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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12 퍼블릭 베타버전 배포… "백업받고 시험해보길"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 운영체제 차기 버전인 'iOS 12'의 퍼블릭 베타버전을 배포했다고 시넷·더버지 등 IT 매체들이 26일 전했다.   베타버전이란 소프트웨어를 공식 출시하기 전에 실제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미리 배포하는 일종의 시제품을 말한다.   개발자들이 시험하는 알파버전과 달리 일반 대중에 공개된다. 다만, 베타버전은 오류가 수정되기 이전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약간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애플은 "당신의 책임하에 iOS 12 베타버전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반드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
입력:2018-06-27 06:04:17
​'펑' 소리에 화염… 세종시 아파트 신축공사장 큰불로 40명 사상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신도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지하 2층 에폭시 작업 중 화재... 피해자 계속 늘듯 공사중이라 소방시설 없어…유독가스·가연성 자재 많아 진화·수색 차질    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세종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 [독자 제공=연합뉴스]     세종시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큰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또 3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유독가스 등을 흡입한 근로자들이 늘면서 부상자도 증가...
입력:2018-06-27 01:05:45
미군 유해 모두 찾으려면 北에 조사단 들어가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25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 778고지에서 6·25 전사자 유해 수습에 앞서 경례하고 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전사자 유해를 찾아 정중히 안치해 드리는 일도 북한과 협력하며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홍천=권현구 기자 북한에 매장된 미군 전사자 유해는 앞으로 얼마나 추가로 발굴돼 본국으로 송환될 수 있을까. 일단 북한에 매장된 미군 유해 수천 구를 모두 발굴하려면 대규모 조사단이 파견돼야 한다. 이를 위해선 6·25전쟁 종전과 북·미 관계 개선이 ...
입력:2018-06-26 04:10:01
월드컵 똑같은 준비기간에도… 韓 울고, 日은 웃는다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오른쪽)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1대 2로 지고 있던 후반 33분 동점골을 넣고 있다. 교체 투입된 지 6분 만에 나온 혼다의 골로 무승부를 기록한 일본은 승점 1을 추가했다. AP뉴시스 한국과 일본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1무2패, 4위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은 뒤 탈락했다. 그로부터 4년 뒤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2차전까지 치른 현재 2패의 성적으로 F조 4위에 그치며 또 희박한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따지고 있다. 반면 일본은 1승1무로 H조 ...
입력:2018-06-26 04:10:02
[주목! 이 경기] 메시, 명예회복이냐 쓸쓸한 퇴장이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지난 22일(한국시간)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D조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상대팀의 쐐기골이 나오자 머리를 붙잡고 괴로워하고 있다. AP뉴시스 ‘리오넬 메시는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까.’ 27일(한국시간)은 메시를 러시아월드컵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다. 메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우승후보로 꼽히던 아르헨티나가 1무1패로 예선 탈락 문턱에 서 있다. ‘나이지리아의 메시’ 아메드 무사와의 맞대결에서 이겨야 메시의 월드컵 여정이 이어진다.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는 이날 오전 3...
입력:2018-06-26 04:10:02
기성용 빠진 자리에 구자철 정우영…
‘기(성용)’ 빠진 신태용호가 새 중원 사령관 찾기에 돌입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독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대표팀 내 핵심 역할을 하던 중앙 미드필더 기성용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이다. 기성용은 지난 18일과 24일 치른 스웨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그러나 멕시코전이 끝난 뒤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진단 결과 왼쪽 종아리 염좌가 확인됐다. 기성용은 2주 휴식 판정을 받아 16강 진출의 향방이 걸린 독일...
입력:2018-06-26 04:05:01
4년마다 되풀이… 국민은 희망고문, 감독은 희생양
한국 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모노소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굳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AP “월드컵이 국민들에게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돼야 하는데, 4년마다 국민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2연패에 빠졌다. 현재로선 3연패로 대회를 마칠 가능성이 ...
입력:2018-06-26 04:05:01
[헬스 파일] 척추관협착증
  양희석 서울바른세상병원 신경외과 원장 척추관협착증은 50대 이상 장·노년층 3명 중 1명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척추관은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다. 이 척추관의 중심부가 퇴행성 변화로 인해 변형되면 신경통로가 좁아져 요통과 골반통, 다리저림 등의 통증이 나타난다. 얼마 전 필자를 찾아온 고모(64)씨가 그랬다. 그는 5년 전 국내 한 대학병원에서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고 오랜 시간 시술과 재활 치료를 병행했으나 좀처럼 낫지를 않는다고 호소했다. 문진 결과 고혈압이 있는데다 재수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
입력:2018-06-26 04:05:01
아스피린 장복하면 위암 위험 낮춘다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하면 위암 발병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사진) 교수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을 받은 46만1489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아스피린 누적 사용량과 위암 발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효소(사이클로옥시제네이즈)를 억제해 혈소판 응고를 제한하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질환 예방 및 치료에 이용되는 약물이다. 최근에는 아스피린이 암세포 자멸을 유도하는 등 항암작용을 한...
입력:2018-06-26 04:05:01
[명의에게 묻다] 완치 힘들다는 당뇨, 위·소장 직통수술로 잡는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외과 허경열 교수(오른쪽 두번째)팀이 지난 22일 당뇨수술센터에서 당뇨를 10년 이상 앓아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은 환자의 위 유문 괄약근을 하부소장에 연결해주는 ‘유문소장 문합술’을 시술하고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제공 순천향대서울병원 당뇨수술센터장 허경열(59·사진) 교수는 일반적으로 불가역적(발병 전 상태로 돌이킬 수 없는)이라고 생각되는 당뇨를 수술로 치료하는 외과 의사다. 관리가 어렵고 완치는 더더욱 어려운 당뇨병. 미래가 암울한 당뇨 환자들을 약이나 식이요법이 아닌 수술로 치료해 새 희망...
입력:2018-06-26 04:05:01
추신수, 결승타 포함 3안타 활약… 38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3회말 좌전 안타. [AP=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승타 포함 3안타 활약을 펼치고 3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5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이틀 전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012∼2013년에 걸쳐 기록한 자신의 종전 최장 기록 35경기...
입력:2018-06-26 15:14:16
국회의사당 설계 참여 원로 건축가 이광노씨 별세
국회의사당 기본설계에 참여한 원로 건축가 이광노(사진)씨가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51년 경성공업전문학교(서울대 공대 전신) 건축공학과를 나온 뒤 자신의 아호를 딴 무애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며 서울시의회 의사당, 삼성빌딩 등 170여건의 작품을 남겼다.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외손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상 1호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02-2072-2091). 고승혁 기자  
입력:2018-06-25 22:35:01
김포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기 충돌… 기체 일부 손상
26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이륙 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의 날개와 대한항공 KE2725편의 후미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탑승객 태우러 이동하던 중 접촉사고… 인명피해 없어 아시아나·대한항공 사고 원인 놓고 '공방' 대한항공 여객기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26일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여객기 모두 기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을 놓고는 두 항공사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어 ...
입력:2018-06-26 11:26:20
경제 윤종원·일자리 정태호·시민사회 이용선… 靑수석 교체인사
경제관련 동시 교체…사실상 문책인사, 민생·일자리 드라이브 의지 1부속비서관 조한기·정무비서관 송인배·의전비서관 김종천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을 경질하고 후임에 윤종원(58)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임명했다. 반장식 일자리수석도 정태호(55) 정책기획비서관으로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또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을 시민사회 출신인 이용선(60)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으로 교체 임명했다.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수석으로 명칭...
입력:2018-06-26 10:58:12
식품의약국, 마리화나 추출 처방약 첫 승인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마리화나(대마초)에서 추출한 처방약을 최초로 승인했다고 AP·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이날 영국 제약회사 GW파머수티컬이 신청한 두 종류의 희귀 아동 간질 처방약 '에피도렉스'를 승인했다. AP통신은 FDA의 이번 조처가 연방법률에 여전히 대부분 불법으로 남아있는 마리화나 조제 처방약에 대한 연구를 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딸기향이 나는 시럽 형태의 이 약품은 대마초 뿌리에서 추출한 물질을 정제해 만든 것으로, 간질 발작 제어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이 약품을 다른 간질약과 ...
입력:2018-06-26 09:19:33
롱비치 노인아파트서 총격… 소방관 1명 사망
25일 롱비치의 한 노인 전용 아파트에서 입주자가 총을 발사해 소방관 한 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과 CNN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총격은 이날 새벽 11층짜리 아파트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일어났다. 현장은 폭발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가스 냄새가 건물 내에 진동했다. 소방관들이 막 수색을 시작했을 때 총성이 들렸다. 소방관 2명이 건물 내부에서 총에 맞았다. 17년간 복무해온 데이브 로자 롱비치 소방지구대장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다른 부상자 한 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국은 말했다. ...
입력:2018-06-26 09:14:53
NBC에 소개된 'K-팝의 심장' 댈러스서 불꽃 오디션
주 댈러스 출장소장 "대표 한류축제, 주류사회에 알릴 터"   지난해 10월 지상파 NBC 방송은 '미국의 심장에서 K-팝이 번창하다'라는 리포트를 제작해 내보냈다. 6년 전 미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안경사로 일하던 조이 어반조(28)가 K-팝 그룹 샤이니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받았던 신선한 충격, 그로부터 시작해 7천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K-팝 댈러스'를 미국 내 가장 강력한 K-팝 응원부대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출장소와 K-팝 댈러스가 23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2018 댈러스 K-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입력:2018-06-26 08:57:18
"트렁크 속 낫에서 DNA 검출"… 강진 여고생 사건 수사 급물살
옮겨지는 여고생 추정 시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진 실종 여고생의 시신이 발견되고, 용의자 차량에서 여고생의 유전자(DNA)까지 검출되자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숨진 A(16·고1)양이 아빠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모(51)씨와 만난 직접 증거가 확보됨에 따라 실종 당일 김씨의 '16시간' 행적의 의문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김씨 승용차 트렁크에 있던 낫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A양 유전자가 검출됐다. 다만, 낫에서 혈흔이나 김씨 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
입력:2018-06-26 08:31:14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식당서 쫓겨난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법이민 무관용 정책에 반발한 시민들이 정부 고위관리들을 식당에서 쫓아내는 일이 잇달아 벌어졌다. 시각 차이를 인정하지 않은 편협한 행동이라는 비난과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여론을 잘 보여줬다는 찬사가 엇갈렸다. 세라 샌더스(사진)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남편 등 가족 7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위해 버지니아주 렉싱턴의 레스토랑 ‘레드 헨(Red Hen)’을 찾았다. 당시 집에 있던 식당 주인 스테파니 윌킨슨은 백악관 대변인의 방문 소식을 직원들에게 전해 들었다. 윌킨슨은 직원들에게 “내가 어...
입력:2018-06-25 04:05:02
큰 족적 뒤의 그림자… 시선 엇갈리는 ‘JP 추도’
5·16 쿠데타 주역이면서 첫 민주적 정권교체 큰 기여 산업화 이바지했지만 지역·계파주의 심화 비판도 양면적 행보에 평가 복잡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3김(金) 시대’의 마지막 문을 닫고 지난 23일 영면했다.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JP가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는 특별하다. 40여년 정치인생 대부분을 권력의 중심에 있었지만, 권력의 정점에서는 한발 비켜선 영원한 2인자의 길을 걸었다. 5·16 쿠데타의 주역으로 군부독재의 탄생과 유지에 주동적 역할을 한 동시에 헌정 사상 첫 민주적 정권교체에도 큰 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사의 어두운 그...
입력:2018-06-25 04:10:01
반칙도 경기 일부분?… 거친 플레이 안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정우영(왼쪽)이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에게 거친 반칙을 한 뒤 주심으로부터 옐로 카드를 받고 있다. 신화뉴시스 어슬렁어슬렁 뛴다는 팬들의 비난 여론 때문일까. 한국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에서 지나치게 거친 플레이로 파울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멕시코와의 2차전 경기에서 24개의 반칙을 했다. 이는 이날 현재 경기당 한 팀이 범한 최다 파울 수다. 상대팀...
입력:2018-06-25 04:10:01
해리 케인 ‘허리케인’… 2경기째 멀티골, 득점 단독 선두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잉글랜드의 주장 해리 케인이 24일(한국시간) 파나마와의 G조 경기 전반전에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2018 러시아월드컵 득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케인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의 6대 1 대승을 이끌었다. 러시아와 벨기에가 기록한 대회 최다골 기록을 5골에서 6골로 한골 늘린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
입력:2018-06-25 04:10:01
韓-獨 ‘벼랑끝 승부’ 부상자 회복에 달렸다
멕시코전에서 왼쪽 무릎 타박상을 입은 기성용.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한국·독일 간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의 부상 회복이 큰 변수로 떠올랐다. 경기는 16강 진출을 걸고 오는 27일(한국시간) 열린다. 앞서 양국 주요 선수들은 ‘혈전’을 치르다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고, 이는 각 팀의 전력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캡틴 기성용은 24일 러시아 로스토프에서 진행된 멕시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왼쪽 종아리를 다쳤다. 팀이 계속 끌려가는 가운데 기성용은 풀타임으로 활약하면서 중앙 미드필더 역할...
입력:2018-06-25 04:10:01
태극전사들, 스웨덴전 때도 이랬더라면…
한국의 수비수 김영권(왼쪽)이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경기에서 멕시코의 안드레스 과르다도를 거칠게 저지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멕시코를 상대로 공격 진영에서부터 거친 압박을 계속하며 투혼을 불살랐다. AP뉴시스 공격수들 수비 치중에서 벗어나 스피드 살린 위협적인 역습 시도… 문전에선 과감한 중거리슛 날려 공격 펼치던 중 볼을 빼앗기면 강력한 압박·태클로 상대 저지 유효슈팅 숫자선 멕시코에 앞서 24일(한국시간) 한국의 석패로 끝난 멕시코와의 2018 러시...
입력:2018-06-25 04:10:01
‘손 들고 태클’에서 악몽은 시작됐다…멕시코전 통한의 장면들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경기에서 멕시코의 안드레스 과르다도(왼쪽)가 찬 공이 장현수의 오른팔에 맞고 있다. 뉴시스 스웨덴전의 페널티킥 참상 재연 기성용, 반칙성 태클에 공 뺏겨…주심 인정 안 해 두 번째 골 헌납 황희찬, 상대 실수로 얻은 골 찬스…손흥민에게 양보했다 허무하게 날려 오히려 1개 많았던 유효슈팅 숫자가 말해 주듯, 24일(한국시간) 한국의 멕시코전은 어쩌면 아이슬란드나 러시아가 보여준 것처럼 이번 대회의 ‘언더독의 반란’이 될 뻔한 ...
입력:2018-06-25 0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