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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 클럽 눈도장 찍힌 ‘라이징 스타’는?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들이 자국의 우승을 위해 혈투를 벌이는 월드컵에서는 매번 새로운 ‘라이징 스타’가 등장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는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독일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등이 자신을 알렸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1차전부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선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 모스크바), 데니스 체리셰프(비야레알)와 멕시코의 이르빙 로사노(PSV 아인트호벤)가 대표적이다. 러시아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골로빈은...
입력:2018-06-20 19:50:01
시진핑 “북·중 관계, 양국에 복 줄 것” 김정은 “조·중, 세계·지역 평화 수호”
사진=AP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9∼20일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두 차례 회동하며 북·중 밀착관계를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베이징의 농업과학관 등을 둘러보며 중국과의 경제 협력 및 교류를 조기에 복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한데 이어 20일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시 주석과 오찬을 겸해 다시 회동했다. 오찬에는 김 위원장이 부인 이설주 여사와 시 주석 부부가 함께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이 100일 내 세 차...
입력:2018-06-20 22:20:01
남북 연락사무소 8월 중순까지 개소
정부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오는 8월 중순까지 개소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8월 중순까지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보고했다고 한 회의 참석자가 전했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양측이 합의한 것으로 남북 간 긴밀한 협의와 민간 교류·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개성에 설치키로 했다. 남북은 지난 1일 고위급 회담에서도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설에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
입력:2018-06-20 22:20:01
드루킹 조작 댓글 1만6천개 늘어… 부정 클릭도 184만회 확인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 씨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검찰이 ‘드루킹’ 김동원(49·사진)씨와 공범 ‘서유기’ 박모(30)씨 등 4명이 조작한 것으로 의심되는 댓글 1만6000여개를 추가 확보하고 재판 연장을 요청했다. 김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재판을 서둘러 끝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부장판사 김대규) 심리로 20일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증거가 늘어 추가 기소가 필요하니 재판 일정을 지...
입력:2018-06-20 19:40:01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극복한 국민들 대단”
미국과 스웨덴, 영국 등 5개국에서 온 유류유출 오염 관련 석학들이 19일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유류유출 피해를 극복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유류유출 오염 관련 해외 5개국 석학들이 19일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수습에 나섰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들의 기념관 방문은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콘퍼런스’의 현장답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해안 유류유출 ...
입력:2018-06-20 22:05:02
파리 열차칸서 태어난 아기, 25년 탑승권 선물받아
프랑스 파리 도심 열차 안에서 18일(현지시간) 아기가 태어나 ‘25년간 무료 탑승’ 선물을 받았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20일 전했다. 한 임신부는 오베르역에 정차한 고속교외철도(RER) A라인 열차 안에서 다른 승객들과 구급대원, 철도업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오전 11시40분쯤 아들(사진)을 낳았다. 지역 병원으로 옮겨진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RER을 운영하는 파리교통공단(RATP)은 ‘RER A라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아기가 25번째 생일을 맞을 때까지 자사 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RER은 파리 시...
입력:2018-06-20 18:55:01
남가주사랑의교회 이단사상 세미나 30~7월1일
애나하임 소재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창수·1111 N. Brookhurst St.)는 30(토)~31일(일) 바른 신앙 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30일 오전 6시 20분과 오후 7시, 7월1일(일) 1, 2, 3, 4부 예배 시간으로 이어지는 이 자리에는 탁지원 소장(현대종교발행인)이 강사로 나서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가정을 파괴하고 기성 교회들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사이비, 이단 사상들의 실체를 알려 준다. 교회 측은 성경에 기초한 바른 믿음을 갖는 데 큰 도움을 줄 이 세미나에 많은 이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714)772-7777
입력:2018-06-21 14:03:06
‘백악관 터줏대감’ 헤이긴 내달 떠난다
‘백악관 터줏대감’이자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의전·경호 실무 협상을 총괄한 조 헤이긴(62·사진) 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다음 달 사임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은 19일(현지시간) 헤이긴 부비서실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끝으로 당초 계획대로 7월 초 백악관을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남자’로 불리는 헤이긴 부비서실장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싱가포르에 머물며 북한 협상팀 대표인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여러 차례 만나 정상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해 5월 중동·유럽 순방, 11월 아시...
입력:2018-06-20 21:20:01
이수만·방시혁 뮤직 리더 선정
미국 대중문화매체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왼쪽) 대표 프로듀서와 그룹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오른쪽) 대표 프로듀서를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에 선정했다. 23명(팀)을 선정한 리스트에서 아시아인은 이수만·방시혁 프로듀서와 중국의 스칼릿 리 지브라미디어 대표 3명이다.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서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K팝 개척자”라고 평가했다. 방시혁 프로듀서와 관련해서는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으로 자리를 확고히 한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rdquo...
입력:2018-06-20 21:20:01
김은경 환경부 장관 “中, 미세먼지 감축에 굉장히 적극적”
김은경(사진) 환경부 장관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장관은 19일 환경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중국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인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이 같은 목표를 세우고 공동 협력해 (미세먼지를) 줄여갈 수 있는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2013년 이후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통해 베이징 미세먼지 농도를 30∼40%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반대로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LTP)’ 4단계(2013∼2017년) 보...
입력:2018-06-20 21:15:01
미투 최영미 시인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폭로한 최영미(사진) 시인이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일 서울시는 “최 시인은 문학 활동을 통해 여성이 직면할 수밖에 없는 성적 불평등, 사회적 모순과 치열하게 대면해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작년 ‘괴물’이라는 시를 발표,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권력 문제를 폭로해 미투운동이 사회적 의제로 확산되는 데 이바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 및 안전 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에 공적...
입력:2018-06-20 21:15:01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9월8일... 7월20일 원서 마감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는 제9회 해외 한국사능력 검정 특별시험을 9월8일(토) 오후 1시30분 LA한국교육원과 애나하임 소재 사랑의교회한국학교 등 2곳에서 실시한다.   이 시험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과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하며, 응시료는 없다. 한국어와 영어 중 택일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은 7월20일까지 교육원(680 Wilshire Place #200)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성적 우수자 중 10명 정도는 오는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국역사문화 탐방에 초청을 받게 된...
입력:2018-06-21 13:15:17
서울대 입학설명회 24일 JJ그랜드호텔
서울대학교는 오는 24일 오후 4시 LA 한인타운 소재 JJ그랜드호텔에서 LA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학교 입학본부의 유경하 입학관리과장과 유혜영, 노은미 입학사정관이 나와 서울대학교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인재특별전형과 수시모집 일반전형에 대해 설명한다.   글로벌인재 특별전형의 경우 본인, 부모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
입력:2018-06-21 12:51:02
검찰 수사지휘권 폐지… 경찰에 1차 수사권·종결권
김부겸 장관(왼쪽부터)과 이낙연 국무총리, 박상기 장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검·경수사권 조정 합의… 수직관계→상호협력관계 검찰의 직접수사,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한정 자치경찰제 2019년 서울·세종·제주 시범실시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 (PG)     검찰의 수사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에 모든 사건에 대한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이 부여된다.  검찰과 경찰의 관계는 ...
입력:2018-06-21 12:19:05
트럼프 "한국전쟁 미군 유해 200구, 오늘 돌려받았다"
'北, 비핵화 약속' 언급하며 밝혀…"김정은, 그의 나라를 위대하게 만들 것"   북한의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 문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이미 오늘 200구의 미군유해를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네소타주 덜루스에서 지지자들을 상대로 한 유세현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약속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의 위대한 전사자 영웅들의 유해를 돌려받았다"며 "사실 이미 오늘 200구의 유해가 송환됐다(have been sent...
입력:2018-06-21 12:08:35
문대통령, 러시아 향발… 사상 첫 하원 연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러시아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내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비핵화 지지확보·남북러 협력촉진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러시아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한러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한 비전을 밝히고 있다. 이날 인터뷰는 러시아 공영통신사 타스통신, 일간지 로시스카야 가제타, 국영 러시아방송과 합동 인터뷰로 진행됐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러시아를 국빈...
입력:2018-06-21 11:57:05
조심해! 또 이 카드 받으면 끝이야
한국 축구 대표팀의 김신욱(가운데)이 지난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엘 아길라르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아든 뒤 억울해하고 있다. AP뉴시스 갈 길 바쁜 한국 축구 대표팀에 ‘옐로카드(경고) 주의보’가 내려졌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은 오는 24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8일 스웨덴전에서 카드 잘 꺼내기로 소문난 호엘 아길라르(엘살바도르) 주심을 만나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아길라르 주심의 민감한 파울 콜을 제대로 ...
입력:2018-06-20 19:45:01
EPL·분데스리가 득점왕의 눈물
리그에서 너무 힘을 뺀 탓일까. 올 시즌 리그를 호령한 득점왕들이 월드컵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폴란드의 ‘유럽 폭격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올 시즌 29골을 쏟아 부으며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으로 군림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있어 폴란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 H조에 소속된 다른 팀보다 강한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됐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20일(한국시간) 모스크바의 옷크리티예 아레나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팀의 1대 2 패배를 지켜봤다. 레반도프스키는 최...
입력:2018-06-20 19:45:01
日 카지노 합법화되나
일본에서 카지노를 허용하는 법안이 19일 중의원을 통과해 참의원 통과를 앞두고 있다. 야권이 국민들의 도박 중독을 우려하며 반대했으나 여당은 관광 활성화 등 경제 효과를 내세워 밀어붙이고 있다. 연립여당인 자민·공명당과 일부 보수야당은 중의원 본회의 표결을 통해 20일까지였던 국회 회기를 다음 달 22일까지 연장했다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전날 중의원을 통과한 ‘카지노 포함 통합리조트시설 정비법안’(카지노 법안)을 참의원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회기 연장이다. 일본에서 파친코(슬롯머신)는 일상화돼 있지만 카지노는 현행법상 금지돼 있다. ...
입력:2018-06-20 18:55:01
[월드컵] '코스타 3호골' 스페인, 이란 질식수비 뚫고 첫 승
1승 1무로 포르투갈과 함께 B조 공동 선두…코스타, 경기 최우수선수 이란, 유효슈팅 0개에도 철벽 수비로 스페인에 대등하게 맞서 8년 만의 세계축구 정상 탈환에 나선 '무적함대' 스페인이 이란의 '늪'을 겨우 빠져나갔다. 스페인은 20일(미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이란과 치른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9분 지에구 코스타의 행운의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과 1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3-3으로 비겼던 스페인은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다. 2010년 ...
입력:2018-06-21 06:16:57
[월드컵] '당찬 막내' 이승우 "멕시코의 투지에 지지 않겠다"
축구대표팀 이승우가 20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막내 이승우(베로나)는 멕시코와의 일전을 앞두고 "투지에서 지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우는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멕시코 선수들이 투지가 좋고 파워풀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멕시코에서 누가 뛰든 투지와 기싸움에서 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
입력:2018-06-21 03:10:14
디즈니, 21세기폭스 품에 안을 듯… 인수가 713억달러 제시
디즈니, 21세기폭스 인수할까. [연합뉴스 DB]     미국 콘텐츠 공룡들의 머니 전쟁에서 월트디즈니가 컴캐스트에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20일 시장에 매물로 나온 21세기폭스 인수가로 주식과 현금을 합쳐 713억 달러를 제시했다고 월스트릿저널(WSJ)과 CNN머니 등이 보도했다.   WSJ은 21세기폭스가 더 높은 제안을 한 디즈니와 인수합병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1주 전 거대 케이블 기업 컴캐스트가 제시한 인수가 650억 달러(약 71조9천억 원)보다 8조 원이나 많은 액수다.   인수전 과열로 21세기폭스의 몸값...
입력:2018-06-21 01:36:54
LA 근교 가정집 수색했더니… 총기류 500정 쏟아져 나와
LA 근교 가정집에서 나온 총기류 500여정. [AP=연합뉴스]   LA카운티 셰리프국이 지난주 LA 도심에서 북쪽으로 44마일 떨어진 아구아덜스의 한 가정집을 덮쳤다.   엄청난 양의 무기가 쌓여있고 수상한 낌새가 엿보인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뒤 셰리프요원들이 수색영장을 들고 집 구석구석을 뒤졌다.   셰리프국은 집안에서 엽총과 권총 432정을 발견했다. 일단 철수한 경찰은 인원을 증강해 좀 더 수색한 결과 91정의 총기를 더 찾아냈다.   셰리프국은 마누엘 페르난데스(60)라는 집주인을 불법 무기류 소지 혐의로 체포...
입력:2018-06-21 01:24:28
검찰 인사, 대윤(大尹)과 소윤(小尹)의 약진, 적폐 수사 날개
문재인정부 두 번째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19일 발표됐다.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어온 윤석열(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되고, 윤 지검장 밑에서 호흡을 맞춰 온 윤대진(54·25기)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검찰 인사와 예산 등을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비자금 의혹을 수사한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24기) 등 적폐청산 수사로 활약한 검사들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는 박균택(21기) 법무부 검찰국장을 광주고검 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고검장 1명, 검사장 9명의 승진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
입력:2018-06-20 04:10:01
김정은 “비핵화 한걸음씩 이행” 시진핑 “건설적 역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두 번째)과 부인 이설주 여사가 19일 중국을 전격 방문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두 번째),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북·중 정상회담에서 국제 정세 변화에도 북·중 관계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최근 3개월간 세 차례나 이뤄졌다. 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북·미 정상회담 1주일 만에 또다시 중국을 방문했다. 비핵화 후속협상 전 향후 프로세스를 공유하고, 북·중 경제 협력을 논의하면...
입력:2018-06-20 0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