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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총격범, 총기 10정 갖고있었다"… 고개숙이고 법정 등장
법정에서 고개 숙인 플로리다 고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   플로리다 주의 한 고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17명을 숨지게 한 니콜라스 크루스(19)가 10정의 총기를 갖고 있었으며 이중 7정을 합법적으로 구매했다고 AP 통신과 ABC 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AP는 익명을 요청한 사법기관의 한 관계자를 인용해 크루스가 산 7정의 총기는 모두 장총(long guns)이라고 전했다.   그가 범행에 사용한 AR-15 반자동 소총 외에 AK-47 변형모델 소총도 소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K-47 변형모델은 산 지 한 달도 안 됐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연방법은 1...
입력:2018-02-20 19:06:49
“변희석 뮤지컬 음악감독도 성추행”… 미투 확산
온라인 게시판에 폭로“여성에게 ‘생리 말라’ 발언남성 신체 만진다는 소문”변 감독 트위터에 사과“그동안 무지… 부끄럽다”연극계 ‘미투(#MeToo)’ 운동이 뮤지컬계로 확산되고 있다. 유명 뮤지컬 음악감독이 음악단원과 배우들에게 성희롱 발언과 성추행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연극·뮤지컬 게시판에는 변희석(사진) 음악감독이 여성 단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변 감독이 이끌었던 뮤지컬 오케스트라팀 단원의 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변 감독이 여성 단원에게 ‘내가 가끔 생리를 하는데 그때마다 매우 예민해진다. 그...
입력:2018-02-19 19:05:01
'우버 이츠' 기사가 음식배달 후 고객 총격 살해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우버 이츠(Uber Eats) 기사가 음식을 배달한 뒤 주문자를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USA투데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애틀랜타 버크헤드에서 발생한 아파트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로버트 비빈스(36)라는 우버 이츠 기사가 자수했다고 19일 전했다. 비빈스는 우버 이츠 앱으로 자신의 아파트에 음식을 배달시킨 라이언 손턴(30)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턴이 걸어나와 배달한 음식을 받으면서 몇 마디 말을 주고받았는데, 그 직후 비빈스가 손턴에게 총을 쏜 뒤 흰색 폴크스바겐 배달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경찰은 말했다. ...
입력:2018-02-20 09:34:12
조지아주 북부 한인 연방검사장, 법원서 취임선서
첫 한인 연방검사장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지명받은 박병진(미국명 BJay Pak) 조지아 주 북부지방 검사장이 최근 애틀랜타 연방법원에서 공식 취임선서식을 했다.   19일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에 따르면 박 검사장은 토머스 스래쉬 주니어 조지아 주 북부지방 수석 연방판사가 주관해 진행한 임명식에서 지명 이후 약 7개월 만에 취임 선서를 했다.   이로써 박 검사장은 조지아 주 북부 46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연방검찰청의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 검사장은 작년 9월 말 연방 의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근무해왔으며, 지난 ...
입력:2018-02-20 02:59:35
세종병원 화재 90대 1명 추가 사망… 50명으로 늘어
가족을 떠나보냈던 충북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화재 참사 유족들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경남 밀양문화체육회관에 마련된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비통한 표정으로 헌화하는 모습. 최현규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입원 치료를 받던 90대가 숨지면서 사망자 50명, 부상자는 142명으로 늘어났다.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20분쯤(이하 한국시간) 세종병원 화재 후 밀양 윤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김모(91) 씨가 사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김 씨가 폐렴 등 증세로 세종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입력:2018-02-18 15:26:54
고은, 수원 떠난다…"더는 시에 누가 되길 원치 않는다"
"올해 안에 계획해뒀던 곳으로 이주"   고은 시인이 21일 오후(한국시간) 서울도서관 3층 서울기록문화관에서 열린 '만인의 방' 개관식에 참석해 본인의 서재를 재현한 곳이자 '만인보' 관련 자료 전시 공간인 만인의 방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노벨문학상 만년 후보인 고은 시인이 경기 수원시를 떠난다.   2013년 8월 수원시가 마련해 준 장안구 상광교동 광교산 자락의 주거 및 창작공간(문화향수의 집)에 거주한 지 5년 만이다. 수원시는 고은 시인이 고은재단 관계자를 통해 "올해 안에 계획해뒀던 장소로 이주하겠다"는 뜻을 ...
입력:2018-02-18 15:09:13
FBI도... 학교도... 담당기관도 총격범 제보 묵살·부실대응
버즈피드 "10대 3명, 학교에 총격범 위험성 알렸다" 주 당국, 2016년 총격범 조사하고도 "위험성 낮다" 판단   플로리다 고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 [로이터=연합뉴스]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19)의 위험 행동을 경고하는 제보가 잇따랐는데도 관계기관들이 모두 묵살하거나 부실하게 대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매체 버즈피드는 17일 크루스의 범행 가능성을 우려하는 결정적 제보가 학교 측에 접수됐지만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다나 크레이그...
입력:2018-02-18 14:59:43
10번 프리웨이 트럭전복 사고로 최소 5명 사망
16일 10번 프리웨이 서행선 리알토 인근에서 대형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5대의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AP] 샌버나디노카운티 리알토의 10번 프리웨이 서행선에서 대형 트력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여러 대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16일 발생, 최소한 5명이 숨졌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대형 트럭이 미끄러지면서 전복됐고 불이 났다. 이 과정에서 트럭은 소형 트럭 1대 및 승용차 4대와 충돌했다.   브라이언 알바레스 경관은 “이 사고로 5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1명이 병원으로 ...
입력:2018-02-17 11:29:15
총격범, 소방벨 작동해 학생들 유인…"토끼·닭에 총격" 증언
범행 후 학생들과 섞여 빠져나온 뒤 서브웨이·맥도널드 찾아   법정에 출석한 플로리다 주 고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   플로리다 주 고교에서 총기 참극을 벌인 니콜라스 크루스(19)가 범행 당시 학생들을 복도로 유도하기 위해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켰다는 증언이 나왔다. 소방 벨을 일부러 작동시켜 학생들을 복도로 나오게 한 뒤 인명 살상을 극대화하려 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15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언론에 따르면 연방 상원의원인 빌 넬슨(플로리다) 의원은 연방수사국(FBI)의 브리핑 등을 토대로 &qu...
입력:2018-02-17 03:29:15
20대 한인, 22억 상당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
20대 한인, 22억 상당 가상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     시카고 투자대행사에 근무하던 20대 한인 남성이 개인적인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투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회사 기금에 손을 댔다가 중형에 처해질 위기에 놓였다.   연방 검찰은 15일 "시카고 소재 '콘솔리데이티드 트레이딩'(Consolidated Trading LLC)의 한국계 트레이더 김 모(24)씨를 전신사기 혐의로 기소했다"며 미국의 대표적 금융도시 중 한 곳인 시카고에서 가상화폐 거래 관련 형사 기소된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김...
입력:2018-02-17 03:14:54
설날 큰잔치 참가 김성태 목사 소천
시니어센터서 장구팀으로 공연 기다리던 중 갑자기 쓰러져   설날 큰잔치 행사 시작 전에 김성태 목사가 갑자기 쓰러지자 참석했던 미구엘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오른쪽부터), 허브 웨슨 LA 시의회 의장, 브래드 이 시니어센터 부이사장, 데이빗 류 LA 시의원 등 내빈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설날을 맞아 이국에서 생활하는 한인 노인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열린 잔치에서 70대 한인 목사가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5일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와 놀만디 애비뉴 코너 코리아타운 시니어센터 2...
입력:2018-02-17 02:20:58
'유승준 소송' 사라지나… 병역미필자 재외동포비자 발급 제한
병역거부자(PG) [제작 이태호] 5월부터 재외동포법 개정…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남방한계선 철책을 점검하는 군인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는 5월부터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은 국적 포기자들이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진다. 'F-4 비자'로도 불리는 재외동포 비자는 외국 국적 동포를 위한 특별비자로 국내에서 거의 모든 취업활동이 허용되는 등 체류비자 중 가장 광범위한 혜택이 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개정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재외동포법)이 5월부터 시행...
입력:2018-02-16 17:29:51
“한국 민속놀이 정말 재미있네요”
LA문화원이 마련한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윷놀이의 신명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지난 13일 다문화연합회(회장 이옥분)와 함께 LA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강좌 수강생 및 가족 등 약 250명을 초청,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2018 설맞이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배워보는가 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랑이 '수호랑'과 강원도의 대표동물인 반달가슴곰인 '반다비'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
입력:2018-02-16 10:10:53
현대 투산·기아 리오, JD파워 베스트카 선정
JD파워 신뢰성 조사에서 베스트카를 수상한 현대 투산. 현대 투산과 기아 리오가 미국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매년 실시하는 차량 신뢰성 조사(VD)에서 각각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부문과 소형차 부문의 베스트카로 선정됐다.   15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투싼은 스포티 스타일링과 뛰어난 효율성, 안전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부문 베스트카로 뽑혔다. 올해 29년째를 맞는 JD파워의 신뢰성 조사는 3년 간 차량을 소유한 소유주로부터 운행 경험치와 문제점 등을 보고받...
입력:2018-02-16 08:29:36
한인기독교상담소, 3월1일부터 10주간 부모학교 운영
월드미션대학교 부설 한인기독교상담소(KACC·소장 김화자)는 한인 커뮤니티와 교회들을 돕기 위해 3월1일~5월3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LA 상담소(500 Shatto Pl. #608, LA)와 OC 상담소(7342 Orangethorpe Ave. #A103, Buena Park)에서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웍샵 형태의 10주 과정으로 좋은 부모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배움과 훈련을 통해 되는 것임을 깨닫는 좋은 기회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부모들이 세대 및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자녀들을 이해하며 그들과 소통하는 테크닉들을 가르쳐 준다. 또 자녀 성...
입력:2018-02-16 08:07:55
오렌지SD 평통, 22일 김진향 교수 초청 강연회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진모)는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김진향 교수(개성공단재단 이사장)를 초청해 22일(목) 오후 6시 부에나팍 할러데이인 호텔(7000 Beach Bl.)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다양한 경험과 비전을 가진 개성공단 실무자이자 북한 전문가로서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평통은 이 행사에는 단체장들은 물론 지역사회 한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행사 준비를 위해 19일(월)까지 연락해 줄 것을 부탁했다. 문의 (714)537-6919    
입력:2018-02-16 07:52:00
'부하 강제추행' 부장검사 구속…추가 성범죄 의혹 본격수사
법원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 김 부장검사는 구속심사 포기 조사단 출범 15일 만에 첫 구속자… 다른 피해사례도 수사중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 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하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은 현직 부장검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철 판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엄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
입력:2018-02-16 02:11:05
국민 77% “남북 정상회담 찬성”
국민 10명 중 8명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응답자 절반 정도는 ‘북한의 핵 동결·폐기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만남의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12∼13일 전국 성인 10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정상회담 개최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7.4%, ‘반대한다’는 의견이 20.5%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남북 정상회담의 조건과 관련해 ‘북한 핵동결·핵폐기를 전제해야 한다’가 50.9%, ‘아무 조건 없이 남북 정상이 만나야 한다’가 45.8%로 팽팽히 맞...
입력:2018-02-14 20:30:01
한인가정상담소-뱅크오브호프, 아동 재정교육
OMC유치원의 어린이들이 14일 재정교육을 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조)와 뱅크오브호프는 설(16일)을 앞두고 14일 한인타운에 있는 OMC유치원을 방문, 어린 학생들에게 재정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강의와 특별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명절인 설에 받는 세뱃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이 자리에서 뱅크오브오프 직원은 “지출(spend), 저축(save), 기부(give)가 균형을 이루는 것이 좋다”고 강의했다. 학생들은 저축 체험을 해보기 위해 모의은행으로 꾸며진 강의실로 이동, 선생님들에게 세배를 한 ...
입력:2018-02-15 12:29:30
한인 할머니 '묻지마 폭행' 용의자 체포
히스패닉 41세 남성 추적 끝에 인종증오 범죄 여부도 수사   한인타운 묻지마 폭행 사건 용의자 리처드 콜로모.   LA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14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LA 경찰국(LAPD)은 지난 10일 한인타운 중심가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한인 송모(85) 할머니 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리처드 콜로모(41)를 13일 검거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한인 할머니를 폭행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사건이 인종 증오범죄인지 여부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경찰국 올림픽경찰서는 한인타...
입력:2018-02-15 11:32:36
플로리다 고교서 퇴학생이 총기 난사... 17명 사망·16명 부상 참극
화재경보기 눌러 사람들 불러낸 뒤 총질 경찰, 퇴학당한 19세 용의자 붙잡아    응급요원들이 마저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AP] 14일 플로리다의 한 교등학교에서 분노조절 장애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 퇴학생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 최소한 17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CNN, USA 투데이 등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현지 시각)부터 마이애미에서 북쪽으로 50마일, 포트로더데일에서 서북쪽으로 30마일 떨어진 파크랜드 시에 소재한 마저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
입력:2018-02-15 09:00:48
‘손 안의 모래’처럼 사라지는 ‘내집 장만’의 꿈
애나하임 패사디나 랭캐스터 등 세입자 비율 급등   남가주에서 세입자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C의 한 신축 아파트. 세입자 수가 홈오너 수를 갈수록 크게 압도하면서 남가주 주민들의 내 집 장만의 꿈이 손 안의 모래처럼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렌트카페(RENT cafe)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랭캐스터, 애나하임, 패사디나, 샌타애나 지역이 대표적이다. 지난 2006년 랭캐스터의 인구 중 세입자 비율은 36.2%였으나 10년이 지난 2016년에...
입력:2018-02-15 05:26:47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용의자, 천안 모텔서 숨진 채 발견
경찰이 공개수배한 제주 20대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살해용의자 한정민씨의 얼굴(왼쪽)과 한 업소의 CCTV에 잡힌 한씨의 모습.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제주 게스트하우스의 20대 여성 살해 용의자로 수배된 한정민(32)이 14일(이하 한국시간) 충남 천안시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분께 천안 동남구 신부동 한 모텔 객실 목욕타에서 한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모텔 주인은 퇴실 시각인 오후 3시가 되었는데도 한씨가 나오지 않자 열쇠 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숨진...
입력:2018-02-13 18:15:01
풀스크린에 뛰어난 카메라… 갤럭시S9 예상 스펙은
안면인식 기능 추가될 듯…가격대는 100만원 안팎 예상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가 올린 갤럭시S9 라일락 퍼플 예상 사진.   이달 25일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공개될 갤럭시S9은 풀스크린에 가까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DSLR 수준의 카메라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의 디자인을 계승한 갤럭시S9은 전면 화면 비율이 93%에 달해 갤럭시S8(화면 비율 83%)보다 한결 더 커진 화면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카메라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달 글로벌 미디어, ...
입력:2018-02-14 15:37:28
가장 받고픈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은 초컬릿… 싫은 선물은?
원하지 않는 선물은 주류·속옷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꼽은 향수.   밸런타인스 데이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나의 반쪽으로부터 받기 원하는 선물은 무엇일까. 애스크멘(AskMen)이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밸런타인스 데이 선물에 관한 보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 꽃다발, 초컬릿, 테디 베어, 향수 등이 올해 받고 싶은 선물의 톱 5를 차지한 것이다. 받고 싶은 선물 1위는 초컬릿 박스(39%)였으며, 캔디바(17%)가 뒤를 이었다. 밸런타인스 데이 꽃선...
입력:2018-02-14 1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