 체...
입력:2018-10-04 21:55:01
1600억 달러… 베조스 아마존 CEO, 美 최고 부자
사진=AP뉴시스 제프 베조스(사진)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순자산 1600억 달러(181조원)를 보유해 올해 미국 최고의 부자로 선정됐다고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는 970억 달러(110조원)을 기록해 25년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빌 게이츠는 1994년부터 24년간 미국 최고 부자 1위를 지켜왔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883억 달러(100조원)로 3위를 차지했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가 610억 달러(69조원)로 4위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억 달러(3조5000...
입력:2018-10-04 21:25:01
[포토] '2018 아시아 컬러 트렌드 쇼'
'2018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2018 BIFO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컬러 트렌드 쇼'에서 모델들이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입고 무대 위를 걷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10-04 20:15:01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599억 달러 ‘사상 최대’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60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계 6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599억 달러(약 68조원)의 브랜드 가치로 6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순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6.5% 상승했다. 2012년 329억 달러로 9위였던 삼성전자는 해마다 가치가 커지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퀵 드라이브 세탁기, 더 월 등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과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전장사업 등 미래 혁...
입력:2018-10-04 20:00:01
한강 보 첫 개방
4일 처음으로 수문을 개방한 경기도 여주 이포보에 강물이 흐르고 있다. 환경부는 4대강의 16개 보 가운데 13개를 개방해 자연성 회복 가능성에 대한 관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4대강 보를 추가로 연다. 지금까지 일부 확인된 강의 자연성 회복 가능성을 뒷받침할 실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4대강 16개 보 중 한강 이포보와 낙동강 낙단·구미보 3곳의 수문을 추가로 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닫혀 있던 낙동강 상주보도 다시 열기로 했다. 부분적으로만 개방돼 있던 6개 보 중 4곳(영산강 죽산보, 금강 백제보, 낙동강 ...
입력:2018-10-04 19:50:01
이재명 스캔들 관련, 김부선 고소인 조사
이재명 경기지사를 검찰에 고소한 배우 김부선씨가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김씨는 4일 오전 10시쯤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남부지검 청사에 나와 “권력과 인생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이 지사 본인이 잘 알 텐데 이런 사태를 자처한 게 안타깝고, 내 자신도 비참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었다. 김씨는 ‘이 지사가 사과한다면 용서한다는 입장은 여전하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하지만 이미 시기는 놓친 것 같다. 인간적으로 ‘미안하다’...
입력:2018-10-04 19: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