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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자비바카] 마라도나, 한국인 인종차별 파문
아르헨티나 축구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58)가 한국 축구팬에게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라도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의 경기를 관전했다. 영국 BBC의 스포츠 기자 재퀴 오틀리는 자신의 트위터(사진)에 “마라도나는 ‘디에고’를 외치는 한국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곧이어 마라도나는 자신의 두 눈을 양손으로 찢는 동작을 취했다. 그 장면을 본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고 적었다. 두 ...
입력:2018-06-17 18:30:01
“러시아선 울지 않겠다” 손흥민 ‘약속’ 믿는다
4년을 기다렸다. 마침내 대한민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가 18일 열린다. 이번 월드컵 열기가 예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1차전에서 우리가 승리할 경우 또다시 전국은 붉은 물결로 뒤덮일 것이다.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 시민들이 월드컵 응원 현수막이 걸린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 앞을 지나가고 있다. 축구 대표팀은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을 치르며 16강 진출 티켓 확보에 나선다. 최종학 선임기자 4년 전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의 첫 월드컵은 눈물로 막을 내렸다. 그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
입력:2018-06-17 18:20:02
[월드컵] 메시 "페널티킥 실수, 고통스러워… 희망 잃지 않겠다"
16일 아이슬란드전 1-1 동점 상황에서 페널티킥 실패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페널티킥을 넣었다면 모든 게 달라졌겠죠." 리오넬 메시(31)는 아이슬란드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첫 경기가 끝난 뒤 고개를 푹 숙였다. 동점 상황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놓친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는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
입력:2018-06-17 15:38:30
문대통령이 촉구한 '북미정상 핫라인' 구축… 중재역 가속
트럼프, 김정은과 통화 예고…성사되면 '비핵화 본협상' 순항 가능성↑ 文, 지난달 "북미 핫라인 구축 필요"…북미회담 좌초 위기서도 '정상소통' 주문 복잡한 '북미협상 2라운드' 文역할 커질 듯…美도 '역할 주도'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화통화를 예고하면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대북 체제 보장을 축으로 한 '한반도 평화 페달'이 가속하는 형국이다.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으로 두 정상이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통화까지 성사...
입력:2018-06-17 15:30:55
[월드컵] 신태용호 세트피스·역습 ‘두 개의 칼’ 간다
훈련 준비하는 신태용 감독(왼쪽)과 이승우. [연합뉴스 자료 사진] 15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엔 긴장감이 감돌았다. 같은 아시아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FIFA 랭킹 67위)가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에서 주최국 자격으로 출전한 러시아(70위)에 0대 5로 참패했다는 소식에 태극전사들의 얼굴은 굳어 있었다. 수비수 김영권은 사흘째 베이스캠프 훈련에 나서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를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사우디 선수들이 첫 번째 실점 후 ...
입력:2018-06-15 18:55:01
미·중 무역전쟁 재개, 트럼프 고율관세 승인, 中 “즉각 보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을 만나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시 주석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AP뉴시스 1100개 품목에 25% 부과 첨단산업·제조업 주요 타깃 “中 보복 땐 추가관세 물릴 것” 시진핑, 방중 폼페이오에 신중 처리 당부했지만 트럼프 강행에 충돌 불가피 캐나다, 美産 불매운동 확산 북·미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공격’에 나섰다. 주요 타깃...
입력:2018-06-16 04:10:01
[미술산책] 땅과 생명, 그리고 인간
임옥상 ‘보리밭’, 캔버스에 유채. 94×130㎝. 1983,4 서울옥션 초록빛 보리밭 너머로 반백의 농부가 서있다. 뙤약볕 아래 검게 그을린 농부의 얼굴과 잘 자란 보리가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화면을 상하로 과감히 분할해 하단에는 보리를, 상단에는 농부를 배치한 구도가 절묘하다. 윗옷을 벗어젖힌 채 화면 밖 감상자를 응시하는 촌부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너희들 밥상에 오르는 알곡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느냐?’고 묻는 듯하다. 일체의 주변 설명을 생략하고, 보리밭과 농부만을 화폭 가득 그려 넣은 작가는 민중미술 진...
입력:2018-06-16 04:10:01
[서완식의 우리말 새기기] 용기(容器)이면서 사람의 도량인 ‘그릇’
‘밥그륵’ ‘국그륵’처럼 그륵이라고도 불리는 ‘그릇’.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용기입니다. 그릇은 개(낱개), 벌(짝을 이루거나 여러 가지가 모여 갖춰진 한 덩이), 죽(열 벌이나 열 개를 묶은 것)으로 셉니다. 그릇은 어떤 일을 해 나갈 만한 능력이나 도량(度量, 사물을 너그럽게 용납해 처리할 수 있는 넓은 마음과 깊은 생각) 또는 그런 능력이나 도량을 가진 사람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입니다. ‘그는 그런 큰일을 감당할 만한 그릇이 아니야’처럼. 器(기)는 그릇을 대표하는 글자이고 皿(명)도 그릇입니다. 皿은 ...
입력:2018-06-16 04:10:01
‘월드컵 승부예측’ 족집게, 이번에는 흰색 고양이
‘월드컵 고양이’ 아킬레스가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월드컵 기자회견장에서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중 러시아 국기가 세워진 쪽으로 이동해 먹이를 먹고 있다. 아킬레스가 선택한 러시아는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크게 이겼다. AP뉴시스 러시아의 일방적 승리로 끝난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은 ‘월드컵 고양이’의 예견대로였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주 박물관에 사는 흰색 고양이인 ‘아킬레스’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월드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승부예측 행사에서 주저하지 않고 러시...
입력:2018-06-16 04:05:01
佛 그리즈만 vs 아르헨 메시…“첫 경기 내가 책임진다”
16일(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본선 C조에서는 프랑스가, D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첫 경기를 펼친다. 프랑스의 앙투안 그리즈만(왼쪽)은 “우리는 어떤 팀이든 상처받게 할 수 있다”며 20년 만의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도 “발롱도르(FIFA 올해의 선수상)와 월드컵 우승을 바꾸고 싶다”는 말로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현해 왔다. AP뉴시스 “지네딘 지단이 두 골을 넣은 날, 거리로 뛰쳐나온 이들이 프랑스 국기를 흔들었다.”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은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국제축...
입력:2018-06-16 04:05:01
사우디 참패에… 리네커 “亞예선 탈락팀 수준 끔찍할 것”
전 잉글랜드 축구 스타들이 15일(한국시간)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에서 러시아(랭킹 70위)에 0대 5로 참패한 사우디아라비아(67위)를 향해 잇따라 일침을 가했다. 과거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뛰었던 앨런 시어러는 이날 영국 BBC 라디오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희망이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를 상대로 골을 넣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사실 나는 러시아도 좋은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 러시아에 진) 사우디아라비아가 어떻게 월드컵에 나온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비꼬았...
입력:2018-06-16 04:05:01
[신현림의 내 곁에 산책] 생명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신현림 (시인·사진작가)   Apple travel#5, gyeongju namsan @ shin hyunrim 2016 언제 생각해도 아련하고 달콤하다. 밭에서 바로 딴 채소로 반찬을 만들고, 음식쓰레기는 집에서 기른 가축들에게 주었다. 사람의 배설물은 밭에 거름이 되어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순환되는 천연의 삶. 저녁이면 마당을 쓸고 그날 버릴 쓰레기에는 비닐 따위는 없었다. 성냥불을 붙여 구겨진 신문지가 빨갛게 타오르면 쓰레기를 모아둔 녹슨 양철통에 넣는다. 순간 활활 타오르는 불길. 아른아른 날아가는 연기 속에는 독한 냄새란 없었다. 그저 마른 파줄기...
입력:2018-06-16 04:05:01
트럼프 “김정은과 17일 통화하겠다”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업무오찬을 마친 뒤 산책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화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실제 통화가 이뤄진다면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북·미 정상회담에 이은 두 정상 간 두 번째 직접 대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아버지의 날’(17일)에 뭘 할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에 전화...
입력:2018-06-16 00:45:01
[월드컵] 강호 우루과이, 살라 빠진 이집트에 혼쭐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왼쪽 세 번째)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예카테린부르크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A조 조별리그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고 있다. AP뉴시스 A조의 강력한 1위 후보 우루과이가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빠진 이집트에게 진땀승을 거뒀다. 우루과이는 15일(한국시간) 오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종료가 임박한 후반 44분 호세 히메네스의 헤딩골에 힘입어 1대 0으...
입력:2018-06-15 23:55:01
JSA에서 자동소총과 권총을 불허하라, 북한이 먼저 비무장화 제안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북측이 선제적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탈북 루트’로 활용될 수도 있는 JSA의 비무장화 카드를 꺼낸 것은 이례적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북측이 시범적으로 JSA를 비무장화하는 방안을 전날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먼저 제안했고 남북은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JSA는 한국전쟁 이후 군사정전위원회 회의를 위해 군사분계선(MDL)상에 설정된 구역이다. 동서로 800m, 남북으로 400m 정도 된다. 이 지...
입력:2018-06-15 18:35:01
여성 2만명 규탄 시위에 놀란 정부, 화장실 몰카와 전쟁 선포
지난 주말 서울 지하철 혜화역에서 열린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에 4만5,000여명이 몰렸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몰카’ 범죄 처벌을 촉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들의 성난 목소리에 놀란 정부는 “불법촬영이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하겠다”며 ‘몰카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법무부, 경찰청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불법촬영과 성차별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공포와 분노에 대해 ...
입력:2018-06-15 21:50:01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 6명 압축… 명단은 비공개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를 심사하는 ‘승계 카운슬(council)’이 15일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후보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깜깜이 심사’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승계 카운슬은 포스코 사외이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7차 회의를 열고 내·외부 회장 후보 11명 가운데 면접대상 후보 6명을 선정했다. 20일 한 차례 더 회의를 열고 최종면접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 이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새 포스코 회장을 확정한다. 승계 카운슬은 지난 13일 후보를 11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불과 이틀 만에 다시 후보 5명을 탈락시킨 셈이다. 하지...
입력:2018-06-15 19:10:01
양승태 “꿈도 꿀 수 없는 일”, 김명수 “흔적이 발견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5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재판을 사법행정권자의 정책 실현을 위한 거래의 수단으로 써보려고 시도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낸 입장에서 ‘재판 거래’라는 용어가 직접 등장한 건 처음이다. 지난달 31일 대국민 담화나 지난 1일 전국 법관들에게 보낸 내부 메일 등에서는 ‘사법행정권 남용’ ‘사찰과 통제’로 언급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내놨던 해명을 직접 반박하는 성격도 담긴 것으로 읽힌다.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
입력:2018-06-15 21:35:01
70년대생 아재들, 최고 무대 누빈다
몸이 예전 같지는 않다. 하지만 승리를 향한 열망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고 자부한다. 생애 마지막 월드컵 무대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서는 1970년대생 ‘아재(아저씨)’들 얘기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최고령자는 1973년에 태어난 이집트의 주전 골키퍼 에삼 엘 하다리(알 타이원)다. 45세 나이로 ‘거미손’ 이운재 코치와 동갑인 그는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인 호주의 다니엘 아르자니(19)에 비해 무려 26세가 많다. 지휘봉을 잡는 알리우 시세 세네갈 감독(42), 믈라덴 크르스타이치 세르...
입력:2018-06-15 19:20:01
[월드컵 데일리 스타-데니스 체리셰프] 교체 투입돼 A매치 데뷔골 포함 2골… MOM 선정
러시아 대표팀의 데니스 체리셰프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 교체 투입된 체리셰프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AP뉴시스 “오늘 같은 일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1분을 뛰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죠”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에게 5대 0으로 승리한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는 러시아의 선발명단에 없었던 데니스 체리셰프(28)다. 그는 교...
입력:2018-06-15 18:55:01
케이파치노한국학교 등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선정
재외동포재단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선발에 선정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은 12일 오후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시행한 ‘2017년도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우수 프로그램 선발’에 선정된 관할 3개 기관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금년 LA 관할에서는 총 20개 수상 프로그램 중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김응호)의‘한국역사문화체험학습장 운영’이 우수상, 미주한국학교연합회 라스베가스지역협회(회장 김윤정)의 ‘라스베가스 한국어...
입력:2018-06-16 08:13:59
강정호, 1년3개월 만에 제한선수 해제… 40인 로스터 등록
[브레이든턴 머로더스 페이스북 캡처]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년 3개월 만에 강정호(31)를 제한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서 해제했다. 이제 강정호는 문서상으로 언제든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MLB닷컴은 15일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제한선수명단에서 빼며 40인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아직 현역 로스터(25명)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다. 그는 여전히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뛴다. 피츠버그는 문서 상 '강정호를 40인 로스터에 등록하고 마이너리그 옵션으...
입력:2018-06-16 07:58:40
[월드컵] '결전지 이동 D-1' 신태용호, 세부전술 다듬기 박차
이틀 연속 비공개 훈련으로 세트피스 등 막바지 담금질   축구대표팀이 1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 장소로 이동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이틀째 비공개 훈련으로 세부 전술 다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훈련을 진행했다.   12일 오후 상트페트르부르크로 들어와 13일 첫 훈련을 팬 전체 공개로 치렀고, 전날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이어가고 ...
입력:2018-06-16 06:49:02
[월드컵] 개막 직전에 감독 바꾼 스페인 '아, 1차전 징크스'
최근 13차례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성적 2승 4무 7패 '무적함대' 스페인이 월드컵 1차전 이틀을 앞두고 감독을 바꾸는 '극약 처방'을 내렸지만 12년 만에 1차전 승리를 따내는 데는 실패했다. 스페인은 1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0-1, 1-2로 끌려가다 후반 10분과 13분에 지에구 코스타, 나초 페르난데스의 연속 득점으로 3-2 역전했을 때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후반 43분에 포르투갈의 간판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프리킥 동점골...
입력:2018-06-16 06:42:31
넓어진 ‘진보 교육 벨트’… 외고·자사고 폐지 속도 낸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장을 지낸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당선되면서 교육계 ‘진보 벨트’는 종전 13개 지역에서 14곳으로 확장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집계한 교육감 선거 결과를 보면 대구 경북 대전을 뺀 나머지 지역은 모두 진보 교육의 영향권 아래 들어왔다. 인천 광주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남 강원 제주 등 10곳의 교육감은 전교조 간부 출신이다. 오는 8월 말 확정할 예정인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초·중등 교육을 관장하는 시·도교육감에겐 대입제도 개편 권한이 없다. 하지만 대입제도는 초...
입력:2018-06-15 0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