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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소리에 화염… 세종시 아파트 신축공사장 큰불로 40명 사상
26일 오후 세종시 새롬동 신도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불이나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   지하 2층 에폭시 작업 중 화재... 피해자 계속 늘듯 공사중이라 소방시설 없어…유독가스·가연성 자재 많아 진화·수색 차질    26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세종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 [독자 제공=연합뉴스]     세종시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큰불이 나 근로자 3명이 숨졌다. 또 3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유독가스 등을 흡입한 근로자들이 늘면서 부상자도 증가...
입력:2018-06-27 01:05:45
국회의사당 설계 참여 원로 건축가 이광노씨 별세
국회의사당 기본설계에 참여한 원로 건축가 이광노(사진)씨가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51년 경성공업전문학교(서울대 공대 전신) 건축공학과를 나온 뒤 자신의 아호를 딴 무애건축사무소를 운영하며 서울시의회 의사당, 삼성빌딩 등 170여건의 작품을 남겼다. 대한민국예술원 미술분과 회원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외손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상 1호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02-2072-2091). 고승혁 기자  
입력:2018-06-25 22:35:01
김포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기 충돌… 기체 일부 손상
26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이륙 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의 날개와 대한항공 KE2725편의 후미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탑승객 태우러 이동하던 중 접촉사고… 인명피해 없어 아시아나·대한항공 사고 원인 놓고 '공방' 대한항공 여객기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26일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여객기 모두 기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원인을 놓고는 두 항공사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어 ...
입력:2018-06-26 11:26:20
경제 윤종원·일자리 정태호·시민사회 이용선… 靑수석 교체인사
경제관련 동시 교체…사실상 문책인사, 민생·일자리 드라이브 의지 1부속비서관 조한기·정무비서관 송인배·의전비서관 김종천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을 경질하고 후임에 윤종원(58)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임명했다. 반장식 일자리수석도 정태호(55) 정책기획비서관으로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또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을 시민사회 출신인 이용선(60)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으로 교체 임명했다.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수석으로 명칭...
입력:2018-06-26 10:58:12
식품의약국, 마리화나 추출 처방약 첫 승인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마리화나(대마초)에서 추출한 처방약을 최초로 승인했다고 AP·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이날 영국 제약회사 GW파머수티컬이 신청한 두 종류의 희귀 아동 간질 처방약 '에피도렉스'를 승인했다. AP통신은 FDA의 이번 조처가 연방법률에 여전히 대부분 불법으로 남아있는 마리화나 조제 처방약에 대한 연구를 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딸기향이 나는 시럽 형태의 이 약품은 대마초 뿌리에서 추출한 물질을 정제해 만든 것으로, 간질 발작 제어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이 약품을 다른 간질약과 ...
입력:2018-06-26 09:19:33
롱비치 노인아파트서 총격… 소방관 1명 사망
25일 롱비치의 한 노인 전용 아파트에서 입주자가 총을 발사해 소방관 한 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과 CNN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총격은 이날 새벽 11층짜리 아파트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일어났다. 현장은 폭발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가스 냄새가 건물 내에 진동했다. 소방관들이 막 수색을 시작했을 때 총성이 들렸다. 소방관 2명이 건물 내부에서 총에 맞았다. 17년간 복무해온 데이브 로자 롱비치 소방지구대장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다른 부상자 한 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국은 말했다. ...
입력:2018-06-26 09:14:53
"트렁크 속 낫에서 DNA 검출"… 강진 여고생 사건 수사 급물살
옮겨지는 여고생 추정 시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진 실종 여고생의 시신이 발견되고, 용의자 차량에서 여고생의 유전자(DNA)까지 검출되자 경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숨진 A(16·고1)양이 아빠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모(51)씨와 만난 직접 증거가 확보됨에 따라 실종 당일 김씨의 '16시간' 행적의 의문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김씨 승용차 트렁크에 있던 낫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A양 유전자가 검출됐다. 다만, 낫에서 혈흔이나 김씨 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
입력:2018-06-26 08:31:14
큰 족적 뒤의 그림자… 시선 엇갈리는 ‘JP 추도’
5·16 쿠데타 주역이면서 첫 민주적 정권교체 큰 기여 산업화 이바지했지만 지역·계파주의 심화 비판도 양면적 행보에 평가 복잡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3김(金) 시대’의 마지막 문을 닫고 지난 23일 영면했다.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JP가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는 특별하다. 40여년 정치인생 대부분을 권력의 중심에 있었지만, 권력의 정점에서는 한발 비켜선 영원한 2인자의 길을 걸었다. 5·16 쿠데타의 주역으로 군부독재의 탄생과 유지에 주동적 역할을 한 동시에 헌정 사상 첫 민주적 정권교체에도 큰 힘을 보탠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사의 어두운 그...
입력:2018-06-25 04:10:01
북한군 장군 김용백의 아들 김의중 목사의 포부 “남북 경협은 북한에 나무심기부터”
“유엔 제재 상황에서도 북한나무심기는 가능한 만큼 북한에 나무 심는 일부터 착수하겠습니다.” 6·25 당시 전사한 북한군 장군 김용백씨의 유복자인 김의중(71·인천 작전동·오른쪽 사진) 목사는 24일 “1997년부터 2008년까지 개성 인근 개풍묘목장 등 북한 내 묘목장 11곳을 조성한 임업전문가와 손을 잡고 북한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목사는 지난 21일 인천시청에서 남북경협 임업분야 1호 사업자인 제일유통 창업자 성재경(74·강원도 고성군·왼쪽)씨와 만나 북한 내에서 키운 묘목을 조림지로 옮겨 심는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성씨가 ...
입력:2018-06-24 19:35:01
강진 여고생 추정 시신 부검… 신원·사망 원인 밝혀낸다
이르면 하루만에 결과 나올 듯… 부패 심해 육안 판별 불가   24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에서 경찰이 8일 전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해 운구하고 있다.   경찰이 강진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에 들어갔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25일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장성분원에서 A(16·고1)양으로 추정되는 시신 부검에 들어갔다.   시신은 얼굴과 정확한 키를 눈으로 판별하기 힘들 정도로 부...
입력:2018-06-25 10:19:24
탈 코르셋 운동’의 확산, 1020 여성 넘어 전 세대로
“나의 볼은 항상 발그레하지 않아도 된다. 파운데이션(분말 형태의 기초화장품)을 바르고 죽은 혈색을 살리기 위해 다시 새로운 혈색을 얹는다. 이 얼마나 시간낭비, 돈낭비인가.” 김선화(가명·21·여)씨는 최근 블러셔(Blusher·볼에 바르는 화장품)를 버렸다. 어울리지 않았지만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던 빨간색 틴트(Tint·입술에 바르는 화장품)와 말리는 데만 20분이 걸렸던 긴 머리에도 안녕을 고했다. 김씨에게 변화가 찾아온 건 당연하게 생각했던 ‘꾸밈’이 자신을 조이는 ‘코르셋’이었음을 깨달으면서부터다. ‘#탈코르셋은 해방입니다.’ 김씨는 최근 SNS 인스타그...
입력:2018-06-23 04:05:01
'풍운의 정치인' 김종필 전 총리 별세… '3김' 역사 속으로
지난 4월 신당동 자택에서의 김종필 전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향년 92세…영욕의 2인자, 파란만장한 한국정치사 그 자체 "기력 다할 때까지 기억 뚜렷"…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풍운의 정치인', '영원한 2인자'로 불려온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별세했다. 향년 92세.   김 전 총리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전 총리가 오늘 오전 8시 15분께 별세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
입력:2018-06-23 14:44:53
文 대통령 “시베리아 횡단철도 내가 자란 부산까지 다다르길…”
러시아 국빈방문  사상 첫 의회 연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러시아 의회 연설에서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고, 이후 남·북·러 3각 경제협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동북아의 평화를 통해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내가 자란 한반도 남쪽 끝 부산까지 다다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날부터 2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방문해 첫 일정으로 의회 연설을 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은 1999년 ...
입력:2018-06-22 05:10:02
[포토] 육아용품의 모든 것 ‘서울베이비페어’
여성 관람객들이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서울베이비페어’에서 유아용 모빌을 살펴보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입력:2018-06-21 22:00:01
“아이폰 위치정보 수집한 애플, 배상 책임 없다”
대법원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임모씨 등 국내 아이폰 사용자 299명이 미국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폰 기기 중 일부는 위치서비스 기능을 끈 상태에서도 위치정보가 애플 서버에 전송되는 버그(bug·프로그램 작동 오류)가 발생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1년 8월 애플이 사용자 동의를 받지 않고 위치정보를 수집했다며 위치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이에 임씨 등은 “애플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
입력:2018-06-21 19:10:01
캘리포니아, 146년 묵은 '경찰 정당방위 발포법' 바꾸나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1872년 이래 146년간 바뀌지 않은 경찰의 정당방위 발포 규정을 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 현지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주 의회 상원 소위원회는 '경찰관 자신이나 동료, 타인이 부상하거나 사망할 위험에 이르게 할 임박하고 심각한 상황에서만 치명적인 물리력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못 박은 경찰 복무규정 입법안(AB931법)을 통과시켰다. 이는 정당방위로 인정되는 경찰 발포권에 대한 큰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머큐리뉴스는 평했다. 법안을 입안한 셜리 웨버 주 하원의원(민주·샌디에이고)은 "이 나...
입력:2018-06-22 02:06:37
[And 경제인사이드] 기업들은 “일 돌아갈까” 끙끙, 근로자는 “일 늘어날까” 불안
일본 최대 광고회사 덴쓰는 이달부터 한 달에 한 번 주 4일 근무하는 ‘인풋 홀리데이’를 시범 도입했다. 유급 휴가 외에 하루를 휴일로 추가해 주 4일 근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015년 이 회사 신입사원이 한 달에 100시간 이상 연장근무를 하다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회사가 마련한 근로시간 단축 정책의 일환이다. 과로사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 ‘가로시’(かろうし)를 영어발음대로 적은 ‘karoshi’가 옥스퍼드 사전 등에 등재될 정도로 장시간 근로가 문제가 됐던 일본에서도 주 4일 도입 기업이 늘고 있다. 유니클로는 하루 10시간씩 주 4일을 일하는 제도를 도입했고, 야...
입력:2018-06-21 04:10:01
“임진강서 목욕하던 전장의 기억 생생”
부경대 유엔서포터즈가 지난 2월 호주 시드니를 방문,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붉은색 원 안이 콜호프씨). 부경대 제공   콜호프씨가 보낸 편지와 감사패. 부경대 제공 “우리를 기억하는 한국 청년들에게 큰 존경을 표합니다.” 6·25전쟁 68주년을 앞두고 호주의 참전용사가 부산 부경대 학생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부경대가 20일 공개한 편지에서 호주 시드니의 참전용사 콜호프(88)씨는 “68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한국을 지켜주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젊은 학생들에게 고맙다&r...
입력:2018-06-21 04:05:01
드루킹 조작 댓글 1만6천개 늘어… 부정 클릭도 184만회 확인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 씨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검찰이 ‘드루킹’ 김동원(49·사진)씨와 공범 ‘서유기’ 박모(30)씨 등 4명이 조작한 것으로 의심되는 댓글 1만6000여개를 추가 확보하고 재판 연장을 요청했다. 김씨는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재판을 서둘러 끝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부장판사 김대규) 심리로 20일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증거가 늘어 추가 기소가 필요하니 재판 일정을 지...
입력:2018-06-20 19:40:01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극복한 국민들 대단”
미국과 스웨덴, 영국 등 5개국에서 온 유류유출 오염 관련 석학들이 19일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유류유출 피해를 극복한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유류유출 오염 관련 해외 5개국 석학들이 19일 충남 태안군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수습에 나섰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들의 기념관 방문은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 국제콘퍼런스’의 현장답사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해안 유류유출 ...
입력:2018-06-20 22:05:02
남가주사랑의교회 이단사상 세미나 30~7월1일
애나하임 소재 남가주사랑의교회(담임목사 노창수·1111 N. Brookhurst St.)는 30(토)~31일(일) 바른 신앙 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30일 오전 6시 20분과 오후 7시, 7월1일(일) 1, 2, 3, 4부 예배 시간으로 이어지는 이 자리에는 탁지원 소장(현대종교발행인)이 강사로 나서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가정을 파괴하고 기성 교회들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사이비, 이단 사상들의 실체를 알려 준다. 교회 측은 성경에 기초한 바른 믿음을 갖는 데 큰 도움을 줄 이 세미나에 많은 이들의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714)772-7777
입력:2018-06-21 14:03:06
김은경 환경부 장관 “中, 미세먼지 감축에 굉장히 적극적”
김은경(사진) 환경부 장관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장관은 19일 환경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중국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인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이 같은 목표를 세우고 공동 협력해 (미세먼지를) 줄여갈 수 있는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2013년 이후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통해 베이징 미세먼지 농도를 30∼40%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반대로 ‘동북아 장거리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LTP)’ 4단계(2013∼2017년) 보...
입력:2018-06-20 21:15:01
미투 최영미 시인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폭로한 최영미(사진) 시인이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일 서울시는 “최 시인은 문학 활동을 통해 여성이 직면할 수밖에 없는 성적 불평등, 사회적 모순과 치열하게 대면해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작년 ‘괴물’이라는 시를 발표, 문단 내 성폭력과 남성권력 문제를 폭로해 미투운동이 사회적 의제로 확산되는 데 이바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 및 안전 강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에 공적...
입력:2018-06-20 21:15:01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9월8일... 7월20일 원서 마감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는 제9회 해외 한국사능력 검정 특별시험을 9월8일(토) 오후 1시30분 LA한국교육원과 애나하임 소재 사랑의교회한국학교 등 2곳에서 실시한다.   이 시험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과의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하며, 응시료는 없다. 한국어와 영어 중 택일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은 7월20일까지 교육원(680 Wilshire Place #200)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성적 우수자 중 10명 정도는 오는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국역사문화 탐방에 초청을 받게 된...
입력:2018-06-21 13:15:17
서울대 입학설명회 24일 JJ그랜드호텔
서울대학교는 오는 24일 오후 4시 LA 한인타운 소재 JJ그랜드호텔에서 LA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학교 입학본부의 유경하 입학관리과장과 유혜영, 노은미 입학사정관이 나와 서울대학교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인재특별전형과 수시모집 일반전형에 대해 설명한다.   글로벌인재 특별전형의 경우 본인, 부모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법령에 의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
입력:2018-06-21 12:5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