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사  >  종합

여배우 스캔들·후보부인 성추행… 폭로만 난무한 ‘최악 선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서울 영등포구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 설치된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6·13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후보 간 폭로전이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정책 대결은 찾아볼 수 없고 네거티브 공방만이 선거판을 뒤덮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경기지사 선거전을 둘러싼 논란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폭로와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각 지역에 따르면 전북도교육감 선거에선 “전교조 전북지부가 2010년 지방선거 때 김승환 후보 캠프에 ...
입력:2018-06-12 05:05:02
이명희 이번엔 출입국청 조사…‘불법 가사도우미’ 의혹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11일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조사받기 위해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1일 필리핀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이사장을 불러 조사했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 4일 폭언·폭행 등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은 지 일주일 만에 다시 포토라인에 섰다. 이 전 이사장은 오전 9시55분쯤 서울 양천구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완강히 ...
입력:2018-06-11 19:00:01
[북미정상회담] 역사적 첫 대화… 방점은 '관계정상화'
트럼프 "훌륭한 관계 맺을 것"·김정은 "발목잡는 과거 극복" 강조 비핵화-체제안전보장 교환 통한 북미 관계 개선 목표 내포한듯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현지 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단독회담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엄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소셜미디어 국장 댄 스카비노 주니어 트위터 캡처] 약 70년의 적대관계를 딛고 이뤄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처음 나눈 대화의 방점은 '관계 정상화'에 찍혔다. 12일 오전...
입력:2018-06-12 11:57:30
김부선의 정면반박 “변호사-의뢰인 관계면 왜 새벽에 만나자 전화했나”
김부선(오른쪽)과 이재명 경기도 지사 후보자.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사진)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의 관계를 추가로 언급했다. 10일 밤 언론 인터뷰와 별도로 공개된 동영상 인터뷰에서 김씨는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라면) 사무실에서 만나야지 왜 새벽에 만나자고 전화하느냐”며 “통화기록만 봐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씨와의 관계가 단순히 변호사와 사건 의뢰인의 관계였다고 설명해 왔다. 김씨가 이 후보의 설명을 정면 반박한 것이다. 김씨는 또 이 후보에 대해 “거짓말이 또 거짓말을 ...
입력:2018-06-11 18:45:01
캐나다 한인 조성준·조성훈씨, 온타라오 주의원에 당선
온타리오 주 의원에 나란히 당선한 조성준(왼쪽), 조성훈 의원. 지난 7일 치러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회 선거에서 보수당 소속으로 출마한 조성준(82), 조성훈(영어명 스탠 조·40)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현지 한인신문들이 보도했다. 조성준 의원은 2016년 캐나다에서 한인 최초로 주의원에 올랐다가 이번에 50%가 넘는 지지로 재선했다. 앞서 그는 1991년 토론토 시의원에 당선된 뒤 내리 8선에 성공한 바 있다. 조성훈 당선자는 한인 2세로는 처음으로 주의회에 입성했다. 조성준 의원은 "한인사회의 든든한 뒷받침이 없었으면 이룰 ...
입력:2018-06-12 03:09:27
"이번 주 美 금리인상 확실… 올해 총 3차례 인상 전망"
블룸버그 설문 결과… 올 성장률 전망 2.8%로 0.1%p 상향 전망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미국이 이번 주 정책 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시되며, 올해 인상은 총 4차례가 아닌 3차례가 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는 13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지난 5∼7일 금융 시장 전문가 37명을 설문 조사했더니 응답자 전원이 0.25%포인트 인상에 손을 들었다. 연준이 13일 금리를 추가 인상하면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 인상이 된다. 하지만 올해 전체로는 3...
입력:2018-06-12 02:31:28
북미회담, 오늘 하루에 끝난다… 저녁 6시(서부시간)부터 단독→확대→오찬
북미정상회담 6월11일 오후 6시(미국서부 시간) 개최 (PG). 트럼프, 정상회담 종료후 기자회견…오후 8시 미국으로 출국 '강경파' 볼턴 확대회담 배석 '눈길'…'햄버거 대좌' 가능성 주목 싱가포르를 무대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기의 담판'이 12일(이하 현지시간) 하루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 될 수도 있다"고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북한과의 막판 조율과정에서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12일 싱가포르 센토...
입력:2018-06-12 02:10:42
[포토] VR로 면접 대비… 스타트업 기업 기발한 아이디어
한 여성이 10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위 스타트 업, 업스트리트(We Start Up, Upst)’ 행사에서 면접과 관련한 가상현실(VR) 체험을 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 100여곳이 행사에 참여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현규 기자
입력:2018-06-10 22:05:01
[포토] 휴일 잊은 표심 공략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에서 6·13 지방선거에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한 임대윤 후보의 손을 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오후 충남 천안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지방선거 승리 및 축구 국가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승리 기원 행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와 함께 축구공을 참석자들에게 던지고 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박종진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와 손을 잡고 있다(위 사진부터). 뉴시스
입력:2018-06-10 19:15:02
美 대사관 돌진 고위 공무원 ‘정신질환 우발적 범행’ 석방
경찰서 “미국 망명” 횡설수설… 두 차례 과대망상증 치료 공무원법엔 결격 조항 없어… 여가부, 직위해제 후 징계 주한 미국대사관에 자동차를 몰고 돌진한 여성가족부 공무원이 “제 정신이 아니었고, 귀신에 씌었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정문을 그랜저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특수재물손괴)로 현장에서 검거된 여가부 서기관 윤모(47)씨가 이같이 진술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조사에서 “당시 미국대사관 정문을 들이받고 들어가 망명...
입력:2018-06-09 05:05:03
‘김부선 스캔들·형수 욕설’ 공방… 경기지사 선거 ‘진흙탕’
후보 간 정책대결 사라지고 야권의 폭로 연일 이어져 이재명-배우 김부선 염문설 진실 공방 가라앉지 않아 ‘형수 욕설’ 파일 당사자 다시 주장을 펴면서 논란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가 배우 김부선씨와 ‘형수 욕설’ 논란으로 도배되고 있다. 후보 간 경쟁과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야권의 폭로가 연일 계속됐다. 욕설 파일의 당사자인 이 후보의 형수 박인복씨는 8일 국회에서 열린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의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씨는 “이 후보가 친형 재선(20...
입력:2018-06-09 05:05:03
‘요하지 아니한다’ 등 일본식 민법 표현 우리말로 바꾼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직접 적용되는 민법을 쉬운 우리말로 대폭 개정하는 작업이 추진된다. 그동안 우리 민법전에는 일본식 표현이나 난해한 한자어가 많아 ‘서기 6세기에 발간된 로마법대전과 함께 역사상 가장 난해한 법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1958년 2월 민법 제정 당시 전체 조문 1118개 중 약 60%를 일본 민법전의 조문을 직역해 만든 뒤로 우리말 순화 작업을 거치지 않은 결과였다. 법무부는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알기 쉬운 민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법조계,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8월 민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
입력:2018-06-08 21:45:01
5·18 계엄군 성폭력 진상 밝힌다… 정부조사단 출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가칭) 출범 합동브리핑에서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이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이 저지른 성폭력 범죄 진상규명에 나선다. 여성가족부와 국가인권위원회, 국방부가 공동조사단을 꾸린다. 최근 잇따라 제기된 당시 피해자 증언도 빛을 발하게 됐다. 공동조사단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동조사단장은 이숙진 여가부 차관과 조영선 인권위 사무총장이 맡는다. 이 차관은 “...
입력:2018-06-08 21:40:01
서훈 국가정보원장 “개혁 완성의 소명을 다해 나가자”
서훈 국가정보원장 서훈(사진) 국가정보원장이 8일 “개혁은 시작일 뿐 완성일 수 없다”며 “국정원 직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개혁 완성의 소명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 원장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국정원 창설 57주년 기념식에서 “국정원이 존재이유를 상실했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지난 1년 동안 정치 개입과 적폐를 철폐하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안보 지형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결정적 시기를 맞아 국정원 직원들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원은 11일부터 페이스...
입력:2018-06-08 21:35:01
2년4개월 만에… 정부 인사 개성공단 방문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왼쪽)이 8일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앞에서 북측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8일 방북, 개성공단 내 시설 등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KT 통신센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직원 숙소 등을 점검했다. 우리 측 인원이 개성공단을 방문한 것은 2016년 2월 가동이 전면 중단된 후 2년4개월 만이다. 추진단은 통일부, KT, 현대아산, 개성공단지원재단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북측의 황충...
입력:2018-06-08 18:30:01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경사, 토종 백두산호랑이 4마리 탄생
사진=서울대공원 동물원 제공 서울대공원 동물원 맹수사에 지난달 2일 토종 백두산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4마리가 태어났다(사진). 시베리아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쉽게 볼 수 없는 종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백두산호랑이가 태어난 것은 2013년 3마리가 번식에 성공한 이후 5년 만이다. 서울대공원 측은 7일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 새끼를 낳는데 4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기 호랑이 4마리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조셉(8세 수컷)과 펜자(9세 암컷) 사이에...
입력:2018-06-08 19:30:01
연방의회에 '소녀상' 최초 전시… 저녁에 열린 까닭은
의회 방문객 발 끊긴 오후 5~8시 전시… "집요한 일본 측 방해 탓" 뉴욕한인회장 "3번 거절 끝에 이뤄낸 성과"… 美의원 "위안부 소녀들 기억해야"   7일 워싱턴DC 연방의회 방문자센터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전시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소녀상 왼쪽은 캐롤린 맬로니(민주·뉴욕) 연방하원의원이며, 그 왼쪽은 전시행사를 주관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 제공]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7일 워싱턴DC 연방의회에 '깜짝' 등장했다.   평화의 소...
입력:2018-06-09 09:54:47
기아차, 미국서 50만7,000대 리콜… 에어백 결함
리콜 대상 차량 중 하나인 기아 포르테.   기아차가 에어백 관련 결함으로 미국에서 총 50만7,000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기아 포르테(2010~2013년식), 옵티마(2011~2013년식),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세도나(2011~2012년식) 등이다.   통신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전자적 문제로 사고 시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에어백 컨트롤 유닛이 전기 과부하에 취약해 단락, 에어백과 사고 시 안전벨트를 승객 몸쪽으로 당겨주는 ...
입력:2018-06-09 09:44:26
美 유명셰프 겸 방송인 앤서니 부르댕, 프랑스 호텔서 자살
"한국 부대찌개 너무 좋아요" 한식 좋아하기도   2016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베트남 식당에서 식사하는 앤서니 부르댕 [부르댕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유명 셰프(chef)이자 방송인인 앤서니 부르댕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CNN방송이 8일 보도했다. 향년 61세.   부르댕이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친구가 발견했다고 CNN이 전했다.   2013년부터 CNN의 음식·여행 프로그램인 '파츠 언노운'(Parts Unknown)을 진행하면서 방송인으로서도 명성을 얻은 부르댕은 프랑스 현지에서 ...
입력:2018-06-09 09:34:30
한국 건강보험 외국인 '먹튀' 막는다 …최소 체류 3→6개월
6개월 이상 거주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 보험료 체납 시 체류기간 연장·재입국 시 불이익   건강보험(CG). [연합뉴스TV 제공] 외국인 B씨는 지병인 심장병이 악화하자 진료 목적으로 2016년 6월 초 입국해 한국 내 직장가입자인 사위의 피부양자로 건강보험 자격을 취득한 후 22일간 입원 진료를 받았다. 이후 가입 2개월 후인 2016년 8월 출국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500만원을 부담해야 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건강보험에 가입한 후 고가의 진료를 받고 출국해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건복지부가 관련 제도를 대폭...
입력:2018-06-09 06:02:38
이단 종교에 빠져 부모 자살로 몬 40대 딸 징역 1년
교주는 징역 5년…재판부 "자살 결심하게 할 지배적 위치"   합성사진.   이단 종교에 빠져 노부모를 자살로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딸과 교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특히 교주는 "부부가 자살을 결심하게 할 절대적인 위치에 있었다"는 이유로 중형을 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8일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이모(44·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자살교사 혐의로 기소된 기독교 이단계열 종교단체 교주 임모(64·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
입력:2018-06-09 02:41:46
“1년간 속아 피웠다”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들 ‘충격’
궐련형 전자담배의 타르 함유량이 일반 담배보다 높고 니코틴 함유량은 큰 차이가 없다는 보건 당국의 7일 발표에 일부 흡연자들은 배신감을 토로했다. 올해 초부터 릴을 사용하고 있는 이모(31)씨는 “다른 유해물질이 적게 나왔다 해도 제일 몸에 안 좋은 타르가 많다면 더 안 좋을 것 같다”며 “굳이 전자담배를 계속 펴야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흡연자들 중에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통해 금연에 이를 수 있다고 여기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일반 담배에 비해 중독성이 덜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판...
입력:2018-06-08 05:10:02
‘보수의 심장’ 대구마저… 박빙 판세 왜?
한국-민주 오차범위 초접전… ‘보수정권 실망에 표심 요동’ 젊은층 대안세력 찾기 나서 2014년 지방선거부터 균열… 40% 이르는 부동층이 관건 ‘보수의 성지’ 대구가 6·13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보수정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던 곳이었지만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며 예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KBS·MBC·SBS가 칸타퍼블릭·코리아리서치센터·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
입력:2018-06-08 05:10:02
프랜차이즈 맛에 질려서… 동네빵집 부활 일등공신은 ‘입맛’
매출 3년새 배 가까이 늘어… 일부 유명 빵집 편중 지적도 연평균 1인당 빵 90개 소비 ‘동네 빵집’이 날개를 달았다. 최근 3년간 배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다. 그만큼 동네 빵집의 수도 늘고 있다.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지역에서 잘 알려진 빵집이나 제과점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입맛’이 일등공신이다. 여기에다 1인당 빵 소비량이 연간 90개에 이를 정도로 식습관이 바뀐 점도 한몫했다. 다만 일부 유명 빵집에 매출이 집중되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벌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7일 ...
입력:2018-06-08 05:10:02
여론조사 결과대로 與 압승?… ‘샤이 票’에 달렸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중구 중림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먼저 체험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전문가들 “부동층 10∼30%” 보수 텃밭 ‘샤이 보수’ 표심 주목 영남·충청 등서 변수 될 가능성… 일각 “뒤집을 위력 없다” 시각도 6월 지방선거가 닷새 앞(8일 기준)으로 다가오면서 부동층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확실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지...
입력:2018-06-08 05:05:05