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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샤핑몰에서 일가족 4명 변사체 발견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 샤핑몰에 세워진 차안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의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가든그로브 경찰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15일 오후 8시30분께 가든그로브 브룩허스트 스트릿과 채프먼 애비뉴 남서쪽 코너 CVS 드럭스토어 주차장에 출동, 흰색 혼다 오딧세이 미니밴 안에서 4세 미만 남아와 여아, 부모로 보이는 성인 남녀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신고자는 미니밴이 며칠 동안 주차장에 일반 차량의 역방향으로 주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미심쩍게 여기던 중 차에서 나는 악취를 맡고 나는 것을 수상...
입력:2018-03-17 05:01:08
캘리포니아 주의회 자문위원에 불법체류자 첫 선임
케빈 데 레옹 캘리포니아 주 의회 의장 이민정책을 둘러싸고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갈등이 커진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의회의 한 자문위원회에 불법체류자 출신의 변호사 겸 인권운동가가 선임됐다. 주 전체 정책을 총괄하는 직책에 불법체류자 출신이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캘리포니아 지역신문 '새크라멘토 비'가 1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빈 드 레옹(민주당) 캘리포니아 주 의회 의장은 주 의회 산하에 있는 기회·접근 프로그램을 위한 학생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멕시코 출신 여성 변호사 겸 인권운동가 리즈베스 마테오(33)를 ...
입력:2018-03-16 16:08:25
마이애미 신축육교 붕괴 차 8대 덮쳐…로이터 "6∼10명 사망"
"어디부터 손 써야하지?" (마이애미 EPA=연합뉴스) 신축공사 중이던 인도교가 무너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사고 현장에 15일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왕복 8차선 도로 위에 신축 중…950t 중량 구조물 무너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15일 신축공사 중이던 인도교가 붕괴, 차량이 깔렸다. [EPA=연합뉴스]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15일 신축공사 중인 보행자용 육교가 무너졌다. 육중한 콘크리트 더미가 도로를 덮치면서 지나던 차량들을 덮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마이애미...
입력:2018-03-16 11:22:07
UC계열대학, 캘리포니아 비거주 학생 등록금 3.5% 인상
가을 학기부터... 가주 거주 학생 2.7% 인상 여부는 5월에 결정   9개 UC계열대학 가운데 하나인 UC버클리.   내년 가을학기부터 9개 UC계열대학의 캘리포니아 비거주 학생 등록금이 3.5% 인상된다. UC계열대학의 최고 의결기구인 UC평의회는 15일 투표를 통해 주 정부의 재정지원 부족을 이유로 비거주 학생들의 등록금을 올리는 안을 투표에 붙여 통과시켰다. 등록금 인상안은 찬성 12, 반대 3으로 가결됐으며 만약 주 의회 로비를 통해 추가 재원 확보가 가능할 경우 취소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평의회는 또 2016년에 폐지된 가난한 비거주 학생들...
입력:2018-03-16 10:05:11
기아차 카덴자, 베스트 가족용 대형차 뽑혀
기아차 카덴자가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베스트 가족용 대형차'에 뽑혔다고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이 15일 밝혔다. 카덴자는 이 매체의 평가 항목 중 안전성, 좌석 편의성, 화물 탑재 중량, 신뢰성, 가족 친화적 용도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8종의 경쟁 차량을 물리쳤다. 오스 헤드릭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제품기획 담당 부사장은 "카덴자가 2년 연속 가족용 대형차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하이테크 안전장치와 편의성을 높인 기기 특성, 넓은 실내 공간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덕분"이라고 말했다.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
입력:2018-03-16 02:41:59
가수 김흥국, 보험설계사 성폭행 의혹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MeToo) 운동이 문화예술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가수 김흥국(59·사진)씨의 성폭행 의혹이 제기됐다. 종합편성채널 MBN은 14일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30대 보험설계사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2016년 11월 김씨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그는 “새벽에 너무 아파서 (눈을) 떴는데, 김흥국씨가 옆에 주무시고 계시고 저는 누워 있더라고요. 옷이 다 벗겨진 채로”라고 말했다. 김씨 측 관계자는 “성폭행도 아니고 성추행도 아니다.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미투 운동은 대학가로도 확산되고 있다. 부...
입력:2018-03-15 05:10:02
檢 “다스 실소유주이시죠?” MB “나와 무관합니다”
檢 “다스는 MB 것” 결론 짓고 각종 증거자료 들이밀며 추궁 MB, 당황한 기색 보였지만 “아니다, 모른다”로 일관 다스 조사 후 뇌물 혐의 신문, 밤 11시 55분까지 조사… 조서 열람 후 새벽에 귀가 MB, 기침 잦아 檢에 양해 구해 검찰의 이명박 전 대통령 조사는 팽팽한 진실 공방 속에 14일 밤 11시55분(한국시간)까지 1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전 대통령은 이후 조서 열람을 마치고 15일 새벽에야 귀가했다. 모든 의혹의 뿌리와 다름없는 자동차부품회사 다스(DAS)의 실소유주 확인이 조사의 출발점이었다. 주요 혐의의 전제...
입력:2018-03-14 18:40:01
트럼프 취임후 첫 LA방문서 한진그룹호텔 투숙…"서비스 좋았다"
5월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韓호텔 선택한 의도 놓고 다양한 해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14개월 만에 처음 찾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한진그룹이 지은 로스앤젤레스(LA) 도심의 윌셔그랜드센터에서 묵어 현지 한인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캘리포니아로 날아와 샌디에이고 남쪽 멕시코 접경지역인 오테이 메사에 설치된 국경장벽 시제품 모형을 둘러보고 미라마 해병대기지에서 연설한 뒤 LA 베벌리힐스에서 공화당 전국위원회 기금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 전날 아침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경질이라는 빅...
입력:2018-03-15 15:01:10
“톱배우 두 명, 성폭력 혐의로 경찰 내사 중”
유명 배우 두 명이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찰이 두 배우의 피해자를 각각 한 명씩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12일 밤(한국시간) 방송에서 연예계 성폭력 사건을 다뤘다. 패널로 출연한 최정아 기자는 “아마 최초로 밝히는 것 같다”며 “톱스타 중 경찰 내사를 받는 사람이 두 명 있다”고 밝혔다. 최 기자는 “두 스타의 피해자가 각각 한 명씩 확보된 상황”이라며 “두 분 다 배우”라고 말했다. 최 기자는 이어 성폭력 의혹을 받고 교수직에서 물러...
입력:2018-03-15 05:06:11
유나이티드항공 또 구설…기내 선반에 실린 반려견 질식사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 사진은 기사 내 특정 사실과 관계 없음.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내 좌석 위 수납공간에서 반려견이 죽은 채 발견돼 해당 항공사가 사고 원인 자체 조사에 나섰다.   13일 시카고 트리뷴과 NBC방송 등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 1284편 여객기가 전날 밤 휴스턴에서 출발해 뉴욕까지 비행 도중 반려견이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인이 소형 운반 용기에 넣은 반려견을 승무원 지시에 따라 좌석 위 짐칸에 옮겼으나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한 탑승객은 운반 용기가 좌석 아래 들어갈 수 있도록 고안됐으나, 일부가 ...
입력:2018-03-15 03:49:41
전국서 학생들 동맹 워크아웃 행진… "총기 규제하라"
플로리다 참사 한달 맞아…공격용 무기 판매금지 등 요구 일부에선 총기 소지의 자유 옹호하는 학생들이 반대 목소리   14일 전국에서 고교생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동맹 워크아웃 행진이 펼쳐졌다.   CNN 등 언론에 따르면 이날 행진은 지난달 14일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참사 이후 한 달을 맞아 총기 규제 목소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뉴욕·메릴랜드 주 등지에서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맞춰 행진이 시작됐고 중부와 중서부·서부 시간대에 맞춰 각각 10시에 동맹...
입력:2018-03-15 03:41:19
중견가수 A씨에 미투… A씨 측 "성폭행 사실무근, 법적대응"
[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한 중견 가수 A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14일(한국시간) 한 30대 여성은 MBN 인터뷰를 통해 A씨를 비롯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A씨와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 측 관계자는 "술자리에서 해당 여성을 만난 적은 있지만 성폭행이나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변호사와 상의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조만간 관련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입력:2018-03-15 03:30:58
"별이 우주로 떠났다" 호킹 타계에 지구촌 애도 물결
"아인슈타인 이후 대중을 사로잡은 과학자" 과학계 이어 정치·경영인들 SNS 추모 봇물터지듯   우주연구에 큰 업적을 남긴 스티븐 호킹 박사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전 세계 과학자들과 지도자들은 곧바로 애도를 쏟아냈다. 미국의 유명 우주론학자이자 이론 물리학자인 로렌스 크라우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별 하나가 막 우주로 떠났다"며 "우리는 경이로운 인간과 작별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저명한 천문학자이자 카네기 연구소의 웬디 프리드먼 박사도 "...
입력:2018-03-14 16:19:33
MB, 포토라인서 꺼낸 ‘말’… “말을 아끼겠다. 역사서 마지막이길”
  이명박 전 대통령 ‘운명의 날’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수많은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그는 국민 앞에 섰다. 검찰청 포토라인에서 내놓은 ‘말’은 “말을 아끼겠다”는 것이었다. 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30분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했다. 검찰 조사를 받는 역대 다섯 번째 대통령이 됐다. 지난해 3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지 꼬박 358일 만이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15분쯤 서울 논현동 자택을 나서서 ...
입력:2018-03-14 09:56:36
애플, '꿈의 시총' 1조 달러에 성큼… 연내 돌파하나
애플 수익ㆍ매출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글로벌 대장주' 애플이 '꿈의 시가총액'으로 불리는 1조 달러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에 따르면 12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7% 오른 181.40달러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총 규모는 약 9,22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애플 주가는 회사가 디지털 잡지 플랫폼 텍스처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장중 182달러를 넘어섰고, 시총 규모도 9,254억 달러까지 늘었다.   이에 따라 애플과 시총 2, 3위 업체인 알파벳, 아마...
입력:2018-03-14 06:47:24
나성영락교회 장학생 접수 4월20일 마감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박은성)는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김계용 기념 장학금(미래의 미주 한인 기독교 지도자 육성 목적) ▲안나 장학금(기독교육학 또는 신학 전공 중인 여성 대상) ▲신학생 장학금 ▲일반 장학금(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CYL 장학금(편부모 자녀 또는 저소득층 대상) ▲PK 장학금(미국·캐나다 목회자 자녀 대상) 등 6개이다.   웹사이트(scholarship.youngnak.com)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 성적표는 우편을 통해 나성영락교회 장학위원회(1721 N. Broadway. LA 90031)로 보내야 한다.   ...
입력:2018-03-14 05:55:02
학부모 눈높이 학자금 세미나 4월10일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는 얼메리츠(AllMerits) 사의 후원으로 4월10일(화) 부에나팍 커뮤니티센터 볼룸(6688 Beach Bl., Buena Park)에서 한인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자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재정전문가이자 FAFSA 전문 컨설턴트인 김순미씨. 참가비는 10달러이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다음 인터넷 링크를 클릭해 온라인 등록을 할 수 있다. https://www.eventbrite.com/e/44155968691 문의 (714)638-1440  
입력:2018-03-14 05:45:59
MB 뇌물·횡령 피의자로 오늘 검찰 소환… 5번째 전직대통령 조사
작년 3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후 358일만에 110억대 뇌물·300억대 다스 비자금 등 20여개 혐의 MB측 "정치보복 입장에 변화 없어"… 주요 혐의 부인 전략 검찰, 구속영장 청구여부 금명간 결정 방침… 마라톤 조사될 듯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소환 (PG).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뇌물수수·횡령·조세포탈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다.   그는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
입력:2018-03-14 05:32:27
한국문화, 예술, 학술 등 5개 분야 ‘세종문화상’ 후보자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4월23일(월)까지 세종대왕의 위업과 창조정신을 계승하고 문화 창달을 장려하기 위해 세종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예술’, ‘학술’, ‘국제문화교류’, ‘문화다양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부상 3,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부문별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한국문화: 한국학 진흥, 한국문화의 보존·계승·확산 등 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
입력:2018-03-14 03:29:47
앨라배마서 봄방학 나들이 고교생 52명 태운 버스 계곡서 굴러… 10여명 사상
남부 앨라배마 주에서 봄방학을 맞아 나들이를 다녀오던 고교생 50여 명을 태운 전세버스가 계곡 아래로 굴러 최소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다고 CNN과 AP통신이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버스는 전날 밤 플로리다 주 디즈니월드에서 출발해 텍사스 주 휴스턴으로 돌아가기 위해 앨라배마 주 볼드윈 카운티를 지나던 중 10번 고속도로 서쪽 방향에서 약 50m 계곡 아래로 굴러떨어졌다. 사고로 버스가 계곡에 뒤집혀 있는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사고 버스에는 휴스턴 채널뷰 고교 밴드부 학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탑승...
입력:2018-03-14 03:18:11
새 국무장관에 폼페이오 CIA 국장... 트럼프, 틸러슨 국무장관 전격 경질
남북·북미정상회담 추진 속 해임 파장… "북미회담 앞두고 변화준 것" 폼페이오는 정상회담 성사 핫라인·대북강경파… 대북정책 변화 주목 안보 '어른들의 축' 무너져…"틸러슨 해임통보도 직접 못들어"   신임 국무장관에 내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장이 지난달 13일 연방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 경질하고 후임에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내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
입력:2018-03-14 02:25:52
‘사퇴권고’ 박수현은 선거운동, ‘사퇴만류’ 민병두는 사직서… 어수선한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에 의해 성추행 날짜로 지목된 당일 자신의 일정을 담은 사진 자료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뉴시스더불어민주당은 12일 미투(#MeToo) 폭로와 사생활 논란으로 하루 종일 어수선했다. 민주당은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에게 사퇴를 권유키로 했다.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 공방은 계속됐고, 민병두 의원은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박 예비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권유키로 결정했다. 민주당 당원 오영환씨는 ...
입력:2018-03-13 05:05:01
팀 버너스 리 “웹의 무기화 막아야… IT공룡기업 규제를”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62·사진)가 페이스북, 구글, 트위터 같은 극소수 정보기술(IT) 공룡이 웹을 장악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개탄하며 이들 대기업에 대한 규제를 촉구했다. WWW는 인터넷망에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으로, 1989년 3월 영국 컴퓨터 공학자 버너스 리의 제안으로 개발된 뒤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12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버너스 리는 WWW 개발 29주년을 맞아 공개서한을 내놨다. 그는 서한에서 “최근 몇 년간 우리는 SNS를 횡행하는 음모론, 사회적 긴장을 일으키는 가짜 트위터, SNS를 통...
입력:2018-03-13 05:05:01
하나銀 채용비리 연루 의혹 최흥식 금감원장 결국 낙마
사진=뉴시스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 대학동기 자녀 채용 개입배수진 치다가 돌연 사의… 6개월 만에 최단명 수모최흥식(사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하나금융지주 사장이던 2013년 대학 동기 자녀의 이름을 하나은행 인사 담당 임원에게 전달하는 식으로 채용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사흘 만이다. 최 원장은 민간 출신 첫 금감원장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취임 6개월 만에 최단명 경질됐다. 금융회사의 건전·투명성을 감독하는 금감원장이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되면서 신뢰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입력:2018-03-12 18:40:01
교사 지망자 위한 CSET 한국어시험 준비웍샵 열린다
한국어진흥재단, 31일 LA한국교육원서 개최   한국어진흥재단이 주최하고 LA한국교육원이 후원하는 CSET 한국어 시험준비 웍샵이 31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원 빌딩(680 Wilshire Pl, LA) 213호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캘리포니아에서 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과 한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치러야 하는 CSET 한국어 시험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대상은 다른 과목 가주 교사 자격증 소지자, 자격증 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 한국에서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한국...
입력:2018-03-13 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