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200자 읽기] 미래 국가의 방향 모색한 SF소설
미래 국가의 방향을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를 동원해 모색한 SF소설. 주인공 김강현과 그의 동지 10명은 이상적인 국가 만들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 공화국은 공부도, 강제 징집도 없다. 1970년대 한국에서부터 2038년 꿈을 실현한 아로니아공화국까지 이들이 기존 국가를 버리고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416쪽, 1만4000원.  
입력:2018-06-28 19:30:01
[200자 읽기] 퇴사 베테랑이 전하는 관찰자의 시선
잡지사 기자로 일하던 저자는 어느 날 갑자기 사표를 냈다. “글을 쓰는 삶은 좋았지만 글만 쓰는 삶은 싫었다”는 게 이유였다. 하지만 이건 그의 ‘첫 퇴사’였을 뿐이다. 저자는 수많은 기업을 전전하면서 매번 다른 이유로 회사를 그만뒀다. 이런 경험을 통해 저자는 ‘나’와 ‘회사’를 분리해서 바라보는 “관찰자의 시선”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는 많은 직장인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간이다. 288쪽, 1만4000원.  
입력:2018-06-28 19:30:01
中, 농촌에도 CCTV 통합 감시시스템 구축
중국이 마을이나 지역에 설치된 CCTV를 중앙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통합해 감시하는 시스템을 농촌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이 시스템이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지만 특정 지역에선 주민 감시용으로 활용될 우려도 제기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인공지능(AI)과 안면인식 기술 등을 이용한 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중국 공안의 ‘쉐량’(雪亮·눈처럼 밝다) 프로젝트가 치안인력이 부족한 시골 지역에 확대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쉐량 프로젝트는 쓰촨성과 산둥성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돼 왔다. 지린성과 ...
입력:2018-06-28 18:55:01
송영무 만난 매티스 “주한미군 규모 유지”
송영무 국방장관(오른쪽)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두 장관은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견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미 양국 국방부 장관이 28일 회담을 갖고 향후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각 부대의 전투대비 태세 등을 감안해 훈련 유예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한 뒤 공동보도문을 통해 “북한이 선의의 대화를 지속하는 한 상호 신...
입력:2018-06-28 18:30:01
메릴랜드 지역신문 편집국서 총격… "5명 사망·여러명 부상"
용의자 신원 확인 방지 위해 지문 훼손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 통해 밝혀내   애나폴리스 지역신문사 총격 현장. [AP=연합뉴스] 메릴랜드의 주도 애나폴리스에 있는 지역신문인 ‘캐피털 개젯’(Capital Gazette) 편집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5명이 숨지고 수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28일 주류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CNN, 볼티모어 선, 시카고 트리뷴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후 888 Best Gate Road에 위치한 애나폴리스 신문사에서 총격이 발생한 뒤 1분 내로 출동, 책상 아래에 숨어 있던 용의자를 체포했다.   성인 ...
입력:2018-06-29 08:20:20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 세계가 놀란 ‘카잔의 기적’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독일과의 경기에서 김영권의 골이 나온 뒤 기쁨에 겨워 함께 부둥켜안고 있다. AP뉴시스 ‘카잔의 기적’이 일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가벼운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심판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골로 인정됐다. 이어 손흥민이 독일 골키퍼가 공격에 가세한 틈을 타 후방에서 긴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그렇게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꺾고 기적 같...
입력:2018-06-28 01:50:01
한국 운전면허 인정법안, 주하원 교통위 통과
“모든 외국 면허로 확대 적용”... 상원 재의결 후 DMV 승인 받아야    미국 내 최대 한인 밀집 주인 캘리포니아에서 한국 운전면허의 효력을 인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외국인 운전면허 인정 법안’으로 확대되어 주 하원 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   주 하원 교통위원회는 앤서니 포탠티노(민주) 주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SB1360)을 25일 서 찬성 9표 대 반대 3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 운전면허 소지자가 캘리포니아 운전면허를 신청하면 주행시험을 면제하는 것이 골자다. 거주 증명과 체류...
입력:2018-06-29 06:16:02
[월드컵] '패하고도 16강'... 일본, 아시아 최다 3회 진출
콜롬비아, 세네갈 누르고 H조 1위로 16강 진출   폴란드의 얀 베드나레크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 후반 14분 오른발 슛으로 득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16강 진출에 세 번이나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고도,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얻었다.   일본은 28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의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폴란드에 0-1로 패했다.   하지...
입력:2018-06-29 03:40:29
삼성-애플, 특허분쟁 합의… 7년 다툼 종지부
삼성-애플 특허문제 합의(PG).   외신 "구체적 합의 조건 알려지지 않아"…삼성 "합의 사실 외 노코멘트" IT매체들 "합의 도달한 이유 불분명…소송 피로감 작용한 듯"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 침해 여부를 둘러싸고 지난 7년간 벌여온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캘리포니아 주 샌호세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송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양측이 어떤 조건으로 분쟁을 타결했는지 ...
입력:2018-06-29 03:30:57
아마존, 온라인 약국 필팩 인수… 제약시장 지각변동 예고
월그린·CVS 등 대형 약품회사 주가 급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미국 50개 주 전체에 의약품 유통 면허를 가진 온라인 약국 필팩(PillPack)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양사가 28일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날 "미리 분류된 처방약을 가정에 배달하고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약국 필팩을 인수하는 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필팩은 만성 성인병 환자처럼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처방약 가정 배달에 특화한 의약품 유통 업체다. 처방에 따른 정량·정시배달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세계 최대 전...
입력:2018-06-29 03:03:10
[별별 과학] 방사선과 라돈 침대
안개상자의 방사선 궤적(점선 안) 라돈 침대의 방사선 피폭 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빛, 양성자, 중성자, 전자 등의 입자가 높은 에너지를 가질 때 이를 방사선이라고 한다. 가시광선보다 수백만 배 높은 에너지의 빛인 감마선, 높은 에너지의 헬륨핵인 알파선, 높은 에너지의 전자인 베타선 등이 있다. 신체에 노출되면 유전자 변형을 가져와 발암, 유전자 돌연변이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방사선 피폭량은 신체 1㎏당 노출된 방사선 에너지의 총량으로 측정하는데, 단위는 밀리시버트(mSv)이다. 방사선 노출은 원자력발전소 사고나 라돈 침대와 같은 방사...
입력:2018-06-28 04:05:02
“이슬람권 5개 국민 입국금지 합헌”… 트럼프 손 들어준 연방대법원
뉴욕 시민들이 2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시행이 정당하다고 판단한 연방대법원 판결에 항의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시민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들어준 대법원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드러냈다. AP 연방대법원이 26일 ‘반(反)이민’ ‘반낙태’에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연달아 내렸다. 특히 반이민 판결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판결이 연방대법원의 이념 성향이 보수로 기울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상·하원을 장악한 공화...
입력:2018-06-28 04:05:02
끊어질 듯 이어진 선유도·장자도… 여기는 신선들의 정원인가
이른 아침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 대장봉 중턱에서 본 선유도 일대. 왼쪽 망주봉에서 오른쪽으로 명사십리해변이 펼쳐지고 장자대교로 이어진 장자도의 모습이 파노라마 같다. 장자대교 바로 뒤가 선유봉이다.   기러기가 내려앉은 모습의 평사낙안.   아기를 업고 먼 곳을 바라보는 형상의 할매 바위.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로 이뤄진 ‘서해의 보물섬’ 무리다. 이 가운데 무녀도(巫女島), 선유도(仙遊島), 장자도(壯子島)가 지난해 말 새로운 다리로 연결되면서 ‘육지’가 됐다. ...
입력:2018-06-28 04:05:02
‘원맨팀’의 한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전반 14분 나이지리아 수비수를 제치며 선제골을 넣고 있다. 메시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첫 골이다. AP뉴시스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으로 뛰는 경기다. 그런데 유독 단 하나의 에이스가 주목을 받는 팀들이 있다. 이른바 ‘원맨팀’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원맨팀들은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세계 최고 선수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조별...
입력:2018-06-28 04:05:02
또 떨어진 출생아수, 12개월 연속 역대 최저 행진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는 출생아 수가 지난 4월에도 같은 달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12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저’ 행진을 잇고 있다. 출산율이 높은 30대 초반 여성 인구의 급감이 주된 이유다. 정부는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다음 달 초에 저출산 종합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통계청은 4월 출생아 수가 2만7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00명(8.9%)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4월 출생아 수가 3만명 아래로 떨어지기는 처음이다. 지난해 5월부터 이어진 월별 출생아 수 최저 기록도 12개월째 이어졌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1만7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줄었...
입력:2018-06-28 04:05:02
16강행 몸사리기 ‘무득점 공방전’ 야유
덴마크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왼쪽)가 2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두 명의 프랑스 선수와 공중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P뉴시스 경기 막바지에 접어들자 골 없이 지루한 공방전이 전개됐다. 관중들은 후반 40분쯤부터 야유를 보냈다. 프랑스와 덴마크가 나란히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에 진출했지만 첫 무득점 경기를 만들며 축구팬들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안겼다. 프랑스와 덴마크는 2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대 0...
입력:2018-06-28 04:05:02
‘얼음동화’ 주인공에 ‘바이킹 박수’ 위로
아이슬란드의 헤이미르 하들그림손 감독(오른쪽)이 2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한 직후 주장 아론 군나르손을 끌어안으며 위로를 건네고 있다. AP뉴시스 아이슬란드는 2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대 2로 패배하며 1무2패로 D조 최하위가 확정,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겨야만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에서 17번의 슈팅을 시도하며 크로아티아에 맞섰지만 후반 45분 결승골을 내줬다. 치과의사 감독과 영화감독 골키퍼, 소금 포장 공장 수비수가 모여 만든 ‘얼음동화’가 막을 내리는 순...
입력:2018-06-28 04:05:02
‘16강’만큼 큰 선물… 세계 1위 이겼다
대한민국의 김영권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독일과의 3차전에서 결승골이 된 첫 골을 넣고 있다. 대한민국은 8년 만에 월드컵에서 승리를 거두며 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고, 독일은 4위로 주저앉으며 사상 처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AP뉴시스 세계의 예상을 뒤집은 대한민국의 ‘통쾌한 반란’이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 독일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에서 2대 0으로 완승했다. 김영권과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연속골을 넣...
입력:2018-06-28 01:50:01
언제까지 ‘손’으로만 바위를 칠텐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독일의 경기. 손흥민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한국 축구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손흥민에게 의존했다. 비록 독일전에는 이겼지만 F조 조별리그 1, 2차전에서는 무력하게 패했다. 한국 축구는 언제까지 손흥민만 바라보고 있을 것인가.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축구는 도박과 같다.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좋은 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에게 의존하다 D조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승점 4)로 간신히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
입력:2018-06-27 19:05:01
‘탐정2’ 가면 ‘신과함께2’ 오고…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
이미 시리즈로 제작됐거나 향후 속편을 기획 중인 영화들. ‘탐정: 리턴즈’(왼쪽 사진)와 ‘신과함께-죄와 벌’. 각 영화사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타짜’ ‘마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각 영화사 제공 “‘전원일기’만큼 오래 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3편에서는 더 많은 웃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봉 전 배우 성동일이 농담처럼 던졌던 이 말이 머지않아 실현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ls...
입력:2018-06-28 00:15:01
“김용건 막내 합류… 새로운 활력소 됐다”
일제강점기 태생 ‘할배’들 사이에 해방 뒤 태어난 ‘풋풋한 막내’ 김용건이 합류했다. 스타 연출가 나영석(사진) PD의 ‘꽃보다 할배 리턴즈’(tvN) 이야기다. 꽃할배 시리즈로는 2015년 3탄 그리스 편 이후로 3년 만이다. 전작 ‘숲속의 작은 집’이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린 상황에서 나 PD가 검증된 흥행 콘텐츠인 꽃할배로 다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7일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그린클라우드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나 PD는 “김용건 선생님은 꽃할배의 ‘젊은 피’랄까. ...
입력:2018-06-28 00:05:01
추신수, 멀티 히트+사구 40경기 연속 출루... 텍사스 역사상 4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7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 1회말 첫 타석에서 투수의 공에 맞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추신수는 몸에 맞는 공으로 4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와 몸에 맞는 공으로 3차례나 1루를 밟으며 4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7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
입력:2018-06-28 15:47:04
트럼프·푸틴 헬싱키서 만날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7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논의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 중이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첫 미·러 정상회담 장소로 핀란드 수도 헬싱키가 떠오르고 있다고 CNN과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1∼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
입력:2018-06-27 18:55:01
유네스코, 군함도 등 日 근대 산업시설에 조선인 강제노역 사실 명시 결정문 채택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군함도(하시마) 등 일본 근대 산업시설에서의 조선인 강제노역 사실을 명시한 결정문이 채택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7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한 제42차 회의에서 조선인 강제노역을 비롯해 일본 산업시설에서 이뤄진 모든 사실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유산위는 일본 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후속 조치 이행 건을 검토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결정문을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결정문은 일본 정부 대표의 발언이 포함된 2015년 결정문을 인용하는 방식으로 강제노역 사실을 명기하고 일본 측이 후속 조치를 충실...
입력:2018-06-27 23:40:01
시진핑 “우리 영토 한 치도 잃을 수 없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두 번째)이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왼쪽 두 번째)과 대화하고 있다. 시 주석과 매티스 장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 등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AP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중국을 방문 중인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중국의 주권과 영토 문제에서 우리 입장은 확고하다”며 “선조가 물려준 영토를 한 치도 잃을 수 없고 다른 사람의 물건은 한 푼도 필요 없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매티스 장관을 만나 미국 및 대만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입력:2018-06-27 18: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