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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폭염에 배추값 오르자… “포장김치 사볼까?”
고객이 12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포장김치를 고르고 있다. 폭염으로 배추값이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포장김치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김지훈 기자
입력:2018-08-12 19:35:01
[토요판&] 미·중·일·유럽 정상 전용기는?…트럼프 ‘하늘 집무실’ 미사일도 피해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1’과 중국 국가주석 전용기, 일본 총리 전용기(위쪽부터). 국민일보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11월 일본 요코타 미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 1’에 올라 환송인사하는 모습. 뉴시스   국가주석 전용기 트랩에서 손을 흔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 뉴시스   총리 전용기에서 내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부부. 뉴시스   전용기 회의실에서 수행원들과 회의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가운데). 뉴시스 美 ‘에어포스 1’...
입력:2018-08-11 04:05:01
[토요판&] ‘페이크 에어포스 1’ 수십년 ‘전세기’로 해외 순방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1일 인도 뉴델리 팔람공군기지에서 김정숙 여사와 함께 싱가포르로 가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 올라 환송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대통령전용기 보잉 747-400 기종.전용기 없어 항공사 여객기 임차2∼3급 수행원 좁은 공간 비행, 경호원석 근처 경호용 무기 보관좌석 밑·승무원 공간까지 침범도, 다리 안 펴지는 하지마비증까지노무현 前 대통령 구입 원했지만 당시 野 한나라당 반대로 무산국가 미래 위해 초당적 합의 절실1997년 이후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은 ‘수직상승’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 높아졌다. 풍전등화의 외환위기를 이겨내고 ...
입력:2018-08-11 04:05:01
[토요판&] 젖소 1마리가 1년에 원유 9382㎏을 생산한다고?
한국, ‘흰 우유’ 소비량 줄었지만 우유 가공한 유제품 소비는 급증국내 젖소 사육 두수는 크게 줄어우량종 젖소 보급 사업으로 마리당 생산하는 원유량은 늘어“젖소가 우유 짜달라며 줄을 서”국산 우유 자급률 50% ‘최저’유제품 시장에서 수입산에 밀려…유럽산 원유값, 한국의 절반 이하‘꿀잠 우유’ 등 제품을 차별화해야, 가격경쟁력 위해 정부 지원도 절실“키 크려면 ○○를 마셔야 한다.” 어린 시절, 학부모와 아이들을 유혹했던 이 문구 속 ‘○○’의 정체는 우유다. 그중에서도 ‘흰 우유’를 말한다. 단백질이나 칼슘이 풍부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대대적으...
입력:2018-08-11 04:05:01
캘리포니아 산불 연기, 3천 마일 떨어진 뉴욕까지 날아가
"바람이 연기 들어올려 미 대륙 횡단… 호흡기 직접 영향은 미미"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부 해안까지 날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미 국립기상청 자료사진]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로 피어오른 연기가 미 대륙을 건너 3,000 마일이나 떨어진 동부 뉴욕까지 날아갔다고 국립기상청(NWS)이 10일 밝혔다. CNN·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연기 확산이 어느 정도인지 실험모델을 사용해 지도를 그려본 결과, 서부 시에라네바다 산맥 산자락부터 새크라멘토에 이르는 산림지대에서 ...
입력:2018-08-11 06:01:58
'한국 사위' 호건 주지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일 지정할 것"
메릴랜드주, 정전 65년만에 주정부 차원 참전용사 공식 환영행사   참전용사에 감사패 수여하는 래리 호건 래리 호건(왼쪽)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가 9일 아나폴리스에 있는 주지사 관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환영식을 열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사위'로 유명한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주 주지사는 한국전쟁 정전일인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일로 지정하겠다고 9일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주도(州都)인 아나폴리스에 있는 주지사 관저에서 60여 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공식 환영식을 열고...
입력:2018-08-10 16:18:09
베일 벗은 갤노트9… '역대 최강' 성능에 달라진 S펜으로 승부
9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공개(언팩) 행사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배터리 4,000㎃h로 21% 키워 '트라우마' 극복… 용량 1TB까지 확장 가능 S펜은 블루투스 탑재해 사용성 극대화… 개인화 강화된 빅스비 2.0 적용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을 선보이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언팩 2018'을 열고 갤럭시노트9을 공...
입력:2018-08-10 14:34:35
靑 "가을 남북정상회담 장소, 평양에만 국한되진 않아"
"남북정상회담 개최시기, 고위급회담서 정리될 것" "고위급회담 공식 제의 전에도 남북간 의견교환… 靑 관계자도 회담 참석" "美와 고위급회담 진행상황 긴밀 협의… 北 비핵화 조처에 美도 성의 보여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사인한 뒤 맞잡은 손을 높이 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와대는 10일 가을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장소에 대해 "평양에만 국한된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
입력:2018-08-10 14:18:55
헤어진 여자친구 쫓아 하와이·알래스카까지… 60대 한인남성 체포
  데이트 폭력. (CG) [연합뉴스TV 캡처]     자신을 피하는 전 여자친구를 쫓아 미국 몇 개 주를 넘나들며 스토킹하던 60대 한국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이 9일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A(61) 씨는 지난 8일 커네티컷 주 브리지포트의 한 은행 주차장에서 여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A씨의 전 여자친구 B씨는 경찰에 A씨와 교제하면서 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그를 피해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B씨는 이별 뒤에도 자신을 집요하게 뒤쫓는 A씨를 피해 하와이와 알래스...
입력:2018-08-10 14:12:33
‘갑질’ 논란 대한항공·아시아나 지방세 감면 제외
‘갑질’ 논란이 일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31년 만에 지방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관계법률 개정안’을 10일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대형항공사(FSC)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되는 내용이 담겼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여기에 해당된다. 두 항공사는 1987년부터 항공기를 구매할 때 취득세가 100% 면제됐고 재산세도 50%를 감면 받아왔다. 이후 2011년 지방세특례제한법(지특법)이 발효되면서 특혜 중단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취득세 감면율은 100%에서 60%로 축소됐지만 재산세 감면율은 그...
입력:2018-08-09 21:40:01
김경수·드루킹 첫 대질… ‘킹크랩 시연’ 진술 엇갈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드루킹 댓글조사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김 지사와 대질 신문을 위해 드루킹 김동원씨가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는 모습. 권현구 기자김경수 경남도지사가 9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다시 소환됐다. 특검팀은 이날 김 지사와의 대질 신문을 위해 구치소에 수감 중인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도 불렀다. 특검팀은 김 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주말부터 송인배 정무비서관 등 ...
입력:2018-08-09 21:25:01
[포토] 1인 가구를 위한 ‘싱글페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싱글페어’를 찾은 관람객이 원목 스피커를 살펴보고 있다.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된 싱글페어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권현구 기자
입력:2018-08-09 19:15:01
김광석거리∼신천 둔치 잇는 녹색길 만든다
대구시는 김광석 길과 대봉교 하류 신천 둔치를 신천대로 위로 연결하는 ‘신천녹도(조감도)’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 도심하천인 신천의 접근성을 높이고 김광석 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다.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김광석 길은 평일 관광객 3000명, 연인원 146만명이 다녀가는 지역의 명소이고 신천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휴식 공간이다. 녹도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입체형 도시기반 시설로 신천대로 상부에 길이 80m, 폭 50m의 다리(공원)를 조성하는 입체 도심 녹지공간이...
입력:2018-08-09 19:05:01
[포토] “바캉스 못 가신 분, 서울 도심에서 즐기세요!”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 개막을 하루 앞둔 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관계자들이 ‘미니 인공해변’을 만들고 있다. 서울시는 프랑스 파리 센 강변의 인공해변 ‘파리 플라주’에서 착안해 실제 해변에서 실어온 15t의 모래로 도심 속 해수욕장을 만든다. 뉴시스
입력:2018-08-09 19:00:02
이 발랄한 골목 ‘샤로수길’에 무슨 일이…
샤로수길(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은 오래된 점포의 정취와 특색 있는 가게의 발랄함이 공존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상업구역을 확장하려는 건축업자와 이를 저지하는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점심식사를 마친 시민과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샤로수길을 거닐고 있다. 최현규 기자소유주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승용차가 샤로수길에서 증축을 준비하는 건축업자 서모씨의 공사현장에 주차돼 있다. 서씨는 공사방해 목적으로 판단하고 이 차량을 회수할 수 없도록 비계를 설치했다(위 사진). 아래 사진은 지난달 25일 샤로수길 건축현장에 설치된 ...
입력:2018-08-05 06:05:01
“도심 속 캠핑이요? 더워서…” 파리 날리는 한강 캠핑장
‘도심 속 피서지’로 불리는 한강 여름캠핑장이 폭염으로 강제 비수기를 맞았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탓이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한강 여름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1만∼2만원대 입장료로 도심에서 캠핑 기분을 느낄 수 있어 해마다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의도 둔치에 설치한 캠핑장 텐트 200개의 예약률은 45.3%였다. 뚝섬(130개)은 59%를 기록했다. 특히 금·토요일은 대부분 90% 이상 예약됐다. 여의도와 뚝섬에서 각각 세 차례 모든 텐트가 매진되기...
입력:2018-08-09 04:05:01
“석탄은 러시아산 위반 혐의 없다”… 서류만 보고 결론
지난해 10월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석탄을 국내로 반입해 관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선박 진룽호가 지난 4일 석탄 5100t을 싣고 경북 포항 신항에 입항했다가 7일 출항했다. 관세 당국은 검색 결과 이 선박이 들여온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확인됐다며 출항을 허가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진룽호는 이번에 러시아산 석탄을 적재하고 들어왔다”며 “관계기관의 선박 검색 결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 혐의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진룽호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고 있는 것과 별개로 이번에 입항해 하역한 석탄은 ...
입력:2018-08-08 04:05:01
동심 잡기 나선 이통사들, 동화 만들고 영어 교육 콘텐츠 무료로…
가수 헨리와 어린이 모델이 7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수펙스홀에서 SK브로드밴드의 키즈콘텐츠 ‘살아있는 동화’를 체험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이동통신사들이 영·유아 시장을 겨냥한 키즈콘텐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시장이 성장 한계에 부딪히자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모습이다. SK브로드밴드는 7일 아이들이 자신만의 동화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를 IPTV(인터넷 TV)인 B tv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동화는 3∼7세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나만의 TV ...
입력:2018-08-08 04:05:01
삼성, 3년간 180조원 투자·4만명 채용… 국내 투자만 130조
삼성, 3년간 180조원 투자·4만명 채용… 국내 투자만 130조   삼성, 3년간 180조원 투자·4만명 채용(CG). [연합뉴스TV 제공] AI·5G·바이오·전장부품 등 4대 신성장사업에 투자 집중 5년간 청년 취업준비생 1만명에 소프트웨어 교육…산학협력 강화 상생협력 프로그램 4조원으로 확대…3차 협력사 전용펀드도 조성 삼성이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18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역량과 스타트업 지원 경험 등을 활...
입력:2018-08-08 15:55:58
“대마 흡연 구속 허희수 부사장 경영서 영구 배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사진) 부사장(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이 액상 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윤상호)는 지난 6일 허 부사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허 부사장은 외국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반입해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SPC그룹은 “그룹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허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으며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SPC그룹 오너 일가 3세인 ...
입력:2018-08-07 22:10:01
“수도꼭지가 고장났다고요?… ‘척척세종’이 달려갑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세종시 일대에서 진행된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에 참여한 학생들이 훼손된 우편시설을 수리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더운 날씨 때문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혼자 사시는 할머니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어요.” 방학을 맞은 중·고교생들이 나서 취약계층의 생활불편을 개선해주는 세종시의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이하 척척세종)’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고교생 16명 등으로 구성된 척척세종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30세대를 찾아 생활불편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입력:2018-08-07 22:05:01
‘44억대 소득신고 누락’ 이미자… 법원 “세금 19억여원 내라”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성용)는 가수 이미자(77)씨가 반포세무서를 상대로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각종 공연을 통해 얻은 수입 44억5000여만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반포세무서는 2016년 19억9000여만원의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라고 고지했다. 이씨는 “매니저를 절대적으로 신뢰해 시키는 대로 했을 뿐 탈법이 있었는지는 몰랐다”며 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종합소득세를 적게 신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은닉했다&r...
입력:2018-08-07 21:35:01
[포토] ‘라오스 댐 사고’ 2차 긴급구호대 출국
2차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대원들이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2차 긴급구호대는 역학조사관과 방역전문가, 구호대원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뉴시스
입력:2018-08-07 19:00:01
[포토] 탈로 에이징 한우 맛보세요
모델들이 7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우지방 숙성육 탈로 에이징 한우를 소개하고 있다. 탈로 에이징 한우는 저렴한 가격에 숙성육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고기다. 뉴시스
입력:2018-08-07 18:45:01
[포토] 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200일만에 누적 이용객 1000만명 돌파
여행객들이 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면세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장 200일째인 지난 5일 제2여객터미널 누적 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입력:2018-08-07 18:40:01
정부, BMW 사태 계기 징벌적 손배제 도입 검토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이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BMW 차량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제조사가 고의적·악의적으로 불법행위를 한 경우 피해자에게 입증된 재산상 손해보다 훨씬 큰 금액을 배상토록 하는 제도다. BMW는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판매량이 반토막 났다. 국토교통부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자동차 리콜제도 개선 방안을 ...
입력:2018-08-07 18:30:01
“우리 일상은 예상치 못한 순간의 연속”… 결혼 9년차 남남북녀 부부의 문화 차이 극복기
한국 남자와 결혼한 지 9년째인 탈북여성 박예영씨(오른쪽)와 남편 김승근씨가 6일 서울 청파동 효창교회에서 결혼생활 에피소드와 남남북녀로 살아가며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한국 남자와 결혼한 지 9년째인 탈북여성 박예영(42·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씨는 6일 “우리 부부의 일상은 예상치 못한 순간들로 빼곡하다”고 말했다. ‘남남북녀’의 ‘부부싸움’이 대표적이다. “한 번은 둘이 심하게 다툰 적이 있어요. 제가 분을 참지 못하고 ‘이 쌔시개!’라고 했는데 남편이 멀뚱멀뚱 쳐다보고만 있더라고요.” ‘쌔시개’는 북한 말로 ‘미친’을 뜻하는 욕이다. 욕...
입력:2018-08-07 04:05:01
누진제 한시 완화… 저소득층 전기료 할인 확대 거론
전기요금 지원대책에 포함될 것으로 거론되는 방안은 누진제 한시적 완화, 저소득층 할인 확대 등이다. 누진제 한시적 완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3단계인 누진제 구간별 사용량을 늘리거나 구간별 요금 자체를 낮추는 것이다. 2015년과 2016년에 이 방법을 적용했다.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현재 한국전력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제공하는 여름철 최대 2만원 할인 외에 추가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전력이 일방적으로 정하던 전기요금 검침 날짜를 소비자가 직접 정할 수 있게 됐다. 검침일을 언제로 하느냐에 따라 누진제 적용을 피해 전기요...
입력:2018-08-07 04:05:01
김상곤의 무소신과 청와대의 무능력이 낳은 백년대계 뒤죽박죽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가 현재 중학교 3학년에게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 권고안을 7일 발표한다. 하지만 권고안의 토대가 된 공론화 작업이 사실상 실패하자 입시 제도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보신주의와 청와대 교육 파트의 비전문성이 결합해 터진 참사라는 게 교육부 안팎에서 나오는 분석이다. 당초 김 부총리가 논란의 시발점이었다. 감당도 못할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절대평가를 들고나와서 결국 사달을 냈다. 현재 논의 중인 대입 개편안은 2015년 9월 나온 2015 개정교육과정의 후속 조치로 만들어졌...
입력:2018-08-07 04:05:01
풀러튼도서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무료 영화상영
오렌지카운티 도서관 풀러튼 지관(353 W. Commonwealth Ave.)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오스본 오디토리엄에서 무료 영화상영 행사를 갖고 있다.   스케줄은 ▲9일-그랜 토리노(2008, R) ▲16일-어바웃 슈미트(2002, R) ▲23일-미스터 홈즈(2015, R) ▲30일-라스트 베가스(2013, PG) 등이다.   문의 (714)738-6333
입력:2018-08-07 16:17:03
2016년 유럽서 유사 사고 BMW, 리콜 늑장 부렸나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이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최현규 기자잇따른 차량 화재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불매운동이 벌어질 조짐마저 보이자 BMW코리아가 독일 본사와 함께 대국민 사과를 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 탓에 소비자들의 불만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감독 당국인 국토교통부는 BMW가 차량 화재와 관련해 ‘늑장 리콜’을 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을 매기는 등의 처벌을 할 방침을 밝혔다. 김효...
입력:2018-08-06 17:45:01
폭염 이어 폭우 ‘폭탄’ 맞은 강릉
6일 강원도 강릉에 시간당 최고 93㎜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과 KTX 강릉역 1층 대합실 등 건물 상당수가 침수됐다. 이날 오전 강릉시 포남동 주택가 인근 도로에 물이 차오르면서 승용차가 주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시 제공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6일 강릉에 시간당 최고 93㎜의 폭우가 쏟아졌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가 속출한 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가마솥더위가 이어졌다. 서울 일부를 비롯한 내륙 지역 곳곳에도 소나기가 내렸지만 폭염을 식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강원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
입력:2018-08-06 21:40:01
‘근대골목’ 스토리 입힌 ‘대구문화재夜行’ 돌아온다
지난해 대구 문화재야행 행사 모습. 대구 중구 제공대구 중구는 대구의 근대문화유산을 밤에 둘러볼 수 있는 이색적인 도심관광 행사 ‘2018 대구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4∼25일 약령시 일원에서, 9월 7∼8일엔 청라언덕 일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근대골목이라는 콘텐츠에 다양한 이야기를 입혔다. 이달 행사에는 지역 최초의 서양식 결혼식이 대구 교남YMCA 회관에서 열렸다는 점에 착안해 ‘모던보이의 결혼식’을 주제로 야행을 진행한다. 그 시대를 살았던 젊은 남녀의 결혼식 준비과정과 결혼식 관련 장...
입력:2018-08-06 18:45:01
“北 석탄 반입 의혹 9건 조사 중”
글로리호프1 호가 지난해 8월 북한 송림항구에서 석탄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이 위성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말 유엔이 이 사진을 제출하고 해당 선박의 블랙리스트 지정을 요구했지만 중국의 반대로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다. WSJ 홈페이지정부가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 의혹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9건의 반입 사례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 건은 처음부터 한·미가 긴밀하게 공조해서 대응하고 있는 사안으로 미국 측에서도 우리 노력을 평가하고 있...
입력:2018-08-06 18:35:02
기상역사 다시 쓰는 ‘기록적 폭염’…전국 57곳 ‘역대 최고기온’
온열질환자수도 역대 최고… 오존주의보 443회로 급증, 자연발화 추정 화재 잇따라 기상청 “당분간 무더위 지속”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염’이다. 올 여름 전국의 기상관측소 10곳 중 6곳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등 폭염 탓에 한국의 기상 역사가 다시 쓰이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날까지 전국 기상관측소 95곳 중 57곳(60%)이 역대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폭염이 절정에 이른 지난 1일에만 28곳에서 최고기온 신기록이 나왔다. 이날 강원도 홍천...
입력:2018-08-06 04:10:01
김경수, 당당한 표정으로 출석… 지지자들 꽃 던지자 손들어 화답
"김경수 화이팅" vs "구속하라"… 찬반 시위단체 곳곳 충돌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특검에 출석,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특검은 김 지사가 2016년 11월 드루킹이 운영한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찾아 이른바 '킹크랩 시연회'를 참관하고 댓글조작을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9시 26분께 특검 사무실 ...
입력:2018-08-06 16:12:33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논의에 불지른 BMW
서울 영등포의 BMW 서비스센터가 5일 안전점검을 받으려는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BMW는 자사 차량에서 주행 중 화재사고가 잇따르자 24시간, 휴일 없이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2주 안에 대상 차량의 점검을 모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주 기자29대 불타고서야 늑장 리콜 원인규명 없이 운행 자제 권고… 국토부 무책임한 대응도 빈축 긴급 안전진단 받은 차량도 불나 화재 원인 EGR 결함 아닐 수도‘불타는 자동차’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BMW의 뒤늦은 리콜 조치에 ‘늑장대응’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BMW를 소유한 운전자들은 차종과 상관없이 계속 차를 타야 할지 ...
입력:2018-08-05 18:05:01
기무 부대원 전원 원대 복귀→30% 빼고 새 사령부 합류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남영신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이 지난 4일 경기도 과천시 기무사령부에서 기무사령관 취임식이 끝난 뒤 함께 청사를 나서고 있다. 국방부 제공 ‘해체한 뒤 다시 편제한다’ 문 대통령 지시 따라 이르면 6일 창설준비단 출범 과거 정치개입 활동 가담 요원 배제하고 선별적 복귀키로 … 감찰실장에 현직 검사 임명 불법 활동 연루 요원 800명 추정… 내부 조사 뒤 징계 여부 결정 국군기무사령부의 인적청산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 중 기무사령관을 전격 교체한 데 이어 새로운 보안·방첩 부대 창설 논의가 구체...
입력:2018-08-05 18:45:01
[포토] 강원도産 채소 싸게 구입하세요
모델들이 5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강원도산 채소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8일까지 전국 대형 매장에서 '강원 물산전'을 열고 다양한 강원도산 채소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뉴시스
입력:2018-08-05 18:45:01
[포토] 눈길 붙잡은 ‘로봇 태권브이’
한 관람객이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믹콘 서울 2018' 행사장 부스에 진열된 로봇 태권브이 등 다양한 캐릭터 모형들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입력:2018-08-05 18:4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