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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예술·체육 병역특례제 폐지 검토”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 출석한 기찬수 병무청장이 병역문제로 출석한 증인들과 함께 보고를 하고 있다. 기찬수 병무청장이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와 관련해 “필요하면 폐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일부 선수가 군 입대를 미룬 끝에 병역특례 혜택을 받아 논란이 된 것을 비롯해 비판 여론이 끊이지 않는 실정을 감안한 것이다. 기 청장은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대적 상황에 부합되게 국민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듣고 ...
입력:2018-10-23 18:25:01
美 수출에 올인한 中企, ‘쿼터 규제’ 피해 고스란히
中企는 판로 다변화에 한계… 美 수출 못하면 파산 위기 ‘3년 평균’ 기준 쿼터 배분 최근 실적 반영안돼 불합리 대기업서 주도 철강협회 쿼터 조절에 소극적 대응… 정부는 “업계 자율적 합의” 미국이 지난 5월 발동한 ‘철강 규제’는 미국에 수출하는 모든 국가의 철강 제품을 적대시한다. 각국에 주어진 선택지는 두 가지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승인한 ‘25% 고율관세’를 내고 수출하든지, 아니면 기존 관세율을 유지하되 최근 3년간 대미 수출 물량의 70%만큼만 수출하도록 물량 제한을 ...
입력:2018-10-22 04:05:02
숙명여고 쌍둥이 휴대전화서 문제유출 정황
숙명여고 문제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쌍둥이 학생들의 휴대전화에서 시험문제 유출을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하고 이달 내 피의자 소환조사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학생 휴대전화에서 시험문제 유출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했다”며 “피의자 6명 중 4명은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씨와 그의 쌍둥이 딸들은 이 학교 기말·중간고사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벌인 결과 시험문제...
입력:2018-10-23 18:45:01
KT-인천국제공항공사, ICT 기반 ‘스마트공항’ 구현 MOU
22일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공항공사 안정준 스마트추진단장(왼쪽)과 KT 김준근 GiGA IoT 사업단장이 ‘스마트공항 혁신 및 ICT 기술 적용을 위한 MOU’ 체결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인천공항이 KT와 손잡고 ‘스마트공항’ 구현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KT와 스마트공항 혁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적용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공항 내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연, 데이터 분석 및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인천공항의 공항 운영 노하우에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
입력:2018-10-23 18:45:01
울산서 국내 첫 수소버스 운행... 서울에는 내년 등장할 듯
국내 최초로 노선을 운행하는 수소버스인 울산시 '124번' 시내버스가 22일 한 정류장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울산시에서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가 달리기 시작했다. ‘124번’을 단 수소버스는 매일 왕복 56㎞에 이르는 노선을 이동한다. 수소버스 1대를 운행하면 경유차 40대가 동일한 거리를 움직였을 때 내뿜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100% 친환경연료를 쓰기 때문에 대기오염물질 배출 걱정을 덜 수 있다. 수소버스의 동력원인 수소는 화학작용을 거쳐 전기를 생산하고 부산물로 ‘물’을 배출한다. ...
입력:2018-10-23 04:05:01
“‘PC방 살인’ 피의자는 29세 김성수” 강호순 이래 흉악범 얼굴 공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22일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성수는 “죗값을 치르겠다”면서도 동생은 공범이 아니라고 말했다. 권현구 기자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수(29)의 이름과 얼굴이 22일 공개됐다. 정신질환자일 가능성이 있는 김성수의 얼굴을 공개한 것을 두고 ‘흉악범 얼굴 공개 기준’이 일관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서울 양천경찰서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김성수는 충남 공주의 국립법무...
입력:2018-10-22 18:30:01
[단독] 6000억→ 1조5000억… 日 전범기업 투자 늘린 국민연금
사회책임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국민연금이 일본 전범기업 투자액을 5년 새 3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 등을 이유로 특정 기업 투자를 배제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기준 75개 전범기업에 1조5551억원을 투자했다. 2013년 51개 전범기업에 6008억원을 투자한 것과 비교하면 총 투자액이 2.6배 증가했다. 기업별 투자액은 도요타자동차가 360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연금은 이어 건설중장비업체인 고마쓰 제작소에 ...
입력:2018-10-22 18:20:01
캐나다 서부 앞바다서 1시간도 안돼 6.5 이상 지진 '3연속' 강타
21일 밤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州) 앞바다에서 규모 6.5 이상의 강진이 한 시간도 안돼 세 차례나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9분께 밴쿠버 섬 북동쪽에 위치한 포트하디에서 남서쪽으로 218㎞ 떨어진 곳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1㎞였다. 이어 오후 11시16분께 포트하디에서 역시 남서쪽으로 232㎞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번에는 진원의 깊이가 10㎞다. 두 번째 강진으로부터 6분 뒤인 오후 11시22분께에는 포트하디에서 남서쪽 223㎞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5의 지진(진원 깊이...
입력:2018-10-23 09:21:59
머스크, LA 초고속 터널 12월 개통… "공짜 탑승 제공할 것"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도심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에 착수한 지하 초고속 터널을 12월 10일 개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IT 매체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밤 트위터에 "터널이 거의 완성됐고 12월 10일 밤 오프닝 이벤트가 있을 것이다. 그 다음 날부터 일반 대중에 공짜 탑승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의 초고속 터널 구상. 터널은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본사가 위치한 LA 남부 호손에서 LA 국제공항(LAX)로 향하는 2마일 구간에 걸쳐 굴착됐다. 머스크...
입력:2018-10-23 08:54:09
트럼프 "중산층 10% 감세"… 민주 하원 다수당 탈환 예상 중간선거 앞두고 막판 승부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 중간선거 지원유세를 위해 텍사스 주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산층에 10%의 세금을 감면하는 내용의 안을 앞으로 1~2주 안에 내놓을 것"이라며 보름 앞으로 다가온 11·6 중간선거의 막판 승부수를 띄웠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산층 감세' 공약을 보름 앞으로 다가온 11·6 중간선거의 막판 승부수로 밀어붙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중간선거 지원유세를 위해 텍사스주(州)로 출발하기 전 백악...
입력:2018-10-23 08:23:44
[포토] 따릉이로 ‘서울-중국의 날’ 홍보합니다
‘2018 서울-중국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중 청년 따릉이 홍보단 출정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10-21 22:15:02
50여년 독도지킴이 김성도씨, 간암으로 별세
독도를 지켜온 독도주민 김성도(사진)씨가 21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 아산병원에서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김씨는 그동안 대구에서 간암 치료를 받아오다 증상이 악화되자 지난달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갔지만 끝내 운명했다. 1965년 독도에 입도한 김씨는 첫 독도주민이었던 고(故) 최종덕씨를 도와 어업을 하며 생활했고 서도에 주거시설을 짓고 수산물을 말릴 수 있는 건조장을 만드는 등 독도 개척에 애썼다. 이후 87년 최씨가 숨지자 91년 김씨 부부는 독도에 주민등록을 등재했고 2007년 4월 6일 독도리 이장으로 취임했다. 2...
입력:2018-10-21 21:30:01
여전히 가시지 않는 ‘日 방사능 공포’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고철 대부분이 공항·항만 감시기를 무사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산 방사능 검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실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일본산 고철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모두 16건에 이른다. 검출된 방사성물질은 세슘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륨(4건) 코발트(3건) 라듐(2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주된 방사성물질인 세슘137과 원자력안전법상 방사성동위원소인 토륨232가 자주 검출됐다. 이들 제품은 모두 반송됐거나 반송 ...
입력:2018-10-21 19:05:01
[포토] “나만의 전구 만들어요” 진지한 동심
‘사각사각 가을동감 페스티벌’이 열린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전구를 만들어보고 있다. 사각사각 가을동감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예술 창작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뉴시스
입력:2018-10-21 18:25:01
[단독] 한국인 ‘백만장자’ 75만3503명
20세 이상 한국인의 상위 1.7%, 한국인 평균 자산 17만1739달러 부 증가·불평등 세계 공통 추세 상위 10%가 전체 부 85% 차지 올해 20세 이상의 한국인이 가진 평균 자산은 17만1739달러(약 2억원)로 파악됐다. 100만 달러(약 11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한국인은 75만3503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자산과 ‘백만장자’의 숫자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세계 부(富) 보고서’를 1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이 보고서에서 한국을 ‘성장 스타(Growth Star)&rs...
입력:2018-10-21 17:40:02
USC 의사가 학생들 상습 성추행… 학교측 2억 달러 배상 합의
LA 소재 명문대학교 USC.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명문대학교 USC의 유명 부인과 의사인 조지 틴들(71)이 피해 여성 93명에 의해 성추행 혐의로 고소됐다고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남가주대로 불리는 USC는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있으며 한인 학생들과 유학생들도 많이 다니는 학교다. 틴들 교수는 이 학교 학생보건센터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면서 다수 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을 대리하는 존 맨리 변호사는 "학교 측이 수십 년간 피해 학생들의 주장을 묵살해왔다"면서 하비에르 베세라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게 ...
입력:2018-10-22 09:37:07
아셈정상회의는 왜 북한에 당근보다 채찍을 더 내놓았나
북에 美보다 더 강경한 CVID 요구, 대북제재 완전이행 다짐 "EU 기존 입장 반영된 것"…"이란 핵문제 의식해 원칙 강조" 인도적 상황 개선·북미 합의 신속이행 언급, 북에서 환영할듯   아시아와 유럽의 51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브뤼셀 아셈(ASEM) 정상회의가 19일 의장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당초 국내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북한에 대해 강경한 기류가 아니었느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아셈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 방식과 관련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
입력:2018-10-20 06:07:04
‘고령화 도시’ 부산의 반전…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 감소율 1위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전국 최고의 ‘고령화 도시’ 부산이 사망자 감소율 1위를 차지했다. 고령인구 비율이 늘어나면 노인 보행자는 물론 노인 운전자의 사고도 늘어날 수밖에 없어 자연스레 교통사고 빈도와 사망률이 높아지게 마련인데 이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 부산시의 65세 이상 고령자 숫자는 56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6.2%에 달한다. 광역시 중에는 가장 높은 비율이고, 농촌 지역이 많은 충북이나 경남보다 더 높은 비율이다. 하지만 올해 들어 9월말까지 부산시의 고령...
입력:2018-10-19 04:10:02
박원순 시장의 해명 “친인척 108명 있지만, 아직 비리 밝혀지지 않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오른쪽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국감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 의혹에 관한 공방이 벌어졌다. 김지훈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와 당 관계자들이 18일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항의하겠다며 서울시청으로 들어가려다 시청 직원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몸싸움 끝에 들어간 김 원대대표 일행은 1층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김지훈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는 서울교통공사의 ‘직...
입력:2018-10-19 04:05:01
“카카오 카풀 반대" 집단행동 택시기사 수만명 거리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파업에 나선 택시기사들이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카풀 서비스 도입을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윤성호 기자 24시간 운행중단 하고 6만명 서울 도심 결의대회… 운행률 지역별로 50∼90% 시민들 반응은 냉담한 편 “카카오도 상생 노력해야” 정부, 횟수 제한 중재안 검토 택시업계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발하며 24시간 운행중단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하지만 승차거부나 불친절 등 그간 택시 서비스에 ...
입력:2018-10-18 18:45:01
[포토] “공공디자인 기획전 구경오세요”
서울 중구의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공공디자인 기획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18일 서초구의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을 활용한 작품을 올려다보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윤성호 기자
입력:2018-10-18 22:30:01
설악산에 첫눈… 작년보다 16일 빨라
설악산국립공원 정상부의 대청봉 등 고지대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관측된 18일 오전 대청봉 가는 길이 하얗게 눈으로 덮여 있다. 올해 설악산의 첫눈은 지난해(11월 3일)보다 보름 이상 일찍 내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설악산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18일 설악산 소청봉과 중청봉 등 1500m 이상 고지대에 눈이 11∼14㎝ 내렸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첫눈이 내린 11월 3일에 비해 16일 이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9시 설악산의 최저기온은 영하 0.4도를 기록했다. 이어 오전 10시36분 영하 0.69도까지 떨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
입력:2018-10-18 19:00:01
대학판 숙명여고 사건? 교수 아빠가 아들에게 8과목 A+
  국립대학인 서울과학기술대의 한 교수가 자신이 소속된 학과로 편입해 2년간 자기 수업 8개를 들은 아들에게 전 과목 ‘A+’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이 같은 학사비리 정황을 파악하고 뒤늦게 내부감사를 벌이고 있다. A교수의 아들 B씨는 서울의 한 사립대에 다니다가 2014년 서울과기대 공대로 편입했다. B씨는 이듬해까지 학기마다 두 과목씩 A교수가 강의하는 전공수업을 들었는데, A교수는 아들에게 8개 과목 전부 A+ 점수를 줬다. B씨는 다른 교수에게 낮은 점수를 받...
입력:2018-10-18 18:40:01
샌프란시스코 인근 잔디에 난 불, 개스관 위협… 주민 4천명 대피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교외에서 잔디에 난 불이 인근 주택가로 통하는 개스관을 위협해 주민 4,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CNN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소방국의 테런스 캐리 국장은 "베이포인트에서 어젯밤 끊어진 전깃줄 때문에 불이 났으며, 현재 개스관 배설업체인 셰브런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1,400여 가구에 강제 대피 명령이 내려져 4,00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 소방당국은 당장 대규모 개스 폭발의 위험이 큰 것은 아니지만, 예방적 조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역 초등학교도 휴...
입력:2018-10-19 01:53:36
교황 "공식초청장 오면 북한 갈 수 있어… 두려워 말고 나아가라"
문대통령과 면담서 김정은 초청 의사 듣고 사실상 방북 수락…"초청장 보내달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노력 강력 지지…멈추거나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문대통령 "김정은, 교황께 남북평화 축원에 감사인사"…교황 "오히려 내가 감사" 문대통령 "2014년 방한 약자에 희망", 교황 "미사 때 위안부 할머니들 맨 앞줄" 회고   교황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 집무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
입력:2018-10-19 01: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